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우리는 매일 소비한다. 커피 한 잔, 택배 한 상자, 구독 하나.
그러나 그 결제 뒤에는 언제나 ‘마음’이 있다.
『사고, 쓰고, 살아가는 법』은 소비를 단순한 경제 행위가 아닌 삶의 태도로 바라보는 책이다.
빠르고 편리한 시대일수록 우리는 더 쉽게 사고, 더 빨리 후회한다.
이 책은 그 무심한 반복 속에서 묻는다.
“나는 지금 무엇을 사고, 어떻게 쓰며,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저자는 소비의 순간을 인간의 심리, 불안, 관계, 그리고 자존감의 문제로 풀어낸다.
물건을 고르는 태도가 곧 삶의 품격이 된다는 메시지.
이 책은 ‘덜 사라’가 아니라 ‘깊게 살라’는 철학을 전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민규(루카스 제이)
작가이자 편집자, 번역가이며 독립출판 브랜드 ‘또또규리’ 대표. “기술이 인간을 닮을수록, 인간은 더 사유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글을 이어가고 있다.인공지능 시대의 인간다움, 기술이 만든 윤리적 균열, 그리고 존재와 정체성의 질문을 탐구한다. 인간의 의식 및 감정 구조와 기술의 미래가 만나는 지점을 섬세한 문장으로 포착하며, 독자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도록 이끄는 서사를 만들어 왔다. 또또규리 출판사를 통해 수많은 AI 협업 도서를 기획·출간하며 ‘기술과 문학의 새로운 만남’을 실험하는 창작자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들은 기술의 발전이 인간에게 남기는 감정적·철학적 흔적을 차분하고 깊이 있는 문체로 담아낸다.저서로 『어른이라 말할 수 있도록』, 『너의 손을 잡으며』, 『글 쓰는 마음』, 『사는 게 낯설 때』 등이 있다.또또규리 출판사의 유익한 메시지를 여러 채널로 만나 보세요.유튜브 @ttottokyuri인스타 @ttottokyuri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ttottokyuri

  목차

프롤로그 물건을 사며 마음을 잃은 시대

1부. 소비의 시작 - 왜 우리는 사는가
1장. 소비는 인간의 두 번째 언어다
2장. 비교가 많아질수록 불안도 커진다
3장. 우리는 감정으로 결제한다
4장. 디지털의 편리함이 덫이 되다

2부. 현명한 소비 - 생각이 결정을 바꾸는 순간
5장. 현명한 소비는 기준에서 시작된다
6장. 덜 살수록 마음이 가벼워진다
7장. 진짜 필요는 많지 않다
8장. 소유로는 결핍을 채울 수 없다
9장. 선택이 많을수록 우리는 지친다

3부. 태도의 품격 - 어떻게 사느냐가 나를 만든다
10장. 당신이 사는 건 결국 ‘자신’이다
11장. 브랜드보다 태도가 더 오래간다
12장. 삶의 속도는 소비의 속도와 닮아 있다
13장. 가치 있는 소비가 세상을 바꾼다
14장. 품격은 물건이 아니라 태도에서 완성된다

에필로그 당신의 소비가 당신을 말한다
작가의 말 소비를 배우며, 사람을 배운다
소비의 품격 실천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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