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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아트 artinart 2025.12
컬처유니온(잡지) | 부모님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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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술시장에 자리 잡은 권순익을 비롯해 살바토레 만지오네, 홍경택, 박충의, 필립 콜버트, 곽영희, 로리 앤더슨 등 동시대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조명하며, 오스카상 첫 수상의 화제를 더해 예술계의 흐름을 좇는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예술가가 지켜야 할 태도와 창작의 본질을 되묻는 이야기로 읽힌다.

종이 저널의 쇠퇴, 퍼포먼스 전용 공간의 부재 등 예술 생태계의 현실을 짚으며, ‘끼’와 노력으로 정체성을 증명하는 예술가에게 필요한 무대의 의미를 강조한다. 현존성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예술의 가치를 환기하며, 기록되고 숨 쉬는 공간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출판사 리뷰

퍼포먼스를 위한 미술관

11월호 표지 작가는 미술시장에서 인정받는 권순익 작가를 비롯하여 살바토레 만지오네, 홍경택, 박충의, 필립콜버트, 곽영희, 로리앤더슨 등을 만난다. 1929년에 시상해 온 오스카(Oscars)상을 1981년 데뷔한 배우 톰 크루즈가 44년 만에 첫 트로피를 안았다. 11월 추운 날, 한국 퍼포먼스 전용 공간을 찾아 나섰지만 마땅치 않아 보였다. 아무리 인공지능 시대이고 값 되는 것만 하는 세상이라지만 꼭 필요한 공간만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스쳤다. 며칠 전, 필자에게 황주리 작가가 보낸 카톡 내용을 보면, “자유롭게 위대하게, 화가로서 나의 소망을 말하자면 작품이 팔리는 데 신경 안 쓰고,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리고,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며, 자유롭게 죽는 거다.” 뒤에 카톡 내용을 필자가 해석하면 “어쩌면 한 예술가가 생전에 고흐처럼 살다 가거나 또는 작품성이 훌륭하나 알려지지 않더라도, 백년 뒤나 훨씬 그 뒤에 예술가의 소망을 이루어 줄 거라는 헛되지만 애틋한 꿈을 간직한다. 누구나 죽지만 역사가 자신도 모르게 예술의 꿈을 이룬 대가들처럼 자유롭게 위대하게 예술가의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인제 돈 안 되는 종이 저널은 사양길이고 문을 닫는 편이다. 아님, 불필요한 리뷰에 휩쓸려 저널 색깔도 없어진다. 저널은 뉴욕의 보그(Vogue)나 뉴욕의 저널리스트처럼 누군가가 사명감으로 접근해야 한다. 하물며 소위 육체적인 행위를 통해 예술적 개념을 추구하는 전위예술가들의 퍼포먼스 전용 공간도 훗날 ‘끼’ 있는 자가 숨을 쉬었던 역사적 공간으로 존재해야 한다. 어쩜 동시대는 장르 영역도 무색해졌고 가수든, 배우든, 문학가든, 화가든, 무용가든, 감독이든 ‘끼’와 부단한 노력과 희생을 요구한다. 지금은 절대 교수나 학위의 타이틀로 예술가가 될 수 없다. 주위를 보면 분명 붓 하나 제대로 운용할 능력이 없어도 고급 학력과 타이틀, 시기심과 말발로 무장하여 얼렁뚱땅 가르치는 자도 있지만 ‘찐’ 화가가 되고자 심혈을 기울여 작업하는 자는 주위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이젠 예술 작업을 하는 자는 작가의 정체성과 이를 표출하는 재능이나 능력을 결부시켜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작가의 ‘끼’도 글을 쓸 무대, 공연할 무대, 전시할 장소가 요구된다. 고로 퍼포먼스와 관객이 같은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며, 그 자리에서 작품이 만들어지고 종료되는 '현존성'을 특징으로 하는 퍼포먼스를 위한 미술관 기능도 간구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컬처유니온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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