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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투자가 8  이미지

전설의 투자가 8
완결
청어람 | 부모님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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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박선우 판타지 소설. 사안(死眼)을 가지고 태어나 불행한 삶을 살아온 이병웅. 고통스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얻은 기연으로 사안을 없애고 모든 여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다! “내가 진정 사랑한 것은 오직 하나 끝없는 자유뿐이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재벌의 신화. 그 여정을 걸어가는 한 사나이의 전설.

  출판사 리뷰

사안(死眼)을 가지고 태어나 모두에게 외면받는 삶을 살아온 이병웅이 기연을 얻고 만인의 사랑을 얻게 된다. 꿈으로만 그리던 가수 데뷔에 여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손대는 일마다 대박이 나는 전설의 투자가가 된다!

편집자 코멘트

주어진 운명에 괴로워하던 주인공이 기연을 얻어 운명을 뒤바꾼다. 연예계 진출, 사랑, 투자 그 무엇도 놓치지 않고 정점에 올라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

기타 연주

복학을 한 그를 동아리에서 처음 봤을 때 얼마나 놀랐던지 비명을 지를 뻔했다.
눈도 눈이었지만, 이상한 형태의 눈가까지 온통 괴물을 보는 것 같았다.
알고 보니 그는 학교에서 꽤나 유명한 사람이었다.
수재들만 모인다는 경영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했고, 군대 가기 전까지 과 수석을 놓치지 않았다고 들었다.

그럼에도 불쌍하다.
외모는 흉측했고 가끔가다 어쩔 수 없이 말을 할 때는 더듬거리는 버릇이 있어 사람들과의 대화가 원활치 않았다.
하나님은 천재들에겐 언제나 한 가지씩 혹독한 시련을 주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더 이상 그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병웅은 동아리에 올 때마다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사라졌기 때문에 부딪힐 일도 없었다.

***

눈이 부신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게 맞다.
문을 열고 들어온 이병웅의 눈은 잿빛을 상당히 퇴색시켜 검은 눈동자가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영화배우를 연상시킬 정도였다.
병을 고친 건가?
그랬다면 어떻게 고친 거지?
너무나 달라진 그의 외모에 별별 의문이 다 솟구쳤다.

더 커다란 충격은 인사를 해온 후배들을 대하는 그의 태도였다.
거짓말처럼 흘러나온 부드러운 음성.
솜사랑처럼 달콤했고 물처럼 유연하게 대화하는 이병웅을 보면서 예전의 그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동아리 쫑파티는 학교 주변 식당에서 6시 30분에 시작되는데, 굳이 사람들이 동아리 사무실로 모인 건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쫑파티 전에 선배들이 즉석 연주회를 열어 시험공부 하느라 고생한 후배들을 위로하는 게 기타둥둥의 전통이었다.

그녀는 1시간 전에 와서 친구인 윤정아와 함께 선배들의 연주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다.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고수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물론 노력과 재능이 부족했다는 건 인정한다.
그럼에도 기타를 잘 치는 사람을 보면 부러웠고 자신도 그들처럼 잘 치고 싶었다.

“유경아, 저 선배도 기타 치려는 것 같아. 아우, 저 선배 기타 실력은 끝장이지.”
“나도 한 번 들어봤는데, 정말 잘 치더라.”
“왜 자꾸 가슴이 뛰는 거지.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왜 그러겠어?
잘생긴 남자가 기타를 든 것 자체만으로도 여자들에겐 환상이다.
더군다나 저 선배는 과거의 흉측함을 모두 벗어던지고 엄청나게 변화된 모습으로 나타났으니 충격을 받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했다.

“저 몸매 좀 봐. 우와, 외투 입었을 땐 몰랐는데, 완전 예술이잖아.”
“얘, 그만해. 남들이 들어.”
“니 눈엔 나만 그런 것 같니? 저 옆에 봐봐. 쟤들 완전히 맛이 갔어.”

윤정아의 눈짓을 따라 주변을 둘러보자 여학생들의 시선이 온통 이병웅한테 집중된 게 보였다.
어이가 없다.
이병웅과 홍철욱이 자리에 앉아 현을 고르자 그녀들은 마치 콘서트에 온 것처럼 두 손을 맞잡고 연주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

이병웅은 자신의 기타를 챙겨 자리에 앉은 후 음을 고르기 시작했다.
한 달 동안 만지지 않았기 때문에 기타의 음은 흐트러진 상태라 시간이 제법 걸렸다.

기타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대별되는데, 하나는 어쿠스틱기타이며 또 하나는 전자기타다.
어쿠스틱기타는 줄(string)의 재질에 따라 나일론을 쓰는 건 클래식, 쇠줄을 쓰는 건 통기타로 부른다.

이병웅은 통기타를 들었다.
핑거스타일의 주법을 연주하기엔 손톱을 사용하는 클래식기타도 좋지만 피크를 사용해서 음을 청아하게 생성시키는 통기타를 선호했다.
이병웅의 특기는 각 현을 단락마다 튕겨 내 음률을 완성시키는 오부리주법이었다.

“준비됐어?”
“오케이.”

연주를 위해 손가락을 푼 이병웅이 눈짓을 하자 홍철욱이 고개를 끄덕여 반응을 했다.

‘티리링… 티링… 쫘아앙!’

첫 음부터 폭발되는 절묘한 현의 울림.

그들의 연주가 시작되자 구경하던 학생들의 숨소리마저 잦아들었다.
영국의 3인조 밴드 MUSE의 ‘time is running out’ 이란 곡이었다.
국내에서 휴대폰 광고로 까지 쓰였을 만큼 유명한 곡이었는데 경쾌한 멜로디와 서정성이 돋보였다.
기타에 조예가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 만한 명곡.

핑거 연주는 이병웅이, 홍철욱은 화음을 맡았다.
하지만, 당연히 눈에 들어오는 건 이병웅의 독보적인 손놀림 이었다.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현 사이를 날아다니는 그의 주법은 관람자들에게 마술을 구경하는 것처럼 현란함 그 자체였다.

선배들은 감탄한 표정을 지으며 두 사람의 연주에 빠져들었으나 1, 2학년 후배들의 감흥은 다른 것 같았다.
기타에 대한 식견이 아무래도 선배들보다 부족했기에 그들이 느끼는 감정은 곡에 대한 해석보다, 그저 환상적인 기타 실력에 대한 감탄 정도였다.
그럼에도 기타 연주가 모두 끝나자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흘러나왔다.
곡에 대한 해석과 몰입은 둘째치고라도 그들의 연주는 ‘기타둥둥’의 그 어떤 선배들이 했던 것과도 비교조차 되지 않을 만큼 뛰어났기 때문이었다.

- 본문 발췌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선우

  목차

제46장 대한민국의 저력
제47장 데드캣바운스
제48장 카오스
제49장 푸른 내일을 향해
제50장 그들의 선택
제51장 태풍의 눈
제52장 마지막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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