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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의자
소소담담 | 부모님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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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분만실에서부터 “공주님입니다.” 소리 들으며 태어난 딸들이지만 살다 보니 행색이 초라해지고, 자존감까지 남루해진 당신이 안쓰러워 언니가 나섰다. 아이 키워보니 알겠더라, 너희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할머니들 보니 알겠더라, 우리가 훗날 얼마나 평화롭게 늙어갈지. 그러니 너무 걱정 말라고, 진솔하고 따뜻하게 이야기를 건네면서도 농밀한 은유의 미학까지 담아낸 최아란 작가의 첫 수필집이다.

  출판사 리뷰

진짜 내 삶으로 값 치르고 쓴, 내돈내산 후기!
여자, 딸, 아내, 엄마. 비슷한 듯 완전 다른 삶의 고단함 속에 스스로의 고귀함을 종종 깜박하는 당신에게 건넵니다.

분만실에서부터 “공주님입니다.” 소리 들으며 태어난 딸들이지만 살다 보니 행색이 초라해지고, 자존감까지 남루해진 당신이 안쓰러워 언니가 나섰다.
아이 키워보니 알겠더라, 너희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할머니들 보니 알겠더라, 우리가 훗날 얼마나 평화롭게 늙어갈지. 그러니 너무 걱정 말라고, 진솔하고 따뜻하게 이야기를 건네면서도 농밀한 은유의 미학까지 담아낸 최아란 작가의 첫 수필집이다.

<서평>
자기 고백의 산문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누가 누가 진실되나, 폭로 경연대회라도 벌이는 듯합니다.
그럴수록 농밀한 메타포를 품은 문학적 향취가 아쉽습니다.
<언니의자>는 고해성 스토리텔링에 머무르지 않고 독자와 함께 끝없이 은유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인류애의 가치관을 조율해가는 지향점을 두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문학이란 그러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아직도 종이 책장을 넘기며 삶의 힌트를 찾고자 하는 당신께 ‘밥 사주는 언니’의 뜨듯한 위로를 전합니다.




글꼴에서부터 언니, 누나라는 말에는 엄마를 흉내 낸 넉넉함이 깃들어 있다. 편안한 의자를 닮은 글자 ㄴ이 중심에 놓여 새되거나 거칠지 않고 부드럽고 안락하다. 엄마라는 말만큼 묵직하지 않게 가볍고 발랄하여 동기간의 즐거움까지 느껴진다. 엄마, 어머니에 등장하는 ㅁ이 좀더 타협 없이 안전한 네모 요람인 것과 비교된달까. - <언니의자>

나도 밥을 삼켜 밥의 길을 낸다. 내 밥이 가야 할 길, 밥으로 해야 할 일을 다짐한다. 글로써 밥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밥 먹는 이유는 되고자 한다. 누군가의 허기진 가슴으로 흘러 들어가 흐드러진 꽃무리 남길 수 있도록, 오늘도 글 지어 따뜻할 때 내어 올린다. 내가 당신의 고민을 잠시 안고 있을 테니 식기 전에 어서 한술 뜨시길. - <밥과 똥>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아란
역사를 공부하고 광고와 드라마를 만들다, 결혼해 아이 기르며 수필을 쓴다. 살며 맞닥뜨린 실의의 면면을 적어두고, 뜻밖으로 즐거웠던 일도 부러 크게 남긴다.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어리석음의 좌표와 용케 얻은 노하우도 옮겨두었다가 본인과 후배들, 딸들의 평화에 도움되길 바라며, 퇴행성 협착증에 맞서 죽어라 쓴다.성별과 무관하게 ‘모성’으로 환경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태주의자이자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력이 필요하다고 믿는 운동중독자.

  목차

1부 언니의자 외
2부 할매 펜트하우스 외
3부 엄마와 딸과 그 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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