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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네 빨간 열매
현암주니어 | 4-7세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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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네 집에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할매는 색도 크기도 제각각인 열매들을 애정이 담뿍 담긴 눈으로 한 알 한 알 찬찬히 살펴본다. 어떤 열매는 동글동글하고, 어떤 열매는 말랑말랑하고 또 어떤 열매는 울퉁불퉁하다.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모름지기 열매란 다 쓸 데가 있기 마련이다. 살포시 미소 지으며 눈을 반짝이는 할매는 이 열매들로 무엇을 하려는 걸까?

  출판사 리뷰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모름지기 열매란 다 쓸 데가 있지

할매네 집에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할매는 색도 크기도 제각각인 열매들을 애정이 담뿍 담긴 눈으로 한 알 한 알 찬찬히 살펴보지요. 어떤 열매는 동글동글하고, 어떤 열매는 말랑말랑하고 또 어떤 열매는 울퉁불퉁하네요.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모름지기 열매란 다 쓸 데가 있기 마련이지요. 살포시 미소 지으며 눈을 반짝이는 할매는 이 열매들로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할매가 내주는 무해하고 푸근한 마음

여기저기 넘치도록 가득한 열매들, 이 많은 열매를 다 어디에 쓴담? 고민할라치면 할매는 걱정할 것 없다고 여유롭게 웃어 보입니다. 옴 그냥 먹어도 맛나고, 들들들 볶아도 먹는대요. 열매라고 꼭 먹기만 하라는 법도 없다네요. 머리에 쓰면 빨간 모자가 되어서 좋고, 빨간 열매 귀걸이는 또 얼마나 멋지냐며 환하게 웃는 할매의 얼굴에는 장난기가 가득합니다.
할매가 기분 좋은 상상을 펼쳐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면, 할매랑 똑 닮은 손녀와 호기심 많은 고양이도 할매의 상상 속에서 즐거이 뛰어놀지요. 할매가 나서서 재미난 일이 없나 팔을 걷어붙이니 뭐든 해 봐도 좋을 것 같고, 뭐가 되었든 즐거울 수밖에요! 할매가 내주는 무해하고 푸근한 마음은 모두를 웃게 하지요.

뭉근하게 졸여낸 따듯하고 달큼한 위로

열매 한 알에 담겨 있는 이야기는 알알이 다 다르지요. 애써 뿌리내리고, 힘껏 자라 마침내 열린 귀한 열매들이니까요. 하루하루 살뜰히 열매들을 돌본 할매는 그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매에게는 쓸모없는 열매가 단 하나도 없답니다.
과육은 과육대로 맛이 좋고, 껍질은 여러모로 쓸 데가 많고, 씨는 다시 땅에 뿌려야 하니 알뜰히 모아 두어야 해요.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고, 세상의 그 어떤 열매도 귀하지 않은 열매가 없지요.
다 쓰일 데가 있으니 걱정일랑 말라고 다독여 주는 할매의 말은 뭉근하게 졸여 낸 잼처럼 따뜻합니다. 이 달큼한 위로는 오래오래 마음에 남지요.

할매가 모아 둔 씨앗을 땅에 훌훌 뿌리자, 고양이들이 기다렸다는 듯 씨앗을 가지고 놀기 시작합니다. 조그만 구멍으로 쏙 들어가 자리 잡은 씨앗은 어느 계절에 싹을 틔울까요? 어떤 열매를 맺게 될까요?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할매네 집은 내내 풍성할 테지요. 마음이 헛헛한 날에 떠오르는 이야기, 푸근한 웃음으로 가득한 할매네 놀러 오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린지
다양한 분야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밝고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고자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고양이 씨앗』, 『어디로 갔을까』, 『사이먼의 봄』, 『구멍 하나가 있었는데』가 있습니다.www.instagram.com/lindsay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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