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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과 중국의 근대
중국 근대사회에 영향을 미친 100권의 번역서
궁리 | 부모님 |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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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명청 교체기부터 신중국 탄생 이전까지 400여 년 동안의 서학 번역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그 기간 동안 출간되었던 번역서 가운데 비교적 사회적 영향력이 컸던 100권을 선별한 후, 번역서의 출간 과정을 날줄로, 번역서와 관련된 문화적 흐름을 씨줄로 삼아 번역서가 당시의 사회 문화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분석하고자 했다.

100권 중에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저작인 『성경』, 『기하원본』, 『사회계약론』, 『신기관』과 『톰 아저씨의 오두막』,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리어왕』, 『로빈슨 크루소』, 『레미제라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파우스트』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저작이 망라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판사 리뷰

“만약 중국이 서양 서적의 번역을 금지한다면 그것은 생명을 잃는 것이요,
영원한 노예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근대 중국의 대학자 왕궈웨이(王國維)가 번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낸 편지에서

안정적으로 이어온 수천 년 중화 문명에
커다란 균열을 일으킨 번역서 100권!

중국인은 언제 처음으로 셰익스피어, 아르키메데스, 베이컨, 루소, 마르크스를 알게 되었을까? 뉴턴 역학, 인체 해부학,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언제 중국으로 전래된 것일까? 중국인은 언제 처음 『성경』을 읽었고, 최초의 서양 번역소설은 무엇일까? 최초의 국제법은 어떤 것이고, 사회학 저작은 누가 처음 번역한 것일까? 심리학 저작은 언제 처음 번역되었으며, 중국인은 언제 처음으로 서양의 경제학, 윤리학, 관리학, 성 심리학을 접하게 된 것일까? 다윈의 진화론, 루소의 사회계약론, 몽테스키외의 삼권분립학설, 마르크스주의, 입센주의, 듀이의 실용주의, 크로포트킨의 상호부조론은 중국에 어떻게 전파되었고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번역과 중국의 근대(影響中國近代社會的一百種譯作)』는 명청 교체기부터 신중국 탄생 이전까지 400여 년 동안의 서학 번역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그 기간 동안 출간되었던 번역서 가운데 비교적 사회적 영향력이 컸던 100권을 선별한 후, 번역서의 출간 과정을 날줄로, 번역서와 관련된 문화적 흐름을 씨줄로 삼아 번역서가 당시의 사회 문화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분석하고자 했다. 100권 중에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저작인 『성경』, 『기하원본』, 『사회계약론』, 『신기관』과 『톰 아저씨의 오두막』,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리어왕』, 『로빈슨 크루소』, 『레미제라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파우스트』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저작이 망라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을 쓴 쩌우전환(鄒振環) 교수는 현재 푸단대학(復旦大學)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명청 시기 문헌사 및 번역문화 연구에 매진해왔다. 저자는 역사학자의 시각으로 충실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광범위하게 인용하여 중국 근대 서학번역 문화사를 완성하였다. 책이 출간되자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는데, 이 책은 현재까지도 저자가 쓴 책 가운데 가장 많이 인용되는 책이다.

옮긴이인 한성구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베이징대학 철학과에서 중국 근현대철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 교수는 90년대 후반 서양 과학 지식의 전래로 인한 중국 철학의 근대적 전환을 연구하면서 쩌우전환 교수의 책을 처음 접했다.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지리학의 창으로 보는 중국의 근대』를 비롯하여 『명말 한문 서학 경전: 편역, 해석, 전파와 영향』, 『서양 선교사와 청말 서양 역사학의 전래』 등의 책은 서학의 전래와 중국 전통 지식계의 반응 및 태도 변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번역과 중국의 근대』는 서양 과학 서적의 번역 상황과 중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고 있어 학위논문을 쓰는 데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받았다.

역사학자의 시각으로 충실하게 완성한
최고의 중국 근대 서학 번역 문화사!

다민족 국가인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번역이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다. 다양한 민족 간의 소통을 위해서나 정치적인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도 번역은 매우 중요한 분야였다. 그뿐만 아니라, 외래문화가 전래되고 수용되는 과정에서 번역은 단순히 문자 간의 호환에만 머무른 것이 아니라 이질적인 사상을 융화시키고 문화적 충격을 완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양한 번역작업들이 큰 결실을 맺고 커다란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 시기는 특히 언제부터였을까? 중국 번역사는 크게 시간 순서에 따라 민족 번역(民族譯), 불전 번역(佛典譯), 그리고 서학 번역(西學譯)의 세 단계로 나누는 편이다. 민족 번역과 불전 번역이 동일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근대 시기의 서학 번역은 이질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서학 번역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이라는 천하 바깥에 더 뛰어난 세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함으로써 중국인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위기감을 가져다주었다. 어찌 보면 이것이 수천 년을 안정적으로 이어온 중화 문명에 커다란 균열을 만들어낸 결정적 계기라 할 수 있다.

여기 실린 100권의 번역서는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첫째, 공시적으로나 통시적으로 동서양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명저.
『기하원본(幾何原本)』, 『성경(聖經)』, 『신기관[新工具]』, 『사회계약론[民約論]』, 『법의정신[法意]』, 『톰 아저씨의 오두막[黑奴天錄]』, 『국부론[原富]』, 『레 미제라블[悲慘世界]』, 『종의 기원[物種起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少年維持之煩惱]』, 『장 크리스토프[約翰·克利斯夫]』, 『공산당선언(共黨宣言)』 등이 해당한다.

둘째, 원작이 대단한 명저는 아니지만, 중국 사회에 광범위하게 유통되어 사람들에게 강렬한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책.
『만국공법(萬國公法)』, 『태서신사람요(泰西新史攬要)』, 『천연론(天演論)』, 『가인기우(佳人奇遇)』, 『사랑의 교육[愛的育]』, 『천하일가(天下一家)』, 『소련공산당[볼셰비키] 역사간요독본(蘇聯共黨[布]歷史簡要讀本)』 등이 포함된다.

셋째, 출간 당시의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사회에 영향을 미쳤거나 문단에서 한 시기를 풍미했던 작품.
『교우론[交友論]』, 『십오소년 표류기[十五小豪傑]』, 『자유혈(自由血)』, 『혈사(血史)』, 『요괴학강의록(妖怪學講義錄)』, 『셜록 홈즈의 사건 전집[福爾摩斯偵探案全集]』 등이 해당한다.

마지막으로는 중국에 ‘최초’로 소개된 과학기술 서적이나 문학 명저.
『곤여만국전도(坤輿萬國全圖)』, 『동문산지(同文算指)』, 『태서수법(泰西水法)』, 『원서기기도설(遠西奇器圖說)』, 『대수학(代數學)』, 『흔석한담(昕夕閑談)』, 『사회학(社會學)』, 『과학관리법[理管理法]』, 『빌헬름 텔(威廉·退爾)』, 『파우스트(浮士德)』, 『리어왕(李爾王)』, 『성 심리학(性心理學)』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번역서를 매개로 400여 년에 걸친 서양 서적 번역의 발전 변화에 관한 대략적인 그림을 그려보고자 했다. ‘번역이 중국의 근대를 만들었다’고 할 만큼 해외문물의 번역작업은 중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는 것을 제대로 파악힐 수 있는 역저라고 할 수 있다.

번역서는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이해할 수 있는 최선의 창구이다. 왜냐하면 문화 교류 과정에서 “직접 영향을 발생시키는 것은 대부분 원서가 아니라 번역서”이기 때문이다. 1920년 3월 14일 마오쩌둥(毛澤東)이 저우스자오(周世釗)에게 보낸 편지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번역서는 원서보다 빨리 읽을 수 있고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근대 중국에서 번역서는 중국인들에게 그들이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새로운 견문과 깨달음, 지적 개발의 계기를 제공해줌으로써 그들이 광대한 세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자신도 직접 번역 활동에 종사했던 근대 중국의 대학자 왕궈웨이(王國維)는 번역의 중요성에 대해 절실하게 깨닫고 있었다. 그는 1898년 3월 1일 쉬통린(許同藺)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만약 중국이 서양 서적의 번역을 금지한다면 그것은 생명을 잃는 것이요, 영원한 노예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1907년 작가 저우쭤런(周作人)은 번역서가 가진 영향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 권의 책이 가진 힘은 세상을 좌우하고도 남는다.… 스토 부인의 『톰 아저씨의 오두막』은 미국 남북전쟁을 촉발했고 노예해방의 계기가 되었다.”
― <저자 서문>에서

1583년, 마테오 리치는 기독교 선교를 위해 중국으로 건너왔다. 그는 서양의 과학지식을 이용하여 기독교에 대한 중국 사대부들의 흥미를 유발시켰으며, 동시에 그들을 ‘세계의식(世界意識)’의 장 속으로 끌어들이고자 하였다. 1584년과 1595년, 그는 중국 남방 지역에서 지도를 제작하였고 이를 토대로 1600년 남경(南京)에서 『산해여지전도(山海輿地全圖)』를 간행하였다. 이어서 1602년에 이지조와 함께 『곤여만국전도』를 제작했는데, 이 지도는 그가 만든 것 가운데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주변국까지 널리 보급되었다. 『곤여만국전도』는 15, 16세기 유럽에서 인쇄된 동판 지도와 중국의 여도 및 통지(通志) 자료, 그리고 여행 실측, 견문 자료 등을 참고해서 제작한 것이다. 마테오 리치는 메르카토르, 오르텔리우스, 플란시우스 등이 활약했던 16세기 후반 유럽 플랑드르학파의 지도자료를 주로 응용했다. 그가 제작한 지도 속의 중국에는 남에서 북으로 조경, 남창, 남경, 북경 등 중국의 대도시가 그려져 있다. 이 지도는 4종의 정통 판본과 10종 이상의 방각본(?刻本)과 모각본(摹刻本)이 전한다.
― 『곤여만국전도(坤輿萬國全圖)』 편

『명리탐』과 『궁리학』의 출간은 서양 논리학 저작 번역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물론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은 당시 유행하던 ‘신논리’(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Organum)』 후반부 네 편 등)나 ‘명제 논리’가 아니라 서양 중세기 ‘전통 논리학’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당시 서양에서 출간된 논리학 저작과 교본이 2,000여 종 정도였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푸르타도가 얼마나 보수적인 관점에서 이 책을 번역서로 선택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이 책이 나오기 전 중국에서는 11세기에 인도 논리학 외에 서양 논리학을 접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명리탐』과 『궁리학』의 번역은 대단히 획기적인 일이었다고 할 수도 있다. 중국인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들이 알고 있던 선진 제자백가와 그 이후의 중국 논리학, 그리고 불교 인명학 외에 전혀 다른 유형의 논리학 체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번역은 서양과 중국, 인도의 3대 논리학 체계가 중국에서 조우한 것으로 청말 서양 논리학 서적 번역 열풍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 『명리탐(名理探)』과 속편 『궁리학(窮理學)』 편

  작가 소개

지은이 : 쩌우전환
1957년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푸단대학(復旦大學)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명청문화사, 역사문헌학, 서학동점사 등이 주요 연구분야이다. 한국 고려대학교 방문학자(1997), 독일 뉘른베르크대학 객좌교수(2001), 일본 간사이대학 아시아문화교류센터 공동연구원(2005~2010), 타이완 칭화대학 객좌연구원(2014) 등을 역임했다. 현재 푸단대학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疏通知譯史』(2012), 『明漢文西學經典:編譯,詮釋, 流傳與影響』(2011), 『西方傳士與西史東漸以1815至1900年西方歷史譯著的傳播與影響中心』(2007), 『晩淸西方地理學在中國: 以1815至1911年西方地理學譯著的傳播與影響爲中心』(2000), 『影響中國近代社會的一百種譯作』(1996) 등이 있다.

  목차

저자서문

1. 『교우론(交友論)』 중국 전통 윤리문화에 던진 파문
2. 『곤여만국전도(坤輿萬國全圖)』 중국을 세계의 중앙에 배치하라
3. 『기하원본(幾何原本)』 서양 문화 이식 과정의 축소판이 된 250년 번역사
4. 『동문산지(同文算指)』 유럽의 필산(筆算)을 체계적으로 소개한 최초의 한역 수학서적
5. 『태서수법(泰西水法)』 중국에 최초로 소개된 서양 농전수리(農田水利) 전문 서적
6. 『원서기기도설(遠西奇器圖說)』 최초의 기계공학 번역서
7. 『명리탐(名理探)』과 속편 『궁리학(窮理學)』서양 논리학 저작 번역의 시작 『논리학』
8. 『태서인신설개(泰西人身說槪)』 최초로 전래된 서양 인체 해부학 저작
9. 『화공설요(火攻要)』 아편전쟁 전후 중국의 관심을 끈 서양 무기 서적
10. 『영길리국신출종두기서(唎新出痘奇書)』우두 접종법의 중국 전래

11. 『성경(聖經)』 1,300여 년에 이르는 기독교 경전의 한역사(漢譯史)
12. 『해국도지(海國圖志)』와 『사주지(四洲志)』 천하에서 세계로 눈을 돌리게 만든 세계 역사 지리 서적
13. 『박물신편(博物新編)』중국인들의 찬사를 받은 서양 근대 과학기술 도서
14. 『대수학(代數學)』 중국에 번역된 최초의 서양 대수학 서적
15. 『담천(談天)』근대 과학 방법론을 강조한 천문학 도서
16. 『중학(重學)』서양 고전역학 중국화의 서막을 열다
17. 『만국공법(萬國公法)』 근대 국제법의 전래
18. 『조양반서(造洋飯書)』 서양 요리의 출현과 최초의 한역 서양 요리 전문서적
19. 『화학감원(化學鑒原)』, 『속편(續編)』, 『보편(補編)』미세한 원소의 무궁한 변화를 담아내다
20. 『흔석한담(昕夕閑談)』 근대 최초 번역 장편소설을 둘러싼 의문
21. 『지학천석(地學淺釋)』 진화론 동양 전파의 길을 개척하다
22. 『탈영기관(脫影奇觀)』 중국에 최초로 소개된 서양 촬영술 서적
23. 『보법전기(普法戰紀)』 최초로 번역된 유럽 전쟁사
24. 『신공구(新工具)』베이컨의 귀납법과 과학 방법론 소개
25. 『류큐지리지(琉球地理志)』중국어로 번역된 최초의 일본어 도서
26. 『좌치추언(佐治芻言)』과 『대동서(大同書)』 서구적 유토피아와 중국 근대의 이상사회론
27. 『심령학(心靈學)』 최초의 서양 심리학 번역서
28. 『백년일각(百年一覺)』백년 유토피아 몽상
29. 『태서신사람요(泰西新史攬要)』최고로 진부한 찌꺼기 혹은 최고 인기 서적
30. 『치심면병법(治心免病法)』과 『인학(仁學)』심리와 질병, 정신건강과 종교신앙을 탐색하다

31. 『광학게요(光學揭要)』X-ray 이론을 최초로 소개하다
32. 『문학흥국책(文學興國策)』 중국 근대교육의 기초를 놓기 위한 참고서
33. 『천연론(天演論)』위기의식의 산물
34. 『파리차화녀유사(巴黎茶花女遺事)』서양의 ‘홍루몽’,청말 지식인 관념을 변화시키다
35. 『가인기우(佳人奇遇)』 정치소설 번역의 시초
36. 『경국미담(經國美談)』 역사 연의소설의 형식을 빌린 서양 영웅 이야기의 전래
37. 『민약론(民約論)』중국 근대 민권선언의 모태가 된 루소의 명저
38. 『법의(法意)』 ‘삼권분립(三權分立)’ 학설의 중국 전래
39. 『흑노유천록(黑奴天錄)』 흑인 노예의 참상을 통해 황인종의 각성을 촉구한 번역서
40. 『물경론(物競論)』 생존경쟁과 우승열패를 통한 인간 권리의 증진

41. 「애희랍(哀希臘)』 중국에서 일세를 풍미한 바이런의 격정적 노래
42. 『사회학(社會學)』 ‘사회학’의 전래와 사회학 용어의 번역
43. 『원부(原富)』번역이 야기한 ‘아(雅)’와 ‘속(俗)’의 논쟁
44. 『십오소호걸(十五小豪傑)』과 ‘호걸역(豪傑譯)’』호걸들의 문재(文才)가 작품 속에서 각축을 벌이다
45. 『군학이언(群學肄言)』 스펜서 학설의 유행
46. 『비참세계(悲慘世界)』 근대 중국에서 인정받은 빅토르 위고의 위엄
47. 『근세사회주의(近世社會主義)』 초기 사회주의 학설의 간접 전파
48. 『사회주의 신수(社會主義神髓)』만민평등과 빈부소멸의 꿈을 쏘아올리다
49. 『근세무정부주의(近世無政府主義)』와 『자유혈(自由血)』 무정부주의 중국 전파의 선봉이 된 서적
50. 『가인소전(迦茵小傳)』근대 중국의 베스트셀러 통속 소설

51. 『혈사(血史)』 유혈이 낭자하던 ‘암살시대’에 등장한 피로 쓴 역사
52. 『노빈손표류기』 근대 중국인들이 로빈슨에게서 찾고자 한 것은?
53. 『진보와 빈곤(進步與貧困)』삼민주의(三民主義) 사상의 배태
54. 『색슨겁후영웅략(撒克遜劫後英雄略)』 불완전한 번역이 가져다 준 위대한 명성
55. 『목륵명학(穆勒名學)』 청말 서양 논리학 서적 번역 열풍을 일으키다
56. 『치한기마가(痴漢騎馬歌)』중국 전통 시가 형식으로 풀어낸 서양시
57. 『요괴학강의록(妖怪學講義錄)』 서양철학 전래를 위한 길을 닦다
58. 『부장록(掌錄)』 ‘서양 유머’가 중국과 만났을 때
59. 『일본법규대전(日本法規大全)』서양 법률 전래의 교량
60. 『협은기(俠隱記)』서양의 무협 소설

61. 『불여귀(不如歸)』 국치와 치정이 얽힌비정소설의 걸작
62. 『고아유랑기(苦兒流浪記)』와 『고아노력기(苦兒努力記)』중국 청소년들의 독립성과 창조성을 북돋아주다
63. 『윤리학원리』마오쩌둥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윤리학 번역서
64. 『과학관리원리(科學管理原理)』 과학관리 분야의 불후의 저작
65. 『빌헬름 텔(威廉·退爾)』 최초로 중국어로 번역된 실러의 작품
66. 『홈즈 탐정 전집(福爾摩斯偵探案全集)』 중국 탐정 소설가들의 요람이 된 위대한 저작
67. 「라 마르세예즈(馬賽曲)」 중국에 울려 퍼진 프랑스 민중의 혁명가
68. 『인형의 집(玩偶之家)』 중국 작가가 묘사한 여성 해방 운동의 선구자 ‘노라’
69. 듀이 강연록(杜威演講錄) 신문화 운동의 기폭제가 된 실용주의 철학자의 외침
70. 『다윈의 종의 기원(達爾文物種原始)』 중국을 강타한다윈 진화론의 소개와 수용

71. 『창조진화론(創化論)』 중국 문화의 생명충동을 찾아서
72. 『공산당선언(共産黨宣言)』 초기 발췌본, 요약본과 완역본을 둘러싼 의문
73. 『호조론(互助論)』 중국적무정부주의의 발판이 되다
74. 『임멘 호수(茵夢湖)』 5·4 시기 중국 청년들의 감정생활에 대한 관조
7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阿麗思漫游奇境記)』 근대 중국의 성인 동화
76. 『상대론천석(相對論淺釋)』 제자가 직접 번역한 아인슈타인의 신 세계관
77.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少年維特之煩惱)』 중국 청년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된 강렬한 감상(感傷)
78. 『살로메(莎樂美)』 신낭만주의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와중국의 ‘살로메 문화’
79.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査拉圖斯特拉如是說)』 반전통과 우상파괴의 정신적 무기가 된 초인철학
80. 『고민의 상징(苦悶的象徵)』 정신적·사회적 고민을 해결해줄 생명력의 발견

81. 『쿠오레(愛的敎育)』 중국 번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위대한 사랑의 외침
82. 『파우스트(浮士德)』 중국의 독자를 각성시킨 파우스트의 반항정신
83. 『참회록(懺悔錄)』]민국 시기 학자들의 참회 의식
84. 『훼멸(毁滅)』 ‘봉기하는 노예’를 위해 밀수된 ‘무기’
85. 『정신분석인론(精神分析引論)』20세기에 중국 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프로이트 학설
86. 『철학 이야기(哲學的故事)』 중국인들을 서양철학의 전당으로 이끈 통속 철학사
87. 『교감무술(交感巫術)』 인류학 백과사전, 『황금가지』의 초기 중국어 발췌 번역본
88. 『뉴턴수리(奈端數理)』 70년 만에 완성된 과학 번역의 꿈
89. 『대지(大地)』 펄 벅의 눈에 비친 중국의 농촌과 농민
90. 『리어왕(李爾王)』 중국이라는 거울에 비친 셰익스피어 연극

91. 『장 크리스토프(約瀚·克利斯夫)』 젊은이들의 마음속에 신선한 생명력을 불어넣다
92. 『자본론(資本論)』 중국 번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업
93. 『서행만기(西行漫記)』 중국을 발견한 세계, 자신을 발견한 중국
94. 『세계를 뒤흔든 열흘(震世界的十天)』검열에서 살아남은 르포문학의 걸작
95.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었는가(鋼鐵是樣煉成的)』 중국 혁명사의 교과서
96. 『천하일가(天下一家)』항일전쟁 시기 중국을 뒤흔든 정치학 서적
97. 『플라톤 파르메니데스편(柏拉圖巴曼尼得斯篇)』 서양 극복의 시도와 야심
98. 『성 심리학(性心理學)』 사회적 편견에 대한 위대한 도전
99. 『악의 꽃(惡之花)』 퇴폐 시인 보들레르 작품의 중국 여정
100. 『소련공산당 역사간요 독본(蘇聯共産黨歷史簡要讀本)』 공산당 간부들의 마르크스-레닌주의 학습 기본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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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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