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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정철수 평전 격랑만리
조선의용군이 된 포은 종손
큰길 | 부모님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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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용인에서 포은 종손으로 태어나 일제강점기 말기에 강제로 일본군 학병으로 끌려갔다 학병 탈출 1호가 된 고철 정철수 선생의 격랑의 생애를 집대성한 책. 정철수 선생은 일제강점기와 항일투쟁, 반우파 운동과 문화대혁명 등 우리나라와 중국 대륙에서 벌어진 격변을 온몸으로 겪으며, 피와 땀, 눈물과 한숨으로 모진 세월을 견뎠다.

책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조선의용군이 남장에서 찍은 사진과 해방 직후 태극기를 들고 호가장 전투에서 희생된 전우들의 묘를 참배하는 사진, 그리고 동북을 향해 도보로 대륙을 횡단하는 조선의용군의 모습 등 귀중한 사진이 들어 있다. 사진만 봐도 조선의용군이 목숨을 걸고 항일투쟁에 매진했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용인에서 포은 종손으로 태어나 일제강점기 말기에 강제로 일본군 학병으로 끌려갔다 학병 탈출 1호가 된 고철 정철수 선생의 격랑의 생애를 집대성한 책이다. 정철수 선생은 일제강점기와 항일투쟁, 반우파 운동과 문화대혁명 등 우리나라와 중국 대륙에서 벌어진 격변을 온몸으로 겪으며, 피와 땀, 눈물과 한숨으로 모진 세월을 견뎠다. 그래서 그의 일대기는 곧 한국과 중국의 현대사를 압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시기 그는 민족애로 피끓는 항일투사에서 수많은 작품을 발표한 극작가로, 다시 패망 후 버려진 일본인 수백 명의 목숨을 구한 박애주의자였다가 동족 상잔의 비극에 동참하지 않고 민족 교육에 뛰어든 교육자로, 다시 현실에 대한 매서운 비판을 아끼지 않는 문인에서 반우파의 누명을 쓰고 강제노역에 처한 노동자이자, 인쇄공장의 탄부로 전락한다. 그리고 대학교수로 기나긴 굴곡의 세월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40여년 만에 고국에 돌아와 어머니를 모시며 포은 종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다 영면에 들었다.
이 책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조선의용군이 남장에서 찍은 사진과 해방 직후 태극기를 들고 호가장 전투에서 희생된 전우들의 묘를 참배하는 사진, 그리고 동북을 향해 도보로 대륙을 횡단하는 조선의용군의 모습 등 귀중한 사진이 들어 있다. 사진만 봐도 조선의용군이 목숨을 걸고 항일투쟁에 매진했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이다.




"보성의 다섯 새끼 호랑이는 수시로 만나 시국과 민족의 앞날 그리고 자신의 결심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일제의 전황(戰況)이 어려워지자 보성 캠퍼스에도 비장한 전운(戰雲)이 감돌기 시작했다. 특히 2학기가 되자 그동안 숨죽이고 있던 일인 교수들이 제법 큰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월요조회 때 학생들에게 일제의 전황을 설명하며 천황이 어쩌구 하며 일장 훈시를 하던 와타나베(渡邊) 교수는 유진오 교수가 이 자리에 참석하려 하자 “힛고메!(들어가라)”라며 고함을 치기도 했다."

"교장 명의로 발송된 전보가 용인 능원리의 정철수 본가에도 도착했지만 이를 본 정의열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또 면사무소의 서기가 찾아와 8일 용인군청회의실에서 도에서 파견한 중추원(中樞院) 참의(參議) 송문화(宋文華, 山本文華)가 배석해서 학도지원병에 대한 순회 좌담회를 하니 꼭 참석하라고 신신당부했지만 들은 척도 안했다. "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성우
전문 집필가., <서양득이 답이다>, <길 없는 길>, <행복한 덕질> 등 다수의 평전과 기록물 집필.

  목차

화보 사진으로 보는 고철 정철수의 생애
축간사 「격랑만리」 출간에 부쳐 - 독립기념관 관장 한시준
축간사 빛나는 저작이 되기를 기대하며 - 영일정씨포은공파종약원 이사장 정승수
축간사 애국지사 고철 정철수 선생을 생각하며 - 「조선의용군의 눈물」 저자 박하선

제1부 입영(入營)
능원리에 울려 퍼진 아이의 고성(告聲)
격변기의 학창시절
다섯 새끼 호랑이가 된 보성전문 시절
‘학도지원병’이란 이름의 청춘만장(靑春輓章)

제2부 탈출(脫出)
대구 제24부대
‘야부레 고로모(弊衣) 부대’의 조선 학병들
돼지 탈출과 주보회(週報會)
야밤의 불빛
목숨을 건 탈출
모래밭 너머의 마을

제3부 태항산(太行山)
한 집 식구(一家人)
군중대회(群衆大會)
태극기(太極旗)
태항산(太行山)으로
태항분맹(太行分盟)
환영대회(歡迎大會)
‘엉터리 음악회’
<강제징병>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들
남장(南莊)으로 이주
화북조선혁명정치군사간부학교(華北朝鮮革命政治軍司幹部學校)
<태양기 아래의 사람들>
어긋난 국내진공작전과 해방

제4부 동북행(東北行)
화중분맹 대표들
호가장(胡家莊) 전투
고난의 여정
봉천(奉天)의 조선의용군
무장(武裝) 해제
버림받은 영웅들
조양천(朝陽川)의 조선의용군 제5지대
길동군분구(吉東軍分區)의 쉰들러 리스트

제5부 야만(野蠻)의 시대
《연변일보(延邊日報)》
연길현 교육 과장
결혼(結婚)
삼반오반운동(三反五反運動)과 투옥
연길에서의 중학 교원 생활
반우파투쟁(反右派鬪爭)
야만의 시대
감투를 벗은 우파분자
대륙을 휩쓴 광풍(狂風)-‘문화대혁명’

제6부 엽락귀근(葉落歸根)
복직(復職)
연변대학교
라디오를 통해 전해진 노모의 간절한 바람
다시 민족을 위해
40년 만의 귀국
중국 생활을 마무리하며
종손이란 이름의 무게
옛 전우와의 해후(邂逅)
다사다난(多事多難)
영면(永眠)
애국지사 대통령 표창
망부(亡父), 망부(亡夫)의 노래

후기(後記)
문서자료
정철수 선생 연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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