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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가지고 온 편지
좋은땅 | 부모님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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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는 자연 현상을 보며 인생을 느낀다. 바람을 시간으로 생각하며 물의 흐름을 마음과 연결한다. 보통은 자연을 바라보며 상쾌하다, 기분이 좋다 등과 같이 그 당시의 기분만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자는 거기서 더 나아가 인생에 비추어 보았다. 자연을 통해 인생을 바라보며 배우고 느끼는 저자의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그 아름다운 봄날은 울면서 멀어져 간다

저자는 자연 현상을 보며 인생을 느낀다. 바람을 시간으로 생각하며 물의 흐름을 마음과 연결한다. 보통은 자연을 바라보며 상쾌하다, 기분이 좋다 등과 같이 그 당시의 기분만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자는 거기서 더 나아가 인생에 비추어 보았다.

〈가을볕을 친구 삼아〉에서 저자는 가을볕이 다 들어 줄 것 같이 ‘수더분’한 날에는 데리고 다니며 늙음과 죽음, 쓸쓸함 대해 상의하였고, 가을볕이 밝혀 보여 줄 것 같이 ‘챙챙’한 날에는 따라 가며 인생과 마음가짐, 깨달음에 대해 물어 보았다.
같은 가을날이지만 기분에 따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다. 저자는 그 모든 순간은 놓치지 않고 향유하며 글을 쓴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시들에서도 자연을 통해 인생을 바라보며 배우고 느끼는 저자의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볼 수 있다. 저자인 현장시인이 〈별에서 가지고 온 편지〉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쉼터가 되어 줄 것이며 자연에서 삶을 바라보아야 할 이유 그리고 살아갈 용기를 줄 것이다.


누구는 못다한 사랑이 태산 같다고 하는데
까짓것 한 걸음 물러서서
당신을 가만가만 바라볼 줄 알았더라면
당신이라는 꽃은 나의 옆에서
나를 진짜 꽃 되게 했을 겁니다

- <바라볼 줄 몰랐던 것에 대한 후회>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원경
저자는 대구 출생으로 월간 ‘조선문학’에 시로 등단했다.조선문학문인회 회원이며 현재 신세계 인테리어 대표로 있다.시집 《나는 참말로 행복합니다》와 《당신의 작은 손을 잡고》를 출간하였다.

  목차

책머리에 지금 그렇지 않고서는

1부 가을볕을 친구 삼아

가을볕을 친구 삼아
별에서 가지고 온 편지
강아지풀과 나
고뇌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바라볼 줄 몰랐던 것에 대한 후회
고와지면
벚꽃 그늘에서
평행
동행
바람은 내게
무심에 대하여
당신은 아직도 나목인가
돈오점수
그 망초꽃
안골에 다녀와서
까짓것 봄 빛살에
확철대오의 꿈
탐.진.치.
오월 참 좋은 시절
개화전야

2부 삶 속에서


어느 봄날 하루
어떤 일상
내 안의 문제
순금 삽자루만 있고
어느 서느런 가을날
돈의 입장에서

늙는다는 건
그런 거라고
번뇌 즉 보리
오늘 비는
여름비
마지막 키스의 꿈
신록을 엿보다
입춘대길
해가 난다
봄과 나는
파주 적성 전곡 그리고 사과 장수
낙화유수 되어 빙빙 돌고
소금쟁이 빗물 속의 자화상
그 사람에게 궁금했습니다
알뜰한 바램
7번 국도
온전한 하루

3부 이른 봄비 오는 날의 추억


이른 봄비 오는 날의 추억
저녁밥
추석 달
또 다른 바다가 하나
그 옛날의 봄날은 어디에
가슴속에 뒤안이 있어
청통을 다녀와서
부뚜막 사랑
애별리고
봄봄봄
봄은
비인 집에 바람은
청춘 그리고 세월
고향의 푸른 들판
고향 사람들
귀경
홍옥의 추억
봄밤, 친구가 그리운
국광 향기
문촌마을의 한여름
목련화
외면
어떤 이월
낙화하는 날에는

4부 먼 길 가는 나그네의 길에서는


먼 길 가는 나그네의 길에서는
큰 인연
어떤 슬픈 사랑
간이역 같은 사람
가을 청천
8월 풍경
엄동설한에서 봄날을
앞마당을 환하게 쓸어 주었습니다
가을 단상
낙엽이 지고 나니
반추
눈 오는 명동거리를 그리며
아비 마음
망초꽃 굳게 살아서
가을 공상
백주의 고독
춘삼월에 길을 잃다
움 돋는 새봄을
빗물 눈
사랑은 낮은 곳에 내려서지 못하고
바람이 밀치든
우주의 중심에 살다
나의 독백, 바다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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