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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세계사
풀과바람(영교출판) | 3-4학년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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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풀과바람 역사 생각 8권. 세계 여러 나라의 색다른 음식을 통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안내하는 흥미로운 세계사 책이다. 맛깔스러운 음식의 유래와 특징을 바탕으로 동·서양 이야기를 균형 있게 전달하여 세계를 그리고 역사를 아주 가깝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

음식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이다. 음식은 생명 유지의 수단에 머물지 않고, 인류와 함께 발전하며 그 역할과 의미가 점점 확장되고 있다. 음식이 세계 속에서 한 나라 또는 지역의 사회, 문화, 정치, 외교 등을 대변하기도 한다.

‘음식’에는 역사와 문화라는 거대한 세계가 함께 있다. 이 책을 보며 음식을 제대로 알고, 맛보고, 느끼고, 즐기는 사이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눈도 한 뼘 더 자라 있을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음식과 문화, 역사에 관한 관심도 높이며 한식에 관한 문화적 자긍심도 가질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음식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살펴보는 세계의 역사 그리고 문화!


세계 여러 나라는 고유한 음식 문화를 지니고 있으며, 음식은 한 나라를 대표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전통 발효 식품 ‘김치’가 세계 곳곳에서 한국을 알리고 있듯이 말이죠. 김치가 면역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전 세계에 다시 ‘김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들이 앞다퉈 김치의 효능을 전하고, 김치 담그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지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세계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색다른 음식을 통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안내하는 흥미로운 세계사 책입니다. 맛깔스러운 음식의 유래와 특징을 바탕으로 동·서양 이야기를 균형 있게 전달하여 세계를 그리고 역사를 아주 가깝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입니다. 음식은 생명 유지의 수단에 머물지 않고, 인류와 함께 발전하며 그 역할과 의미가 점점 확장되고 있습니다. 음식이 세계 속에서 한 나라 또는 지역의 사회, 문화, 정치, 외교 등을 대변하기도 하지요.
‘음식’에는 역사와 문화라는 거대한 세계가 함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음식을 제대로 알고, 맛보고, 느끼고, 즐기는 사이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눈도 한 뼘 더 자라 있을 겁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음식과 문화, 역사에 관한 관심도 높이며 한식에 관한 문화적 자긍심도 갖기를 바랍니다.

* 음식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
완벽한 건강식품으로 꼽히며 세계인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김치. 김치는 채소 절임에서 시작해 절인 채소에 양념을 더하는 방식으로 발전했고, 이후 고추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한국만의 독특한 채소 발효 음식으로 거듭 발달했습니다. 그 변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밥상 문화의 변화까지도 알 수 있지요.
이 책은 음식의 탄생부터 사회 문화적 배경, 다양한 쓰임과 변화까지. 음식의 유래와 특징을 따라 그 의미와 기록을 추려 명쾌하게 담아냈습니다.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한 나라를 대표하고 역사를 잇는 음식의 발전 맥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음식은 한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생활 습관과 정서, 가치관 등이 모인 대표적 문화 코드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음식에 관한 다양한 유래와 특징을 알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의 포괄적 이해가 가능해집니다. 음식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생각과 사고의 깊이를 키우길 바랍니다.

* 따로, 또 같이 세계를 연결하는 음식의 힘!
이탈리아의 피자와 파스타, 베트남의 쌀국수, 멕시코의 타코, 터키의 케밥…. 요즘 길거리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외국 음식을 파는 식당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은 물론 인도, 멕시코, 브라질, 프랑스, 태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이 어느새인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지요. 이제 각 나라는 음식을 통해 자신들의 힘과 영향력을 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음식은 좁게는 그 나라, 넓게는 인류를 이해하는 매개체입니다. 오랫동안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 풍속 등을 연구한 저자는 단순히 독특한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중심으로 그와 연관된 역사와 문화의 여러 방면을 포괄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음식이 우리의 역사를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또 역사가 우리의 식탁을 어떻게 바꾸어 왔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을 보며 세계를 향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고, 음식이 가지는 문화적 총체성을 깨달아 한식의 세계화도 함께 고민해 보기 바랍니다.

* 학습의 기초, 든든한 배경지식이 되어 줄 세계사!
2021년,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역사 교과서 개정 내용에 따르면, 한국사 중심 역사관에서 한국사를 세계사적 시야에서 이해하도록 세계사 중심으로 가르칩니다. 교과 과정에서 세계사의 비중은 앞으로 점점 커질 전망입니다. 또한 세계사는 한국사뿐만 아니라 사회 과목 전반과도 관련이 있으며, 국어와 정치, 윤리 등 많은 과목과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세계사》는 음식의 기원과 유래뿐만 아니라, 식재료와 요리 방법, 비슷한 세계의 요리 등 음식과 관련한 세계의 다방면 정보를 담았습니다. 음식을 매개로 익히는 동·서양의 주요한 역사적 사실과 문화는 든든한 배경지식이 되어 학습을 더욱 깊이 있게 효과적으로 하도록 도울 겁니다. 또한 우리와 다른 낯선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지혜도 얻을 것입니다.



“돼지고기가 최고야!”
중국인 대부분은 여러 고기 중에서 돼지고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음식 이름에 ‘肉(고기 육)’ 자가 들어갔다면 돼지고기를 의미할 정도이거든요. 쇠고기는 ‘우육(牛肉)’, 양고기는 ‘양육(羊肉)’, 닭고기는 ‘계육(鷄肉)’이라고 따로 씁니다. 돼지고기를 조리해 먹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약한 불로 오래 조리거나 뜨거운 기름에 튀기거나 소스를 뿌리거나 해서 먹으니까요.
예부터 중국 둥베이[東北] 지역 사람들은 ‘궈바오러우[鍋包肉]’를 즐겨 먹었습니다. 목에서 음식을 삼킬 때 나는 소리에서 그 이름이 비롯된 ‘궈바오러우’는 손바닥처럼 넓적하게 썬 돼지고기를 재빨리 튀긴 다음에 달콤새큼한 양념을 끼얹어 먹는 요리입니다.
이에 비해 중국 광저우[廣州] 지역에서는 ‘탕추파이쿠[糖醋排骨]’라는 요리를 좋아했습니다. ‘탕추’는 설탕과 식초로 만든 소스, ‘파이쿠’는 돼지갈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탕추파이쿠’는 돼지갈비를 튀겨낸 다음 그 위에 양념을 끼얹어 먹는 음식입니다.
“맛은 있는데 먹기가 힘들군요.”
청나라 말기 광저우에 머문 서양인들은 중국 음식 중에 탕추파이쿠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갈비뼈를 발라내기 힘들어했습니다. 그걸 본 한 요리사가 갈비뼈를 없애고 살코기만으로 탕추파이쿠를 만들었습니다.
“오, 정말 먹기 좋습니다. 고기 맛도 훌륭하고요.”
이 새로운 요리는 고기를 강조하고자 ‘탕추러우[糖醋肉]’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그리고 탕추러우는 근대에 중국 화교 요리사를 통해 한국에 전해졌고 ‘탕수육’이라 불렸습니다. ‘糖醋肉’를 우리 식으로 읽으면 ‘탕초육’이지만, 혼란기에 발음이 잘못 전해지면서 그대로 굳어 버린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탕수육은 한국화한 중국 요리이며, 궈바오러우와 탕추러우는 탕수육과 비슷한 중국 요리입니다.

캐나다 : 대중적인 음식 푸틴, 그리고 프렌치프라이

캐나다를 여행할 때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일반 음식점은 물론 트럭 분식점에서 파는 푸틴(poutine)입니다.
“푸틴이 뭐지?”
푸틴은 프렌치프라이(French fry)에 응고된 치즈와 그레이비소스(gravy sauce)를 얹어 놓은 음식을 이르는 말입니다. ‘프렌치프라이’는 성냥개비 모양으로 가늘게 썰어 만든 감자튀김이고, ‘그레이비소스’는 고기 국물에 후추, 소금, 캐러멜 따위를 넣어 맛을 낸 소스입니다.
푸틴은 본래 퀘벡(Quebec)에서 즐긴 별미였습니다. 캐나다 동부에 있는 퀘벡은 프랑스 이주민이 많고, 지금도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프랑스 문화권입니다. 그러하기에 프랑스식 감자튀김에 치즈를 얹고 소스를 뿌려 먹는 음식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푸틴은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맛이 고소한 데다 간편하게 배고픔을 면할 수 있기에 20세기 중엽 퀘벡을 넘어 캐나다 전 지역으로 퍼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영화관, 패스트푸드점, 대형 마트 등에서도 팔 정도입니다.
한편 ‘프렌치프라이’라는 말은 오해에서 비롯됐습니다. 감자튀김을 유난히 좋아하는 벨기에 사람 중 일부가 캐나다와 미국에 이주해 감자튀김을 팔았는데 그들은 프랑스어를 사용했습니다. 벨기에는 독일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인데, 프랑스어를 쓰는 사람들이 감자튀김을 판매한 것이었죠.
그런데 사람들이 그들을 프랑스 사람으로 오해해서 성냥개비 모양으로 튀긴 감자를 ‘프렌치프라이’라고 말하게 됐습니다. 정작 프랑스에서는 감자튀김을 ‘폼므 프리츠’ 줄여서 ‘프리츠’라고 말합니다.
어쨌든 프랑스에서도 비슷한 모양으로 감자튀김을 만들어 먹으므로, 오늘날 프렌치프라이는 ‘프랑스식 감자튀김’이란 의미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영수
테마역사문화연구원 원장으로 동·서양의 역사, 문화, 풍속, 인물을 연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 책을 썼습니다.《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꼭 알아야 할 한일 외교사 30》, 《조선 시대 왕》, 《어린이 한국사 50 장면》, 《경복궁의 동물과 문양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축구 안내서》, 《세상을 읽어내는 기호 이야기》, 《두뇌를 깨우는 영어 퀴즈 쇼》, 《한국사의 흐름을 바꾼 12가지 조약》, 《문제가 술술 풀리는 초등 한국사》,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꼭 가야 할 세계 여행》 등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문화역사> 시리즈 전 20권 등.Homepage www.feelingbox.co.kr

  목차

제1장 한국과 아시아
01 한국 : ‘김치’를 대표하는 배추김치
02 일본 : 생선을 맛있게 즐기는 음식, 생선 초밥과 생선회
03 일본 : 어원이 엉뚱한, 일본 튀김 요리 뎀뿌라
04 중국 : 색다른 두부 요리, 마파두부와 취두부
05 중국 : 둥베이식 탕추 요리, 궈바오러우
06 몽골 : 전통 음식 허르헉과 보즈
07 인도 : 밀가루 음식, 차파티와 난 그리고 사모사
08 인도네시아 : 코코넛 기름으로 볶은 밥 나시고렝
09 베트남 : 국물 맛 좋은 쌀국수 ‘포’
10 태국 : 별미 쌀국수 카놈찐 남야, 새우 수프 톰얌쿵
11 필리핀 : 장조림도 아니고 불고기도 아닌 아도보

제2장 유럽
01 영국 : 혁신적 요리로 등장한 피시 앤드 칩스
02 독일 : 소시지의 대명사 프랑크 소시지
03 프랑스 : 달팽이를 버터로 볶은 요리 에스카르고
04 스위스 : 녹인 치즈에 빵을 찍어 먹는 퐁뒤
05 이탈리아 : 이탈리아의 명물, 파스타와 마르게리타 피자
06 포르투갈 : 대구를 소금에 절여서 말린 바칼라우
07 스페인 : 만드는 재미가 있는 별난 요리 파에야
08 헝가리 : 매운 파프리카를 넣어 만드는 구야시
09 네덜란드 : 익히지 않고 숙성시켜 먹는 청어 요리 하링

제3장 아메리카
01 미국 : 소시지 빵 핫도그와 간편식 햄버거
02 캐나다 : 대중적인 음식 푸틴, 그리고 프렌치프라이
03 멕시코 : 원주민 생활 정서를 상징하는 음식 타코
04 아르헨티나 : 목동들이 먹은 숯불 쇠고기구이, 아사도
05 브라질 : 순대국밥 또는 부대찌개와 비슷한 페이조아다
06 콜롬비아 : 간식 엠파나다, 주식 아레파

제4장 러시아와 그 밖의 나라
01 러시아 : 검은 진주로 불리는 철갑상어 알젓 캐비아
02 터키 : ‘구이’라는 뜻의 고기 요리 케밥
03 이집트 : 이색적인 콩 요리 풀과 별미 튀김 타미야
04 이란 : 쌀밥과 고기를 같이 먹는 요리, 첼로 캬법
05 사우디아라비아 : 양고기와 밥으로 만드는 캅사
06 이스라엘 : 고난 극복을 기념하는 음식 마초
07 에티오피아 : 따로 또 같이 먹는 음식 인제라
08 동아프리카 : 옥수숫가루를 휘저어 만든 우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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