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경제,경영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  이미지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
김우중 아포리즘
북스코프(아카넷) | 부모님 | 2020.12.07
  • 정가
  • 17,000원
  • 판매가
  • 15,300원 (10% 할인)
  • S포인트
  • 850P (5% 적립)
  • 상세정보
  • 20x15.2 | 0.381Kg | 272p
  • ISBN
  • 9788997296774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김우중 회장은 우리 경제계에 처음으로 전문경영인의 길을 연 샐러리맨의 우상이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었던 해외시장을 개척해낸 선구적 기업인이었다. 그는 사십 대에 아시아 기업인 최초로 국제상업회의소(ICC)로부터 ‘기업인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기업인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을 받았고, 세계경제포럼 50인의 자문위원 중 유일한 아시아인이었다. 그의 화려한 이면에는 ‘인간 김우중’으로 특정되는 일관된 말과 글, 그리고 삶의 방식들이 있었다.

김우중 회장은 2019년 12월 9일, 세상을 떠났다. 이제는 그의 활약을 만날 수 없다. 하지만 그가 남긴 뜻과 정신은 ‘아직도’ 살아 숨 쉬듯 생생하게 우리의 삶에 와닿는다. 더는 접할 수 없는 아쉬움, 버릴 수 없는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김우중 회장 별세 1주기를 앞두고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_김우중 아포리즘》을 펴낸다. 김우중 회장의 말과 글을 새롭게 추슬러 담고, 가까이에서 그와 함께했던 몇몇 이들의 회고담을 함께 실었다.

  출판사 리뷰

‘꿈꾸는 자’ 김우중 회장(1936~2019)의 말과 글,
그리고 그의 삶을 기록하다<.b>

김우중 회장은 우리 경제계에 처음으로 전문경영인의 길을 연 샐러리맨의 우상이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었던 해외시장을 개척해낸 선구적 기업인이었다. 그는 사십 대에 아시아 기업인 최초로 국제상업회의소(ICC)로부터 ‘기업인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기업인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을 받았고, 세계경제포럼 50인의 자문위원 중 유일한 아시아인이었다. 그의 화려한 이면에는 ‘인간 김우중’으로 특정되는 일관된 말과 글, 그리고 삶의 방식들이 있었다.

김우중 회장은 2019년 12월 9일, 세상을 떠났다. 이제는 그의 활약을 만날 수 없다. 하지만 그가 남긴 뜻과 정신은 ‘아직도’ 살아 숨 쉬듯 생생하게 우리의 삶에 와닿는다. 더는 접할 수 없는 아쉬움, 버릴 수 없는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김우중 회장 별세 1주기를 앞두고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_김우중 아포리즘》을 펴낸다. 김우중 회장의 말과 글을 새롭게 추슬러 담고, 가까이에서 그와 함께했던 몇몇 이들의 회고담을 함께 실었다.

아포리즘을 펴내는 마음

의미 있는 삶은 흔적을 남긴다. 그것은 위대한 성취일 수도 있고 뛰어난 작품일 수도 있다. 이에 못지않은 중요한 흔적들 가운데 아포리즘이 있다. 삶의 깊이가 압축된 한마디, 체험적 진리가 스며 있는 경구들. 전 생애에 걸쳐 일관된 철학으로 발현되고 동시대에 큰 영향을 끼친 말과 글을, 후대는 ‘지금 여기’로 소환해낸다. 아포리즘으로 기억되는 누군가의 말과 글은 시대를 막론하고 뭇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

김우중 회장은 서른에 청년창업 후 우리 경제계에 처음으로 전문경영인의 길을 낸 샐러리맨의 우상이었다. 산업화를 주창한 정부의 파트너로서 역할하며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었던 해외시장을 개척해낸 선구적 기업인이었다. 그는 사십 대에 아시아 기업인 최초로 국제상업회의소(ICC)로부터 ‘기업인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기업인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을 받았고, 세계경제포럼(WEF) 50인의 자문위원 중 유일한 아시아인이었다. 중국과 베트남, 북한 등 많은 신흥국들과 세계적 기업들이 그에게 자문을 요청했다. 국내외에서 18개의 훈장과 12개의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만큼 세계적으로 깊고 넓게 활약한 사람은 전무후무할 것이다. ‘대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기업인’으로도 수차례 호명되었다. 그의 화려한 이면에는 ‘인간 김우중’으로 특정되는 일관된 말과 글, 그리고 삶의 방식들이 있었다.

김우중 회장은 1989년 에세이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펴냈다. 이 책은 출간 6개월 만에 최단기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올랐다. ‘내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라는 부제처럼 수많은 젊은이들의 가슴을 격동시켰으며,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책 제목을 넘어 세계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시대의 화두처럼 회자되었다. 2014년 출간된 대담집 《김우중과의 대화》의 부제도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였다. 김우중 회장의 시선은 평생 한반도에 갇히지 않고 세계를 향했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젊은이들의 손을 잡고 그들을 세계로 이끌었다. 그는 언제나 청년이었고 마지막까지 꿈꾸는 자였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아무도 가지 않은 곳에 가려고 해야 한다.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하려고 해야 한다.
역사는 그런 사람들의 발걸음에 의해 조금씩 조금씩 전진해왔다.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개척자라고 부른다.
(…)
아무도 아직은 가지 않은 길,
아무도 아직은 해내지 못한 일을 추구하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개척자에게만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_《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1989)에서 발췌,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_김우중 아포리즘》 재수록.

“평생에 걸친 기억들이 많지만 지금껏 가슴을 뛰게 하는 기억은 대부분 젊은 시절의 것들이다. 젊은 시절의 경험은 너무도 강력해서 그대로 좌표가 되어 삶에 녹아드는 것 같다. 그때 가장 치열하게 살기도 했지만, 젊은 시절의 노력이 가상했는지 노력하는 만큼 꼭 칭찬과 격려가 되돌아왔다. 덕분에 나는 삼십 대 중반에 큰 국가 행사에서 기업인을 대표하는 자리에 서보기도 했다. 젊은 시절 나에게 그런 기회를 주고 격려를 보내준 국가와 사회에 감사드린다. 아울러 젊은이들이 주역이 되는 시대가 다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때의 나보다 더 젊고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이 우리 경제, 나아가 세계 경제의 주역으로 우뚝 섰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나는 마지막으로 그것을 돕고자 한다.”
_《김우중 어록》(2017)에서 발췌,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_김우중 아포리즘》 재수록.

김우중 회장은 2019년 12월 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였다. 그는 평소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으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 이제는 그의 활약을 만날 수 없다. 하지만 그가 남긴 뜻과 정신은 ‘아직도’ 살아 숨 쉬듯 생생하게 우리의 삶에 와닿는다. 더는 접할 수 없는 아쉬움, 버릴 수 없는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김우중 회장 별세 1주기를 앞두고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_김우중 아포리즘》을 펴낸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을 많다》 《김우중 어록》을 저본으로 삼아 김우중 회장이 남긴 말과 글을 ‘젊음’ ‘창조’ ‘도전’ ‘희생’이란 키워드로 구분하여 가려 뽑고(1부 아포리즘), 가까이에서 그와 함께했던 몇몇 이들의 회고담(2부 김우중 그 사람)을 함께 실었다. 이 책이 ‘꿈꾸는 자’ 김우중 회장을 기억하는 모든 이들, 그리고 ‘가능성의 존재’인 젊은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버님은 언제나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셨습니다. 나이나 지위, 사회적 위치 따위는 고려하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이 먼저 내려와 손을 내밀어 뭇사람의 마음을 얻으셨습니다. 아버님의 비즈니스에서 늘 첫 번째 우선순위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가깝게는 아내와 자식들에게, 땀 흘려 함께 일했던 숱한 동료들과 비즈니스 상대들에게, 심지어 전 세계 정상들에게 늘 똑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그들의 마음을 샀습니다.
아버님의 장례식을 치르며, 아버님의 공과 과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언젠가 때가 되면 그 이야기들도 소중히 듣고 정리해야겠지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아버님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와 아버님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발굴하고 모으고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 마음으로 저는 아버님의 진심이 담긴 희생을 먼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아버님의 1주기에 《김우중 아포리즘》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아버님께서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자 했던 진심이 담긴 조언들과 사람과 장소는 달라도 늘 한결같이 들려주셨던 수많은 말씀들… 이 책이 아버님의 진심을 한번 더 새겨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버님의 희생은 더욱 각별하게 기억될 것입니다. 이 책이 아버님과 크고 작은 인연을 맺은 분들께 추억을 떠올릴 기회가 될 수 있기를, 아버님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만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버님의 진심을 만나는 모든 이들이 아버님의 벗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_서문(김선용)

여러분은 지금 꿈을 꾸는가? 어떤 꿈을 갖고 있는가?
꿈이 없는 젊음은 젊음이 아니다. 젊음은 꿈이 있어서 소중한 것이다.
아니, 젊음은 꿈이 있어서 젊음인 것이다.
역사는 꿈꾸는 사람의 것이다.
_1부

젊은이들과의 대화는 언제나 두 가지 즐거움을 준다.
그들로부터 푸른 기운과 순수한 사고를 느끼게 됨이 즐거움의 첫째요,
나의 남다른 경험을 그들에게 전해주는 나눔이 두 번째의 즐거움이다.
그래서 유난히 나는 젊은이들과 얘기하기를 좋아한다.
_1부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우중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부흥부에서 일하다 대학 시절 장학금을 준 한성 실업에서 7년간 무역을 익히고 만 30세인 1967년에 대우를 설립했다. 창업 후 수출만으로 회사를 초고속으로 성장시켜 ‘대우 신화’라는 신조어와 함께 샐러리맨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1978년 사재를 출연해 대우재단을 설립하고 낙도?오지 의료지원사업을 펼쳤으며, 1980년에는 개인 재산 전액을 추가로 출연해 기초학문연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그 성과를 담은 대우학술총서와 대우고전총서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700여 권을 출간했다. 1983년에는 국제상업회의소(ICC)에서 3년마다 수여하는 이른바 ‘기업인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기업인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을 아시아 기업인 최초로 수상했다. 1989년 에세이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펴내 6개월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며 최단기 밀리언셀러 기네스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1990년대 들어 ‘세계경영’을 기치로 신흥시장 진출에 나서 대우를 개발도상국 기업 중 최대의 다국적기업으로 발돋움시켰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자문위원 중 유일한 아시아인이었던 그는 외환위기의 와중에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아 경제 회생을 위해 노력했으나, 단기 유동성 위기로 그룹이 해체되는 비운을 맞았다. 마지막 봉사라 여기고 젊은이들을 해외사업가로 키우고자 글로벌청년사업가 양성과정(GYBM)에 노력을 기울이다가 2019년 12월 9일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목차

서문 ― 아버님의 진심
들어가는 글 ― 아포리즘을 펴내는 마음

1부 아포리즘
1. 젊음 ― 꿈꾸지 않는 젊음은 젊음이 아니다
2. 창조 ― 창조적인 소수는 역사를 전진시킨다
3. 도전 ―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4. 희생 ― 자기희생을 모르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다

2부 김우중, 그 사람
장형 같은 사람 ― 유춘식
빠르고 다르고 바른 사람 ― 남귀현
성심을 다하는 사람 ― 이영현
선하고 소박한 사람 ― 김임순
마음 따뜻한 할아버지 같은 사람 ― 이윤경

연보 ― 아무도 가지 않는 곳에 가고자 했던 사람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