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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걷는 거 그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
산티아고 순례길 30일
하나되다 | 부모님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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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취준생인 민지와 얼마전에 퇴사한 하나는 어린 나이도 아닌데 아직도 삶을 살아가는게 어렵다. 청춘들에게 세상은 자꾸 늦었다고 말한다. 서로 잘하고 있다고 다독이다가도 어느새 서로 빨리가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하나와 민지는 나이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한 자신들이 뒤쳐진 것 같아 답답하기만 하다. 우린 정말 늦은걸까?

그러던 어느날,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말과 함께 산티아고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22년 9월 하나와 민지는 생장에서부터 피스테라까지 850km를 걸었다. 30일간 남들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걸은 산티아고 길에서 수 많은 질문과 생각들이 튀어나왔다. 산티아고 길에서 육신은 지쳐갔지만 정신은 명징해졌다.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서 느낀 하나와 민지의 이야기를 담은 <느긋하게 걷는 거 그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는 서로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었던 질문들과 생각이 기록되어있다. 이 길 위에서 둘은 이제 '무엇을 하며 살까?'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까?'를 고민하기로 했다.

  출판사 리뷰

▷ 불안한 청춘의 산티아고 길

취준생인 민지와 얼마전에 퇴사한 하나는 어린 나이도 아닌데 아직도 삶을 살아가는게 어렵다. 청춘들에게 세상은 자꾸 늦었다고 말한다. 서로 잘하고 있다고 다독이다가도 어느새 서로 빨리가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하나와 민지는 나이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한 자신들이 뒤쳐진 것 같아 답답하기만 하다. 우린 정말 늦은걸까?
그러던 어느날,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말과 함께 산티아고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22년 9월 하나와 민지는 생장에서부터 피스테라까지 850km를 걸었다. 30일간 남들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걸은 산티아고 길에서 수 많은 질문과 생각들이 튀어나왔다. 산티아고 길에서 육신은 지쳐갔지만 정신은 명징해졌다.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서 느낀 하나와 민지의 이야기를 담은 <느긋하게 걷는 거 그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는 서로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었던 질문들과 생각이 기록되어있다. 이 길 위에서 둘은 이제 '무엇을 하며 살까?'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까?'를 고민하기로 했다.때로는 힘겨웠던 순간들을 이겨내고 산티아고 길을 걸으며 깨닫게 된 지혜와 새롭게 던진 질문은 불안한 청춘들에게 가야할 방향을 알려주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

▷ 같이 걷는 산티아고

<느긋하게 걷는 거 그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보낸 뉴스레터를 편집해서 만든 책이다. 그래서 걸어온 길과 날씨, 도장, 먹었던 음식과 숙소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있어 30일간을 두 저자와 함께 걷는 상상을 할 수 있다.
30일을 같이 걷는다고 상상하며 읽는다면 하나와 민지가 길을 걸으며 겪었던 이야기와 남긴 질문들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젠 부정하기 어려운 어른 비슷한 게 되어 버렸다. 어른이란 건 내 실수에 책임지고 다른 사람의 실수에 너그러워야 하는데. 나는 아직 어른의 형태를 띤 무언가라 의도 없이 날카로웠던 말에도 상처받고 삼켜야 하는 말을 알고 있음에도 내뱉을 때가 있다. ......

- DAY 3 中 하나의 에세이

우리는 모든 게 넘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입을 것도 그 어느 하나도 부족한 것이 없다. 그러한 가운데 우리는 "만족"을 모르고 "부족"을 외치며 부정을 쏟아낼 때가 너무 많다. 익숙한 삶의 공간에서 벗어나 살아내야 하는 이 여정 가운데에도 부정을 쏟아 낼 수 있는 수많은 요소들이 있다. 하지만 모두가 부정을 이햐기하진 않는다. 언제나 그러하듯, 누군가 "부족"을 바라볼 때 다른 한편에서 누군가는 "만족" 그리고 "감사"를 바라본다.

- DAY 28 中 민지의 에세이

  작가 소개

지은이 : 나하나
도전가. 전공으로는 사회학을 전공했다. 사회를 바라보고 해석하는걸 좋아하며 과하게 의미부여하기도 한다. 그래서 쉽게 분노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살아왔다.하고싶은게 많은 여자 5명이 모여 <잉(ING)>을 만들었다. 잉(ING)은 어떤 형태로든 무언가를 하느라 바쁜 잉(ING)멤버와 비롯한 MZ세대를 보며 현재진행형을 뜻하는 -ing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래서 여전히 도전중, 실패중, 성장중, 세상을 알아가는 중이다.현재는 독립출판사를 운영하며 하고싶은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더불어 마다가스카르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은이 : 김민지
나그네의 삶을 배워가는 사람하고 싶은 것도, 채우고 싶은 것도 너무 많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을 젊음의 패기와 열정 그리고 욕심으로 남고 싶지 않다. 삶을 여정을 가치와 향기로 남기며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하고 싶은 게 많은 여자 5명이 모여 <잉(ING)>을 만들었다. 잉(ING)은 어떤 형태로든 무언가를 하느라 바쁜 잉(ING) 멤버와 비롯한 MZ 세대를 보며 현재진행형을 뜻하는 -ing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래서 여전히 도전 중, 실패 중, 성장 중, 세상을 알아가는 중이다.현재 취준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사회 초년생이다. 한국 대기업 사원의 삶은 어떠할까 그저 궁금하다. 치열한 삶 가운데 내가 배워야 할 가치와 남겨야 할 향기를 잃지 않고 또다시 기록할 수 있기를 다짐한다.

  목차

| 내딛는 걸음 : 우리는 왜 이 길을 걷게 되었을까?

◎ 같이 걸을 준비
About 산티아고
About 우리
About 책

◎ 함께 걷는 산티아고 30일
DAY1 함께 걷는 길
DAY2 만남으로 채워지는 길
DAY3 용서를 구하는 길
DAY4 우리가 만들어가는 톰 소여의 모험기
DAY5 아무리 애써도 한번에 정육면체의 4면 이상을 볼 수 없다
DAY6 유심이 선물한 즐거움, 노래
DAY7 상처주지 않는 사람
DAY8 나의 틀을 부수는 과정 / 익숙함에 보이지 않던 것들
DAY9 당신은 외향적인 사람인가요? / 언어의 중요성
DAY10 멈추지 않는다면 이겨내게 되어있다
DAY11 노란 벽돌 길 vs 노란 화살표 길
DAY12 행복의 질량 보존 법칙?/ 우주를 지닌 가장 작은 질량, 그건 바로 나
DAY13 You do you!
DAY14 의도치 않게 지키게 된 산티아고의 풍습/ GIRLS WITH THE LEGGINGS
DAY15 어디로 향해 걷는지가 가장 중요해
DAY16 달콤했던, 한 레온 밤의 꿈
DAY17 추워지는 날씨, 더 따뜻해지는 마음
DAY18 아버지와 두 아들 / LA 삼촌
DAY19 마음을 남기고 오는 사람들
DAY20 물음표와 느낌표의 정원, 삶 /오늘의 느낌표 1, 나이를 넘어선 도전/ 오늘의 느낌표 2, IT?S NOT FOR SALE, BUT ONLY FREE FOR U
DAY21 어두운 길에서도 별빛을 누리길!
DAY22 마음을 담는 길, 산티아고/ 우리의 친구, 아니 MARK, 우디
DAY23 그 순간이 기억에 남을 때
DAY24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녀석, 조급함/ 느리게 걸어야 들리는 나뭇잎 소리
DAY25 나에게서 나에게로
DAY26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새로운 시작
DAY27 나를 만든 시간
DAY28 "IT'S ENOUGH, MORE THAN ENOUGH?
DAY29 길은 끝나가는데 오히려 복잡해지는 내 머릿속
DAY30 순례길의 끝, 피스테라에서 졸업하는 산티아고 학교

| 다음길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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