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가게 놀이 할 사람? 이미지

가게 놀이 할 사람?
책소유 | 4-7세 | 2021.04.30
  • 정가
  • 14,000원
  • 판매가
  • 12,6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00P (5% 적립)
  • 상세정보
  • 27.2x21.6 | 0.450Kg | 44p
  • ISBN
  • 979119625408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아이들의 사회관계의 욕구를 맑고 순수한 이야기로 풀어 냈다. 들판에 혼자 돗자리를 펼쳐 가게 놀이를 시작하던 아이에게 벌어진 하룻밤 꿈같은 이야기다. 다람쥐와 곰 친구가 차례로 나타나 아이의 가게 놀이에 참여하고, 신비로운 바람 소리와 함께 마녀가 찾아와 이 셋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마녀의 집이란 으레 어린이의 소망이 투영된 공간이다. 이 이야기 속 마녀의 집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름 아닌 마녀의 아이들, 즉 주인공과 같이 가게 놀이를 할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일본에서 그림책 분야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일본그림책상’을 2회나 수상한 코미네 유라가 그림을 그렸고, 여러 동화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는 이노우에 요코가 이야기를 썼다. 특히 코미네 유라는 일본 내 굵직한 클래식 작품 및 여러 수준 높은 그림책 작업을 진행하면서 자신만의 작품 영역을 구축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에는 국민 과자로 불리는 ‘고소미’ 패키지 일러스트를 그려 한국 내에도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다. 기계적 방식을 벗어나 따뜻한 손 그림 감성이 그대로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는 신선함을, 부모 세대에는 어린 시절 보던 그림책의 향수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바람이 이상한 소리를 내며 불어오면
신기한 가게 놀이가 시작될 거야!”


들판에 돗자리를 폈어요. 소풍을 온 게 아니에요. 색종이로 만든 상자, 귀여운 꽃송이를 차려 놓으니 멋진 가게가 되었지요. “가게 놀이 합니다. 어서어서 오세요!” 누군가 오길 바라며 외쳤어요. 그러자 ‘후루루루, 삐루루루’ 이상한 소리를 내며 바람이 불어오고, 다람쥐와 곰이 차례로 찾아 왔어요. 그런데 모두 가게만 차리고, 손님은 아무도 없네요. 괜찮아요. 손님을 부르면 되니까요. 셋이서 다시 힘껏 소리 쳤어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날아가고, 곧 누군가 다가와 신기한 말투로 말했어요. “사고 싶어용, 가게를 통째롱.”
‘휘리릭 뿅!’ 셋의 몸이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더니 하늘 위를 날고 있어요. 어떻게 된 걸까요? 자, 이제부터 신비로운 친구들과 두근두근 가게 놀이가 시작될 거예요.

일본그림책상 2회 수상 작가,
코미네 유라의 그림 속 꿈같은 이야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등원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된 영유아동들이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겪는, 이른 바 ‘아동 코로나 블루’가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평소 기관에 가기를 거부하던 아이들마저도 “등원하고 싶어요.”, “친구들과 못 만나 우울해요.”라며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사회성 및 또래 관계 발달은 매우 중요하다. 영아기가 지나며 혼자보다는 친구와 놀고 싶어 하고, 또래 관계로부터 사고와 놀이를 확장하는 경험을 쌓아 나가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차치하더라도, 요즘 아이들에겐 친구 경험이 부족하다. 동네 아이들과 다함께 뒤엉켜 놀다 시간이 되면 집으로 자연스레 흩어지는 것이 일상이던 예전 아이들과 비교해, 옆집에 누가 사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파편적 ? 단절적인 또래 관계는 ‘친구 사귐’에 대한 결핍을 야기한다.
아이들의 이러한 사회관계의 욕구를 맑고 순수한 이야기로 풀어 낸 그림책, 『가게 놀이 할 사람?』이 출간된다. 들판에 혼자 돗자리를 펼쳐 가게 놀이를 시작하던 아이에게 벌어진 하룻밤 꿈같은 이야기. 다람쥐와 곰 친구가 차례로 나타나 아이의 가게 놀이에 참여하고, 신비로운 바람 소리와 함께 마녀가 찾아와 이 셋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마녀의 집이란 으레 어린이의 소망이 투영된 공간이다. 이 이야기 속 마녀의 집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름 아닌 마녀의 아이들, 즉 주인공과 같이 가게 놀이를 할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일본에서 그림책 분야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일본그림책상’을 2회나 수상한 코미네 유라가 그림을 그렸고, 여러 동화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는 이노우에 요코가 이야기를 썼다. 특히 코미네 유라는 일본 내 굵직한 클래식 작품 및 여러 수준 높은 그림책 작업을 진행하면서 자신만의 작품 영역을 구축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에는 국민 과자로 불리는 ‘고소미’ 패키지 일러스트를 그려 한국 내에도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다. 기계적 방식을 벗어나 따뜻한 손 그림 감성이 그대로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는 신선함을, 부모 세대에는 어린 시절 보던 그림책의 향수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함께 놀고 싶은 마음, 적당한 만큼만 부리는 욕심…
아이다운 소망과 깨끗한 상상력이 담긴 그림책!


『가게 놀이 할 사람?』을 번역한 황진희 그림책테라피연구소장은 상상력이야말로 아이들이 가진 가장 큰 재산이라고 말한다. 사실 아이들이 놓인 현실은 마냥 따뜻하지만은 않다. 어른들이 만든 제약들이 곳곳에 놓여 있어, 작고 힘없는 어린이에게 벅차고 힘겨운 곳일지도 모른다. 황 소장은 아이들의 상상력이 바로 이러한 현실을 이겨 내는 오아시스이며, 자신다움을 지키는 피난처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아이다운 깨끗한 상상이 그려진다. 과하거나 자극적인 판타지 대신, 일상적인 소망과 맑은 꿈이 펼쳐 있다. 돗자리 하나짜리 작은 가게에서 아이는 손수 만든 종이 상자와 꽃송이를 차려 놓는다. 손님이 없어 풀 죽은 주인공 앞에 마녀가 나타나 깊은 숲속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그곳에는 마녀의 아이들이 있고, 주인공과 아이들은 주인과 손님을 바꿔 가면서 복작복작 가게 놀이를 한다.
이야기 속에 굉장하고 거창한 마법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마녀는 빵과 과자를 뚝딱 만들어 주고, 놀이가 끝난 후 주인공을 바래다주기 위해 빗자루를 타고 허공을 난다. 그녀가 부리는 마법은 과시적인 대신, 이처럼 따뜻하고 다정하다. 마치 늘 곁에 있는 엄마처럼.
『가게 놀이 할 사람?』은 아이의 시선으로 상상해 낸 즐거운 모험으로, 주인공은 다음번에도 꿈속에서 가게 놀이가 이어지길 바란다. 함께 놀고 싶은 마음, 적당한 만큼만 부리는 욕심은 딱 아이답게 사랑스럽다. 오늘도 치열하게 어린이의 삶을 사는 친구들은 이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것이다. 그들이 일상 속에서 돗자리, 색종이 상자, 꽃송이, 유리구슬을 보면 이제 이 가게 놀이는 현실 속 놀이로 확장될 수 있다. 그들만이 가진 가장 큰 힘, 바로 아이다운 상상력으로 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노우에 요코
요코하마 출생. 시즈오카 대학 졸업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지하철 텟짱』 『도깨비보다 힘센 며느리』 『덴덴돈』 등의 그림책과 『공작 자크의 대탈출』 『어디론가 향하는 버스』 등의 동화를 집필했으며, 『전진! 철도』 외 다수의 월간 그림책도 만들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