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비호감’으로 오해받는 동물들이 각자의 생태와 습성, 그들만이 가진 놀라운 능력을 설명해 줌으로써 자신들을 둘러싼 오해와 선입견을 풀어 준다. 알고 보면 ‘비호감’이 아니라 무척 신비로운 특성을 가진 놀라운 생명체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동물마다 ‘팩트 체크’ 정보 박스가 마련되어 있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동시에 그전까지 잘 알 수 없었던 그들만의 놀라운 능력을 상세히 짚어 준다.

코를 닫을 수 있어 모래바람을 막는 낙타, 주둥이 끝에 난 구멍으로 전류를 감지하는 상어, 이전에 봤던 사람도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난 생쥐, 아무것도 먹지 않고 1년 이상 살 수 있는 전갈 등 살아남기 위해 갖게 된 그들만의 놀라운 능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순서에 상관없이 어느 페이지를 살펴봐도 쉽고 재미있는 정보가 가득하다.

  출판사 리뷰

“잘 들어요, 인간들. 우리는 완전히 오해받고 있다고요!”
‘비호감’ 꼬리표 붙은 동물들이 직접 밝히는 진실 혹은 거짓

‘거미에게 물리면 독이 퍼져 죽어버리고 말 거야’, ‘비둘기는 더럽고 쓸모없는 동물이지’, ‘여우는 소름 끼치고 교활해’, ‘까마귀를 보면 그날은 완전히 망친 거야!’……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동안 참아왔던 동물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인간들이 퍼트리는 어처구니없는 소문들을 바로잡으려고요.
거미, 뱀, 까마귀, 비둘기부터 하이에나, 독수리, 족제비, 여우까지 그동안 ‘비호감’으로 불리던 동물들이 이 책을 통해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자신들을 둘러싼 오해를 과학적으로 풀어 주고, 인간은 가지지 못한 그들만의 멋진 점을 모두 말해줄 거예요. 38종의 ‘비호감’ 동물들이 알려주는 그들의 ‘진짜’ 모습을 만나 보세요.

완전 억울! 오해 금지!
“우리는 비열하거나 못된 동물이 전혀 아니에요!”
"꺅!" 소리를 지르게 만드는 거미와 지네,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 뱀과 전갈, 역겹고 더러워 보이는 비둘기와 쥐, 마주치면 옴짝달싹 못 할 것 같은 무서운 셰퍼드와 늑대……. 세상에는 크고 작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지만 유독 징그럽고, 못생기고, 위험하게 보인다는 이유로 인간들로부터 미움을 받는 동물들이 있어요. 사람들은 이 동물들이 자기가 사는 곳에서 완전히 없어지길 바라기도 하고, 못살게 굴고, 심지어는 죽여 버리기도 하지만 그들을 둘러싼 나쁜 소문 중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된 것이랍니다. 이렇게 잘못된 정보만을 믿고 무조건 겁을 먹거나 동물을 괴롭히려는 사람들 때문에 동물들이 직접 나섰어요!

* “‘여우 같은 놈’, ‘쥐새끼 같은 놈’처럼 나쁜 사람을 욕할 때 왜 우리를 끌어들이는 거죠? 우리는 비열하거나 교활한 게 아니라 영리한 거라고요.”
* “나 하이에나는 썩은 고기만 좋아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동물의 사체를 먹어 치움으로써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어요.”
* “인간들을 겁주기 위해 일부러 공격하는 게 아니라 나를 보호하기 위한 거예요.”
* “우리 지렁이가 단순하게 생겼다고 해서 징그럽다고 욕하지 말아요. 우리는 놀라운 자연의 농부랍니다.”

이 책은 ‘비호감’으로 오해받는 동물들이 각자의 생태와 습성, 그들만이 가진 놀라운 능력을 설명해 줌으로써 자신들을 둘러싼 오해와 선입견을 풀어 줍니다. 알고 보면 ‘비호감’이 아니라 무척 신비로운 특성을 가진 놀라운 생명체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지요.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선입견을 180도 바꿔 줄 상냥한 책,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똑똑한 책이 될 것입니다.

치명적인 반전 매력!
전혀 다른 모습의 동물들을 만나 보세요
이 책은 비호감으로 오해받는 동물들의 괴기스럽고 징그럽고 흉측한 모습을 먼저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한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를 가감 없이 들려주죠. ‘너무 더러워, 너무 위험해, 너무 공격적이야, 너무 괴상해!’ 하지만 그것도 잠시. 페이지를 넘기면 너무나 귀엽고 깜찍하고 멋진 모습의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석처럼 영롱한 쥐의 까만 눈, 젤리처럼 말랑거리는 검은 고양이의 발바닥, 우아하고 아름다운 황소의 긴 속눈썹, 갑옷처럼 멋진 악어의 비늘판 등가죽, 겨울이면 새하얗게 변하는 화려한 족제비의 털 등. 동물들은 우리에게 직접 말하듯 자신들의 매력을 뽐냅니다. 이들의 치명적인 반전 매력을 보다 보면 동물에게 가졌던 편견이 모두 깨질 거예요. 사랑스럽고 화려한 일러스트로 다시 태어난 동물들의 진짜 모습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흥미진진 팩트 체크!
비호감 외모에 가려진 놀라운 생존 능력
<비호감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에는 동물마다 ‘팩트 체크’ 정보 박스가 마련되어 있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동시에 그전까지 잘 알 수 없었던 그들만의 놀라운 능력을 상세히 짚어 줍니다. 코를 닫을 수 있어 모래바람을 막는 낙타, 주둥이 끝에 난 구멍으로 전류를 감지하는 상어, 이전에 봤던 사람도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난 생쥐, 아무것도 먹지 않고 1년 이상 살 수 있는 전갈 등 살아남기 위해 갖게 된 그들만의 놀라운 능력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순서에 상관없이 어느 페이지를 살펴봐도 쉽고 재미있는 정보가 가득! 그동안 징그럽고 괴기스러운 외모 때문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동물들의 놀라운 능력들을 체크해 보세요.

* 접근 금지! 이 책을 통해 ‘비호감’ 동물이 ‘호감’ 동물이 되었다고 해도 그들에게 함부로 다가가지는 마세요. 동물들은 인간이 잘해 주려는 것인지 공격하려는 것인지 헷갈릴 수 있거든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소피 코리건
영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는 일러스트레이터.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그림책 관련한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2017년에 출간한 그림책 <나는 작은 원숭이(I’m a Little Monkey) >가 좋은 평가를 받은 이후 다양한 어린이책 출판사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목차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

거미
검은 고양이
흡혈박쥐
상어
하이에나
스컹크
독수리
쥐
말벌
뱀
늑대
개미
생쥐
나방
여우
두꺼비
황소
족제비
악어
비둘기
낙타
전갈
까마귓과 새들
범고래
해파리
쇠똥구리
지네
민달팽이
아귀
주머니쥐
무서운 개들
지렁이
코모도왕도마뱀
돼지
대왕오징어
갈매기
늑대거북
태즈메이니아데블

알아봐요

  회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