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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돌이 쿵!
시공주니어 | 4-7세 |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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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78권. 존 클라센의 <하늘에서 돌이 쿵!>은 하늘에서 떨어진 거대한 돌,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 등 독특한 소재와 범우주적인 발상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기발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끊임없이 독자와의 소통을 시도하는 작가의 노력이 곳곳에 녹아 있는 이 작품은 지난 10년 동안 존 클라센이 펼쳐 온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한데 모아 놓았다고 할 만큼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보여 준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거북이와 아르마딜로, 뱀은 존 클라센의 전작 <내 모자 어디 갔을까?>와 <모자를 보았어>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다. 시종일관 무기력하고 수동적이지만 허세가 있고 고집 센 거북이, 그런 거북이를 받아주는 무던한 성격의 아르마딜로, 존재감은 없지만 두 친구 곁을 항상 맴도는 뱀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이야기를 주도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작품에 활기를 더하며 이야기를 더욱 박진감 넘치게 만든다.

  출판사 리뷰

칼데콧 상 수상자 존 클라센의 최신작
모자 3부작을 뛰어넘는 놀랍고도 경이로운 이야기!

존 클라센의 이 놀라운 역작을 읽고 또 읽는 동안,
독자는 웃음을 머금고 자신의 미래를 그리게 될 것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 그림책 작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존 클라센’의 신작

2011년 첫 책 《내 모자 어디 갔을까?》를 발표하며 그림책계의 신예로 떠올랐던 존 클라센은 2013년 출간한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로 칼데콧 상과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이후 2016년 《모자를 보았어》를 출간하며 ‘모자 3부작’을 완성시킨 그는 그림책 작가가 된 지 꼭 10년째 되는 해인 2021년, 모자 3부작을 뛰어넘는 또 하나의 역작을 탄생시키며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존 클라센의 신작 《하늘에서 돌이 쿵!》은 하늘에서 떨어진 거대한 돌,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 등 독특한 소재와 범우주적인 발상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기발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끊임없이 독자와의 소통을 시도하는 작가의 노력이 곳곳에 녹아 있는 이 작품은 지난 10년 동안 존 클라센이 펼쳐 온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한데 모아 놓았다고 할 만큼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보여 준다.

■ 다섯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
들판에 꽃 한 송이가 피어 있다. 거북이는 그 자리가 마음에 들어 한참 서 있는데 아르마딜로가 다가온다. 아르마딜로는 그곳의 느낌이 좋지 않다며 저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거북이에게 자신이 서 있는 곳의 느낌이 훨씬 좋다고 이야기한다. 아르마딜로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거북이가 아무 반응이 없자 아르마딜로는 다시 거북이에게 돌아간다. 아까보다 더 느낌이 안 좋다면서 거북이에게 자리를 옮길 것을 제안하는 아르마딜로. 그러나 거북이는 고집을 꺾지 않는다. 아르마딜로는 결국 혼자 자리를 옮기고 다시 거북이에게 말을 건네지만 여전히 서로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 마침내 답답함을 참지 못한 거북이가 자리에서 벗어나 아르마딜로 쪽으로 향하고, 그 순간 거북이가 원래 있던 자리에 커다란 돌이 쿵 떨어진다.
이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 같지만, 이 작품에서는 서막에 불과하다. 1부에서 등장하는 ‘돌’의 존재는 2~5부에서도 계속해서 등장한다. 5부를 관통하는 이 커다란 돌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거북이는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 극적인 긴장감과 짜릿한 스릴이 가득한 다섯 편의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펼쳐지는 소통과 교감, 운명에 대한 이야기
이 작품에 등장하는 거북이와 아르마딜로, 뱀은 존 클라센의 전작 《내 모자 어디 갔을까?》와 《모자를 보았어》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다. 시종일관 무기력하고 수동적이지만 허세가 있고 고집 센 거북이, 그런 거북이를 받아주는 무던한 성격의 아르마딜로, 존재감은 없지만 두 친구 곁을 항상 맴도는 뱀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이야기를 주도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작품에 활기를 더하며 이야기를 더욱 박진감 넘치게 만든다.

우정에 대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이 책에는 그보다 더 진중한 메시지가 숨어 있다.
- 뉴욕타임스

거북이는 이야기 내내 본인의 진심을 감추고 허세를 부린다. 예를 들어 커다란 돌 위에 올라갔다가 떨어져 몸이 뒤집혀 있을 때, 자신을 도와주려는 아르마딜로를 향해 “난 도움 같은 건 필요 없어.”라고 쏘아붙이거나, 낮잠을 권유하는 아르마딜로 옆에서 반쯤 감긴 눈꺼풀을 한 채 하나도 피곤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통해 말이다. 존 클라센은 이런 거북이의 모습을 통해 진실한 교감과 소통의 부재가 만든 어긋난 관계의 단면을 보여 준다. 전작들을 통해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가치’를 강조했던 존 클라센의 신념이 또 한 번 드러나는 대목이다.
한편 자신만의 세계에 틀어박혀 있던 거북이가 마침내 있던 자리에서 벗어나 아르마딜로를 향해 걸어가는 순간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바로 거북이가 있던 자리에 커다란 돌이 떨어진 것! 아르마딜로와의 소통을 거부하고 끝까지 자신의 세계만을 고집했던 거북이였다면, 과연 그 돌을 피할 수 있었을까? 갇혀 있던 틀을 깨고 나오면서 운명까지 바뀌게 된 거북이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결국 운명이란 스스로의 선택과 결단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 존 클라센 특유의 서스펜스적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

이 작품에는 진지함 속에 유머를 녹아내는 존 클라센 특유의 개성이 담겨 있다.
닥쳐올 재앙을 가까스로 피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 가디언(The Guardian)

그림을 통해 독자의 끊임없는 상상력을 만들어 내는 작품이다. - 커커스 리뷰

존 클라센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작품 안에 독자들만 알 수 있는 몇 가지 설정들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설정들은 독자가 등장인물들과는 다른 시선과 관점으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하늘에서 돌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을 독자들에게만 넌지시 알려준다. 그리고 머리 위로 돌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한가롭게 의미 없는 말만 반복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연결하여 보여 준다. 또한 불을 지르며 다가오는 외계인의 모습과 눈을 감고 가만히 앉아만 있는 거북이와 아르마딜로의 모습을 한 장면에 담아 보다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이 장면들을 번갈아 보고 있노라면 독자들은 가슴이 조마조마해지면서 주인공들을 향해 “빨리 피해!”라고 소리치고 싶어질 것이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독자만 알기에 그 긴장감은 더 극에 달하고 짜릿한 서스펜스까지 맛볼 수 있다. 존 클라센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전제이자 그의 독창성을 돋보이게 하는 이 서스펜스적 서사는 전작들에서처럼 작품의 가장 큰 묘미가 되어 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 감각적인 디자인과 캐릭터에 담긴 작가의 애정이 돋보이는 책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검정색과 회색으로 구분해 각 인물들의 성격과 캐릭터를 더욱 명확하게 인식시키려 한 존 클라센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대화체로 이루어진 이 책의 구성을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상황과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눈동자 연기가 더해져 이야기는 보다 실감나고 생동감 있게 전달된다.
존 클라센은 한 인터뷰를 통해 《하늘에서 돌이 쿵!》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거북이에게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동적이며 무기력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거북이의 모습이 작가 자신의 모습과 꼭 닮아 있다면서 말이다.
다른 등장인물들과 달리 이야기 속에서 단 한마디의 말도 하지 않는 캐릭터도 등장한다. 바로 ‘뱀’이다. 존 클라센은 자신이 뱀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아무런 대사도 주지 않았다고 한다. 뱀이 말을 하면 본인이 밤에 나쁜 꿈을 꿀까 봐 그런 것이라는 장난기 섞인 말에서 그의 타고난 재치와 유머 감각이 엿보인다.
한편 낯익은 세 등장인물들과 달리 존 클라센의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한다. 바로 외계 생명체이다. 눈동자를 통해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선을 보여 주는 존 클라센은 이 생명체에게도 커다란 눈 하나를 그려 넣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외계 생명체의 외눈을 통해서는 어떠한 감정이나 생각을 읽을 수 없다. 이는 작품 후반부 커다란 돌이 외계 생명체에 떨어졌을 때 독자의 마음이 크게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존 클라센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태어나 셰리든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쓰고 그린 첫 그림책 《내 모자 어디 갔을까》로 닥터 수스 아너 상과 E. B. 화이트 Read Aloud 상을 수상하였고,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로 칼데콧 상과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 그 외 작품으로 《모자를 보았어》, 《세모》, 《네모》, 《동그라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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