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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도 나도 참 대견합니다
메종인디아 | 부모님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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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25년 봄 3월에 동인도 콜카타-샨티니케탄-다질링으로 떠났던 'Movement Yoga, Movement Drawing' 여행에서 길어 올린 마음의 풍경을 23개의 명상록과 그림으로 다정하게 담아내고 있다. 인도 여행의 풍경을 따라가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콜카타의 펄떡거리는 혼돈, 샨티니케탄 홀리축제의 손길, 다질링 타이거힐의 빛나는 어둠, 히말라야 자락에 드넓게 펼쳐진 차밭 풍경 등 각 장면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삶에 대한 명상적 성찰로 이어진다.

짧지만 깊이 있는 문장들이 여행의 순간을 ‘지금 여기’의 깨달음으로 이끌고, 냄새와 색, 소리와 바람까지 살아 있는 듯한 밀도 높은 감각으로 마치 그곳에 서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안겨준다. 흔들림을 허락하고, 그대와 나를 다독이는 따뜻한 문장은 마음을 고요히 감싸고, 단순한 풍경을 넘어 내면의 여백과 사색의 순간까지 담아낸 그림은 우리를 명상의 공간으로 슬며시 안내한다.

  출판사 리뷰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는 여행지의 제철 주제와 인연의 흐름에 따라 여행을 만들고, 그 여행을 다녀오면 책이라는 여행의 유산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25년 봄 3월에 동인도 콜카타-샨티니케탄-다질링으로 떠났던 'Movement Yoga, Movement Drawing' 여행에서 길어 올린 마음의 풍경을 23개의 명상록과 그림으로 다정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책은 인도 여행의 풍경을 따라가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콜카타의 펄떡거리는 혼돈, 샨티니케탄 홀리축제의 손길, 다질링 타이거힐의 빛나는 어둠, 히말라야 자락에 드넓게 펼쳐진 차밭 풍경 등 각 장면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삶에 대한 명상적 성찰로 이어집니다.

짧지만 깊이 있는 문장들이 여행의 순간을 '지금 여기'의 깨달음으로 이끌고, 냄새와 색, 소리와 바람까지 살아 있는 듯한 밀도 높은 감각으로 마치 그곳에 서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안겨줍니다. 흔들림을 허락하고, 그대와 나를 다독이는 따뜻한 문장은 마음을 고요히 감싸고, 단순한 풍경을 넘어 내면의 여백과 사색의 순간까지 담아낸 그림은 우리를 명상의 공간으로 슬며시 안내합니다.

이 책은 여행기이면서 동시에 마음 수행기, 위로의 산문집, 드로잉 명상록 이기도 합니다. 인도라는 혼돈의 낯선 땅은 결국 우리 안의 세계를 바라보는 거울이 됩니다. 읽는 이가 나와 닮은 누군가의 여행을 통해 위로 받고, "그대도 나도 참 대견하다"고 서로를 다독일 수 있는 순간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애써 살아가는 삶의 온기를 인정하고 응원해주는 사랑을 함께 나눕니다.

"흔들림을 허락하는 순간, 삶은 더 깊어집니다."

요가 수행자 타라와 여행드로잉 작가 베레카가 함께 떠난 인도 여행에서 마주한 예술의 도시 콜카타의 무질서와 혼돈, 샨티니케탄 타고르의 정원과 홀리 축제의 색가루, 다질링의 느린 기차…그곳에서 만난 사람과 풍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입니다.
"무엇을 위해 여기에 왔어?"
"일상의 안온함을 내려놓고 이 먼지와 혼돈을 끌어안고 싶어서 왔어"
이 책은 여행지의 화려한 볼거리보다는 여행지에서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선물합니다.
다질링의 오래된 기차처럼 누구나 덜컹덜컹 흔들리고 멈출 듯 하지만, 그럼에도 지속하는 삶에서 피어나는 자유와 사랑, 배움을 따뜻한 글과 서정적인 그림으로 전합니다.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는 조용한 위로를,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마음의 지도를, 삶의 전환점에 선 이들에게는 용기의 한 줄을 건넵니다. 책을 따라 여행을 떠나듯, 책장을 넘기며 여행의 마음을 만나보세요.
"이번 책은 인도의 여정에서 주워 담은 마음의 조각들을 모은 기록입니다. 요가와 명상의 길을 걸으면서, 몸의 감각, 마음의 감정과 생각 속에서 피어난 질문들과 작은 깨달음들이 씨앗이 되었습니다. 삶은 언제나 계획대로 흐르지 않고, 마치 인도의 길 위를 걷는 것처럼 거칠고 예측 불가능한 순간들로 가득하지만, 돌부리마다 배움이 숨어 있었고, 멈춤마다 사유가 자라났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인스타그램(@tara_jang)을 통해 개인의 감정, 몸의 경험, 일상에서 발견한 생각들을 글로 기록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을 위한 작은 메모와 성찰이었지만, 점차 그 글들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글쓰기의 의미가 달라졌습니다. 기록이 타인의 삶에 조용히 닿을 수 있다는 사실은, 글을 더 깊이 있게 써보고 싶다는 마음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을 통해 완성된 진리를 전달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살아 있는 질문들과 함께 걸어가는 여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혼란스럽고 느슨해 보이는 그 틈에서 오히려 진실한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글을 읽는 누군가가, 자신의 길 위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몸을 통해 감정을 만나고, 일상의 언어로 철학을 느끼며, 삶의 복잡함을 껴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누군가의 삶에 작은 쉼표, 혹은 조용한 물결처럼 찰랑거릴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살아온 시간속에서 배움은 자라났고, 흔들림 속에서도 의미는 발견되었습니다. 이 글은 그런 삶의 조각들을 정리하고, 그 안에서 얻은 배움과 사유를 독자들과 나누기 위한 용기입니다. 글이 그림책이라는 형태로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 각자의 삶 속에 조용한 울림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_ 타라

  작가 소개

지은이 : 타라
20여 년 동안 요가 수행자이자 지도자로서, 어린이 요가부터 실버 요가까지 생애 주기 요가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서울과 인천에서 요가와 명상 수업은 물론 요가-명상 지도자 양성 교육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생활을 지향하는 식생활 교육 등 몸과 마음 그리고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조화로운 삶을 탐구하는 것을 소명이라 여기며 살고 있다. ‘살아간다’는 평범한 행위 속에서도 배움과 성장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목차

숨결
용기
몸에서 마음으로, 마음에서 지금으로
하루를 여는 물 한 바가지처럼
작은 신의 손길
나무 아래 교실
흙 잔에 스며든 고요
낯선 풍경
느림이 이어준 길
가장 빛나는 어둠
렌즈 너머의 태양
나란히 걷는 시간들
비움의 자리
삶은 흔들림을 품고 걷는 것
기다림이 피어나는 정원
배움의 기둥을 세우며
길 위의 스승
지금 사랑할 것
여행의 틈, 자유의 문
나를 발견하는 길
함께 먹는 자리에 마음이 앉는다
여행의 마음
에필로그 - 내 마음의 첫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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