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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붕어 크리스마스 이미지

귤붕어 크리스마스
글로연 | 4-7세 |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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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달빛이 환한 크리스마스이브에 귤이 귤붕어로 변하는 순간을 포착한 이 그림책은 외로운 달님부터 거리의 아이들까지 따뜻함이 필요한 이들에게 귤빛 온기를 전하는 겨울 동화를 그린다. 귤과 붕어빵이 만나 탄생한 귤붕어는 겨울철 누구나 부담 없이 주고받는 간식의 정서를 품고 거리 곳곳을 헤엄치며 마음의 추위를 달래준다. 크리스마스 아침 귤 내음이 가득한 풍경은 귤붕어가 남긴 다정함의 흔적이 된다.

리소 느낌의 절제된 선과 주황-블루 대비로 구현된 색채는 익숙한 크리스마스 미감에 새로움을 부여하며, 서양 축제 속 한국적 겨울 간식의 따뜻한 상상력을 더한다. 귤과 붕어빵이 어우러진 귤붕어의 여정은 겨울을 이기는 온기와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또 다른 방식을 제안한다.

  출판사 리뷰

크리스마스에 귤붕어가 건네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
달빛이 환한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나는 마법을 아시나요? 까만 고양이는 유리 꽃병 너머의 귤을 붕어로 보고 낚아채려 해요. 누군가 귤을 붕어로 바라보는 바로 그때, 귤은 귤붕어로 변한답니다. 귤붕어는 바구니 속 귤들을 깨우고 떼를 지어 창밖으로 헤엄쳐 나가요. 하늘 한가운데 외로이 떠 있는 달님도, 추위에 떨고 있는 귤 파는 아저씨와 강아지들을 감싸 준 귤붕어는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혼자 놀고 있는 아이들, 울고 있는 남자, 그리고 온기가 필요한 거리의 모든 이들에게 따뜻함을 건네주지요. 마치 한 알의 귤을 건네듯 귤붕어가 전해 주는 다정함은 향긋한 귤 내음이 소복소복 쌓이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합니다.

겨울 추위를 이기는 따뜻함, 귤붕어 탄생의 기원
귤붕어는 대표적인 겨울 간식인 귤과 붕어빵이 만나 만들어진 캐릭터예요. 귤은 겨울철 가장 흔한 과일 중 하나로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붕어빵도 다르지 않지요. 길거리에서 추위에 떨며 오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안겨 주는 붕어빵은 추운 시기를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소박하지만 힘이 되는 위로를 건네곤 합니다.
달빛이 환한 크리스마스이브의 마법은 이처럼 추운 겨울에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귤과 붕어빵을 귤붕어로 탄생시킵니다. 귤이기도 하고 붕어빵이기도 한 귤붕어는 한 곳에 머무르기보다는 거리를 헤엄치며 온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다가갑니다. 홀로 떠 있는 달님과도 놀아 주고 추위에 떨고 있는 아저씨와 강아지들도 감싸 주지요. 혼자 노는 아이들과 울고 있는 남자를 살포시 안아 주며 그들이 맞은 마음의 추위를 달랩니다. 거리의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는 귤붕어의 마법은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으며 끝나지만, 그 아침에는 귤 내음이 가득하겠지요?

절제된 색과 선의 색다른 크리스마스 미감, 그리고 우리 고유의 결로 피어나는 크리스마스
리소 느낌의 단순화된 선으로 구현된 이미지는 크리스마스 컬러인 빨강과 초록을 챙기면서도 주황과 블루 계열을 절묘하게 대비시켜 흔치 않은 크리스마스 미감을 느끼게 합니다. 귤붕어의 주황이 따뜻함이라면 블루 계열은 겨울의 추위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색이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 가는 하나의 장치가 되어 그림책 감상의 맛을 더 고조시킵니다.
서양에서 시작해 세계인의 축제가 된 크리스마스에 우리 고유의 겨울 대표 간식인 귤과 붕어빵이 만나 완성된 귤붕어가 귤빛 사랑을 나누어 준다는 상상은 한국의 정서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또 다른 제안이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에 귤 내음이 가득하다면 귤붕어가 살짝 다녀갔다는 걸 알아주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양슬기
초등교육학과 아동문학교육을 전공했습니다. 동시를 쓰고, 그림책을 만듭니다. 제16회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과 제13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동시집 『사회의 쓴맛』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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