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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낮추니 절로 일심이
봄여름가을겨울, 영산일기
åƴ | 부모님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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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대종사가 직접 지은 경문인 306자로 구성된 <일원상 서원문>을 수행일기의 기둥으로 삼았으며, 벼 베기 등 농사를 짓는 성지의 일상과 순례지로서 성지의 일상이 봄·여름·가을·겨울의 자연 풍경으로 펼쳐진다.

성지 사무소장으로 일하며 마주하는 일상의 순간들을 붙잡아 <일원상 서원문>의 경문에 대조해 풀어놓았다. 이는 ‘생활시불법 불법시생활’, ‘무시선 무처선’의 원불교 정신에 따라 내 본성을 찾아가고 깨치도록 도와주며 등불 같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종교인이자 평화인권 활동가인 원불교 정상덕 교무의 세 번째 수행일기. 2018년 가을부터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대종사의 탄생, 발심과 구도, 대각, 법인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새겨진 전남 영광의 ‘영산 성지’에서 세 번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보내는 중이다. 영광은 교조 소태산 대종사가 태어나 구도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교단의 초석을 다진 발자취와 숨결이 깃든 지역이다. 우리나라 4대 종교 중 유일하게 한국이 발상지인 원불교의 근원 성지(聖地)를 관리 총괄하는 수행자의 일원대도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하루하루의 풍경에 담았다.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대종사가 직접 지은 경문인 306자로 구성된 <일원상 서원문>을 수행일기의 기둥으로 삼았으며, 벼 베기 등 농사를 짓는 성지의 일상과 순례지로서 성지의 일상이 봄·여름·가을·겨울의 자연 풍경으로 펼쳐진다. 성지 사무소장으로 일하며 마주하는 일상의 순간들을 붙잡아 <일원상 서원문>의 경문에 대조해 풀어놓았다. 이는 ‘생활시불법 불법시생활’, ‘무시선 무처선’의 원불교 정신에 따라 내 본성을 찾아가고 깨치도록 도와주며 등불 같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영산 성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수행자의 몸과 마음을 통과하며 평화와 영성의 메시지로 정화되어 독자에게 전해질 것이다. 원불교 영육쌍전 정신의 상징인 정관평야의 사계절과 구수산이 보이는 하늘, 바다와 사람, 영산원에서 바라본 해와 달, 대각터에 비치는 별과 바람의 숨결이 담겨있다.

순서는 따로 없습니다.

구수산 옥녀봉에 그려진 일원상을 올려다보며 묵상합니다.
일월도 지구도 우주도 모두 원입니다.
원은 우주의 근원입니다.
흐르는 세월도 원이며
지구상의 만물이 태어나고 죽는 것도
돌고 도는 굴레이며 보이지 않는 원입니다.
순서는 따로 없습니다.
오직 순리順理와 원의 연속만 있을 뿐입니다.
종교도 사상도 일체중생도 원의 일부이자 모두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여름 가을 겨울 봄
가을 겨울 봄 여름
겨울 봄 여름 가을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상덕
원불교 교무로 종교인이자 평화 인권 활동가다. 현재 전남 영광에 있는 원불교 근원 성지인 영산 성지 사무소장으로 임하고 있다. 열아홉 살에 출가해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를 졸업 후 성공회대학교 NGO 대학원에서 평화와 인권을 공부했다.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국제 긴급구호단체인 (사)평화의 친구들 상임이사와 원불교인권위원회 초대 사무총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지냈다. 해학이 넘치면서도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한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종교인이다. 2020년 불교인권위원회로부터 <제26대 불교인권상>을 수상했다.지은 책으로 『원불교, 인권을 말하다』(공저), 『마음따라 사람꽃이 피네』, 『이 세상을 늘 사랑하네』, 『평화일기_노랑부리 소등쪼기새는 기린의 겨드랑이에서 잠든다』『평화일기 두 번째 이야기_일원을 담아 은혜를 짓다』가 있다.

  목차

014 조심하되 두려워 마라
018 설법하는 돌
022 천개의 등, 천개의 바람
026 부처님, 논에 계시네
030 Going Home
034 정관평 일심
036 밥은 먹게 해주마
040 매화를 무상으로 보니
044 무량세계를 전개하였나니
048 어리석은 중생
052 지성으로 하여
056 온통 기도로 물든 시간
060 일원의 체성에 합하도록
066 내 마음의 중심에 계신
070 공명의 나침반
074 나는 제대로 멈추고 있는가
078 서두르지 마라
084 살생을 엄히 금하신 대종사님
088 엄마는 치유의 신
092 백수의 뜻
096 신성실 앞에서
100 언어도단의 입정처
104 무지개
108 죽임으로 죽음을 넘어선 날
114 또 다른 대각을 기다리며
118 잡초 공부
122 얼굴이 훤하게 보입니다
126 늙은 호박만 같아라
130 식량이 백신이다
136 유무초월의 생사문인 바
140 천지·부모·동포·법률의 본원
144 자성의 촛불을 켜며
148 공부심을 부르는 화두, 원만함
152 진급이 되고 은혜는 입을지언정
156 변화의 실체는 무엇입니까
162 삼밭재 오르는 길
166 저곳에 영산원을 짓는다
172 구수산에 부는 바람
176 발바닥 신심
182 오늘도 나의 성품과 접속되어 있는가
186 능이성 유상하고 능이성 무상하여
190 감나무는 알고 있다
194 무쟁삼매의 신호
198 천도재
202 익숙한 것과의 결별
206 상주불멸로 여여자연하여
210 17℃ 1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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