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희귀한 생물을 수집하는 박사님과 그의 조수, 그리고 날마다 찾아오는 어린 두 친구가 펼치는 이야기다. 소, 카멜레온, 무당벌레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생물이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생물들은 어딘가 남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다.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할 수 없는 특성을 지닌 생물들을 책으로 만나 보자. 글과 그림이 한데 어우러진 카툰 형식으로 전개되어 우리의 상상력뿐만 아니라 호기심을 더욱더 자극한다.

  출판사 리뷰

어딘지 조금 이상하고
특별한 생물이 있는 연구소?!

희귀한 생물을 수집하는 박사님과 그의 조수, 그리고 날마다 찾아오는 어린 두 친구가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소, 카멜레온, 무당벌레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생물이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생물들은 어딘가 남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할 수 없는 특성을 지닌 생물들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글과 그림이 한데 어우러진 카툰 형식으로 전개되어 우리의 상상력뿐만 아니라 호기심을 더욱더 자극합니다.

어느 날,
청소 카멜레온이 내 방을 청소해 준다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지구 소, 청소 카멜레온, 이룸 무당벌레 등의 겉모습은 우리에게 익숙할지 몰라도 자세히 살펴보면 놀라운 능력이 있다. 예를 들어 ‘청소 카멜레온’은 집 안의 먼지나 쓰레기를 먹어 치우며, ‘이룸 무당벌레’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등 저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청소 카멜레온은 방 청소를 싫어하는 이들에게 꼭 분양받고 싶은 생물이 아닐까? 창틀에 쌓인 먼지를 닦을 일도, 책상 위의 지우개 가루를 치울 일도 없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이상하고 신기한 생물에게 깜짝 놀랄 반전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

창고 안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시원함에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희귀종이라고 호강하네. 우리 집은 에어컨을 틀려고 하면 엄마가 화를 내는데 말이야.”
“그러게, 상전이 따로 없네.”

“무당벌레의 일종으로, 이룸 무당벌레라고 해요. 모습은 일반적인 무당벌레와 무척 비슷하게 생겼지만 색에 특징이 있죠. 무당벌레는 보통 빨간색과 검은색이지만, 이룸 무당벌레는 핑크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리고 무척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죠.”

  작가 소개

지은이 : 다마루 마사토모
1987년, 에히메현 출생. 도쿄대학 공학부, 동 대학원 공학 계 연구과를 졸업하고, 2011년 『이야기의 루미나리에』에 「벚꽃」이 게재되면서 작가로 데뷔. 2012년, 주리쓰사 쇼 트쇼트 콘테스트에서 「바다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바다술」은 개그 콤비 피스의 마타요시 나오키 주연으로 단편 영화로 제작되어 칸 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다. 직접 설립한 ‘쇼트쇼트 대상’과 ‘도련님 문학상’에서 심사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쇼트쇼트 글쓰기 강좌를 개최하는 등, 현대 쇼트쇼트 장르의 기수로서 폭 넓게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는 400자 작품 투고 사이트 ‘쇼트쇼트 가든’을 만들어 보급에 더욱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바다색 병』, 『이야기 회사』 등 다수가 있으며 아동서로는 『희귀종 헌터 우네린 박사님』, 『할아버지의 철공소』가 있다.

  목차

<카툰 스토리>
지구 소
청소 카멜레온
이룸 무당벌레
대빵 진주조개

<우수한 박사님의 희귀종 리포트>
① 샹들리엔, 풍선 복어
② 눈내리미, 불꽃 닭
③ 병풍 호랑이, 우산 거미

<뒷이야기>
딸랑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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