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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
붕어빵 손맛
지식과감성# | 부모님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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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치열한 경쟁환경의 금융권 보험회사에 시작한 첫 직장생활. ‘사막에 나가도 살아남을 사람’으로 신설점포의 영업소장(지점장)으로 선발되어서 영업현장에서 다양한 개척영업의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다.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는 주로 보험마케팅과 미술 분야의 스토리지만 다양한 직업군을 거쳐온 경험 등 도전적인 삶 전체를 관통했던 흔적과 생각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로 ‘관점과 발상 추진력’에 대한 마케팅 서적이다. 저자는 최근에 독학을 하고 있는 디지털드로잉으로 책 내지에 그림과 디자인도 담았다.
?부제인 붕어빵 손맛은 ‘무엇을 볼 것이냐’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보고 느낄 것인가’ 하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처럼 관련 남다른 발상과 구체적인 실행사례는 물론 해당 비즈니스에 시사점이 있는 제안 내용도 담고 있다.
저자의 시간들은 여전히 ‘새로운 시작과 계속’이라는 진행형이라고 한다.

  출판사 리뷰

붕어빵 손맛 보세요!

코로나19 시대에 출간된 이 책은 비대면의 장기불황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영업관리자와 영업가족에게 작으나마 위안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보험마케팅과 미술 등에 대한 자전적 마케팅 에세이이다.
각 장마다 인생과 조직 전반의 걸친 다양한 이슈와 키워드가 서로 연결되어 재미와 위트 있는 장면도 곳곳에 있다. 마치 붕어빵 손맛이라는 포스터 이미지처럼 연관된 포인트를 찾아내면 책장을 넘기는 손맛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대형 GA 법인 보험사에 500권이 사전에 판매되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는 저자가 보험영업관리자로 재직 시 남다른 관점과 발상의 전환으로 확고한 영업기반을 만들어 왔던 이야기를 마케팅 관점에서 수록하고 있다.

1장에서는 거대 보험시장을 일구어 온 ‘영업가족을 위한 효과적인 제도적인 개선이나 영업관리자는 물론 보험회사’를 위한 마케팅 제언도 담고 있다.
‘보험영업가족’에 대해서는 고객의 보험시장을 함께 확장해 나가는 파트너십과 같은 새로운 인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며 시기적으로 제도적으로도 그들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서는 ‘보험 영업가족을 위한 쉼표(!) 하나’를 선사하고 있는 유일한 책인 것 같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대면영업의 위축과 활동력 약화로 모두가 어려운 영업환경이지만 그동안 수많은 보험설계사와 보험대리점등 보험영업인들의 노력으로 보험 영업가족은, 국내 보험산업의 발전에 끼친 영향은 세계에서 상위권의 수입보험료의 비중을 실현하며 한국 보험산업계의 위상을 강화해 왔다.
보험사의 고용 창출과 관련해서 정치권력 중심의 단골뉴스 보도에 가려있지만 매달 2만 명씩 약 연간 24만 정도의 인원이 자격시험을 응시하고 있어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적극 일조를 해 왔는데 신인유치 활동인 ‘증원’의 대부분을 영업가족이 일조를 해 왔다고 한다.

보험영업인들이 금융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남다른 직업적인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제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보다 나은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위상제고에 힘을 써야 한다는 데 많은 공감이 갔다.
또한 이 책에서 ‘보험영업관리자’는 이전의 구태의연한 조직관리 스타일의 변화를 강조한 책이기도 하다. 기존 Push 위주의 점포관리 사례를 들면서 온라인 디지털 시대에 맞게 유연한 사고와 상담 등의 관리 스킬을 갖춘 Pull 중심의 조직지원과 관리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했다.

현장의 리더는 기본적인 인성을 바탕으로 솔선수범의 자세와 고객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영업방향 제시 등의 컨설턴트와 같은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비대면 시대의 ‘보험회사’는 고객의 DB 확보를 중심으로 한 CRM 마케팅(고객관계관리) 강화와 신규고객 창출을 위해 연관된 업종과의 제휴전략의 중요성을 어필하고 있다.
이를 테면 고객발굴이나 릴레이션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휴면고객의 보험금 찾기와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각종 사고유형에 대한 스터디와 사전의 위험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보험증권 이외에도 새롭게 ‘고객의 안전생활 Report’ 제공과 각 가정마다 소화기 갖기 캠페인과 연계한 화재보험시장의 전사확산으로 틈새시장의 집중 공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2장에서는 보험회사를 떠나서 국내 최장수의 미술회사의 임원과 잠시 BBQ 경영지도사 등 다양한 직종에 걸쳐 도전과 적응 등 파란만장했던 삶의 여정도 담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보험과는 전혀 다른 미술 분야에서도 ‘아름다운 TV 갤러리’라는 미술방송 제작 참여와 협찬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었는데 추진력이 대단한 것 같았다.
갤러리 관장과 화가, 평론가와 큐레이터도 직접 캐스팅을 했는데 이후 무려 4년간 약 200여 명의 미술작가들과 창의적인 작품들이 미술방송을 통한 소개되는 견인차가 되었고, 일반인에게는 마치 ‘그림의 떡’ 같았던 문턱이 높던 갤러리의 작품들은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여러 직종에서 그동안 다채로운 경험을 이어오면서 비전을 만들어내는 창의력,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발상력과 스스로 과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비즈니스 마인드로 사업수행의 역량과 적극적인 도전의지를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매일 아침을 맞이하듯이 ‘늘 시작과 계속’이란 인생의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긍정마인드로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지켜 나가는 자신감과 경쟁력이 된다고 말한다. 새로운 일을 찾는 구직자는 물론 퇴직예정자나 퇴직증후군이 있는 독자가 어느 길로 갈까 하고 망설일 때 붕어빵 한 봉지를 사듯이 붕어빵 손맛의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는 유익함이 있는 인생전반에 걸친 마케팅관점의 에세이이다.

[독자 서평]
1. 이 책은 출간 전에 이미 500권이 GA(독립법인) 보험회사에 사전에 판매될 만큼 화제성이 있다. 저자가 보험현장을 종횡무진하며 실행했던 고객발굴과 시장선점 등 보험마케팅 사례는 유연한 영업적인 사고와 함께 역발상의 차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영업본부장에서 지역단장과 지점장은 물론 보험영업가족들에게 추천 도서로 안성맞춤인 것 같다. 보험사의 영업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 중 인성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은 조직관리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말한다.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남보다 한발 앞서 선점하는 순발력으로 주변의 각종 사고와 관련 정보와 사물을 보험과 연관시키며 영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강한 추진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를 테면 남다른 개척영업 사례로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의 경우는 사고뉴스는 보험쟁이를 부르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직접 현장에 가서 방송국기자보다 더 열심히 사진을 찍었고 저자의 예상대로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는 전 국민적 관심뉴스로 사고현장 사진을 통해서 화재보험 가입 필요성 유발과 고객유치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장활동은 영업조직에 대한 개척영업의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에 효과가 컸고 사고현장의 사진과 영업자료를 담은 화재보험 활동 매뉴얼을 만들어 제시하고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하면서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자 자치단체에서는 행정력을 동원하여 가스를 사용하는 음식점에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을 가입독려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망고객에게 대한 화재와 가스사고시 고객의 손해배상을 담보하는 음식점임을 강조한 ‘고객안심인증 명판’을 회사 내에서 최초로 선점하여 가망고객의 사업장 내 카운터 벽면에 붙일 수 있었고 고객의 호응이 높아서 많은 상가를 대상으로 화재보험의 확산이 가능했다는 점은 고객의 안심을 위한 영업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본다.
보험업계는 보험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법규제정과 정책변경이나 보험제도 개선 시에 때로는 보험영업 환경이 좋아지는 시기가 있다고 한다.

저자는 단체개인연금 보험의 직단개척으로 회사 최초로 즉석복권 3,000장과 시상품은 물론 무더운 여름철에 요긴한 부채에 ‘함께 부쳐 보세요! 바로 이 차이입니다’라는 카피를 넣은 판촉소품을 함께 부쳐 보세요! 바로 이 차이입니다. 통해 집중적인 고객밀착활동이 되도록 영업의 기회를 만들어 제공했는데 이러한 구체적인 영업방향과 방법 제시는 영업조직의 소득향상과 직결되었다고 한다.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는 긴장감이 감도는 영업현장에 재치와 순발력과 재미와 위트가 가미된 마케팅실전서라 할 수 있다.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의 본문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머리가 희끗희끗하신 노인분이 걸어오고 있었다. 나는 걸음을 멈추고 잠시 기다렸다가 가볍게 목례를 드리며 별다른 생각 없이 그분께 물어보았다.
“여기 성우회(재향군인회)가 장군들 모임처가 맞습니까”라고 하자 그 노인분은 “그렇습니다”라고 말했다.
“저도 장군입니다”라고 응답하니 들어오라고 했다.
(중략)
그분에게 L 화재 소장직함의 명함을 내밀었더니 이상한 듯이 명함을 들고서 본인의 자리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면서 고개를 갸우뚱한 모습으로 이상한 듯 다시 내게 물어보았다.
“혹시 군대는 어디서 나오셨습니까.”
“네. 저는 L 화재 영업군 출신 소장 ○○○입니다.”
그다음에 돌아온 이름 모를 노 장군의 외침은 “당장 나가”였다고 한다.”

2. 우리 시대에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인내하면서 지내는 일상에서는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로 부각되었다.
안전한 곳이 없는 일상이 되었다.
비근한 예로 최근의 쿠팡물류센터 화재사고와 광주 재개발건물 붕괴사고, 도농동 주상복합건물 화재사고뿐만 아니라 눈만 뜨면 각종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90년대 사고공화국이라고 일컫던 시대의 주요 대형사고를 접해 왔던 저자는 가정은 물론 고객의 사업장도 다양한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데, 영업현장에서 ‘사고위험이 있는 곳에 보험이 있다!’라는 보험사고에 대한 인식을 보다 현실적으로 갖고 때로는 사고현장에 달려가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본문 중에 대형사고 일지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긴급뉴스는 1995년 6월 저녁퇴근 무렵에 발생했고 1994년도에는 또다시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화재사고’가 일어났고 1994년은 도저히 믿기 힘든 ‘성수대교의 붕괴사고’가 터졌는데 상판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어이없는 붕괴사고였다.
참사사고가 수십 년이 흘렀지만 가족들에게는 사무치는 한으로 여전히 남아 있었는데 강변북로변 성수대교 위령탑 부근에는 ‘세상은 잊어도 엄마는 널 기억한다’라는 빛바랜 현수막에 새겨진 메시지는 숙연한 마음이 들게 하였다고 한다!
신문지상에서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대서특필로 구독자에게 알리는 사고소식이나 뉴스를 보면서 관심을 가지면 잠재적인 영업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8시 뉴스’가 ‘8시 보험뉴스’로 다가오기도 하고 드라마의 대사 내용이나 주위 사람들의 대화 및 서적의 제목이나 목차와 신문 등에서 얻는 정보도 활용가치가 있는 보험정보로 전환하거나 화법개발로 연결이 가능하다고 하니 평상시에도 관점을 보험생각으로 연결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방송은 장수 프로그램으로 현재도 진행을 하고 있는데 저자는 다음 주에 나올 예고방송에는 ‘뺑소니, 무보험차 사고는 얼굴 없는 살인자’라는 강렬한 멘트와 함께 유사 피해 사례의 추적보도로 사건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차차차운전자 보험 팸플릿 200장에 연락처가 있는 고무인을 찍어서 SBS 방송국 건물입구 근처에 가서 방송국을 드나드는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이슬비를 맞으면서 팸플릿을 한 장씩 나누어 주다 보니 개척영업으로 활용할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었고 점포의 조직관리에도 자심감이 생겨났다고 한다.
이후 무형의 차차차 운전자 보험상품에 유형적인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 미니카를 여러 대 사서 갖고 다니면서 감정이입도 하고 가망 고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사고 모습을 연출로 보험가입을 이끌어 내었다고 하니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는 소품활용 등 영업적인 사고(思考)를 유연하게 하는 책장을 넘기는 손맛이 있었다.
저자는 늘 주변의 뉴스나 정보와 상황이나 심지어 사물까지도 보험으로 연관 짓는 ‘보험생각’으로 이어져 왔고 보험대상에 대한 남다른 관점과 발상은 순발력과 재치로 연결되어 있다.

‘붕어빵 손맛’이라는 부제의 색다른 구성으로 표지 다음 장에 두 개의 포스트가 있는데 하나는 낚시와 붕어빵을 고객발굴의 포인트와 손맛을 닮은꼴 어느새 연결을 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붕어빵인 오리온 참붕어빵을 두고서 심각한 듯 표정의 남녀 간의 대화에는 위트 코드가 있다.
이 그림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고 저자가 이 책을 쓰면서도 가망고객의 발굴을 하려고 붕어빵의 사촌인 사계절 먹을 수 있는 오리온 참붕어빵이 낚시 인구를 겨냥하여 낚시고객 전용 상품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을 것 같다.
남녀 간 서로 오고간 대화를 소재로 순발력 향상을 위한 퀴즈 문제도 있으니 재미있게 풀어 볼 수도 있고 본문 중에 답도 게재가 되어 있다. 여러모로 이 책의 독서 관점은 영업아이디어 갖기와 추진력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가 많이 담겨 있다.
‘틈새시장을 발굴하고 리드하는 점포관리’를 위한 유익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시장진입 기회를 어디서 어떻게 찾을 것인가!
기회는 끊임없이 두드리는 자에게 항상 열려 있다! 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3. 고객의 다양한 위험이 상존하는 보험영업 현장에서 고객을 위한 완전판매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보험서적은 사실상 드물다.
저자는 완전판매와 연관되는 재미있는 비유를 하고 있다.
어느 날 옹기단지를 덮은 토담스러운 정취의 ‘주막’집이라는 곳에 갔었는데 그 화장실에 붙어 있던 붓글씨의 내용이 떠올라서 가끔은 혼자 키득거리게 하는 의미심장한 재미와 여운이 남아서 아침 조회사로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한다.
“백성들 중 힘이 없는 자는 한 발 앞으로 다가서시오.”- 주모백(白)
요즈음은 남자들이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는 메시지도 있고, 남진가수의 소팔매 광고도 있지만, 멋들어진 함축된 의미와 맛깔스런 재미를 더해서 볼일 보는 객손의 ‘완전한 임무완수’를 위해 자발적으로 한 판에 끝내는 청결을 강조하는 지시까지 곁들여진 것이 아닌가! 라고 했다.

완전판매를 위해서 우선 고객 입장에서 고객에게 정확한 보상과 재무설계를 위해 상품권유와 약관설명을 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업의 본질이 무엇인지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우리도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이고, 이에 상응하는 권리를 내세우려고 애를 쓰고 있는 또 다른 고객의 모습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비대면 시대에 휴면고객 찾기’는 기존 영업가족들에게 대면접촉 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리라고 강조한다.
특히 연락처와 주소관리의 부실로 보험증권 등 반송 우편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관리소홀로 이탈되는 고객의 증가가 가늠이 안 되는데 이런 현실에 대한 대책으로 업계에서는 2018년부터 1년간 ‘숨은 보험금 찾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조 원 이상의 보험금은 고객에게 돌아갔지만, 중도, 만기, 휴면 보험금 등 주인 없는 보험금이 10조 원에 이른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역설적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계속한다면 휴면 고객의 보험금 찾아주기에 좋은 기여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완전판매는 불완전한 판매를 배격하고 전반적으로 ‘보험영업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고 고객과 신뢰형성으로 추가나 소개계약으로 이어지는 릴레이션영업을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4. 저자는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에서 보험업종은 무형의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 업종으로 공산품이나 일반 제품처럼 유형적인 형태로써 맛이나 색깔, 촉감, 부피 등 감촉을 통해서는 알 수 없기에 스스로 광고가 되지 않는 비자발적인 소비구조를 갖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보험의 효용가치도 해당 사고가 발생하거나 주로 보험기간 만기 시에 발생하는 속성을 갖고 있기에 판매채널도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 위주의 방문판매가 주가 되었고, 보상 내용 등 상품에 대한 설명 미비와 이해관계 부족으로 불만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경제활동과 반복적인 생활패턴에 관심을 가지면 잠재되어 있는 영업마인드가 상상력과 연상력을 자극하는 연결고리로 이어져서 작동하게 된다는 점은 공감이 많이 갔다. 저자는 ‘위험이 있는 곳에 보험이 있다’는 메시지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다양한 영업현장에서 매일매일 ‘보험생각’을 통해 주변의 각종 사고나 유용한 정보를 보험영업으로 매칭하고 있었다.
보험마케팅 기획에서 보험가입 니즈 유발 등 ‘카피’도 곁들이고 유익한 소품 활용과 시나리오로 고객을 확보했던 ‘실전 개척영업의 성공 사례’는 물론 보험영업가족을 위한 선의의 격려가 곳곳에 묻어나는 책이다.BR>
개인연금 단체보험을 유치하려고 영업가족과 더불어 사전에 전체적인 활동맥락이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연결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타깃 회사의 특성에 맞게 ‘천리안의 선택 그래 결심했어! 개인연금은 L사로’ 카피를 만들었다.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즉석복권 3,000장을 만들어 카피를 넣고 1등, 2등, 3등의 당첨확률 30%에 해당하는 시상품을 자비로 충당하면서 추가로 판매소품을 만들었단다.
전 영업조직이 집중적으로 개척영업에 돌입한 결과 막 스타트업한 일개의 작은 점포에서 은행과 신탁 생보사 등 본사 차원의 금융기관과 경쟁하며 계약을 유치한 것은 남보다 빠른 선점과 추진력과 단합된 조직력이 있어서 이룬 큰 성과인 것 같다.
저자는 우리에게 보험시장의 타깃 고객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세분화된 고객시장의 대상고객을 발굴하는 데 있어서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부족할 수 있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사물과 사물 그리고 사람과 사물 등 모든 것이 연결되는 디지털 생활환경과 공간에서도 새로운 영업터전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시도는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온택트(Ontact) 채널을 만들어 틈새시장을 공략에 필요하다고 본다.

5.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에서 붕어빵은 어느 누군가의 끊임없는 아이디어 발산 등 노력을 거쳐 서민들의 시장으로 나온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불린다.
‘퍼스트무버 역할의 펭귄’처럼 최초로 붕어빵 사업에 뛰어든 분은 뜨거운 불길의 담금질을 통해서 본인도 단련되었고 붕어 모양의 금형 빵틀을 고안해서 비즈니스의 활력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고 한다.
추운 날씨에 온기가 전해지는 빵꿈터 주변으로 옷깃을 여민 채 바삐 걸어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매력과 사업 실패로 시름에 빠진 사람에게 재기의 발판이 되어 주었다.
붕어는 낚시가 취미인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붕어빵은 전 국민에게 가성비가 높은 노릇노릇한 열기의 고소한 맛과 향기를 지닌 감성까지 전해져 제품에 신뢰를 주는 ‘비즈니스 프레임’을 갖추었다.
보험영업도 특정 대상에 대한 남다른 발상력과 추진력으로 상호연관 관계를 찾아 이슈를 만들고 접근하는 가운데 좋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사막에 나가도 살아남을 자로 선발되어 신설영업소장(지점장)으로서 일선 현장에서 보험영업기반을 잘 만들어 왔던 저자의 남다른 비즈니스 관점에서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남이 아닌 보험영업소장의 시선으로 사람과 사물을 보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개척영업이나 조직관리로 연결하고 실행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보험영업도 특정 대상에 대한 남다른 발상력과 창의력으로 상호연관 관계를 찾아 이슈를 만들고 접근하는 가운데 좋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보험회사에서는 해마다 24만여 명이 설계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맞벌이를 위한 경력단절의 가정주부나 최근 졸업자나 실업자를 포함해서 보험업계는 자발적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고용정책에도 적극 일조해 왔다.
보험영업인들이 금융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남다른 직업적인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제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보다 나은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위상제고에 힘을 써야 한다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동안 수많은 보험회사 소속의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점, GA 독립법인 소속의 재무설계사 등 보험영업가족의 노력으로 국내 보험산업이 세계 상위권의 위상을 만들어 왔기에 이제는 보험회사나 손보협회, 생보협회 등 관련 기관과 같이 보험영업인을 위한 문화 복지회관 같은 좋은 시설의 전용 건물 하나쯤은 세울 때도 되었다는 의견도 담고 있다.

6.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는 전반적인 삶이 아우러진 내용이다.
우리 사회는 오래전부터 정년퇴직을 보장하는 기업을 찾기 어려워졌고 직장인들에게 조기퇴직이나 명예퇴직은 일상이 된 지 오래이다.
장기불황으로 잦은 구조조정과 불안한 고용구조의 사회 현상을 반영한 퇴직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파급되고 있다.
모든 직장인은 누구든지 때가 되면 퇴직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어떤 업종이든지 개인들 간의 시간 차이만 있을 뿐 월급쟁이는 희망퇴직이나 정년퇴직을 하게 된다. 미래를 긍정적으로 대하고 준비하는 사람은 퇴직의 개념을 졸업으로 전환하고 또 다른 일터를 적극 찾아 나선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을 감싸주던 기존 조직과 시스템이 없어지면 공허함이 찾아들고 자칫 잘못하면 바닥까지 내려가야 하는 현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자신에게 새로운 자존감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변화된 환경에 적응해야 하며 자신도 다 내려놓고 마음과 체력을 단련해야 한다.
붕어빵 손맛의 본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인생의 노선에는 쭉 펼쳐진 고속도로나 평탄한 길은 드물고, 직선 길을 앞에 두고도 판단착오로 오르내리막의 곡선 길로 한참 돌아가는 헛수고도 따르기에 몸과 마음을 무겁게 하는 욕심과 생각의 무게를 줄이며 가야 한다는 것에 공감이 갔다.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는 누구든 변화무쌍한 힘든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에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겉치레는 벗어던지고 실속 있게 사는 삶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시행착오를 많이 했던 저자의 경험과 마케팅관점에서 여러 직종과 미술 이야기 등 인생 전반에 걸친 통찰의 시선으로 삶의 무게를 내려놓은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재호
첫 직장인 대기업 손해보험회사를 시작으로 발상의 전환과 남다른 순발력으로 경험했던 다양한 개척영업 사례와 아이디어 제안 내용을 마케팅 관점에서 담고 있다.보험업계를 떠난 후 자영업과 지방공기업, 중소기업, 프리랜서 마케터 등 파란만장한 여러 직종에 도전을 해온 의지가 있는 직장인이다.‘아름다운 TV 갤러리’라는 미술 방송 제작에도 기여를 했고 미술 분야에도 발길을 남겼다.e-mail: bway789@naver.com

  목차

머리말

1장 - 사막에 나가도 살아남을 사람발상의 전환(개척영업 중심)
1. 붕어빵 속에 붕어는 없다! - 출사표를 던지다
2. 보험업계에서 제일이 되고 싶습니다!
3. 허허 참! 이게 뭐야~ 라면이네
4. 사고뉴스를 영업적인 사고(思考)로 전환
5.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뺑소니·무보험차 사고 편
6.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화재사고 현장에서
7. 21세기 대학생 세계문화탐방단 선점
8. 데이콤 단체 개인연금시장 개척 - 즉석복권 3,000장, 당첨확률 30%
9. 재향군인회 소장 대 영업소장
10. 가마솥 앞 시식코너 아이디어 제시로
11. 맛으로 중국을 느낄 수 있는 곳! 판다
12. 백성들 중 힘이 없는 자는, 앞으로! - 완전판매는 보험의 품격을 높이는 일
13. 단순한 돌멩이에도 좋은 의미가
14. 청아, 청아! 심청아
15. 좋은 감(感)이 달려있던 인화원
16. 일하는 여성은 아름답다
17. 안흥찐빵과 뛰뛰빵빵
18. 강원도의 힘!
19. 겸손한 밥상과 만권의 독서를 - 독(讀)하면 통(通)한다
1) 고객의 안전생활 Report
2) 화재예방 캠페인과 장기화재보험의 확산
3) 보험영업인을 위한 금융광장
20. 비대면 시대 상봉과 안상봉길!
21. GA 법인이라는 거대 보험사

2장 - 오아시스를 찾아서
22. 언어유희! 말의 연결
23. 아름다운 TV 갤러리 탄생
24. 한국의 피카소 몽우 화백을 만나다
25. 미술서평을 쓰다!
26. 서울색과 색깔론
27. 푸르른 그리움의 산악회
28. 사람, 사람, 사람들
29. 파란만장의 도전사
30. 오아시스를 찾아서
31. 1928 숫자와 영웅호걸!

모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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