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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들다, 정원오
표가 아니라 마음을 얻는 사람
더봄 | 부모님 |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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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정책이 도대체 어디에서, 왜, 어떤 마음으로 시작되었는지를 하나하나 곱씹으며 추적해 나가는 탐구서다.

  출판사 리뷰

조용히 스며들기를.
그리고 마침내, 물들기를.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세상에서 그보다 더 어렵고, 그보다 더 귀한 일이 또 있을까.
선거는 마음을 얻는 일이고, 마음은 오직 진심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 기술이나 전략으로는 잠시 눈을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굳게 닫힌 마음의 빗장을 열 수는 없다.
지난 12년, 정원오가 성동구에서 이뤄낸 일이 바로 그랬다. 그는 표를 세기보다 사람의 마음을 먼저 헤아렸다. 차가운 행정 숫자 대신, 주민의 따뜻한 체온을 믿었다. 민원 문자 하나에 밤잠을 설치고, 쫓겨날 위기에 처한 상인의 손을 잡고, 길 잃은 어르신의 신발에 작은 등불을 달아주었다.
정원오라는 이름, 아직 서울의 많은 시민에게는 낯설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낯섦이 두려움이 아니라 ‘기분 좋은 설렘’이 될 것이라 믿는다.

마음을 얻는 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 봄비가 메마른 대지를 적시듯 천천히, 하지만 깊숙이 스며들어야 한다.
성동구에서 증명된 그 기분 좋은 변화들이 서울 시민들의 마음속으로 스며들 때, ‘우리 동네도 성동구처럼 살기 좋아질 거야’라는 희망이 강북에서 강남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번져갈 때 서울은 비로소 정원오라는 색깔로 서서히 물들게 될 것이다.
소란스럽게 외치지 않아도, 강요하지 않아도 좋다. 진심은 결국 통하게 되어 있고, 좋은 향기는 바람을 타고 가장 멀리까지 퍼지는 법이니까.
서울은 기적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내 젖은 어깨를 말려줄 따뜻한 볕을, 내 고단한 발을 쉬게 할 편안한 의자를 원할 뿐이다.
정원오는 그 소박하지만 간절한 바람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해 가장 넓은 곳으로.

‘정원오 구청장이 잘하기는 잘하나 봅니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명함도 못 내밀듯…ㅋ’
_2025년 12월 8일,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류근 시인 추천-
‘정원오의 밝고 바른 힘이 드디어 서울에 이바지할 날이 당도했다.’

‘정치인에 관한 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더봄’에서 펴낸 『스며들다, 정원오』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화려한 성과를 나열하며 치켜세우는 책이 아니다. 대신 그 수많은 정책이 도대체 어디에서, 왜, 어떤 마음으로 시작되었는지를 하나하나 곱씹으며 추적해 나가는 흥미로운 탐구서다.

■결과가 아닌 ‘질문’을 읽는 재미

이 책은 독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치매 어르신을 위한 신발 ‘꼬까신’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저자는 그것이 기술이 아니라 ‘존엄’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음을 짚어낸다. 위치추적 목걸이 착용을 꺼리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려, 평생의 습관인 ‘신발’ 속에 기술을 숨긴 그 따뜻한 배려의 기원을 더듬는다. 거창한 구호로는 풀리지 않던 도시의 난제들을 ‘공감’이라는 열쇠로 열어 온 정원오의 12년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왜 정원오가 서울시장이 되어야 하는가?

책장을 넘기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한 가지 질문과 마주한다. ‘이런 사람이 서울시장이 된다면, 내 삶은 어떻게 바뀔까?’ 이 책은 그가 왜 서울이라는 거대한 무대에 꼭 필요한 사람인지를, 논리적 설명보다 마음을 움직이는 에피소드들로 증명한다. 혐오가 난무하는 거리에 단호하게 원칙의 잣대를 들이대는 용기, 화려한 랜드마크보다 1센티미터 문턱을 낮추는 데 집중하는 섬세함은 그가 준비된 ‘서울의 리더’임을 힘 있게 드러낸다.

■사람 ‘정원오’에게 스며드는 시간

왕십리를 고향으로 둔 저자는, 행정가 뒤에 숨은 인간 정원오의 매력을 담백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읽는 재미가 쏠쏠한 에피소드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행정가 정원오’를 넘어, 따뜻하고 유머러스하며 때로는 무모할 만큼 우직한 ‘사람 정원오’의 매력에 흠뻑 스며들게 된다.

류근 시인은 추천사에서 ‘성동구를 서울에서 가장 행복한 동네로 만든 힘, 정원오의 밝고 바른 힘이 드디어 서울에 이바지할 날이 당도했다. 기쁘다’며 벅찬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또한 ‘책을 덮고 나니 성동구민들이 진심으로 부러워졌다’며 한 번쯤 꼭 읽어볼 것을 권했다.
차가운 여의도 정치 문법에 지친 시민들에게, 이 책은 다정한 위로이자 서울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제안서가 될 것이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은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정원오가 누구야?
누군가의 서러운 하루에
살짝,
발걸음을 멈추던 사람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정훈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에서 나고 자랐다. 한영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광고회사 카피라이터, 기업 홍보실, 벤처회사 마케팅 이사로 일했고, 한때 딴지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보려 노력했다. 지금은 미래전략연구소 정책국장으로 일한다.

  목차

프롤로그 _9

CHAPTER 1. 정원오가 누구야?

1. 어르신의 꼬까신 _14
2. 실패해도 괜찮아 _19
3. 이걸 정원오가 만들었다고? _27
4. 흡연이 범죄는 아니잖아요 _34
5. 전 세계로 퍼진 건널목 _39
6. 땅속을 읽는 문자 한 통 _45

CHAPTER 2. 서울, 그 까다롭고 매혹적인 무대

7. 서울시장 선거는 왜 어려운가? _57
8. 서울의 선택은 대한민국의 내일 _61
9. 중도는 회색이 아니다 _65
10. 서울이 원하는 시장 _70

CHAPTER 3. 경쟁자이자 파트너

11. 박주민 _78
12. 서영교 _82
13. 전현희 _86
14. 박홍근 _90
15. 강훈식 _94
16. 김민석 _98
17. 조국 _102

CHAPTER 4. 왜 정원오인가?

18. 인지도가 문제라고? _108
19. 아닌 건 아니라고 _114
20. 강력한 사용 후기 _119
21. 한강버스 대 성공버스 _127
22. 너는 꼼수다 _133
23. 기이하고 놀라운 사건 _139
24. 글로벌 G2 서울 _145

CHAPTER 5. 행정에 깃든 철학

25. 동네가 핫해지면 쫓겨나야 하는가? _153
26. 기생충과 헤어질 결심 _160
27.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 _167
28. 보수야, 진보야? _174
29. 구청이 상주가 되던 날 _179
30. 어깨를 내어주는 일 _183

CHAPTER 6. 스며들게, 물들게

31. 부족함을 아는 지혜 _192
32. 쫄지마, 오바! _198
33. 앞서간 발자국 _203
34. 좋은 걸 어떡해 _210
35. 울림이 있는 데뷔전 _215
36. 스며들게, 물들게 _220

에필로그 _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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