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팔만대장경의 세 가지 큰 위기 가운데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싸움을 잘하는 장수가 왜적으로부터 팔만대장경을 지키고, 장경판전의 문지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왜적을 물리친 장수처럼 장경판전도 7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팔만대장경을 지키고 있다. 8만 장이 넘는 귀중한 장경판이 어떻게 700년 넘게 온전히 보존되었는지, 그 비밀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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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을 지켜낸 장수와 장경판전 장경판전은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장경판을 보관하는 전각을 이르는 말입니다. 절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큰 절에는 장경판을 보관하는 전각이 있어요. 그 가운데 해인사에 있는 장경판전은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건물이죠. 해인사 장경판전이 세계 문화유산이 된 것은 고려대장경을 750년이 넘게 온전히 보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판은 나무의 특성상 습도나 온도가 조금만 안 맞아도 뒤틀리거나 곰팡이가 슬기 마련인데 8만 1,258장이 모두 어떠한 손상도 없이 온전하게 보존된 놀라움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입니다.
<팔만대장경을 지키는 집 장경판전>은 팔만대장경의 세 가지 큰 위기 가운데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싸움을 잘하는 장수가 왜적으로부터 팔만대장경을 지키고, 장경판전의 문지기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왜적을 물리친 장수처럼 장경판전도 7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팔만대장경을 지키고 있습니다. 8만 장이 넘는 귀중한 장경판이 어떻게 700년 넘게 온전히 보존되었는지, 그 비밀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기정
1969년 충북 옥천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일곱 살 적에 겪은, 어느 단오 날을 평생 두 번째로 재미났던 하루로 기억하고 있다. 동화 『바나나가 뭐예유?』를 쓰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해를 삼킨 아이들』로 창비 좋은어린이책 창작 부문대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장승벌타령』, 『비야 비야 오너라』과 같은 그림책과 『금두껍의 첫수업』, 『박각시와 주락시』, 『별난양반 이선달 표류기』 등 30여 권의 작품집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