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법사 토끼 루니가 바람에 귀를 휘날리며 숲속을 뛰어다니고 있다. 오늘 밤, 아주 중요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21마리 토끼들의 마법 대회이다. 첫 출전이라 무척 긴장이 되는데……. 과연 루니는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자, 용기를 낼 시간이야 루니!”
출판사 리뷰
신비한 토끼들의 마법 대회!21마리 토끼들이 서로의 마법을 뽐내는 대회 날.
루니도 숲속을 바쁘게 뛰어다니며 모두에게 선보일 마법을 열심히 준비한다. 위엄이 넘치는 대마법사 토끼부터 작은 발로 악수를 청하는 새로운 친구까지… 기상천외한 마법과 함께 모인 토끼들 사이에 루니도 슬그머니 자리를 잡는다. 입이 떡 벌어지는 놀라운 마법에 정신을 팔린 루니의 귓가에,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작게 속삭인다. 대체 누구일까? 루니는 오늘 준비한 마법을 무사히 보여줄 수 있을까?
긴장과 수줍음마저 눈부신 마법으로 바뀌는 토끼들의 환상적인 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첫 도전의 두근거림친구들 앞에 혼자 서서 처음으로 발표한 날의 긴장과 떨림은 누구나 경험해 본 일이다. 목소리는 떨리고, 준비한 것은 기억이 나질 않고, 얼굴은 점점 빨개지는 것 같은 그 순간, 아무도 모르게 다정한 응원을 보내주는 이가 있다면 어쩌면 다시 용기를 내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반대로 사람들 앞에 서는 걸 두려워하는 친구에게 우리는 어떤 응원을 건넬 수 있을까?
각양각색의 귀여운 토끼들과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숲속을 묘사한 그림은 루니의 두근거리는 첫 도전 그리고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로 독자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긴장과 수줍음을 함께 나누고 이겨낸 토끼들이 펼친 마법은 놀라움으로 가득 찬 숲속의 밤하늘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할 것이다.
서로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어 준 우정이 얼마나 눈부신 기억으로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지 떠올리며 오늘은 루니의 밤을 함께 따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