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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50만 부 출간 기념 특별 한정판)
은행나무 | 부모님 |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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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국의 위대한 저술가이자 사상가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대표작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끊임없이 새로이 각성시키는 불멸의 고전 《월든》. 1993년 5월, 강승영 역자의 번역으로 국내 최초로 《월든》이 출간된 지 28년 만에 50만 부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가장 많이 팔린 최고 번역의 《월든》’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강승영 역자는 한국어판 《월든》을 최초로 번역, 출간하기 위해 월든 호수가 자리한 매사추세츠주 콩코드 일대를 답사함은 물론, 미국 내의 수많은 도서관을 방문해 각종 참고자료를 수집했으며, 직접 출판사를 설립해 1993년 최초로 한국어판 《월든》을 출판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개정 3판을 거듭한 끝에 28년 만에 50만 부 출간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에 50만 부 출간 기념 특별 한정판으로 출간되는 《월든》은 고급스러운 장정과 고전적이되 혁신적인 표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서점별로 세 종류의 표지로 만나볼 수 있기에 독자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본문에는 인두세 납부를 거부하여 수감되었던 사건을 통해 개인의 자유에 대한 국가 권력의 의미를 깊이 성찰한 그의 또 다른 대표 에세이 〈시민의 불복종〉을 함께 수록하여 특별판의 의미를 더했다.

  출판사 리뷰

“내가 월든 호수에 사는 것보다 신과 천국에 더 가까이 갈 수는 없다.”
_헨리 데이빗 소로우

1993년 초판 출간 이래 28년 만의 대기록
한국어판 50만 부 출간 기념 에디션
| 〈시민의 불복종〉 수록 |

대자연의 예찬과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불멸의 고전
한국 번역 문학의 금자탑 | 법정 스님이 가장 사랑한 책
예비교사를 위한 추천도서 100선 | 미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대자연의 예찬과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불멸의 고전
‘세계문학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책’이라고 일컬어지는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대표작 《월든》. 소로우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으나 안정된 직업을 갖지 않고 측량 일이나 목수 일 같은 정직한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했다. 이 책은 1845년 월든 호숫가의 숲속에 들어가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구면서 소박하고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2년간에 걸쳐 시도한 산물이다. 대자연의 예찬인 동시에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며,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구속받지 않으려는 한 자주적 인간의 독립 선언문이기도 하다.
1852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 책 《월든》은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했지만, 그의 문학적·사상적 영향력은 날로 커져 오늘날에는 19세기에 쓰인 가장 중요한 책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 세계 수십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사랑받고 있다.

자연주의와 참다운 인생의 길을 제시한 놀라운 책
소로우는 근래 21세기에 더욱 중요시되는 환경보호운동의 실질적인 최초의 주창자이며 그가 주창한 단순한 생활, 절대적인 자유의 추구, 자연과 더불어 항상 깨어 있기, 실천을 통한 교육 등은 세월이 바뀌어도 지성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대인들에게 시사점을 주어왔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 소박하고 검소한 삶만이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소로우의 사상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담아낸 《월든》은 출세지상주의와 배금주의의 헛된 환상에 시달리는 현대의 독자들에게 깊은 깨우침과 위안을 안겨준다.

■ 디자이너의 말

“《월든》은 19세기에 출간된 이후 긴 세월 동안 전 세계에서 무수히 많은 표지로 독자들을 만나왔다. 50만 부 출간을 기념하는 《월든》 리커버 특별판은 간소하게 살라는 소로우의 메시지에서 영감을 받아 단순하지만 단단한 표지를 구현하고자 했다. ‘내가 어찌 대지와 교제를 갖지 않겠는가? 나 자신이 그 일부분은 잎사귀이며 식물의 부식토가 아니던가!’라는 문장에서 모티브를 얻어 표지의 정중앙에 식물의 잎사귀를 넣었고 월든 호숫가를 관통하는 싱싱한 생명의 힘을 지닌 초록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 _은행나무출판사 디자인팀 이다은

“집을 지을 때 나 자신이 그랬던 것보다는 좀 더 깊은 생각을 하면서 짓는 것이 좋을 성싶다. 가령 문이나 창문 그리고 지하실이나 다락방이 인간성의 어디에 바탕을 둔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의 일시적인 필요성이라는 이유보다 더 좋은 이유를 발견하기 전에는 건물을 아예 짓지 않기로 한다면 어떨까?”

“어떠한 관찰 방법과 훈련도 항상 주의 깊게 살피는 자세를 대신해주지는 못한다. 볼 가치가 있는 것을 그때그때 놓치지 않고 보는 훈련에 비하면 아무리 잘 선택된 역사나 철학이나 시의 공부도, 훌륭한 교제도, 가장 모범적인 생활 습관도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 당신은 단순한 독자나 학생이 되겠는가, 아니면 ‘제대로 보는 사람’이 되겠는가? 당신 앞에 놓인 것들을 보고 당신의 운명을 읽으라. 그리고 미래를 향하여 발을 내디뎌라.”

“사람들이 수레와 헛간으로 피할 때 그대는 구름 밑으로 대피하라. 밥벌이를 그대의 직업으로 삼지 말고 도락으로 삼으라. 대지를 즐기되 소유하려 들지 마라. 진취성과 신념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이 지금 있는 곳에 머무르면서 사고팔고 농노처럼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헨리 데이비드 소로
1817년 7월 12일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 근교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1837년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으나 학생 처벌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못해 학교를 그만두고 형 존 소로우 주니어와 함께 진보적인 학교를 열어 성공을 거두었으나 형의 건강 악화로 오래 운영하지 못했다. 이후 일정한 직업 없이 부모의 가업 연필제조업을 돕거나 측량사, 목수, 가정교사 등으로 일하며 틈틈이 강연과 글쓰기를 이어나갔다. 당시는 미 건국 후 혼란기에 문화적 자산이 빈곤한 미국의 지식인들의 새로운 사조인 초월주의 태두 랠프 왈도 에머슨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고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반대해 인두세 납부를 거부해 투옥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쓴 『시민불복종』은 훗날 간디, 마틴 루터 킹 등의 비폭력주의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주요 초월주의자로는 랠프 월도 에머슨을 비롯하여 헨리 데이빗 소로우, 시인 윌리엄 엘러리 채닝, 월트 휘트먼 등이 손꼽힌다. 이는 소로우의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의 가치를 인지하는 사상 체계의 기초가 되어 자연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는다. 소로우는 또한 ‘나는 자연인’이라고 외친 사람들의 원조 장-자크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자.”라는 제안을 몸소 실험하게 된다. 이는 하버드 동창이며 초월파 문우였던 찰스 스턴스 휠러가 1841-1842년 콩코드의 플린트 호수 오두막에서 몇 달의 고적한 명상 치유의 시간을 보냈는데, 휠러의 은둔처를 다녀온 다음 소로우는 새로운 체험을 자신도 실행하기로 결심했다. 소로우는 직접 오두막을 짓고 독립기념일에 입주했다. 그는 오두막에서 “한 주일에 하루는 일하고 엿새는 정신적인 삶에 정진하는 삶이 가능한지” 실험에 착수하여, 엿새 일하고 하루 쉬는 미국인들의 일상을 뒤집어 보려고 했다. 자연인의 삶을 궁금해하는 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답하는 형태로 소로우는 1846년부터 『월든 숲속의 생활』을 집필했으며, 그의 오두막은 자연을 관찰하는 집필실이 되었다. 초월주의자 소로우는 평생 독신으로 살다가 대학 시절부터 그를 괴롭혀온 폐결핵으로 1862년의 45살에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책은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며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말 … 4
《월든》 개정 3판을 내면서 … 8
옮긴이의 말 … 11

월든
1 숲 생활의 경제학 … 17
2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하여 살았는가 … 127
3 독서 … 154
4 숲의 소리들 … 172
5 고독 … 198
6 방문객들 … 214
7 콩밭 … 236
8 마을 … 254
9 호수 … 263
10 베이커 농장 … 303
11 보다 높은 법칙들 … 317
12 이웃의 동물들 … 336
13 집에 불 때기 … 358
14 전에 살던 사람들 그리고 겨울의 방문객들 … 383
15 겨울의 동물들 … 406
16 겨울의 호수 … 422
17 봄 … 445
18 맺는말 … 473

시민의 불복종 … 497

헨리 데이빗 소로우 연보 … 540
콩코드 읍과 그 주변의 지도 …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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