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릴 적 큰 상처를 입고 아무도 못 믿지 못하게 된 아일라. 뱀파이어의 집으로 납치당하게 되고, 알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점점 안정을 찾아가던 어느 날, 그녀의 어릴 적 트라우마와 다시 만나게 되고, 뱀파이어 남자친구에게는 꼭 숨기고 싶었던 과거가 밝혀진다. 이 소설은 ‘아일라’라는 소녀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전개는 물론, 같은 상황을 대하는 인물들의 다양한 심리묘사가 인상적이다.
출판사 리뷰
“제발, 죽이지만 말아주세요. 죽고 싶은 곳에서 도망쳤거든요.”어릴 적 큰 상처를 입고 아무도 못 믿지 못하게 된 아일라. 뱀파이어의 집으로 납치당하게 되고, 알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점점 안정을 찾아가던 어느 날, 그녀의 어릴 적 트라우마와 다시 만나게 되고, 뱀파이어 남자친구에게는 꼭 숨기고 싶었던 과거가 밝혀진다. 이 소설은 ‘아일라’라는 소녀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전개는 물론, 같은 상황을 대하는 인물들의 다양한 심리묘사가 인상적이다. 이 인물 저 인물 몰입하며 작가의 세계에 망설임 없이 빠져들다 보면, 눈앞에 마주한 뱀파이어가 보일지도 모른다.
중학교 2학년, 학생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본인의 과거를 잊고 우리 모두가 훨씬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가정폭력이 되었든 어떤 것이든, 우리는 다양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상황과 함께 살아간다. 어떻게든 만나고 싶지 않은 상황일수록 필연적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쉽게 이겨내지 못하는 큰 문제인 것은 알고 있지만 아일라처럼 젊은 나이에 ‘난 이미 망가졌고 고칠 수 없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겨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신을 탓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서연
울산 중앙중학교 1학년 재학 중.
목차
1. 첫 만남
2. 헤이즐
3. 그 생각
4. 폴 디아즈
5. 크리스마스
6. 마지막
7.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