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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사회를 걱정하는 소시민의 빨강생각
진인진 | 부모님 |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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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김성현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 학과장이 발표한 2019년 『다양성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는 소시민의 노랑생각』의 후속작이다. 저자 김성현은 일찍이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도의 지식인이 소시민의 지위를 자처하면서 소박하게 내놓았지만, 『빨강생각』에 제시한 5가지 주제는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주요 쟁점에 관한 것이고, 이를 묘사하고 분석한 통찰력은 ‘소시민’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평가할 만합니다.

  출판사 리뷰

『병든사회를 걱정하는 소시민의 빨강생각』은 김성현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 학과장이 발표한 2019년 『다양성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는 소시민의 노랑생각』의 후속작입니다. 평화와 안전을 염두에 두면서 다양한 영역에 대한 관심사를 담담하게 기술했던 전작이 발표된 이후 3년간 한반도는 물론 지구 차원에서 사회는 빨간 경고등이 사방에서 번쩍이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자 김성현은 개신교 사제이면서 서울 주변의 위성도시 광명에서 오랫동안 시민운동에 참여하는 활동가로서, 정당인으로서 활동해온 자칭 ‘소시민’입니다. 일찍이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도의 지식인이 소시민의 지위를 자처하면서 소박하게 내놓았지만, 『빨강생각』에 제시한 5가지 주제는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주요 쟁점에 관한 것이고, 이를 묘사하고 분석한 통찰력은 ‘소시민’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평가할 만합니다.
1장 ‘징하다 가짜뉴스’는 제4의 권력으로 일컬어지는 ‘언론/미디어’의 실상과 병폐를 고발하는 내용입니다. 기성특권층의 이해를 대변하는 여론형성의 기제와 피해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에 대응하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진실 회복 방법론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장 ‘플라스틱 지구’에서는 20세기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서 널리 쓰이고 있는 플라스틱이 생태와 인류 생활에 미치는 악영향을 재조명합니다. 플라스틱 제품의 화학적 성질에 의한 생태 오염의 문제와 더불어 최근에 부각되기 시작한 미세플라스틱의 문제에 이르는 위기 요인에 대한 상세한 묘사와 더불어 플라스틱 사회를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시도들에 대한 모색이 함께 소개됩니다.
3장 ‘회복불가능한 위험’은 지구온난화로 표현되는 기후위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구온난화의 현황과 불길한 예측 사례가 제시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금까지 진행된 여러가지 국제적인 협약과 대안들이 소개됩니다. 가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아직까지 채택되지 못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독자들의 각성과 참여를 촉구합니다.
4장 ‘종교는 해로운가’는 성직자인 저자의 관심사가 반영된 주제입니다. 종교 근본주의가 사회에 미치는 여러가지 영향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분석하는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5장 ‘전쟁의 희생자, 난민’은 국제적인 분쟁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극심한 어려움을 겪게되는 피해자이자 희생자의 문제를 ‘난민’이라는 관점을 통해서 재조명합니다. 현재 전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분쟁 및 난민 발생 현황을 소개하고, 선진국으로 발전한 우리나라의 난민에 대한 역할에 대해서 성찰해 보는 내용입니다.
평화와 안전을 상징하는 노랑색을 표지로 ‘노랑생각’이 발표된 이후 3년이 지나는 동안 코비드19라는 역병이 지구를 휩쓸었고, 대한민국은 자산불평등을 비롯한 양극화가 극에 달하고,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에서 전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3년 전의 노랑생각이 ‘경고’를 의미하는 색이었다면, 이제 ‘위험’을 뜻하는 빨간색 신호등이 번쩍이는 ‘위기’가 도래한 것만 같습니다.오랫동안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에서 세상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온 깨어있는 ‘소시민’의 걱정과 염려가 눈앞에 닥친 위기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독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일깨우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발견한 여러 위험 지표들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든다. 모두가 함게 힘을 모아도 쉽게 해결하지 못할 거대한 난제 앞에서 우리는 각자도생만을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를 성찰해 봐야 한다. 각자도생을 해도 문제가 안된다면 굳이 말리지 않겠지만 플라스틱 문제도, 기후위기 문제도, 난민도, 가짜뉴스도, 종교인의 태도 문제도 모두가 함께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과제라는 점에서 사안을 외면하고 따로 노는 걸 용납하기 어렵다.
'서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성현
학부는 바닥 성적으로 겨우 졸업했다. 이후 공부의 재미를 알게 되면서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전공 아닌 것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은 소시민이다. 사는 지역의 고교평준화를 위해 일하며 경기고교평준화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정치개혁과 성평등을 중요시하여 여러 활동에 참여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책 읽으며 뭔가를 정리하는 것이다. 최근엔 관심사였던 일에 집중하여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장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목차

서문 빨강생각 5
징하다 가짜뉴스 11
플라스틱 지구 45
회복 불가능한 위험 115
종교는 해로운가 193
전쟁의 희생자, 난민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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