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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판미동 / 무네타 테츠오 지음, 양준상 옮김 /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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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미동취미,실용무네타 테츠오 지음, 양준상 옮김
찬사와 논란의 중심에 선 고지방저탄수화물의 핵심 원리인 ‘케톤체’에 대해 주목한다. 케톤체란 인체가 지방을 분해할 때 생기는 물질로 당질을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면 그 수치가 향상된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케톤체’가 지금껏 누명을 받아 왔음을 지적하고 나아가 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았던 의학적 상식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볼 것을 제안한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달리 아기가 포도당이 아닌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왔고, 인류가 케톤체 대사를 기본으로 해 왔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결국 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을 통해 케톤 수치를 향상시키면 인류가 지금껏 지탱해 온 인체 엔진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다. 이것이 탄수화물 식단으로 점철된 현대인에게 고지방저탄수화물 케톤식을 권장하는 핵심 이유다. 케톤식을 통해 임신성 당뇨병 및 2형 당뇨병은 물론 1형 당뇨병까지 인슐린 없이 치료한 사례를 소개하며 현대인의 질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저자 서문- 케톤체로 현대 질병을 해결하자 역자 서문-만성 질환을 해결하는 고지방저탄수화물 케톤식 서장- 식품 영양학의 잘못된 신화 1장 케톤체의 운명적 발견 (1) 당뇨병에 걸린 무네타 (2) 모든 수치가 표준이 되다 2장 케톤체의 누명 (1) 당질 제한을 시도한 첫 환자 (2) 의학계의 비난과 새로운 발견 (3) 본격적인 케톤체 연구 3장 케톤체의 새로운 정의 (1) 케톤체란 무엇인가 (2) 케톤산증의 누명 (3) 9.8할의 육식 역사와 0.2할의 채식 역사 4장 영양 상식의 오류 (1)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 비율의 문제점 (2) 콜레스테롤 악마설의 붕괴 ※ 칼럼 1 칼로리로 혈당을 관리하지 말자 5장 쌀밥에 대한 환상 (1) 사람은 무엇을 먹어왔는가? (2) 문명이 만든 식생활에서 질병이 발병한다 (3) 밥 중독에서 탈출하자 ※ 칼럼 2 설탕은 티스푼 1개 분량만! 6장 당질 제한 비판 (1) 당질 제한 비판을 비판하다 (2) 당뇨병 치료의 불가사의 ※ 칼럼 3 점점 좋아지는 당뇨병 7장 임신 중인 신체가 알려주는 것 (1) 임신성 당뇨병은 어떤 질환인가? (2) 임신성 당뇨병의 발병 이유 (3) 용기 있는 임산부의 등장 (4) 케톤체가 사람을 살린다 ※ 칼럼 4 당질 제한으로 합병증이 있는 2형 당뇨병을 개선시키다! 8장 케톤체가 만드는 미래 (1) 치매, 암 치료의 효과 (2) ‘케토제닉’한 의사들, ‘케토제닉’의 달인들 (3) 온라인상의 뜨거운 케토제닉 ※ 칼럼 5 뛰어난 케톤 모녀의 쾌적한 생활 맺음말- 케톤체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다 대담-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지키는 힘 부록지방의 진실을 알았다면 이제는 케톤을 발견해야 할 때! 아기는 엄마 배 속부터 이미 당질 제한을 하고 있다. 이는 무네타 의사가 밝혀낸 세계 최초 발견이다! -역자 양준상(가정의학과 의사) MBC 스페셜 「지방의 누명」 방영 이후 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 버터와 고기를 마음껏 먹어도 탄수화물만 줄이면 살이 빠진다는 이 매력적인 사실은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거나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열광케 했다. 하지만 건강 의학 5개 학회에서 반대 성명을 내는 등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식단에 대한 반발 역시 못지않았다.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은 찬사와 논란의 중심에 선 고지방저탄수화물의 핵심 원리인 ‘케톤체’에 대해 주목한다. 케톤체란 인체가 지방을 분해할 때 생기는 물질로 당질을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면 그 수치가 향상된다. 지금까지 케톤 수치가 높으면 건강에 적신호를 알리는 경고로 알려져 왔지만 이 책의 저자인 무네타 의사는 실험을 통해 태아와 신생아의 케톤체 농도가 기준치의 20~30배가 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달리 아기가 포도당이 아닌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왔고, 인류가 케톤체 대사를 기본으로 해 왔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결국 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을 통해 케톤 수치를 향상시키면 인류가 지금껏 지탱해 온 인체 엔진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다. 이것이 탄수화물 식단으로 점철된 현대인에게 고지방저탄수화물 케톤식을 권장하는 핵심 이유다. 케톤체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다! 700만 년의 인류의 역사 중에 육식보다 채식 특히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살아온 시간은 3천 년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우리 몸의 체계가 육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영양 상식으로 알고 있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6:2:2로 섭취하는 것은 탄수화물 즉 당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방식이라고 지적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면 우리 몸의 케톤체가 상승한다. 지금까지 ‘고케톤 상태’는 태어나는 아기, 임산부 그 외 모든 사람에게 굉장히 위험한 상태라고 알려져 왔다. 저자는 세계 최초로 융모와 태반의 케톤 수치를 측정해 태아가 고농도의 케톤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밝혀냄으로써 지금껏 알려져 온 학설을 뒤엎는다. 이는 배 속의 태아와 신생아가 산모의 당질 제한 유무와 상관없이 높은 혈중 케톤체 농도를 보인다는 의미고 태아와 아기 모두 ‘포도당’이 아닌 ‘지방(케톤체)’을 사용하여 대사하고 있음을 뜻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당뇨병성 케톤산증’ 역시 ‘인슐린이 부족한 고혈당 제어불능 상태’로 케톤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케톤’이라는 글자를 빼고 ‘당뇨병성 산증’으로 불러야 더 적절하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케톤체’가 지금껏 누명을 받아 왔음을 지적하고 나아가 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았던 의학적 상식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볼 것을 제안한다. 고지방저탄수화물 케톤식으로 비만, 당뇨, 암을 해결한다! 저자는 고지방저탄수화물 즉 케톤식을 통해 임신성 당뇨병 및 2형 당뇨병은 물론 1형 당뇨병까지 인슐린 없이 치료한 사례를 소개하며 현대인의 질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케톤체는 감기와 비만, 당뇨병뿐 아니라 소아 간질과 소아 식욕 부진, 아토피 등의 치료에 관여하고 있고, 건망증, 치매, 치주 질환, 저혈당증이나 노화 방지 치료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암 치료에까지 적용되기 시작했다. 저자는 ‘케톤체로 살아가는 것’은 현대에 발생한 많은 질환에 대항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힌다. 나아가 더 이상 불합리한 치료 때문에 고생하거나 목숨을 잃는 사람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이 책을 통해 포도당이나 탄수화물에 의존하는 현대인들의 식생활을 되짚어 보고 지금까지의 영양 상식을 재검토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식품 영양학의 잘못된 신화 케톤체 위험설 케톤체가 많으면 위험하다고 알려져 왔지만 실상은 태아, 신생아의 에너지원으로,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지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칼로리 신화 칼로리는 혈당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칼로리가 아닌 당분 양에 주목해 식사를 하면 약을 쓰지 않고도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탄수화물 균형 신화 탄수화물 60%, 지방 20%, 단백질 20% 비율을 균형 잡힌 식사로 여기고 모든 것을 이 틀에 맞추려 하지만 당질 제한 식사법에서 보면 당질을 과잉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 신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동맥경화증의 원인으로 콜레스테롤이 지목되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발병의 원인이 아니라 손상된 혈관을 복구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지방 악마론 vs. 탄수화물 천사론 많은 사람들이 살을 뺄 때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식품 섭취를 늘린다. 비만의 원인을 지방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만은 당질 과잉 섭취 때문에 생겨난다. 나는 복부 둘레, 체중,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수치 등이 높아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된 바 있다. 담당의사는 육류나 지방을 삼가고 채소를 중심의 식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렇지만 나는 완전히 반대로 했다. 나는 자연스럽게 대사 증후군에서 벗어났다. 놀라운 것은 전년도에 지적받은 고혈압까지 사라진 것이었다. 왜일까? 내가 경험한 것은 의사를 만나지 않고도 질병이 낫는다는 것이었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의사인 내가 직접 체험했다.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던 ‘의학 지식’이 굉음과 함께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다. 화재(산증) 현장에 달려갔더니 케톤체가 많았다. 그래서 화재 원인을 케톤체로 특정했고 ‘케톤산증’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러나 실상은 인슐린이 모자라 포도당을 에너지로 쓸 수 없는 화재 현장에서 케톤체가 앞장서 스스로 에너지가 되면서 필사적으로 몸을 구해냈다. 케톤체는 화재를 진화한 소방관이었지만 억울하게도 범인의 누명을 뒤집어쓴 것이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란 본디 ‘인슐린이 부족한 고혈당 제어 불능 상태’로 케톤체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따라서 ‘케톤’이라는 글자를 빼고 ‘당뇨병성 산증’으로 불러야 한다.
DSLR 사진 특강
성안당 / 김완모 (지은이)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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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소설,일반김완모 (지은이)
실전에서 오랫동안 촬영하고 현재도 활발하게 강의하고 있는 필자의 노하우를 집약한 사진 기술서다. 기초부터 카메라 조작법, 사진 촬영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풍부하고 방대한 사진, 강마다 간결한 해설을 통해 사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개하였다. 가장 기초가 되는 내용부터 초점을 맞추었지만 111강이나 되는 분량과 2,000여 장이 넘는 사진은 실전에서 백과사전처럼 활용할 수 있다. 더 좋은 사진, 기초부터 튼실한 사진작가, 방대한 백과사전으로 필요한 것만 찾아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Lecture 01 사진과 디지털 카메라 Lecture 02 카메라의 분류 Lecture 03 카메라 선택 Lecture 04 카메라 종류 Lecture 05 DSLR 카메라 Lecture 06 렌즈 Lecture 07 필터 Lecture 08 카메라 가방 Lecture 09 카메라 잡는 자세 Lecture 10 노출 Lecture 11 빛의 양 Lecture 12 조리개 Lecture 13 피사계 심도 Lecture 14 셔터속도 Lecture 15 셔터속도와 조리개 Lecture 16 ISO(감도) Lecture 17 구도(Composition) Lecture 18 초점과 반 셔터 Lecture 19 카메라의 앵글 Lecture 20 색온도(Color temperature) Lecture 21 화이트 밸런스(White Balance) Lecture 22 촬영 팁 Lecture 23 사진에 대한 궁금증 Lecture 24 자연광(Ambient Light) Lecture 25 인공광(Artificial Light) Lecture 26 조명법(라이팅) Lecture 27 세 가지 요소(선, 형태, 색조) Lecture 28 좌우대칭 Lecture 29 리듬감 Lecture 30 그림자lecture 31 주제 Lecture 32 패턴 Lecture 33 질감 Lecture 34 색 Lecture 35 접사촬영 Lecture 36 인물사진 3요소 Lecture 37 사진의 법칙 Lecture 38 주제 정하기 Lecture 39 잡지 사진 Lecture 40 그래픽과 비주얼 Lecture 41 분위기 연출 Lecture 42 콘셉트 설정 Lecture 43 스토리텔링(Story telling) Lecture 44 프레임 구성 Lecture 45 고정관념(Ice Breaking) Lecture 46 매직 아워(Magic Hour) Lecture 47 셀프 라이프 Lecture 48 자연스러움 Lecture 49 커플 찍기 Lecture 50 단체사진 Lecture 51 애완동물 Lecture 52 음식사진 Lecture 53 블로그를 운영하자 Lecture 54 취미활동 Lecture 55 회사 동료 Lecture 56 가족 기념 촬영 Lecture 57 집안 풍경 Lecture 58 과거와 현재 Lecture 59 공연사진 Lecture 60 풍경사진 Lecture 61 일출과 일몰 Lecture 62 야경 촬영 Lecture 63 궤적촬영 Lecture 64 불꽃놀이 Lecture 65 장시간 노출 Lecture 66 사계 Lecture 67 반사와 반영 Lecture 68 다중노출 Lecture 69 실루엣 Lecture 70 일주운동 Lecture 71 파노라마 Lecture 72 다양한 촬영 기법 Lecture 73 플래시 Lecture 74 내장 플래시 활용하기 Lecture 75 외장 플래시 Lecture 76 필 플래시(Fill flash) Lecture 77 플래시(주름살 제거) Lecture 78 플래시(일몰과 인물) Lecture 79 플래시(야경과 인물) Lecture 80 플래시(비 내리는 날) Lecture 81 플래시(헤드 조절과 디퓨져) Lecture 82 플래시(마스터, 슬레이브) Lecture 83 플래시(다중발광) Lecture 84 플래시(고스트_Ghost) Lecture 85 플래시(물방울) Lecture 86 멀티 플래시(다등) Lecture 87 플래시(컬러 젤_Gel) Lecture 88 링 플래시(Ring flash) Lecture 89 슬로우 싱크로(Slow Synchro) Lecture 90 플래시(조사각도) Lecture 91 베이비 스튜디오 Lecture 92 스튜디오(인물, 웨딩촬영) Lecture 93 스튜디오(제품사진) Lecture 94 렌탈 스튜디오 Lecture 95 스튜디오(모델) Lecture 96 HDR(High Dynamic Range) Lecture 97 컨버팅 기법 Lecture 98 이미지 사이즈 Lecture 99 포토샵 보정 Lecture 100 이미지 파일 Lecture 101 저장과 관리 Lecture 102 인화 Lecture 103 포트폴리오 Lecture 104 창조적 사진 Lecture 105 사진가 따라하기 Lecture 106 딜레마 극복하기 Lecture 107 전문가 촬영 노하우 Lecture 108 느낌 있는 사진 Lecture 109 사진 실력 향상 Lecture 110 다양한 이미지 Lecture 111 화각을 통한 주제 선정 찾아보기표현과 기법을 통해 완벽한 사진을 만들어주는 또 하나의 해법서! 2,000여 장의 방대한 사진으로 설명하는 사진기술 서적 오랫동안 촬영한 사진과 최근에도 더욱 열심히 촬영하고, 강의하고 있는 저자의 사진들을 한 권을 통해 볼 수 있다. 세월이 흐른 필름사진부터, 최근에 이르는 방대한 사진들은 111강을 통해 간결하고 쉽게 표현되었다. 기초부터 튼실하게 카메라의 기본조작부터 포트폴리오까지,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사진에서 알아야 할 가장 기초적인 내용, 카메라의 구입부터 기본적인 촬영까지, 플래시 촬영법은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환경에서 작은 실수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사진과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통해 더 좋은 사진에 독자들이 접근할 수 있다. 111강이 선물하는 사진 촬영기술 총 111강에는 카메라의 시작과 촬영기법, 실제 사진가들의 이야기, 다양한 환경에서의 촬영법, 인물, 풍경, 접사, 플래시, 스튜디오, 아기, 연인, 가족까지 사진으로 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아이템의 촬영법을 소개한다. 사진 책의 백과사전 저자의 오래된 강의로 다져진 111강과 사진에 대한 내용이 빠짐없이 수록된 책으로 누구나 필요한 사진 강의를 볼 수 있다. 책에 들어간 다양한 사진가들의 이야기와 사진들은 독자를 더 넓은 안목을 키울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방대한 사진과 수많은 기술적인 내용을 111강에 집약하여 때론 백과사전처럼 찾아보기 쉽게 구성하였다.
혼자 시작하는 사주명리 공부
더퀘스트 / 김원 (지은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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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소설,일반김원 (지은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친절한 사주명리 공부책. 경영학 박사 출신이자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저자가 쓴 현대에 알맞은 사주명리 입문서이다. 현재 글로벌 기업의 고위 임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는 스스로 사주를 보고 중요한 결정과 판단을 할 때 활용하고 싶다는 많은 사람들의 요구가 있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사주명리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총 5단계의 로드맵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에서는 사주명리의 의미와 기본 용어를 파악한다. 2단계에서는 음양오행의 의미와 상호 관계를, 3단계에서는 십간십이지 간의 관계를 공부한다. 3단계까지 하면 기본적인 이론은 모두 배운 것이다. 이후부터는 실제 원국을 들여다보면서 해석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4단계에서는 직장운, 사업운, 결혼운 등 각 주제별로 집중해서 이론 공부의 내용을 점검한다. 5단계에서는 가족이나 지인들의 사주 원국을 들여다보며 그의 취향, 능력, 건강, 인간관계, 부와 명예 등 인생사의 주요 사안들을 생각해보고 사주에서 그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가늠해본다.들어가며_ 나와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 사주명리 사주명리 공부 로드맵 제1강. 사주명리의 기초 01. 사주명리란 무엇인가 02.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대운 작성의 원리와 순서] 03. 십간과 십이지 [사주명리의 역사] 제2강. 기본 이론 1 01. 음양오행 02. 십간 03. 십이지 [음양오행과 계절] 04. 지장간 [사주와 주역은 어떻게 다른가] 제3강. 기본 이론 2 01. 합충 이론의 개괄 02. 천간합과 천간충 03. 지지합과 지지충 [역마와 도화] 04. 충과 지장간의 관계 제4강. 기본 이론 3 01. 십신의 개괄 02. 나와 대등한 관계, 비겁 03. 나를 돕는 관계, 인성 04. 남을 도와주는 관계, 식상 05. 내가 통제하는 관계, 재성 06. 나를 통제하는 관계, 관성 [신강사주와 신약사주] [용어 정리] 제5강. 실전 사례 풀이 01. 사례를 해석하기 전에 02. 직장운 연말에 승진할 수 있을까요? | 제가 직업군인 팔자인가요? | 직장 내 갈등으로 이직했습니다 | 승진운, 재물운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다 | 고액 연봉 사주는 따로 있다? | 관운이 없어도 대운의 덕으로 출세할 수 있다? | 이직이 잦아서 고민이라면 [합충에서 천간과 지지의 차이] [격국론] 03. 사업운 회사원에서 사장이 되는 운 | 동업자 좋은 일만 시킨 격 | 하늘이 도와 성공하는 시기가 있을까? | 멈추는 법을 알아야 성공하는 법 | 인기 유튜버를 가능케 한 사주 [십이운성] 04. 연애·결혼운 연애는 많이 하지만 결혼하지 않는 남자 | 배우자와의 갑작스러운 사별 | 관성이 없어도 부잣집 며느리가 될 수 있다? | 이혼수가 사주에 있었다? | 어떻게 해야 결혼할 수 있을까? [신살론] 05. 기타 사례 아무리 잘나가도 나를 돕는 운이 필요한 이유 | 어느 날 갑자기 암을 선고받다 | 사내 갈등에 휘말리다 [공망] 제6강. 실전 사례 연습 01. 어떤 사주부터 시작해볼까 30대 남성 | 40대 남성 | 50대 여성 | 60대 남성 나가며_사주명리로부터 배우는 인생의 지혜 부록 1. 사주 관련하여 자주 묻는 질문들 부록 2. 기초 공부 후,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자기 사주는 자기가 봅시다! 경영학 박사이자 20년차 사주 전문가의 사주명리 공부책! 새로운 IT 기술과 첨단과학에 관한 논의가 한창인 이 시대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역술인을 찾아가 미래를 묻는다. 왜일까? 세상이 너무 복잡해지고 불확실성은 더 높아졌기에 운명을 미리 알아 어떻게든 대비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술인을 만나 '몇 살에 어떤 운이 들어온다'고 들어도 일상에서 적용하기 어렵다면? 매번 용하다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도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인생의 중요한 결정 앞에 선택과 판단을 돕는 도구를 하나 더 갖고 싶다면? 방법은 하나다.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들여다보는 공부를 하는 것이다. 《혼자 시작하는 사주명리 공부》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친절한 사주명리 공부책이다. 기존의 책들은 직장생활 경험이 없는 사람이 집필하거나 남녀평등 시대에 걸맞지 않은 내용을 서술한 사례가 꽤 많았다. 이 책은 경영학 박사 출신이자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저자가 쓴 현대에 알맞은 사주명리 입문서이다. 현재 글로벌 기업의 고위 임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는 30대 초반에 명리학을 접한 후 꾸준히 공부, 상담을 진행해왔고 대기업 임원이나 스타트업 경영자들을 위한 맞춤형 커리어 사주 강의도 진행한 바 있다. 스스로 사주를 보고 중요한 결정과 판단을 할 때 활용하고 싶다는 많은 사람들의 요구가 있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사주명리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사주의 기본 이론부터 실제 사주 해석 사례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사주명리 입문서 내 인생 혹은 가족이나 지인의 인생은 처음 만나는 역술인이 아니라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다. 자신의 환경과 상황, 성격과 장단점을 파악하고 거기에 '사주'라는 도구를 더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좋은 운을 잘 활용하고 나쁜 운은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주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한자에 대한 부담감, 고루한 설명 때문에 시도조차 하기 어려워한다. 이 책은 그런 부담을 덜고, 공부하면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자만의 특별한 공부 로드맵이 설계되어 있다. 사주 공부는 '활용'을 위한 것이라서 이론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보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모든 설명에서 단순히 이론 소개에 그치지 않고 매번 그것이 활용되는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독자가 생각할 수 있는 폭을 확장시킨다. 이 책은 총 5단계의 로드맵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에서는 사주명리의 의미와 기본 용어를 파악한다. 2단계에서는 음양오행의 의미와 상호 관계를, 3단계에서는 십간십이지 간의 관계를 공부한다. 3단계까지 하면 기본적인 이론은 모두 배운 것이다. 이후부터는 실제 원국을 들여다보면서 해석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4단계에서는 직장운, 사업운, 결혼운 등 각 주제별로 집중해서 이론 공부의 내용을 점검한다. 5단계에서는 가족이나 지인들의 사주 원국을 들여다보며 그의 취향, 능력, 건강, 인간관계, 부와 명예 등 인생사의 주요 사안들을 생각해보고 사주에서 그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가늠해본다. 또한 부록으로는 '사주를 배울 때 자주 묻는 질문들'과 '기초 공부 후 함께 읽으면 더 좋을 책들'이 준비되어 있어 독자들이 보다 깊게 사주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같은 사주라 해도 처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법, 스스로의 운명을 읽으면 자신에게 맞는 운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읽을 수 있다면 중요한 결정의 순간마다 역술인을 찾아 하소연하는 대신 자신에게 맞게 지혜롭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나'라는 개인은 내가 가장 잘 알면서도 잘 모르기에 세상을 살면서 나를 이해하는 도구를 하나 더 가진다면 그 또한 인생의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운명의 흐름을 알고 대처하고 싶다면, 돈이나 직장, 연애/결혼에 관해 미리 알고 준비하고 싶다면, 더 이상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면 지금 바로 사주명리 공부를 시작해보자. 사주명리는 대체 뭘까요? 사주명리는 기질과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저마다 가지고 태어난 것이 있는데 어떤 환경과 상황을 만나느냐에 따라 기질의 발현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기질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결정합니다. 사주명리를 통해서는 그 사람의 대략적인 성격이나 기호, 잘하는 분야, 취직이나 재물운에서 유리하거나 불리한 시기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인생의 70~80퍼센트 이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해주죠. 이 정도만 알아도 인생의 충분한 나침반이 아닐까요?<제1강. 사주명리의 기초> 갑(甲)은 우람하고 높이 솟은 큰 소나무를 의미합니다. 을(乙)은 풀과 작은 나무, 연꽃 등 부드러운 식물을 나타냅니다. 병(丙)은 만물에 에너지와 온기를 제공하는 태양입니다. 정(丁)은 불씨, 촛불, 횃불 등의 작은 불이지만 때로는 용광로도 되니 지상의 모든 불입니다. 무(戊)는 벌판, 광야, 초원, 사막과 같이 관리되지 않은 자연 상태의 큰 흙입니다. 기(己)는 정원, 텃밭 등 인간이 관리할 수 있는 규모의 흙입니다. 경(庚)은 산의 바위처럼 원석도 되고 폭포가 시작되는 수원지도 되는 원형의 금속입니다. 신(辛)은 보석이나 날카로운 쇠 등 가공, 제련된 금속을 나타냅니다. 임(壬)은 바다, 강과 같은 큰 물을 의미합니다. 계(癸)는 계곡이나 샘물, 이슬비 같은 맑고 작은 물을 의미합니다.여기서는 단순히 갑의 특징이 어떻다는 식으로 설명하지 않고 실제 사주팔자 여덟 글자에 적용되는 의미를 각 이론에서 최대한 다루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기초 설명을 할 때부터 이론이 실전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배워야 실제 사주를 해석할 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다소 느리더라도 결국 빠르게 가는 길입니다.<제2강. 기본 이론 1>
트렌드 에듀 2016
다산에듀 / 이병훈교육연구소 글 /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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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소설,일반이병훈교육연구소 글
이병훈교육연구소의 교육 트렌드 보고서. 2016년 대한민국 교육계를 뒤흔들 13가지 트렌드를 담았다. 인성 교육부터 소프트웨어 교육까지, 공교육부터 사교육까지, 고입부터 대입까지 정보에 목말라 발만 동동 구르던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 모두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교육 트렌드의 맥을 짚어 주어 앞으로 추구해야 할 교육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도록 한다. 2016년 한 해를 움직일 13가지 교육 트렌드를 크게 4가지로 나눠 전망한다. 미래 교육, 인성.감성 교육, 학교 안 교육, 입시 제도가 그것이다. 첫 번째, 미래 교육에서는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과 거꾸로 교실, 플립 러닝이라는 테마로 접근한다. 두 번째, 인성.감성 교육에서는 인성교육법 시행과 관련한 인성 교육과 강남을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아날로그 교육에 대해서 알아본다. 세 번째, 학교 안 교육에서는 진화한 학교의 진로교육, 자유학기제와 달라진 수학 및 영어절대평가, 그리고 영수의 자리를 노리는 국어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입시 제도에서는 변화된 고입과 대입 생태계 및 새로운 사교육의 등장, 글로벌 인재 육성의 보고, 국제학교에 대해 알아본다.머리말_2016년 원숭이 해, 재주 많은 융합형 인재가 미래를 이끌어 간다 1부 2015 교육 트렌드 리뷰 교육계 최대의 화두, 인성교육 | 소프트웨어를 알아야 성공하는 시대로 | 중국,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 ‘퍼포먼스’에서 ‘해피니스’로 | 효율성의 시대에서 효과성의 시대로 | ‘선 공부─후 진로’에서 ‘선 진로-후 공부’로 | 교육정책 두더지 잡기 | 경력자만 선호하는 정성평가 전성시대 | 교육열도 양극화, 사교육도 양극화 | ‘선 글로벌 ─ 후 코리아’에서 ‘선 코리아─후 글로벌’로 2부 2016 교육 트렌드 전망 TREND EDU 01 스티브 잡스처럼, 코딩교육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바꾼다 | 블랙칼라의 시대가 온다 | 왜 코딩을 배워야 할까 | 지금 세 계는 코딩 열풍 | 코딩교육 업계는 ‘부팅 중’ | 코딩으로 대학 가기 | 시사점 우리 아이도 코 딩교육 시켜 볼까 TREND EDU 02 이제, 인성교육이다 인성교육, 이제는 의무다 | 왜 인성교육인가 | 입시도 인성이 좌우한다 | 뛰는 스펙 위에 나 는 인성| 자유학기제와 인성교육 |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한국의 인성교육 | 해외의 인 성교육, 인성이 곧 국력이다 | 인성교육에도 부작용이 있다 | 시사점 인성교육은 밥상머리에 서 시작된다 TREND EDU 03 자유학기제로 진로를 탐색하다 장래 희망을 검색하는 아이들 | 진화한 학교의 진로교육, 자유학기제 | 자유학기제 도입, 이유 는 무엇인가 | 다양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들 | 세계의 자유학기제, 어떻게 실시되고 있나? | 시사점 내 아이를 위한 진로 로드맵 TREND EDU 04 플립 러닝, 거꾸로 시킨 교육이 성공한다 창의적 인재는 강의식 수업을 싫어해 | 강의는 집에서, 숙제는 학교에서 | 전 세계 플립 러닝의 현주소 | 한국 공교육 현장에서“강남맘, 대치맘, 목동맘을 움직이는 2016 교육 트렌드 전격 공개!” ★★★★★ 국내 최고의 교육학습 전문기관 ‘이병훈교육연구소’가 전망한 2016 대한민국 교육계를 뒤흔들 13가지 트렌드 “바뀌고 또 바뀌는 교육 정보 속에서 10년 후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당신이라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대한민국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최적의 길잡이 국내 최초의 교육 트렌드 보고서 문.이과 통합, 영어 및 한국사 절대평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까지 … 바뀌고 또 바뀌는 교육 정보 속에서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한다. 10년 후 내 아이를 세계 속 인재로 키우려면 지금 우리는 무엇을, 또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까? 국내 최고의 교육학습 전문가 이병훈 소장이 이끄는 ‘이병훈교육연구소’가 2016년 대한민국 교육계를 뒤흔들 13가지 트렌드를 담은『트렌드 에듀 2016』을 출간했다. 대한민국 교육계 최대의 현안인 ‘인성 교육’부터 ‘소프트웨어 교육’까지, ‘공교육’부터 ‘사교육’까지, ‘고입’부터 ‘대입’까지 최신 교육 트렌드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은 그동안 정보에 목말라 발만 동동 구르던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 모두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트렌드 에듀 2016』은 2016년 한 해를 움직일 13가지 교육 트렌드를 크게 4가지로 나눠 전망한다. 미래 교육, 인성·감성 교육, 학교 안 교육, 입시 제도가 그것이다. 첫 번째, ‘미래 교육’에서는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과 ‘거꾸로 교실, 플립 러닝’이라는 테마로 접근한다. 두 번째, ‘인성·감성 교육’에서는 인성교육법 시행과 관련한 ‘인성 교육’과 강남을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아날로그 교육’에 대해서 알아본다. 세 번째, ‘학교 안 교육’에서는 ‘진화한 학교의 진로교육, 자유학기제’와 달라진 수학 및 영어절대평가, 그리고 영수의 자리를 노리는 국어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입시 제도’에서는 변화된 고입과 대입 생태계 및 새로운 사교육의 등장, 글로벌 인재 육성의 보고, 국제학교에 대해 알아본다.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 이 책은 급변하는 교육 트렌드의 맥을 짚어 주어 앞으로 추구해야 할 교육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도록 한다. 강남맘, 대치맘, 목동맘을 움직이는 떠오르는 교육계 최신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10년 후 내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아이가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거머쥐게 하고 싶다면? 학부모와 교사를 비롯한 교육관계자들은 주저 말고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2016년 원숭이의 해, 재주 많은 융합형 인재가 미래를 이끌어 간다 교육은 그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 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이며, 그것을 위한 교육은 어떠해야 할까? 지금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디지털 네이티브’가 살아갈 세상은 ‘지식 자산’보다 ‘지식 융합’이 더욱 가치 있다. 한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전문성을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엮어내는 융합과 통섭이 중시된다. 적은 수의 젊은 인재가 보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디지털 기술을 통한 진보를 이루어 내야 한다. 이 책『트렌드 에듀 2016』은 다가오는 2016년 원숭이해의 명제로 “재주 많은 융합형 인재가 미래를 이끌어 간다”를 제시한다. 나아가 전통적인 교육 패러다임은 한계에 도달했고 공장형 교육에서 벗어나 융합적, 통섭적 인재를 기르는 미래 지향적 교육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진단한다. 그동안 대한민국 교육이 어떻게 바뀌고 우리는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를 정리한 책은 전무했다.『트렌드 에듀 2016』은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교육 트렌드 보고서이다. 정보통신기술이 시간과 공간의 제
우리 아이 우뇌 훈련 : 늦기 전에 꼭 해야 할
넥서스주니어 / 시치다 마코토, 시치다 코 글, 박재희 옮김 / 20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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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주니어육아법시치다 마코토, 시치다 코 글, 박재희 옮김
교육이란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시치다식 교육은 사랑을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우뇌 학습법으로 아이들이 가진 가능성을 발굴한다. 이 책은 일본 전국 450개의 교실에서 행해지는 수업 방법과 이에 따른 경이로운 성과를 실례를 통해 소개한다. 인성 발달은 물론 공부, 운동, 정신적 성장 등 지금보다 \'더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어드바이스가 가득하다. 머리말 제1장 |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아이들이 바뀐다 01ㆍ 우뇌 능력을 끌어내는 이미지 트레이닝 02ㆍ 천재들의 이미지 컨트롤 03ㆍ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라 04ㆍ 사랑하는 마음이 통하면 병도 낫게 한다 05ㆍ 이미지는 우뇌의 기본적인 사용법이다 제2장 | 우뇌의 능력을 한층 더 이해하자 06ㆍ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우뇌 능력으로 눈을 돌리자 07ㆍ 뇌의 구조와 기능을 알자 08ㆍ 본연의 능력을 끌어내는 우뇌 학습법 09ㆍ 우뇌 개발의 시작, 빛 이미지 트레이닝 10ㆍ 우뇌의 정신 에너지가 인간을 바꾼다 11ㆍ 파동에 따라 두뇌를 사용하는 법이 바뀐다 제3장 | 아이들의 이미지의 힘을 키우자 12ㆍ 성공을 선명히 그리는 훈련을 한다 13ㆍ 유아는 이미지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다 14ㆍ 이미지의 힘을 키우려면 환경을 만들어 준다 15ㆍ 어떻게 해서 아는지 아이에게 물어본다 16ㆍ 태교도 트레이닝이다 17ㆍ 우뇌 이미지의 힘으로 꽃피울 수 있는 13가지 능력 제4장 | ESP 놀이로 시작하는 우뇌 학습 18ㆍ ESP는 아이들의 자연적 능력 19ㆍ ESP는 우뇌 감각 활동 20ㆍ 머릿속에 스크린 만들기 21ㆍ 삶을 수월하게 하는 ESP 놀이 22ㆍ 명상 게임으로 마음을 편안히 23ㆍ 우뇌 이미지의 힘을 키우는 4가지 놀이 방법 제5장 | 이미지 트레이닝 방법 24ㆍ 되도록 어릴 때 시작한다 25ㆍ 언제 어디서든 이미지 놀이 26ㆍ 이야기를 들려준다 27ㆍ 이야기로 집중력을 기른다 28ㆍ 명상, 호흡, 암시부터 시작한다 29ㆍ 부모와 함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 더 잘하게 된다 제6장 | 기본 이미지 트레이닝 30ㆍ 태아로 돌아가는 이미지로 사랑을 전한다 31ㆍ 난쟁이가 되는 이미지로 병을 치유한다 32ㆍ 몸을 움직이는 변신 놀이 이미지 트레이닝 33ㆍ 오렌지 카드 이미지 트레이닝 34ㆍ 상상 스토리 이미지 트레이닝 35ㆍ 빛 보기 이미지 트레이닝 36ㆍ 4살이 되면 막대 이미지 트레이닝 37ㆍ 몸의 나쁜 곳을 고치는 플라잉 인 제7장 | 우뇌 학습은 사랑이 기본 38ㆍ 즐겁게 아이를 키운다 39ㆍ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40ㆍ 프로그램 위주로 키우지 않는다 41ㆍ 아이에게 사랑을 확실하게 전한다 42ㆍ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43ㆍ 꾸짖는 것보다 좋은 방법을 찾아낸다 제8장 |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 44ㆍ 부모가 바뀌면 아이들도 바뀐다 45ㆍ 집안에 공경이 있어야 한다 46ㆍ 가족끼리 작은 배려를 한다 47ㆍ 꾸중은 한 번, 1분 이내로 끝낸다 48ㆍ 인정한다, 칭찬한다, 안아 준다 49ㆍ 마음의 성장을 중요하게 여긴다 제9장 | 아이를 위한 ‘시치다식’ 교육 50ㆍ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세상에 호소해야 할 시기 51ㆍ ‘0살 교육’이란 0살의 ‘지식’이 아니다 52ㆍ 똑똑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환경 만들기 53ㆍ 0살에서 6살 사이에 정해지는 성격, 소질, 재능 54ㆍ 높은 IQ는 목표가 아닌 결과일 뿐 55ㆍ 새로운 유치원 교육 56ㆍ 시치다식 교육이 전국으로 57ㆍ 보다 현명한 아이로 키우는 14가지 생각 제10장 | 부모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 58ㆍ 글자를 익히면 아이들의 세계가 넓어진다 59ㆍ 카세트테이프만으로 가능한 영어 조기교육 60ㆍ 6살까지 좋은 환경 만들기 61ㆍ 학력보다는 재능을 키워라 62ㆍ 자녀와의 정을 돈독히 하라 63ㆍ ‘가족 모임’을 가지면 배울 점이 많다 64ㆍ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돕는 것이 조기 교육 65ㆍ 조기 교육으로 시간도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66ㆍ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기회를 주는 것 67ㆍ 시치다 교육과 다른 유아교육은 어떻게 다른가 68ㆍ 부모의 역할 제11장 | 시치다 가족의 아이 키우기 포인트 69ㆍ 조기 유아교육을 처음으로 시도하다 70ㆍ 운동에도 재능체감의 법칙이 있다 71ㆍ 장녀가 영어 원어민으로 자랐다 72ㆍ 들을 수 있는 귀가 말문을 트이게 한다 73ㆍ 생활 환경 속에서 예술을 즐겨라 74ㆍ 음식이 건강을 좌우한다 75ㆍ 4대 금기 사항은 제멋대로, 심술, 거짓말, 반항 76ㆍ 아이의 의욕을 키워 준다 77ㆍ 성적은 신경 쓰지 않는다 78ㆍ 친구를 보물처럼 여겨라 79ㆍ 서로 도우면 가족이 즐겁다 제12장 | 진화한 시치다식 교육 80ㆍ 태교 때부터 사랑으로 키우는 아기 81ㆍ 시치다 교육으로 뒤처짐 만회하기 82ㆍ 빛의 교육으로 발전한 시치다 교육 83ㆍ 6개월 만에 가능한 파동 속독 84ㆍ 책의 파동을 영상 이미지로 변환하기 85ㆍ 빛을 보는 훈련을 먼저 하기 86ㆍ 난쟁이 이미지로 파동 속독하기 맺는말
중국을 읽다 1980-2010
푸른숲 / 카롤린 퓌엘 글, 이세진 옮김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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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소설,일반카롤린 퓌엘 글, 이세진 옮김
대륙을 뒤흔들고 세계를 호령한 중국의 고속 성장기 30년 중국을 움직이는 원칙을 밝힌다! 세계무대에 다시 강대국으로 올라선 중국, 국제 정세를 주무르는 주인공이지만 여전히 미지의 대륙, 두려움의 대상인 중국이 다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중국을 읽다 1980-2010』는 현재 중국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1980년부터 시작해서 최근 30년의 핵심 사건들을 기록했다. 저자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회주의적 시장경제’로 대표되는, 중국의 유례없는 시스템 실험을 저널리스트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기록, 분석한다. 프랑스 언론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알베르 롱드르 상’을 받은 저자 카롤린 퓌엘은 개혁ㆍ개방 초기에 「르푸앵」, 「리베라시옹」의 중국 사무소를 만들고, 이후 30년간 중국 대륙에 체류하면서 개혁ㆍ개방의 여정을 고스란히 목도한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중국 전문가이며, 지금도 그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저널리스트다. 굵직한 사건들이 터졌을 당시 대륙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의 실체를 사실적이며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1980년대를 다룬 1부 ‘덩샤오핑, 백 년 후 중국을 기획하다’에서는 덩샤오핑이 기획한 작은 차원의 개혁들이 대륙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변화의 도화선이 된 이야기를, 1990년대를 다룬 2부 ‘중국, 세계 자본주의와 충돌하다’에서는 단기간에 경제적으로 급진적 변화를 겪고 나서 ‘하이브리드’ 정치체제를 갖추고,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는 과정에서 완전히 바뀐 사회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서 2000년대를 다른 3부 ‘화평굴기’에서는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외세의 개입 없이 자기 의지로 세계화를 추진한 중국이 국가 이미지를 관리해가는 모습을 통해 현재 및 미래를 그려본다.들어가는 글 서문 1부 덩샤오핑, 백 년 후 중국을 기획하다 1980-91 2부 중국, 세계 자본주의와 충돌하다 1992-1999 3부 화평굴기(和平堀起) 2000-2010 다시 대륙을 뒤흔들고 세계를 호령하게 된 중국의 고속 성장기 1980-2010 중국의 현재를 만든 30년을 통해 중국을 움직이는 원칙과 속마음, 중국의 내일을 읽는다 세계무대에 다시 강대국으로 올라선 중국, 국제 정세를 주무르는 주인공이지만 여전히 미지의 대륙, 두려움의 대상인 중국이 다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현재 중국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1980년부터 시작해서 최근 30년의 핵심 사건들을 기록한 《중국을 읽다 1980-2010》이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발간되었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눈부신 성장과 함께 극심한 갈등도 겪었다. 그리고 바로 이 기간 동안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하고, 아울러 미래의 중국을 예측할 수 있는 핵심 사건들이 일어났다. 저자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회주의적 시장경제’로 대표되는, 중국의 유례없는 시스템 실험을 저널리스트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기록, 분석한다. 뿐만 아니라 개혁럭낱堧?진행되는 과정에서 중국인들이 가졌던 기대감과 불안에서부터 시행착오를 거칠 때의 당혹감, 원하는 것을 이뤄냈을 때의 성취감과 자부심 등, 굵직한 사건들이 터졌을 당시 대륙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모습-최고 수뇌부의 상황은 물론 일반인의 삶에 이르기까지-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의 실체를 사실적이며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프랑스 언론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알베르 롱드르 상’을 받은 저자 카롤린 퓌엘은 개혁개방 초기에 「르푸앵」, 「리베라시옹」의 중국 사무소를 만들고, 이후 30년간 중국 대륙에 체류하면서 개혁개방의 여정을 고스란히 목도한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중국 전문가이며, 지금도 그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저널리스트다. 1980-2010, 중국 역사는 물론 세계사에도 변곡점으로 기록될 시기 격랑의 시대를 중국인들과 함께 겪은 프랑스 중국 전문가가 구석구석 발견하고 기록한 중국 현대사 저자는 1980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 개혁 30년의 주요 사건들을 연대순으로 선별하여 중국의 변화를 살펴본다. 여기서 저자 스스로 밝히듯이 “서구 저널리스트이자 급격한 변화를 지켜본 목격자로서 오늘날의 중국에 판단의 잣대를 들이대기보다는 명백한 사실들을 전달하고자” 한다. 1980년대를 다룬 1부 ‘덩샤오핑, 백 년 후 중국을 기획하다’에서는 덩샤오핑이 기획한 작은 차원의 개혁들이 대륙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변화의 도화선이 된 이야기를, 1990년대를 다룬 2부 ‘중국, 세계 자본주의와 충돌하다’에서는 단기간에 경제적으로 도약한 시기에 급진적 변화를 겪고 나서 전제주의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 정치체제를 갖추고, 계획경제에서 벗어나 시장경제를 도입하며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는 과정에서 완전히 바뀐 사회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서 2000년대를 다른 3부 ‘화평굴기’에서는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외세의 개입 없이 순수한 자기 의지로 본격적인 세계화를 추진한 시기에 중국이 국가 이미지를 관리해가는 모습을 통해 중국의 현재 및 미래를 그려본다. 저자는 서문에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중국을 이해하는 두 가지 통찰을 제시한다. 하나는 문명의 중심이자 동아시아 절대 강대국이었던 ‘중화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강한 집념’이다. 다른 하나는 중국공산당은 빈곤이나 인권 문제보다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권력 유지이기 때문에 모든 정책이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된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두 가지 신념을 기반으로, 개혁개방의 매 단계마다 변형되어 실행된 핵심 원칙들이 어떻게 적용되었으며 그것의 결과는 무엇인지 밝힌다.
사례로 풀어보는 공무원 역량평가 A to Z
이페이지 / 엄현택 (지은이) /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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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페이지소설,일반엄현택 (지은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지방행정연수원 등 다년간의 FT경험을 토대로 역량평가 노하우를 공개하는 책이다. 이번 개정판에서 모의과제보다는 비교적 적은 내용으로 구성된 연습사례를 통해 발표문안 작성이나 서류함기법의 답안 작성에 필요한 생각(사고)의 흐름을 제시하고 발표문안 작성과 서류함기법의 답안지 작성에 필요한 노하우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연습사례 풀이과정을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하였다.머리글 제1장 역량과 역량평가 1. 역량의 정의 2. 역량의 특징 3. 역량모델 4. 역량평가 제2장 역량개발의 노하우 1. 문제 해결 역량 2. 정책기획 역량 3. 성과관리 역량 4. 조직관리 역량 5. 팀워크 지향 역량 6. 의사소통 역량 7. 이해관계 조정 역량 8. 동기부여 역량 제3장 개인발표 1. 발표형식 제대로 갖추기 2. 발표내용 알차게 채우기 3. 개인발표 Q & A 개인발표 연습사례 1: 게임중독 방지대책 개인발표 연습사례 2: 노인고용 지원사업 ◆ 개인발표 모의사례 1 · 종자강국 실현을 위한 보완대책 · 개인발표와 피드백 . 필자 답안 ◆ 개인발표 모의사례 2 · 학교폭력 근절대책 · 개인발표와 피드백 . 필자 답안 제4장 현안업무처리 1. 처리할 업무 확인하기 2. 우선순위와 처리방법 정하기 3. 보고서 작성하기 4. 인터뷰로 만회하기 5. 현안업무처리 Q & A 현안업무처리 연습사례 1: 이해관계 조정 현안업무처리 연습사례 2: 조직관리 ◆ 현안업무처리 모의사례 1 · 가계부채 구조개선 대책 관련 업무처리 · 현안업무처리와 피드백 . 필자 답안 ◆ 현안업무처리 모의사례 2 · 기부 활성화 대책 관련 업무처리 · 현안업무처리와 피드백 . 필자 답안 제5장 역할연기 1. 면담 전 준비할 일 2. 면담 진행기법 3. 역할연기 Q & A ◆ 1:1 역할연기 모의사례 · 원격의료서비스과의 업무관리 · 역할연기와 피드백 제6장 집단토론 1. 토론 전 준비할 일 2 토론 진행기법 3. 집단토론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지우기 4. 집단토론 Q & A“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모의과제와 피드백에 관한 내용은 실제 평가를 앞둔 분들이 실전연습을 하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어떤 식으로 발표문안이나 답안지를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막막하게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필자는 이번 개정판에서 모의과제보다는 비교적 적은 내용으로 구성된 연습사례를 통해 발표문안 작성이나 서류함기법의 답안 작성에 필요한 생각(사고)의 흐름을 제시하고 발표문안 작성과 서류함기법의 답안지 작성에 필요한 노하우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연습사례 풀이과정을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출판사 서평 -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지방행정연수원 등 다년간의 FT경험을 토대로 역량평가 노하우 공개! - 실전 사례에 대한 꼼꼼한 피드백과 IB, OP 모범답안 수록! 역량은 행동으로 표출되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이 갖는 장단점에 대한 명확한 인식만 이루어진다면 바람직한 행동에 대한 학습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변화가 가능하다. 때문에 공무원역량평가를 준비하는 공무원들은『사례로 풀어보는 공무원 역량평가 A to Z』를 활용하면 역량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역량평가 시 접하게 되는 역량평가기법 사례와 유사한 형태의 모의사례를 바탕으로 집필된 이 책은 다른 피평가자들이 보여주는 행동특성에 대한 피드백이 담겨있기 때문에 역량평가제도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법화경 3
효림출판 / 김현준 (옮긴이)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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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림출판소설,일반김현준 (옮긴이)
초판에서는 법화경 전체를 양장본 1책으로 만들었는데,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신판은 상·중·하의 3책으로 나누었으며 본문 번역도 많이 수정하였다. 읽기 편한 4x6배판 크기의 큰활자본이기에 개인 독송용으로 아주 좋으며, 사찰의 비치용뿐만 아니라 49재와 각종 불사의 법보시용으로도 알맞다.법화경 제3책 제5권 제16 여래수량품 제17 분별공덕품 제6권 제18 수희공덕품 제19 법사공덕품 제20 상불경보살품 제21 여래신력품 제22 촉루품 제23 약왕보살본사품 제7권 제24 묘음보살품 제25 관세음보살보문품 제26 다라니품 제27 묘장엄왕본사품 제28 보현보살권발품 용어 풀이화엄경과 함께 대승불교 최상의 경전으로 받들어지고 있는 『법화경』(일명 묘법연화경)을 보다 쉽게 번역하고 해설한 독송용 『법화경』 개정신판(김현준 역)이 효림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초판에서는 법화경 전체를 양장본 1책으로 만들었는데,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신판은 상·중·하의 3책으로 나누었으며 본문 번역도 많이 수정하였다. 예부터 『법화경』을 독송하면 소원성취는 물론 깨달음과 경제적인 풍요까지 안겨주고 부처님과 대우주 법계의 한량없는 가피가 저절로 찾아들어 업장소멸을 비롯해 갖가지 소원을 두루 성취할 수 있다. 특히 · 밝은 지혜를 얻고 크게 향상하게 되며 · 경제적인 풍요와 사업 번창 · 입시 등 각종 시험의 합격 및 승진이 쉬워지고 · 가족 모두가 평온하고 복된 삶을 누리며 · 병환·재난·가난 등 현실의 괴로움이 소멸되고 · 구하는 바가 뜻과 같이 이루어진다. 정말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말로 번역한 이 『법화경』,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이 널리 퍼져 불자 모두가 참된 평화와 복된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역자의 축원이 담겨 있는 이 『법화경』이 의미 있는 삶과 깊은 깨달음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리라 확신한다. 꼭 독송하여 그지없이 환희로운 부처님의 묘법 속으로 들어가기를 두 손 모아 청하여 본다. 읽기 편한 4x6배판 크기의 큰활자본이기에 개인 독송용으로 아주 좋으며, 사찰의 비치용뿐만 아니라 49재와 각종 불사의 법보시용으로도 알맞다.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 (스프링)
포텐업 / 이평 (지은이), 모리 (일러스트) /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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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업소설,일반이평 (지은이), 모리 (일러스트)
7년 전 인스타그램에 관계 정리에 대한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얻은 이후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를 출간한 이평 작가. 그의 2023년 신작,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는 바로 고통의 근원인 ‘타인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내가 나 자신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만년 일력이다. 그의 전작들이 힘든 관계를 잘라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신작은 내가 내 마음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왜 힘든지 들어주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또 더 나은 삶을 위해 긍정의 마음을 다잡는 내용이 주을 이루고 있다. 전작에 나오는 내용들처럼 사람들에게 미움받을까 봐 하지 못한 이야기를 작가가 사이다처럼 대신 해주는 글을 비롯해서 오랜 독서를 통해 우러나온 내공 깊은 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불멸의 아포리즘 등등도 포함돼 있다. 그가 운영 중인 인스타 계정(@ii_pyeong @ennie_pyeong @flower_pyeong)에는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글들이 90% 채워져 있으며 365 일력이지만 일반 단행본처럼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좋은 문장으로 가득하다. 또한 이 일력에는 <THE POSTER BOOK>(아르테 출간) 시리즈 작가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리 작가의 사계절 꽃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마음에 여운이 남는 아포리즘과 함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담겨 있는 일력,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를 통해 매일 아침 1분, 나 스스로 자존감을 충전하고 하루를 시작해보자. 하루, 이틀, 삼일, 365일이 지나는 동안 나무의 나이테처럼 점점 단단해지는 내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1월 오늘, 한 번도 안 해본 일을 해봐 2월 Be aggressive! 3월 자신감 있는 척 연기하는 거야 4월 귀한 사람일수록 선인장 대하듯 5월 3억분의 1이라는 확률로 태어난 당신 6월 다 지나가는 거야 7월 나를 미워한다는 건, 결국 사랑한다는 말이야 8월 다음 생은 없어. 이번 생에 다시 태어나자! 9월 우리 인생은 모두 누군가의 각주 10월 자존감은 통장 잔고 같은 것 11월 흔들린다는 건 살아 있다는 증거 12월 나에게는 든든한 내가 있다“타인의 응원을 기대할 시간에 내가 나를 응원하면 되지 않을까?” ★인스타에서 2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꽃의 문장들 ★화제의 5만 부 베스트셀러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이평 작가의 신작 ★인스타 팔로워 120만 명(총 50여 개 채널 운영) 작가의 ‘자기 확신의 언어 365(만년 일력)를 만나다 ★인스타 팔로워 2만 7000명, 일러스트레이터 모리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이 함께한 만년 일력! 타인에 대한 섣부른 기대를 버리고 나 자신을 응원하는 아포리즘 인간관계에 대한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뭘까? 많은 학자들, 전문가들을 비롯해서 종교인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이유는 바로 ‘타인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7년 전 인스타그램에 관계 정리에 대한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얻은 이후 5만 부 베스트셀러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4만 부 베스트셀러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를 출간한 이평 작가. 그의 2023년 신작,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는 바로 고통의 근원인 ‘타인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내가 나 자신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만년 일력이다. 그의 전작들이 힘든 관계를 잘라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신작은 내가 내 마음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왜 힘든지 들어주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또 더 나은 삶을 위해 긍정의 마음을 다잡는 내용이 주을 이루고 있다. 전작에 나오는 내용들처럼 사람들에게 미움받을까 봐 하지 못한 이야기를 작가가 사이다처럼 대신 해주는 글을 비롯해서 오랜 독서를 통해 우러나온 내공 깊은 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불멸의 아포리즘 등등도 포함돼 있다. 그가 운영 중인 인스타 계정(@ii_pyeong @ennie_pyeong @flower_pyeong)에는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글들이 90% 채워져 있으며 365 일력이지만 일반 단행본처럼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좋은 문장으로 가득하다. 매일 아침 1분, 자존감을 충전하고 하루를 시작하자 아침마다 누군가에게 지적질을 당하는 사람 vs. 아침마다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받는 사람. 이 두 사람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까? 너무나 당연하게도 전자는 주눅이 든 채로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고, 후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다. 미래가 전혀 달라질 거라는 것도 예측 가능하다. 저자는 인간관계의 기본인 ‘나 자신과의 관계’를 푸는 해법은 ‘언어’밖에 없다고 말한다.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아름다운 언어의 세계에 들어가 스스로 충전할 수 있는 내공을 갖고 있다면 회복 탄력성을 발휘하며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를 통해 매일 아침 1분, 나 스스로 자존감을 충전하고 하루를 시작해보자. 하루, 이틀, 삼일, 365일이 지나는 동안 나무의 나이테처럼 점점 단단해지는 내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루하루, 상처가 디폴트인 우리가 삶을 대하는 자세 자기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경쟁 사회에서 상처 없는 삶이 과연 있을까? 저자는 우리 삶이 태어날 때부터 상처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인정하자고 말한다. 상처 없는 삶을 살려고 애쓰기보다는 상처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진다는 말이다. 또한 타인을 바꾸려고 애쓰기보다는 나 자신을 바꾸기 위해 에너지를 쓰고,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해 착한 사람이 되기보다는 나 자신을 위한 좋은 사람이 되자고 권한다. 이렇듯 저자의 메시지 안에는 자기 자신을 응원하는 내용뿐 아니라 삶의 자세, 가치관, 철학 등 밑줄 긋고 싶은 인사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니체, 아리스토텔레스, 노자, 셰익스피어, 사마천, 디오게네스 등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들의 주옥같은 명언을 볼 수 있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또한 이 일력에는 <THE POSTER BOOK>(아르테 출간) 시리즈 작가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리 작가의 사계절 꽃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상처가 디폴트인 우리들의 삶이지만, 매일 아침 마음을 다잡아주는 문장과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어우러진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보자. 훨씬 더 가벼운 마음으로 인생을 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인생은 원래 제멋대로고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 상처는 인생의 디폴트 값이야. 이걸 인정하면 진짜 어른이 된 거야.”(2월 16일) ▶다른 사람이 바뀌길 기대할 시간에 나를 바꾸려고 한번 더 노력하자. 즉, 나나 잘하자.(8월 8일) ▶그 누구에게도 조건 없는 사랑을 갈구하지 말 것. 나 자신도 나에게 해줄 수 없는 걸 타인에게 기대하지 마. 관계의 동력은 노동. 해준 게 없다면 기대도 하지 마.(10월 13일) ▶남을 위한 착한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한 좋은 사람이 되어 살아가자. 오늘도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하자. (12월 16일)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 자기 확신 365 일력 사용법 ①매일 아침 출근 직후 그날의 메시지를 읽어본다. ②마음에 와 닿은 메시지는 입으로 발음해본다. ③기억하고 싶은 메시지는 종이에 따라 써본다. ④활기차게 아침 업무를 시작한다. ⑤오늘 기분 좋은 일을 내 힘으로 만들어낸다. 1월 23일게는 살아 있는 동안 허물을 서른 번이나 벗는대.살아남기 위해서는 내가 나를 버려야 할 때가 있어. 2월 1일Be aggressive.공격수가 될래, 수비수가 될래?수비수 역할만 하다 보면 평생 남 눈치에서 못 벗어나.그러니까 오늘은 무조건 공격수로 살자.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원칙
포르체 / 레이어드 (지은이)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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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체소설,일반레이어드 (지은이)
‘레이어드 성장투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미국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정평 난 ‘레이어드’의 첫 번째 투자서다. 레이어드는 글로벌 성장주인 ‘테슬라’를 중심으로 미국 주식투자 원칙과 전략을 소개한다. 그는 미국 주식투자를 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그 기업들을 ‘파괴적 혁신’ 기업이라고 정의한다. 레이어드는 국내 미국 주식투자자들을 위해 ‘테슬라’와 같이 미국의 ‘파괴적 혁신’ 기업을 찾아내 장기투자하면서 수백 %의 수익을 창출한 투자 과정과 방법을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미국 주식투자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투자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저금리 시대, 코로나 19로 주식시장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저자의 증시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깊이 있는 분석은 이처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투자에 대한 올바른 해법을 제시해줄 것이다.프롤로그 해외 주식으로 눈 돌린 밀레니얼 세대, 성장주에서 답을 찾다 Chapter 1 테슬라와의 동행, 미래가치를 보다 혁신의 아이콘 테슬라를 만나다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테슬라의 역량 테슬라의 암흑기, 진짜 투자는 이제부터 파괴적 혁신 기업은 결국 성장한다 Chapter 2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원칙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주식에 투자하라 가치주보다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라 분산투자보다 집중투자하라 개인투자자에게 파생상품 투자는 금물이다 투자수익을 높이려면 대출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자 차트분석이라는 미신迷信에 빠지지 말자 TIP BOX 미국 주식투자 필수 애플리케이션 Chapter 3 레이어드의 파괴적 혁신 기업 발굴법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에 주목한다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한 선도 기업을 선택한다 비용 우위SW생태계를 갖춘 기업을 선택한다 미래를 설계하는 강력한 리더를 보유한 기업을 찾는다 뛰어난 인재와 막강한 팬덤을 가진 기업을 찾는다 TIP BOX 베일리기포드의 투자철학 미국 주식투자 필수 사이트 파괴적 혁신 기업 발굴 소스 Chapter 4 파괴적 혁신 기업 투자의 조건 매출의 성장 동력과 추이를 분석한다 손익계산보다 잉여현금흐름에 주목한다 부채비율유동비율, 이것만은 알고가자 발생액이 ‘음의 값’인지 확인한다 혁신 기업의 경우 공매도 확인은 필수다 TIP BOX 미국 기업분석 시 알아야 할 주요 회계 용어 Chapter 5 미국 주식투자를 위한 매수매도 전략 ‘밸류에이션’, 기업 가치평가를 배우자 성장주는 홀딩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배우는 투자의 지혜 TIP BOX 수익 실현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 PER 계산법 에필로그 레이어드의 향후 시장을 주도할 파괴적 혁신 기업네이버 미국 주식투자 전문 블로거, ‘테슬라’의 가치를 먼저 알아본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전략 파괴적 혁신 기업을 발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법 공개! 이 책은 ‘레이어드 성장투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미국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정평 난 ‘레이어드’의 첫 번째 투자서다. 레이어드는 글로벌 성장주인 ‘테슬라’를 중심으로 미국 주식투자 원칙과 전략을 소개한다. 그는 미국 주식투자를 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그 기업들을 ‘파괴적 혁신’ 기업이라고 정의한다. 레이어드는 국내 미국 주식투자자들을 위해 ‘테슬라’와 같이 미국의 ‘파괴적 혁신’ 기업을 찾아내 장기투자하면서 수백 %의 수익을 창출한 투자 과정과 방법을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미국 주식투자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투자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저금리 시대, 코로나 19로 주식시장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저자의 증시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깊이 있는 분석은 이처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투자에 대한 올바른 해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미국 주식투자 초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투자 입문서 미국 글로벌 성장주 투자에서 답을 찾다! 레이어드의 투자 원칙은 기존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초고속 성장을 만들어가는 파괴적 혁신 기업을 5~10년 동안 보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저자는 외부 환경이나 경기에 매우 민감하여 단기투자에 적합한 한국의 주식시장보다는, 미국의 글로벌 성장주 투자와 같이 해외 투자로 안목을 넓혀 보자고 조언한다. 국내 기업에 대한 단기투자에만 집중하지 말고, 혁신의 힘을 갖고 꾸준히 ‘장기적’으로 이익을 만들어가는 매력적인 미국의 성장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미국의 글로벌 성장주는 저가 매수, 고가 매도라는 마켓 타이밍에서 자유롭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특징이 있어 굳이 국내 주식만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일반 투자자라면 오히려 미국의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한국 주식보다 투자하기 쉽고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최근 영혼까지 끌어모아 빚을 내 투자하는 ‘영끌’, ‘빚투’와 같이 너무 단기적 주가만 바라보며 투자에 몰두하는 것은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말한다. 저자는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주식투자를 위해 무엇보다 CEO의 비전과 비즈니스를 이해하면서, 투자에 대한 지식을 쌓아 나가기를 권한다. 이 책은 혁신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는 방법에서부터 꼭 알아두어야 할 미국 주식투자 원칙과 성장주 기업분석, 미국 주식 종목의 매수·매도 전략 등 주식 개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미국 주식투자 정보를 담았다. 미국 주식투자 초보뿐만 아니라 이미 해외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에게 이 책은 미국 증시가 주는 다양한 기회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최고의 주식 멘토 레이어드가 알려주는 투자 원칙 미래를 이끌어갈 파괴적 혁신 기업, 어떻게 찾아야 할까? 장기적인 성장성과 경쟁우위를 갖춘 기업을 발굴하라 이 책은 레이어드의 성장주 투자 경험과 투자전략을 수록한 미국 주식투자 가이드다. 저자는 성장주 투자의 경우 ‘미래(5~10년)에 이 기업이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명확히 답할 수 있으면, 기업의 성장성을 판단할 수 있다고 본다. 꾸준히 성장하면서 기존에 없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는 요인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마디로 ‘파괴적 혁신’ 기업을 찾는 것이다. 저자는 파괴적 혁신 기업을 찾는 통찰력은 숫자에서 나오지 않으며, 인간이 살고 있는 세상을 본질적으로 바꾸고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파괴적 혁신은 새로운 산업을 성장시키고, 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융합을 촉진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존 업계를 대체한다. 따라서 파괴적 혁신 기업을 찾는 가장 주된 방법은, 초고속으로 성장하면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시장을 찾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산업에 속하면서 경쟁 우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선도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성장주 투자전략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대표적으로 꼽는 성장주인 테슬라는 기존 자동차 시장을 재편하며 자사의 생태계와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파괴적 혁신 기업의 전형이다. 저자는 미국의 성장주는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기업의 근본적인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는 한 언젠가 반등하기 때문에 시장이 불안할수록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한다. 가격이 아닌 기업, 특히 파괴적 혁신 기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최근에 테슬라는 S&P 500 편입 가시화, 배터리데이, 주식분할 등 단기 이슈로 주가가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11월 현재, 테슬라 주가는 주식분할 이후 400~45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나는 테슬라의 5년, 10년 후를 바라보고 있다. 현재도 테슬라 주식을 꾸준히 더 매수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식분할 이후 기준으로 3,500주를 모았다. 그리고 또 다른 파괴적 혁신 기업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혁신에 대한 담론을 공부하고, 기업을 탐색하는 데서 나아가 시대와 인간을 이해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이런 노력과 시도가 투자의 본질에 더 가깝다고 본다. 시대의 큰 줄기, 이를테면 100년 전 증기기관의 혁신, 헨리 포드의 모델T를 통한 혁신, 인터넷 혁신, 스마트폰 혁신, 인공지능 혁신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물줄기의 핵심을 돌이켜 보면, 그것은 ‘가격 혁명’이다. 기존 산업을 파괴하는 것은 결국 생산성 향상을 통한 가격 혁명이다. 테슬라, 아마존과 같은 혁신 기업들 모두 시장을 파괴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다.- 테슬라와의 동행, 미래가치를 보다 테슬라는 아크인베스트가 선정한 파괴적 혁신 산업 가운데 ‘인공지능, 에너지 저장’ 두 영역에서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테슬라는 다른 경쟁자들이 쉽게 따라 하기 힘든 경쟁 우위를 만들고 있고, 이런 추세는 최소 10년은 이어질 것이다. 우리는 이런 혁신 기업에 올라타야 하며, 혁신 기업을 찾는 안목과 아울러 성장을 함께할 수 있는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파괴적 혁신 기업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 쉽다. 그리고 대부분 대형주라서 국내에서 관련 주식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도 쉬운 편이다. 요즘은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직접 외국 자료를 확인할 수도 있어서 장기간 주식을 보유하며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원칙 기존 혁신의 개념은 제품 및 서비스나 솔루션을 완벽히 변화시키고, 다수의 접근이 아닌 소수의 사람만이 접근할 수 있는 것을 의미했다. 반면에 ‘파괴적 혁신’은 간단하고 낮은 수준의 솔루션으로 저렴하고,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개념이다. 아크인베스트는 파괴적 혁신이란, 비용을 낮추면서 단순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켜 산업을 변화시키는 제품 및 서비스의 도입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혁신은 산업을 성장시키고, 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융합을 촉진하며, 장기적인 투자 기회를 유도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존 업계를 대체한다.- 레이어드의 파괴적 혁신 기업 발굴법
귈뤼스탄의 시
문학과지성사 / 배흐티야르 와합자대 (지은이), 오은경 (옮긴이)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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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배흐티야르 와합자대 (지은이), 오은경 (옮긴이)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외세의 지배와 분단, 이산의 역사를 겪은 나라 아제르바이잔의 민족시인 배흐티야르 와합자대Bxtiyar Vahabzad의 시선집. 민족의식과 인간 본성, 독창적인 시적 사고를 모두 조화롭게 풀어내는 시인의 작품 세계를 보여줄 시들을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질곡의 역사 속에서 민족과 시대의 아픔을 대변했던 시인 배흐티야르 와합자대의 시선집 『귈뤼스탄의 시』는 최초로 한국에 소개되는 아제르바이잔 문학으로 한국 문학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것이다.출간에 부쳐 귈뤼스탄 해방 버려진 것들 I. 아기 | IV. 고아원 | 마무리하는 말 순국선열들 프롤로그 | 이 민족은 무엇을 원하는가? | 모순 속에서 | 장하다 장해! | 추념식 |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단 말 인가? | 내가 지은 죄들 | 수치 | 일함과 패리재 | 이틀 후...... | 라리사 | 쉬래이야 래티프의 딸 | 바바 선생 님 | 알렉산드르 마르헤브카 | 히다예트 | 아가배이 | 게오르기 란티코비치 | 순국선열 | 나오는 말 다채로운 꽃 행복이란 무엇인가? | 내 어머니에게 바치는 시들 | 지성-눈 | 나는 아제르바이잔의 아들이다 | 무엇이든 자 신이 되어라 | 질문이 있으면, 답도 있다 | 꿈같은 인생 인간 그리고 시간 검은 머리, 흰머리 | 세계인가, 나인가? | 인생 늦가을 | 뭔가 부족해 | 쾌락-고통 | 독자의 편지 | 시간 | 내게 그럴 자격이 있단 말인가? | 위험한 꿈 | 선과 악 | 탐욕과 미덕 | 세상은 돌고 돈다...... 상자에 담아둔 말들 작가가 전하는 말 | 동화와 인생 그리움의 시(詩) 나는 질투한다 | 눈의 언어 | 너는 자신에게서 헤어날 수 없다 | 나는 나 자신을 부인한다 | 나는 마음을 훔친 도둑 가잘, 코쉬마, 게라일리 다리는 강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편지들 아제르바이잔―터키 옮긴이 해설_분단과 이산을 경험한 지구상의 두 나라, 「귈뤼스탄」으로 만나다 작가 연보 기획의 말내가 글을 쓰는 한 가지 이유는, 내 마음에서 타고 있는 불을 당신 마음에 옮겨 붙이는 것 외세의 압제와 분단, 이산의 경험을 공유한 두 나라 아제르바이잔의 민족시인 배흐티야르 와합자대의 시로 만나다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외세의 지배와 분단, 이산의 역사를 겪은 나라 아제르바이잔의 민족시인 배흐티야르 와합자대Bxtiyar Vahabzad의 시선집 『귈뤼스탄의 시Glstan Poeması』가대산세계문학총서 155권으로 출간되었다. 러시아와 이란에 의해 분리되고 지배받았던 아제르바이잔은 구소련이 해체된 1991년 북쪽 지역만 독립했으며, 현재까지 분단과 이산의 아픔을 겪고 있다. 시인이자 교육자, 민족해방운동 지도자였던 와합자대는 민족의 고통을 작품에 담았는데, 사람들은 그의 시를 암송하며 고통스러운 현실과 아픔을 공유했다. 구소련 시절에는 많은 지식인들이 그의 대표작 「귈뤼스탄」을 필사해 가지고 다니며 암송할 정도였다. 그러나 시인의 작품은 민족 정체성 확립과 현실에 대한 자각에서 더 나아가 인간의 근원적 삶과 본질에 대한 질문까지 이어진다. 이 책은 민족의식과 인간 본성, 독창적인 시적 사고를 모두 조화롭게 풀어내는 시인의 작품 세계를 보여줄 시들을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질곡의 역사 속에서 민족과 시대의 아픔을 대변했던 시인 배흐티야르 와합자대의 시선집 『귈뤼스탄의 시』는 최초로 한국에 소개되는 아제르바이잔 문학으로 한국 문학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것이다. 두 나라가 겪은 고통의 역사, 예술로 공감하다 1813년, 아제르바이잔의 조그만 시골 마을 귈뤼스탄은 역사적 공간이 된다. 두 차례에 걸친 러시아-페르시아 전쟁의 결과로 아제르바이잔을 러시아와 이란이 나누어 점령하는 ‘귈뤼스탄 조약’이 체결된 것이다.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강대국의 세력 다툼 속에서 신음하고 분열한 아제르바이잔은 이 조약으로 인해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고, 평화롭게 살고 있던 사람들은 이산가족이 되어버렸다. 현재 아제르바이잔 영토인 북쪽 지역에 1천만 명, 이란 영토인 남부 아제르바이잔에 3,500만 명 정도가 살고 있는데, 남과 북으로 나누어진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은 북쪽이 구소련에 편입되면서 서로 왕래조차 할 수 없었다가 구소련이 해체한 1991년 북쪽 지역이 독립하면서 왕래가 가능하게 되었다. 지리적으로도 멀고 정보도 부족했지만, 아제르바이잔과 한국은 유사한 고난의 역사를 겪었기에 와합자대의 시를 읽으면 한국인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민족의 운명과 함께 성장한 시인, 배흐티야르 와합자대 시인이자 민족해방운동가인 와합자대는 민족의 현실과 고통을 시로 풀어내 작품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국립대학 문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자로서 수많은 학생들에게 ‘아제르바이잔인’이라는 민족 정체성을 인식시키고, 민족정신을 고양시켰다. 배흐티야르 와합자대의 시(詩)는 아제르바이잔의 분단에서부터 독립, 민족해방운동, 민주화 투쟁,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분쟁 등을 다뤄 국민들의 한(恨)과 고통, 슬픔, 좌절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민족의식 등이 시 한 구절 한 구절을 채우고 있다. 1958년에 발표한 대표작 「귈뤼스탄」은 두 개로 조각난 분단국 아제르바이잔의 역사적 참사에 대해 썼는데, 당시에는 소련의 검열이 심해 현실을 비판한 작품을 출판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아제르바이잔의 작은 도시 섀키 출신인 시인은 친구의 도움으로 지역 신문 『섀키 패흘래시ki fhlsi』에 이 시를 발표했으나, 이것을 빌미로 신문은 폐간되었다. 그러나 지역 신문이기에 별로 구독자가 많지 않았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귈뤼스탄』은 며칠 만에 온 국민에게 퍼지고 사람들은 이 시를 암송하면서 고통스러운 민족의 현실과 아픔을 공유했다. 배흐티야르 와합자대는 또한 독립투사였으며 아제르바이잔 국민과 운명을 함께하며 국가를 위해 싸운 지식인으로, 구소련이 지배하던 시대에 온갖 통제와 억압에도 불구하고 두려움 없이 아제르바이잔 의 역사적 고난들을 섬세한 예술적 언어로 표현했다. 아제르바이잔인들의 아픔을 다양한 문학적 표현 방식을 통해 상징적으로 구현한 서사시들과 희곡은 왜 그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국민 시인인지 말해준다. “와합자대의 시와 미학은 민족적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우주적이고 보편적이다.” _칭기즈 아이트마토프(소설가) 1960년대부터 시작된 민족해방운동을 이끈 지도자였던 와합자대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민족의 분단과 통일, 억압된 현실’을 주요 주제로 다루었다. 그러나 독립 이후에는 인간의 근원적 삶과 본질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 시대와 사회의 다양한 주제 및 문제들을 다루는 와합자대의 시는 철학적이며 사색적이다. 시인은 「다채로운 꽃lvan ieklr」 「인간 그리고 시간nsan v zaman」 그리고 「그리움의 시(詩)Hsrt Nmlleri」와 같은 연작시들에서 인간의 근원적 고뇌와 고통을 휴머니즘 입장에서 깊이 고찰한다. 「뭔가 부족해」 「나는 나 자신을 부인한다」에는 공허한 내면세계에 대한 탐구, ‘나’를 찾기 위해 던지는 근원적 질문들이 잘 드러나 있고, 「무엇이든 자신이 되어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인간은 내면의 부름과 양심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삶의 태도가 잘 드러나 있다. 그는 이렇게 자기 자신과 마주하고 세계와 타협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세상과 화해해간다. 와합자대는 독창적인 시적 사고,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아제르바이잔 문단을 풍요롭게 장식했다. 우리나라에는 지금까지 소개될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구소련, 튀르크 국가들, 유럽과 미국에는 매우 잘알려졌으며, 그의 작품은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아제르바이잔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시인 와합자대의 작품이 인기를 얻고, 학술 연구 대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는, 그의 작품이 민족 문제를 다양한 범주에서 다루고, 인간 본성, 독특한 시적 사고를 모두 조화롭게 풀어내기 때문이다.한 남자가 있다. 그의 손이 슬며시 실크 손수건을 가져다 안경을 닦는다. 인류의 꿈은 하늘에 닿아 있고, 몸은 땅을 밟고 있다. 살아 있을 때는 어깨에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돌아갈 때는 시신 되어 남의 어깨에 매달려 간다…… 어떤 세상인가, 어떤 세상. 죽음이 진실이고, 삶은 꿈인가. _「내 어머니에게 바치는 시들」 『다채로운 꽃』 나는 매일 높아져도 어제의 정상에는 아직 너무 ‘못 미친다.’ 역사의 그늘에 숨는 민족에겐 내일이 없다!…… _「나는 아제르바이잔의 아들이다」 『다채로운 꽃』
홍길동전
민음사 / 허균 지음, 김탁환 엮음, 백범영 그림 / 200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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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허균 지음, 김탁환 엮음, 백범영 그림
최초의 한글소설로 알려진 허균의 <홍길동전>을 소설가 김탁환이 풀어 옮기고, 백범영 화백이 삽화를 그려 넣었다. <홍길동전>은 허균의 눈에 비친 조선 사회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새로운 사회를 향한 갈망, 그리고 율도국으로 대표되는 이상향에 대한 그리움 등이 병존하는 작품이다. '서자로 태어나 천대를 받고 자라났으나 의적이 되어 탐관오리를 벌하고 백성들을 돕다가, 율도국이라는 나라를 세워 태평성대를 이룬다'는 흔히 알려진 플롯 안에는 적서 차별, 탐관오리의 횡포, 승려의 부패, 조정의 무능함 등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홍길동이라는 영웅의 출세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이후 산적해 있던 조선의 제반 문제를 폭넓게 다룬 사회소설이다. 판각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학계에서 평가하고 있는 경판 24장본과, 길동에 대한 태몽이 화려하게 서술되고 진취적인 기상의 노래가 결말부에 삽입되어 있는 완판 36장본을 새로이 풀어 옮겼다.홍길동전(완판 36장본) 홍길동전(경판 24장본) 작품 해설 _김탁환 작가 연보 홍길동젼(영인본)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파헤치고 새로운 영웅과 이상향을 탄생시킨 혁명적 유토피아 소설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문장가 허균이 남긴 최초의 한글 소설 완판 36장본, 경판 24장본, 영인본 수록 소설가 김탁환이 풀어 쓰고 백범영 화백이 삽화를 곁들인 21세기의 ▶ 은 허균의 눈에 비친 조선 사회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새로운 사회를 향한 갈망, 그리고 율도국으로 대표되는 이상향에 대한 그리움 등이 병존하는 작품이다. 또한 은 홍길동이라는 영웅의 출세만을 다루지 않고, 임진왜란 이후 산적해 있던 조선의 제반 문제를 폭넓게 다룬 사회소설이다. 적서 차별, 탐관오리의 횡포, 승려의 부패, 조정의 무능함 등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홍길동은 이 문제들을 백성의 입장에서 비판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홍길동이 만든 ‘활빈당(活貧黨)’이라는 이름 자체가 백성의 편에 서서 목적의식적으로 삶을 꾸려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김탁환,「작품 해설」 중에서) “조선이 낳은 천재 중의 천재” 허균,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그려낸 영웅과 유토피아 한글본과 한문본, 필사본과 판각본, 활자본을 거쳐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로 거듭 재탄생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 출간 11년 만에 200권을 돌파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0번으로 최초의 한글소설로 알려진 이 출간되었다. “조선이 낳은 천재 중의 천재”로 불렸던 허균이 17세기경에 남긴 이 소설이, , , 등 치밀한 사상사적 연구가 바탕이 된 작품들을 발표해 온 소설가 김탁환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났다. 완판 36장본, 경판 24장본 외에, 부록으로 완판 36장본의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영인본을 수록했다. 또한 용인대 회화과 교수이자 , 등의 삽화를 그린 바 있는 백범영 화백의 삽화 20여 점을 함께 실었다. 이로써 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로 꼽히는 이 21세기의 감각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것이다. 저자 허균(許筠, 1569~1618)은 “조선 최고의 감식안을 자랑하는 시 비평가이자 시인”이었다. 젊은 시절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중에 아내와 아들을 잃고 광기와 분노에 사로잡혀 방탕한 삶을 살기도 하였으나, 한편으로는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조선 조정을 대표하여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등 공직에 나아가기도 했다. 말년에는 북인 정권에 합류하여 여러 가지 개혁안을 내놓기도 하는데, 결국은 역모 혐의로 체포되어 처형당한다. 이런 삶의 행로를 보였던 허균이 남긴 은 따라서 그의 세계관과 이상이 그대로 녹아 있는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서자로 태어나 천대를 받고 자라났으나 의적이 되어 탐관오리를 벌하고 백성들을 돕다가, 율도국이라는 나라를 세워 태평성대를 이룬다’는 흔히 알려진 플롯 안에는, 당시의 사회상과 함께 허균의 이상향이 녹아들어 있다. “홍길동이라는 영웅의 출세만을 다루지 않고, 임진왜란 이후 산적해 있던 조선의 제반 문제를 폭넓게 다룬 사회소설이다. 적서 차별, 탐관오리의 횡포, 승려의 부패, 조정의 무능함 등이 적나라하게 담겼다.”라고 김탁환은 작품 해설에서 지적한다. 은 허균이 사망한 이후에도 꾸준히 다양한 형태로 거듭 출간되어 왔다. 한글본과 한문본, 필사본, 판각본을 거쳐 활자본까지,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은 작품이다. 1934년에는 최초로 영화화되었고(감독 김소봉), 신동우 화백이 1966부터 1969년까지 만화책()으로 발표한 작품이 1967년에는 다시 애니메이션(감독 신동헌)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한국 최초의 장편 컬러 애니메이션 영화로 기록되고 있다. 그 외에도 은 TV 드라마, 연극 등 수없이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을 거듭해 왔다. 이 책을 풀어 옮긴 김탁환은 1999년 장편소설 을 쓰면서 허균에 관련된 수많은 사료를 수집, 검토하였다. 그 연구 과정에서 에 관련된 방대한 자료를 읽고 분석하였다. 그중 판각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학계에서 평가하고 있는 경판 24장본과, 길동에 대한 태몽이 화려하게 서술되고 진취적인 기상의 노래가 결말부에 삽입되어 있는 등 내용이 풍부하고 묘사가 다채로운 완판 36장본을 새로이 풀어 옮긴 것이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0번인 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이야기를 담아냈던 백범영 화백이 이번에는 진취적이고 용맹한 길동의 활약상을 그려내어, 장면 장면을 더욱 풍부하고 생생하게 연출해 주었다.아름답구나! 길동이 행한 일들이여! 자신이 원한 것을 흔쾌하게 이룬 장부로다. 비록 천한 어미 몸에서 태어났으나 가슴에 쌓인 원한을 풀어 버리고, 효성과 우애를 다 갖춰 한 몸의 운수를 당당히 이루었으니, 만고에 희한한 일이기에 후세 사람들에게 알리는 바이다. - 본문 중에서
맨발로 글목을 돌다
문학사상사 / 공지영 외 글 /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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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사소설,일반공지영 외 글
한국 현대 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이상문학상 작품집. 대상 수상작인 공지영 작가의 「맨발로 글목을 돌다」를 비롯해, 한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중·단편 소설을 만난다. 2011년도 제 3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독특한 심사 과정과 한국 소설 문학의 황금부분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작품성 있는 수상작으로 한국 현대 소설의 흐름을 정확하게 짚어낸다고 평가 받는 이상문학상. 이번 작품집 역시 대상을 수상한 「맨발로 글목을 돌다」를 포함, 총 여덟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작년 한 해를 수놓았던 재능 있는 작가들의 빛나는 문장을 만나볼 수 있게 한다. 심사위원 5인(김윤식, 윤후명, 권영민, 윤대녕, 김인숙)의 치열한 논의 끝에 대상작으로 선정된 공지영 작가의 「맨발로 글목을 돌다」는 역사와 현실 속에서 반복되는 학대와 폭력, 이를 견뎌야만 하는 개인의 고통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역사적 현실과 개인의 삶을 대비시키는 폭넓은 관점, 제도적 폭력에 대응하는 개인의 의지와 그 실천에 대한 믿음이 설득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영광을 안았다. 책에는 대상 수상작 외에도 자선 대표작 「진지한 남자」 , 우수상 수상작인 정지아의 「목욕 가는 날」, 김경욱의,「빅브라더」, 전성태의 「국화를 안고」, 김숨의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김언수의 「금고에 갇히다」, 김태용의 「뒤에」, 황정은의 「猫氏生」 등이 실려 있어 인간과 우리 사회에 대한 여덟 작가들의 다양한 접근과 이에 대한 기발한 문학적 풀이를 만나볼 수 있다. 제35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대상 수상작 맨발로 글목을 돌다 / 공지영 대상 수상 작가 자선 대표작 진지한 남자 / 공지영 대상 수상 작가 공지영의 수상 소감과 문학적 자서전 수상 소감|백지 앞, 자유로운 희망 문학적 자서전|나의 치유자, 나의 연인 그리고 나의 아이들 우수상 수상작(등단년도 순) 목욕 가는 날 / 정지아 빅브라더 / 김경욱 국화를 안고 / 전성태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 김숨 금고에 갇히다 / 김언수 뒤에 / 김태용 猫氏生/ 황정은 제35회 이상문학상 선정 경위와 총평 각 심사위원들의 중점적 심사평 운명, 작가끼리의 대화방식 / 김윤식 영장류의 길 / 윤후명 작가의 내면 풍경, 드러내기와 감추기의 소설적 변증법 / 권영민 고통과 운명에 대한 고백적 해석 / 윤대녕 사적인 측면을 역사적으로 투영하고자 하는 진지함 / 김인숙 공지영의 작품세계와 작가 공지영을 말한다 작품론|가장 많이 사랑하는 자는 패배자이며 괴로워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작가론|문학, 인간에 대한 책임의 다른 이름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방법2011년도 제3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출간!!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이상문학상 작품집이 드디어 출간됐다. 한 해 동안 발표된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중?단편소설만을 모아 싣는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독특한 심사 과정과 한국 소설 문학의 황금부분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탁월한 작품성을 지닌 수상작으로 인해 현대 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한국 소설 미학의 절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2011년 이상문학상 대상은 심사위원 5인(김윤식, 윤후명, 권영민, 윤대녕, 김인숙)의 심사숙고 끝에 공지영의 「맨발로 글목을 돌다」가 선정되었다. 올해의 대상 수상작인 공지영의 「맨발로 글목을 돌다」는 작가의 경험적 자아를 서사의 전면에 내세우면서 역사와 현실 속에서 반복되는 인간에 대한 폭력과 그것을 견뎌야 하는 개인의 고통을 대비시켜놓고 있는 작품이다. 올해의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인 공지영의 「맨발로 글목을 돌다」와 자선 대표작 「진지한 남자」 외에도 우수상 수상작으로 정지아의 「목욕 가는 날」, 김경욱의,「빅브라더」, 전성태의 「국화를 안고」, 김숨의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김언수의 「금고에 갇히다」, 김태용의 「뒤에」, 황정은의 「猫氏生」 등 기발한 상상력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고루 포진해 읽는 재미와 맛을 더해주고 있다. 공지영의 「맨발로 글목을 돌다」, 대상 선정 경위 2011년 1월 4일 이상문학상 본심이 열렸다. 본심 심사위원으로는 비평가 김윤식, 비평가 권영민(《문학사상》편집주간) 씨와, 이상문학상 기수상작가인 소설가 윤후명, 소설가 윤대녕, 소설가 김인숙 씨가 참여하였다. 작년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 가운데 문학비평가, 문예지 편집장, 문학 담당 기자, 문학 연구자 등 100여 명의 후보작 추천을 거쳐 예비심사 과정을 통과하여 최종심에 오른 작품은 다음과 같다. 공지영 「맨발로 글목을 돌다」 정지아 「목욕 가는 날」 김경욱 「빅브라더」 전성태 「국화를 안고」 김 숨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김언수 「금고에 갇히다」 김태용 「뒤에」 황정은 「猫氏生」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의 최종 결정 단계에서 심사위원들은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국화를 안고」 「맨발로 글목을 돌다」를 대상(對象)으로 진지한 논의를 펼쳤다. 결국 역사적 현실과 개인의 삶을 대비시키는 폭넓은 관점이라든지 제도적 폭력에 대응하는 개인의 의지와 그 실천에 대한 믿음이 설득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공지영의 「맨발로 글목을 돌다」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작 「맨발로 글목을 돌다」에 대하여 「맨발로 글목을 돌다」는 ‘작가 공지영’을 주인공 겸 화자로 내세우고 북한에 납치되었다가 24년 만에 돌아온 H(작가의 소설을 일본어로 번역한 일본인), 종군 위안부, 아우슈비츠에 끌려간 유대인 등을 등장시켜 역사와 현실 속에서 반복되는 인간에 대한 폭력과 그것을 견뎌야 하는 개인의 고통을 그린 작품이다. ‘글이 모퉁이를 도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쓴 ‘글목’이라는 말처럼 여러 개의 에피소드가 길목을 돌며 묘하게 중첩되는데 그것이 결국 하나의 주제를 향해 수렴되는 서사방식을 가지고 있다. 대상 수상 작가 공지영의 ‘수상 소감’ 중에서 연락을 받은 날은 아주 추운 날 아침이었는데 집을 나서다 말고 소식을 들었다. 찬바람이 뺨에 부딪히는데 섬뜩하지 않은 것을 보고 생각보다 내가 많이 기뻐한다는 것을 알았다. 세상은 춥고 죽음은 도처에서 우리를 엄습해오지만, 아직도 백지 앞에 앉으면 “대체 소설은 어떻게 쓰는 걸까?” 막막하지만 나는 앞으로도 더 자유롭게 희망을 노래하련다. 인간은 그리 작은 존재가 아니고, 삶은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며, 사람들 사이의 연대는 소중한 것이다…… 라는 희망을. 「맨발로 글목을 돌다」에 대한 심사평 작가끼리란 어떻게 만나는가가 바로 이 작품의 참주제. 작가끼리의 만남이란 여사여사하다는 것. 작가는 이 대목에서 썩 민첩하오. ‘운명이다’가 그것. 작가란 운명에 제일 민감한 족속이라는 것. 그것은 한결같이 맨발이라는 것.-김윤식(문학평론가, 서울대 명예교수) 「맨발로 글목을 돌다」는 새로운 시대의 ‘나들목’을 제시하는 소설이다. 입을 꾹 다물고 앞을 바로 응시하는 신념으로 삶의 지평을 열어 보인다. 성큼성큼 걷는 보폭도 인상적이어서 허투루 살아가는 자세를 부끄럽게 한다. -윤후명(소설가) 이 소설은 서로 다른 에피소드의 상관관계를 읽어내는 특이한 연상적 기법에 의해 그 범위를 넓혀간다. 에피소드의 중첩을 통해 해체된 서사의 구조를 다시 복원하는 이 새로운 서사방쒽은 작가 공지영 씨가 이 작품에서 착안해낸 자기표현법이라고 할 것暫다. -권영민(문학평론가, 서울대 교수) 이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고통과 운명에 대한 해석은 특유의 호소력과 맞물려 감동적인 여운을 남긴다. 모든 존재가 사슬처럼 연결돼 있다는 작가적 성찰과 ‘선의를 가진 사람만이 자신에 대한 진정한 긍지로 운명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단호한 진술은 강한 설득력을 동반하고 있다. -윤대녕(소설가, 동덕여대 교수) 사소설은 자전소설과도 약간 분류되는 개념일 터인데, 작가가 완전히 벗은 몸으로 작품의 전면에 등장하는 것이 과연 소설적으로 합당한 방식인가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작가가 자신의 사적인 측면을 역사적으로 투영하고자 하는 진지함, 그것을 아울러내는 완성도가 높이 평가되었다. -김인숙(소설가) 2011년도 제35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대상 수상작 공지영 「맨발로 글목을 돌다」 작가의 경험적 자아를 통해 성찰한 폭력과 고통의 알레고리 우수상 수상작(등단년도 순) 정지아 「목욕 가는 날」 알몸으로 마주 선 풍경 속에 비친 인간 본연에 대한 이해 김경욱 「빅브라더」 우화적으로 그려낸 인간 군상의 위선과 나약함 전성태 「국화를 안고」 전통적 서사 구성과 아름다운 문장의 여운이 돋보이는 작품 김 숨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밀도 있는 구성과 문체로 그린 인간관계의 부조리성 김언수 「금고에 갇히다」 물질만능주의 사회에 던지는 유쾌하지만 씁쓸한 풍자 김태용 「뒤에」 새로운 서사방식과 텍스트의 가능성에 대한 실험정신 황정은 「猫氏生」 고양이의 눈으로 그린 폭력이 만연한 인간계에 대한 묵시록
[펄청색]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일러스트 우리말 성경 - 특미니 단본 색인
두란노 / 두란노서원 성경출판팀 (엮은이)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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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두란노서원 성경출판팀 (엮은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성경을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만든 성경이다. 성경 각 권의 핵심을 집어 주고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하여 책별 서론을 실었으며, 성경의 이야기를 더 쉽게 이해하도록 다양한 일러스트를 삽입했다.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내용들도 다루었다.「온 가족이 함께 보는 일러스트 우리말 성경」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성경을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만든 성경입니다. 다양한 일러스트와 쉽고 풍부한 해설을 통해 성경을 가까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합니다. 이 성경을 통해 미래 주역인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본서의 구성 1. 성경 본문 성경 본문은 두란노서원이 발행한 「우리말성경」(2018년 4판)을 사용했습니다. 2. 책별 서론 성경 각 권의 핵심을 집어 주고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하여 책별 서론을 실었습니다. 3. 일러스트 : 성경의 이야기를 더 쉽게 이해하도록 다양한 일러스트를 삽입했습니다. 4. 성경쏙쏙 :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내용들을 다루었습니다. 5. Q&A : 성경의 난해한 부분을 질문과 답 형식으로 쉽게 설명했습니다. 6. People : 성경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에 대한 내력을 간단하게 소개했습니다. 7. 부록 : 해설과 일러스트에 대한 색인과 성경에 나오는 도량형을 정리하여 실었습니다. 우리말성경 번역 위원 ■ 구약 성경 창세기-신명기 박철현 교수 영국 The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Ph. D.)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Th. M.)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여호수아-에스더 강정주 교수 영국 The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Ph. D.) 영국 Cheltenham & Gloucester college of Higher Education (M. A.) 계약신학대학대학교 구약학교수 욥기-아가 이성훈 교수 영국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Ph. D.) 이스라엘 Jerusalem University College (M. A.) 전 성결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사야-다니엘 유윤종 교수 미국 Cornell University (Ph. D) 미국 Yale University (M. Div) 평택대학교 구약학 교수 호세아-말라기 최순진 교수 영국 The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Ph. D.)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M. Div) 미국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M. S.)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 신약 성경 마태복음-사도행전 허 주 교수 영국 The University of Sheffield (Ph. D.)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M. 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로마서-요한계시록 김정훈 교수 영국 The University of Glasgow (Ph. D.) 영국 The University of Durham (M. A) 백석대학교 신약학 교수
아마도 사랑은 블랙
파람북 / 이광희 (지은이)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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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람북소설,일반이광희 (지은이)
이어령, 김혜자, 이해인, 김미경, 김봉진 강력 추천 도서 희망고 재단을 이끄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의 마마리, 패션디자이너 이광희가 어머니에게 띄우는 성찰과 희망, 감동 어린 위로의 메시지! 어머니에게 띄우는 편지의 형식으로 집필된 패션디자이너 이광희의 첫 에세이. 총 146편의 짧은 글에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과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 주변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지혜를 찾아가는 마음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저자의 어머니는 인간애를 몸소 실천하며 평생을 한 시대의 귀감이었으며, 저자의 마음 깊은 곳에 선한 영향력을 각인시킨 분이다. 저자는 자신의 삶 속에 녹아있는 어머니는 소중한 가르침들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소환한다. 지신의 일상을 되돌아보며 고백하는 마음의 일기라고도 할 것이다. 그 소소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평범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추천의 글 _005 책머리에 _ 내 생의 근원이자 중심 _010 첫 번째 편지 꾸러미 _ 깨달음 _019 두 번째 편지 꾸러미 _ 마음 _055 세 번째 편지 꾸러미 _말 _083 네 번째 편지 꾸러미 _ 고통 _101 다섯 번째 편지 꾸러미 _ 용기 _127 여섯 번째 편지 꾸러미 _ 희망고 _159 에필로그 _ 꽃사람, 김수덕 _193한국 패션계의 전설, 이광희가 이 세상 모든 딸의 마음으로 보내는 사랑의 편지 저자의 어머니 김수덕 여사는 평생 가난하고 오갈 곳 없는 사람들을 돌보며 헌신의 삶을 사신 분이다. 말이 가난한 사람들이지 실상은 고아, 걸인, 나환자들이며 사회로부터 처참하게 버림받은 사람들이었다. 생전의 함석헌 선생께서 평생 존경한 여성 두 명을 꼽았는데 한 명은 자신의 어머니였고, 다른 한 명은 김수덕 여사라고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저자 이광희는 20대 중반에 하얏트호텔 지하에 의상실을 열면서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선 이래 10년이 채 지나지 않아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로 성장한 실력파이다. 이후 독보적인 감각과 남다른 열정으로 앙드레김과 함께 한국의 ‘오트 쿠튀르’를 대표해왔으며 최고의 디자이너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디자이너로서의 저자의 이력은 더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지만, 정작 그의 삶은 그리 화려하지만은 않았다.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듯한 소탈하고 담백한 성품으로 인해 화려함과는 일정한 심리적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기도 했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이러저러한 곡절들과 극심한 내적 갈등을 겪기도 했다. 마음이 갈피를 못 잡고 삶이 방향감각을 상실한 채 흔들릴 때마다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고 삶의 이정표가 되어주었던 건 유훈처럼 남긴 어머니의 가르침이었노라고 저자는 고백하고 있다. 내면에 각인된 생전의 가르침이 등불처럼 현재의 삶을 밝혀주는 것이다. 제 삶의 뿌리는 어머니입니다. 내 인생을 살아가는 이정표이고, 어떤 일을 결정하거나 생각할 때 대답의 기준이 되어주는 분이셨고 내 마음의 지주였습니다. - 「뿌리와 이정표」 중에서 저자는 인생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누구도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엄청난 기획을 한다. 2011년 국제 NGO단체인 ‘희망의망고나무(희망고)’를 설립해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 망고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희망고 빌리지’를 만들어 톤즈 사람들의 자립을 돕기로 한 것이다. 남수단은 풀 한 포기조차 구경하기 힘든 메마른 땅이었으며, 비행기를 네 번 갈아타고 다시 비포장도로를 4시간이나 달려야 하는 열악한 땅, 30년 넘게 내전을 치렀던 절망의 땅이었다. 평소 친하게 지냈던 탤런트 김혜자 씨를 따라 남수단에 처음 발을 디딘 게 계기가 되었지만, 이 또한 어머니의 영향 아래서 빚어진 일일 테다. 풀 한 포기 없이 황량하고 메마른 땅이 그늘 한 점 없는 땡볕에 드러나 있었어요, 도무지 사람이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곳에서 어머니를 만날 수 있었고, 어머니의 꿈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어머니의 꿈, 나의 꿈」 중에서 애틋한 그리움, 따뜻한 시선, 지혜를 찾아가는 마음의 여정 「엄마라고 불러봅니다」에서 저자는 ‘지금쯤 지옥에서도 바쁘실 엄마께’라며 파격적으로 글을 시작한다. 지옥에 가야 돌봐야 할 사람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어머니가 남긴 헐벗은 사람들에 대한 헌신의 기억은 강렬하며, 자신의 삶에 문신처럼 지워지지 않는 유전자를 심어 놓았다. 따지고 보면 자신이 패션디자이너가 된 것도 밤마다 포목점에서 구해온 천을 자르고 기워 돌보는 사람들에게 옷을 만들어 입혔던 어머니의 그림자가 어떤 영향을 미쳤으리라 짐작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는 미처 이루지 못했던 어머니의 꿈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어머니의 삶의 철학이기도 했던 몇몇 말씀들은 어록에 길이 남길 만하다. 이를테면 “하나의 마음을 잃는 것은 온 우주를 잃는 것이다.” “사람은 사람 마음을 먹고 산다. 음식은 나중에 먹어도 돼.” 같은 말들이다. 지난 세기를 살았고 세상을 떠나신 지 20년 가까이 되었지만, 지금을 사는 우리의 피로한 영혼을 어루만지며, 나누고 베푸는 삶의 가치를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일상과 관련한 깨알 같은 사연들을 과장이나 꾸밈없이 조곤조곤 풀어내고 있다. 자신의 과오를 드러내기도 하고 삶의 결의를 다지기도 하면서 마치 살아계신 어머니와 대화하듯 다감하고 애틋하다. 그러나 그 이야기들이 사소하게 들리지만 않는 것은 구체적인 삶을 관조하는 진정성과 성찰의 힘이 독자의 가슴에 뭉클한 감동을 전하기 때문이다.산다는 게 원래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책임 있게, 감사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자신이 원했던 일도 하게 되는 게 아닐까요? 주어진 일을 하면서 실력과 능력이 길러졌기 때문에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실패 없이 해낼 수 있게 되는 거겠지요?- 「주어진 삶부터」 중에서 내려놓는다는 거, 참 멋진 말이에요. 그렇지만 우리의 삶에는 투쟁하듯 쌓아 올려야 할 일들도 있는 거 같아요. ‘내려놓음’이라는 멋진 포장으로 인생에서 슬그머니 물러나 어물쩍 포기해버린 일은 없는지 주위를 둘러봐야 할 것 같아요. 내려놓을 걸 올려놓고, 올려놔야 할 걸 내려놓은 것은 아닌지 잘 살펴야겠어요. 사실 내려놓는다는 것은 최선을 다해본 후에야 가능한 일이잖아요. - 「내려놓음이란 말이 멋지긴 한데요」 중에서 시도 때도 없이 비바람이 몰아칠 때 저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마음에 가만히 촛불 하나 켜 두는 것입니다. 조금만 크게 말해도, 작은 분노에도 쉽게 흔들려 사그라지는 촛불을 꺼뜨리지 않으려면 조용조용 말하고, 조심조심 걸어야 합니다. - 「촛불 하나」 중에서
절대 1시간 기도
아르카 / 하정완 (지은이) / 2018.07.25
10,000

아르카소설,일반하정완 (지은이)
영화설교자로 유명할 뿐 아니라 청년과 현대인에게 기도와 영성을 훈련시켜 온 하정완 목사가 신자의 실제적인 기도 생활을 위해 <절대 1시간 기도>를 썼다. 우선 기도에 관한 일반적 질문에 대해 선명한 답을 제시한다. 우리가 잠시도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 기도가 습관이 되지 않는 이유, 그래서 쉬지 않고 기도하기는커녕 하루 1시간 기도하는 시간도 내기 힘든 근본 이유부터 밝힌다. 그런 다음, 바쁜 현대인이 하루 1시간 기도를 삶에 접목할 수 있도록, 즉 현실에서 기도를 습관화시킬 수 있는 저자만의 체험적 대안을 제시한다.서론 Part 1 기도가 힘든 이유 1 한 시간도 기도할 수 없다 02 온전한 회개를 하지 못했다 03 수동적 기도를 할 줄 몰랐다 04 영이 몸의 행실을 어떻게 죽이는가? Part 2 기도 능력의 원천 05 먼저 듣고 기도하라 06 기도하고 행동하라 07 기도는 기적이다 Part 3 한 시간 기도의 비밀 08 모든 기도를 하라 09 설교와 큐티로 기도하라 10 기도할 때 기도가 보인다 11 모든 순간에 기도하라 12 기도문이 기도다 Part 4 한 시간 기도의 실제 13 한 시간 기도 방법 14 목표, 일천 번의 기도 15 성전을 향하여 서라 16 기도 노트의 비밀 17 기도를 시작하라 부록 01 저자의 평생 기도문 샘플 100 부록 02 독자의 평생 기도문 실습 100 부록 03 기도의 긴장감이 떨어질 때하루 1시간은 깨어 기도해보자! 날마다 언제 어디서나 기도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기도 습관 익힘책 매일 1시간 이상 기도하는 삶이 가능해진다!! 이제 기도가 밥 먹듯, 쉼 쉬듯 자연스럽게, 즐겁고 행복한 습관이 된다! 우리가 ‘기도 못 하는 이유’부터 ‘기도의 사람이 되는 길’까지 알려주는 책 사람이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일은 기도이다. 기도는 우리가 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대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보다 더 강력하고 완벽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므로 지금 매일 기도하는 사람은 당연히 놀라운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놀랍고 위대한 일을, 아무것도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놓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기도하는 사람이 사라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기도가 없다, 기도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은 기적이 사라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기도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호흡이어야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단 한 시간도 기도하지 못했던 베드로처럼, 기도할 수 없는 크리스천이 많아지는 것을 보고 있다.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데 말이다. 이 책은 다시 기도하는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면서 썼다. 생각해보라. 만일 한국교회의 크리스천들이 매일 한 시간씩 기도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_저자의 서문 중에서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_역대하 7:14 출판사 책 소개 신약 시대의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교인들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명령했다(살전 5:17). 구약 시대의 선지자 사무엘은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겠다고 다짐했다.(삼상 12:23) 바울은 골로새의 교인들에게 쓴 편지에서도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권면했다(골 4:2). 모름지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잠들지 않고 깨어 있어 항상 기도해야 한다는 말인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가? 기도가 얼마나 중요하기에 기도를 쉬지 말고 잠들지도 말고 깨어 있으라는 말인가? 그러면 일도 하지 말라는 말인가? 그게 가능하기는 한 일인가? 도대체 쉬지 말고 기도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기도에 깨어 있다는 것은 또한 무슨 뜻일까? 어떻게 하면 습관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아니, 잠시라도 기도할 수 있는가? 영화설교자로 유명할 뿐 아니라 청년과 현대인에게 기도와 영성을 훈련시켜 온 하정완 목사가 신자의 실제적인 기도 생활을 위해 를 썼다. 저자는 한국교회 신자라면 누구라도 하루에 최소 한 시간 정도는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한국교회에 다시 기도하는 부흥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이 책은 우선 기도에 관한 일반적 질문에 대해 선명한 답을 제시한다. 우리가 잠시도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 기도가 습관이 되지 않는 이유, 그래서 쉬지 않고 기도하기는커녕 하루 1시간 기도하는 시간도 내기 힘든 근본 이유부터 밝힌다. 그런 다음, 바쁜 현대인이 하루 1시간 기도를 삶에 접목할 수 있도록, 즉 현실에서 기도를 습관화시킬 수 있는 저자만의 체험적 대안을 제시한다. 책의 전반부에서 기도에 대한 영적이고 성경적인 동기부여를 쉽고 명확하게 해주었기에, 책의 후반부에서 저자가 제안하는 기도 방법을 따르기는 상대적으로 너무 쉽고 설득력 있다. ‘왜 진작 이걸 몰랐을까?’ 하고 땅을 칠지 모른다. 저자는 ‘절대 1시간’이라는 ‘기준’을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잠들어 있던 제자들을 나무라며 하신 말씀에서 유래했다(마 26:40).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기 전에 몹시 괴로워 제자들을 기다리게 하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홀로 기도하셨는데, 확실히 알 순 없지만 그 시간이 적어도 한 시간은 걸린 것 같다.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동안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은 잠들어 있었는데, 예수님이 그들에게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기도하며) 깨어 있을 수 없더냐?”고 섭섭해 하신 것에서 유추해본 것이다. 물론 하루 한 시간은커녕 10분이나 1분도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하던 사람이 이 책을 보는 즉시 ‘절대 1시간 기도’를 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이 연약한 육체 때문에 그렇게 기도할 수 없었다고 이해하셨으므로, 우리가 지금 당장 기도하지 못하는 것을 바로 책망하진 않으실 것이다. 그러나 장담컨대, 이 책을 보는 독자라면 누구라도 그 즉시 하루에 1시간 정도 기도하는 일이 결코 어렵지도 불가능하지도 않다는 것을 확신하고 기대하게 될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의 제목을 로 정한 취지는 제목 그대로 “하루에 1시간 정도 기도하기는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1시간 동안 기도해야 한다는 식으로 율법적 기준을 내세우는 것은 물론 아니다. 사실 아무리 기도에 익숙한 사람이라도 하루 1시간 기도는 쉬운 일이 아니다. 다만 독자가 이 책이 제안하는 기도 방식을 통해 날마다 조금씩 기도를 훈련해나감으로써, 언젠가 하루 한 시간은 자연스럽게 기도할 정도로 성숙한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 책의 가치는 모든 신자가 기도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목표로 삼게 만들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돕는 것이다. 이 책은 한 시간 기도가 가능한 방법을 실제적으로 제시할 뿐 아니라, 저자가 직접 ‘절대 1시간 기도’를 훈련하는 과정에서 기록한 수백 개의 기도문 중에서 100개를 첫 번째 부록으로 공개하였다. 초보신자라 할지라도 저자의 기도문들을 참고하면 하루 한 시간 기도가 가능할 만큼의 기도문(기도제목)을 직접 쓸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부록은 독자 스스로 100개의 기도문을 적을 수 있는 기도 노트이다. 세 번째 부록은 저자가 제시하는 기도 방법이 익숙해질 무렵, 다시 말해 기도하는 일에 긴장감이 떨어질 때 기도 생활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조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하는 영성훈련 과정인 더플랜 수련 중 기도 훈련에 관한 강의를 정리한 것이기도 하다. 이 훈련 과정에서 수련생은 최고 500개의 기도문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삼는데, 이 책이 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기도가 무엇인지 알게 할 뿐 아니라 습관화하도록 돕는, 가장 실제적이며 심플한 기도 안내서이다.저자 서문 모든 문제는 기도의 문제라 해도 틀리지 않다.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일은 기도이다. 기도는 우리가 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대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보다 더 강력하고 완벽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므로 지금 매일 기도하는 사람은 당연히 놀라운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사람이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일은 기도이다.”이 놀랍고 위대한 일을, 아무것도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놓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기도하는 사람이 사라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기도가 없다, 기도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은 기적이 사라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더욱이 기도는 누가 대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중보기도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내가 스스로 기도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다. 성령도 탄식하며 기도하시지만, 그것조차 우리의 기도를 돕는 것이며 우리가 직접 기도하는 것과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누군가에게 대신 기도해달라고 요청하고 싶겠지만, 그건 이차적인 것으로 삼아야 한다. 일차적인 것은 내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내가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다.”기도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기도는 호흡이어야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오늘 우리 교회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단 한 시간도 기도하지 못했던 베드로처럼, 기도할 수 없는 크리스천이 많아지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데 말이다.이 책은 다시 기도하는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면서 썼다. 생각해보라. 만일 한국교회의 크리스천들이 매일 한 시간씩 기도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 1907년 대부흥 운동과 같은 회개와 부흥 운동이 다시 자연스럽게 시작될 것이다. 기도하기 때문에 주님의 뜻을 알 것이고, 주님은 그들과 함께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시험과 유혹을 이길 강력한 내적 권세가 생긴 크리스천이 존재하므로 새로운 변화와 의로움이 실현되기 시작할 것이다. 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을 소망한다.주님이 탄식하신 ‘한 시간 기도’를 드리기를 소망하며 함께해온 ‘꿈이있는교회 더플랜(The PLAN) 재가수도자 훈련’의 지체들이 이 책을 집필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사족이지만 꿈이있는교회의 성숙을 위한 재가수도자 훈련 ‘더플랜’을 졸업하는 요건 중 하나는 기도문 500개를 갖는 것이다. 기도문을 500개 가졌다는 것은 하루 한 시간 이상 기도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조국의 모든 크리스천이 하루 한 시간 기도가 자유로워지는 날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오랜 시간 동안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한 시간은커녕 하루 10분도 기도하지 못하는 크리스천을 많이 본다. 정확하게 말해서 자신의 의지로 매일 10분도 기도할 수 없는 것이다. 베드로처럼 단 10분도 기도할 수 없는 영성을 가진 존재라면 강력하게 다가오는 죄와 더러움과 불의에 대하여 대처할 힘은 없다고 봐야 한다. 오래 믿은 크리스천이라도 육체적인 세상에서 제대로 저항 한 번 해보지 않은 채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한 시간 기도는 쉽지 않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동안 우리는 기도하지 않는 삶에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해왔다. 이것이 지금도 기도가 생소한 이유이다. 설령 기도를 시작하더라도 당장 걸리는 것이 있다. 무엇인가 기도를 방해하는 것이다. 바로 우리의 죄다. 기도의 대상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우리의 기도를 가로막는 것이다.
달의 명령
해드림출판사 / 이선자 (지은이)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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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소설,일반이선자 (지은이)
우리는 아름다운 영혼을 갈고닦아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시를 읽고, 시를 쓰고 있다. 따라서 시작은 우리의 영혼과 삶을 담아내는 아름다운 그릇을 빚는 일과 다름이 없다. 그래서 많은 시인들이 아름다운 영혼과 아름다운 삶을 노래하며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시에는 시인의 영혼, 지성, 감성, 사랑 등 삶 자체가 용해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선자 시인의 시는 세월과 파도에 의해 동글동글 다듬어진 몽돌같이 아름답고 정겹게 다가온다. 몽돌은 긴 세월 검푸른 파도와 하얀 포말에 의해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다듬어진 까닭에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펴내는 글 | 시인에 대해서 | 한명희(수필가) |4 해설 | 영혼의 치유를 위해 ‘시의 키트’를 들고 다가오는 시인의 온기를 느끼다 | 이충재(시인, 문학평론가)|141 제1부 매일 꿈꾸는 여자 고양이 시계 | 12 검은 파도 | 14 가을, 기울어진다는 것 | 16 그해 겨울 | 17 여주댁 자화상 | 18 기일, 비망록 | 20 기일, 엄마의 봄 | 22 동치미 | 24 막국수 | 25 매일 꿈 꾸는 여자 | 26 벌우개 골짜기 -故 현곡 선생님 묘소에서 | 28 서리가을 | 29 신 제망매가 -운주사 동백꽃을 보고 | 30 은행알의 오체투지 | 31 엄마는 정년도 없다 | 32 엄마 -전화 | 34 엄마 -양녀 | 36 엄마 -오만과 편견 | 38 요양병원 201호 고요 속에 일어난 일 |4 0 요양병원 201호 그녀의 시간은 달콤하다 | 42 요양병원 404호 *페니아 | 44 우듬지 수줍음 | 46 챕터 -그의 한 시기는 | 48 혜화역 4번 출구 | 50 This too shall pass away | 51 제2부 그 섬에 술집을 차리고 싶다 달의 명령 | 56 12월 별 | 57 가을, 에필로그 | 58 검은 등 뻐꾸기는 홀딱 벗고 | 60 계절이 바뀌어도 | 61 그 섬에 술집을 차리고 싶다 | 62 그의 목울대에는 무화과가 피었다 | 64 도서관 가는 길 | 66 장자를 읽고 우파니샤드를 읽고 | 68 마침표처럼 낮은 꽃 이마에도 봄을 찍는 | 69 밥 끓는 시간, 저녁 풍경 | 70 벚꽃 라떼 | 72 별, 그리고 가을 | 73 봄은, 내게 | 74 비자림 | 76 사랑이 그리운 날에는 서점에 간다 | 78 사랑하다가 | 80 새별 오름 | 81 섬진강 매화 | 82 여름밤 풍경 | 83 월하정인 | 84 은빛 자작나무 심장을 열다 | 85 있잖아, 별이 있어서 그랬어 | 86 주방 예찬 | 88 정류장 | 90 플라타너스 나무에 걸린 불빛 - 고흐의 그림을 보고 |91 제3부 시를 등에 업고 있을 때 늙은 개 한 마리 | 94 같은 값 | 96 고양이 전래동화 - 꾸구리 | 98 고추장에 관한 기억 | 100 광릉내 정육점에는 | 102 그대 있잖아, 이제 사랑할래 | 104 내 나이 오십이 넘으니까 | 106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 천경자 그림 속에서 | 108 달 파라치 | 110 브래지어 후크 | 112 블루아워 | 113 뼈(Bones)가 그대를 밀어낸다 | 114 사랑 | 115 새빨간 거짓말 | 116 시를 등에 업고 있을 때 | 118 아버지와 맘모스 빵 | 120 온도 | 121 아이덴티티 상실 | 122 오후 두 시, 매미 | 124 운주사를 찾던 그 날 | 126 유통기한 | 128 장마 | 130 진료 대기실에서 | 132 플랙스 | 134 햇살 한 줌 손에 꼭 쥐는 오후 |136 환상사지 | 137 골담초 | 138 빠삐용 보다 더 간절한 자유 | 140몽돌같이 동글동글 다듬어진 시(詩) 우리는 아름다운 영혼을 갈고닦아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시(詩)를 읽고, 시를 쓰고 있다. 따라서 시작(詩作)은 우리의 영혼과 삶을 담아내는 아름다운 그릇을 빚는 일과 다름이 없다. 그래서 많은 시인들이 아름다운 영혼과 아름다운 삶을 노래하며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시에는 시인의 영혼, 지성, 감성, 사랑 등 삶 자체가 용해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선자 시인의 시(詩)는 세월과 파도에 의해 동글동글 다듬어진 몽돌같이 내게 아름답고 정겹게 다가온다. 몽돌은 긴 세월 검푸른 파도와 하얀 포말에 의해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다듬어진 까닭에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충재 시인의 작품해설 중에서 영혼의 치유를 위해 ‘시의 키트’를 들고 다가오는 시인의 온기를 느끼다 이선자 시인의 시를 보면 시적 창조성과 가치관과 인생관을 이해할 수 있다. 순수한 시의 정점을 가로지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선자 시인의 첫 시집 『달의 명령』은 많은 시인이 놓치고 있는 소시민 혹은 인간의 서사적 이야기를 충분히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가치가 크다. 누군가 울고 있다 해가 기울고 바람이 빛의 각을 세운다 날카로운 밤이 파열음으로 바다를 후려친다 그럼 난, 헤세를 생각하면 되는지 그대를 생각하면 되는지 스쳐 지나갈 것 같은 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슬픈 울음의 살들은 제살들을 바다에 던지고 날카로운 빛이 울음의 살 한가운데로 작살을 꽂는데 그래도 헤세를 떠올리면 되는지 그대를 떠올리면 되는지 수면과 수면 사이 물의 신음소리는 검은 그림자로 야위어 가는데 등이 휘도록 바위를 치는 바다는 누군가의 울음을 퍼 올린다 멈춰버린 지구 어디쯤 놓고 간 가슴 가득한 폭우 같은 눈물 헤세가 본 구름보다 더 아름다운 구름에 금이 가던 그날 젖은 현실의 무게를 내려놓고 가슴에 맺힌 그 뜨거운 절규가 출렁거린 이쯤에서 다 지나갈 것 같은 울음이 다시 들린다 - 시 전문 시인의 삶이 그대로 투영되는 듯 은빛 그림자들의 춤사위를 목격할 수 있으며 그들이 내뿜는 거친 호흡을 경험할 수가 있다. 그런가 하면 슬픈 함성을 지닌 뭇 형상들의 움직임이 일제히 어디론가 향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시는 다른 작품 , , 와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위의 시는 시인 의 시각적 관심도를 집중적으로 표현한 능력의 산실로 보이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위의 시는 이선자 시인의 시를 이끌고 있는 애증 혹은 관심, 연민, 사랑을 촉발시키는 서시로도 읽힌다고 할 수 있다. 시인은 이웃하는 독자들의 고뇌를 외면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시인은 돈 되지 않는 지적 노동을 감내하면서도 자기의 것을 퍼다가 슬픈 이웃들에게 나누는 살신성인의 의를 멈출 수 없는 깊은 인간애를 지니고서 살아가는 이들이다. 이선자 시인은 이러한 삶의 동적이고도 정적인 균형을 이루면서 자신의 위안을 헤세나 시공간을 공유하는 불특정한 공간을 유영하는 벗들을 찾아 받고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그런데 이러한 자발적인 노력이 없다면 과연 살아있는 시인의 소리를 낼 수가 없다. 이런 무형의 자산이 사라지고 기계적 인간이나 출세 지향적 삶을 추구만 한다면 이는 시인으로서는 절대적 모순이 아닐 수 없다. “밥 먹어라 약은 꼭 먹어야 하는 거니 한약을 먹는 건 어떻겠니?” 자라 새끼처럼 머리를 가슴 밑으로 숨기고 잠깐 마음을 닫아걸었을 뿐인데 사랑에 질끈 눈 감아 버리고 말았는데 마음이 아픈 건 용서가 안 되는구나 엄마는 바위보다 더 무거운 숨을 등에다 엎고 형광등 안 마른 화석이 된 하루살이를 본다 짧은 생을 저 안에서 마감했을까 멀리 훨훨 날아가 자유롭게 죽지 웅우웅 웅우웅 걱정을 켜켜이 쌓아두는 핸드폰 오래가는 건전지 에너자이저가 떠오른다 다 닫지는 마라 숨 쉴 틈은 열어둬라 그래야 사랑도 다시 할 수 있다 냉장고 문을 활짝 열었다 잘 익은 열무김치 국물에 아픈 것들을 말았다 문득 탯줄이 덫이 된 그녀와 나 엄마는 정년도 없다 -시 전문 위의 시를 감상하면서 또 다른 시들을 떠 올리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열거하는 시들은 이선자 시인의 시적 내공을 불러일으키는 유년의 혹은 자신이 엄마가 된 현재의 삶을 버티게 하는 뿌리가 되었던 가족애가 깊게 내재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의 삶과 동떨어진 시를 창작할 수가 없다. 가능성을 열어놓는다고 하더라도 감동이 없고, 공감을 형성하기란 어렵다. 그래서 요즘 시인들이 숨은 이야기 혹은 자신만의 서사를 축적 시켜 놓지 못하고 언어의 유희만을 의존하기 때문에 독자들로 하여금 시적 공감에 이르는데 실패를 거듭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선자 시인은 그 숨은 이야기가 다양하다. 그 유년의 추억이 오늘날의 이선자 시인의 시인됨을 구축시켜 놓았으며 동시에 무궁무진 시를 창작하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배경이 되는 시들은 다음과 같다. , , , 등의 시가 그 예다. 위의 시 에서 시인의 삶뿐 아니라 엄마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엄마들의 희생이 낳은 실체를 극명하게 드러내 보임과 동시에 충분히 형상화 시켜놓고 있다. 이와 함께 시인의 삶의 희망이 돋보이게 하는 모든 삶의 편린들을 한 방향으로 집중하게 하는 결과론적 시를 들라면 ‘먼 길 돌아온 여자는 황혼 앞 성모 마리아 앞에 무릎 꿇는다/바람 앞에 등불처럼 훅 꺼져버릴 아이의 눈빛이/실 바구니에 채워지는 날/가시 같은 편견은 그녀의 올무가 되었다/아프게 뚫린 심장은 옅은 바람에도 수시로/구멍이 뚫렸고/혈관 속 피들이 광활한 우주를 떠돌다/ 붉고 비린내 나는 언어로 결국 그녀는 신을 버렸다’ 이다. 상처를 치유하는 자연의 힘에 안기다 인간은 창조물 중의 일부일 뿐이다. 신은 인간을 창조할 때에 모든 만물의 우위에서 군림하라는 특권을 허락한 적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다만 균형을 이루면서 관리자로서의 명분을 잘 지켜 행하라는 조언을 남기셨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선자 시인은 인간의 이야기가 아닌 자연으로 돌아와 삶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성찰을 그의 시를 통해서 시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오후 다섯 시 반 잠깐 동안은 가을의 의도를 읽지 않을 것이다 처음부터 해를 감아올린 태엽을 아주 조금만 뒤로 돌릴 것이다 미치고 싶은 불면도 사랑하게 만드는 어제의 시간으로, 환타처럼 톡 쏘는 달콤한 아침보다 바겐세일을 해야만 할 것 같은 넘치는 햇살보다 쓸쓸한 바람을 적자라고 한데 묶는 저녁을 고집하는 이유는 수천 개의 상상력이 한꺼번에 서사가 되어 결말을 짓고 바코드를 찍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의 바코드를 집어 들면 아무것도 줄 것 같지 않은 가을은 앞섶을 풀고 낮부터 태양을 삼켜버린 가을비를 내줄 것이다 그럼 난, 흥분된 심장 3분의 1쪽을 내어 여백의 자리를 반쯤 채울 것이다 별안간이라고 말하고 싶어도 꾹 참을 것이다 살짝 입꼬리를 올리는 미소를 지으며 이미 예정된 계획에 어깨를 살짝 올리고 모자를 고쳐 쓸 것 이다 난 이미 의도된 에필로그를 알고 있었으므로 - 시 전문 인간은 시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변화무쌍한 계절의 현상에 직면하게 되면 감성적이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 앞에서 시인과 독자들과의 차이가 있다면 시인에게는 독자가 소유하지 못하는 점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하나는 그 내적 표현을 말이 아닌 글로 형상화 시키는 탁월한 능력이 그렇고, 그 사유의 결실에 삶을 결부시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감동을 흡입시키는 영성이 또한 그 두 번째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선자 시인은 시인으로서의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위의 시가 이를 증명해 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 말고도 이와 병치시켜 감상할 작품들을 들라면 다음과 같은 시들을 들 수 있겠다. , , , , , , , , , 등이 그 예다. 자연과 시인이 하나가 되어 몰아의 경지를 예찬하게 될 경우, 그보다 나은 힐링이자 아포리즘의 절창을 찾을 수 없다. 그 내공이 시인으로 하여금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자유인이나 철학자들도 동경할만한 삶을 살아내게 하는 비결인 것이다. 위의 시를 통해서 이선자 시인이 자연 현상을 읽어내는 탁월성과 그 중심에 자신의 둥지를 틀고 사유하며 즐거움을 길어 올리는 특유의 시적 상상력이 깊게 내재해 있다는 것은 시인 스스로와 독자들에게 복이 아닐 수 없다. 비취색 물색처럼 맑고 고운 시집 한 권이다 모래알 사이에서 낯선 단어들이 빼꼼 고개를 내민다 섬 한가운데 기우뚱 매달린 미끈한 초록색 삼나무가 웃통을 벗고 바닷물로 뛰어든다 바다는 삼나무 그림자를 건져 올려 바위에 널어놓는다 사람들은 그 그림자에 손을 얹기도 하고 품기도 한다 갑자기 꿈 하나 새로 장만하고 싶다 수만 장을 풀어놓은 시집을 몽땅 끌어안고 살았으면 좋겠다 아니 아예 여기서 살림을 차리고 작은 해변 안주인이 되고 싶다 아니 아예 격이 있는 작은 술집 하나 차리고 항구에 들어오는 사람을 초대하고 싶다 웃통을 벗은 삼나무가 생소한 물기를 털고 나올 때를 기다려 섬에 떨어진 별 하나 주워 목에 매달아주면 좋겠다 블랙러시안을 들고 탱고를 추고 그 별에 입맞춤하면 좋겠다 밤새 모래알과 은밀하게 얽히다가 달빛도 털고 놀았으면 좋 겠다 나는 가을 햇살에 꿈 하나 걸어두고 신간처럼 두근거리는 시집 한 권 주머니에 넣어 본다 - 시 전문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선자 시인의 작품들을 읽으면서 백미로 뽑으라면 위의 시도 그 범위에 넣을 만큼 아름다운 시로 분류하고 싶은 시이다. 시를 쓰고 문학평론을 수없이 하곤 하지만, 이선자 시인의 시집을 대하고, 그 시집에서 자신의 시적 세계관을 연결하는 계단이 이토록 아름답게 형상화된 시들을 이적지 발견하지 못했다. 그런데 위의 시를 보면서 타인의 시집을 그리고 그 시집을 정독하여 얻은 시적 발상과 시인의 미래상을 연계하여 비전을 지닐 수 있다는 그 탁월함이 시 이면의 또 다른 절경을 낳았다는 점에서 이선자 시인만의 기발함을 발견케 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우리는 타인을 배제하고 독불장군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교만으로서의 자멸을 초래하게 된다는 교훈을 얻게 되는 것이다. 위의 시에서 이선자 시인의 겸손함으로부터 획득한 또 다른 시 세계 그 중심에 그 모진 풍파에도 파선되지 않을 자신의 둥지를 구축시켜 놓고 존재를 과시하는 시인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동치미그늘의 넓이가 더 넓어지는 저녁이다냉장고 김치 통을 여니 겨울 꽃이 활짝 피었다차갑게 여문 동치미에 손을 대본다뒤창에 걸린 그믐달을 새가 물어오는 저녁달의 얼굴에도 얼음 꽃이 붙어있다밤꽃 진자리가 명당이지한기를 두른 밤나무가 시린 이를 딱딱 부딪치는 저녁나는 밤나무 허리를 감싸 안고귀를 닫고 잠든 항아리 뚜껑을 연다겨울 달빛이 하얗게 스며들어 꽃이 피었다얼음 꽃나무가 달을 다 채우고 자라 무청처럼 자랐다살얼음 피기에는 밤나무 아래가 명당이라 했다무섭다고 징징대던 내게맛있는 동치미 국수 만들어 준다고 했다아버지 명당도 얼음 꽃이 피었을까오늘 한기를 두르고 피워낸 얼음 꽃 명당 아래도 이렇게 차갑겠다 서리가을꽃 떨어진 자리 위에 비가 내린다100년 된 빈집에는 이야기가 쌓여이내 자욱한 도린곁 풀 푸름이 가을임을 알게 한다개울가 소국은 늦은 밤비에 더 은은하다산돌림 사이 낮은 하늘은 더없이 작아 보이는데비바람에 다급한 철새는 허리 안개 위에서날갯짓 바빠진다고요함 속에 젖은 하늘을 보니 여우별 사라지고산보다 더 높은 그녀의 시간이 서서히 기울어진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60만 부 기념 한정판 리커버)
김영사 / 오은영 (지은이), 차상미 (그림) / 2022.07.20
17,500원 ⟶ 15,750원(10% off)

김영사육아법오은영 (지은이), 차상미 (그림)
6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한정판 리커버로 새롭게 선보인다. 포근한 새 그림으로 단장을 한 표지와 두 페이지에 걸쳐 독자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한 오은영 박사의 편지 및 사인(인쇄본)을 이번 한정판 리커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책 속 문구를 적은 일러스트 엽서를 증정해 육아로 매일 고군분투하는 양육자의 기운을 북돋고자 한다. 오은영 박사는 이 책에서 현실밀착형 육아회화 130가지를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양육자가 따라 읽으며 연습해볼 수 있도록 한 문장을 제시하고, 육아를 하며 이렇게 표현하는 게 왜 좋은지 혹은 특정 표현은 왜 지양해야 하는지 이유를 쉽게 설명한다. 특히 아이가 떼쓰는 상황에서 양육자는 당황하고 난감해진다. 마냥 받아주자니 아이가 버릇없이 클 거 같고, 그렇다고 엄하게 대하기엔 아이가 주눅들 거 같고. 순간적으로 버럭 해버린 뒤, 감정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책망하고 후회하는 상황도 흔하다. 육아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 양육자가 되고 싶어 노력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부모는 물론, 할머니와 할아버지, 조카를 사랑하는 이모·고모·삼촌 등 모두가 따라 할 수 있는 표현이 책에 담겼다. 육아를 하지 않는 사람도, 내 주변 아이에게 어떻게 표현하고 어떤 태도로 대하는 게 좋은지 생각해보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프롤로그 아이와 나를 위한 1°, 작은 변화의 시작 Chapter 1. 익숙한 그 말 말고, 알지만 여전히 낯선 그 말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 기다리는 거야 안 되는 거야 그런 마음이었구나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육아 이야기> 아이들은 왜 문제를 일으킬까요? 마스크를 잘 쓰고 있으면 많이 보호돼, 그래서 중요한 거야 ~한다고 ~할 수는 없어 잘 잤어? 상쾌한 아침이야 아빠 왔다, 우리 토깽이들 안아보자 나름 최선을 다했어, 참 잘했어 <육아 이야기> 마음까지 해결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도 씻어야 하는 거야 빼줄게, 맛있게 먹어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엄마도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고 싶어 <육아 이야기> “안 돼”를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 미안해할 일 아니야, 배우면 되는 거야 중요한 이야기라서 웃으면서 말할 수 없는 거야 노는 건 좋은 거야 맛있게 먹어보자, 음, 맛있다 위험해, 만지지 마라 <육아 이야기> 아이의 겨를, 부모의 겨를 Chapter 2. 내가 내 아이만 했을 때, 듣고 싶었던 말 오늘 뭐 하고 지냈어? 어? 그런가? 갑자기 헷갈리네 조금 진정한 뒤에 다시 이야기하자 그 친구의 그런 면은 참 좋구나 말 좀 순화해서 하자 <육아 이야기>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지 마세요 보기만 하는 거야 가지고 노는 거야 이제 들어가야 해 꼭! 꼭! 꼭! 기억해! 네 거 맞아 <육아 이야기> 소유가 분명해야 나누는 것도 가능해요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소리를 지르면 나갈 수밖에 없어 다음에 다시 오더라도 오늘은 갈 거야 몇 번은 주의를 줄 거야 미안해요, 가야 할 것 같아요 <육아 이야기> 예쁜 행동과 미운 행동, 예쁜 사람과 미운 사람 조용히 해주니까 훨씬 말하기 쉽네 사랑하지! 짱 사랑하지! 갑자기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고 싶네 오늘 재미있는 일 없었니? 안녕, 다음에 또 보자 <육아 이야기> 육아에서는 마지막 장면, 엔딩이 중요해요 Chapter 3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수긍의 말 이제 그만, 대신 산책할까? 동생이 밉다고 느끼는구나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야 너랑 나눠 먹고 싶어 다음에 준비가 되면 들려줘 <육아 이야기> “나쁜 말이야”보다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더 좋아” 고칠 수 있는 건 고쳐볼까?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해 안 할게, 정말 미안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있니? 그래? 못 들었어? <육아 이야기> 전체가 ‘잘못’이라도, ‘부분’의 정당성은 인정해주세요 나머지는 같이 가지고 노는 거야 뭐가 잘 안 돼? 그렇게 생각했다면 기분 나빴겠네 들었거든, 알았어, 그런데 좀 기다려 지난번보다 빨리 그치네 <육아 이야기> “도대체 몇 번을 말했니?”의 의미 그래, 밥은 빨리 먹었네, 잘했어 네가 열심히 하면 꽤 잘하네 와, 재미있겠다, 어떤 것을 할까? 미안, 너는 이게 싫구나, 안 할게 당신 참 잘 살았어 <육아 이야기> 아이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어떻게 된 거니? 잘 배워서 네가 해내야 하는 것들이야 색깔을 섞으니까 더 멋있다 바로 그거지, 물어볼 필요가 없지 그래, 다음에 또 해보자 <육아 이야기> 마음을 뺏기지 마세요 Chapter 4. 귀로 하는 말, 입으로 듣는 말 힘들 때도 있지 않니? 네 동생, 얄미울 때도 있지 않니? 그래도 밀진 마, 싫다고 해 누구도 밀면 안 되는 거야 말로 ‘내 거야, 줘’ 해봐 <육아 이야기> “너 약속했잖아!”라는 말, 얼마나 자주 하세요? ‘이게 안 돼서 나 화나!’라고 말로 해 네가 뭘 원하는지 말하기가 좀 어려워? 재미있자고 하는 건데 그렇게 할 것까지 없지? 오늘부터는 전날 골라놓자 불편한 건 알겠어, 그런데 안 입으면 추워서 안 돼 <육아 이야기> 반창고를 붙여달라는 아이의 마음 어떨 때 미운지 이야기해주겠니? 엄마가 안 들어주면 밉구나 축축하지? 불편하고 싫지? 말려줄게 동생 때문에 많이 힘들지? 그런 마음이 들 만큼 많이 힘들었구나 <육아 이야기> 못된 게 아니에요, 가여운 겁니다 조금만 가르쳐줄게요 ‘나 이거 가지고 놀아도 돼?’라고 말로 표현해 하는 척만, 찌르진 않기! 그런데 왜 자꾸 찌르는 건데? 져도 이겨도 재미있는 거야 <육아 이야기> 엄마, 나 잘하고 있어요 Chapter 5. 유치해지지 않고 처음 의도대로 오늘 힘들었네, 힘들었구나 그래, 알았으면 됐어 쉬는 데 미안한데, 네 도움이 좀 필요해 그건 엄마가 잘하는 일이 아닐 뿐이야 친한 사람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 거지 <육아 이야기> 결백은 그냥 내버려둬도 결백 배가 고파? 엄마를 부르고 싶었어? 잘 안 되네, 아이, 속상해 어이쿠,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오네 끝까지 해내는구나, 멋지다 오늘 그림 그리면서 재미있었어? <육아 이야기> “나, 네 엄마 안 해!” “너, 이 집에서 나가!” 그때 친구 마음이 그랬나 보네 에이,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니지 ‘누구랑은 놀지 말자’라고 말해서는 안 돼 많은 사람이 한다고 해서 늘 옳은 것은 아니야 오늘 너희 모두 힘들었겠다 <육아 이야기> 친한 친구friend와 같은 반 아이classmate 상황은 알겠어 너도 똑같이 잘못했다는 말은 아니야 이야기해주는 것이 고맙기는 한데 해와 달이 다 소중하듯 너희 둘 다 소중해 엄마는 네가 제일 좋아 <육아 이야기> “미안해”를 강요하지 마세요 Chapter 6. 언제나 오늘이 아이에게 말을 건네는 첫날 안아줄게, 꽉 으스러지게 손잡이를 잘 잡아, 그렇지! 이야, 이것도 재미있네 끝나고 또 재미있게 이야기하자 그냥 가도 돼, 나중에 신어 <육아 이야기> 발표하는 것을 너무 부끄러워하는 아이 편하게 그냥 해봐 미워한 것이 아니라 창피했던 거야 나도 좀 더 노력해야겠다 어떤 상황에서도 너는 괜찮은 사람이야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할 것 같니? <육아 이야기> 자기 주도성과 똥고집 할 수 없지, 있는 것 가지고 놀아야지 급한 일이니? 그냥 두는 것이 도움된대요 내일부터는 잘 챙겨 지금은 엄마가 대화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네 <육아 이야기> 예쁜 척, 잘난 척하는 내 아이 너도 그러고 싶지 않을 거야 너는 어떻게 해볼래? 남의 것을 허락 없이 손대면 안 되는 거야 네 마음 안에 살아남아 있는 거야 엄마가 정말 잘못한 거야, 미안하다 <육아 이야기> 효과적으로 지시하는 법 그럼, 넌 혼날 일 없네 이것을 잘하면 저것도 잘할 수 있어 맞아, 사실은 없어, 그럼, 꼭 오실 거야 올 한 해도 너 참 잘 지냈어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육아 이야기> 부모는 언제나 아이를 포기할 수 없는 존재★대형서점 선정 올해의 책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판매 60만 부 기념 한정판 리커버 6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한정판 리커버로 새롭게 선보인다. 포근한 새 그림으로 단장을 한 표지와 두 페이지에 걸쳐 독자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한 오은영 박사의 편지 및 사인(인쇄본)을 이번 한정판 리커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책 속 문구를 적은 일러스트 엽서를 증정해 육아로 매일 고군분투하는 양육자의 기운을 북돋고자 한다. 오은영 박사는 이 책에서 현실밀착형 육아회화 130가지를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양육자가 따라 읽으며 연습해볼 수 있도록 한 문장을 제시하고, 육아를 하며 이렇게 표현하는 게 왜 좋은지 혹은 특정 표현은 왜 지양해야 하는지 이유를 쉽게 설명한다. 특히 아이가 떼쓰는 상황에서 양육자는 당황하고 난감해진다. 마냥 받아주자니 아이가 버릇없이 클 거 같고, 그렇다고 엄하게 대하기엔 아이가 주눅들 거 같고. 순간적으로 버럭 해버린 뒤, 감정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책망하고 후회하는 상황도 흔하다. 육아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 양육자가 되고 싶어 노력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부모는 물론, 할머니와 할아버지, 조카를 사랑하는 이모·고모·삼촌 등 모두가 따라 할 수 있는 표현이 책에 담겼다. 육아를 하지 않는 사람도, 내 주변 아이에게 어떻게 표현하고 어떤 태도로 대하는 게 좋은지 생각해보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볼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러스트 리커버와 엽서 그리고 오은영 박사의 편지와 사인 “육아 고민에 빠진 양육자의 마음을 토닥이다” 양육자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질 수 있다. 저자 오은영 박사가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에 육아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양육자의 마음을 토닥이는 글을 쓴 이유이다. 실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출간 관련한 인터뷰에서도 저자는 양육자의 마음이 건강해야 육아도 꾸준히 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특별판 작업은 ‘양육자의 편안한 마음’에 주안점을 두었다. 60만 부를 자축하거나 저자의 명성, 전문가로서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단 이 책을 손에 들 독자에게 포근함과 따스함을 건네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았다.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편안하고 따스한 이미지로 리커버를 완성했다. 표지를 넘겼을 때 나타나는 오은영 박사의 편지(인쇄본)에도 독자를 향한 격려와 응원이 담겨 있다. 특별 굿즈로 제공되는 엽서 역시 쉽게 자책하는 양육자의 마음을 토닥이는 문구를 넣어 ‘괜찮다’라는 위안을 전한다. 이 책은 아이가 자기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양육자가 말로 교육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가운데 “육아서를 읽으며 성인인 제가 더 큰 힐링을 받네요”라는 서평 내용처럼, 성인인 양육자도 자기감정을 적절히 다루고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또한 육아와 무관한 생활을 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반추하면서 당시 들었던 부모의 말을 떠올리고, 그로 인해 느낀 행복감과 상처 등을 톺아보는 과정에서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었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수많은 육아서 가운데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의 특장점은 ‘육아회화’라는 콘셉트에 있다. 책 속 예문을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따라 말하며, 꾸준히 연습해야 책을 읽은 효과가 커진다. 아이를 비롯한 가족에게 ‘꼭 표현을 말로 해야 아나?’ ‘당연한 건데 굳이 말할 필요 있을까?’라며 표현을 주저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입이 트이고 자신과 아이의 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가 점차 변하는 효과를 맛보길 바란다.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육아, 수없이 되뇌는 질문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책 제목인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육아 현실에서 양육자가 흔히, 자주 떠올리는 질문이다.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매번 고민하지만, 답을 저절로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당장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울고불고 떼쓰면 아무리 나이 든 어른이어도 쉽게 당황하고, 화와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순간의 감정으로 아이를 대하면 후회가 남는다. 사랑하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바라는 진심은 여전하기에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는 육아에서 최대 관심사이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는 이렇게 매번 고민하고 노력하는 양육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말’에 대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책으로 써냈다. TV에서 보던 오은영 박사의 놀라운 육아 솔루션을 책으로 접할 수 있다. 오은영 박사를 직접 만나 상담을 받고 대화하는 기분으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에 대한 답을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어떤 분이 “원장님, 저는 원래 그런 말투를 못 써요”라고 말하더군요. 그런데요, 원래 그런 것은 없어요.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원래 ‘부모’는 아니었습니다. 태어날 때는 그냥 어린아이였고 시간이 흐르며 바뀐 지금의 상태가 부모예요. 부모는 부모에 맞게 말투를 바꿔야 합니다. 아무리 ‘원래’ 그런 사람이라도 바꾸면 또 바뀝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부모라서 가능한 일이에요. _75쪽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부모의 말’ 첫 번째 핵심은 역설적이게도 ‘말’ 보다 ‘듣기’이다. 육아에서 최악의 문제는 아이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상황이다.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어도 아이가 칭얼거리며 무언가 말하기라도 하면 희망적이다. 칭얼거리는 말에 문제를 바로 잡을 실마리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어떤 형태로 말하든지 간에, 무시하거나 면박하거나 끊지 말고 우선 들어줘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그런 감정을 느끼고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수긍해줘야 한다. 그 감정의 주인이 아이 자신이라고 인정하는 과정이다. 아이를 소유물로 여기지 않고, 나와 다른 인격체로 존중하며 교육하는 방식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분노가 폭발하거나 폭력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어요. 뭐든 말로 표현하고 말로 해결하도록 가르쳐야 해요. 그러려면 “하지 마”라는 금지어보다 “이것이 네 마음을 표현하기에 훨씬 좋아”라고 격한 표현을 대체할 다른 표현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_146쪽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아이가 정당할 때, 타당할 때는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지” “그 판단은 네가 옳았어” “그 행동은 참 잘했구나” 하면서 인정해주세요. 그래야 아이가 부모의 그다음 가르침을 더 잘 받아들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이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 _160쪽 그다음 차분하고 분명하게 가르치면 된다. 이때 기준은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것’이다.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소리 지르며 뛰어다니면 흔히 “자꾸 뛰면 저 아저씨가 ‘이놈!’ 한다”라고 겁주듯 말한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뛰면 안 되는 이유는 타인의 시선과 무관하다. 타인에게 잘 보이고자 특정 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사회에서 지켜야 할 것이라는 점을 교육해야 한다. 따라서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뛰면 안 돼”라고 표현하는 편이 더 낫다고 오은영 박사는 설명한다. 이렇게 말할 때 행동의 주체가 타인이 아닌, 아이가 된다. 이것이 혼내지 않고 가르치는 말이며, 아이의 자존감과 자기 주도성을 높이는 말이다. “원래 원칙이야.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있어”라고 말해줘야 합니다. ‘아 그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는구나’ 하고 배워 ‘자신’이 배운 것을,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서, ‘자신’이 결정해서, ‘자신’이 행해야 해요. 즉, 배우고 행하는 주체가 ‘아이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아이의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데 굉장히 중요해요. _100쪽 책에 나오는 130가지 이야기 가운데 고정관념을 깨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다. 대부분 어릴 적에 한 번쯤 들어본 말, 어른이 된 뒤 아이에게 쉽게 내뱉을 만한 익숙한 표현이기에 누구든 생각해볼 만하다.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야 해”라는 말이 대표적이다. 이는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 어른들이 쉽게 내뱉는 말이다. 실제 그렇게 말하는 어른조차 같은 일터에 있는 사람 모두와 친하지 않은데 말이다. 오은영 박사는 “모두와 친하게 지내기는 어렵다”라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같은 반 아이와 절친한 친구의 차이점을 설명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모두와 절친해지긴 어려워도, 시간을 들여서 진정한 친구를 사귀면 된다고 이야기해주라는 조언을 한다. 실제 오은영 박사가 상담할 때도 이렇게 말하면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해 걱정하던 아이도 마음이 점차 편해졌다고 한다. 이 밖에도 “많은 사람이 한다고 해서 늘 옳은 것은 아니라고 알려줘야 한다” “체념도 가르쳐야 한다” “아이를 최우선으로 대하는 것과 언제나 첫 번째 순서로 대하는 것은 다르다” 등의 이야기로 오은영 박사는 실제 육아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제대로 짚어준다. 당장 해결되지 않아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양육자에게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조언과 위로 “아이도 당신도 분명 잘할 수 있을 거예요” ‘틀렸다!’라는 식으로 양육자의 언행을 지적하지 않는 것 역시 이 책의 매력이다. ‘이렇게도 말해보면 더욱 좋다’는 식으로, 오은영 박사 특유의 부드럽고 따스한 톤으로 조언한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말을 따라 하면 좋지만 꼭 똑같이 말할 필요는 없으며, 꾸준히 육아회화를 연습하여 아이를 대하는 ‘자신만의 말’을 찾아가면 된다. 이렇게 저자는 책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며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를 전한다. 낯설고 새로운 것이 주변에 가득한 우리 아이들, 지금은 불안할 수 있어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마음이 편안해야 여유가 생기면서 ‘겨를’도 생깁니다. 부모도 그렇습니다. 그 정도면 잘하고 있는 거예요. 믿으세요. 마음을 편하게 먹으세요. 부모도 ‘겨를’이 있어야 아이의 ‘겨를’을 챙길 수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아이도 당신도 분명 잘할 수 있을 거예요. _71쪽 양육자는 물론, 아이가 책 속 이야기처럼 단번에 달라지기는 어렵다. 오은영 박사는 양육자가 조급해할 필요가 없으며, 꾸준하게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아이조차 계속해서 또다시 시도할 기회를 얻으면 점차 달라지고 배워나가기 때문이다. 작은 변화를 계속 시도하고 이것이 쌓이면 훗날 결과가 긍정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양육자도 아이와 함께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존재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도 ‘더 나은 양육자’, 더 나아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머릿속에서 ‘혼낸다’라는 단어를 지워버리세요. ‘혼낸다’라는 단어가 없어도 아이를 키우는 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 단어가 없다고 버릇 없는 아이가 되지 않아요. ‘혼낸다’라는 말 대신 ‘가르치다’라는 말을 쓰면 됩니다. 매일 일어나는 문제 행동보다 어제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나아진 오늘의 행동을 찾아봐주세요. 그리고 칭찬해주세요. 혼내는 것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내 마음도 훨씬 좋습니다.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
지와인 / 이랑주 (지은이)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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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인소설,일반이랑주 (지은이)
이제 물건이 아니라 ‘가치’를 소비하는 시대. ‘나만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곳만이 오래 살아남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비주얼 전략가가 40개국, 200개 기업, 100개의 가게에서 발견한, 한 번 봐도 잊히지 않는 존재가 되는 법. 남들은 흉내 낼 수 없는 ‘자기만의 상징 찾기’에서 어떤 유행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 제품의 뿌리 만들기’까지, 팔리지 않는 시대에 필요한 7가지 방법을 배운다.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 시대, 새로운 것을 만들려는 이들일수록 처음부터 가져야 할 ‘비주얼 전략’. 스타트업 CEO부터 대기업 마케터까지, 작은 가게에서 대규모 프랜차이즈까지, 이 시대에 필요한 경영의 핵심이다.프롤로그_ 좋은 것을 만들었는데, 오래가지 않는다면 chapter 1 왜 그 카페만 오래 기억에 남을까 _1개가 아닌 1000개를 상상하기 오래가는 곳들은 자신이 1개가 아니라 1000개가 될 때를 상상하는 능력이 있다. 전 세계 애플 스토어를 밖에서 찍으면 놀랍게도 거의 똑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왜 이렇게 똑같은 이미지를 만드는 걸까. 그곳만 왜 유독 오래 기억에 남는지, 그 비밀이 여기에 있다. chapter 2 당신에게 60개의 화분이 있다면 _나만의 시간을 빨리 쌓으려면 똑같이 10년을 써도 누군가는 100년 된 듯한 깊이와 놀라움이 있고, 누군가는 여전히 1년 된 듯이 서툴다. 왜 그럴까. 내공과 깊이가 느껴지는 이미지,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압도적인 이미지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만의 시간을 빨리 쌓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chapter 3 복숭아에 대해 30초 동안 30가지 말하기 _자기를 표현하는 상징을 찾는 법 만약 다른 회사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다면, 내 고객과의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오래가는 것들은 자기만의 고유한 상징이 있다.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상징을 찾을 수 있을까. ‘복숭아로 말하기’에서 시작하여 ‘6가지 질문으로 완성되는 개념 설계’까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잊히지 않는 나만의 이미지를 찾아보자. chapter 4 완벽한 비주얼 콘트롤이 만들어내는 마법 _무의식까지 설계하기 수십 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는 ‘나이키 에어’. 나이키의 놀라운 노력은 이 ‘에어’를 눈에 보이게, 몸에 느끼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면, 공기조차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무의식에까지 스며드는, 완벽한 비주얼 콘트롤의 마법을 배운다. chapter 5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의 힘 _내 제품의 고향은 어디인가 온 국민이 사랑하는 ‘단지 우유’ 바나나맛 우유. 이 독특한 단지 모양은 맨 처음 어떻게 시작할 수 있었을까. 네모난 와플, 얼음 속에 박힌 채소, 손으로 먹는 고기. 사람들이 오래 기억하는 제품은 자기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고유한 비주얼이 있다. 만약 내 제품에도 고향이 있다면 그곳이 어디일까. 상상해보라. chapter 6 새로운 세대가 좋아하는 올드함의 비밀 _처음 만나는 이들이 더 환호하게 하자 왜 밀레니얼 세대가 복고풍에 열광하는 걸까. 그들이 열광하는 건 ‘옛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어떤 ‘가치’이다. 새로운 세대를 계속 나의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를 끊임없이 재정의하는 일이 필요하다. 180년 된 티파니가 카페를 열고,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것도 이 때문. 처음 만나는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살펴보라. chapter 7 디지털 시대에 더 빛을 발하는 아날로그의 힘 _촘촘하게 스며드는 이들의 비밀 잊히지않는경험은결국소중한추억이된다.기억이머무는공간이 브랜드를더오래사랑하게만든다.온라인에서성공한기업들이 오프라인으로진출하는이유도이때문이다.온오프라인이분리되지않는시대, 내제품에대한경험을어떻게 사람들의 기억 속에촘촘하게스며들게할것인가. 에필로그 _ 자기 일을 오래 하고 싶은 이들에게사람들의 무의식에까지 스며드는 오래 사랑받는 것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한때는 사람들이 열광하던 것이었으나, 그 열광이 반짝하고 끝나는 것들이 있고, 몇 년, 몇 십 년이 지나도 계속 사랑받는 것들이 있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계속 ‘좋다’고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100년 된 명품부터 1000년이 된 전통시장까지, 오래 사랑받는 것들을 살펴보면 사람들의 무의식까지 스며드는 자기만의 고유한 이미지가 있다. 사람들의 기억에 촘촘히 스며들어, 새로운 세대까지 열광시키는 놀라운 비주얼의 힘이다. 한 번 봐도 잊히지 않는 존재가 되는 7가지 방법 40개 나라, 200개 기업, 1000개의 가게에서 발견하다 이제 물건이 아니라 ‘가치’를 소비하는 시대. ‘나만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곳만이 오래 살아남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비주얼 전략가가 40개국, 200개 기업, 100개의 가게에서 발견한, 한 번 봐도 잊히지 않는 존재가 되는 법. 남들은 흉내 낼 수 없는 ‘자기만의 상징 찾기’에서 어떤 유행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 제품의 뿌리 만들기’까지, 팔리지 않는 시대에 필요한 7가지 방법을 배운다.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 시대, 새로운 것을 만들려는 이들일수록 처음부터 가져야 할 ‘비주얼 전략’. 스타트업 CEO부터 대기업 마케터까지, 작은 가게에서 대규모 프랜차이즈까지, 이 시대에 필요한 경영의 핵심이다.오래간다는 것은 자신만의 본질을 갖고, 지속적으로 시대와 호흡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노력이 반드시 ‘눈에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오래 사랑받는 곳들은 결국 ‘자기만의 가치를 보여주는 데 능한 곳’이라고 더 정확하게 정의되어야 한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애플 스토어는 여러 면에서 놀라운 곳인데, 그중 하나는 전 세계의 모든 애플 스토어가 마치 하나의 이미지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각 지역의 애플 스토어를 밖에서 사진을 찍어서 모아보면 마치 틀로 찍어낸 듯 똑같다. 유수의 전자제품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진열하는 매장을 공들여 운영한다. 그러나 애플 스토어처럼 모든 매장을 동일하게 보이게끔 운영하는 곳은 거의 없다. _「1. 왜 그 카페만 오래 기억에 남을까」 중에서 집중해야 하는 것은 고객들이 문밖을 나설 때, 마지막으로 가지고 갈 ‘단 한 장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사람들은 한 공간에서 여러 개의 이미지를 담아 가지 않는다. 그러기를 바라는 것은 공급자의 욕심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브랜드에 대한 연상 이미지를 약화시키는 일이다. 내 브랜드와 내 매장을 기억시킬 ‘단 한 장의 이미지’를 정했다면, 그것이 어떤 감정과 연결되어 있는지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_「2. 당신에게 60개의 화분이 있다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