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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Ki-Chul Kwon 이미지

권기철 Ki-Chul Kwon
재원 | 부모님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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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바흐의 음악을 유난히 좋아하는 육십 나이의 중견작가 권기철. 그는 요즘 놀라울 정도로 왕성한 작업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가창 작업실을 들어서면 제작 중인 작품들과 완성된 작품들이 천장까지 쌓여있고 그림의 재료들은 작업실 바닥을 넘어 현관까지 늘어져 있다.

한지와 캔버스, 하물며 신문지 위로도 작업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며 먹물과 아크릴을 혼용하거나 각각을 재료로 하여 뿌리고 찍고 칠한다. 시간의 흐름이 무색하리만큼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완성해 가고 있다. 2014년, 작품집 형식의 권기철 작가 책을 출간하였다.

  출판사 리뷰

지금, 한국의 아티스트-Now, the Korean Artist시리즈 6번 권기철을 출간하다.
바흐의 음악을 유난히 좋아하는 육십 나이의 중견작가 권기철.
그는 요즘 놀라울 정도로 왕성한 작업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가창 작업실을 들어서면 제작 중인 작품들과 완성된 작품들이 천장까지 쌓여있고 그림의 재료들은 작업실 바닥을 넘어 현관까지 늘어져 있다. 한지와 캔버스, 하물며 신문지 위로도 작업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며 먹물과 아크릴을 혼용하거나 각각을 재료로 하여 뿌리고 찍고 칠한다. 시간의 흐름이 무색하리만큼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완성해 가고 있다.
2014년, 작품집 형식의 권기철 작가 책을 출간하였다.
8년이 지난 지금, 작가의 다양한 작업 방식에 우리는 다시 주목하여 최근작을 중심으로 첫 번째 책 출간 이후의 작품들로(2014~2022) 작가의 두 번째 책을 출간한다. 이번 책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권기철 작가는 완성된 작품 만이 아니라 전시공간도 작업의 연장선으로 본다는 것이었다. 그의 전시공간은 또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는 캔버스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가 끝나고 철수되는 그의 작품(전시공간)들, 그렇게 해체되어 버리는 것이 아쉬워 이번 책의 편집 주제로 삼기로 하였다. 해체되는 그의 작품을 기억 속에 살려 두고자 했다. 권기철의 작업들에는 완성된 작품들을 합쳐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작가는 놀랍게도 그렇게 합쳐진 작품들을 다시 한번 전시공간이라는 캔버스에 합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권기철의 작품집은 독자들이 그의 전시장을 가지 않고는 보기 힘든 작품(전시공간)들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았다. 우리는 이 책이 권기철 작가의 작품이 합쳐진 또 하나의 작품이길 기대한다.

지금, 한국의 아티스트 - Now, The Korean Artist시리즈를 내면서
이 시리즈는 10여 년 전에 기획을 했었다. 세간에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열심히 작업하고, 작품도 참 좋은 많은 한국의 작가들을 보면서 미술전문 출판사로서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저 작가들로 책을 엮어 국내는 물론 해외 미술시장에도 소개를 하여 우리에게도 이렇게 좋은 작가들이 많이 있음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이 기획의 취지였다. 그동안 많은 미술평론가들에게 작가 추천도 의뢰를 하였고, 작가들의 작업실과 전시를 소리 나지 않게 많이도 보고 다녔다. 하지만 기획은 생각지도 못한 여건들의 돌출로 진행되지 못하였고 10여 년이 지나버렸다. 미술책을 출판하는 출판사로서 마치 한국 미술계에 죄를 짓는 기분이었다. 미술 출판만 한답시고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을 보내고서야 결국 더이상 미룰 일이 아니라는 모진 결심을 하였다. 미술계의 편중된 시각들과 출판시장이 열악하다는 핑계와 출판사 여건의 핑계도 일단은 접었다.
1, 작가의 학력은 보지 말고 작품만 보기.
2, 작가의 유명세나 나이는 보지 말고 가능성을 보기.
3, 추천보다는 출판사가 발로 뛰며 보고 느끼고 직접 작가를 발굴하기.
4, 작가의 살아온 연혁은 작가가 직접 자필 원고로 쓰도록 하기.
5, 작가 자신의 작업 노트를 비평문과 같은 수준으로 작가가 직접 써서 독자들에게 평론가와 다른 진솔한 자신의 작업 알리기.
6, 책은 도록이 아닌 잡지 스타일의 단행본으로 만들기.
7, 인쇄는 300선 이상으로 하며, 양장 제본으로 만들기.
8, 모든 텍스트는 한글과 영문으로 병기하고, 매년 10여 곳의 해외 미술 출판시장에 출품하여 한국의 작가들을 알릴 것.
이상 8가지의 대원칙을 만들고 지금, 한국의 아티스트 - Now, the Korean Artists란 시리즈로 100인의 한국 작가를 발굴하겠다는 결심으로 그 서막을 올렸다. 현재는 10인의 작가가 선정되어 있다. 5명 작가의 작품들이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출판 상황은 어렵고, 작가들 개인의 작품집이란 어쩔 수 없는 핸디캡에 판매는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미술 출판사로서 해야될 일이라 생각하고 한국 미술계를 위해 일조를 한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이 작은 출발로 인해 한 명의 작가라도 세계 미술 시장으로 진출을 하는 계기가 된다면 재원출판사로서는 참으로 보람된 일이 될 것이다. 하여 독자들도 우리 작가들과 우리 미술계에 일조를 한다는 생각으로 집 서가에 작가의 단행본 한 권쯤은 꽂아 두시길 부탁드린다.

권기철 연보 (1963~ )
1963년 경상북도 안동군 도산면 온혜리에서 아버지 권대원과 어머니 신승열 사이에 6남3녀 중 여섯째로 태어나다. 어린 날을 보낸 온혜리는 도산서원 뒤편이며 퇴계 종택이 있는 마을이다. 다섯 살 때 오른손이 작두에 절단되는 사고를 당하다. 그 뒤 오른손의 사용이 어려웠으나 아버지의 붓글씨를 쓰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레 붓글씨와 나무를 가지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게 되다.

1971년 안동에서 영주로 이사하다. 그해 영주 서부초등학교에 입학, 서예와 미술반 활동을 하며 실기대회에 자주 참여하다. 형들이 그리는 그림과 맹인인 둘째 형의 섬세한 청각에 대한 생각들은 뒷날 그림의 주요한 모티브인 소리와 음악에 흥미를 가지게 하다.

1975년 독학으로 한학과 붓글씨를 쓰던 아버지가 시골 장에서 붓 한 자루를 사다 주었다. 어릴 적 아버지가 내게 남긴 유일한 사랑의 표현이어서 충격이었다. 평생의 진로에 대하여 어떤 예감 같은 것으로 받아들이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형들이 초등학교를 졸업 후 직장 행을 보면서 지속적으로 집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내성적 성향으로 몰아가다.

1977년 영주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다. 초등학교 졸업 직후 한 선배를 만나 신문을 배달하고 방과 후 신문지국 기숙생활(6년)을 하며 예민한 시기에 사회를 접하고 그림과 글씨 쓰기에 집착하다. 또한 1980년 영주고등학교 입학하여 홍대권 미술선생님의 영향을 받다. 그림과 서예를 하면서 더불어 문학과 음악에 관심이 가다. 고단한 신문사의 늦은 밤을 음악과 문학으로 달래다.

1983년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한국화 전공) 입학하다. 이 무렵 이창섭(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는 작가)을 만나 지속적인 영향을 받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입시 미술학원 강사 생활을 시작하여 20여 년간 지속하다.

1984년 대학 2학년 때 대구미술대전을 필두로 중앙미술대전, 동아미술제 등에서 입상하고, 1990년 초반까지 공모전 출품을 하다. 그러나 따삐에스와 바스키아의 화집을 접하고 난 뒤 공모전에 관심을 두지 않다.

1985년 평생을 힘들게 사셨던 어머니가 돌아가시다. 이때처럼 가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적은 없었다. 내성적 성향이 더 깊어져가던 무렵 친구 장정일 시인을 만나면서 예술과 사회를 바라보는 태도에 큰 변화가 생기다.

1987년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화실에서 입시미술과 작업 활동을 병행하다. 졸업하던 다음 해 경북예술고등학교 동양화과 강사를 시작으로 여러 미술대학에서 26년간 강의하다.

1990년 남천 송수남이 주도한 한국화 수묵운동에 동참하다. 대구 한국화 그룹 한화회 와 청세대 에서 활동을 시작하는 한편 시인과 화가들의 모임인 시화오리 들과 교류하기 시작하다. 이하석, 문인수, 문무학, 김선굉, 박기섭, 박진형, 송재학, 엄원태, 장옥관 시인 등과 이규목, 이영철, 홍창용, 이수동, 이정웅, 김성호, 김영대 등의 화가들이 어울려 여러 차례 시화전과 시화집을 내다. 이 해에 서울 미술회관에서 열린90년대 한국화 전망전을 비롯해 다수의 단체전을 참가하다.

1991년 서울의 미술회관에서 열린 한국화 물성과 시대정신전과 타이완 문화센터에서 열린한중 교류전에 참여하다.

1992년 한국화 수묵운동의 어제로부터 오늘 그리고 내일전오늘의 한국미술전과 동아미술제등 다수의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하다.

1993년 첫 개인전소리는 둥글다를 대구 봉성갤러리에서 시작하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최한 서울현대한국화전및 수묵 문인화 정신의 탐구와 모색전에 출품하다.

1994년 부산, 갤러리누보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다. 이때 이창섭의 소개로 사진작가 김아타를 만나 교류가 계속되다. 대구 봉성갤러리에서전통과 현대-재해석을 위한 구상성개인전을 열다.

1995년 대구 갤러리소헌에서 현대미술 젊은 실험과 모색의 조형전을 문화예술회관에서95 대구 현대미술초대전과 남양주 모란미술관에서 새로운 전망전을 대구 동원화랑에서 권기철, 김창태 2인전을 하다. 1995년에서 1998년까지 서울아트페어에 출품하다.

1996년 서울 롯데화랑 본점에서 개인전시대정신과 소리의 형상, 대구 갤러리소헌 초대로 소리를 그리다 개인전을 열다.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 >에 참여하다.

1997년 서울 나갤러리 초대로 소리의 형상언어전시와 대구 수성 동아갤러리에서 소리는 둥글다 개인전을 열다. 대구 우석갤러리 개관 기념 권기철, 박세상, 이수동 3인전과 민갤러리에서 권기철, 국경오 2인전, 대구은행 갤러리에서 권기철, 이정웅 2인전을 하다.

1998년 영남대학교 미술대학원에 진학하여 김호득을 만나다. 한편 소리와 공간에 대한 이해에 집중하던 시기로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포스터의 그림을 2009년까지 소리의 시간과 공간을 형상화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초대로 소리와 형상과 대구 갤러리신미에서 소리는 둥글다라는 초대전을 열다.

1999년 ‘집단속에 있는 개인은 불구’라는 생각과 ‘자유의 전제가 그림 그리는 이유’라는 화두를 가지고 시작한 여섯 번의 인도 여행을 하다. 그 외 미국, 일본, 이집트, 터키, 그리스, 중국, 티벳, 네팔, 유럽 등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다니며 그래픽 디자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다. 이 때부터 기존의 작업인 구상에서 추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다. 여러 나라를 두루 다니면서 개념과 몸의 패러다임을 바꿨으며, 이후 화려한 색과 몸으로 그리는 그림인 ‘어이쿠! 봄 간다’ 시리즈를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소리의 형상적 표현 전시와 대구 갤러리 청산향림과 포항 대백 갤러리에서 개인초대전을 열고 서울 대림화랑에서 권기철, 양만기 2인 초대전과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새 천년을 향한 도전전에 참여하다.

2001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현외지음 언외지언개인전과 대한민국 청년작가 미술축전에 참가하다. 권기철, 이정웅 2인 초대전을 포스코 본사에서 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기념미술로 보는 스포츠와 놀이전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다.

2003년 일본 디자인 여행을 하며 그래픽 디자이너인 폴 랜드, 다나카 이코, 마트수나가, 박금준 등의 영향을 받다. 마니프 국제아트페어에 나의 소리 나의 독백과 광주 시립미술관에서 어울림- 남도의 맥을 찾아서를 출품하고 대구 두산 갤러리에서 시각적 리듬, 조형의 순수한 자율성개인초대전을 열다.

2004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남도문화 음식기행전에 참여하다. 나의 창작 나의 각성으로 대구 한기숙 갤러리에서 초대전과 동아미술관에서 권기철, 박병철, 이정웅 3인전을 열다.

2005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한 올해 청년작가 특별전에 참여하다. 천연염색가 김정화의 풀과 빛과 바람의 변주곡을 편집하고, 공간 설치 및 전시기획 총연출을 하다.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발과 코리아 아트 페스티발에 참가하다.

2006년 권기철의 드로잉여행과 사색 개인전을 목인미술관에서 열다. 대전 아주미술관에서 우리나라 우리그림-한국화 동질성전과 서울 갤러리 우림에서 한국화 일레븐전에 참여하다.

2007년 대구 동원화랑에서 개인전 어이쿠! 봄 간다 시리즈를 시작하다.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정태경, 권기철, 차규선 3인전과 광주 시립미술관에서 한국화 동질성 회복전에 참여하며 90년 후반부터 시작한 여행의 결과물이 어느 한 시점의 의성어가 의태어로 변환, 재현되다.

2008년 「금세기 미술산책」화집 출간하고 일본 도쿄 세이카 갤러리에서 어이쿠! 봄 간다-러브 개인전을 하다. 대구 고토 갤러리에서 불명료함, 그리고 확정되지 않은 추상 초대전을 열다. 베네주엘라 피아 아트페어 및 중국 광저우 국제 아트페어에 출품하다.

2009년 대구 갤러리 M에서 개인전 텍스트로서의 몸과 그림과 대구 제이원 갤러리에서 색들의 향연초대전을 열다. 상상마당에서 디자이너 박금준과 캘리그라퍼 강병인과 함께 간판 투성이전에 참여하다. 미국 산타크라라 트리이튠 미술관에서 김정화-풀과 빛과 바람의 변주곡전을 연출하다. 중국 광저우 미술관에서 Art in Contemporary Culture,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에서 Art with an Accent전, 세종문화회관 기획 스펙트럼- 리듬, 조형, 교감전, 전북 도립미술관에서한글, 디자인전에 출품하다.

2010년 「권기철 바람소리」화집 출간하고, 수성문화재단의 초대로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인전악기가 되고 싶은 육체의 고단한 꿈을 열다. 파주 헤이리 한갤러리에서 개인전어이쿠! 봄 간다 -가창에서를 가지다. 중국 상하이 국제 아트페어에 참여하다. 파주 헤이리 리앤박 갤러리에서 아트로드77 아트페어 With Art With Artist에 출품하다.

2011년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등 여러 아트페어에 참여하다.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음악으로 읽는 그림 책-피터와 늑대를 퍼포먼스하다. 대구 제이원 갤러리에서 개인전어이쿠! 봄 간다를 열다.

2012년 대구 달성문화재단 초대로 달성문화회관에서가을의 리듬과 대구 아트스페이스 펄 개인초대전 Combination Sense을 열다. 대구미술관의 추천으로 홍성 이응노의 집에서 고암 미술상 추천작가전에 참여 하였으며, 강릉 미술관에서 천년의 빛-한국화 동질성, 울산 박물관에서 한글 캘리그라피전 한글, 도시를 물들이다기획에 참여하다.

2013년 터키 이스탄불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 와 웃는 얼굴 아트센터열정의 균형 개관 기념전에 참여하다. 서울, 갤러리 이앙에서 시각 디자인 Eyes, Love, Peace전에 출품하였고 대구 예술 발전소에서 열린 판타지, 윌 비 데어전에는 전각기법을 응용한 캘리그라피 작업을 바닥에 시도하다.

2014년 제5회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에서 미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다. 도서출판 재원이 기획한 아티스트, 그 예술적 영혼의 초상전을 금보성 아트센터에서, 여수 국제아트페스티벌을 전남대 아트센터에서 참여하고 개인의 기억을 환기시켜 기억과 망각이라는 명제로 풀어낸 작업인 어이쿠! 봄 간다시리즈를 새롭게 시도하다. 몸의 신체성을 캘리그라피와 전각기법으로 진화시키는 양의성으로 33번째 개인전어이쿠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고, 대구 인당미술관에서 53번째 개인초대전 어이쿠! 바람전을 열다.

2016년 청주 갤러리테마9에서 〈어이쿠〉로 35회 개인전, 대구문화재단 초대로 가창 창작스튜디오에서 〈삶의 불화에 대한 호쾌한 대응〉으로 36회 개인전과, 대구 수성문화재단 초대로 수성아트피아에서 〈삶의 불화에 대한 호쾌한 대응〉으로 37회 개인전을 열다. 고양시 어울림미술관의 〈일상 DMZ 드로잉 백서〉 단체전에 출품하다.

2017년 대구 DGB갤러리에서 〈어이쿠 봄 간다〉로 39회 개인전, 대구 달서문화재단 초대로 달서아트센터에서 〈세상을 그리다〉로 40회 개인전를 열다. 이중섭미술관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선정되어 1년간 제주도에 머물며,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어이쿠, 바람이 분다〉로 41회 개인전을 열다. 제주 이중섭미술관 〈섬, 마음의 랜드스케이프전〉, 〈제주 국제비엔날레〉, 대구 신세계백화점 〈영남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경주 남산-신라의 보고전〉 단체전에 출품하다.

2018년 대구 갤러리 경에 〈어이쿠〉로 42회 개인전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어이쿠, 둥글거나 혹은 뾰족하거나〉로 43회 개인전을 열다.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대구 문화예술회관의 〈Flexible Identity 정 중 동〉 두 차례의 단체전에 출품하다.

2019년 대구 갤러리더키움 개관전으로 〈어이쿠〉 45회 개인전과 프랑스 파리 갤러리89에서 한 달간 현지에서 작업한 결과물로 〈어이쿠 획획획〉으로 46회 개인전을 열다. 경북대미술관 〈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한라에서 백두까지〉, 중국 산동 〈문.우.보.인,文友寶人〉, 경북대미술관 〈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 4번의 단체전에 출품하다.

2020년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선정되다. 대구 히든스페이스에서 〈어이쿠, 둥글거나 혹은 뾰족하거나〉 47회 개인전과 대구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그리고, 은밀한 일상의 서사〉 48회 초대개인전을 열다. 대구 대구예술발전소 〈글리치 앤 비주얼아트 펜데믹〉과 〈유연한 경계〉, 울산 아트프로젝트 〈어제 꿈에 보았던〉, 대구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 단체전에 출품하다.

2021년 대구 갤러리 오모크와 서울 본 갤러리에서 〈그리고, 은밀한 일상의 서사〉로 50회, 51회 개인전을 열다. 대구 대구예술발전소 〈포용적 예술-this-able〉, 서울 인사아트센터 〈B l u e〉, 인천 송도 컨벤시아 〈인천 아시아 아트쇼〉, 대구 갤러리 문 〈무경계 프로젝트-온세미로〉, 대구 갤러리 오모크 〈색을 긋다-권기철, 김근중, 김선두, 장현주〉 단체전에 출품하다.

2022년 서울 갤러리 앤팩토리 〈제목 없는〉 52회 개인전을 열다.
서울 코엑스 〈코리아 아트페어〉, 대구 갤러리 청라개관기념전 〈캔버스의 시인들〉, 성주 아트리움 모리 〈밖의 숲〉 단체전에 출품하다.

현재 대구에서 작업하고 있다.

Artist’s Statement
The medium of my work of art is ink and wash painting, for which I use my body. Making variations of line, I create abstract painting. For me, the subject of my painting is perceived as an image, which I transform into what the gesture of my body makes, so that only my intuition and the traces of my motion are left on the surface of my work. Inspired by the calligraphic character, ‘Eoiku’ that looks like dripping describes the act and the moment that time belongs to the concept of space.
One of my work of art, ‘Eoiku’ started from the shape of the Chinese character, ‘一’ meaning ‘one’ in Chinese, and functions as a symbol. It has been through lots of variations implying that one works as a whole.
When working on my work of art spontaneously or under certain principles, my brush and paints are like my body, functioning as a tool for my work of art. Like osmosis, the Korean paper, hanji, which makes it possible to spread, drip, and splash ink, so that the feeling of tension gets high and the balance among the compositional formative elements is kept.
Attainting the spiritual state of perfect selflessness without reasoning controlled by the inertia of my body only, my act of making a painting becomes my painting itself.
나의 수묵 작업은 몸으로 그리는 몸 그림이고, 작품은 선이 변주되는 추상이다. 대상을 이미지로 읽고 몸의 제스쳐로 변환시킨 것이 그것이고, 오직 직관과 몸짓만 남도록 한 배설 또한 그것이다. 서체에서 출발한 타이포가 드리핑 된 의성어 ‘어이쿠’란 표제는 시간이 공간의 개념으로 옮겨가는 작업 즉 순간과 행위를 의미한다.
‘어이쿠’는 한일자 (一) 선으로 시작해서 하나의 상징이 되고 때로는 여러 다양함으로 변주된다. 일테면 하나가 전체이고 전체가 하나라는 ‘一卽多는 多卽一’(일즉다 다즉일)의 함의를 가진다.
작위와 무작위가 엄밀히 구획되는 작업에서 도구는 마치 몸과 같아 붓과 물감은 이와 다르지 않다. 삼투압 작용의 한지는 발묵과 번짐, 흘러내리기, 튀기기 등의 팽팽한 긴장의 순간이 최대치로 구현되며 그 위에 얹힌 형상들의 포치는 밀고 당기는 내밀한 에너지로 균형 분배된다.
몸과 마음이 온전히 무아지경으로 몰입되는 지점, 거기에는 몸의 관성이 작동하는 행위는 남고 생각이 분화하는 작업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된다. 해서 나의 그림 나의 작품은 혹독하게 체득되고 육화된 몸의 행위만 남는다. 곧 나의 행위와 나의 그림은 온전한 동의어가 된다.
- 작가노트 중에서

  목차

작품목록
And, a Secret daily narrative 그리고, 은밀한 일상의 서사
Untitled 제목 없는
Eoiku 어이쿠
Self-portrait 자화상
Eoiku, Angular or Round 어이쿠, 뾰족하거나 혹은 둥글거나
Eoiku, Hoek hoek hoek 어이쿠, 획획획
Eoiku, The Spring Is Gone. self-Portrait 어이쿠, 봄 간다-자화상
Eoiku, The Spring Is Gone 어이쿠, 봄 간다
Eoiku, The Spring Is Gone-Love 어이쿠, 봄 간다-러브
Mutant12 무탄트12
I’m Running Away 도망중
Love 러브
Hello 안녕하세요

004 Kwon Ki-Chul, De Daegu Paris en passant par l’ le de Jeju | par Lanrence d’Ist
007 권기철, 제주를 지나 대구에서 파리까지 | 로헝스 디스트
047 Artist’s Statement 작가노트 | 권기철
066 The Eoiku Series and One is the whole, and the whole is one | Kyoung-han Hong
069 어이쿠 연작과 일즉다 다즉일(一卽多 多卽一) | 홍경한
088 A Pleasurable Confrontation with Disharmony of Life | Sun-young Lee
092 삶의 불화에 대한 호쾌한 대응 | 이선영
096 Artist’s Statement 작가노트 | 권기철
106 Biography Ki-Chul Kwon’s Life(1963~ ) 권기철(1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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