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탈리아 북부는 중부나 남부와 단순히 지리적으로만 구분되지 않으며, 하나의 문화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탈리아 북부는 알프스산맥을 북쪽과 서쪽 경계로, 아펜니노산맥을 남쪽 경계로 하여 타 지역과 지리적으로 구분된다.머리말매력적인 도시들과 이탈리아 알프스이처럼 이탈리아 북부는 중부의 토스카나 지방과 특히 도시의 모습이 다르다. 또한 현대적인 도시 느낌과 오래된 느낌이 같이 공존한다. 하지만 이탈리아 중부의 도시들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중세도시 느낌이다. 무엇이 더 좋다는 것이 아니고 느낌이 다른 도시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게다가 더 북쪽에는 이탈리아 알프스가 있다. 알프스를 생각하면 우리는 언젠가부터 스위스에만 떠올린다. 그러나 알프스는 6개국에 걸쳐 있기 때문에 스위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알프스는 한 번 가보았다면 언젠가는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장소이다. 그곳이 바로 이태리 알프스 돌로미티다. 아직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위스의 알프스와 다르게 이탈리아 알프스는 아직 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스위스보다 더 장엄하다. 게다가 스위스보다 저렴한 여행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중에서도 돌로미티는 암벽 등반과 트래킹, 자전거 여행의 천국이다. 암벽등반 코스는 세계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며, 트래킹 역시 세계 4대 트래킹 코스로 알려지기도 했다. 해발 1,244m에 있는 이탈리아 알프스의 거점도시인 코르티나 담페초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주에 있는 휴양 도시로 1956년 동계올림픽이 열리기도 했다. 작고 아담한 전형적인 유럽 도시로 이탈리아와는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 한적하게 트래킹이나 자전거 여행을 즐기려는 독일,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주로 찾아온다. 동쪽의 베네치아나 서쪽의 볼차노에서 이탈리아 알프스 여행이 시작된다. 자동차, 자전거를 이용해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게 다양한 코스가 개발이 되어 있다. 자전거 도로는 거미줄처럼 거의 모든 곳으로 연결되게 만들어져 있다. 곳곳에 트래킹 코스와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는데, 특히 3,000m 높이까지 연결된 케이블카는 이곳의 명물이기도 하다. 자연의 조각가가 만든 이탈리아 알프스와 북부지방의 개방적인 도시에서 새로운 이탈리아를 느껴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조대현
63개국, 198개 도시 이상을 여행하면서 강의와 여행 컨설팅, 잡지 등의 칼럼을 쓰고 있다. KBC 토크콘서트 화통, MBC TV 특강 2회 출연(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여행,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과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 아이슬란드 링로드가 나오면서 인기를 얻었고, 퇴사 / 은퇴 예정자 여행, 자녀를 위한 여행, 한 달 살기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 강의로 인기를 높이고 있으며 "해시태그" 여행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 아이슬란드, 블라디보스토크, 베트남, 폴란드, 하노이, 산티아고 순례길 등이 출간되었고 북유럽, 이탈리아, 남프랑스 등이 발간될 예정이다. 폴라 http://naver.me/xPEdlD2t
지은이 : 신영아
프랑수와 사강(francoise sagan)에 매혹되어 무작정 날아가 살던 프랑스 파리에서 평생의 동반자를 만났다. 본인의 전공을 따라 해외대기업 회계팀에서 일하다가 과감히 퇴사하고 진정한 자아를 통한 삶을 찾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로 향했다. 이제는 로마를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고 있다. 밀라노에서 생활하면서 여행 작가와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자신의 삶에 좋아하는 코랄빛을 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