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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이불
사계절 | 4-7세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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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파란 물결에 물방울을 퐁퐁 퍼뜨리면서 나의 수영이 시작된다. 혼자서 세차게 또는 부드럽게 유영하다가, 사람들 가득한 물보라를 향해 내달린다. 그리고 내 마음대로 물속 깊이 빠져들어 거꾸로 헤엄치기도 한다. 이렇게 저렇게 나아가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좋아하는 수영을 한껏 즐기는, 어느 여름밤의 시원한 꿈을 그렸다.

  출판사 리뷰

한밤의 행복한 파랑 놀이터
‘나는 수영이 좋아요.’ 산뜻한 고백과 함께 시원한 파랑이 펼쳐집니다. 노란 수영모를 쓴 주인공은 물결을 휘휘 감으며 혼자 놀다가 뒤따라오는 물장구 장단에 맞춰 쭉 나아갑니다. 많은 사람 틈에 섞여 한바탕 내달리면서도 아이는 매 순간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영장으로 보이는 이곳은 오롯이 자기만의 세상이기 때문이지요. 작가는 좋아하는 것에 마음껏 몰입하는 행복한 시간을 파란색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아이는 좋은 느낌을 따라 신나게 꿈길을 확장해 나갑니다. 함께여도 좋고 혼자여도 좋고, 또 좋아하는 것을 꼭 잘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사실 아직은 수영이 서툴지만, 수영을 좋아하는 마음은 포근한 이불이 되어 달콤한 꿈을 선물합니다. 꿈이 사라질 때쯤 아이의 엷은 미소에 뿌듯함과 기대감이 스며듭니다.

오감을 깨우는 강력한 시원함
파란색은 대체로 호감을 주는 색깔이지요. 책장을 펼치면 여러 빛깔의 파랑에 완전히 사로잡힐 것입니다. 색뿐만 아니라 많은 요소를 통해 더 다양한 감각으로 시원함을 체감하게 됩니다. 유영하는 몸짓, 톡톡 튀는 물방울, 일렁이는 타일 선, 물살의 속도감, 물장구가 모이는 소리, 또는 즐거운 함성. 하얀 물보라가 가득 차오르며 여러 감각이 절정에 이르는 순간에도 기분 좋은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귓가에 울리던 소리와 차가운 촉감은 파도가 지나가며 뚝 잠잠해집니다. 깊은 잠에 들었던 아이가 숨을 고르는 듯 물결도 가만가만 그치지요. 걱정 말아요. 이 수영장에 조급함이나 아쉬움은 없습니다. 모든 감각을 열고 끝없이 펼쳐지는 청량감을 느껴 보세요. 마지막에서 이불 스치는 감촉을 느낀 뒤 첫 장으로 돌아가면, 아이를 휘감는 물결이 따뜻하게 닿을 수도 있답니다.

단순할수록 깊어지는 꿈의 파노라마
이 그림책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부감 구도로 이어집니다. 익숙한 듯 낯설고, 볼거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매력적인 구도이지요. 그래서 수영 풍경은 단순한 이미지로 나타납니다. 원근감이 배제된 드넓은 파랑을 보며 그 깊이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동떨어진 관찰자일 수도 꿈의 주인일 수도 있는 시각으로 평면 공간에 놓인 노란 동그라미의 동선을 따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가 화면에서 사라져도 당황스럽지 않고, 빨강과 검정 수영모가 모습을 바꾸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화면이 유연하게 흘러가면서 꿈의 주인공인 아이의 존재감은 더욱 또렷해지지요.
파란색과 인연을 이어 온 재희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다채로운 파랑을 선보입니다. 수영장의 페인트 색일 수도 하늘의 빛깔일 수도 마음의 상태일 수도 있는 아름다운 파랑을요. 파란색을 머금은 수영 이불이 생생한 활기와 평온한 휴식을 한 번에 가져다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재희
홍익대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남편과 세상 제일 예쁜 아들 태윤이를 키우는 호기심 많고 엉뚱한 이웃집 아줌마로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다년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 창작 그림책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사실 나는』 『여덟 살 오지 마!』 『쏴아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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