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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의 히말라야 14좌 2
그러나 | 부모님 |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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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중국, 파키스탄의 히말라야, 시샤팡마에서 K2까지 베이스캠프 트레킹 완벽 가이드. 히말라야에는 8,000미터가 넘는 고봉이 14좌가 있다. 그 14좌 중 8좌가 네팔과 인도에 걸쳐 있고 거기에 대한 트레킹 정보는 평범한 사람들의 히말라야 14좌 1에서 다루었다. 이 책에서는 중국에 있는 시샤팡마, 그리고 파키스탄에 있는 브로드피크, K2, 가셔브룸1, 가셔브룸2, 낭가파르바트까지의 베이스캠프 트레킹의 기록이다.

시샤팡마 베이스캠프는 어떻게 하면 방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기가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어떻게하면 중국에 있는 시샤팡마 베이스캠프를 트레킹할 수 있는지, 중국을 입국할 때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등을 상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파키스탄에 있는 카라코람산맥의 트레킹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어려움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이 책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중국, 파키스탄의 히말라야, 시샤팡마에서 K2까지 베이스캠프 트레킹 완벽 가이드!

히말라야 오지 트레킹은 고립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더욱더 치밀한 사전 지식과 정보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카라코람 히말라야 트레킹을 준비하고 꿈꾸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산악인이자 탐험가 홍성택

히말라야에 빠져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알려진 탓인지, 나에게 히말라야 트레킹에 대해서 질문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 그럴 때 나는 구구절절한 설명 없이 『평범한 사람들의 히말라야 14좌』를 추천한다. 이 책은 부부인 두 작가가 직접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다니면서 기록한 책이기 때문에 트레킹에 대해 더 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산악인 김미곤

히말라야에는 8,000미터가 넘는 고봉이 14좌가 있다. 그 14좌 중 8좌가 네팔과 인도에 걸쳐 있고 거기에 대한 트레킹 정보는 평범한 사람들의 히말라야 14좌 1에서 다루었다. 이 책에서는 중국에 있는 시샤팡마, 그리고 파키스탄에 있는 브로드피크, K2, 가셔브룸1, 가셔브룸2, 낭가파르바트까지의 베이스캠프 트레킹의 기록이다.
시샤팡마 베이스캠프는 어떻게 하면 방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기가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어떻게하면 중국에 있는 시샤팡마 베이스캠프를 트레킹할 수 있는지, 중국을 입국할 때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등을 상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파키스탄에 있는 카라코람산맥의 트레킹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어려움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이 책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네팔의 안나푸르나나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은 한국 사람들도 많이 다녀와서 정보들이 충분하지만, 파키스탄 쪽의 정보들은 얻기가 쉽지 않은 정보들이다. 네팔과 달리 혼자 가서는 트레킹하기가 어렵고 팀을 이루어야 하는 점, 그리고 그 코스들의 어려움과 극복해야 하는 것들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설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2018년 6월에 1권을 내고 긴 시간을 기다려 원고를 받았다. 1권의 배경은 네팔 히말라야였다면, 2권의 무대는 중국의 시샤팡마와 파키스탄의 카라코람 산군이다. 원고를 받아서 읽으면서 저자들이 겪은 고생이 눈에 그려지는 듯했다. 네팔 히말라야에 비해 너무 힘들었을 길.

히말라야는 한국에서 산을 타듯이 전투적으로 타는 곳이 아니다. 천천히, 천천히 걷고 술을 자제하며, 밤에는 히말라야의 별들을 보고, 때로 찾아오는 고산병에 힘겨워하며 그래도 천천히 걸어서 가는 곳이다. 걸으면서 힘들기도 하고, 때로는 내 깊은 곳에 숨어있는 내 모습을 보는 것이 고통스럽기도 한 곳이다. 나의 못난 모습을 보는 것은 힘들지만, 그러한 자신에 대한 직시가 역설적으로 히말라야이기에 가능하고, 그래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러한 자신의 모습과 대비되어 산은 높고 설산은 빛나고 아름답다.
왜 산을 오르냐는 질문에 조지 맬러리는 ‘거기 산이 있으니까!’라고 답을 한다. 무슨 뜻일까? 불교의 유명한 말, ‘불립문자(不立文字)’를 떠올린다. 설산을 보는 눈, 그리고 거기에서 만난 감동과 깨달음을 말로 표현할 수는 없다. 거기에 서 본 자들만이 알 수 있을 뿐이다.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 K2를 보고 온 사람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은 ‘경의’ 뿐이다. 설산을 그리워하는 설산파들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책이다.

하루 종일 편안하게 누워 내일 갈 길을 생각했다. 내일은 캠프를 벗어나자마자 작은 언덕을 넘어 수억만 년 동안 켜켜이 언 발토로 빙하의 만년설 지역으로 들어간다. 빙하가 녹아 작은 구멍으로 분출해 브랄두 강의 발원지가 된다. 브랄두 강은 하류로 흘러 인더스 강과 합류해 바다처럼 크고 넓어져 대지를 적시면서 아라비아 해로 흘러나간다.
빙하 위로 길을 잡아 돌밭, 얼음밭 사이로 여러 날을 통과하면 콩코르디아가 나오고 우리는 그토록 만나고 싶어 하는 K2, 브로드 피크, 가셔브룸 1·2의 큰 산들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빠유 캠프를 떠나 언덕을 오르니 바위 위에 트랑고 산군 중 그레이트 트랑고 타워(Great Trango Towers 6,286m)로 가는 길을 알리는 표지가 있었다.
하지만 비가 온 탓으로 안개가 끼어 보이지 않았다. 이 산은 암벽을 하는 사람들의 로망이다.
한참 돌너덜길(돌이 많이 깔린 비탈길)을 오르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니 조금 있는 녹색 숲에 자리 잡은 빠유 캠프가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제 녹색 숲은 여기로 끝이고, 뜨거운 더위와 험한 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부터 발토로 빙하(63km)가 시작된다. 스위스 등산연구재단(Swiss
Foundation for Alpine Research)의 카라코람 지도를 참조하면 이 빙하는 남극과 북극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긴 빙하 중 하나다. 타지키스탄의 파미르 산군의 페드첸코 빙하(77km), 파키스탄 발토로 남동쪽의 시아첸 빙하(70km), 발토로 북서쪽의 비아포 빙하(67km) 등이 역시 길게 이어진다. 매년 빙하가 녹으며 그 길이도 길어지고 있다.

K2에서는 산이 요구하는 조건을 정확하게 이행하지 못한 이들에 대해 자연과 사람이 모두 가혹하다. 자연은 하산 길조차 쉽게 열어주지 않고, 사람은 상당히 많은 추가 비용을 청구하기도 하니 말이다.
산행에 실패한 사람들의 실패담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실패담은 말하고 싶어 하지 않거나 좋은 것만 기억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부당한 조건들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팀으로 정산할 때 추가 지불 문제로 분쟁이 많이 있었다. 실패담은 뒤에 가는 사람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 어떤 면에서는 성공담보다 더 도움이 된다.
우리 팀은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에이전시들에 대한 평을 살펴보고 실제 해당 에이전시들을 통해 트레킹을 다녀온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등 숙고하여 에이전시를 선정했다. 이곳의 관례 중 존중할 만한 것은 존중했지만, 계약서상의 부가적인 옵션들 중에 많은 부분에 이의를 제기하여 위험한 부분들은 제거하고 안전장치를 많이 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찬익
한의사 남편필리핀 마닐라에서 의료법인 행림의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검도장도 자주 출석해서 도끼칼을 휘두르고, 유도장도 가끔 나타나 도장깨기를 하며, 마흔 살 넘어 브라질리안 주짓수를 시작해서 팬 아시안 챔피언도 되었다. 철인 경기나 울트라 마라톤에 참가하여 컷 오프 안에나 겨우 들어오는 걸 다행으로 안다. 매주 마닐라 근교의 크고 작은 수많은 산을 타거나 강과 바다를 여행하는 것이 일상의 낙이다.매년 일 년에 몇 달은 병원 문을 닫고 사라지는 만행을 저질러서 스스로 생계에 테러를 자주 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삶은 늘 호수의 백조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은이 : 서지나
플루티스트 아내플루트를 전공하여 고등학교 시절 프랑스로 유학했고 세계적인 음악가를 꿈꾸었으나 IMF로 인하여 꿈을 이루지 못하였다. 한국에 돌아와 너무 많은 일을 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필리핀에 휴식차 갔다가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갔다가 그곳에서 만난 의사와 결혼하여 잘 살고 있다 .필리핀에서 독주회 및 다수의 음악회를 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 CTS 라디오 조이필리핀 ‘FUN한 클래식’ 방송 진행, 현 ICLA예술고등학교 교사, yCBMC 남부 마닐라 지회장 등으로 활발한 사회 활동을 겸하고 있다.결혼 전에는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야간 산행, 바닷가에서 텐트 치기, 수천 킬로미터의 버스 여행하기 등과, 지프차 지붕에 올라타거나 절벽을 달리며 신밧드의 모험 기분 내기 등등을 하며 거의 매주 여행을 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1. 시샤팡마
티베트 대평원 : 장사의 꿈

2. 파키스탄 카라코람 히말라야 5좌
브로드 피크 : 넓고 높은 산
K2 : 슬프도록 아름다운 산
가셔브룸 1 · 2 : 빛나는 형제들
낭가파르바트 : 젖과 꿀이 흐르는 천국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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