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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 윤여림 지음, 안녕달 그림 / 2017.07.20
12,000원 ⟶ 10,800(10% off)

위즈덤하우스창작동화윤여림 지음, 안녕달 그림
엄마가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낸 그림책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 ‘분리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와 부모 모두 건강하게 분리 불안을 극복하고 서로 자유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이와 부모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응원한다. 감동적인 한 통의 편지 같은 아름다운 윤여림 작가의 글과 따뜻하고 정겨운 안녕달 작가의 그림으로 빚어냈다. 이 책은 변화무쌍한 성장 과정 속에서 아이에 대한 엄마의 변함없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아이에게 매일매일 들려주고 싶을 것이다. 지금 끊임없이 엄마를 찾는 유아기 아이의 엄마뿐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 어느덧 아이가 자라서 곧 떠나 보내야 할 청소년기 아이의 엄마… 모든 엄마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따뜻한 사랑과 힘찬 응원을 담고 있다.윤여림 X 안녕달 신작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의 아이에게 매일매일 들려주고 싶은 엄마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 메시지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세상을 누비며 훨훨 날아다니렴. 그러다 힘들면 언제든 엄마에게 찾아오렴. 다시 날아오를 힘이 생길 때까지 엄마가 꼭 안아 줄게. 엄마가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 신이 세상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어 ‘엄마’가 존재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엄마’라는 존재는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품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아닐까요? 엄마 또한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고, 무엇이든 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엄마가 아이와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엄마 곁을 떠나 아이 혼자서 세상을 마주하고, 혼자서 걸어가야 할 순간이 찾아오지요. 바로 그때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줘야 할 그림책이 있습니다. 는 앞으로 멋지게 세상을 살아갈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태어나서 어른이 될 때까지??. 변화무쌍한 성장 과정 속에서 아이에 대한 엄마의 변함없는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 해도, 엄마는 너를 사랑하고, 언제나 우리는 다시 만난다는 걸 알려줍니다. 그러니 세상을 누비며 마음껏 날아다니다 힘들면 언제든 엄마를 찾아오라고 말하지요. 다시 날아오를 힘이 생길 때까지 꼭 엄마가 꼭 안아 줄 거니까요. 이 책은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아이에게 매일매일 들려주고 싶을 것입니다. 지금 끊임없이 엄마를 찾는 유아기 아이의 엄마뿐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 어느덧 아이가 자라서 곧 떠나 보내야 할 청소년기 아이의 엄마… 모든 엄마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따뜻한 사랑과 힘찬 응원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응원하는 그림책 의 이야기를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갓 태어난 아이를 보며 언제 커서 언제 걸을까, 말할까 생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합니다. 부모의 걱정과 달리 성장에 필요한 각 단계들을 척척 해내면서요. 물론 일명 ‘엄마 껌딱지’가 되어 엄마가 꼼짝달싹 못할 때도 있었지요. 엄마가 사라지면 아이가 울면서 불안함을 표현하는 것을 ‘분리 불안’이라고 합니다. 아이마다 시기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2~3세 때 엄마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했다가 차츰 나아져서 친구와도 어울리고, 유치원에도 다니게 되지요. 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 ‘분리 불안’에 대한 그림책입니다. 그런데 ‘분리 불안’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겪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부모의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유아기를 지나면, 아이는 차츰 자기주도성이 생기고 혼자 하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또 청소년기를 지나면 아이의 독립성은 더욱 커지고, 오롯이 한 인간으로 독립하는 순간도 찾아옵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아이에게 절대적 사랑을 퍼붓던 부모는 조금씩 서운함과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성장합니다. 아이가 가 한 뼘 자라면, 부모도 한 뼘 자라지요. 이 책은 아이와 부모 모두 건강하게 분리 불안을 극복하고 서로 자유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이와 부모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응원합니다. 감동적인 한 통의 편지 같은 아름다운 윤여림 작가의 글과 따뜻하고 정겨운 안녕달 작가의 그림이 빚어낸 그림책 를 읽으면 마치 엄마가 아이에게 편지를 쓰듯 한 문장 한 문장 마음에 여운이 남습니다. 아름다운 글귀와 따뜻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여림 작가는 누군가에게 선물하고픈 아름다운 그림책을 선보입니다. 이 책은 수년 전 윤여림 작가의 첫 아이가 유치원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엄마랑 떨어져 유치원 안 가겠다고 울던 아이가 어느새 자라서 혼자 캠프를 떠난 날, 작가는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먼 훗날, 자신을 떠나 세상을 누빌 청년의 아이에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우리는 다시 만나고, 엄마는 언제나 너를 응원하고 너를 안아 줄 거라고요. 어느덧 청소년이 된 첫 아이에게 이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고스란히 에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의 감동을 몇 배로 배가시킨 것은 다름 아닌 안녕달 작가의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입니다. 현재 가장 주목 받는 그림책 작가인 안녕달 작가는 원고를 처음 받고 한 편의 시를 보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엄마 그리고 한창 말썽 피울 나이의 조카가 생각이 났습니다. 주로 본인 창작 그림책 위주로 작업하던 작가는 선뜻 이 감동적인 원고에 그림을 그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원고만큼 아름다운 그림을 빚어냈습니다. 안녕달 작가님 특유의 따뜻한 색감과 터치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채워 나가는 색연필 채색은 이 책의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또한 동글동글 귀여운 인물 표현과 정겹고 소박한 일상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배경 그림은 평범한 우리 삶의 모습을 더욱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림책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업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윤여림과 안녕달, 두 작가의 콜라보는 그림책 독자들에게 아주 기분 좋은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42가지 마음의 색깔
레드스톤 / 크리스티나 누녜스 페레이라 & 라파엘 R. 발카르셀 (지은이), 남진희 (옮긴이) / 2015.08.05
16,000원 ⟶ 14,400(10% off)

레드스톤창작동화크리스티나 누녜스 페레이라 & 라파엘 R. 발카르셀 (지은이), 남진희 (옮긴이)
수많은 감정의 세계를 여행할 아이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42가지 감정의 이름과 각 감정에 대한 설명글, 감정을 표현한 42점의 그림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포근함'으로 시작해서 따뜻한 '사랑'으로, 사랑의 반대 감정인 '미움'으로, 미움이 커진 '화'로 이어지고, 다양한 감정의 여행 마지막에선 '감사'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아이들이 실제로 생활에서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 닮았거나 반대되거나, 자주 함께 느껴지는 감정들을 가까이 엮어 이 책을 만들었다. 하지만 아이가 가장 흥미 있어 하는 감정에서 시작해서 여기저기로 마음껏 뛰어다니는 것도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포근함 → 사랑 → 미움 → 화 → 짜증 → 긴장 → 안심 → 차분함 → 행복 → 기쁨 → 슬픔 → 측은함 → 후회 → 뉘우침 → 부끄러움 → 불안 → 소심함 → 당황 → 두려움 → 놀람 → 역겨움 → 반감 → 너그러움 → 몰이해 → 외로움 → 고독 → 그리움 → 우울함 → 따분함 → 희망 → 열정 → 신남 → 포기 → 실망 → 좌절 → 감탄 → 샘 → 바람 → 만족 → 자랑 → 즐거움 → 감사오로지 엄마들의 입소문만으로! 2년 연속 스페인 베스트셀러 1위 "싫어!" "엄마 미워!" "으아아아앙." 아이들은 감정 표현에 서툽니다. 3세 정도부터 자신의 감정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5세 정도부터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는 익숙하지 못합니다. 특히 자기표현의 욕구가 커지는 시기에는 어감이 강한 비속어를 사용해 자신의 화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엄마는 아이의 그런 행동에 당황하고 갖가지 고민에 빠지지만, 아이의 진심은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방법을 몰라 그러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배웁니다. 그런데 어른들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평소 4~5가지 개념밖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죠. 만일 부모님이 오렌지를 설명할 때 오렌지색과 노란색만 언급하면 아이는 똑같은 식으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아이가 받는 정보의 가장 중요한 원천은 모범, 바로 어른의 행동이니까요. 이러한 사실을 의식한 스페인의 많은 선생님과 부모님이 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감정과 감정 사이의 색을 풍부하게 만들어서,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수많은 단어를 익힐 수 있게 말입니다. 스페인 국민 그림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감정 여행 은 수많은 감정의 세계를 여행할 아이들을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42가지 감정의 이름과 각 감정에 대한 설명글, 감정을 표현한 42점의 그림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포근함'으로 시작해서 따뜻한 '사랑'으로, 사랑의 반대 감정인 '미움'으로, 미움이 커진 '화'로 이어지고, 다양한 감정의 여행 마지막에선 '감사'를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아이들이 실제로 생활에서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 닮았거나 반대되거나, 자주 함께 느껴지는 감정들을 가까이 엮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가장 흥미 있어 하는 감정에서 시작해서 여기저기로 마음껏 뛰어다니는 것도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연령별 활용 가이드 o 3~6세 아이에게 읽어 줄 때 가장 기본적인 감정(포근함, 부끄러움, 미움, 따분함, 행복)을 표현한 그림으로 시작해 보세요. 그림 속의 동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림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아직 모르고 있던 어떤 감정을 경험하게 되었을 때, 이 책에서 그 내용을 찾아 읽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이 느낀 것과 배운 것을 비교해 보게 될 것입니다. 이는 마음을 가라앉히는 진정제 효과도 있고, 자신의 감정을 표준화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입니다. o 7~9세 아이에게 읽어 줄 때 특정 감정을 느꼈던 자신의 경험을 아이와 함께 나누어 보세요. 강한 유대감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아이는 자기의 부모님도 자기처럼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놀랄 것입니다. 이는 아이의 공감 능력과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켜 줄 것입니다. o 10~12세 아이에게 읽어 줄 때 이 나이의 아이들은 놀랍고도 신비로운 신체적인 변화와 정신적인 변화를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커다란 변화의 시기에 아이들의 든든한 마음 친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매일 독서를 통해 자신이 겪은 모든 감정들을 반추해 봄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우리가 스스로의 행복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신 발달 단계에서 감정에 대한 지혜를 통합하는 학습을 해야만 합니다. 은 가장 기본적인 교육 보조재로, 아이가 감정에 관한 지혜를 키울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이를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면서 아이는 자신의 행복을 만들고, 관계의 토대를 쌓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인간 관계의 첫걸음, 감정 표현 어른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감정입니다. 온전히 나의 것이지만, 나만의 힘으로는 다루기 어려운 것이지요. 특히나 강한 감정인 '화' '미움' '짜증' 등은 쉽게 나의 이성을 마비시킵니다. 그런 것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참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고 공감받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상황 때문에 우는 것이 아니라, 감정 때문에 웁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이해해주면, 아이는 금세 울음을 멈춥니다. 부모님과의 감정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추스리는 법을 배우고, 부모님이 보여준 행동을 익힙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 학습의 결과는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도 뚜렷이 드러납니다. 부모와 감정적 소통이 원활한 아이는 친구와의 소통도 원활하고, 그런 소통 능력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바탕이 됩니다. 아이와 감정을 나누고 솔직하게 표현해 보세요.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강해지고, 돈독한 관계를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엄마들의 찬사] "하루에 한 쪽씩, 두 달.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아이들이 이런저런 감정을 느낄 때마다 용기 있게 표현하기 시작했다!" _소피아 "우리 아이는 매일 밤 손가락으로 그림을 콕콕 찍으며 내게 묻는다. '이건? 이건?' 이 책은 감정에 대한 이야기들을 끌어낸다." _나탈리아 "두 살 반밖에 되지 않은 우리 막내도, 놀랍도록 훌륭한 그림과 동물들에게 어떤 일들이 생겼는지 설명하는 글을 사랑한다." _바네사 [그린이] 가브리엘라 티에리, 난시 브라헤르, 넬라 가티카, 로미나 비아소니, 루시아나 페이토, 마리셀 로드리게스 클락, 마리아 라베치, 벨라 오비에도, 비르히니아 피뇬, 신티아 오렌스찬, 아니타 모라, 아드리아나 케셀만, 알레한드라 카라게오르규, 엘리스삼브라, 케키 운 푼티토, 토피, 파울라 데 가우디오, 파트리시아 피티, 페데리코 콤비, 하비에르 곤살레스 부르고스, 하스민 바렐라, 호세피나 울프 다양한 감정이 저마다의 독특함을 가지고 있듯이 감정을 설명하는 그림도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2명의 그림 작가가 42점의 작품을 그렸습니다. [포근함]따뜻한 할머니의 품, 보송보송한 털을 가진 새끼 양, 나를 위해 준비된 푹신한 이불……. 포근함은 보드랍고 따듯해서 편안한 기분이야. 우리는 동물이나 사람, 물건, 때로는 따듯한 겨울 바람에서도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포근함은 정이나 가깝다는 느낌, 그리고 안아 주고 싶은 느낌과 비슷해.o 포근함은 어디에 있을까? 포근함은 너의 마음 안에 있단다. 떨고 있는 작은 토끼나 울먹이는 친구를 보면 포근하게 안아 주고 싶어지지.그리고 포근함은 '사랑'을 불러일으킨단다.[사랑]모든 감정 중에서 가장 강한 게 바로 사랑일 거야. 우리에게 환한 웃음을 안겨 주기도 하고, 폭포 같은 눈물을 흘리게 만들기도 하지.o 사랑하면 우린 어떻게 변할까?- 때로 굉장히 강해져. 사랑하는 엄마, 어리고 약한 동생, 귀여운 강아지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용감해지지.- 때로 아주 약해져. 네가 사랑하는 친구가 이사를 가거나, 엄마가 널 혼냈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날 수도 있어.사랑의 정반대는 '미움'이래.[미움]어떤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고 거슬릴 때가 있지. 그런 마음을 미움이라고 한단다.놀이터에서 함께 놀던 친구가 내 장난감을 망가뜨렸다면? 아껴 뒀다 먹으려던 간식을 동생이 먹어 버렸다면? 친구도 밉고, 동생도 밉다는 생각이 들 거야.o 미움은 얼마나 오래갈까?어떨 땐 미움이 오랫동안 계속되기도 해. 그렇지만 잠깐 머물다 가는 경우도 있어.간식을 빼앗겨 속상한 마음에 동생이 밉기도 하지만 곧 용서하고 포근하게 안아 줄 수도 있지.미움이 행동으로 표현된다면, 아마 그건 '화'일 거야.[화]화는 엄청나게 거칠고 견딜 수 없는 기분이야. 화는 정말로 빠르단다. 네 마음을 순식간에 빼앗아 거칠게 달려 나가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 때, 마음의 평화가 깨질 때, 네 마음속으로 화가 비집고 들어온단다.o 화도 쓸모가 있을까?우리가 사는 이곳에서는 그렇지 않아. 화는 생각을 못하게 만드는 감정이거든. 너를 동물처럼 행동하게 만들어. 공격을 받은 동물처럼 말이야. 우리는 야생 동물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살기 때문에, 지혜롭지 못한 반응은 나쁜 일을 더 나쁘게 만들 거야.'짜증'이 나는 순간을 잘 넘기지 못하면 때로 화가 된단다.


예쁜 아기 동요
스마트베어 / 강근모 (지은이), 책마중 (그림) / 2020.05.15
16,500원 ⟶ 14,850(10% off)

스마트베어유아놀이책강근모 (지은이), 책마중 (그림)
건강하고 예쁜 아기로 자라길 바라는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아기의 일상을 더욱 신나게 만들어 주는 동요 5곡이 들어 있다.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응가송'을 비롯해 추추송, 치카송 등은 이미 인기가 검증된 동요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하루 일과를 더욱 신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게다가 동요 놀이에만 그치지 않고 아기에게 필요한 생활 습관을 알려 주는 페이지가 추가되어 그림책 활용도까지 높였다.언제나 옳은 국민 튤립 사운드북과 함께 노래 부르며 예쁘게 자라요! 튤립 사운드북 시리즈는 울던 아이도 울음을 멈추게 해 주어 수년 간 외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엄마들의 필수 육아 아이템입니다. 100만 육아맘의 선택을 받은 튤립 사운드북의 두 번째 프리미엄 버전 가 2020년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에는 건강하고 예쁜 아기로 자라길 바라는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아기의 일상을 더욱 신나게 만들어 주는 동요 5곡이 들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응가송'을 비롯해 추추송, 치카송 등은 이미 인기가 검증된 동요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하루 일과를 더욱 신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게다가 동요 놀이에만 그치지 않고 아기에게 필요한 생활 습관을 알려 주는 페이지가 추가되어 그림책 활용도까지 높였습니다. 100만 육아맘의 기대를 다시 한번 모으게 될 와 함께 으쓱으쓱 춤추며 건강하고 예쁜 아기로 키워 주세요. 아기의 일상을 신나게 만드는 동요를 담았어요! 아기의 일상을 즐겁고 신나게 만들어 주는 동요 5곡을 엄선했어요. 응가송, 추추송, 치카송 등 하루 일과를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하도록 도와주는 동요를 자주 들려 주세요. 노래를 따라 부르는 동안에 아기는 자연스럽게 세상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바른 생활 습관을 시작할 수 있답니다. 추추송/치카송/응가송/싱글벙글/작은 세상 버튼 하나로 동요 5곡을 연속 반복으로 들어요! 동요를 들을 때마다 일일이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어요. 버튼 하나로 재생과 스킵 기능을 설정해 두어 동요 5곡을 연속으로 듣고, 원하는 동요를 찾아서 내 맘대로 들을 수도 있어요. 특히 오토리버스 기능을 두어 다시 재생 버튼을 누르는 수고로움 없이 5곡이 연속적으로 반복 재생됩니다. RGB LED의 예쁜 불빛과 재미있는 랜덤 효과음! 일시정지 상태에서 흔들어 주면 5가지 효과음이 랜덤으로 재생되어 아기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또한 노랫소리에 맞춰 무지개색 RGB 불빛이 반짝거려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동요도 듣고, 바른 생활 습관을 시작해요! 는 건강하고 예쁜 아기에게 필요한 생활 습관을 다루고 있어요. 알록달록한 채소와 친구가 되고, 양치를 하고, 배변하는 하루 일과를 그림책으로 배울 수 있답니다. 바른 생활 습관의 시작도 튤립과 함께하세요! 탈부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동요를 들을 수 있어요! 손잡이 모양 고리를 이용해 유모차, 보행기, 아기 침대 등에 매달 수 있어요. 책이 없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동요를 들을 수 있고, 장거리 여행시 아기들의 재미있는 놀잇감이 된답니다. 어린이 제품 안전검사 통과 KC 인증 마크 획득 까다로운 국내 어린이 제품 안전검사를 통과한 제품으로 0세 이상의 아기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슈퍼 거북
책읽는곰 / 유설화 (지은이) / 2014.01.25
11,000원 ⟶ 9,900(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유설화 (지은이)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15권.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온 작가 유설화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끊임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과연 행복인지, 그렇다면 진짜 행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거북이 꾸물이는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뒤, ‘슈퍼 거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거북이가 토끼를 이겼으니 그야말로 인간 승리, 아니 동물 승리라 할 만한 일이었다. 곧이어 온 도시에 슈퍼 거북 열풍이 불기 시작한다. 너 나 할 것 없이 거북이 등딱지를 지고 다니고, 거북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고, 가게마다 ‘거북’이 들어간 간판이 내걸리고, 심지어는 슈퍼 거북 동상까지 세워진다. 하지만 꾸물이는 이웃들이 제 본모습을 알고 실망할까 봐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데….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거북이는 정말 행복했을까? ‘나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토끼와 거북이〉, 그 뒷이야기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들어 본 적 있니? 거북이가 느리다고 얕보다가 경주에서 진 토끼 이야기 말이야. 그럼 토끼 코를 납작하게 만든 그 거북이는 어떻게 됐을까? ‘토끼를 이긴 거북’이라니 텔레비전에 나올 일이잖아. 지금부터 벼락 스타가 된 거북이 이야기를 들려줄게. 거북이 꾸물이는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뒤, ‘슈퍼 거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왜 아니겠어요. 거북이가 토끼를 이겼으니 그야말로 인간 승리, 아니 동물 승리라 할 만한 일이지요. 곧이어 온 도시에 슈퍼 거북 열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거북이 등딱지를 지고 다니고, 거북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고, 가게마다 ‘거북’이 들어간 간판이 내걸리고, 심지어는 슈퍼 거북 동상까지 세워지지요. 그런데 거북이 꾸물이는 이 상황이 마냥 좋기만 했을까요? 토끼가 상대를 만만히 보고 낮잠이나 잘 동안 한 발 또 한 발 성실하게 달려 승리를 거머쥔 그 꾸물이가 말이에요. 꾸물이는 이웃들이 제 본모습을 알고 실망할까 봐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웃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진짜 슈퍼 거북이 되기로 마음먹습니다. 꾸물이는 착실한 거북이답게 가장 먼저 도서관으로 달려가 빨라지는 방법을 다룬 책을 모조리 찾아 읽고, 책에 실린 내용을 낱낱이 실천에 옮깁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짐없이, 해가 뜰 때부터 달이 질 때까지……. 그 결과, 꾸물이는 누구보다도 빠른 거북으로 거듭납니다. 꾸물이가 쌩하고 지나가면 다들 “방금 뭐가 지나간 거야?” 할 정도로 말이지요. 슈퍼 거북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실력을 갖추게 된 것이지요. 그런데도 꾸물이는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딱 하루만이라도 느긋하게 자고 느긋하게 먹고 싶습니다. 볕도 쬐고 책도 보고 꽃도 가꾸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전처럼 천천히 걷고 싶습니다. 그런 꾸물이에게 토끼가 다시 도전장을 내밉니다. 이제는 토끼쯤이야 가볍게 이길 수 있는 몸이지만, 그래도 꾸물이에게 경주는 큰 부담입니다. 경주의 ‘ㄱ’자만 들어도 몸서리가 쳐 집니다. 드디어 경주 날, 몇 날 며칠 잠을 설친 꾸물이는 지친 몸을 이끌고 경기장에 나가는데……. 과연 꾸물이는 슈퍼 거북이라는 이름을 지킬 수 있을까요? 끊임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과연 행복인지, 그렇다면 진짜 행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거북이는 거북이답게 토끼는 토끼답게 나는 나답게! 《슈퍼 거북》은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온 작가 유설화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그리고 거북이 꾸물이의 이름을 빌어 들려주는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그동안 작가는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으로 여러 스승들을 찾아다니며 배움을 청해 왔습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훌륭한 가르침이라도 가슴 속 깊이 납득하지 못하면 단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는 성격 탓에 그 공부가 결실을 맺기까지는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자신과 꼭 닮은 꾸물이 이야기를 찾아내고도 그림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기까지 꼬박 3년이 걸렸으니 말 다했지요.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의 호흡에 맞춰 자기답게 한 결과물이 이 그림책인 만큼 언행일치도 이만한 언행일치가 없습니다. 즐거운 웃음과 함께 묵직한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이 그림책이 어떤 어린이들에게는 커다란 격려와 위로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 거북이처럼 느리고 거북이처럼 끈질긴 작가의 다음 그림책을 기대해 봅니다.


이파라파냐무냐무
사계절 / 이지은 (지은이) / 2020.06.10
16,500원 ⟶ 14,850(10% off)

사계절창작동화이지은 (지은이)
마시멜로가 사는 평화로운 마을. 풍요로운 먹거리와 폭신한 땅, 느긋해서 잠이 솔솔 올 것만 같은 마을의 동산 너머로 어느 날 천둥 같은 소리가 들려온다. 이파라파냐무냐무… 이파라파냐무냐무. 소리는 점점 가까이 들리고, 소리를 따라가 보니 산만 한 덩치에 시커먼 털북숭이가 도사리고 있다. 이쯤 되면 제아무리 느긋한 마시멜로들이라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데, 대체 저 소리는 뭘까? 냐무냐무? 냠냠? 잡아먹겠다는 말인가?캐릭터, 반전, 중독성 있는 이야기 이지은 작가의 매력적인 여름 신작 『이파라파냐무냐무』 출간 발표하는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이야기를 각인시키는 작가, 이지은의 신작이다. 지난여름 『팥빙수의 전설』을 출간하며 한여름 시원한 눈호랑이 바람을 일으킨 이지은 작가는 전작 『빨간 열매』에서도 빨강과 아기곰, 둘의 다양한 시각적 매치로 이야기의 흡입력을 높였다. 이번 작품의 캐릭터는 ‘마시멜롱’과 ‘털숭숭이’다. 하양과 까망, 작고 크고, 가볍고 무겁고, 매끈하고 부들거리고, 많고 적다. 시각 청각 촉각 모두에서 감각적 대비를 보이는 캐릭터들이 그림책 화면을 종횡하며 감상자의 눈을 붙든다. 신비로울 만큼 평화로운 땅, 마시멜롱 마을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올해 최고의 귀여움을 만났다.” “이파라파냐무냐무! 자꾸 따라하게 된다.” “입이 근질거리지만 참는다. 매력적인 반전!” “진심으로 결말이 궁금해서 자꾸만 책장이 넘어간다.” “마시멜롱들의 다양한 표정과 대사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도 누군가를 보이는 대로만 판단하고 있지 않나? 돌아보게 된다.” “성실하게, 깜찍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읽고 나면 아하! 하며 무릎을 탁 치게 된다.” _서포터즈 100인의 감상평 “냐무냐무? 냠냠? 우리를 냠냠 먹겠다는 말이야?” 작지만 힘 있다! 마시멜롱 분투기 이파라파냐무냐무, 모든 일은 이 한마디에서 시작되었다. 세상 느긋하던 마시멜롱들이 결집하고 제법 비장한 각오를 다진다. 털숭숭이를 내쫓고 마을의 평온을 되찾겠다는 마음으로 작은 몸들을 합하고 전열을 정비한다. 코코아에 타 먹히거나 불에 구워질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 그림책의 화면은 속 타는 마음을 따라가듯, 속도감 있는 전개를 펼친다. 섬세한 컷 분할로 캐릭터의 움직임을 순차적으로 담아 이야기를 고조시키고 뒤이어 배치한 펼침면으로 유머러스한 결과를 보여주며 귀여운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마시멜롱들은 3번의 승부를 걸고, 그림책의 화면은 3번의 굴곡을 지나며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흡입력 있게 흘러간다. 결국 마시멜롱들은 성공했을까? 귀여운 결심, 폭소가 터지는 반전 덩치는 커도 겁은 많아! 털숭숭이 수난기 모두 한눈으로 털숭숭이를 보고 있을 때, 다른 생각을 하는 마시멜롱이 있다. 3번의 승부가 살짝 망할 조짐이 보일 때, 혼자서 털숭숭이의 ‘진짜 말’이 무엇인지 알아보러 숲을 건너간다. 아주아주 작은 마시멜롱과 아주아주 큰 털숭숭이가 만나는 장면은, 그래서 압권이다. 그들이 얼마나 다른지 시각적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이면서, 동시에 오해가 풀리는 첫 전환점이다. 이파라파냐무냐무가 그런 뜻이었다니! 소란스러운 해프닝이 끝나고 딱딱한 마음들이 말랑해지고 마을은 다시 평온해진다. 털숭숭이가 하고 싶었던 ‘진짜 말’은 이제 명랑한 말놀이처럼 마을을 감싸고 모두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이지은 작가는 특유의 균형감 있는 시선으로 선입견과 오해가 생겨나고 풀리는 상황을 참 다정하게 그려냈다. 누구나 오해를 할 수도, 받을 수도 있다. 그럴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그것이 혹시 ‘오해’는 아닐까? 생각하는 순간이 있다면, 그게 서로를 이해하는 첫 단추가 될 수도 있다. 작가는 그림책 전체를 아우르는 말 한마디, ‘이파라파냐무냐무’로 이야기의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전한다. 진짜 매력적인 말이 아닐 수 없다. 올해의 심쿵 그림책, 『이파라파냐무냐무』 부드러운 풀이 가득하고 배고프면 언제나 따먹을 수 있는 신선한 과일이 열려 있다. 마치 요정들이 살 것만 같은 버섯 모양 집들에서 마시멜롱들이 총총총 나온다. 이 그림책의 배경은 연둣빛 동산이 나지막하게 이어지는 마을이다. 동화적인 공간이 주는 따듯한 행복감이 책 전체를 감싸고, 하얗고 말랑한 마시멜롱들과 꿈벅꿈벅 어수룩한 털숭숭이가 심쿵한 귀여움을 선사한다. 캐릭터 하나하나마다 다른 표정과 동작, 거기 말을 붙여 보는 것도 이 그림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 보면 볼수록 자디 잔 디테일들이 풍성한 그림책이 나왔다.


팥빙수의 전설
웅진주니어 / 이지은 (지은이) / 2019.06.18
13,000원 ⟶ 11,7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이지은 (지은이)
찌는 듯한 여름날 가장 생각 나는 음식 중 하나인 팥빙수에 대한 엉뚱발랄한 상상을 담은 그림책이다. 깊은 산속에서 할머니가 혼자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탱글탱글 과일이 익어 가고 달달구수한 단팥죽이 완성되자, 시장 내다 팔기 위해 할머니는 길을 나선다. 그런데 가는 길에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더니, 새하얗고 커다란 눈호랑이가 떡하니 나타나는데….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책 은 찌는 듯한 여름날 가장 생각 나는 음식 중 하나인 팥빙수에 대한 엉뚱발랄한 상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깊은 산속에서 할머니가 혼자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탱글탱글 과일이 익어 가고 달달구수한 단팥죽이 완성되자, 시장 내다 팔기 위해 할머니는 길을 나서지요. 그런데 가는 길에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더니…… 새하얗고 커다란 눈호랑이가 떡하니 나타납니다. 눈호랑이가 하는 말은 더 가관입니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할머니는 정성스레 키운 딸기, 참외, 수박을 차례차례 내놓습니다. 눈호랑이는 새콤달콤한 딸기 맛에 함박웃음을 짓고, 노랗게 익은 참외를 먹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고, 커다란 수박을 허겁지겁 먹습니다. 하지만 눈호랑이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 과연 할머니는 무사히 장에 다녀올 수 있을까요? 은 보고 듣고 먹는 즐거움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한여름 눈호랑이를 본 적 있나요? 호랑이가 등장하는 대표적인 옛이야기는 입니다. 이지은 작가는 이런 옛이야기에서 의 영감을 얻되, 완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사각사각 잘게 갈아 얹은 얼음에서 연상한 하얗게 펼쳐진 눈밭, 한여름에 눈이 오면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를 외치며 눈호랑이가 나타난다는 발상, 눈호랑이의 숨겨진 초능력 등 이야기 속에는 기막힌 상상과 반전들이 가득 숨어 있습니다. 시큰둥해 보이지만 단단하고 거침 없는 할머니의 모습, 뭉실뭉실 눈을 뭉쳐 놓은 듯 어린아이 같은 호랑이는 매 장면마다 감초 같은 재미를 선사합니다. 더위에 지친 순간, 팥빙수 한 숟가락을 입에 물었을 때 머리가 띵해질 정도로 시원하고 기분 좋은 느낌, 은 그런 상쾌함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더울 때면 한 번씩 떠올리는 그림책, 팥빙수를 먹을 때마다 들춰 보게 되는 그림책, 먹을 때마다 재미난 상상을 덧붙여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이 오래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기발한 상상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빚어낸 유쾌, 통쾌, 훈훈한 그림책 ‘어느 날 갑자기 종이가 된 아빠’라는 유쾌한 상상을 모티프로 아빠와 딸의 애틋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 첫 그림책 ,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 이야기를 통해 할머니에 대한 감사함과 ‘할머니 엄마의 모성’을 이야기한 두 번째 그림책 , 빨간 열매를 찾아 나무를 오르고 또 오르는 아기 곰의 사랑스러운 여정을 담은 까지, 금방 지나치기 쉬운 평범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이지은 작가의 이야기 속에는 모든 걸 포용하는 가족의 포근함과 유쾌한 상상,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가득합니다. 에서 눈에 띄는 캐릭터는 단연 ‘호랑이’입니다. 그런데 속 눈호랑이는 평소 생각하던 용맹하고 무서운 호랑이의 모습과는 어딘가 많이 다릅니다. 할머니가 건넨 과일들을 먹으며 맛있다고 웃거나 춤을 추는 모습은 마치 사랑스러운 어린아이 같지요. 장에 가는 할머니에게 맛있는 거 달라는 눈호랑이가 어쩌면 할머니를 해하려는 게 아니라 할머니와 놀고 싶어서 이것저것 달라고 조르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마치 땅콩같이 동글동글한 할머니는 또 어떻고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의 공포 속에서도 손주들을 위해 정성껏 과일과 곡식을 키워 호랑이에게 뺏기지 않고 전해 주려는 할머니의 사랑은 을 관통하는 웃음 뒤에 우리 마음을 한없이 보드랍고 따뜻하게 합니다.


영재의 탄생 : 만3세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2012.06.15
9,800원 ⟶ 8,820(10% off)

삼성출판사유아학습책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홉 가지 영역의 200문제를 통해 고급 사고 기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두뇌 계발 워크북이다. 영재성은 크게 '높은 학업 성적 영재성'과 '창의력 영재성'으로 나뉜다. 우리나라 교육은 암기력과 이해력 위주의 훈련으로 '높은 학업 성적 영재성'을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나,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서는 분류, 비교, 일반화, 유추, 귀납적 추론, 연역적 추론 등 고급 사고 기능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력 영재성'을 키우는 교육을 주로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의 창의 영재 교육은 1876년 존스홉킨스 대학교 심리학 연구실에서 시작한 영재아 연구에서 비롯되었다.미국식 창의 영재 훈련법 만 3세 학습 미리 보기 ●창의 ● IQ ●언어 ●수학 ●동물 ●색 모양 ●음식 ●탈것 ●사회성 정답 칭찬 상장140년 미국식 창의 영재 교육법을 한 권에! 영재성은 크게 '높은 학업 성적 영재성'과 '창의력 영재성'으로 나뉩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암기력과 이해력 위주의 훈련으로 '높은 학업 성적 영재성'을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나,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서는 분류, 비교, 일반화, 유추, 귀납적 추론, 연역적 추론 등 고급 사고 기능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력 영재성'을 키우는 교육을 주로 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의 창의 영재 교육은 1876년 존스홉킨스 대학교 심리학 연구실에서 시작한 영재아 연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홉 가지 영역의 200문제를 통해 고급 사고 기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두뇌 계발 워크북입니다. [출판사 서평] 전세계 350만부가 팔린 유아학습지 한국어판! 기존과는 전혀 다른 창의 영재 교육법을 만나보세요. 1. 두툼한 학습지 한 권으로 단번에 끝장내요. 한 권 안에 아홉 가지 학습 영역이 고루 들어 있어 다양한 학습이 가능해요. 하루 한 장! 부담 없이 풀고 싶은 문제를 풀며 성취감을 느껴 보세요. 2. 200문제 하나하나를 놀이하듯 재미있게 풀며 두뇌 훈련해요. 200문제가 모두 다르고 새로워서 매일매일 문제를 푸는 것이 즐거워요. 도넛으로 덧셈도 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수께끼도 풀면서 창의력을 키워요. 3. 다양한 영역별 학습으로 만 4세에 꼭 필요한 내용을 짚어 줘요. 창의력 향상과 두뇌 계발을 돕는 '창의', 'IQ', 학습의 기본을 다지는 '언어', '수학' 영역부터 '바다', '공룡', '사회성' 등 흥미로운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를 고루 다뤄요. 4. 제목만 읽어도 문제의 유형과 답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각 문제의 제목은 문제 유형과 답을 찾는 방법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어요. 문제를 읽고 직관적으로 답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발달시켜 보세요.


재미 100배 수학 미로 찾기 : 곱셈.나눗셈 편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안젤리카 스쿠다모어 (지은이), 김맑아 (옮긴이) / 2020.08.14
7,800원 ⟶ 7,020(10% off)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유아놀이책안젤리카 스쿠다모어 (지은이), 김맑아 (옮긴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 찾기와 수학이 만나, 책을 펼치는 순간 어렵고 따분한 수학 공부가 신나고 재밌는 놀이로 바뀐다. 책 속에는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43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험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경찰을 도와 도둑을 잡고 동굴에 갇힌 탐험가를 구출하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유형의 곱셈 나눗셈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 학습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연산을 놀이처럼 즐기게 된다. 또 간단한 규칙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면서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 문제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다.책 사용 설명서 2배 찾기 2의 배수 2 곱하기 나누기 2 10의 배수 10 곱하기 나누기 10 5의 배수 5 곱하기 나누기 5 2, 5, 10 곱하기 나누기 2, 5, 10 4의 배수 4 곱하기 나누기 4 8의 배수 8 곱하기 나누기 8 2, 4, 8 곱하기 나누기 2, 4, 8 3의 배수 3 곱하기 나누기 3 6의 배수 6 곱하기 나누기 6 9의 배수 9 곱하기 나누기 9 3, 6, 9 곱하기 섞여 있는 곱하기 나누기 11의 배수 나누기 11 12의 배수 나누기 12 10, 11, 12 곱하기 섞여 있는 곱하기 나누기 섞여 있는 곱하기 나누기 100의 배수 나누기 100 50의 배수 나누기 50 25의 배수신나게 놀면서 ‘곱하기 나누기’를 배워요! 연산이 놀이가 되는 <재미 100배 수학 미로 찾기>! 신나는 곱하기 나누기 미로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요! 수학이라고 해서 어렵거나 따분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또 곱하기 나누기라고 해서 미리 겁먹을 필요도 없답니다! 경찰을 도와 도둑을 잡고 동굴에 갇힌 탐험가를 구출하다 보면, 책 속에 가득한 곱하기 나누기가 마치 더하기 빼기처럼 술술 풀릴 테니까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재미나고 신나는 게임으로 바꿔 주는 환상적인 책입니다. ‘연산’은 수학의 기본이에요. 초등학교 1~2학년의 수학 교과과정이 수의 개념을 알고 연산 원리를 깨우치는 데 중점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 그런데 연산에 익숙해지려면,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는 훈련을 많이 하는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아직 집중력과 지구력이 부족한 어린아이들에게 매일매일 문제 풀기만 반복하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에요. 연산을 쉽고 재밌게 배울 방법은 없는 걸까요? 43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험을 즐기며 수학에 흥미를 높여요! 신나게 미로 찾기를 하다 보면 ‘곱하기 나누기’ 실력이 쑥쑥! <재미 100배 수학 미로 찾기>는 연산을 놀이처럼 즐기게 되는 환상적인 책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 찾기와 수학이 만나, 책을 펼치는 순간 어렵고 따분한 수학 공부가 신나고 재밌는 놀이로 바뀌지요! 책 속에는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43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험이 담겨 있어요. 아이들은 경찰을 도와 도둑을 잡고 동굴에 갇힌 탐험가를 구출하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유형의 곱셈 나눗셈 문제를 경험하게 돼요. 그 결과 학습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연산을 놀이처럼 즐기게 되지요. 또 간단한 규칙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면서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 문제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어요! 교육 컨설턴트와 협력 개발한 수학 미로를 통해 차근차근 연산 능력을 키워나가요! 이 책은 영국의 교육 컨설턴트 기관과 함께 개발해, 수업시간에 교재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구성이 뛰어나요. 먼저 곱셈, 나눗셈의 기본이 되는 ‘2의 배수 찾기’를 통해 ‘배수’의 개념을 배워요. 그리고 ‘2, 5, 10 / 2, 4, 8 / 3, 6, 9’ 식으로 아이들이 비교적 쉽게 이해하는 수끼리 그룹을 지어 구성하고, 그 안에서 곱하기 나누기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요. 이렇게 차근차근 단계별로 수준을 높여 나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연산에 어렵지 않게 적응하게 되지요! <재미 100배 수학 미로 찾기>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 감각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책입니다.


미로 찾기
한빛에듀 / 에스텔 차차, 기욤 뒤퐁 (지은이) / 2019.11.28
6,500원 ⟶ 5,850(10% off)

한빛에듀유아놀이책에스텔 차차, 기욤 뒤퐁 (지은이)
미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두뇌 계발 워크북이다. 쉭쉭 무서운 뱀 미로, 귀여운 북극곰 미로, 뾰족뾰족 선인장 미로… 다양한 미로를 재미난 그림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간단한 미로부터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야 하는 복잡한 미로까지 단계별 난이도로 구성했다.꼬불꼬불 다양한 미로 찾기로 신나게 두뇌 연습! ‘똑똑한 두뇌 연습 미로 찾기’는 미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두뇌 계발 워크북이에요. 쉭쉭 무서운 뱀 미로, 귀여운 북극곰 미로, 뾰족뾰족 선인장 미로… 다양한 미로를 재미난 그림과 함께 즐길 수 있지요.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간단한 미로부터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야 하는 복잡한 미로까지 단계별 난이도로 구성했어요. 신나게 미로를 탈출하며 두뇌 연습 해요. 다양한 그림 찾기와 두뇌 퍼즐도 가득! 미로 외에도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점 잇기, 규칙 찾기, 퍼즐 맞추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가 가득해요. 총 8가지 유형의 문제 50개를 풀다 보면 머릿속 여기저기가 콕콕 자극되지요. 하고 싶은 문제부터 골라 하며 즐겁게 두뇌 계발해 보세요! 다양한 유형의 두뇌 놀이 50개가 한 권에!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 색칠하기 등은 물론, 다른 그림 찾기, 다른 하나 찾기 등 색다른 두뇌 놀이까지 모두 들어 있어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오니 질리지 않고, 가볍게 맞힐 수 있는 문제부터 골똘히 생각하며 답을 찾는 문제까지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돼 도전하는 재미가 있어요. 창의력, 집중력, 관찰력 등 다양한 두뇌 계발을 도와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만 4~6세 유아에게 딱 맞는 종합 워크북이에요. 다양한 활동을 접하면서 두뇌의 여러 영역이 종합적으로 발달하지요. 마음대로 색칠하며 창의력을, 골똘히 생각해 규칙과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집중력과 관찰력을 쑥쑥 키워 보세요. 재미있게 놀이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이 커진답니다. 꼬마 예술가를 위한 감각적인 놀이 워크북!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두 명의 그림을 만나요. 흔히 볼 수 없던 독특하고 감각적인 그림이 아이의 눈을 자극해, 놀이 시간이 더욱 즐거워질 거예요. 어디든 가볍게 들고 다니며 생각날 때마다 즐겁게 놀이해요, 점을 이어 멋진 그림을 완성하고, 빈 곳은 마음대로 색칠하며 나만의 책을 완성해 보세요.
눈.코.입
보림 / 백주희 지음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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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창작동화백주희 지음
아기그림책 나비잠 시리즈. ‘코코코코 놀이’는 “코코코코 눈!” “코코코코 귀!” 하고 외치면서 구령에 따라 몸의 이곳저곳을 짚으며 노는 놀이다. 이 그림책은 바로 그 놀이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코코코코 놀이를 꼬리 잇기 형식으로 살짝 변형해 놀이를 더욱 풍성하게 확장했다. 아기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차례로 등장시켜 흥미를 더하고, 서로 다른 생김새를 비교하며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작이나 끝이 딱히 없는 원래 놀이와는 달리 아주 사랑스럽고 재치 있는 ‘끝’도 갖추었다. 그림은 아기들이 인지하기 쉽도록 분명한 형태와 색상을 사용하여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하다. 화면 구성은 강약이 분명하여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다. 캐릭터들이 하나씩 누적되는 구조를 이용하여 화면에 다채로움을 더했고,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하여 리듬감도 살렸다.눈눈눈눈눈눈 코! 코코코코코코 입! 표지를 보니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아기가 두 팔을 번쩍 치켜들었어요. 동그란 눈, 발그레한 볼, 몇 가닥 안 되는 머리카락이 귀여워요. 아기는 만세를 하는데 제목은 “눈?코?입”, 도대체 무슨 책일까요? 책장을 넘겼어요. 한쪽 구석에서 아기가 짠 하고 등장하더니 대뜸 손가락으로 눈을 가리켜요. “눈눈눈눈눈눈…” 어라, 이게 뭐죠? 다시 책장을 넘겼어요. “코!” 이번엔 아기 손가락이 코를 가리키네요. 아하, 아기들이 좋아하는 ‘코코코코 놀이’로군요. 아기가 “코!”를 외치니, 코끼리가 냉큼 이어받아요. “코코코코코코 입!” 얼른 손가락으로 입을 짚어요. 원숭이가 끼어들어요, “입입입입입입 귀!” 토끼랑 사자가 달려와요. “귀귀귀귀귀귀 머리!” “머리머리머리머리 어깨!” 아기의 몸과 마음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놀이 ‘코코코코 놀이’는 아기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알 거예요. “코코코코 눈!” “코코코코 귀!” 하고 외치면서 구령에 따라 몸의 이곳저곳을 짚으며 노는 놀이지요. 까꿍 놀이와 마찬가지로 6개월 무렵부터 두 돌 전후의 아기들이 즐겨 해요. 아기와 어른이 눈을 맞추고 함께 노는 상호작용 놀이예요. 처음엔 엄마 아빠가 아기 손가락을 잡고 아기의 눈, 코, 입을 짚으며 놀아 주다가, 나중엔 아기 혼자서 구령에 맞춰 손가락으로 짚고 구령도 직접 붙이면서 놀아요. 놀이 방법이 쉬우면서도 제법 스릴이 있어요. 성취감도 맛볼 수 있고요. 다양한 소리나 몸짓을 섞어가며 변형시켜 놀 수도 있고 여기저기 짚을 때마다 간지럼을 태우거나 장난을 치기도 좋아요. 맞으면 맞는 대로 틀리면 틀리는 대로 까르르 웃으면서 즐길 수 있으니 아기들에게 인기가 높지요.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해요. 아기의 정서 발달, 부모에 대한 신뢰감과 애착 형성에 좋을 뿐 아니라 집중력과 관찰력을 길러 줍니다. 신체 부위의 이름도 익힐 수 있고, 눈과 손의 협응력, 즉, 눈과 손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는 놀이랍니다. 화려한 색감과 사랑스런 캐릭터, 아기자기한 구성에 재치 있는 결말까지 이 그림책은 바로 그 놀이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코코코코 놀이를 꼬리 잇기 형식으로 살짝 변형해 놀이를 더욱 풍성하게 확장했지요. 아기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차례로 등장시켜 흥미를 더하고, 서로 다른 생김새를 비교하며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또한 시작이나 끝이 딱히 없는 원래 놀이와는 달리 아주 사랑스럽고 재치 있는 ‘끝’도 갖추었고요. 그림은 아기들이 인지하기 쉽도록 분명한 형태와 색상을 사용하여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해요. 화면 구성은 강약이 분명하여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요. 캐릭터들이 하나씩 누적되는 구조를 이용하여 화면에 다채로움을 더했고,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하여 리듬감도 살렸어요. 이 그림책은 아기들에게 함께 놀자고 손을 내밀어요. 아기들은 그림책 속 친구들과 눈을 맞추고 까르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한바탕 신나게 놀 거예요. 그러고 나면 엄마 아빠에게도 함께 놀자고 할 테지요. 어린 독자들은 그렇게 책과 세상을 즐겁게 오가며 쑥쑥 자랄 거예요.


토끼일까?
키즈엠 / 크림빵 지음, 박경연 그림 /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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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창작동화크림빵 지음, 박경연 그림
는 유아들에게 친숙한 동물인 토끼를 소재로 한 흥미롭고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귀엽고 세련된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책을 읽으며 유아들은 토끼의 생김새와 특징을 새롭게 인지하고, 대상을 비교하는 방식, 또 단서를 통해 결론을 유추하고 추리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독자가 직접 이야기에 관여하도록 유도하는 특별한 장치를 설정하여 유아들이 이야기에 보다 몰입하며 큰 재미를 느낄 수 있게한다. 알쏭달쏭 퀴즈 풀듯, 숨바꼭질하듯, 재밌게 놀이하듯 읽을 수 있는 귀여운 토끼 그림책! 관찰력과 논리력도 쑥쑥 키워요. 는 놀이하듯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여우가 토끼의 흔적들을 찾아내는 모습은 마치 퀴즈를 푸는 것 같습니다. 여우는 자기가 아는 토끼의 특징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차근차근 퍼즐을 맞추듯 토끼들을 찾아냅니다. 관련 있는 여러 단서들을 모아 하나의 결론을 이끌어 내는 여우의 모습을 보며, 유아들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결국, 배고픈 여우는 토끼들을 찾아 꿀꺽 잡아먹었을까요? 이 책은 단순하게 보자면 토끼와 여우의 숨바꼭질 이야기인데, 이야기 속에 특별한 역할이 하나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독자의 역할이지요. 배고픈 여우가 드디어 토끼들을 찾아낸 결정적인 순간에, 독자가 이야기에 개입해서 반전을 도모하도록 합니다. 는 유아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듬뿍 느끼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사물의 특징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관찰력과 대상을 비교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