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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벤야민 : 1892-1940
필로소픽 / 한나 아렌트 (지은이), 이성민 (옮긴이) / 2020.08.15
9,800원 ⟶ 9,310(5% off)

필로소픽소설,일반한나 아렌트 (지은이), 이성민 (옮긴이)
발터 벤야민과 한나 아렌트. 지금 가장 주목받는 이 두 철학자가 한곳에서 만난 책이다. 원래 이 글은 아렌트가 1960년 10월 12일 「뉴요커」에 게재한 전기적-사상적 소묘인데, 아렌트는『조명Illumination』이라는 제목으로 발터 벤야민 선집을 영어권에서 처음으로 출간할 때 이 글을 서문으로 싣기도 했다. 책은 140쪽 가량의 짧은 분량에 벤야민의 사유체계를 등고선처럼 그리고 있다. 아렌트는 ‘위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벤야민의 불우한 삶, 그로부터 비롯된 그의 사유를 차츰 꿰어나가며, 시인이 아니면서도 시적으로 생각했던 벤야민의 사유방식을 글로 보여준다. 철학자 겸 작가, 번역가 이성민의 번역은 손쉽게 읽어낼 수 없는 한나 아렌트의 세밀한 생각들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아렌트만의 은유 가득하고 깊이 있는 문장을 원 의미에 가깝게 읽을 수 있도록 길을 터준다. 그 길에서 독자들은 “꼽추 난쟁이”가 따라다닌 삶을 산, “어두운 시대”에 “돛대 꼭대기” 위치에 있었던, “진주 잠수부” 벤야민을 만날 수 있다. 옮긴이 서문 1. 꼽추 2. 어두운 시대 3. 진주 잠수부 후주 한나 아렌트가 그리는 발터 벤야민, 어두운 시대를 비추는 한 줄기 빛 발터 벤야민과 한나 아렌트. 지금 가장 주목받는 이 두 철학자가 한곳에서 만난 책이다. 원래 이 글은 아렌트가 1960년 10월 12일 「뉴요커」에 게재한 전기적-사상적 소묘인데(당시 그녀는 두 차례 세계대전이 발발했던 시기를 통과한 사상가들을 다룬 짧은 분량의 전기를 연재했고, 이 에세이들은 나중에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이라는 책으로 묶여 출간된다), 아렌트는『조명Illumination』이라는 제목으로 발터 벤야민 선집을 영어권에서 처음으로 출간할 때 이 글을 서문으로 싣기도 했다. 이 책은 140쪽 가량의 짧은 분량에 벤야민의 사유체계를 등고선처럼 그리고 있다. 아렌트는 ‘위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벤야민의 불우한 삶, 그로부터 비롯된 그의 사유를 차츰 꿰어나가며, 시인이 아니면서도 시적으로 생각했던 벤야민의 사유방식을 글로 보여준다. 철학자 겸 작가, 번역가 이성민의 번역은 손쉽게 읽어낼 수 없는 한나 아렌트의 세밀한 생각들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아렌트만의 은유 가득하고 깊이 있는 문장을 원 의미에 가깝게 읽을 수 있도록 길을 터준다. 그 길에서 독자들은 “꼽추 난쟁이”가 따라다닌 삶을 산, “어두운 시대”에 “돛대 꼭대기” 위치에 있었던, “진주 잠수부” 벤야민을 만날 수 있다. 한나 아렌트가 발터 벤야민에게 보내는 가장 세밀한 러브레터 누군가의 전기를 쓰는 것은 그 사람에게 보내는 길디 긴 러브레터를 쓰는 것과 같다. 날카로운 관점을 유지하되 대상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 다양한 감정을 헤아리려는 정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나 아렌트의『발터 벤야민:1892-1940』도 그렇다. 어쩌면 둘의 만남은 예견된 것일지도 모른다. 두 사람 다 유대인이었고, 세계 대전이라는 어두운 시대를 살았으며, 나치 독일로부터 도망쳐 고향을 떠났다. 그러나 한나 아렌트는 살아남았고, 발터 벤야민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어쩌면 한나 아렌트는 그에게서 자신을 보았기에 이러한 전기를 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발터 벤야민: 1892-1940』은 세심하고 다정하다. 벤야민은 자신의 삶을 “꼽추 난쟁이”가 따라다니는 삶이라 묘사했다. 그는 독일인이지만 파리에 친근감을 느낀 이방인이었고, 그 무엇으로도 분류되지 않고, 당시 학계로부터 인정받지도 못했다. 한나 아렌트는 어디에도 닻을 내리지 못한 발터 벤야민의 불운한 삶을 “꼽추 난쟁이”를 소환해 그린다. 살아있을 때, 소수에게만 인정받은 그의 삶은 불운으로 얼룩덜룩하다. 이러한 벤야민의 불운, 운명은 그의 위치와 긴밀하게 얽힌다. 벤야민이 “발 디딜 어떤 확고한 기반을 얻기 위해 적응하고 협조하려고 노력할 때마다, 일은 반드시 잘못되었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에도 그는 학계와 등진 채 교수직을 얻지 못한다. 파리로 이주했으나 곧장 가난과 나치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안전한 곳을 찾아 파리를 떠나지만 그가 향한 곳은 “전투 없는 전쟁 기간 동안 프랑스에서 심각하게 위험”했던 몇 안 되는 장소였다. 미국으로 이주하려던 벤야민이 프랑스-스페인 국경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마지막 순간을 아렌트는 이렇게 말한다. “오로지 이날만 재앙이 가능했다.” 살아서 벤야민은 그 어디에도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사후에 “위험을 무릅쓰고 그 시대의 가장 노출된 위치로 나아갔으며 고립이라는 충분한 대가를 치른 소수의 사람들” 중 하나로 판명 난다. 아렌트는 벤야민의 위치에 “문인”이라는 역사적 명칭을 부여하여 그를 몽테뉴, 파스칼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한나 아렌트는 벤야민이 얻게 된 사후의 명성에서부터 글을 시작해 그의 삶을 세 부분(「꼽추」, 「어두운 시대」, 「진주 잠수부」)으로 나누어 그린다. 벤야민의 삶 어디에서든 “꼽추 난쟁이를 발견”하는 아렌트는 그의 삶만큼이나 그의 사유방식도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젊은 벤야민에게 결정적 경험이었던 파리 경험을 고려해야만 벤야민 저작에서 소요객이 왜 핵심 형상이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는 아렌트는, 벤야민의 사유와 저작들을 벤야민의 삶, 경험, 관계, 당시 독일유대계 사회 분위기·관습 등과 등고선처럼 연결하면서 그려 보인다. 특히 아렌트는, 흔히들 간과하는 벤야민의 ‘은유적 사고’에 주목하며, 아렌트는 벤야민이 “철학자가 아니라 시인”을 통해서, 철학을 공부했지만 “거의 전적으로 시인과 소설가들에게 자극을 받았다”고 얘기한다. 아도르노가 벤야민이 ??사회연구지??에 기고한 보들레르 글을 거부한 이유였던 은유적 사고를, 아렌트는 벤야민이 남기고 간 선물로 여기며, 이 글에서 벤야민이 “시적으로 생각했다는 것을 보여” 주려 한다. 또한 아렌트는 벤야민의 시적으로 생각하기와 인용 수집을, 진주와 산호를 캐내어 수면으로 옮기기 위해 바다 밑바닥으로 내려가는 “진주 잠수부”로 명명하며 의미를 부여한다. 복잡한 문장, 시적 은유가 담긴 한나 아렌트의 문장을 한국어로 옮기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발터 벤야민』은 아렌트가 보여주려 한, 벤야민의 은유적 사고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이성민 역자는『발터 벤야민』의 영어본과 독일어본을 꼼꼼히 대조하면서 한나 아렌트의 문장들을 하나하나 섬세하게 되살려낸다. 번역은 정확한 독서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는 역자의 번역관은 손쉽게 읽어낼 수 없는 한나 아렌트의 세밀한 생각들을 선명히 드러내준다. 단 하나의 문장, 어구, 표현도 쉽게 흘려 생각하지 않은 세심함이 담긴 번역 문장들은 독자들에게 벤야민처럼, 아렌트처럼, 시적으로 생각해보라고 권하는 듯하다. 또한 역자는 아렌트가 풍부하게 인용하고 있는 벤야민 글들의 한국어본 출처를 하나하나 밝혀 독자들을 이후의 독서로 안내하며, 본문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들에 상세한 주석을 달아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아직 번역되지 않은 벤야민 서간집의 경우 주석으로 날짜와 수신인을 밝혀 더 관심 있는 독자들이 서간집의 영역본을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발터 벤야민을 알아가려 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1924년에 카프카를 단편소설 작가나 소설가로 추천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었을 것처럼, 오늘날 발터 벤야민을 문학비평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추천한다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다. 벤야민의 작품과 저자로서의 벤야민을 우리의 통상적 준거틀 안에서 적절하게 묘사하려면, 아주 많은 부정 진술을 해야만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학식이 대단했지만, 결코 학자가 아니었다. 주제는 텍스트와 텍스트 해석을 아우르지만 결코 문헌학자가 아니었다. 종교가 아니라 신학에, 그리고 텍스트 자체를 신성하게 여기는 신학적 유형의 해석에 크게 이끌렸지만, 결코 신학자가 아니었고 성경에 특별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다. 타고난 작가였지만, 최대 야망은 전적으로 인용들로 이루어진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었다. 프루스트를 (프란츠 헤셀과 함께) 번역하고 생 존 페르스를 번역한 최초의 독일인이었고, 그 전에 보들레르의 『파리 풍경』을 번역했지만, 결코 번역가가 아니었다. 서평을 쓰고 생존 작가와 죽은 작가에 대한 여러 에세이를 썼지만, 결코 문학비평가가 아니었다. 독일 바로크에 관한 책을 한 권 썼고, 19세기 프랑스에 대한 엄청난 미완의 연구를 남겼지만, 문학이건 다른 쪽이건 결코 역사가가 아니었다. 나는 그가 시적으로 생각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할 것이지만 그는 시인도 철학자도 아니었다. 그렇지만 벤야민은 사정을 알지 못했다. 그는 그런 일들을 어떻게 다룰지 전혀 알지 못했으며, 그런 사람들과 전혀 어울릴 수 없었다. “때로는 늑대들처럼 사방에서 몰려오는 외부생활의 역경들”(Briefe I, 298)이 이미 그에게 세상 물정에 대한 통찰을 얼마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여하간 발 디딜 어떤 확고한 기반을 얻기 위해 적응하고 협조하려고 노력할 때마다, 일은 반드시 잘못되었다. 벤야민은 분명 마르크스주의 운동이 지금까지 낳은 가장 특이한 마르크스주의자였을 것이다. 이 운동도, 누가 알겠느냐마는, 기이함이 없지는 않았다. 벤야민이 매혹될 수밖에 없었던 이론적 측면은 상부구조라는 학설이었다. 그것은 마르크스에 의해 간략하게 스케치되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러고 나서, 이 교설은 불균형적으로 많은 수의 지식인들, 즉 오로지 상부구조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합류하면서, 운동에서 불균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벤야민은 이 교리를 발견적-방법론적 자극으로만 사용했으며, 그것의 역사적 내지 철학적 배경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다.


해커스 토익 스타트 리스닝 LC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David Cho (지은이) / 2020.01.02
14,900원 ⟶ 13,410(10% off)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소설,일반David Cho (지은이)
해커스 토익 스타트 Listening 교재다. 토익 리스닝 기초를 4주 안에 완성할 수 있으며, 토익 최신기출경향을 완벽하게 분석 및 반영하였다. 지문 끊어 듣기와 상세한 해설로 모든 지문 및 문제를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다. 리스닝 실력 향상과 고득점의 지름길, "받아쓰기&쉐도잉 프로그램"과 실전 감각 향상을 돕는 실전모의고사(별책) 1회분을 제공한다.책의 특징 ┃ 책의 구성 ┃ 토익 소개 ┃ 파트별 문제 유형 ┃ 수준별 학습 플랜 ┃ 성향별 학습 방법 받아쓰기&쉐도잉 프로그램 ┃ 미국식·영국식 발음 차이 토익 기초 1일 Part 2, 3, 4 기초 듣기 Course 1 유사 발음 듣기 Course 2 연음, 내용어·기능어, 끊어 듣기 2일 Part 1 기초 문법 Course 1 시제 익히기 Course 2 태 익히기 Part 1 3일 사람 중심 사진 Course 1 한 사람 사진 Course 2 여러 사람 사진 4일 사물(풍경) 중심 사진 Course 1 사물(풍경) 사진 Course 2 사물(풍경)·사람 사진 Part Test Part 2 5일 의문사 의문문 1 Course 1 Who 의문문 Course 2 What·Which 의문문 6일 의문사 의문문 2 Course 1 Where 의문문 Course 2 When 의문문 7일 의문사 의문문 3 Course 1 How 의문문 Course 2 Why 의문문 8일 일반 의문문 Course 1 일반 의문문 Course 2 의문사가 포함된 일반 의문문 9일 부가 및 선택 의문문 Course 1 부가 의문문 Course 2 선택 의문문 10일 제안·요청 의문문 및 평서문 Course 1 제안·요청 의문문 Course 2 평서문 Part Test Part 3 11일 회사 생활 1 Course 1 인사 업무 Course 2 사내 업무 12일 회사 생활 2 Course 1 회의 Course 2 사업 계획 13일 회사 생활 3 Course 1 고객 상담 Course 2 시설 관리 14일 일상 생활 1 Course 1 쇼핑 시설 Course 2 편의 시설 15일 일상 생활 2 Course 1 여가 Course 2 교통 및 주거 Part Test Part 4 16일 메시지(Message) Course 1 음성 메시지 Course 2 자동 응답 시스템 17일 공지(Announcement) Course 1 사내 공지 Course 2 공공 장소 공지 18일 방송(Broadcast) Course 1 광고 Course 2 라디오 방송 19일 보도(Report) Course 1 교통방송 및 일기예보 Course 2 뉴스 20일 연설(Speech/Talk) Course 1 행사 연설 Course 2 가이드의 안내 Part Test Answer Sheet 토익 실전모의고사(별책) 해설집(책속의 책)토익 베스트셀러 1위! 초보를 위한 토익 입문서! 해커스 토익 스타트 Listening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토익 시험에 대비하여 기초 실력을 다지고 싶은 모든 분들 2. 단기간에 토익 기초 실력을 향상시키고 목표 달성하고자 하는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토익 리스닝 기초 4주 완성! 1) 초보 학습자를 위한 '토익 기초' 코너를 통해 기초 발음과 문법을 학습하며 토익 리스닝의 기초 학습 가능 2) Part 1-2 비슷한 발음 듣기, Part 3-4 상황별 빈출 어휘 및 표현 학습 등을 통해 각 파트별 특징에 맞는 리스닝 스킬 학습 가능 3) 일일 최적의 학습량 구성하여, 매일 어휘/듣기/문제풀이 학습하며 실력 향상 가능 4) 나의 수준에 꼭 맞는 맞춤형 학습 플랜으로 효과적인 학습 가능 5) 스토리를 통해 토익 어휘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 및 암기 가능 2. 토익 최신기출경향 완벽 분석 및 반영 최신 토익 시험의 문제 유형, 경향, 출제의도를 철저하게 분석 및 반영하여 토익 리딩 대비 가능 3. 지문 끊어 듣기와 상세한 해설로 모든 지문 및 문제 꼼꼼하게 학습 가능 1) 모든 연습 문제의 지문에 끊어 듣기별 해석을 수록하여 문장 구조를 쉽게 파악하고 정확하게 이해 가능 2) 모든 연습 문제의 지문에 정답의 단서가 되는 부분을 명확히 표시하여 혼자서도 쉽게 학습 가능 4. 리스닝 실력 향상과 고득점의 지름길, "받아쓰기&쉐도잉 프로그램" 제공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각 파트별 핵심 문장과 필수 표현을 받아쓰기하고 쉐도잉(듣고 따라 말하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듣기 실력 향상 가능 5. 실전 감각 향상을 돕는 실전모의고사(별책) 1회분 제공 자신의 실력을 직접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실전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향상 가능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1. 해커스토익(Hackers.co.kr) 1) 무료 진단고사 해설자료 교재 내 수록된 진단고사를 통해 풀어본 문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해설을 제공하며, QR코드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 2.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1) 무료 교재 MP3 효과적인 리스닝 학습을 돕는 기본 MP3 제공 2) 무료 단어암기장 및 단어암기 MP3 - 일별로 수록된 교재 핵심 단어를 확실하게 암기할 수 있는 단어암기장 제공 - 원어민 성우의 음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들으면서 외우는 단어암기 MP3 제공 3) 무료 온라인 실전모의고사 1회분 토익 최신기출경향을 완벽 반영한 온라인 실전모의고사 1회분 제공 4) 고사장/매미소음/하드 버전 MP3(별매) 실제 고사장에서 들릴 수 있는 여러 소음에 대비하고, 빠른 속도의 MP3로 연습함으로써 상황 대처 능력 함양 가능 [토익 베스트셀러 1위] 교보문고 외국어 베스트셀러 1위(2016.04.04. 인터넷 일간 베스트 기준) 책 소개 토익 베스트셀러 1위! 초보를 위한 토익 입문서! 해커스 토익 스타트 Listening 1. 토익 리스닝 기초 4주 완성! 2. 토익 최신기출경향 완벽 분석 및 반영 3. 지문 끊어 듣기와 상세한 해설로 모든 지문 및 문제 꼼꼼하게 학습 가능 4. 리스닝 실력 향상과 고득점의 지름길, "받아쓰기&쉐도잉 프로그램" 제공 5. 실전 감각 향상을 돕는 실전모의고사(별책) 1회분 제공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마시멜로 / 리안 모리아티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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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소설,일반리안 모리아티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허즈번드 시크릿》,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리안 모리아티의 최신작. 아홉 명의 낯선 사람들이 최고급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건강 휴양지에 모인다. 무거운 몸과 어두운 마음의 짐을 벗어던지고 명상과 수련, 마사지와 휴식을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기 위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선택한 것이다. 그들 중에는 한때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지금은 한물 간 중년의 로맨스 소설가 프랜시스 웰티가 있다. 몸과 마음 모두 지친 상태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을 찾은 프랜시스. 그녀는 그 즉시 여기에 모인 낯선 손님들에게 흥미를 느끼지만, 겉보기엔 그 누구도 이런 휴양지가 필요해보이지 않는다. 과연 저들은 대체 왜 이곳을 찾아온 걸까? 방문과 동시에 규칙대로 금지된 품목의 짐을 압수당하고, 휴대폰을 반납해야 하며, 생각지도 않은 피를 뽑고, 고귀한 침묵과 단식까지 해야 하지만, 프랜시스는 물론 이곳에 온 어느 누구도 자신의 인생을 달라지게 만들 ‘열흘’을 결코 포기하지 못하는데…….《허즈번드 시크릿》,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리안 모리아티의 최신작 “여기를 떠날 때, 전혀 다른 사람이 돼 있고 싶은가요?” 같은 지붕 아래 모인 낯선 사람들… 앞으로 열흘간, 모든 것이 차단된 삶이 시작된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로 이름난 최고급 건강휴양지 ‘평온의 집’. 이곳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아홉 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일상을 짓누르던 스트레스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명상과 수련을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꺼이 차도, 휴대폰도 허용되지 않는 열흘간의 삶을 선택한 것이다. 이제부터 외부 세계와 접촉하거나 일탈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여기서 시키는 대로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서로를 알아가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이 낯선 이방인들을 특별한 사명감으로 지켜보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 열흘 후, 과연 아홉 손님들은 자신들의 바람대로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이 집을 나갈 수 있을까? 2018년 가을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유수의 여러 언론 매체의 추천 및 찬사와 더불어 전 세계 30개국에 번역 출간된 리안 모리아티의 최신작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이 출간되었다. 매력적인 다양한 캐릭터와 제한된 배경, 쫄깃한 긴장감, 적절하게 숨겨진 복선과 반전까지… ‘특정 장르로 분류되기를 거부하는 어둡고도 재미있는 소설’, ‘웃음과 스릴과 놀라움이 공존하는 섬세한 서스펜스’라는 평을 얻은 이번 작품은, TV미니시리즈로 제작되어 엄청난 성공을 거둔 전작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에 이어서 또 다시 니콜 키드먼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동명의 TV미니시리즈로 2020년에 방영될 예정이다. ★ 전 세계 30개국 출간 ★ ★ 아마존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 2018년 굿 리즈 선정 베스트 픽션 ★ ★ 2020년 니콜 키드먼 제작 . 주연의 TV 미니시리즈 방영 예정작 ★ “놀라운 치유가 필요하신가요? 열흘 후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있을 겁니다!” “열흘 동안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 이제 단 한 자리 남았습니다!” 아홉 명의 낯선 사람들이 최고급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건강 휴양지에 모인다. 누구나 새롭게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평온의 집. 누군가는 살을 빼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누군가는 어긋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누군가는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누군가는 실패한 삶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또 누군가는 스스로도 인정할 수 없는 이유로 이곳까지 왔다. 무거운 몸과 어두운 마음의 짐을 벗어던지고 명상과 수련, 마사지와 휴식을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기 위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선택한 것이다. 그들 중에는 한때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지금은 한물 간 중년의 로맨스 소설가 프랜시스 웰티가 있다. 몸과 마음 모두 지친 상태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을 찾은 프랜시스. 그녀는 그 즉시 여기에 모인 낯선 손님들에게 흥미를 느끼지만, 겉보기엔 그 누구도 이런 휴양지가 필요해보이지 않는다. 과연 저들은 대체 왜 이곳을 찾아온 걸까? 방문과 동시에 규칙대로 금지된 품목의 짐을 압수당하고, 휴대폰을 반납해야 하며, 생각지도 않은 피를 뽑고, 고귀한 침묵과 단식까지 해야 하지만, 프랜시스는 물론 이곳에 온 어느 누구도 자신의 인생을 달라지게 만들 ‘열흘’을 결코 포기하지 못하는데……. 그리고 이 낯선 이방인들을 특별한 사명감으로 지켜보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 베일에 가려진 채 묘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평온의 집 원장, 마샤. 매혹적인 겉모습 뒤로 어둠을 감추고 있는 평온의 집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프랜시스는 모든 의심을 떨치고 평온의 집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몰두해야 할까, 아니면 가능할 때 하루라도 빨리 도망쳐야 할까?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에 온 아홉 명 모두가 같은 질문을 하고 있다면?!!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사람은 산에 오를 수 없는 법이니까.” 돌이킬 수 없는 열흘,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간 결혼한 여성의 삶과 심리를 다루는 가정 소설에 치중했었던 리안 모리아티가 낯선 공간에 모여든 사람들(타인)끼리 얽히고설키는 전과는 다른 매력의 심리 스릴러로 돌아왔다. 이 소설은 평온의 집으로 모이게 되는 아홉 명의 사람들의 시각이 교차되면서 각각 저마다의 입장에서 스토리를 풀어내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새로운 연인이라고 믿었던 남자에게 연애사기를 당한 충격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에 얼마 전 탈고한 소설 출간까지 거절당한 50대 돌싱녀 프랜시스, 얼굴뿐 아니라 전신에 성형을 안한 곳을 찾아보기 힘든 성형중독자 제니퍼와 부의 상징인 람보르기니를 타고 왔지만 어딘지 모르게 부부 상담이 필요해 보이는 벤 부부, 3년 전 고등학생이었던 아들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가족 나폴레옹, 헤더 부부와 그들의 대학생 딸 조이, 왕년에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유명한 풋볼선수였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전혀 알아보지 못할 만큼 뚱뚱해진 50대 중년남 토니, 정신없이 네 명의 딸을 키우는 동안 바람 나버린 남편 때문에 자존감이 엄청나게 낮아진 30대 가정주부인 카멜, 해마다 건강 휴양 프로그램을 찾아다니며 휴식을 즐기는 잘생긴 40대 이혼 전문 변호사 라스까지… 작가는 설득력 있고 현실적인 여러 캐릭터들을 통해 우리 주변 삶의 다양한 문제들을 파헤친다. 이혼, 사별, 배신, 퇴직 등 인생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아픔들을 지닌 인물들의 사연이 하나씩 베일을 벗듯 드러내면서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가지고 페이지를 넘기게 만든다.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열흘,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우리는 어쩌면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이 될 수 있다!” 진짜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리안 모리아티는 사랑과 상실, 아픔, 좌절로 고군분투해야 하는 인생이라는 미로 속으로 능숙하게 독자들을 데리고 간다. 소설은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각기 다른 개성의 아홉 명의 사람들을 제한된 공간과 시간 속에 묶어두고, 제각각 어떠한 반응과 행동을 하는지 관찰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아홉 명의 타인들은 처음에는 서로를 낯설게 바라보지만, 차츰 감춰진 비밀들을, 서로의 아픔들을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예상 밖의 방식으로 서로가 가진 상처를 이해하고 보듬게 된다. 거기에 치유라는 명목하게 행해지는 예상치 못한 복선과 반전까지 ‘재미있고 유머러스하며 따뜻함과 스릴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왜 리안 모리아티가 여전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인지 생생히 살아 있는 필력으로 증명한다. 결국 ‘사람을 치유하는 힘은 사람에게 있다’는 메시지는 리안 모리아티의 전작들과도 일맥상통한다. 아홉 명의 낯선 사람들이 어쩌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완벽한 타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주제는 다소 역설적이지만, 늘 외로움을 느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희망을 선물한다. 누구나 한번쯤 새로운 인생을 꿈꾼다. 살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실패와 두려움, 좌절과 고통의 순간에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나’로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프랜시스가 그렇듯, 이곳에 모인 여덟 명의 사람들이 그렇듯, 때론 바로 눈앞에 해답이 있다는 것을, 그저 온전한 나 자신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괜찮은 존재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기를 떠날 때, 전혀 다른 사람이 돼 있고 싶은가요?” 이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독자들이 찾을 차례다.프랜시스가 마사지와 온천과 요가를 생각하고 있을 때 갑자기 팝업창이 떴다. 열흘 동안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 이제 단 한 자리 남았습니다! 그 순간 프랜시스는 경쟁심이 솟구쳐 ‘지금 예약’을 누르고 말았다. 한 자리밖에 안 남았다는 소리를 진심으로 믿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환불 불가 조건으로 비용을 지불한 뒤에야 프랜시스는 트립어드바이저에 올라와 있는 평온의 집 후기를 읽어봤다. 후기는 극과 극이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근사한 경험을 했기에 별 다섯 개로는 부족하다면서 음식도 좋고 온천도 좋고 직원들도 정말 좋았다는 후기가 있는가 하면, 그토록 끔찍한 경험은 난생 처음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후기도 있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는 후기도 있었고, 그런 곳엔 절대 가지 말라고 경고하는 후기도 있었다. “지금 여러분은 산 밑에 서 있습니다. 산 정상은 절대로 도달하지 못할 것처럼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내가 여러분이 산 정상에 오를 수 있게 도와줄 겁니다. 열흘이 지나면 지금 여기 앉아 있는 여러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마샤는 입을 다물고 사람들을 천천히 둘러봤다. 마샤가 앞에서 시연해 보이는 연극은 너무 의도적이고 과장돼 있어서 재미있지도 않았다. 사실 웃기는 게 당연한데 전혀 웃기지 않았다. 마샤가 다시 말했다. “열흘이 지나면 지금 여기 앉아 있는 여러분은 없을 겁니다.” 오, 이제는 바뀔 거야. 새로운 사람이 될 거야. 훨씬 괜찮은 사람이 될 거야. 프랜시스는 희망이 미세한 안개처럼 명상실 위로 피어오르고 있음을 느꼈다. “훨씬 행복하고 건강하고 가볍고 자유로워져서 평온의 집을 나서게 될 겁니다.” 훨씬 행복하게 되리라. 훨씬 건강하게 되리라. 훨씬 가볍게 되리라. 훨씬 자유롭게 되리라. 마샤의 말은 한 마디 한 마디가 축복 같았다. 저게 무슨 헛소리야. 프랜시스는 생각했지만 동시에 빌고 있었다. 제발, 그 말이 사실이 되게 해줘. 카멜은 조각처럼 길고 매끈한 마샤의 몸을 생각했다. 조엘과 소냐가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다줄 때, 카멜의 인생을 산 마샤가 집 앞에 서 있으면 어떻게 될까 상상해봤다. 물론 카멜이 아니라 마샤였다면 애초에 조엘이 떠날 이유가 없었을 테지만, 아무튼 마샤는 전남편과 그의 여자친구를 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진 않을 게 분명했다. 마샤라면 전남편에게 자기 몸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문가에서 이상하게 몸을 비틀고 있진 않을 테지. 마샤라면 몸을 똑바로 펴고 당당하게 서 있을 거야. 처참하게 부서진 마음을 보호하려고 몸을 둥글게 웅크리고 있지도 않을 거야. 몸을 바꿀 수 있다면 당연히 인생을 바꿀 수 있고 실패한 결혼에 대한 슬픔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건 망상이 아니었다. 분명한 진실이었다. 카멜 슈나이더는 육체의 욕망을 포기하고 신에게 항복한 신참 수녀처럼 마샤에게 자신을 내맡겼다.


더 플러스
유영 / 조성희 (지은이) /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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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소설,일반조성희 (지은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타고나며,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하지만 그 기회는, 인생을 뒤바꾸는 결정적 순간은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 벗어날 수 없던 빚의 굴레, 비관에 젖어 삶을 포기할 것 같은 순간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다시 시작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자신이 바라는 풍요로운 삶을 생생하게 현실로 인식했고 단기간 내에 원하는 삶의 궤도에 안착하면서 이 모든 변화는 보이지 않는 잠재의식의 힘, 즉 ‘마인드파워’로 인한 것이었음을 깨달았다. 이후 저자는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철학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나폴레온 힐의 계승자이자 《시크릿》의 주인공인 밥 프록터에게 1억 원에 가까운 수업료를 내며 직접 ‘마인드 컨설팅’을 전수받았고, 이후 10년 넘게 잠재능력 계발을 위한 마인드 교육에 힘써왔다. 이 책은 미국 정통 성공철학에서 다루는 이론을 토대로 부와 행복을 거머쥐는 17가지 법칙을 전한다. 세상의 96%의 부를 차지하고 있는 1%의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는 법칙을 지금까지 저자가 만나온 수많은 사람의 인생 역전 사례, 절망적인 상황에서 반전을 이뤄낸 저자의 체험담과 함께 쉽게 풀어낸 이 책은 부의 길은 바로 우리 앞에 열려 있음을 생생하게 전달한다.서막 제1막 부자가 되지 못하는 진짜 이유 1 사실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2 지금 가난한 것은, 당신 탓이 아니다 3 가난은 죄다! 4 부는 축복이다! 5 한강이 마르더라도 당신의 돈은 마르지 않을 것이다 제2막 보이지 않는 힘 1 인과의 법칙 2 당신이 가난의 쳇바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3 심플하지만 강력한 마인드의 비밀 4 진동의 법칙과 끌어당김의 법칙 5 기적을 이루는 마음의 상태 6 당신의 부에 축복을 보냅니다 7 당신은 충만하게 행복할 권리가 있다 제3막 행복한 부자로 가는 심플하지만 확실한 17 법칙 Law 1 원하는 돈의 액수를 명확하게 정한다 Law 2 눈앞에 있는 현실처럼 생생하게 상상하라 Law 3 감사할수록 감사한 일이 더 많아진다 Law 4 나에게 힘을 주는 어메이징 선언문을 만들자 Law 5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드는 기적의 ‘1,000번 ㅅㅂㄹㄱ’ Law 6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시작하라 Law 7 매일 조금씩 찍은 점이 결국 걸작이 된다 Law 8 돈이 편해질수록 더 많은 돈을 끌어당긴다 Law 9 돈은 부르면 온다 Law 10 ‘얻는 것’에서 ‘주는 것’으로 전환하라 Law 11 비우지 않으면 채울 수 없다 Law 12 No! 가난한 정보를 거부하라! Law 13 저축하는 습관이 곧 자제력이다 Law 14 열심히 한 당신, 최고를 즐겨라 Law 15 마스터마인드 그룹의 파워-함께 더 멀리 Law 16 행복한 부자들은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 Law 17 보상에 상관없이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라 피날레미국, 중국, 싱가포르, 포르투갈, 스페인…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명강, 책으로 출간! 잠재의식 속 ‘머니 파일’을 리셋하라!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타고나며,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하지만 그 기회는, 인생을 뒤바꾸는 결정적 순간은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 벗어날 수 없던 빚의 굴레, 비관에 젖어 삶을 포기할 것 같은 순간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다시 시작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자신이 바라는 풍요로운 삶을 생생하게 현실로 인식했고 단기간 내에 원하는 삶의 궤도에 안착하면서 이 모든 변화는 보이지 않는 잠재의식의 힘, 즉 ‘마인드파워’로 인한 것이었음을 깨달았다. 이후 저자는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철학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나폴레온 힐의 계승자이자 《시크릿》의 주인공인 밥 프록터에게 1억 원에 가까운 수업료를 내며 직접 ‘마인드 컨설팅’을 전수받았고, 이후 10년 넘게 잠재능력 계발을 위한 마인드 교육에 힘써왔다. 책은 미국 정통 성공철학에서 다루는 이론을 토대로 부와 행복을 거머쥐는 17가지 법칙을 전한다. 세상의 96%의 부를 차지하고 있는 1%의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는 법칙을 지금까지 저자가 만나온 수많은 사람의 인생 역전 사례, 절망적인 상황에서 반전을 이뤄낸 저자의 체험담과 함께 쉽게 풀어낸 이 책은 부의 길은 바로 우리 앞에 열려 있음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돈의 에너지가 플러스로 향하기 시작한다!” 마인드파워 스페셜리스트 조성희가 안내하는 부의 패러다임의 전환! ★연 매출 5천억의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 창업자 켈리 최, CEO SUITE 김은미 대표 강력 추천★ ‘부자’를 떠올렸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로또 1등 당첨자 주변에는 돈 빌리고 싶어 하는 사람이 몰려들겠지, 쉽게 번 돈은 쉽게 잃기 마련이야’, ‘저런 건물을 가졌다니 분명히 사람 등쳐먹는 사기꾼 같은 사람일거야’ 등 어딘가 불편한 감정이 떠오르지는 않는가?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부자의 길로 들어설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바로 당신의 잠재의식 속 ‘머니 파일’에 부정적인 정보가 들어 차 있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단 1%의 인구가 세상의 모든 돈의 약 96%를 벌고 있다. 부를 손에 넣은 1%와 그렇지 못한 99%를 가르는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될까? 바로 이 핵심을 파악해야만 내 눈앞의 현실에 가로막혀 자신의 삶을 한계 짓지 않고 부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조성희 대표는 살아 있는 마인드파워의 거장 밥 프록터의 한국 유일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직접 트레이닝을 받았고 브라이언 트레이시 인터내셔널 국제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마인드스쿨을 설립해 10년 이상 ‘마인드파워’, ‘머니시크릿’, ‘마파영(마인드파워로 영어 먹어버리기)’ 등 인생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하고 있다. 《더 플러스》는 미국 정통 성공 철학 이론에 기반하여 10년 이상 진행된 저자의 강의와 체험담, 수강생들의 후기를 토대로 자신의 잠재의식 속 머니 파일을 리셋하고 돈의 에너지를 플러스로 전환하는 마인드의 힘을 전한다. 현재 눈에 보이는 결과가 당신의 돈, 운, 삶을 통제하도록 두지 마라! 인생 역전의 터닝 포인트는 바로 당신 앞에 열려 있다! 조성희 대표는 마인드의 볼모지라고 할 수 있는 한국에서 11년 이상 교육을 진행해왔다. 안정적인 삶, 만족할 만한 직장도 모두 포기한 채 이 일을 선택했던 이유는 본인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바뀐 이유가 바로 ‘마인드’에 있었기 때문이다. 20대 시절 현실은 늘 녹록지 않았다. 온 가족이 밤낮 없이 일해도 빚은 쉬 줄어들지 않았고 현실에 대한 원망과 미래에 대한 비관에 젖어 술독에 빠져 지냈다. 절망의 끝,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용하다고 소문난 왕십리 점집에 찾아갔고 47세까지 절대 나아지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실낱같은 희망조차 얻지 못하고 더 사지로 내몰린 느낌이었다. 오기가 생겼다. 인생, 뒤집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내가 일할 곳, 내가 살 곳을 명확하게 떠올렸고 그걸 현실로 믿으며 매일매일 노력을 거듭했고 독학으로 영어를 마스터하고 미국 3대 유통기업 타깃(Target)에 취업하며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안정적인 삶에 안착할 수 있었다. 이후 세계적인 정신의학자이자 잠재의식 분야의 권위자인 조셉 머피 박사의 책을 읽게 되면서 자신의 이 모든 변화가 바로 ‘마인드’에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조성희 대표는 자신의 삶이 바뀐 이유를 깊이 공부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 더 좋은 삶의 길을 열어주고자 미국으로 떠나 《시크릿》의 주인공 밥 프록터에게 사사받고 한국 유일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1호 마인드파워 스페셜리스트의 길을 걷게 된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보이지 않는 힘, 지금 내 안에 존재하는 마인드를 어느 쪽으로 향하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일상의 순간에 플러스 마인드를 더하자 기적처럼 부와 행운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미국 정통 성공철학에 기반하고, 수강생의 후기로 검증된 17가지 법칙 밥 프록터는 푸르덴셜에서 진행한 ‘미션 인 커미션’이라는 세일즈 트레이닝으로 큰 유명세를 얻었다. 연말까지 5개월 남은 시점, 첫 워크숍에서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은 올해 50억 원어치의 보험을 팔 수 있다”고 선포했고 창립 이래 100년간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미션을 모두가 해낼 수 있다는 말에 사람들은 그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음 해 1월 참가자 중 50억 원 이상의 실적을 낸 사람들이 등장했고, 이후 미국 내 수많은 지점에서 트레이닝이 진행되면서 푸르덴셜의 순이익은 몇 백억 대로 증가했으며 트레이닝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30년 동안 수익은 몇 천억대로 수직 상승했다. 더 이상 밥 프록터에게 미쳤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 트레이닝에서 적용된 것이 바로 ‘발산과 흡수의 법’칙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일즈에서 고객을 얻고, 실적을 얻고, 커미션을 얻는, 즉 ‘얻는 것’에 집중한다. 하지만 흐름을 ‘주는 것’으로 전환해야 돈 또한 따라올 수 있다. 높은 커미션을 받는 사람들은 그저 운이 좋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돈’이 결과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 원인은 ‘서비스’라는 것을 이해한 사람들이다. 받기 전에 먼저 주어야 하며, 수확하기 전에 먼저 씨를 뿌려야 한다. 내어주지도 않고 씨를 뿌리지도 않으면, 부를 향한 통로에 들어설 수 없다. 자기 생각과 감정, 상상을 외부 세계로 발산하면 그 결과를 고스란히 실제 삶과 일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이밖에도 진공상태를 싫어하는 자연의 성질을 활용해 좋은 습관을 채우는 ‘비움의 법칙’, 돈의 속성을 파악하고 플러스 감정으로 다뤄 더 많은 기회가 저절로 찾아들게 하는 ‘끌어당김의 법칙’ 등 삶의 흐름을 ‘플러스’로 전환하는 17가지 부의 법칙을 전한다. 책에 담긴 ‘부’와 ‘행복’으로 삶을 이끄는 법칙들을 실천해보자. 자신의 목표를 생생하게 현실로 인식해보자. 일상의 작은 반복들의 흐름을 바꿔나갈 때 돈에 지배당하지 않고 돈의 에너지가 플러스로 향하는 마인드의 힘을 반드시 체감하게 될 것이다. 어린아이의 잠재의식은 활짝 열려 있다. 갓 태어난 아이들은 말도 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주위에서 접하는 사람들의 생각들, 눈에 비치는 이미지들, 무의식적으로 접하는 아이디어들이 활짝 열린 잠재의식에 스펀지처럼 모두 흡수된다. 그렇게 여과되지 않고 들어간 모든 아이디어가 고정되고, 그것이 모여 습관이 되고 프로그래밍이 된다. 이때 내가 나를 바라보는 ‘셀프 이미지’도 형성된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자아상이 이때 모두 형성되는 것이다. 따라서 마인드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주위 환경에 의해 형성된 ‘나는 뭘 해도 안 돼’, ‘나는 부자가 될 리 없어’ 같은 자아상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가게 된다. ‘반드시 부자가 되겠다’, ‘반드시 승진하겠다’, ‘내 사업을 늘려가겠다’, ‘매출을 늘려가겠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겠다’ 등 모든 사람은 인생에서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고 싶어 하고 더 잘살고 싶어 한다. 좀 더 행복해지고, 좀 더 건강해지고, 좀 더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부단히 애쓰고 노력하면서 보이는 행동을 바꾸고자 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고 힘만 빠진다. 그런데 인생에서 보이는 결과를 바꾸고자 한다면, 원인이 바뀌어야 한다. 즉, 열매가 달라지길 바란다면 우선 뿌리가 달라져야 한다. 사과 씨를 심으면 사과가 열리는 것은 극히 당연한 자연의 이치다.


해커스 토익 왕기초 RC Reading 리딩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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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소설,일반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영어 문법 및 구문 독해의 기본 개념이 정리된 '기본기 코너'와 '기초부터 차근차근' 코너를 통해 토익 리딩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학습한 문법 지식과 구문 독해 방법을 바탕으로 직접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지문 유형을 수록하였다. 또한, 토익 리딩 기본 개념과 핵심포인트를 확실하게 점검할 수 있는 풍부한 연습문제를 수록하였다.[기본기] 문법 기본기 리딩 기본기 1주 1주 1일 Part 5&6 주어·동사 Part 7 주어·동사 해석하기 1주 2일 Part 5&6 목적어·보어·수식어 Part 7 목적어·보어 해석하기 1주 3일 Part 5&6 명사 Part 7 명사 해석하기 1주 4일 Part 5&6 대명사 Part 7 대명사 해석하기 1주 5일 Part 5&6 형용사 Part 7 형용사 해석하기 1주 6일 Part 7 이메일/편지·양식 2주 2주 1일 Part 5&6 부사 Part 7 부사 해석하기 2주 2일 Part 5&6 전치사 Part 7 전치사 해석하기 2주 3일 Part 5&6 접속사 Part 7 접속사 해석하기 2주 4일 Part 5&6 동사의 형태와 종류 Part 7 동사 해석하기 2주 5일 Part 5&6 조동사 Part 7 조동사 해석하기 2주 6일 Part 7 기사·메시지 대화문 3주 3주 1일 Part 5&6 주어·동사의 수일치 Part 7 수일치 문장 해석하기 3주 2일 Part 5&6 시제 Part 7 시제 해석하기 3주 3일 Part 5&6 능동태·수동태 Part 7 수동태 해석하기 3주 4일 Part 5&6 to 부정사 Part 7 to 부정사 해석하기 3주 5일 Part 5&6 동명사 Part 7 동명사 해석하기 3주 6일 Part 7 광고·공고 4주 4주 1일 Part 5&6 분사 Part 7 분사 해석하기 4주 2일 Part 5&6 명사절 Part 7 명사절 해석하기 4주 3일 Part 5&6 부사절 Part 7 부사절 해석하기 4주 4일 Part 5&6 형용사절 Part 7 형용사절 해석하기 4주 5일 Part 5&6 비교 구문 Part 7 비교 구문 해석하기 4주 6일 Part 7 안내문·회람 [부록] 문법 용어 인덱스 불규칙 변화 동사 [해설집 (책 속의 책)]토린이를 위한 토익 첫걸음 해커스 토익 왕기초 READING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처음으로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왕초보 레벨의 학습자 분들 2. 기초가 부족해서 시중에 나와 있는 토익 교재로 학습하기 어려운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기초부터 탄탄하게 토익 리딩 4주 완성! 1) 영어 문법 및 구문 독해의 기본 개념이 정리된 '기본기 코너'와 '기초부터 차근차근' 코너를 통해 토익 리딩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음 2) 학습한 문법 지식과 구문 독해 방법을 바탕으로 직접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지문 유형 수록 3) 토익 리딩 기본 개념과 핵심포인트를 확실하게 점검할 수 있는 풍부한 연습문제 수록 2. 실제 토익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돕는 풍부한 문제 제공 1) 실력 UP! 연습문제 학습한 내용을 문제에 적용하여 풀어봄으로써 토익 리딩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음 2) 자신감 UP! 실전문제 실제 토익 시험과 유사한 형태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토익 실전 감각 향상 가능 3. 지문 끊어 읽기와 상세한 해설로 모든 지문 및 문제 꼼꼼하게 학습 가능 1) 교재에 등장하는 모든 문장에 끊어 읽기를 제공하여 긴 문장의 구조를 쉽게 파악하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음 2) 모든 지문 및 문제에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해석을 제공하여 각 문장의 의미와 전체 문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음 4. 보충 학습을 돕는 '문법 용어 인덱스 및 불규칙 변화 동사' 수록 1) 교재에 등장하는 모든 문법 용어에 대한 설명을 통해 생소한 문법 용어의 학습을 도움 2) 헷갈리는 불규칙 변화 동사 목록을 수록하여 다양한 동사의 변화 형태를 익힐 수 있도록 함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1) 무료 '단어암기장' - 일별로 수록된 교재 핵심 단어를 확실하게 암기할 수 있는 '단어암기장' 제공 2) 무료 '단어암기 MP3' - 원어민 성우의 음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들으면서 외우는 '단어암기 MP3' 제공 1. 기초부터 탄탄하게 토익 리딩 4주 완성! 2. 실제 토익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돕는 풍부한 문제 제공 3. 지문 끊어 읽기와 상세한 해설로 모든 지문 및 문제 꼼꼼하게 학습 가능 4. 보충 학습을 돕는 '문법 용어 인덱스 및 불규칙 변화 동사' 수록


50의 품격은 말투로 완성된다
유영 / 김범준 (지은이) / 2020.09.03
15,000원 ⟶ 13,500(10% off)

유영소설,일반김범준 (지은이)
회사에서 상사나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뭔가 불편함을 감지했다면, 그때가 바로 나의 말투를 점검해볼 때이다. 내가 불편했다는 것은, 역으로 나 역시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말에 상대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말투는 습관으로 굳어진 만큼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마흔만 넘어도 꼰대 소리를 듣는 요즘, ‘나 때는 말이야’처럼 의도하지 않았지만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투가 있다. 젊어서는 ‘나’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하고 ‘나’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화술이 필요했다면, 나이가 들면 ‘상대’에 대한 배려가 깃든 부드러운 말투, 존중의 말투를 사용하여 품격을 올리는 화술이 필요하다. 이 책은 습관적으로 써오던 말투를 점검하는 것부터 오십에는 빼버리면 좋은 말, 젊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힘들어하는 4050세대들에게 어떤 태도로 그들과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자기도 모르는 사이 ‘꼰대’로 분류되어 사람들이 기피하는 상대가 되지 않았는지, 오십 이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지 인생 전반을 돌아볼 시간도 갖게 해준다.머리말 1장 말이 곧 나다 작은 말투 하나로 50의 변화는 시작된다 관계를 망치는 말투를 버리기로 했다 말의 내용만큼 형식이 중요하다 누군가의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사회적 체면과 이별한다 2장 아무도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겸손하게 질문하고 따뜻하게 이름을 부른다 ‘왜?’라고 묻기 전에 ‘그래!’라고 말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섣부른 위안의 말을 건네지 않는다 난처한 상황에서는 깔끔한 거짓말로 대처한다 나의 실수에는 엄격하게 타인의 실수에는 관대하게 하루에 열 번 ‘움메’만 해도 목소리가 바뀐다 나의 일과 나의 일이 아닌 것을 구분한다 ‘자만’의 말투가 아닌 ‘겸손’의 말투에 익숙해진다 나의 존재를 드러내는 대신 타인의 존재를 존중한다 3장 나를 낮출수록 품격은 올라간다 말부터라도 내가 먼저 대접한다 경험은 결코 나이 들지 않는다 50의 말은 오직 금과 같아야 한다 이제는 아부를 들을 때가 아니라 아부를 해야 할 때 나를 낮추면 상대방이 알아서 높여준다 핀잔이 아닌 믿음을 주는 말이 필요하다 정중한 인사는 그 자체로 감동의 언어다 말을 듣는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 자기 자랑도 센스 있게 ‘더 괜찮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어 ‘덜 괜찮은’ 사람과의 말을 아낀다 젊은것들? 젊은 님들! 호기심이 아니라 관심으로 다가선다 스치고 지나간 사람을 기억하고 말을 건네는 일 4장 더 이상, 말로 상처 주지 않는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은 끝까지 하지 않을 것 상대에게 닿을 수 있도록 좋으면 좋다고 말한다 분명하고 구체적인 표현으로 진심을 전달한다 나에게서 타인으로 관심이 옮겨갈 때 진짜 삶이 시작된다 잘못에는 사과를 할 줄 아는 50이 된다 리더의 언어는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아름다워’ ‘멋져’가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 의도를 왜곡하는 잘못된 말투 믿음을 핑계로 강요하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의 반응을 섣불리 예상하지 않는다 의미 없는 구호로는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한다 5장 50에는 조금 힘 빼고 말하기 ‘만약’에 얽매이지 않고 ‘이제부터’를 가까이 불행을 최대한 피하면 행복은 절로 찾아온다 나쁜 기억도 좋은 추억으로 만드는 말 작은 한마디 말에서 행복은 시작된다 중요한 사람이 아닌 소중한 사람이 되기를 따라잡는 것과 따라 하는 것은 다르다 예의와 배려가 있는 ‘좋아요’ 지금의 나를 그대로 긍정한다말 따로 마음 따로인 당신을 위한 말투 공부 회사에서 상사나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뭔가 불편함을 감지했다면, 그때가 바로 나의 말투를 점검해볼 때이다. 내가 불편했다는 것은, 역으로 나 역시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말에 상대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말투는 습관으로 굳어진 만큼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마흔만 넘어도 꼰대 소리를 듣는 요즘, ‘나 때는 말이야’처럼 의도하지 않았지만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투가 있다. 젊어서는 ‘나’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하고 ‘나’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화술이 필요했다면, 나이가 들면 ‘상대’에 대한 배려가 깃든 부드러운 말투, 존중의 말투를 사용하여 품격을 올리는 화술이 필요하다. 이 책은 습관적으로 써오던 말투를 점검하는 것부터 오십에는 빼버리면 좋은 말, 젊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힘들어하는 4050세대들에게 어떤 태도로 그들과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자기도 모르는 사이 ‘꼰대’로 분류되어 사람들이 기피하는 상대가 되지 않았는지, 오십 이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지 인생 전반을 돌아볼 시간도 갖게 해준다. 나이 50, 말투만 바꿔도 미간이 풀어지고 인생이 술술 풀린다! 나이 오십이 되면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떠나간다고 한다. 직장에서 밀려나고 가정에서의 역할이 줄어들다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본인이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사회적 외톨이’가 되어가는 것이다. 《50의 품격은 말투로 완성된다》의 저자 역시 오십에 이르러 주변을 살펴보니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은 없고 입맛에 맞는 말을 해주는 사람만 남아 있는 현실에 맞닥뜨렸다. 상대의 말을 뭉개고 내 말만 정답이라고 말하는 태도가 관계를 망치고 있었다.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고 좋은 사람들과도 함께하는 시간을 더 늘리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지금의 ‘말투’를 점거해보는 일이었다. 10여 년을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 역시 오십이라는 나이에 이르러 자신의 말투를 점검해보니 문제가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오십 전에는 사회에서 내가 하고 싶었던 말만 해도 되는 위치에 있었고, 가정에서는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의 이야기를 흘려들으며 살아도 괜찮았다. 하지만 잘못된 말투인지 알면서도 그대로 사용한다면 사람들과의 관계는 점점 더 소원해질 수밖에 없다. 설령 주변에 남아 있는 사람이 있더라도 진심을 터놓는 사이가 아닌 필요에 따라 남아 있는 사람일 수 있다. 책은 나이가 들수록 대화가 어려워지는 사람들, 특히 젊은 부하직원, 자녀와의 대화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그들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모든 ‘문제’도 말투에서 시작된다!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4050을 위한 최적의 말투 교정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되기도 하지만 모든 ‘문제’ 역시 말투에서 시작되기도 한다. 우리 사회의 기업인, 정치인, 유명인은 물론 한 가정의 붕괴도 잘못된 말투에서 비롯된다. 그만큼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특히 50의 말투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반추하고, 또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점검해봐야 한다. 나이에 어울리는 행동과 말을 뜻하는 ‘나잇값’이라는 단어처럼 지금 나이에 어울리는 말투, 목소리 톤, 태도를 갖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왜 없는지, 내가 그들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는지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회사에서 후배나 동료들이 피한다거나, 집에 퇴근해도 반기는 사람이 없다면 더더욱 말투 교정이 시급하다는 뜻이다. 나이를 먹고 지위가 높아질수록 입담보다 말투가 더욱 중요하다. 나이와 지위는 곧 ‘영향력’이고, 이는 그대로 말투에 반영된다. 영향력이 커질수록 말투가 끼치는 힘도 커지기에, 상대방이 주눅 들지 않도록 그들의 입장을 잘 살펴야 한다. 즉, 나에게 어떤 선택 권한이 있을 때 나의 선택을 실행할 사람이 적극적으로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영향력이 커졌음에도 상대방의 생각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말한다면, ‘꼰대’에 지나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지위가 올라갈수록 무조건 겸손해지겠다’는 생각은 대화를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다. ‘핀잔’이 아닌 ‘믿음’을 주는 말투, ‘자만’이 아닌 ‘겸손’의 말투, ‘만약 그랬더라면’ 하며 후회가 가득한 말투 대신 ‘이제부터’라는 희망의 말투를 습관처럼 써보자. 말투 하나만 바꿔도 어색하고 어렵기만 했던 관계가 부드러워지고, 더 나아가 주변을 긍정의 기운으로 채우게 될 것이다. “말이 곧 품격이다!” 매력적인 50, 혐오스러운 50, 말투가 결정한다! 습관처럼 굳은 말을 바꾸기란 사실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대화법을 익히고 말공부를 하는 것은 ‘말이 곧 나’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말이 곧 나의 인격을 드러내준다. 하지만 말투는 습관이기에 습관처럼 쓰는 말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와 곤란한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서 오명을 쓰기도 하고, 의도와 달리 해석되어 상대에게 오해를 사기도 하고, 때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말실수를 한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평범한 직장인이고, 한 가정의 가장인 저자는 적어도 나이 오십에는 ‘말’ 때문에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지는 말자고 한다. 말투 하나만 바꿔도 매력적인 오십으로 거듭날 수 있다. 하지만 또 말투 하나가 혐오스러운 오십을 만들기도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책은 말투를 바꿈으로써 찾아올 오십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더는 말 때문에 손해보기 싫은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로 상처 주기 싫은 사람, 품격 있는 삶을 꿈꾸는 사람에게 이 책은 인생 마지막 말투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말투’라는 자기암시를 통해 인생 후반, 변화의 단초를 마련해보자.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명을 알았다는 뜻으로, 나이 50세를 비유적으로 이릅니다. 《논어論語》에 나오는 말인데 공자孔子가 나이 쉰에 천명天命, 즉, 하늘의 명령을 알았다고 한 데서 연유해 50세를 가리키는 말로 굳어졌다고 합니다. 이쯤에서 나를 되돌아봅니다. 지금 50의 나에겐 하늘의 명령을 깨닫는 것보다 나 자신의 말투를 알아채는 게 더 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아언知我言’이라고나 할까요. _머리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계 속에서 무심코 내가 실수했던 말투의 목록은 끝이 없다. 이미 지나간 말들이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찾아내 용서를 빌고 싶다. 더 부끄러운 게 있다. 나는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밑도 끝도 없이 변호하는 것에 익숙했었다. ‘나만’이라는 단서를 붙이는 데 익숙했던 나의 말버릇이 그러하다.“나만 억울한 거야.” “나만 소외됐다고.” “나만 꼭 이렇게 된다니까.”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
달 / 김원희 (지은이) / 2020.08.13
13,500원 ⟶ 12,150(10% off)

소설,일반김원희 (지은이)
저자 김원희는 여느 보통의 부산 할머니이다. 보통의 할머니이지만 모험심이 넘치고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매일매일 궁금한, 젊은이들과 나누는 이야기에 기뻐하고 동년배들에게는 파이팅을 보내는,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소비할 줄 아는 할머니이다. 그래서, 지팡이를 짚을 나이가 되어가지만 그 대신 여행 짐을 싸서 캐리어를 끈다. 하고 싶은 건 많고, 해외 자유 여행에 나이 제한은 없으니까. 김원희 할머니의 여행은 청년들의 여행과는 조금 다르다. 그들과는 다른 생각으로, 다른 시선으로, 다른 모습으로 여행한다. 그럴 수밖에 없다. 가방에는 관절약과 소염제, 찜질 팩이 들어 있고 무리하지 않는 여행을 해야 하니까. 하지만 그렇게 떠나온 여행지에는 '내가 살아온 시간과 지나온 시간'이 있고 그런 시간들은 '아직은 이 세상을 영원히 떠날 때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영화나 책 속의 풍경을 마주하고 싶어 찾아 떠난 여행지에는 "안녕하세요?" 하고 서툰 한국말을 걸며 길을 안내해주는 청년들이 있고 모닝펍에서 생맥주 한잔을 즐기는 동네 사람이 있으며 홀로 배낭을 메고 세계 자유 여행중인 75세 일본 할머니 '언니'도 있었다. 유명한 건축물보다도 타국의 동년배들의 삶이 눈에 들어오고, 청년들의 자유로운 모습에 매혹당하고, 어디에서나 마음의 자물쇠가 풀리기도 한다. 예약은 'Reservation'으로만 알았는데 'Book'이라는 단어에도 같은 뜻이 있다는 걸 여행하지 않았다면 영영 몰랐을 것이다. 세계 여러 곳에서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아름다운 에피소드를 만들어간다. 그렇게 이 책에서 나이듦의 경험과 그 나이여서 가능한 흥미로운 통찰, 신선한 시선으로 즐거운 삶을 이야기한다.1부 지팡이는 아직 아니다, 캐리어를 끌자! 당당하게 70세 남아 있는 육신을 마음껏 쓰고 가야지! 유골이라면 운송비도 그다지 들지 않는다 왓츠 인 마이 백! 여행이 좋은 진짜 이유 간절한 시간 사람 구경 숙소를 아주 열심히 닦았다 하루 벌었다! Book & Reservation 모두 다 한류 덕분입니다 우리 ‘미니 바’ 가서 맥주 마실까? 안나 카레니나의 로망 양손에 피자 맥주를 들고 도망치다 브라보, 마이 팁! 관장약을 일본어로 어떻게? 작은 생선 피자 그리스 할배 남자친구 모닝 펍이 있는 동네에서의 한 달 인생은 아름다워 소파에서 일어나 자유 여행! 2부 할줌마는 즐겁습니다 아줌마 vs 할머니 이웃집 할머니의 조언 할매는 부재중 버킷 리스트 저도 젊습니다 나이가 들면 어디서나 넉살이 좋아진다 비틀스 아니고 부산 할매들 웬수 원희는 몇 짤? 스타킹 목욕탕 1 목욕탕 2 아뿔싸! 나는 용감했다 3부 늙어가는 건 참 괜찮은 일이구나 세대 차이 경로 우대해주세요 아줌마는 강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보시오, 미국인 선생 나이가 들면 그저 그리운 나의 그녀 그 선택은 최선이었다 조금은 아파도 좋은 나이 벚꽃이 지고 난 후에 우리는 부활할 수 있을까? 할머니 학생입니다 극한 직업 지금이라면 나는 쇼호스트였을까 영감은 엄마하고 오붓한 시간 보내세요 건지섬의 할머니로 살아볼까? 다음 생이 있다면 에필로그 100살이 되어도 캐리어를 끌어야지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하고 싶은 게 있답니다 지팡이를 짚는 대신 캐리어 끄는 할머니의 해외 자유 여행! 지금 여러분은 어느 나이를 살고 있나요? 하고 싶은 일은 얼마나 있나요?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의 저자 김원희는 여느 보통의 부산 할머니입니다. 보통의 할머니이지만 모험심이 넘치고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매일매일 궁금한, 젊은이들과 나누는 이야기에 기뻐하고 동년배들에게는 파이팅을 보내는,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소비할 줄 아는 할머니입니다. 그래서, 지팡이를 짚을 나이가 되어가지만 그 대신 여행 짐을 싸서 캐리어를 끕니다. 하고 싶은 건 많고, 해외 자유 여행에 나이 제한은 없으니까요. 김원희 할머니의 여행은 청년들의 여행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들과는 다른 생각으로, 다른 시선으로, 다른 모습으로 여행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죠. 가방에는 관절약과 소염제, 찜질 팩이 들어 있고 무리하지 않는 여행을 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떠나온 여행지에는 ‘내가 살아온 시간과 지나온 시간’이 있고 그런 시간들은 ‘아직은 이 세상을 영원히 떠날 때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줍니다. 영화나 책 속의 풍경을 마주하고 싶어 찾아 떠난 여행지에는 “안녕하세요?” 하고 서툰 한국말을 걸며 길을 안내해주는 청년들이 있고 모닝펍에서 생맥주 한잔을 즐기는 동네 사람이 있으며 홀로 배낭을 메고 세계 자유 여행중인 75세 일본 할머니 ‘언니’도 있었습니다. 유명한 건축물보다도 타국의 동년배들의 삶이 눈에 들어오고, 청년들의 자유로운 모습에 매혹당하고, 어디에서나 마음의 자물쇠가 풀리기도 합니다. 예약은 ‘Reservation’으로만 알았는데 ‘Book’이라는 단어에도 같은 뜻이 있다는 걸 여행하지 않았다면 영영 몰랐을 거예요. 세계 여러 곳에서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아름다운 에피소드를 만들어갑니다. 그렇게 이 책에서 나이듦의 경험과 그 나이여서 가능한 흥미로운 통찰, 신선한 시선으로 즐거운 삶을 이야기합니다. 모두, 그 나이여서 가능한 일입니다. 아줌마 할줌마 할머니? 됐고! 70대 인생의 진짜 멋진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나이들 거라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김원희 할머니 역시 자신이 ‘할머니’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어느새 자식도 있고 손주도 있어 당연히 할머니가 된 걸 스스로 알고 있는데도 누가 “할머니, 할머니!” 하고 부르면 그게 자신을 부르는 소리인 줄도 모르고 그만 가만히 있습니다. 71세이면 이제 더는 아줌마는 아니지, 그렇다면 ‘할줌마’인가, 그치만 엄연히 ‘할머니’이지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노년’은 공식적으로 65세부터이니까요. 그렇게 평범하게 나이듦을 받아들이면서도 그래도 그냥 ‘할머니’는 아쉬워서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기로 했습니다. 노년의 나이를 훌쩍 넘기도록 이 나라에서 오래 열심히 살아왔으니, 이제는 뜻대로 행하며 살아도 크게 어디에 어긋나지 않는 나이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의지와는 다르게 몸은 점점 노쇠하고 건강도 예전만 못합니다. 꼼꼼히 준비해서 외출했다가 ‘아 맞다!’ 하고 다시 되돌아오는 일을 여러 번 반복합니다. 가끔은 세대 차이를 경험하고, 때로는 점점 나이들어가는 자신의 모습에 온갖 서글픔과 애긍을 느끼기도 합니다. 세상을 먼저 떠나간 지인의 소식에 마음 한 켠이 서늘해지고, 복지관에서 만나는 노인 학생들에게 안부를 건넵니다. 진짜 멋지게 살고 있지만 그 나이의 이면에서 필히 느낄 수밖에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김원희 할머니는 1950년생. 한국전쟁 때에 태어나 산전수전 다 겪고 해볼 것도 다 해봤습니다. ‘전쟁’부터 시작해서 ‘해외 자유 여행’을 하는 삶을 어떻게 추이할 수 있을까요? 김원희 할머니만의 솔직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에 가득 담아놓았습니다. 재밌지만 되돌아보면 또 서글프고, 서글프지만 되돌아보면 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담아놓았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나이는 들어가지만 할머니의 버킷 리스트는 자꾸만 늘어납니다. 할 수 있는 것들, 해보고 싶은 것들을 다 해보렵니다. 할머니의 인생은 즐겁고, 나이가 들어서 좋은 일은 많습니다. 시니어 세대, 인생의 전환점을 돌아 인생 후반이 여전히 즐거운 모험이기를 바랍니다.‘해외 자유 여행’이란 멋스러운 단어가 주는 풍족함 이상으로, 내가 그 어려운 행위를 스스로 하고 있는 것, 그렇게 그리스란 나라에 와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그 행위 자체가 더 만족스러운 것이다.내가 나이듦에 있어서 무기력하지 않고 젊은이들처럼 해낼 수 있는 것, 그 긍정적인 마인드와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 노년이기에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함.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_ 「여행이 좋은 진짜 이유」 외국에서도 사람 구경은 재밌다. 세상엔 별사람들이 다 있다. 그 유명한 에펠탑 앞에서도 에펠탑보다 그 앞에서 서로 껴안고 입을 맞추는 또래의 노부부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어깨를 온통 드러낸 것도 모자라 젖꼭지가 보일 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옷을 입은 젊은 여인이 눈에 들어온다. 노천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 할아버지를 보면, 저 노인네가 나보다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를 가늠하려 한다._ 「사람 구경」 “그럴 수도 있지!”자신의 무지를 당당함으로 무장하기도 하고 뻔뻔하게 받아들일 줄도 안다. 설령 상대의 실수라 하더라도 이렇게 웃으며 넘어가는 지혜로움도 있다. 다툼이 생겨 서로 떨어질 경우, 낯선 나라에서 혼자라는 것이 얼마나 감당 못할 외로움인지, 불안스러운 환경인지 알기 때문이다.나이를 먹으면 혼자가 두렵다. 젊었을 때는 혼자, 고독, 사색, 그런 멋진 낱말들이 그립지만 노년이 되면 그런 것이 얼마나 두려운 낱말들인지 알게 된다._ 「하루 벌었다!」


미운 네 살 이야기 육아
로그인 / 이나훈 (지은이) /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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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육아법이나훈 (지은이)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역할은 아이를 이해시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고,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스토리텔링을 제시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들에 대한 답으로, 아이와 부딪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욱하거나 윽박을 지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40개의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담았다.들어가는 말 1장_스스로 하는 습관을 만드는 스토리텔링 01 거품아저씨, 또 만나요 | 손 씻기 02 잠꾸러기 위를 깨워보아요 | 물 마시기 03 참 잘했어요! | 스스로 밥 먹기 04 몸속 여행 | 골고루 먹기 05 긴바늘과 시합해요 | 제시간에 먹기 06 벌레 잡기 놀이해요 | 양치하기 07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옷 입기 08 신발을 찾아요 | 신발 정리하기 09 대청소 날이에요 | 청소와 빨래하기 10 괜찮아 괜찮아 | 심부름하기 2장_사회성을 기르는 스토리텔링 01 앗, 우리 빵이 다 어딜 간 거 야 ?| 친구를 때리거나 물 때 02 꼭꼭 숨어라 | 혼자서만 놀 때 03 소망이네 가족의 축구 시 합| 이기는 것에 집착할 때 04 마음에 호~ 해주세요 | 마음 상처 치유하기 05 분노 게이지가 슉슉 올라가 요| 감정 조절하기 06 오늘은 어린이집 가는 날| 어린이집 등원하기 07 내 자리에서 짝짝짝 | 인사 습관 기르기 08 우리 가족 발표회 | 수줍은 아이 발표력 기르기 09 캠핑을 갔어요 | 양보하기 10 신호등 놀이 | 약속 지키기 3장_좋은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스토리텔링 01 에헴! 호랑이도 무서워 도망가는 배잼 | 배도라지청 먹기 02 폭탄에도 끄떡없는 해초맨의 비결 | 소고기미역국 먹기 03 빨리 달리고 싶은 말 | 당근 먹기 04 엄마 크레인 출동! | 대답을 하지 않을 때 05 엄마, 사탕 까주세요 | 기다릴 줄 아는 아이 되기 06 엄마 되기 놀이 | 자제력 기르기 07 아랫집 쌍둥이 | 층간 소음 내지 않기 08 우유빵 얼마에요? | 경제관념 바로 세우기 09 내 친구 다송이 | 성교육 10 다람쥐 가족 | 가족의 철학 4장_위안을 주는 스토리텔링 01 구름 뽀뽀 | 소리를 무서워할 때 02 밤하늘 안녕 | 어둠을 무서워할 때 03 영화관 나들이 | 낯선 곳을 두려워할 때 04 돌고래야, 나랑 같이 놀자 | 쉬야 하기 05 똥의 길 찾기 | 응가 하기 06 눈을 감고 양을 세어 보아요 | 머리 감기 07 엄마와 책 읽기 | 책과 친해지기 08 행복한 미술 놀이 | 그림 그리기 09 자장자장 우리 엄마 | 잠자기 10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말 | 좋은 말 심어주기 나가는 말광고기획자 엄마의 스토리텔링 육아법 이것은 ‘성장’이다! 하나하나 배우면서 아이와 함께 매일 조금씩 성장해야 하는 엄마에게 육아는 눈앞에 놓인 산처럼 버겁고 막막한 상대다. 이 책은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역할은 아이를 이해시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고,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스토리텔링을 제시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들에 대한 답으로, 아이와 부딪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욱하거나 윽박을 지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40개의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담았다. 거부하고, 떼쓰고, 제멋대로 하던 아이는 이야기를 통해 어느새 행동이 바뀌고 마음이 움직이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낸다. 그렇다, 이것은 성장이다! 소리 지르지 말고 아이 스스로 움직이게 하라!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자기주장 앞에서 차분하게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서 똑 부러지게 훈육하는 엄마가 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네 살은 엄마와 아이 양쪽 모두에게 힘겨루기의 시기다.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되고 말을 알아듣다 보니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아이의 본색이 서서히 드러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끝없이 고집과 변덕을 부리고 떼를 쓰는 것을 넘어 심할 경우 자신의 행동을 제지당한 데 대한 반항의 표시로 어른을 꼬집거나 때리는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아이도 있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엄마는 아이가 떼를 쓰거나 고집을 부리면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고, 최악의 경우 매를 들기에 이른다. 이럴 때마다 ‘미운 네 살’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 『미운 네 살 이야기 육아』는 이런 모든 상황에서 소리 지르지 않고 아이를 자연스럽게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스토리텔링을 제시한다. 다시 말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를 만들어서 하고자 하는 말 대신 들려주는 것이다. 저자 이나훈은 18년차 광고기획자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설득해야 하는 자신의 직업을 육아에 적용,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만들고 아이에게 직접 들려주었던 40편의 이야기를 제시한다. 아이와 부딪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욱하거나 윽박을 지르는 대신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여기에 이야기의 배경이 된 에세이를 곁들여 동화를 통해서는 문제 해결 방법을, 에세이를 통해서는 위안을 얻는 기회를 마련한다. 양치하기, 손 씻기, 밥 먹기처럼 초반에 습관을 바르게 들여놔야 하는 일상, 감정 조절하기나 발표 습관 기르기처럼 아이의 성향과 관련된 부분, 자제력 기르기와 경제관념 키우기 같은 꽤 오랜 시간을 두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 어둠에 대한 공포 없애주기나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처럼 마음의 결단이 필요한 순간까지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들에 대한 답이다. 공감과 이해, 부모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육아가 힘든 이유는 끝이 없고 답이 없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기 위해 성장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아이에게 부모는 선생님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 답을 모를 때가 많다. 하나하나 배우면서 해결책을 찾으며 아이와 함께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방법밖엔 없다. 사실 아이의 마음을 잡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물질적인 것도 있고, 강압적으로 통제하는 방법도 있다. 이 중 물질과 강압적인 통제는 어른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일지 모른다. 하지만 물질과 통제로 크는 것이 좋지 않은 방법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이 책은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역할은 아이를 이해시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고,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라고 말한다. 스토리텔링은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저자는 “스토리텔링 육아는 아이와 공감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의 입장에서 마음을 함께 느끼고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다. 스토리를 생각하다 보면 욱하는 순간을 넘길 수 있다. 부모에게 기다림의 여유를 주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의 눈높이에서 부모가 희망하는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다. 아이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일 에너지를 받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이와 공감하는 과정에서 거부하고, 떼쓰고, 제멋대로 하던 아이는 이야기를 통해 어느새 행동이 바뀌고 마음이 움직인다. 엄마들이여, 아이의 마음을 잡으려면 스토리텔러가 되라 이야기의 힘은 강하다. 육아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또 누군가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받으며 엄마는 매일 조금씩 더 성장해 갈 힘을 얻는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화를 내고 소리 지르는 것이 육아에 큰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넘어 이야기를 통해 몸도 마음도 성장해 가는 엄마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를 울게 하고 웃게 하지만 매일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미워하려 해도 미워할 수 없는 네 살이 다섯 살이 되고 여섯 살이 되는 성장의 과정을 이 책과 함께하길 바란다. 육아가 막막해서 스토리텔링을 시작했다. 아이가 커가면서 맞닥뜨리는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깜깜하기만 한데 그걸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다. 서너 살이 되면서 아이의 자기주장은 점점 늘어갔다. 차분하게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서 똑 부러지게 훈육하는 엄마가 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며 터득한 방법이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광고 회사에 다니면서 늘 해온 일이 기획 업무다. 대상의 속성을 파악하고, 전달하려고 하는 핵심 메시지를 설정하고, 이를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내게 맡겨진 육아 프로젝트를 거의 직업병 수준으로 고민한 끝에 내 아이에게도 이 방식을 적용해보기로 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를 만들어서 하고자 하는 말 대신 들려주기로 한 것이다. _‘들어가는 말’ 중에서 “이 거품아저씨는 세균을 먹는데, 먹고 나면 왕뚱뚱보 아저씨가 된대. 거품아저씨~ 손가락, 손톱, 손등, 손바닥, 여기 있는 세균 다 먹어요!”나는 꼼꼼히 손을 문질러 거품이 점점 커지는 것을 보며 이야기를 계속했다. “이것 봐. 왕뚱뚱보 거품아저씨가 됐지?”아이는 당장에 발판을 놓고 올라서며 내 옆으로 와 거품 비누를 달라고 한다. 꼼꼼하게 손을 문지르며 뚱뚱보 거품을 만들어낸다. 자못 심각한 표정으로 열중하는 아이 표정을 보니 뿌듯한 마음에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몇 달 되지 않았지만, 밥을 먹기 전이나 외출했다 돌아올 때 거품아저씨를 만나게 해준 결과 아이 혼자 손 씻는 습관이 잘 잡혀가는 게 보였다. 1장_스스로 하는 습관을 만드는 스토리텔링 ‘거품아저씨, 또 만나요(손 씻기)’ 중에서


마이너리티 이재명
지식의숲(넥서스) / 김용민 (지은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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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소설,일반김용민 (지은이)
김용민이 왜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갈망하는지를 다룬 책이다. 이재명에 대한 호불호에서 판단이 멈춰 있는 이들에게 그를 더 세밀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작은 관문이 되기를 바란다. 인상비평에 한정해서 판단하기엔 이재명의 가치가 간단하지도 허약하지도 않다.머리말 1. 전사(前史) -가난한 어린 시절 -공장에서 공정을 깨우치다 -검정고시에서 사법고시까지 -이재명의 그 사람, 이영진 2. 정치입문 -정치입문의 길로 인도한 부패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전국적 성남시장의 길 3. 타고난 행정가 -공직사회 다잡기 -뼈를 주지 않는 협상의 리더십 -보수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 4. 필생의 숙제, 기본소득 -보수도 뛰어든 기본소득 논의 -질기게 따라붙는 ‘재원 마련 대책’ -보수의 오랜 거짓말, 선별복지 -코로나19 위기를 기본소득 실험의 장으로 -핀란드 스위스 기본소득 실험은 실패? -유럽 기본소득과 이재명식 기본소득의 차이 5. 대권과 이재명 -2017년 도전사 그리고 후유증 -10년, 영혼까지 털린 수사 -그리고 대법원 판결 6. 대권주자 이재명 -이재명의 힘을 이루는 원천들 -이재명의 단점 그리고 위기 -이재명 vs 이낙연, 이재명 vs 윤석열 인터뷰, 김용민이 만난 이재명 꼬리말 부록, 사진으로 보는 이재명이재명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공약이행률 90%, 경기도 도정 평가 만족도 79% 마이너리티의 대표에서 차기 대권주자까지 이재명을 말하다 코로나 위기대응의 NO.1 강력한 대권후보로 떠오른 이재명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톺아보는 이재명의 정치철학부터 그 실행력까지! 이 시대, 마이너리티 이재명. “나는 밟힐수록 커지는 돌멩이” 시사평론가 김용민, 마이너리티 대표에서 차기 대권주자까지 이재명을 기록한다. 초졸 산업재해 장애인부터 변호사, 도지사 그리고 악플의 세례를 받는 유명인이 되기까지. 아니, 그 너머의 이재명을 살펴본다. 거짓과 진실, 말과 행동, 반성과 평가, 당선 무효의 위기와 차기 대권주자, 그리고 그 무엇보다 ‘마이너리티’의 아이콘으로서 이재명을!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누군가에게 맡길 때 우선 ‘능력’을 본다. 능력 따지는 것이 대통령 선거라고 다를까? 세상을 바꿔보라며 국가 권력을 맡겼을 때 가장 기대치에 부응해 수행할 인물이 누구인지 국민은 저울질한다. 대권주자 순위로 보나 광역단체 시·도민의 시도지사 업무수행 평가로 보나 현재 스코어 ‘이재명’이 으뜸이다. 이 책은 김용민이 왜 이재명 시대를 갈망하는지를 다룬 책이다. 이재명에 대한 호불호에서 판단이 멈춰 있는 이들에게 그를 더 세밀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작은 관문이 되기를 바란다. 인상비평에 한정해서 판단하기엔 이재명의 가치가 간단하지도 허약하지도 않다.
2020 에듀윌 KBS한국어능력시험 2주끝장
에듀윌 / 신은재, 김지학 (지은이) / 2020.01.12
25,000원 ⟶ 22,500(10% off)

에듀윌소설,일반신은재, 김지학 (지은이)
기록이 증명하는 판매 1위, 단기 공략서! KBS한국어능력시험 교재 선택의 기준, 《KBS한국어능력시험 2주끝장》!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출패턴 분석을 통한 2주 초집중 공략! 《KBS한국어능력시험 2주끝장》의 기출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한 '기출유형+기출필수 개념+기출변형 문제'와 2주 초집중 플랜을 통해 학습하면, KBS한국어능력시험 2주면 충분하다! 기본적인 이론이 갖추어져 있고 국어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 기본 지식에 상관없이 단기간에 한 권으로 끝내기를 원하는 수험생, 일단 한 번 응시해서 실력을 확인하고 다음에 등급을 올리려는 수험생들에게 확실한 효과를 제공할 것이다.[특급부록] 어휘·어법 BEST 기출 책갈피 플래너 머리말 왜 에듀윌 2주끝장인가 시험의 모든 것 기출분석의 모든 것 PART Ⅰ. [1~15] 듣기ㆍ말하기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듣기 02 듣기+말하기(통합 문제) PART Ⅱ. [16~45] 어휘ㆍ어법 [어휘]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고유어 02 한자어 03 어휘 간의 의미 관계 04 관용 표현 - 속담/한자 성어/관용구 05 순화어 [어법]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출제빈도 높은 한글 맞춤법 02 한글 맞춤법 - 띄어쓰기 03 한글 맞춤법 - 문장 부호 04 표준어/표준 발음 05 외래어/로마자 표기법 06 올바른 문장 사용 능력 07 문법 요소의 이해 고등급을 위한 스페셜 어휘·어법 공략 모의고사 PART Ⅲ. [46~50] 쓰기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쓰기 02 쓰기 PART Ⅳ. [51~60] 창안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시각 자료를 통한 내용 생성 02 조건에 따른 내용 생성 PART Ⅴ. [61~90] 읽기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문학 - 현대시 / 현대소설 02 학술문 - 인문 / 예술 / 과학 / 사회 03 실용문 PART Ⅵ. [91~100] 국어문화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국어 생활 02 국어학 03 국문학 파이널 실전동형 모의고사 OMR카드 |이 책의 구성 아무 이론이나 보지 말라! 시험에 나온, 나올 개념을 보라! 아무 문제나 풀지 말라! 기출변형 문제를 풀라! 1. 시험에 나오는 것만 확실하게! 단기 최적화 커리큘럼 이론을 공부하기 전, 문제를 풀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이론을 공부해야 하며,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의 최근기출 28회분 2,800문항을 집중분석해, KBS한국어능력시험 100문항의 일정한 출제패턴을 발견하였다.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최근기출 4회분 전 문항 한눈에 보기'를 통해 문항 순서별 고정 유형과 출제된 개념들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후, 최근기출 28회분 총 2,800문항 전 문항 분석결과를 취합한 기출패턴을 제시하였다. ▶기출유형 익히기 KBS한국어능력시험은 100문항의 출제패턴이 고정적이다. '기출유형 익히기'를 통해서 영역별 대표기출유형을 익힐 수 있다. ▶시험에 나온!나올! 필수개념 기출&빈출 필수개념을 분석적이고 입체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방대하고 막연하게 느껴졌던 개념 및 이론 공부에 확실한 길을 제시하였다. ▶기출변형 문제 KBS한국어능력시험 출제패턴은 고정적!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를 통해 문제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고등급을 위한 스페셜 어휘ㆍ어법 공략 모의고사 출제비중 최고, 정답률 최저인 어휘ㆍ어법 영역을 집중 공략할 수 있도록 스페셜 모의고사를 구성하였다. 어휘ㆍ어법 실력을 점검해보도록 하자! ▶파이널 실전동형 모의고사 기출을 완벽 재현한 문항 배열과 구성으로 파이널 모의고사를 출제하였다. 모의 답안지와 함께 실전처럼 풀어 봄으로써 실전 감각을 올리도록 하자! 2. 얼마나,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려 준다! 2주 초집중 플랜 ▶차례&2주 플랜 KBS한국어능력시험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얼마나 어떻게 공부해야 내가 원하는 등급을 딸 수 있느냐'이다. 시험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 내용과 플랜이 한눈에 보이도록 목차를 구성하였다. ▶책갈피 플래너 2주 기본형 플랜, 2주 출제비중 우선형 플랜, 한 달 신중형 플랜, 1주 벼락치기형 플랜을 제공하여 내 수준과 스타일, 주어진 시간에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책갈피로 사용하며, 목표를 꼭 잊지 않고 달 성하도록 하자! 3. 수험생 100%가 탐내는 기출 바로 그 자료! [특급부록] 어휘ㆍ어법 BEST 기출 출제비중 최고, 정답률 최저의 어휘ㆍ어법 기출을 분석하여 BEST 기출 자료를 별책부록으로 제공한다. KBS한국어능력시험 수험생들이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빈출 어휘ㆍ어법 목록과 규정을 한 권에 담아, 시험 직전 혹은 시간이 부족할 때에는 부록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주의] 본책처럼 시간 내서 공부하지 말고, 하루 중 틈새시간을 이용해 볼 것! 4. 한국어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한국어 어휘ㆍ어법 기초특강으로 기본기부터! KBS한국어능력시험에서 어휘ㆍ어법 영역은 매우 중요하다! 국어 공부가 낯선 수험생을 위해 어휘ㆍ어법의 기초를 설명하는 한국어 어휘ㆍ어법 기초특강 무료 제공! (에듀윌 도서몰 book.eduwill.net에서 수강 가능)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이봄 / 마스다 미리 (지은이), 오연정 (옮긴이) / 2020.08.12
13,000원 ⟶ 11,700(10% off)

이봄소설,일반마스다 미리 (지은이), 오연정 (옮긴이)
마스다 미리는 평범한 일상을 정중하게 그리는 작가이다. 과장도 허세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품성을 드러내는 '어른'이다. 그런 마스다 미리가 이번 에세이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에서 40대의 일상과 마음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한다. 진짜 어른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마스다 미리는 40대를 시작하며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를 발표한 적이 있다. 이 에세이에서 작가는 '나이를 먹어 생기는 마음과 신체의 변화를 새로운 성장'이라고 정의한다. 이후 10여 년이 지난 지금, 마스다 미리는 여전히 성장하는 어른으로 살고 있을까. 마스다 미리의 이번 에세이를 읽다보면, 성장하는 어른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여전히 호기심 많고, 여전히 일상의 반짝임을 채집하며 행복해하고, 부모님 댁에 갈 때는 하룻밤 묵어도 되는지 부모님의 스케줄을 확인하며 적당한 거리감과 애틋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친구들과 즐거움은 공유하되 서로의 고민을 나눈다는 이유로 무례한 간섭을 하지 않는다. 여전히 타인의 단정적인 말투와 평가에 괴로워하고 고민한다.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 세계에는 타인에 대한 평가나 무례함이 존재하지 않는다. 고민의 방향은 무례한 타인을 향한 재평가가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에 대한 방식을 찾는 쪽으로 나아간다.번화가 밤거리에서 혼자 천천히 마냥 걷기 새로운 세상은 계속 있다 인생이 점점 줄어든다... 어른의 10분 스트로베리 킹 향기 대충 단정 짓기 달콤한 걸 좋아해서 불공평한 느낌 중고 시장에서 저를 기억하십니까? 신호 대기 딸기로 끝장 마쓰모토 여행 이렇게나 멋진 안경점에서 화장을 지워서 산뜻한 반드시 마음이 통하는 건 아니다 가나자와 여행 총무 덕분 어느 근사한 일요일 에세이 쓸 때 첫 줄은 이런 나, 저런 나 한국에서 3박 4일 도요카와 이나리 여행 내게는 완벽한 일요일 올 봄의 생각 와이파이 연결 나홀로 삿포로 여행 숙제 한 달에 한 번, 더없이 행복한 순간 길러보면 안다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다 학창 시절의 단체사진 한여름의 오후 5시, 어딘가 가자 아픈 구두를 신는 법 구두를 찾는 여행은 계속 바움할 시간 나만의 밤 나들이 갈까 침대 특급 ‘카시오페아’ 여행 끝내주는 인내력 자유 시간 동안의 외출 귀갓길 산책 나홀로 오키나와 여행 식물 키우기 선택“싫은 일이 있어 싫다고 생각하니 또 다른 싫은 일이 생기고, 하지만 그 덕분에 하나 앞서 싫었던 일은 희미해져 간다.” ● 성장하는 어른, 마스다 미리의 세계 마스다 미리는 평범한 일상을 정중하게 그리는 작가이다. 과장도 허세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품성을 드러내는 ‘어른’이다. 그런 마스다 미리가 이번 에세이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에서 40대의 일상과 마음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한다. 진짜 어른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마스다 미리는 40대를 시작하며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를 발표한 적이 있다. 이 에세이에서 작가는 ‘나이를 먹어 생기는 마음과 신체의 변화를 새로운 성장’이라고 정의한다. 이후 10여 년이 지난 지금, 마스다 미리는 여전히 성장하는 어른으로 살고 있을까. 마스다 미리의 이번 에세이를 읽다보면, 성장하는 어른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여전히 호기심 많고, 여전히 일상의 반짝임을 채집하며 행복해하고, 부모님 댁에 갈 때는 하룻밤 묵어도 되는지 부모님의 스케줄을 확인하며 적당한 거리감과 애틋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친구들과 즐거움은 공유하되 서로의 고민을 나눈다는 이유로 무례한 간섭을 하지 않는다. 여전히 타인의 단정적인 말투와 평가에 괴로워하고 고민한다.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 세계에는 타인에 대한 평가나 무례함이 존재하지 않는다. 고민의 방향은 무례한 타인을 향한 재평가가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에 대한 방식을 찾는 쪽으로 나아간다. 간사이 지방에 업무가 있어 오사카 본가에서 이틀을 묵었다. 묵을 즈음해서 2박을 해도 좋을지 미리 엄마에게 확인했다. 아빠도 엄마도 왠지 바빠 보였기 때문이다. _‘이런 나, 저런 나’ 중(80쪽) 대충 넘겨짚으며 신경질이나 완벽주의 등으로 순식간에 단정 짓는 사람도 있다. 욕실에서 사용한 목욕수건을 매번 세탁한다고 말했을 때, “결벽증 있어요?”라는 추궁을 받아 당황. 매번 세탁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몇 번 정도 사용하는 것일까. 남들도 그러하리라 의심치 않았던 나의 작은 세계에 놀라면서, 아냐 아냐, 그래도 역시 ‘결벽증’은 아니지 않을까. 이쯤에서 이불시트는 한 달에 두번 정도만 세탁한다고 밝히며 내가 결벽증까지는 아님을 증명하는 편이 나을까? 하지만 그런다고 내게 어떤 이득이 있을까? 서둘러 다른 사람에 대해 결론지으려는 심리는 뭘까. _‘대충 단정 짓기’ 중(26쪽) 모르는 것이 잔뜩 생겨 몇 번이나 문의하면서, “마스다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우선은 처음에 제대로 인사하는 것에 신경 썼다. 아니야, 그게 아니지. 그게 아니라고. ‘신경 썼다’는 생각이 또 틀렸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인사하는 일은 당연하지 않은가. _‘끝내주는 인내력’ 중(160쪽) 마스다 미리는 성장하는 어른이다. 그리고 반성하는 어른이다. 현실은 언제나 변하고, 우리의 시선도 변한다. 하지만 마스다 미리의 세계는 변하지 않는다. 실제 변화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조금씩 성장하기 때문이다. 충고하기 좋아하고, 반성하지 않으며, 관조하듯 세상을 품평하는 어른의 모습이 마스다 미리에게는 없다. 이런 어른친구를 곁에 둔다는 건 우리 인생의 작은 행운이 아닐까. ● 인생은 마스다 미리처럼! 특히 이번 에세이에서 마스다 미리는 신발도, 안경도, 여행도, 사람도 자신에게 맞는 쪽을 선택해도 좋다고 말한다. 예쁘지만 딱딱해서 발을 아프게 하는 구두를 길들여가며 신기보다 내게 맞는 구두를 찾는 마스다 미리. 우리도 마스다 미리처럼 살아보면 어떨까. 구두를 찾는 여행은 계속되고 있다. 신발에 쓸려 까지지 않는 외출용 구두를 찾는 중이다. 내 경우 신발에 쓸려 까지는 부분은 항상 복사뼈 아래. 깔창을 넣어 조정해보기도 하지만 별로 효과가 없다. 처음에아픈 구두는 결국 자신의 발에는 안 맞는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_‘구두를 찾는 여행은 계속’ 중(145쪽) “좀더 심플한 안경도 써볼까~” 라는 혼잣말과 함께 아주 가느다란 독일제 안경을 써보았다. 익숙하다. 안심이 된다. 안정감이 든다. 역시 모험은 이제 그만. 이런 결론에 도달하고는 결국 평범한 안경을 구매. _‘이렇게나 멋진 안경점에서’ 중(53쪽) ● 싫은 일은 달콤한 간식 하나로도 잊혀지는 법! 애플파이, 고구마 만주, 빙수, 찹쌀떡, 딸기 디저트... 이 책은 “배고픔”이 마스다 미리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도와주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달콤한 디저트를 찾아 떠나는 일은 마스다 미리가 어른이 되며 터득한 ‘싫은 일 날려버리기’ 방법이다. 업무미팅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들른 카페의 사바랭과 백화점 지하의 애플파이,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구워 먹는 식빵 한 장. 마스다 미리의 디저트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입이 궁금해진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달콤한 음식. 매일같이 꼭 먹는다. 업무 미팅이 예정되어 있으면, ‘미팅 끝나고 달콤한 거 먹어야지, 어디로 갈까?’ 집을 나서기 전부터 생각한다. _‘달콤한 걸 좋아해서 불공평한 느낌’ 중(27쪽) 사람의 뇌는 도대체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 인생과 고구마 만주를 동시에 생각할 수 있다니……. 신주쿠역에 다다르자 ‘인생에 대하여’는 연기처럼 사라졌다. 그 다음에 무엇을 생각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고구마 만주는 저녁식사 후 순식간에 모조리 먹어버렸다. _‘인생이 점점 줄어든다…’ 중(17쪽) ● 마스다 미리의 미식 여행기, 3박 4일 한국 방문기 수록! 자신의 세계가 ‘여행과 간식으로 돌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는 마스다 미리는 이 에세이에서 디테일한 음식 묘사는 물론, 마쓰모토, 가나자와, 삿포로, 오키나와, 한국 등 매력적인 여행지에서의 감상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특히 마스다 미리가 한국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위해 서울에 왔을 때 맛보고 느낀 ‘한국에서 3박 4일’ 에피소드는 국내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일본에서는 비 오는 날 무엇을 먹나요?” 통역을 맡은 젊은 한국 여성이 함께 거리를 걷다가 묻길래, “네? 비 오는 날 먹는 음식이요?” 무슨 말인지 처음엔 잘 몰랐다. “한국에서는 비 오는 날에 먹는 음식이 있나요?” 반대로 질문해보니, “한국에서는 비 오는 날에 부침개를 먹거든요.” 비오는 날 먹는 음식. 왠지 낭만적이다. 일본에서는 ‘비’라고 했을 때 딱히 먹고 싶어지는 음식은 없다. 여름의 무더운 날에는 소면, 겨울의 추운 날에는 역시 전골, 이 정도일 뿐이지, ‘비’에 모두가 공통으로 먹고 싶어지는 요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은 비가 오려나, 부침개가 먹고 싶어지네, 짬뽕도 좋겠지. 빗소리를 들으면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있다는 것이 조금은 부러웠다. _‘한국에서 3박 4일’ 중(90쪽)


괴물 이야기 1~2 세트 (전2권)
학산문화사(만화) / 오구레 이토 (지은이), 니시오 이신 (원작), VOFAN (그림) / 2020.08.27
14,000원 ⟶ 12,600(10% off)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오구레 이토 (지은이), 니시오 이신 (원작), VOFAN (그림)
베스트셀러 『괴물 이야기』 만화판. 《이야기 시리즈》의 ‘니시오 이신’과 『에어기어』의 Oh!great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센조가하라 히타기. 어느 날 아라라기 코요미가 낙하하는 것을 받아 낸 소녀. 그렇다. 그녀에게는 체중이 없었다. 한 마리 ‘게’와 맞닥뜨려 체중을 송두리째 빼앗긴 것이다. 괴물은 처음부터 그곳에 있다. 언제든. 어디에서든.제1화 히타기 크랩제2화 마요이 달팽이자사에서 발행 중인 베스트셀러 『괴물 이야기』 만화판. 《이야기 시리즈》의 ‘니시오 이신’과 『에어기어』의 Oh!great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 일본 현지 누계 판매 부수 100만부 돌파! 《이야기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았던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 니시오 이신의 세계를 Oh!great의 작풍으로 화려하게 그려 낸 지금, 새롭게 일어나는《이야기》! 작품 내용 센조가하라 히타기. 어느 날 아라라기 코요미가 낙하하는 것을 받아 낸 소녀. 그렇다. 그녀에게는… 체중이 없었다. 한 마리 ‘게’와 맞닥뜨려 체중을 송두리째 빼앗긴 것이다. 괴물은 처음부터 그곳에 있다. 언제든. 어디에서든.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의 니시오 이신 × 『에어기어』의 오구레 이토 콤비 가 전하는 새롭고 신선한 괴이! 괴이! 괴이! 지금, 새롭게 일어나는《이야기》!
중국의 젊은 부자들
앳워크 / 김만기, 박보현 (지은이) / 2019.10.21
15,000원 ⟶ 13,500(10% off)

앳워크소설,일반김만기, 박보현 (지은이)
모형헬기를 만들다가 드론 개발로 방향을 돌려 전 세계 드론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DJI의 왕타오, 전 세계 10대들의 놀이터로 틱톡 광풍을 일으킨 바이트댄스의 장이밍, 중국 안면인식 기술의 선두주자 쾅스커지의 인치, 창업 3년 만에 나스닥에 상장해 더 유명해진 핀둬둬의 황정 등 현재 중국에서 성공한 젊은 부자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많다. 이 책에는 80년대생과 90년대생 부자들 13명의 성공 노하우가 담겨 있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김만기 교수는 이 책을 통해서 왜 중국에는 유독 젊은 부자들이 많은지, 그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르기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한편, 중국의 젊은이들이 할 수 있으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들어가며 왜 중국의 ‘젊은’ 부자들인가 제1부 변화의 길목에서 기회를 찾다 제1장 드론계의 스티브 잡스, 왕타오(DJI 창업자) 제2장 15초 동영상으로 세계를 흔든 장이밍〔바이트댄스(틱톡) 창업자〕 제3장 기술기업의 자존심을 만든 인치(쾅스커지 창업자) 제4장 세계 최초라는 이름의 혁신, 류쯔훙(로욜 창업자) 제5장 중국판 우버의 주인공, 청웨이(디디추싱 창업자) 제2부 레드오션에 그물을 던지다 제1장 역발상으로 시장을 찾은 황정(핀둬둬 창업자) 제2장 차 업계의 하워드 슐츠, 녜윈천(시차 창업자) 제3장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량룬(베이베이왕 창업자) 중국의 젊은 해외부자1 호텔의 표준화와 현지화는 기본, 리테시 아가왈(오요 창업자) 제3부 전통과 역사를 배경으로 앞으로 향하다 제1장 감사의 마음을 IT로 전하게 만든 원청후이(리우슈어 창업자) 제2장 마스크팩에 담은 전통, 다이웨펑(위자후이 창업자) 제3장 중국의 교육열에서 기회를 찾은 장방신(하오웨이라이 창업자) 중국의 젊은 해외부자2 세계를 체험하게 만든 여행 설계자, 에릭 녹 파(클룩 창업자) 나가며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야기를 꿈꾸며 참고문헌맨바닥에서 시작해 세계를 뒤흔든 중국의 젊은 부자들 이들이 할 수 있다면 우리 또한 할 수 있지 않을까? 모형헬기를 만들다가 드론 개발로 방향을 돌려 전 세계 드론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DJI의 왕타오, 전 세계 10대들의 놀이터로 틱톡 광풍을 일으킨 바이트댄스의 장이밍, 중국 안면인식 기술의 선두주자 쾅스커지의 인치, 창업 3년 만에 나스닥에 상장해 더 유명해진 핀둬둬의 황정 등 현재 중국에서 성공한 젊은 부자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많다. 《중국의 젊은 부자들》에는 80년대생과 90년대생 부자들 13명의 성공 노하우가 담겨 있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김만기 교수는 이 책을 통해서 왜 중국에는 유독 젊은 부자들이 많은지, 그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르기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한편, 중국의 젊은이들이 할 수 있으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세상의 변화를 꿰뚫어보고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인 중국의 젊은 부자들 중국의 발전은 이제 빠르다 못해 무섭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의 원인이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한 미국의 전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런 중국의 빠른 발전을 뒷받침해주는 힘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인재’다. 이에 맞춰 중국의 젊은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하면서 중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다. 《중국의 젊은 부자들》은 중국 투자전문가로 유명한 김만기 교수가 개혁개방 이후 빠르게 성장한 중국의 비밀을 풀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하나로 묶은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대표적인 부자는 1980년생의 왕타오다. 전 세계 드론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2017년 매출이 이미 3조 원에 달한 DJI를 만든 사람이 바로 왕타오다. 그가 처음부터 드론 사업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26살 때 모형헬기 원격조종 기술로 사업을 시작했을 때 그의 꿈은 20여 명의 직원을 둔 모형헬기 회사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런 왕타오가 모형헬기에서 드론으로 길을 바꾼 것은 한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다. 그 고객은 항공촬영 영상 제작 작업을 하면서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고, 왕타오가 만든 모형헬기의 비행 제어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고객은 왕타오에게 비행 제어 시스템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항공촬영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 90퍼센트가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모형헬기는 드론에 비하면 시장의 크기, 성장 가능성에 있어서 비교도 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왕타오는 자신의 핵심 연구 분야가 공중에 떠 있는 비행체를 제어하는 시스템이고, 이 기술력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은 모형헬기가 아니라 드론 영역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본질적으로는 같지만 겉옷만 바뀐 셈인데, 그 결과는 하늘과 땅처럼 큰 부의 차이를 가져왔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생각 역시 빠르게 바꿔야 한다. 오늘 성공한 비결이 내일은 실패의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이 요즘 세상이기 때문이다. 변화의 물결을 빨리 읽고 그 변화에 맞게 빠르게 대처할 때 부자가 될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태풍이 부는 길목에 서면 돼지도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샤오미 창립자 레이쥔의 말처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감지하고 거기에 뛰어들 용기가 있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부를 만드는 중국의 젊은이들, 상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현실로 만들다! 《중국의 젊은 부자들》에는 변화하는 세상에 빠르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부자가 된 중국의 젊은이들이 많이 나온다. 전 세계 10대들의 놀이터로 틱톡 광풍을 일으킨 바이트댄스의 장이밍, 알리페이의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과 범죄자 색출로 유명해진 중국 안면인식 기술의 선두주자 쾅스커지의 인치, 알리바바와 징둥이 양분하고 있던 쇼핑몰 시장에 뛰어들어 창업 3년 만의 나스닥 상장으로 더 유명해진 핀둬둬의 황정,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 2위인 삼성전자와 화웨이를 제치고 세계 최초로 접는 스마트폰을 개발해 세계인의 주목을 끈 류쯔훙 등 이 책에 등장하는 중국의 젊은 부자들은 중국을 넘어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신기술을 알고 스타트업을 만드는 것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은 아니다. 피 튀기는 바다 레드오션에서도 부자가 된 젊은이들이 있다. 사실 레드오션에도 우리가 비합리적이거나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불편함에 익숙해지지 않고, 비합리적인 것을 합리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부자가 되는 기회를 만든다. ‘하루 4000잔 판매’, ‘여섯 시간 줄 서서 대기’, ‘일인당 석 잔까지만 구매가 가능’한 시차(喜茶)를 만든 1992년생 녜윈천은 중국의 하워드 슐츠로 불린다. 그는 중국에서 밀크티가 한창 유행하던 2012년, 가루로 만든 밀크티가 아니라 정직한 재료로 제대로 된 진짜 밀크티를 만들어보겠다는 목표로 창업해 대성공을 거뒀다. 녜윈천의 기본에 충실한 신념이 부의 원천이 된 것이다. 이처럼 성공에 정답은 없다. 산 정상에 오르는 길이 여러 갈래가 있듯 성공에 이르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중국의 젊은 부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길을 찾아 기존과는 다른 성공의 법칙을 만들어냈다. 중국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저자가 쓴 중국의 현재와 미래 우리가 중국과 멀어진 사이, 그들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17년 사드 문제로 중국과 멀어진 사이, 중국의 변화는 더 빨라졌다. 드론과 안면인식 기술, AI 등 이제는 중국이 우리를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중국의 기술을 쫓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한중수교 이후 베이징대학 1호 유학생으로 중국과 인연을 맺은 이 책의 저자 김만기 교수는 한국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만기 교수는 중국이 끊임없이 혁신하며 인재강국으로 자리잡게 된 배경을 연구하면서, 중국의 1980~1990년대생 ‘혁신 인재’들 중에 새롭게 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면서 ‘중국 청년들이 안정된 직장 대신 창업에 도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중국에는 마윈 같은 흙수저 출신의 자수성가형 부자가 많을까? 왜 중국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적 유니콘 기업이 많이 나오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바로 이 책 《중국의 젊은 부자들》이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저자가 연구한 중국의 젊은 부자들을 통해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다.이 책에서는 중국의 젊은 부자의 기준을 80허우(1980년대 출생자)와 90허우(1990년대 출생자) 중 유니콘 기업을 이룬 자수성가형 청년 기업가로 설정했다. 사실 범위를 좁혔는데도 그 수가 상당히 많아 인물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가능하면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선정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단순한 성공 스토리보다는 이들이 왜 창업을 했으며 어떤 마인드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지,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으며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실현하는지 등에 관해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했다. 또한 돈 벌기 어렵다는 중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외국 청년들이 만든 스타트업의 성공 노하우도 살펴봤다. 왕타오는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낸 최초의 중국인으로서 중국인들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그는 “중국인들조차 수입품이 중국산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항상 이류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중국인 스스로 일류제품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을 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스스로 중국인도 일류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내면서 중국의 부자를 넘어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다. 스마트폰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장이밍의 혜안은 정확했다. 2011년 이후 5년 동안 상장기업들의 시가 총액 순위가 애플을 비롯한 IT 기업들로 바뀌었고, 상위 5개 IT 기업들의 평균 자산 가치는 이전보다 10배나 늘었다. 인터넷 보급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장이밍은 자신이 이런 시대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회를 찾은 것도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키워진 감각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큰 변화에 직면해 있을 때에는 그것이 얼마나 큰 변화인지 알지 못하고, 그 변화가 지나간 후에야 비로소 그것이 큰 변화였음을 인지한다. 거대한 변화의 파도 속에서 사람들의 생활이 어떻게 변화할지 남들보다 먼저 보고 싶다면 책을 통해 큰 변화의 흐름을 읽고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을 간접 경험하라는 조언이다.


미안함에 대하여
한겨레출판 / 홍세화 (지은이) / 2020.08.28
15,000원 ⟶ 13,500(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홍세화 (지은이)
홍세화는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 가난의 대물림을 본다. 그는 우리에게 요청한다. 가난이 죄가 되는 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스스로 발언할 수 없을 때, 부러움 때문이든 시기 때문이든 부의 대물림을 보는 대신 대물림되는 가난을 보자고 말이다. 그렇게 해서 지금 여기의 고통과 불행, 불안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목소리를 안간힘처럼 내보자고 말한다. 저자는 한결같은 자리에서 사람들에게 말한다. 단지 개탄하는 것으로 자신의 윤리적 우월감을 확인하고, 자기만족에 빠져 있지 않느냐고. 세상을 혐오하고 개탄하기는 쉬운 일이다. 개탄을 넘어 분노로, 분노를 넘어 참여와 연대와 설득으로 나아가기는 고되다. 모두가 타인을 설득하기를 포기한다면, 세상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을까. 의미 있는 일은 언제나 어렵다. 우리가 가는 길이 어려운 게 아니라, 어려운 길이므로 우리가 가야 하는 것이다.서문 살아남은 자의 미안함 1부 인간의 몸은 평등한가 두 노동자 이야기 우리가 김용균이다 오만함의 층위 계속 떠들 것이다 ‘굴뚝 농부’가 된 노동자 2부 한 사람이라도 자유롭지 못하다면 나는 앨라이다 착한 방관자는 비겁한 위선자 혐오의 뿌리 해방의 세기 3부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확증편향의 함정 아이 낳으라고 하지 말라 아이들이 안쓰럽다 지적 인종주의를 넘어서 고리를 끊어야 할 책임 민주공화국의 학교를 위하여 4부 가슴엔 불가능한 꿈을 안고 가난의 대물림과 정치 기억을 간직한다는 것 비대칭성의 무서움 실질적 자유를 위하여 “다음 혁명에는 바지를” 정의에는 힘이 없다지만 “왜 우유를 안 사?” 성지라면 성지다운 가해자들의 땅에서 당신이라면 어떻게 행동하겠는가 5부 갈 길이 멀더라도 무엇으로 진보인가 거리낌 없는 타락의 정치 상징폭력과 정신의 신자유주의화 관제 민족주의의 함정 새로운 성채를 짓는 일 모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마키아벨리의 겸손함 요동치는 황금기와 무서운 상상 모든 국민은 자기 수준의 정부를 가진다 야당의 야성은 어디에 테러보다 무서운 것 외침의 빈자리 갈 길이 멀더라도 “착한 방관자는 비겁한 위선자일 뿐이다” 회의하는 자 홍세화의 투명한 고백 진보 지식인 홍세화가 2014년 4월 16일 이후 6년 동안 에 쓴 칼럼을 책으로 묶었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서 자신 속의 ‘미안함’을 글로 썼다고 고백한다. 요행으로 “살아남은 자”는 속절없이 죽은 세월호 학생들에게, 몰상식과 광신의 늪에서 고통을 겪는 성소수자들에게, 난민과 이주노동자들에게 미안해한다. 홍세화는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 가난의 대물림을 본다. 그는 우리에게 요청한다. 가난이 죄가 되는 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스스로 발언할 수 없을 때, 부러움 때문이든 시기 때문이든 부의 대물림을 보는 대신 대물림되는 가난을 보자고 말이다. 그렇게 해서 지금 여기의 고통과 불행, 불안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목소리를 안간힘처럼 내보자고 말한다. 저자는 한결같은 자리에서 사람들에게 말한다. 단지 개탄하는 것으로 자신의 윤리적 우월감을 확인하고, 자기만족에 빠져 있지 않느냐고. 세상을 혐오하고 개탄하기는 쉬운 일이다. 개탄을 넘어 분노로, 분노를 넘어 참여와 연대와 설득으로 나아가기는 고되다. 모두가 타인을 설득하기를 포기한다면, 세상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을까. 의미 있는 일은 언제나 어렵다. 우리가 가는 길이 어려운 게 아니라, 어려운 길이므로 우리가 가야 하는 것이다. 〈르몽드〉와 인터뷰에서 토마 피케티는 끝까지 민주주의에 기댈 수밖에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우리를 통치하는 자들을 위해 책을 쓰지 않는다. 어차피 그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 나는 책을 읽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쓴다. 시민들, 노동조합원들, 모든 성향의 정치 활동가들을 위해 쓴다.” “우리는 쉽게 잊는다” 홍세화, 말의 성찬에 가려진 현실을 고발하다 어디가 중심이고, 어디가 변방일까? 저자는 중심이 단지 하나의 점일 뿐이라고 본다. 중심 밖의 점들이 연대할 때, 그 선이 변두리가 된다. 사회의 모순이 첨예하게 드러나고 인간의 고통과 불행이 불거지는 곳은 중심이 아니라 변방이다. 그래서 새로운 세상을 여는 장소 또한 변방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의 변방을 촘촘히 두루 살핀다. 1부 ‘인간의 몸은 평등한가’에서 저자는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되돌아본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산업재해 사망률 1위(한 해 2천여 명)를 기록하는 나라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검찰개혁에 세상의 이목이 집중된 2020년 상반기에, 4월 29일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38명이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에서 화재로 세상을 떠났고, 5월 10일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최희석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5월 29일에는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가 강남역 철탑에서 355일 만에 내려왔다. 우리 사회는 일하는 사람들을 시민의 자격에서 배제한다. 저자는 인간의 본성이 “몸이 거하는 모든 곳, 그러니까 집과 배움터 그리고 일터에서 자유로운 주체”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2부 ‘한 사람이라도 자유롭지 못한다면’에서는 혐오가 우리 사회에 남긴 일그러진 풍경을 비판한다. 저자는 혐오를 정치적인 힘을 발휘하는 감정으로 규정한다. 2017년 문재인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에서 차별금지법을 제외했고, 그 지지자들은 성소수자의 존재를 ‘나중’의 일이라고 외쳤으며, 2018년 7월 한국인 71만 명이 예멘인 500여 명의 난민 신청을 거부하는 청원에 찬성했다. 저자는 자신이 앨라이(Ally, 성소수자가 겪는 차별에 반대하고 평등 사회를 위해 연대하는 사람)임을 고백하며, “단 한 사람이라도 자유롭지 못한 사회는 자유로운 사회가 아니라고” 외친다. 3부 ‘아이들에게 미안하다’에서는 의식이 존재를 배반하는 사회에서, 교육의 참된 목적과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 사회에서 교육은 존재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소유를 위한 수단이 되었고, 학생은 시민이 되기 전에 고객부터 되었다. 공부 시간은 세계 최장인데도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 저자가 생각하기에 문제의 핵심은 ‘배움’과 ‘생각’이 분리된 데 있다. 배움이 지식을 숙지하는 것이라면, 생각은 배움의 토대 위에서 ‘나’가 사유하는 것이다. 우리 교육은 배움에 그친 채 ‘나’의 사유를 돕지 않는다. ‘나’가 없으면 자긍심과 자존감을 가질 수 없고, 자기의식도 형성되지 못한다. 4부 ‘가슴엔 불가능한 꿈을 안고’에서는 민주공화국에 만연한 가난과 차별의 풍경을 두루 살핀다. ‘헬조선’의 현실은 숫자에 있다. 2015년 하루 평균 다섯 명이 산재로 사망하고 38명이 자살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런 헬조선이 존재하는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집단은 헬조선을 보지 않고 느끼지 못한다. 이 비대칭성이야말로 가장 헬조선다운 면모일지 모른다. 5부 ‘갈 길이 멀더라도’에서는 진보 정치의 현실과 미래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저자는 묻는다. “문재인 정권은 무엇으로 진보인가?” ‘조국 사태’에서 저자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탐욕의 그림자를 보았다고 고백한다. 그 탐욕이 불법인지 아닌지는 이차적인 문제다. ‘정신의 신자유주의’가 이제 완성 단계에 이르러, 연대, 사회정의, 공공성의 가치는 조롱거리가 되고 약자의 메아리 없는 외침으로 남은 듯하다고 씁쓸하게 말한다. 정치는 통치와 행정으로 수렴되었고, 촛불로 뜨거웠던 광장은 다시 시장에 자리를 내주었으며, 시민은 소비자로 되돌아왔다. “내 안에는 살아남은 자의 미안함이 있다” 지성과 연민, 날카로운 비판정신과 따뜻한 시선 저자가 장발장은행의 대표를 맡은 뒤, 그의 눈에 비친 세상은 고급아파트의 임대아파트처럼 분리된 세상이었다. 200만 원이 채 안 되는 돈을 벌금으로 내기 어려운 사람들, 자신에게도 돈이 없고 가족과 친지에게서 빌리기도 어려운 사람이 매년 4만 명에 달한다. 그전까지 ‘소외되고 버림받은 민중’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지만, 현실이 담기지 않은 관념일 뿐이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현실은 돈 없음이 죄가 되는 데 머물지 않고, 죄를 짓게 만드는 데 있었다. 기성세대로서 윤리적 죄의식을 느끼는 저자에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었던 적이 없다. 저자에게 대한민국은 금수저들이 부를 대물림하며 기득권을 강화하고 유지해온 사회 귀족의 나라다. 대한민국은 삶의 불안 요인들을 거의 다 가족과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한다. 인간 사회에서 누군가가 타인의 온정과 시혜가 필요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그것 자체가 이미 존엄성이 훼손된 상태를 의미한다. 부와 가난이 아니라 존엄이 대물림되는 사회가 가능할까?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이후 26년 동안, 저자는 한결같은 자리에서 목이 쉬도록 외쳤다. 분노하자고, 참여하고 연대하자고, 설득하자고. 이 책은 진보 지식인 홍세화가 내놓은 절실한 목소리다. 우리는 몸이 거하는 모든 곳, 그러니까 집과 배움터 그리고 일터에서 자유로운 주체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혐오는 사랑보다 힘이 세다. 가령 ‘전두환을 사랑하는 사람들’(전사모)도 전두환을 사랑하는 감정보다는 반대파에 대한 혐오감정이 훨씬 더 강할 것이다. 사랑이 우리 눈을 멀게 하듯이, 혐오는 우리의 이성을 마비시킨다. 교육은 존재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소유를 위한 수단이 되었고, 학생들은 시민이 되기 전에 고객부터 되었다. (…) 시민은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을 의식하지만, 고객은 구매력을 행사할 뿐 의무와 책임 의식을 갖지는 않는다.


2020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출문제집 심화(1.2.3급)
에듀윌 / 에듀윌 한국사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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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소설,일반에듀윌 한국사교육연구소 (지은이)
문제풀이만을 위한 [기출편]과 강의를 뛰어넘는 해설 [공략편]으로 분권화하고,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근현대사를 보완한 최신개정판 교재다. [기출편]에는 최신 45회 시험을 포함한 최근 8회분의 고급 시험 문제만을 실었다. [공략편]에서는 강의를 뛰어넘는 해설로 기출문제를 낱낱이 해부하였다. 특별부록으로 근현대사 극복노트와 빈출유형 FINAL 집중모의고사를 제공한다.[권두부록1] 근현대사를 잡아야 1급! 근현대사 극복노트 [권두부록2] 빈출유형 FINAL 집중모의고사 [특별제공] 추가 4회분 기출편, 공략편 PDF 제공 [기출편]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 제4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 제4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 제4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 제4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 제4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 제3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 [공략편]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략·해설 제4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략·해설 제4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략·해설 제4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략·해설 제4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략·해설 제4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략·해설 제3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략·해설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략·해설한능검 베스트셀러 1위! 에듀윌이 만든 시험에 강한 프리미엄 기출문제집! 급수 체계 개편도 검증된 1위 교재와 함께라면 문제 없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한 해 응시인원만 50만 명을 넘어서며 취준생은 물론, 직장인들과 학생에 이르기까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에게 필요한 국민시험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교재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시험이 임박했을 때, 가장 많은 수험생들의 선택을 받은 것은 역시나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집이었습니다. 그러나! 에듀윌은 1위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수험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였습니다. 그 결과 급수 체계가 반영되는 제 47회 심화 시험까지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기존 고급 시험의 기출문제를 모아 더 좋아진 기출문제집을 완성하였습니다. 강의를 뛰어넘는 기출문제집의 효과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이 책의 특징 기존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형식의 기출문제집 문제풀이만을 위한 [기출편]과 강의를 뛰어넘는 해설 [공략편]으로 분권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근현대사를 보완한 최신개정판(근현대사 특별부록 제공) ▶ 기출문제집의 본질로 돌아가다. 최신 기출 8회분을 수록 [기출편] 기출문제집이라면 기출문제집답게! [기출편]에는 최신 45회 시험을 포함한 최근 8회분의 고급 시험 문제만을 실었습니다. 8회분의 문제를 풀어보면 현재 나의 실력과 기출문제의 유형 및 주최측의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강의를 뛰어넘는 해설로 기출문제를 낱낱이 해부한 [공략편] 기존의 단순한 정답해설이 아닙니다. [공략편]의 기출문제 해설은 이론까지 정복이 가능합니다. 문제의 핵심을 단 한 줄로 정리한 '3초 공식'을 비롯하여 8회분, 400문항의 자료와 선택지를 하나하나 낱낱이 분석하여 핵심키워드를 제시하였습니다. 정답에 대한 해설과 정답이 아닌 나머지 선택지에 대한 해설도 최대한 자세히 수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십중팔구 나온다!'를 통해 문제의 해설뿐만 아니라 관련 있는 핵심 이론, 빈출 사료, 유물, 인물, 역사지도 등을 함께 제시하여 강의나 이론서가 없이도 충분히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근현대사를 잡아야 1급! [근현대사 극복노트] 수험생을 위한 첫 번째 특별부록! 더 이상 근현대사를 포기하지 마세요! 수험생들의 취약점인 근현대사를 완벽 정리한 필기노트입니다. 근현대사 필수 이론과 자주 나오는 인물까지 한 방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근현대사 극복노트]로 합격에 대한 자신감을 완성하세요. ▶ 빈출유형 50개로 만든 [빈출유형 FINAL 집중모의고사] 수험생을 위한 두 번째 특별부록! 최신 시험에서2~3회 이상 출제되었던 기출유형 중 엄선한 50개의 빈출 유형으로 만든 기출모의고사를 제공하여 최종마무리용으로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