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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친해지는 삶
심층심리학습소설
이분의일 | 부모님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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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석훈의 심층심리학습소설. 공허한 일상을 이어가던 중년남성이 심층심리학을 접하여 무의식이 삶을 이끌어가는 역동에 눈뜨며 삶을 긍정하고, 무의식계로 들어가는 관문으로써 죽음을 껴안게 되는 영적 순례 이야기이다.

  출판사 리뷰

필자는 유전적 요인으로 자신에게 알츠하이머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 예상하고, 알츠하이머 발병 시 자발적 안락사를 희망한다. 그렇다면 생명에 집착하는 인간이 자신의 자아의 소멸인 죽음을 기꺼이 맞이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할 수가 있을까? 나아가 알츠하이머나 그 밖의 치명적인 병에 걸리지 않은 모든 이들에게도 노화의 필연적 귀결은 죽음이다.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준비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필자는 심층심리학, 성인교육학, 영성담론에서 답을 구하였다. 베이비부머 세대에 속하는 필자는 오늘날의 중장년층이 이전 세대와는 달리 노후를 자식들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이 현저히 약하고, 자신의 노화와 죽음에 대해 주체적으로 대응하려는 욕구가 강하다고 관찰한다. 이들이 노화와 죽음의 길에 이르는 노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는 상태인데,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재정적, 의료적 준비만을 강조하고 있는바, 이제는 자신의 내면으로 눈길을 돌려 평생에 걸쳐 쌓아온 ‘빛’과 ‘어둠’을 포용해야 한다고 외친다. 이런 내적 성찰과 자아 수용은 궁극의 신비인 죽음마저도 의미 깊은 삶의 과정으로 끌어안게 해줄 수 있다고 확신하는 필자는 자칫 난해해지기 쉬운 심층심리학적 논의를 소설 속 주인공의 대화를 통해 펼쳐 보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석훈
서울 태생으로 서강대 사학과 재학 중 도미하여 톨레도 대학과 인디애나 대학에서 수학하였고 시카고 대학에서 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국책연구소에 몸담은 일 있으나 본서에서도 깊이 있게 다뤄진 ‘영원한 소년 콤플렉스’를 구실 삼아 프리랜서로 전환, 2000년 이래로 경희대, 서강대, 성신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협성대 등 10여개 대학에 출강하며 청년들의 인식과 성찰을 심화하는 일에 매진했고, 대학 안팎에서 중·장년층의 자기이해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강의했다. 협성대학교 초빙교수, 경희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2021년 현재 서강대와 경희대 강사로 재직 중이다. 다수 대학에서 우수 강의상을 30회 이상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유진의 학교 - 동·서 교육이상의 만남(한울 2009)과 선생이란 무엇인가(한언 2012) 등이 있다.

  목차

1. 사람들은 모두 가면을 쓰고 살고 있다고 루소가 말했다
<1화: 인생 노정에서 길을 잃고 두리번거리다>
<2화: 나는 어디를 가던 길이었나?>

2. 모든 공격은 도와달라는 외침이다
<3화: 절대적 결론 = 나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4화: 남자는 문지방 넘을 힘만 있어도 여색을 탐한단다>
<5화: 성공해도 중년은 위기다>
<6화: 너의 욕망이 바로 너의 운명이다>
<7화: 마음 한구석의 꽉 닫힌 문을 열어야 밴댕이 소갈딱지 신세를 벗어난다>
<8화: 공격성은 맹수의 전유물이 아니다>

3. 모든 중독의 이면에는 그리움이 자리 잡고 있다
<9화: 나이 먹고 이 지경이 될 줄은 몰랐지>
<10화: 신에게 기도하면 신도, 신과 대화하면 정신병자>
<11화: 나이 먹고 이 경지에 이를 줄은 몰랐지>
<12화: 가장 유치한 감정이 가장 강렬한 감정이다>
<13화: 부모한테 받은 대로 자식한테 물려준다>

4. 콤플렉스는 저주이자 축복이다
<14화: 사회란 구원을 필요로 하는 개인의 총체이다>
<15화: 성자에게는 죄인이 필요하다>
<16화: 지혜란, 무언가가 사랑하는 데 도움이 될지 판단하는 능력>
<17화: 자식에 대한 편애는 미숙한 부모가 겪는 착시현상이다>
<18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기억상실이 확실하다>
<19화: 갈대는 자신을 흔드는 바람에게 순정을 바친다>

5. 나의 겉보다 내 안의 어둠을 밝혀야 진짜로 밝아진다
<20화: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고 죽음 자결권을 논하다>
<21화: 새로운 나를 발견하지 않고 지나간 해는 한 해도 없었다>
<22화: 높은 것은 낮은 것 위에 있다>
<23화: 죄의식은 생명의 살아내지 못한 부분에 기인한다>
<24화: 강한 자의 약점은 약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6. 죽음은 삶의 결과가 아니라 목적이다
<25화: 믿음은 날이 밝기 전의 어둠 속에서 빛을 감지하는 새다>
<26화: 짐승은 죽을 때가 되면 홀로 사라진다>
<27화: 석양을 보고 슬픈 것은 오늘 모험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7. 너의 의식이 끝나는 곳(= 무의식)이 저승의 문턱이다
<28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삶을 사랑할 수 있다>
<29화: 죽음은 영혼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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