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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송경화
더위를 무척 싫어하여 여름방학이면 늘 북유럽이나 아이슬란드만 쏘다니다 보니 어쩌다 책도 몇 권 출간 했다. 그러니 남미는 가고 싶지 않았다. 보통은 치안을 두려워하지만 강렬한 자외선과 적도 지방의 더위가 더 두려웠다. 더 이상 미루다가는 안 될 것 같아 여행 준비 전, 남미를 여행하고 쓴 책과 남미 작가들의 책을 일독했다. 그랬더니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 고민이 될 정도여서 몽땅 지도에 찍다 보니 네 달로 여행 기간이 늘어났지만 후회 없는 여행을 했다. 걱정과는 달리 해안 지역이나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도시가 고지대에 있어 적도 지방인 키토에서도 겨울 잠바를 입고 자야 할 정도로 오히려 추위로 힘들었다. 남미 여행 덕분이랄까. 끈질긴 더위도 무사히 견뎌낼 수 있었다. 샤워 후 떨지 않아도 되는 게 행복하기까지 했다. 책과 그림이 함께 하는 유화 작품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남미 여행 전에 서둘러 작품을 완성했지만 이제 또 다른 숙제가 남았다. 새 책이 나오니 남미에 대한 그림도 몇 점 다시 완성해야 하지 않겠는가.『혼자이고 싶어서, 북유럽』, 『보바리 부인이 탱고를 배웠었다면』과 『40일간의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을 출간했다.
PROLOGUE
1장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완전 정복 Ⅰ
나만의 남미 지도 - 여행의 이유
낚였네, 낚였어 - 산 마르틴 데 로스 안데스San Martin De Los Andes
뜨랑낄라Tranquila, 편안한 마음을 가져 - 바릴로체Bariloche
그라시아스, 무차스 그라시아스Gracias, Muchas Gracias - 신들의 정원 피츠로이Fitz Roy
세로 토레Cerro Torre에서 귀인을 만나다 - 스틱의 또 다른 용도
2장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완전 정복 Ⅱ
육개장 한 그릇 - 엘 칼라파테El Calafate, 모레노 빙하Glaciar Perito Moreno
이름만으로 가슴이 펌프질한다 - 우수아이아Ushuaia 비글 해협Beagle Channel
3장 남미의 지존 칠레 파타고니아Patagonia
펭귄과 셀카를 - 마젤란 해협Estrecho de Magallanes과 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
까칠한 칠레와 퓨마 -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와 푸에르토 나탈레스Puerto Natales
나 날씨 요정 맞지! - 3박 4일 W트레킹 1일 차 토레 센트랄Hostel Torre Central
베지테리언이라고 말할걸 - W트레킹 2일 차 쿠에르노스Cuernos 산장, 3일 차 프란세스Frances 산장
트레킹 머신으로 거듭나다 - W트레킹 4일 차 그레이 빙하Mirador Gray
4장 아타카마에서 생긴 일
지루하지만 천국같이 평화로운 -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San Pedro de Atacama Chile
떠나고 싶다고 떠나는 게 아니야 -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5장 볼리비아에서 사고는 일상, 하지만 사람들은 좋아요
나만 몰랐나? 5천 미터 이상이라니 - 2박 3일 우유니 투어와 고산병
호수같이 잔잔한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 먹고 노래하고 춤추다
우유니 마을의 개 포초와 신띠아
응답하라 1988 - 포토시의 소년 광부들과 일본인
부자 코스프레 - 백색 도시 수크레Sucre
라파스의 소년들 - 케이블카와 교통카드 수베Sube
코파카바나Copacabana의 눈물 - 티티카카Titicaca 호수와 카를로스
6장 이스터Easter섬 입도기
티티카카 호수의 민속촌 - 페루Peru 우로스Uros섬
다시 칠레로 - 우유와 우울증, 아리카Arica
눈물겨운 이스터Easter섬 입도기 - 이스터섬은 원래 그렇다구요?
이스터섬의 개들 - 내가 그렇게 만만하니?
이스터섬 사람들 - 그럼 예쁘게 입고 오시던가
7장 사람, 사람들 - 칠레Chile
첫 번째 지인 투어 - 산티아고Santiago de Chile
벽화와 고양이, 시인 네루다Neruda의 도시 - 발파라이소Valparaiso
8장 버스 타고 페루 여행 - 리마Lima, 이카Ica, 아레키파Arequipa, 쿠스코Cusco
두 번째 지인 투어 - 여기 남미 맞아? 리마Lima
정신 나갈 것 같은 도시 1위 - 이카Ica, 와카치나Huacachina 사막
남미에서 가장 이상한 투어 - 다리만 벌리지 팔은 또 왜 벌리니? 나스카Nasca 투어
야간버스로 13시간 - 아레키파Arequipa와 소설가 요사Mario Vargas Llosa
콘도르와 아버지 - 콜카 계곡
9장 클래식 잉카트레일 4일Camino Inka-Inka Trail과 마추픽추Machu Picchu, 무지개산 비니쿤카Vinicunca
고산증 겪는 쿠스코Cusco인이라니
잉카트레일 클래식 - 잉카트레일에도 짝퉁이 있다
포터가 밤새도록 걸어 사왔다구요? - 포터Porter를 사서 돌아와야 한다고?
살아서 돌아가야 한다, 마추픽추Machu Picchu를 거쳐 마지막 야영장으로
세 번의 마추픽추Machu Picchu
아구아스 깔리엔떼Aguas Calientes 마을의 뜻밖의 즐거움과 모라이Moray, 친체로Chinchero 마을
고산병과 엉덩이 부상 - 무지개산Vinicunca
10장 돈이 줄줄줄 - 페루 아마존Peru Amazone, 푸에르토말도나도Puerto Maldonado
나도 한류스타? - 캐노피 잉카테라Canopy Inkaterra
짜자의 메디타르Meditar - 산도발 호수Lago Sandoval와 피라냐 낚시
11장 갈라파고스Isla Galaagos와 키토Quito, 에콰도르Ecuador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 두 번째 리마Lima
갈라파고스 입도기 - 이스터섬보다는 쉬웠다
노인과 바다 - 산크리스토발섬Isla de San Cristoal
나도 이사벨라섬Isla Isabela으로 간다
죽고 싶으면 이사벨라섬을 가라
뜻밖의 아름다움 - 용기 내어 에콰도르 본토 키토Quito로
입국보다 출국이 더 어려운 나라 에콰도르
12장 콜롬비아 무이 비엔Muy bien(최고) Ⅰ - 최고의 여행지 콜롬비아Colombia
소금성당Catedral de Sal - 소설가 마르케스Gabriel Graci Maquez와 지파퀴라Zipaquira 마을
보고타의 빈민가 바리오 엘 파라이소Barrio El Paraio와 존 - 최초의 한국인이라구요?
보고타Bogota에서의 한류열풍 - 또다시 천 번의 죽음을 겪을 용기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 - 비야 데 레이바Villa de Leyva
13장 콜롬비아 무이 비엔Muy bien(좋아요) Ⅱ - 소설가 마르케스Gabriel Graci Maquez를 향한 집요함
쿠아타페의 바위산 페놀El Peno de Guatape과 메데인Medellin
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아라카타카Aracataca
마르케스와 작가 한강 - 카르타헤나Cartagena
14장 핑크 돌고래와 아마존 - 브라질 Ⅰ
핑크 돌고래와 데니스 - 브라질 마나우스Manaus
마나우스Manaus에서 산타렝Santare으로 가는 페리 여행
페리에서 만난 22세 청년 카우에Caue
담력 기르기에 이곳만 한 곳이 없다 - 벨렝Bele의 새벽 아사이Aci 도매시장
15장 삼바Samba 수업과 이파네마Ipanema 해변 - 브라질Ⅱ
삼바와 카포에이라Capoeira 수업 - 브라질의 옛 수도 사우바도르Salvador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의 진실
3대 미항이라고? 시드니와는 품격이 다르다 -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나는 가산을 다 탕진해 버리기로 했다 - 브라질 이과수의 벨몽드 호텔Belmond das Cataratas
16장 인증 샷과 탱고 밀롱가Milonga - 아르헨티나Argentina, 우루과이Uruguay
폰 도난과 인증 샷 - 아르헨티나 이과수Iguazu
He aged a fine wine - 체 게바라Che Guevara 박물관, 알타 그라시아Alta Gracia
비둘기의 꿈 - 우루과이Uruguay 몬테비데오Montevideo
탱고 인 부에노스아이레스 - 오직 탱고만 했다
탱고 인 부에노스아이레스 - 다시 찾은 탱고 바, 바 수르Bar Sur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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