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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똑똑해
2022 볼로냐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 도서
너머학교 | 3-4학년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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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손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경쾌한 글과 유머가 넘치는 그림으로 그려낸 큰 그림책이다. 손이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과학적 원리부터 손짓과 수어와 점자 등 손으로 소통하는 법, 문화권마다 다른 상징과 의미, 예술 작품 등에 이르기까지 매력적인 이야기와 그림이 가득하다. 2022년 3월 18일 발표된 볼로냐 라가치 어워드 빼어난 성취를 이룬 세계의 그림책 ‘100 AMAZING BOOKS (THE BRAW AMAZING BOOKSHELF)’에 선정되었다.

느끼고 알고 말하고 창조하는 등 우리 손이 하는 일을 노랫말처럼 리듬감 있는 글로 환기시키며, 그 움직임의 원리를 명확하고도 유머러스한 그림에 담아 한눈에 알게 해 준다. 수신호와 수어, 점자 등 입과 귀를 대신하는 손으로 하는 말, 유명인의 손과 예술 작품 속의 손 등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유인원과 사람 손의 공통점과 차이, 사람 손이 진화하기까지의 과정, 질병의 80%가 손으로 전염된다는 것을 밝힌 사람들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출판사 리뷰

도구를 만드는 도구! 손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손은 똑똑해』는 손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경쾌한 글과 유머가 넘치는 그림으로 그려낸 큰 그림책이다. 손이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과학적 원리부터 손짓과 수어와 점자 등 손으로 소통하는 법, 문화권마다 다른 상징과 의미, 예술 작품 등에 이르기까지 매력적인 이야기와 그림이 가득하다. 2022년 3월 18일 발표된 볼로냐 라가찌 어워드 빼어난 성취를 이룬 세계의 그림책 ‘100 AMAZING BOOKS (THE BRAW AMAZING BOOKSHELF)’에 선정되었다.
우리 손은 아주 바쁘고 부지런하다. 친구에게 인사하고, 책을 펴고,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가려운 귀를 긁기도 한다. 『손은 똑똑해』는 느끼고 알고 말하고 창조하는 등 우리 손이 하는 일을 노랫말처럼 리듬감 있는 글로 환기시키며, 그 움직임의 원리를 명확하고도 유머러스한 그림에 담아 한눈에 알게 해 준다. 27개 뼈와 신경, 근육과 인대, 혈관과 피부 등 모든 기관이 뇌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협력한다. 뇌의 1/4이 손을 움직이기 위해 쓰일 정도이다. 수신호와 수어, 점자 등 입과 귀를 대신하는 손으로 하는 말, 유명인의 손과 예술 작품 속의 손 등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유인원과 사람 손의 공통점과 차이, 사람 손이 진화하기까지의 과정, 질병의 80%가 손으로 전염된다는 것을 밝힌 사람들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문화권마다 손에 의미와 상징을 담았는데 비슷한 의미가 많다는 것,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에 대한 이야기 등은 사회 문화적인 편견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해 준다. 질문과 그림, 광고, 만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하여 어린이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과학과 역사, 문화와 예술 등 종합적인 접근으로 손과 나아가 우리 신체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촉진해 줄 것이다.
‘지식이 톡톡 재미가 톡톡 너머학교 톡톡 지식그림책’ 시리즈 『타다, 아폴로 11호』, 『증기기관차 대륙을 달리다』, 『밤하늘을 봐!』, 『얼음이 바사삭 그림 사전』에 이은 다섯 번째 책이다.

내 손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

이 세상에 똑같은 손은 없다. 모양, 크기, 색깔, 손가락이 휜 모양도 다 다르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손금과 손가락 끝의 지문으로, 사람마다 다르고 평생 변하지 않는다. 『손은 똑똑해』는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모든 손이 독특하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지문의 특징을 활용하여 1914년 지문 감정이 범인을 찾아내는 주요 방법으로 자리를 잡는 과정을 만화로 보여 준다. 인체를 측정해서 범인을 잡던 부정확한 관행에서 과학적인 방법 즉, 범죄 현장에서 지문을 채취하고 채취한 지문을 경찰서에 보관된 범죄자들의 지문과 비교해 10군데에서 15군데가 일치하는 지문을 찾아 범인을 특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책은 우리 손이 하는 일들, 머리 빗기, 그림자놀이, 나무에 매달리기와 공 잡기 등등 생활 속에서 손의 활약을 환기시키며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손은 잡고 협력하고 말하고 느낀다

손이 주로 하는 일은 물건을 잡는 것이다. 물건의 크기, 강도, 무게에 따라서 잡는 방법도 다르다. 신발 끈을 묶거나 바느질을 할 때처럼 꼭 두 손이 필요한 일이 있다. 무언가에 기대거나 지탱할 때도 손이 필요하다. 머리를 쓰다듬는 엄마 손이나 친구와의 포옹처럼 기분 좋은 접촉이 있고 반대로 얼굴을 때리는 주먹처럼 거친 접촉도 있다. 손으로 어떤 물체를 만져서 무엇인지 알고 뜨거움과 차가움도 느낄 수 있다. 주먹을 꽉 쥐거나 엄지손가락을 들어서 기분을 표현하기도 한다. 말할 수 없는 상황인데 무언가를 전달해야 한다면 수신호를 통해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이렇게 『손은 똑똑해』는 손이 우리를 세상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경로임을 느끼게 해 준다.
손은 의사소통에 필수적이다.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며 수신호를 보내어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비언어적인 소통의 중요한 수단이 된다. 시각장애인에게는 눈과 같다. 손으로 만져서 어떤 물건인지 알아내고, 친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다. 청각장애인은 손으로 말하고 들을 수 있다. 가장 멋진 것은 수어로 노래도 하고 콘서트도 통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손은 똑똑해』 본문에 나오는 수어와 지문자, 점자 등의 기본 원리는 말과 생각을 더 풍부하게 해 준다.
선반 달기, 요리하기, 조각하기, 작곡하기 등 창조하는 일을 할 때도 손이 필요하다. 농부, 의사, 대장장이, 플로리스트 등 직업에 따라 손을 쓰는 방법도 다르다. 손으로 같은 일을 자꾸 하다 보면 거기에 적응해 손 모양이 바뀌기도 한다. 손이 나이와 직업을 말해 주는 이유이다. 손과 팔을 이용한 뼘, 핸드, 인치 등 측정법을 알아두면 유용할 것이다.

손은 눈에 보이는 뇌이다 _ 이마누엘 칸트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 손은 어떻게 움직이는 것일까? 『손은 똑똑해』는 뇌가 전기신호를 보내어 손을 움직이게 되는 원리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만화와 그림으로 들려준다. 몸과 뇌는 끊임없이 빠른 속도로 의사소통을 한다. 전두엽 피질에서 물을 마셔야겠다고 판단하고 운동을 조정하는 소뇌와 명령을 실행하는 종뇌, 척수 등이 신호를 보내 손의 뼈와 근육, 힘줄을 움직여 물잔을 들어 물을 마시게 되는 것이다. 아주 정교한 이 과정을 간파한 이마누엘 칸트는 ‘손은 눈에 보이는 뇌’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또한 뇌와 손의 협응은 기나긴 진화의 여정에서 인간이 유인원과 다르게 진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은 지금은 상식이 된 연구결과이다. 이 책에서는 그 과정을 그림과 글로 쉽게 알려준다.
손과 관련된 문화, 사회, 예술 분야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왼손잡이, 오른손잡이에 대한 편견은 지금도 여전하다. 왼손잡이는 나쁘고 약하고 오른손잡이는 이성적이고 질서가 있다는 식이다. 오히려 현재 밝혀진 바로는 왼손잡이는 생활하는 데 사소한 불편함이 있지만, 보통 창의적이고 공간 지각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어느 쪽을 잘 쓸지는 엄마 배속에서 결정되는 문제이며 편견과는 관계가 없다는 지적은 우리 신체와 관련된 사회적 편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해 준다.
『손은 똑똑해』는 여러 문화권에서 손이 신의 손길, 보호, 생명, 힘 등 상징으로 다양하게 쓰였다는 것, 고대에서 현재까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아 중요한 소재가 된 이유를 들려준다. 평범하거나 독특하거나 손이 변하지 않는 보편적 상징성을 지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화가의 독특한 화법으로 그린 예술가들의 손 작품들은 하나하나 아름답고 매력적이다. 또 반지, 장갑, 손을 길게 연장하고 또다른 기능을 하게 해 주는 지팡이 등 흥미로운 이야기와 볼거리도 독자들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손은 도구를 만드는 도구, 소중한 보물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경과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하루에도 몇 차례씩 손을 씻는다. 그렇지만 19세기에는 의사들과 간호사들마저도 손을 씻어야 한다는 생각을 비웃었다. 상식이 바뀐 것은 파스퇴르와 제멜바이스 같은 선구자들 덕분이다. 제멜바이스는 전염병이 퍼지는 걸 막으려면 의사들이 손을 씻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파스퇴르는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찾아냈다. 병의 80퍼센트가 접촉으로 전염된다고 한다. 책을 읽고 나면 우리 손이 얼마나 소중한지, 자주 씻고 소중히 다치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나아가 우리 몸과 사회 등 주변에 대한 관찰력과 상상력도 키우게 되지 않을까?

이 세상에 똑같은 손은 없어! 모양, 크기, 색깔, 손가락이 휜 모양도 다 달라. 그런데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아주 흥미로운 게 있어. 손바닥을 꼼꼼하게 들여다봐 봐. 빼곡한 가는 선과 오목하고 길게 팬 굵은 선이 보이지? 짧거나 긴 선들이 곧게 뻗거나 구불구불 이어져 있잖아? 이걸 손금이라고 하는데, 이게 아주 중요해. 왜냐고? 이것 때문에 손들이 다 독특한 거거든.

손이 주로 하는 일은 물건을 잡는 거야. 물건을 잡을 일이 생기면 우리 손은 저절로 움직여. 우리 손은 물건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밀한 작업도 할 수 있어. 물건의 무게, 크기, 강도, 그리고 쓰임새에 따라서 잡는 방법이 다 달라.

꽉 쥔 주먹, 세운 엄지손가락, 무언가 가리키는 집게손가락, 이런 건 말하지 않아도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 우리는 꽤 많은 손짓을 직감적으로 이해해. 표정을 보면 더 잘 알지. 손짓의 장점은 명확함과 솔직함이야.

  작가 소개

지은이 : 마그다 가르굴라코바
체코 브르노의 마사리크대학교에서 예술사를 공부했습니다. 2011년에 친구들과 함께 브르노에 갤러리를 열었습니다. 그곳에서 젊은 작가들의 현대적인 작품을 전시하고 알리는 일을 지금까지 해 왔습니다. 이 일과 더불어 2019년부터는 B4U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책을 만들 때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의 조언을 늘 듣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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