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이원경
저자는 대구 출생으로 월간 ‘조선문학’에 시로 등단했다.조선문학문인회 회원이며 현재 신세계 인테리어 대표로 있다.시집 《나는 참말로 행복합니다》와 《당신의 작은 손을 잡고》를 출간하였다.
책머리에 지금 그렇지 않고서는
1부 가을볕을 친구 삼아
가을볕을 친구 삼아
별에서 가지고 온 편지
강아지풀과 나
고뇌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바라볼 줄 몰랐던 것에 대한 후회
고와지면
벚꽃 그늘에서
평행
동행
바람은 내게
무심에 대하여
당신은 아직도 나목인가
돈오점수
그 망초꽃
안골에 다녀와서
까짓것 봄 빛살에
확철대오의 꿈
탐.진.치.
오월 참 좋은 시절
개화전야
2부 삶 속에서
어느 봄날 하루
어떤 일상
내 안의 문제
순금 삽자루만 있고
어느 서느런 가을날
돈의 입장에서
돈
늙는다는 건
그런 거라고
번뇌 즉 보리
오늘 비는
여름비
마지막 키스의 꿈
신록을 엿보다
입춘대길
해가 난다
봄과 나는
파주 적성 전곡 그리고 사과 장수
낙화유수 되어 빙빙 돌고
소금쟁이 빗물 속의 자화상
그 사람에게 궁금했습니다
알뜰한 바램
7번 국도
온전한 하루
3부 이른 봄비 오는 날의 추억
이른 봄비 오는 날의 추억
저녁밥
추석 달
또 다른 바다가 하나
그 옛날의 봄날은 어디에
가슴속에 뒤안이 있어
청통을 다녀와서
부뚜막 사랑
애별리고
봄봄봄
봄은
비인 집에 바람은
청춘 그리고 세월
고향의 푸른 들판
고향 사람들
귀경
홍옥의 추억
봄밤, 친구가 그리운
국광 향기
문촌마을의 한여름
목련화
외면
어떤 이월
낙화하는 날에는
4부 먼 길 가는 나그네의 길에서는
먼 길 가는 나그네의 길에서는
큰 인연
어떤 슬픈 사랑
간이역 같은 사람
가을 청천
8월 풍경
엄동설한에서 봄날을
앞마당을 환하게 쓸어 주었습니다
가을 단상
낙엽이 지고 나니
반추
눈 오는 명동거리를 그리며
아비 마음
망초꽃 굳게 살아서
가을 공상
백주의 고독
춘삼월에 길을 잃다
움 돋는 새봄을
빗물 눈
사랑은 낮은 곳에 내려서지 못하고
바람이 밀치든
우주의 중심에 살다
나의 독백, 바다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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