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교실의 일상에서 발견한 깨달음, 아이들이 건네는 순수한 시선 그리고 그 안에서 조용히 무르익어 가는 한 선생님의 마음을 담은 기록이다. 아이들과 함께한 나날 속에서 사소하고 소중한 순간들이 시간의 결을 따라 차분히 쌓여 있다.

책 속에는 특별한 사건보다, 오히려 지나칠 법한 순간들이 고요하고 진솔하게 자리한다. 학생이 건넨 한마디에서 시작된 유머와 애정, 웃음과 갈등 속에서 발견한 배움의 의미, 오래된 추억들이 차분하게 흐르듯 이어진다. 저자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부담 없이 경쾌한 문장 속에 담아냈다.

누군가를 먼저 배려하는 마음, 정직함과 성실함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성장이라는 과정이 지닌 깊은 울림을 생생히 감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옛날이야기처럼 잔잔히 스며드는 글, 교실에서의 소소한 풍경들, 아이들의 상상과 감정이 솔직하게 살아 있는 문장들은 읽는 이의 마음을 서서히 따뜻하게 적신다.

  출판사 리뷰

좋은 사람이 되려면 먼저 따뜻하게 베푸는 마음을 배우고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라!

평생 학생과 학부모 곁을 지켜 온 두꺼비 선생님
그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진짜 성장의 법칙

이 책은 교실의 일상에서 발견한 깨달음, 아이들이 건네는 순수한 시선 그리고 그 안에서 조용히 무르익어 가는 한 선생님의 마음을 담은 기록이다. 아이들과 함께한 나날 속에서 사소하고 소중한 순간들이 시간의 결을 따라 차분히 쌓여 있다.
책 속에는 특별한 사건보다, 오히려 지나칠 법한 순간들이 고요하고 진솔하게 자리한다. 학생이 건넨 한마디에서 시작된 유머와 애정, 웃음과 갈등 속에서 발견한 배움의 의미, 오래된 추억들이 차분하게 흐르듯 이어진다. 저자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부담 없이 경쾌한 문장 속에 담아냈다. 누군가를 먼저 배려하는 마음, 정직함과 성실함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성장이라는 과정이 지닌 깊은 울림을 생생히 감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옛날이야기처럼 잔잔히 스며드는 글, 교실에서의 소소한 풍경들, 아이들의 상상과 감정이 솔직하게 살아 있는 문장들은 읽는 이의 마음을 서서히 따뜻하게 적신다.
『두꺼비 선생님』은 어린아이들의 세계를 누구보다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하고, 어린 시절이 지닌 순수한 감정과 사람 사이의 마음결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책을 펼쳐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아이들의 상상과 감정이 솔직하게 살아 있는 문장들이 마음을 적시고, 또 한 페이지를 넘기면 한 사람의 삶이 천천히 깊어지는 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결국 대접이든 접대든, 진심 어린 예의와 정성으로 베풀어야 한다. 돈이나 물질로 과하게 베풀면, 받는 사람이 부담을 느끼거나 오해를 살 수 있으니 그 균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민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청주에 있는 외할머니댁에 갔어요. 오늘은 외할머니 생신이라 이모와 삼촌 가족도 함께 모이는 날이거든요. 정민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빨리 보고 싶어 차가 느리게 가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드디어 한 시간 조금 넘게 달려 외갓집에 도착했어요. 반가운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렸지요.

복식 수업에 대한 내 추억은 딱 1년뿐이었다. 대궁초등학교의 그 제자들에게는 면목 없는 이야기지만, 나는 다음 해에 경기도로 도망치듯 떠났다. 경기도에 가면 무슨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그렇게 서둘러 사안 마을을 떠났는지 모른다. 그때 그 아이들은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심형섭
1962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1983년 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봉산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궁초등학교, 해운초등학교, 서면초등학교, 가림초등학교, 광문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현장을 지켜 왔다.1999년부터 용마초등학교, 포곡초등학교, 용인둔전초등학교, 보라초등학교에서 근무했고, 2003년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영어 교육 연구에도 힘썼다.이후 청솔초등학교, 보평초등학교 교감을 거쳐 2017년부터 성남수정초등학교, 희망대초등학교, 안말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재직하며 교육 행정에도 헌신했다. 2026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지혜가 담긴 삶의 이야기
내가 먼저 대접해야 남도 나를 대접한다
친구라고 다 같은 친구가 아니다
이웃의 행복도 함께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김치 나라의 비밀
좋은 친구를 만드는 비밀 이야기
나 자신보다 너를 더 사랑했다네
웃을 때 잇몸이 보이는 여자가 좋다
커피는 커피 믹스가 최고
오에스 식당 오 사장
나는 자연인이다!
웃으라, 웃으라, 웃으라!
중복날, 삼계탕 먹으러 가요
짜장면이 좋아, 짬뽕이 좋아?
먹고 싶은 토마토 비싸서 못 사 먹어요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악하다, 착하다?
파프리카를 먹어 봐요!
거짓말은 왜 해요, 아빠?
한턱내기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복숭아
에스컬레이터에서 뛴 토끼
방귀 이야기
백령도를 다녀와서- 까나리볶음
백령도를 다녀와서- 두무진 유람선
망설임 끝에 다녀온 조문
익산-평택 고속도로, 예산예당호휴게소

추억 속의 옛이야기
선화의 노란 장화
그리운 삼총사
경미의 샤프펜슬
혜경이네 이사 가던 날
1969년 3월 3일
복식 수업을 아시나요?
보릿고개를 아시나요?
ㅤㅅㅚㅇ깡, 물길 아래 기억의 터널
두루치기와 제육볶음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
I am flying(난 날고 있어요)
욕구 좌절을 맛본 아이들
똥 이야기
종교 이야기
아빠의 노래 도전기
1학년 2반 49번
초등학교 시절- 여름 방학의 풍경
새소리에 잠 깨던 해운초등학교 시절
나의 살던 고향은 충남 익산군

현재 초등학교의 생생한 생활 모습
예의 바른 반대 의견 말하기
한국잡월드 투어– 50 조이
한국잡월드 투어– K-Skill 체험관
심폐소생술 연수
학교 급식- 대체식 먹는 날
오 에스 식사법
별빛 독서 축제- 시간 가게
입학 백 일 잔치
안전하고 말끔한 안말초등학교
한별반의 멋진 약속- 첫 번째 이야기
한별반의 멋진 약속- 두 번째 이야기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나는 도슨트’
학교에서 상자 텃밭 가꾸기
교장 선생님 특별 인터뷰- 하루
교장 선생님 특별 인터뷰- 나이, 키
학년별 체육 대회
학부모회 건의 사항

배우는 즐거움, 익히는 기쁨
glass와 grass
명동에 사는 형부는 어쩌다 감전이 됐을까?
머비지마 주새유 넵!
사과를 왜 심심하게 해요?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
book은 ‘책’인데, book이 ‘예약하다’라고?
태정태세 문단세 예성연중 인명선
태-혜-정-광, 경-성-목
바오밥나무의 마다가스카르
말은 바르게 쓰는 다람쥐 또또
말은 바로 합시다
데저트에 가서 디저트를 먹는다면
초복, 중복, 말복 날짜 계산법
<라푼젤>로 영어 공부 해요
<겨울왕국>으로 영어 공부 해요
나의 MBTI는?
천자문 공부
천자문 이야기- 寒來暑往 秋收冬藏(한래서왕 추수동장)
재미있는 한자 이야기- 문 문(門)
그들의 후계자는 산토끼를 공유하는 금발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 누워서 떡 먹기
24절기를 공부해요
구구단을 외자! 구구단을 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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