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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계속 살아남을 것인가?
왜 성장과 기후 보호는 양립할 수 없는가. 그리고 우리는 미래에 어떻게 살게 될 것인가.
갈라파고스 | 부모님 |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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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본주의의 탄생과 작동 원리, 성장의 오해, 기후 재난 해결까지 분절된 논의를 하나의 서사로 통합하며 독일에서 14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작이다. 케인스소사이어티상 수상자인 저자는 풍부한 역사적 사료와 명료한 논리를 바탕으로 자본주의가 왜 역동적인지, ‘녹색성장’이 왜 불가능한지, 기술이 이번에는 우리를 구하지 못하는 이유를 흥미롭게 설명한다. 전 세계 12개 국에 번역된 이 책은 성장과 기후 보호가 양립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를 짚어낸다.

자본주의 종말 이후의 질서를 모색하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전시경제에서 해법의 단서를 찾는다. 저자는 자본주의가 끝날 수밖에 없는 이유와 혼란 없이 체제를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끝없는 성장이라는 신화를 벗어나는 것이 새로운 해방일 수 있다고 말한다. 기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명제 아래, 인류가 도달해야 할 목적지로서 ‘생존경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자본주의의 가장 심각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에 있다? 자본주의의 탄생부터 작동 원리, 기후 재난 해결, 피할 수 없는 종말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분절되어 있던 논의를 하나의 서사로 통합하여 독일에서 14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케인스소사이어티상 수상자가 제공하는 ‘자본주의 종말론’에 대한 새로운 사유의 틀로, 전 세계 12개 국에 판권이 팔린 화제작.

이 책은 풍부한 역사적 사료와 명료한 논리를 바탕으로, 자본주의가 왜 이토록 역동적인 체제인지, 경제학자와 환경보호론자들은 성장에 대해 무엇을 오해하는지, 자본주의와 평화롭게 이별하고 기후 재난을 막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의 복잡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성장은 어떻게 ‘발명’되었을까? 자본주의가 탄생한 지 2백 년이 넘었는데도 왜 이 체제에는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가득할까? 우리는 왜 자본주의를 잘못 이야기하는가?

많은 경제학자와 환경보호론자는 친환경 에너지, 리사이클링, 공유경제, 기술의 발달 등을 통해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구를 구하면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다고 말이다. 이런 주장이 나오는 이유는, 심지어 환경보호론자들조차 비행기 여행을 할 수 없거나, 모두가 자기 집을 소유하기 어려운 미래를 외면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기술의 진보, 친환경 에너지, 리사이클링, 공유경제 등에 대한 모든 믿음에 체계적으로 반박하며 단언한다. ‘녹색성장’은 망상일 뿐이다. 이번에는 기술이 우리를 구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자본주의의 종말은 어떤 모습일까? 어떻게 하면 불공정함과 불안에 고통받지 않으면서 질서 있게 자본주의를 해체하고 기후 위기에서 우리 스스로를 구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아이러니하게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영국의 전시경제’에 있다. 앞으로 우리는 자본주의 해체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인류가 석기 시대의 동굴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삶은 여전히 아름답고 풍성할 수 있다. 저자는 진지하게 묻는다. 끝없는 성장으로부터 벗어나는 것도 해방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미 예로부터 자본주의가 종말하리라는 예언들은 끊임없이 존재해왔다. 저자는 과거의 예언들은 틀렸지만,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자본주의는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확언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류 자체가 생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케인스소사이어티상 수상자의
‘자본주의의 종말’에 대한
새로운 사유의 틀.
독일에서 14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작.

● 자본주의의 종말을 이해하려면
자본주의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1760년경, 성장은 어떻게 ‘발명’되었는가?
우리는 왜 자본주의를 잘못 이야기하는가?


자본주의는 매력적이다. 성장과 부를 창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상에는 자본주의의 발생에 대한 이론이 수십 가지도 넘지만, 놀랍게도 현재까지 정설로 딱 확정된 이론이 없다. 자본주의가 발생한 지 2백 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가득하다. 그럼에도 자본주의는 역동적이고 통합적인 체제로서 우리 삶의 요람부터 무덤까지 아주 깊숙이 침투해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의 저자 울리케 헤르만은 현재의 복잡한 자본주의 메커니즘을 진단하고 자본주의의 종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발상지를 되짚어봐야 한다고 얘기한다. 따라서 우선 저자는 왜 하필 1760년경 영국에서 자본주의가 시작되었는지 살펴본다.

놀랍게도 자본주의는 거대 자본, 사유재산, 시장, 은행, 지식과 무관하게 탄생했다. 우연히 발생하게 된 자본주의는 증기력이 발견되고, 철도가 등장하면서 점점 더 복잡하고 거대한 체제로 변모해갔다. 많은 사람이 식민지 착취와 노예제 덕분에 서유럽의 제국들이 막대한 부를 쌓고 자본주의 체제를 굳혀갔다고 오해하지만, 사실 식민지와 노예제는 제국주의 국가들의 재정을 휘청이게 한 적자 사업이었다. 자본주의는 착취와 전쟁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착취가 자본주의를 키웠다는 주장은 의도치 않게 착취를 정당화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하게 주장한다.

저자는 자본주의는 전쟁과 수탈이 아닌, 평화를 필요로 하는 체제임을 설명한다. 하지만 갈등이 생기면 자본주의 내에서 자본주의적 방식으로 처리된다. 기술은 무기화되고 살인은 산업화된다. 게다가 자본가들조차 자본주의 체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노동자가 충분한 돈을 벌어야 소비가 일어난다는 단순한 현상을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본가는 임금 인상을 위해 투쟁하는 노조에 감사해야 하며, “노조는 자본주의의 구원자”라고 저자는 역설한다.

● 성장과 기후 보호는 왜 양립할 수 없는가?
경제학자들도, 환경보호론자들도 오해하는
자본주의 성장의 가장 깊은 비밀.
이번에도 인류의 창의성과 기술이 우리를 구할 것인가?


지속적인 성장은 환경을 파괴하지만, 자본주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려면 바로 이러한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딜레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과 환경보호론자들은 경제와 자연을 화합시킬 수 있는 방책이 있다고 믿는다. 바로 ‘녹색성장’이다. 이들조차 삶에 한계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성장과의 결별을 두려워한다.

저자는 ‘녹색성장’을 실현해줄 기술들을 과대평가하는 모든 주장에 대해, 다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반박한다. 이산화탄소를 포집해서 없앨 수 없는 이유, 원자력에 대한 오해,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의 한계, 자원 부족, 제한적인 리사이클링 기술, 공유경제에 숨은 함정, 리바운드 효과, ‘에너지 전환’에 드는 거액, 에너지세의 불공정함, 가격 메커니즘의 오류, 현실을 은폐하는 ‘질적 성장’ 등의 문제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이된다. 현재 인류는 마치 여러 개의 지구를 소비할 수 있는 것처럼 에너지와 자원을 흥청망청 써대고 있다. 인류가 진정 기후를 보호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에너지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여야 하며, 따라서 논리적인 결론으로, 경제도 함께 축소되어야 한다. 자동차도 줄고, 비행기 여행도 없어져야 한다.

그런데 많은 기후 보호 연구자는 친환경적인 에너지 전환 덕에 경제가 호황을 맞이할 것이라고 낙관주의를 퍼뜨린다. 정작 이들은 거시경제 모델에 대해서는 연구하지 않고, 이제까지 막대한 자금이 기후 보호 연구에 투입되고 있지만 ‘녹색성장’이 가능하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연구자들은 녹색성장이 어떤 식으로든 이루어질 것처럼 군다. 저자는 이번에도 기술의 발달이 우리를 구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체계적으로 반박하며 ‘녹색성장’은 망상이라고 단언한다.

● ‘자본주의의 종말’은 질서 있게 진행될 수 있을까?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영국의 전시경제에 그 답이 있다!
‘생존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질서의 도래.


“많은 사람이 여전히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다. 즉, 자본주의를 포기하는 게 그렇게 어렵다면 그대로 유지하자, 라는 모토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선택권은 없다. (…) 자발적으로 성장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삶의 기반이 파괴되어 성장이 강제로 종말을 맞이하거나, 둘 중 하나다. 어쨌든 자본주의는 저물고 새로운 경제 질서가 등장할 것이다. 인류를 살리는 문제이므로 가장 적합한 이름은 ‘생존경제’일 것이다.”_본문에서

‘포기’는 고통스럽고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다. ‘안정감’은 인간이 가장 갈망하는 것이다. 성장비판론자들은 모든 사람의 소득을 줄여 성장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들이 무시하는 사실이 하나 있다. 경제가 축소되면 세상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점이다. 1929년에 시작된 세계경제대공황은 사람들이 일자리, 소득, 희망, 장래성을 잃으면 얼마나 위험해지는지 보여주었다. 이들은 포퓰리스트 지도자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성장비판론자들은 비전을 방법으로 여기는 탓에, ‘순환경제’를 목표이자 방법으로 간주하는 오류를 범한다. 거대한 환경 문제를 만들어낸 원인이 자본주의임에도 불구하고 경제를 다루지 않는다. 이들은 그저 성장을 억제한 뒤 나머지를 모두에게 공평하게 분배하면 된다고 하지만, 이는 자본주의가 역동적인 프로세스임을 이해하지 못한 발상이다. 자본주의는 성장하지 않으면 곧바로 축소되고, 축소된 경제는 혼돈과 불안을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혼란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경제를 축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요구된다. 저자는 다행히 인류 역사 속에 모범 사례가 있다고 역설한다. 놀랍게도 1939년 이후 영국의 전시경제가, 기후 중립 세계를 질서 있게 추진하는 데 영감을 주는 사례다. 물론 당시의 조치를 그대로 모방하는 것은 어리석으며, 현재에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영국과 현재 기후 재난을 겪고 있는 우리의 상황은 많이 유사하다. 영국은 전쟁이 터질지 예상하지 못했으며, 우리도 기후 위기에 뒤늦게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영국은 발 빠르게 움직여 거의 하룻밤 만에 ‘민간 주도의 계획경제’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모든 국민이 희소한 물품들을 공평하게 나누어받았던 ‘배급제’는 매우 성공적이어서, 오히려 영국의 하층 계급은 전쟁 때 더 잘 살았고, 일시적이었지만 빈부 격차가 줄어들었다.

심각한 경제 위기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자본주의와 결별 가능한 방안을 제시한 계획은 지금까지 존재한 적이 없다. 하지만 영국의 전시경제는 그러한 모델을 제공할 수 있으며, ‘민간 주도 계획경제’가 어떻게 사회적 평화를 유지했는지 잘 보여준다. 저자는 많은 사람이 ‘자유 시장’과 국가의 개입은 서로 화합할 수 없는 철저한 대립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착각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는 자본주의 체제 내에도 항상 기업과 정부에 의한 계획이 존재해왔던 것이다. 영국의 전시경제가 잘 작동할 수 있었던 까닭은, 극단적으로 새로운 것을 도입했기 때문이 아니라 자본주의에 이미 내재된 것을 급진적으로 확장했기 때문이다.

유한한 지구에서 무한한 성장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성장 없이는 결코 지속될 수 없는 자본주의는 끝날 수밖에 없다. 사실, ‘자본주의 종말론’은 독창적인 예언이 아니다. 예로부터 무수히 많은 ‘자본주의 종말론’이 존재했고, 인류의 창의성과 기술의 진보를 믿는 연구자들은 이제까지 모든 ‘자본주의 종말론’이 거짓 예언으로 끝났다며 비웃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번에야말로 자본주의는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기후 재난에서 우리를 구할 방법은 그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 도래할 경제 질서는, 인류를 구할 ‘생존경제’이다. 기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자본주의의 종말은 예언이 아니라, 지구와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도달해야 하는 목적지다. 이 책은 그 목적지를 향해 나아갈 가장 설득력 있는 지적 안내서다.




자본주의의 종말을 이해하려면 자본주의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먼저 오늘날의 경제 체제가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룬다. 그 과정에서 자본주의의 종말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다. 자본주의는 매력적이지만 미래가 없다. 앞으로 ‘생존경제’의 시대가 올 것이다.

왜 산업혁명이 하필이면 1760년경 영국에서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다. “이 놀라운 현상을 다룬 책이 수천 권에 달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이 남아 있다.” 역사학자 조이스 애플비는 이렇게 평가했다. 특히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은 자신들의 표준 모델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점에 적잖이 당혹스러워한다. 대체로 사유 재산, 분업, 시장, 은행, 교육이 성장을 창출하는 데 특히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들 중 그 어느 것도 왜 영국에서 자본주의가 시작되었는지 설명해주지 못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울리케 헤르만
1964년 독일 함부르크 출생으로, 베를린자유대학에서 경제사와 철학을 공부했다. 경제 분야의 명성 높은 언론인이자 전문가이며,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이다. 2000년부터 독일 신문 《타게스차이퉁》에서 오피니언부 기자와 국회출입 기자로 일했고 2006년부터는 경제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지면에 사회 및 경제 정책을 주제로 글을 쓰며, 텔레비전과 라디오 시사 토론에 자주 초청받는 단골손님이다. 지은 책으로 『경제학 천재들의 자본주의 워크숍』, 『자본의 승리(Der Sieg des Kapitals)』, 『만세, 우리가 지불할게: 중산층의 자기기만(Hurra, wir durfen zahlen: Der Selbstbetrug der Mittelschicht)』 등이 있다. 2016년에 케인스소사이어티상의 올해의경제 저널리즘 부문에서 수상했고, 2019년에는 “복지 국가에 대해 예리한 감각을 갖춘, 날카로운 저널리즘”의 공로를 인정받아 오토브레너언론상 특별상을 받았다.

  목차

서문 | 자본주의의 종말

1부 | 자본의 부상
1장: 자본주의의 축복, 부를 가져오는 성장
2장: 1760년 이후의 영국, 성장은 어떻게 발명되었는가?
3장: 에너지 없이는 불가능한 자본주의
4장: 순식간에 낙오된 전 세계 국가들
5장: 글로벌 사우스가 고소득국을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
6장: 착취와 전쟁은 오히려 자본주의를 해친다?
7장: 확장 아니면 붕괴? 자본주의가 성장해야 하는 이유
8장: 번영의 대가는 파괴되는 세계

2부 | 녹색성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9장: 결코 사라지지 않는 이산화탄소
10장: 원자력에 대한 오해
11장: 믿음직하지 못한 태양 및 풍력에너지
12장: 에너지 저장 문제
13장: 돈 잡아먹는 에너지 전환
14장: 실현될 수 없는 탈동조화의 꿈
15장: 기술 혁신과 디지털화가 기후를 구할 수 없는 이유

3부 | 자본주의의 종말
16장: 경제가 붕괴한다면
17장: 경제학자들의 실패
18장: 1939년 이후의 영국의 전시경제
19장: 우리는 미래에 어떻게 살게 될 것인가

결론 | ‘생존경제’는 이미 시작되었다
감사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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