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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포옹
맑은물 | 4-7세 |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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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좋아하는 사람들과 늘 함께하고 싶어하는 한 꼬마와 아이의 그런 마음을 유쾌한 방식으로 기꺼이 품어준 호두나무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다. 마을 주민들의 옷을 잘라 그 조각으로 트리를 만든 루루의 엉뚱한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아이의 진심을 알아주고 ‘퀼트 축제’로까지 발전시킨 호두마을 사람들의 ‘커다란 포옹’을 만나보자.

  출판사 리뷰

좋아하는 사람들과 늘 함께 있고 싶어서 멀쩡한 옷에 구멍을 냈다고?!
그런 엉뚱한 장난을 너그러이 품어 안아준
호두나무 마을 주민들의 따스한 이야기!

아이의 상상력과 엉뚱한 행동은 종종 어른의 생각 반경을 뛰어넘곤 합니다. 말썽꾸러기 아이가 저지른 못된 장난으로만 여겨지는 일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 나름의 깊은 뜻이 담겨 있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아이의 말과 행동, 마음을 좀 더 섬세하게 지켜보고 적절히 반응해줄 필요가 있지요.
《커다란 포옹》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늘 함께하고 싶어하는 한 꼬마와 아이의 그런 마음을 유쾌한 방식으로 기꺼이 품어준 호두나무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마을 주민들의 옷을 잘라 그 조각으로 트리를 만든 루루의 엉뚱한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아이의 진심을 알아주고 ‘퀼트 축제’로까지 발전시킨 호두마을 사람들의 ‘커다란 포옹’을 만나보세요!

하룻밤 사이 멀쩡한 옷에 난데없이 구멍이?!
“도대체 누구 짓이야?”

어라? 오늘따라 호두나무 마을 사람들의 옷이 이상합니다. 배와 어깨, 심지어 엉덩이 부분까지 군데군데 구멍이 나 있는 거예요! 누군가 가위로 오려낸 것이 틀림없어요. 비싸고 멀쩡한 옷에 이런 장난을 치다니! 머리끝까지 화가 난 마을 사람들은 범인을 찾아 나섰어요. 그때 가위를 들고 저쪽 구석에서 방긋 웃는 아이가 눈에 띕니다. 바로 루루였어요. 마을 사람들이 루루를 잡으려고 달려들지만 루루는 요리조리 잘도 피해 도망칩니다. 약이 바싹 오른 마을 주민들은 씩씩대며 루루의 집을 찾아갔어요. 그런데 루루의 반응이 이상합니다. 로자 아줌마에게 볼을 꼬집혔는데도 아픈 기색은커녕 빙그레 웃고 있어요. 뭐죠? 이 반응! 루루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옷 조각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고?!
“왜 그런 일을……?”

루루의 집에 들어선 사람들은 거실 한편에 놓여 있는 이상한 트리를 발견합니다. 바로 마을 사람들의 갖가지 옷 조각으로 꾸민 트리였어요. 아하! 루루가 트리를 장식하려고 옷 조각을 모은 거였군요! 그런데 왜? 루루는 왜 하필 그런 트리를 만들 생각을 한 걸까요? 마을 사람들의 질문에 루루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건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옷이에요! 이렇게 옷 조각을 가지고 있으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항상 함께 있는 기분이 들어서 행복해져요!” 순간 말문이 막히고 분위기가 숙연해집니다. ‘아! 루루가 그런 마음이었구나!’ 마을 사람들은 단순히 장난으로만 여겼던 루루의 행동에 담긴 진심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날 밤 꼼지락꼼지락 속닥속닥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기 시작했어요. 마을 사람들은 밤새 무슨 일을 꾸미고 있었던 걸까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늘 함께 있고 싶은 아이의 마음!
꼬마의 그런 마음을 따스하게 품어 안는 호두마을 주민들

다음 날 호두나무 마을 사람들의 옷이 또 이상해졌어요! 루루가 가위로 오려낸 곳에 해바라기와 나비, 곰돌이 등 예쁜 문양의 천이 덧대어 있던 거예요. 마을 사람들이 밤사이 수놓은 것이지요. 그리고 루루에게도 예쁜 해바라기 문양을 수놓은 스웨터를 선물해주었어요. “고맙다. 루루야! 네 덕분에 우리 옷이 이렇게 예쁘게 변했지 뭐니!” 하는 칭찬과 함께 말이에요. 그 후로 호두나무 마을에서는 매년 모두 모여 예쁘게 수선한 옷을 입고 뽐내는 퀼트 축제가 열리게 되었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라나킴
어떤 친구가 천 조각을 예쁘게 오려 브로치를 만들어 준 적이 있습니다. 그걸 보면서 누군가의 옷 조각을 갖는다는 건 되게 따뜻한 일이구나 싶었어요. 직접 만질 수 있잖아요! 그때 ‘더 많은 사람들의 옷 조각을 갖고 싶다!’라는 엉뚱한 생각이 들었고 그 일을 계기로 이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더 재미있고 더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들로 독자와 계속 만남을 이어가려 합니다. 그린 책으로 《빨리빨리 키컸으면》과 《나 오늘 공룡됐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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