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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Listening
YBM(와이비엠) / ETS (엮은이) / 2018.12.17
17,800원 ⟶ 16,020(10% off)

YBM(와이비엠)소설,일반ETS (엮은이)
정기시험 기출문제 7세트와 ETS 토익 예상문제 3세트가 수록되어 있다. 출제기관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 환산표를 수록했다. 문제를 풀었다면 환산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또한 교재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을 통해, 교재 MP3 및 학습 콘텐츠, 정기시험 대비특강을 지원한다.1. 본책 토익의 구성과 수험 정보 토익 경향 분석 점수 환산표 Test 1 Test 2 Test 3 Test 4 Test 5 Test 6 Test 7 Test 8 Test 9 Test 10 Answer Sheet 2. 해설집 Test 1 정답 및 해설 Test 2 정답 및 해설 Test 3 정답 및 해설 Test 4 정답 및 해설 Test 5 정답 및 해설 Test 6 정답 및 해설 Test 7 정답 및 해설 Test 8 정답 및 해설 Test 9 정답 및 해설 Test 10 정답 및 해설토익은 기출이 답이다! 토익 시험, 문제는 적중률! 시험에 나온 기출문제 그대로, 출제기관이 만든 진짜 문제 그대로, 빠르고 확실하게 대비하라! (이번엔 10회다!) ETS TOEIC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LC *문제집: 출제기관 ETS 독점제공 실전 10회분(기출 7회+ETS 예상문제 3회) *해설집: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설 *MP3 파일: 홈페이지(www.ybmbooks.com) 무료 다운로드 / ETS TOEIC Books by YBM 어플 1. 실제 기출문제 전격 공개! 이 책에는 정기시험 기출문제 7세트와 ETS 토익 예상문제 3세트가 수록되어 있다. 시험에 나온 토익 문제로 실전 감각을 키우고, 동일한 난이도의 예상문제로 시험에 확실하게 대비하자! 기출문제와 더불어 ETS 예상문제도 LC 음원, 문항 유형 및 난이도 등 실제시험과 싱크로율 100%이기 때문에 높은 적중률을 자랑한다. 2. 정기시험 성우 음성으로 실전대비! 이 책에 수록된 10세트의 LC 음원은 모두 실제 시험에서 나온 정기시험 성우의 음원이다. 시험장에서 듣게 될 음성으로 공부하면 까다로운 영국식, 호주식 발음도 걱정 없다. (홈페이지 www.ybmbooks.com에서 무료 다운로드) 3.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 환산표! 출제기관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 환산표를 수록했다. 문제를 풀었다면 환산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자. 4. ETS 토익 온라인/모바일 학습 지원 교재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www.etstoeicbook.co.kr)을 통해, 교재 MP3 및 학습 콘텐츠, 정기시험 대비특강을 지원한다. 또한 ETS TOEIC Books by YBM 어플(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에서는 교재 MP3 및 기출테스트 채점 등 학습을 지원한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해냄 / 김누리 (지은이) / 2020.03.06
16,500원 ⟶ 14,850(10% off)

해냄소설,일반김누리 (지은이)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JTBC 김누리 교수 화제의 명강의.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 책이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JTBC 의 ‘독일 2부작’ 강연부터 인기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강력 추천 에피소드까지, 많은 이들에게 놀랄 만한 통찰과 충격을 안겨주었던 김누리 교수의 비판적 분석과 전망을 보충 정리하여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특히 저자는 ‘독일’이라는 거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비정상성을 낱낱이 비춰 보고자 했다. 독일은 우리와 전쟁과 분단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녔고, 통일 후의 인구 규모가 유사하며, 철저한 과거청산과 사회 복지, 경제 성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킨 국가로서 의미가 크다.들어가는 말 “우린 지금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 프롤로그 병든 사회에서 거울 보기 제1장 민주주의자 없는 민주주의 1 우리의 혁명은 도착하지 않았다 민주주의 1등 선진국, 대한민국│얼마나 위대한지, 얼마나 취약한지│광장 민주주의와 일상 민주주의 2 빼앗긴 주인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조교도 총장을 할 수 있는 대학 │노사공동결정제, 독일 경제 성장의 비밀│‘이름 대 이름’이 의미하는 것│새로운 삶을 위한 도발 3 68혁명, 모든 형태의 억압을 거부하다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다│세계를 뒤엎은 68혁명│과거청산과 교양 사회│아우슈비츠와 비판 교육│사회적 정의를 추구하는 정치 제2장 대한민국의 거대한 구멍 1 왜 한국에만 68혁명이 없었는가 ‘서울의 봄’이 오지 않은 이유│68혁명의 빈자리를 연구하다│베트남전 파병의 시작과 끝│1968년 대한민국, 역사의 흐름에 역행하다 2 위대하고 위태로운 86세대 이 땅의 86세대는 누구인가│86세대의 성취와 한계│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위험한 착각 3 경쟁의 덫에 걸린 한국 교육 인권 감수성과 소비 감수성의 부재│성에 대한 죄책감은 민주주의의 적이다│원샷 사회와 텐샷 사회 4 자기착취와 소외에 병들어가다 내 안의 노예 감독관│수단에 잡아먹히다│단단한 성(性)의 장벽 제3장 악순환의 연결 고리를 찾아서 1 시대착오적인 헬조선의 자화상 ‘큰 나라’ 대한민국│사람들이 자꾸만 뛰어내린다│유례없는 불평등 사회│우울한 아이와 노동 기계 어른│학벌, 새로운 계급의 탄생 2 야수가 활개 치는 사회 여의도가 수상하다│대한민국을 집어삼킨 야수 자본주의 3 정권 교체만으로는 바꿀 수 없다 ‘보수 대 진보’라는 거짓말│기만적인 기득권 싸움│수구-보수 과두지배는 어떻게 가능했나 4 미국보다 더 미국적인 ‘작은 미국’, 대한민국│미국은 글로벌 스탠더드가 아니다 제4장 우리는 함께 웃을 것이다 1 독일 통일에 대한 오해와 진실 평화가 시급하다│동에서 온 독일 통일│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빠른 통일을 원하다│동독 사람들에게 상처를 남긴 ‘통일의 날’│통일 비용은 손해가 아니다│동독을 보는 서독, 서독을 보는 한국 2 남과 북, 다치지 않고 손잡는 법 감히 ‘통일’이라는 말도 꺼내지 못했지만│남한과 북한, 두 병자가 만나다│서로의 생각과 이력을 존중하기 3 성숙하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위하여 한반도의 정치적 미래는 북한 주민의 손에│단호하게 평화를 요구할 것 에필로그 거울 앞에서 당당하기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JTBC 김누리 교수 화제의 명강의 과거청산, 복지와 통일의 나라 독일에서 일그러진 우리의 자화상을 보다 광장을 촛불로 물들여도, 정권을 교체해도 우리의 현실이 제자리걸음인 이유 기만적인 정치 지형부터 경제, 교육, 분단체제까지 거대한 늪에 빠진‘한국형 불행’의 근원을 파헤친다 “우린 지금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 2018년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에 아들을 잃은 故 김용균 씨 어머니의 이 한마디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은 이제 국민소득 3만 불대에 진입할 만큼 부유해졌고 민주적인 촛불 혁명을 통해 정권도 교체했지만 왜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신음할까? 중앙대 독문학과 교수이자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인 김누리 교수가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가 출간되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JTBC 의 ‘독일 2부작’ 강연부터 인기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강력 추천 에피소드까지, 많은 이들에게 놀랄 만한 통찰과 충격을 안겨주었던 김누리 교수의 비판적 분석과 전망을 보충 정리하여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특히 저자는 ‘독일’이라는 거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비정상성을 낱낱이 비춰 보고자 했다. 독일은 우리와 전쟁과 분단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녔고, 통일 후의 인구 규모가 유사하며, 철저한 과거청산과 사회 복지, 경제 성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킨 국가로서 의미가 크다. 1989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상황을 지켜보았던 저자는 경쟁 없는 학교, 등록금과 생활비 전액 무상 대학, 이사회의 절반이 노동자인 기업 등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복지 정책과 사회적 정의가 자리 잡은 문화를 독일에서 처음 마주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문제를 ‘상식적으로’ 해결하는 독일을 지켜보며 자신이, 그리고 한국의 문화와 사회 시스템이 ‘이상하다’는 점을 느낀 저자는 두 나라의 역사와 교육정치사회문화를 꼼꼼히 살펴보며 그 비정상성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저자는 한국이 거듭되는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자살률 1위와 출산율 최하위라는 기록을 세우고 심각한 불평등 사회가 된 근본 원인을 68혁명의 부재와 기만적인 정치 구조, 맹목적인 야수 자본주의, 분단체제에서 찾는다. 먼저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가 68혁명을 통해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사회적으로 구현해 갈 때 한국은 박정희의 독재 아래 더 큰 억압 속으로 빠져 들어가 약 50년의 ‘문화 지체 현상’이 나타났음을 지적한다. 이어서 현재 우리의 정치 지형이 진보와 보수라는 대립구조를 띠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독일의 보수 정치인이 한국에 오면 극좌파로 몰릴 정도로 우경화되어 있는 실상을 비판한다. 국회의원 중 96퍼센트 이상이 자유시장경제를 옹호는 구조 속에 개인들의 자기착취와 소외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며, 이 모든 기저에는 수구세력의 존립 명분을 제공하고 국민들을 불안으로 몰아가는 분단체제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교육 시스템과 경제 구조 등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를 뜯어고치지 않는 한 우리의 불행은 끝나지 않을 것이며, 더 늦기 전에 한국의 86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한 제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복지와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촛불혁명을 이뤄낼 정도로 정치의식 높은 한국인들이 어떻게 이런 체제를 용인할 수 있는지 의아해하는 독일 사회학자의 물음 앞에 말문이 막혀버린 저자의 뼈아픈 성찰은 한국의 위선적인 두 얼굴을 바로 보게 한다. 우리의 현실은 달라질 수 있을까? 저자는 전쟁과 분단을 딛고 일어선 독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유의미한 대답들을 전한다. ‘헬조선’을 둘러싼 논의는 그동안에도 많았다. 그러나 30여 년간 독일 사회를 연구하며 한국 사회의 부조리를 근원적으로 성찰해 온 인문학자의 새로운 관점과 통렬한 비판은, 우리 안에 갇혀 지엽적인 정쟁만을 일삼았던 행태를 반성하게 한다. 나아가 우리가 가진 탁월한 잠재력을 발휘하여 상식이 통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근본적인 변혁을 위한 상상력과 방향성을 일깨워줄 것이다. 우리가 민주주의자가 아닌데 민주주의를 어떻게 하지? 하는 물음인 셈입니다. 얼마 전 이런 의미에서 한 신문에 「민주주의자 없는 민주주의」라는 칼럼을 쓴 적이 있습니다. 광화문에 모여서 목이 터져라 민주주의를 외친 사람이 집에 가서는 완전히 가부장적인 아버지요, 다음 날 학교에 가서는 아이들을 쥐 잡듯이 들볶는 권위주의적 교사요, 혹은 회사에 가서는 갑질을 일삼는 상사라면, 민주주의는 어디서 하지요? 다시 말하면 이 나라에서는 ‘광장 민주주의’와 ‘일상 민주주의’가 괴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충분히 민주주의자가 되지 못한 거지요. 일상 민주주의는 광장 민주주의와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일상 민주주의를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_ <1-1 우리의 혁명은 도착하지 않았다> 중에서 한국 사회가 질적으로 새로운 사회로 변화하지 못한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은 86세대가 가지고 있는 일종의 도덕적 우월감입니다. 86세대가 자신들의 도덕적 결단에 의해서, 또 수많은 희생을 통해서 한국 민주주의를 이만큼 진전시킨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진정한 의미의 상대와 싸워본 적이 없습니다. 그들보다 왼쪽에 있는 사람들과 경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로 자유롭고 정의롭고 평등한 세계를 주장하는 진보주의자들과 대결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들의 상대는 언제나 외세에 기대어 기회주의적으로 사적인 이익만을 탐하는 수구 보수들이었습니다. 도덕적 하자가 너무나도 분명한 수구 보수 세력하고만 경쟁해 왔기 때문에 항상 도덕적으로 우월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_ <2-2 위대하고 위태로운 86세대> 중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독일에서는 성교육을 가장 중요한 정치교육으로 본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약간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독일의 교육개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테오도르 아도르노는 “민주주의 최대의 적은 약한 자아”라고 했습니다. 왜 한국에서는 이렇게 민주주의가 취약할까 고민하던 시기에 아도르노의 에세이에서 본 이 말은 저에게 개안의 충격을 주었지요.이 말이 옳다면 약한 자아를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진 공동체는 민주주의를 할 수 없다는 얘기지요. 민주주의를 하려면 구성원 하나하나가 강한 자아를 가진 성숙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니까요. 저는 이 말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가 왜 취약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국인들은 과연 얼마나 강한 자아를 가지고 있을까요?_ <2-3 경쟁의 덫에 걸린 한국 교육> 중에서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
토네이도 / N잡하는 허대리 (지은이) / 2020.07.10
16,800원 ⟶ 15,120(10% off)

토네이도소설,일반N잡하는 허대리 (지은이)
지금 월급에서 딱 100만 원만 더 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적 있지 않은가? 그래서 어디 돈 나올 곳 없나 기웃거려본 적은 있지 않은가? 흔히 직장인 부업이라고 하면 주말 아르바이트나 쇼핑몰 창업을 생각한다. 하지만 야근, 회식에 시달리고 집에 오면 씻지도 않고 눕기에 바쁜 직장인들에게 투잡은 상상만으로도 버거운 먼 나라 이야기다. 이 책은 그렇게 거창하고 힘든 길을 가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원잡, 투잡을 넘어 N잡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지식 창업’이다. 지식 창업은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지식 콘텐츠를 판매하는 것으로,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창업 모델이다. 자본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고 실패해도 손해가 적기 때문이다. 나아가 직장 생활과 병행해도 무리가 없고 지속할수록 나만의 강점을 키워나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월급 외 수익 1,000만 원을 달성한 동시에 ‘N잡하는 허대리’로 13만 유튜브 팔로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자가 PDF 전자책, 블로그, 온라인 강의, 유튜브 등 다양한 머니 파이프라인을 개척해 내가 좋아하는 일로 월급 외 수익을 창출하고 경제적 자유에 한 걸음 다가가는 노하우를 알려준다.프롤로그 좋아하는 일로 월급에서 독립하세요 1교시 나의 월급 독립 스토리 CHAPTER 01 부자가 되고 싶어요 CHAPTER 02 직장 생활을 시작하다 CHAPTER 03 퇴사 후 홀로서기 CHAPTER 04 재취업 그리고 월 1,000만 원 달성 2교시 월급 외 수익을 만드는 지식을 발견하라 CHAPTER 05 지식이 돈이 되는 원리 CHAPTER 06 돈 되는 지식의 다섯 가지 유형 CHAPTER 07 먹고살 아이템을 찾는 3단계 방법 CHAPTER 08 내 강점을 찾아주는 세 가지 파악 도구 3교시 수익을 만드는 여섯 개 머니 파이프라인 CHAPTER 09 어디에서 무엇을 팔까? CHAPTER 10 첫 번째 파이프라인: PDF 전자책 CHAPTER 11 두 번째 파이프라인: 오프라인 강의 CHAPTER 12 세 번째 파이프라인: 온라인 강의 CHAPTER 13 네 번째 파이프라인: 블로그 CHAPTER 14 다섯 번째 파이프라인: 유튜브 CHAPTER 15 여섯 번째 파이프라인: 출판 CHAPTER 16 파이프라인 연결시키기 4교시 나만의 강점을 어떻게 판매할까? CHAPTER 17 재능 공유 플랫폼 초기 진입 방법 CHAPTER 18 레드오션을 이기는 차별화 전략 CHAPTER 19 마케팅은 의외로 단순하다 CHAPTER 20 트래픽을 늘리는 방법 5교시 지속하는 힘 만들기 CHAPTER 21 성장을 막는 장애물 제거하기 CHAPTER 22 자주 실패하고 자주 시도하면 된다 CHAPTER 23 성과는 순차적으로 일어난다 CHAPTER 24 시간이 아니라 에너지를 관리하라 CHAPTER 25 성장의 무기가 되는 독서법 에필로그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부록 추천 도서 목록“여섯 개 머니 파이프라인으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라!” 13만 구독자들이 열광한 화제의 유튜브 채널, <N잡하는 허대리>의 첫 책! 누구나 현실적으로 월급 외 수익 1,000만 원 창출하는 법 지금 월급에서 딱 100만 원만 더 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적 있지 않은가? 그래서 어디 돈 나올 곳 없나 기웃거려본 적은 있지 않은가? 흔히 직장인 부업이라고 하면 주말 아르바이트나 쇼핑몰 창업을 생각한다. 하지만 야근, 회식에 시달리고 집에 오면 씻지도 않고 눕기에 바쁜 직장인들에게 투잡은 상상만으로도 버거운 먼 나라 이야기다. 이 책은 그렇게 거창하고 힘든 길을 가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원잡, 투잡을 넘어 N잡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지식 창업’이다. 지식 창업은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지식 콘텐츠를 판매하는 것으로,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창업 모델이다. 자본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고 실패해도 손해가 적기 때문이다. 나아가 직장 생활과 병행해도 무리가 없고 지속할수록 나만의 강점을 키워나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월급 외 수익 1,000만 원을 달성한 동시에 ‘N잡하는 허대리’로 13만 유튜브 팔로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자가 PDF 전자책, 블로그, 온라인 강의, 유튜브 등 다양한 머니 파이프라인을 개척해 내가 좋아하는 일로 월급 외 수익을 창출하고 경제적 자유에 한 걸음 다가가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유튜브 팔로워 13만, 누적 조회수 450만! “야근 수당밖에 모르던 허대리는 어떻게 1년 만에 월급에서 독립했을까?” 돈 버는 재미를 잃어버린 직장인들에게 자립하는 힘을 키워주는 N잡 혁명 ‘직장인의 2대 허언’이 있다. 첫 번째, 퇴사한다. 두 번째, 유튜브한다. 물론 매일 똑같은 삶이 지겨운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농담이겠지만 회사를 성실하게 다니는 것만으로는 인생 역전을 기대하기 힘든 세상이 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 한 푼이라도 더 모아 빨리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과 한 푼도 남김없이 다 써버리는 욜로족이 공존하는 세대, 이런 ‘요즘 직장인’들에게 월급만 바라보는 삶은 한물 간 라이프스타일이 돼버린 지 오래다. 그렇다면 어떻게 월급에서 독립할 수 있을까? ‘회사가 전쟁터라면 회사 밖은 지옥’이라는 <미생>의 명언이 있듯 무작정 회사를 관두기에는 위험 요소가 많다. 이런 고민으로 머리를 싸매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여기 야간 아르바이트로 몸을 혹사시키지 않고도, 불확실한 부동산이나 주식에 쌈짓돈을 투자하는 모험을 하지 않고도 경제적 자유를 획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유튜브 채널 ‘N잡하는 허대리’를 운영하는 허대리다. 평범한 중소기업에서 월급 200만 원 남짓을 벌며 시간 외 수당을 받기 위해 매일 야근을 무릅쓰던 허대리는 어느 날 ‘이 회사에 언제까지 있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자신의 능력을 다르게 이용해보기로 마음먹고 페이스북, 유튜브, 오프라인 강의, 온라인 강의,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 맨손으로 뛰어들었다. 첫 강의로 5만 원을 벌게 된 것을 시작으로 100만 원, 200만 원씩 점점 수익을 늘렸다. 그렇게 직장 생활에서 잊고 살았던 돈 버는 재미를 되찾고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매달 1,0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해내게 됐다. 이 책에는 이러한 허대리의 생생한 실패와 성공 경험담이 모두 담겨 있다. 저자는 단순히 퇴사하고 N잡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단지 수익의 100퍼센트를 월급으로 충당하는 삶, 월급만 바라보고 사는 삶에서 벗어나 내 인생의 운전대를 직접 쥐는 연습을 해보자는 것이다. 실제로 허대리 역시 월급 외 수익을 창출해내자 늘 성과를 내지 못해 불안해하던 직장 생활에서도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이렇게 이 책은 지금 나의 상황을 적절히 활용해 돈을 버는 방법은 물론 우리의 삶까지도 바꾸는 방법을 알려준다. 직장 생활과 N잡을 병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과 마침내 월급 독립을 달성한 뒤 퇴사를 실행할 때 고려해야 할 것까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토대로 나라는 무기로 회사에서 자립하는 방법을 현실성 있게 제시한다. “나의 강점이 곧 돈이 된다!” 좋아하는 일로 누워서 부자 되는 시스템 만드는 비결 허대리가 강조하는 것은 ‘여섯 개 머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라’다. 이 파이프라인은 온라인 강의, 오프라인 강의, PDF 전자책, 블로그, 유튜브, 출판으로, 그가 선택한 N잡은 바로 ‘지식 창업’이다. 지식 창업이란 영상, 글, 강의 등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재능 공유 플랫폼이나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판매하는 것으로, 무자본으로도 시작할 수 있으며 재고 부담의 리스크가 적어 직장인에게 아주 적합한 N잡 수단이다. 또한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초기에 조금만 노력을 투자하면 입소문으로 퍼져나가 가만히 있어도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식 창업이라는 말을 듣고 ‘과연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들어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허대리는 지식 창업을 시작하는 데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는 없으며 어떤 주제든 특별하게 포지셔닝하면 돈을 버는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자주 물어보는 것, 이미 내가 조금은 잘하고 있는 주제를 퇴근 후 또는 주말 잠깐의 시간만 투자해 가공하면 돈을 벌어다주는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평소 직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자주 한다면 ‘발표 잘하는 법’에 대해서 온라인 강의를 할 수 있고, 제주도 여행을 자주 가서 맛집을 잘 알고 있다면 ‘커플들이 자주 가기 좋은 제주도 맛집 리스트’로 PDF 전자책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 꼭 전문가급의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괜찮다. 조금 서툴더라도 일반인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지식 콘텐츠가 오히려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더 크게 공감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블로그, 유튜브 등 N잡을 해보고 싶지만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자신만의 강점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나아가 이렇게 찾은 강점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식 콘텐츠로 제작하고 판매하는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숨고, 클래스101, 크몽 등 지식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 공유 플랫폼들의 특징, 활용법과 이를 이용한 마케팅 방안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렇게 하나의 머니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면 다른 파이프라인과 연결해 도미노 효과를 일으키라고 강조한다. 오프라인 강의를 촬영해 온라인 강의를 만들거나 PDF 전자책으로 강의안을 만드는 식으로 여러 파이프라인을 이으면 가만히 앉아서도 저절로 두 번째, 세 번째 월급을 벌어다주는 훌륭한 수익원이 된다. 말 그대로 ‘누워서 부자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렇게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한 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그치는 게 아니라 그것을 확장시켜 오랫동안 N잡을 지속하는 힘을 길러준다. 또한 그 과정에서 필요한 마인드 및 에너지 관리법, 독서법까지 프로 N잡러가 되는 꿀팁을 다양한 사례와 근거를 들어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렇듯 이 책은 불확실한 미래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길잡이가 돼줄 것이다.흔히 투잡, 부업이라고 하면 대리운전이나 쇼핑몰 창업을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에서 직장인이 몸을 혹사시키거나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수익 창출법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저도 최근에야 그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일, 내 강점을 발견하고 나라는 사람을 키워가며 수익을 만드는 방법인 ‘지식 창업’이요. 이 방법을 통해 경제적 자유와 자아 실현을 모두 이루길 바랍니다.지식 창업은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지식 콘텐츠(강의, 책, 동영상, 전자책 등)를 판매하는 것으로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창업 모델입니다. 자본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고 실패해도 손해가 적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가치를 키울수록 수익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_ 프롤로그: 좋아하는 일로 월급에서 독립하세요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어느 날 갑자기 직접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사고가 나지 않도록 적어도 면허를 미리 따두자는 겁니다. ‘아, 노란불일 때는 멈출 준비를 하는구나’, ‘차선을 변경할 때는 깜빡이를 켜는구나’ 같은 지식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인생을 안전하게 운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조수석과 뒷좌석에 가족을 태워야 한다면 더욱 조심해야겠죠.늘 고용되기만을 기다리는 삶은 안정적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거창한 사업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직장 생활이 생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겁니다. 해고당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회사에 매달리지 않았으면 합니다._ 1교시: 나의 월급 독립 스토리 이렇게 세상은 무언가를 배우고 싶은 사람과 그걸 가르쳐줄 수 있는 사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연결시켜주는 플랫폼도 여럿 등장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지식을 실제로 돈 주고 삽니다.생소한 시장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닙니다. 이미 우리는 지식을 사고파는 행위에 익숙합니다. 서점을 떠올려보세요. 자신의 지식을 파는 작가와 그 지식을 사는 독자들이 존재합니다. 그 수단이 온라인 강의나 PDF 전자책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_ 2교시: 월급 외 수익을 만드는 지식을 발견하라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위즈덤하우스 / 데이비드 S. 키더, 노아 D. 오펜하임 (지은이), 허성심 (옮긴이) / 2019.10.30
16,000원 ⟶ 14,400(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데이비드 S. 키더, 노아 D. 오펜하임 (지은이), 허성심 (옮긴이)
지성을 자극하여 배움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총망라한 책이다. 역사, 문학, 미술, 과학, 음악, 철학, 종교에 이르는 일곱 분야의 지식을 하루에 한 페이지씩 1년 365일 동안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배움과 성찰의 기회를 주는 365편의 글은 독자가 한 번에 가볍게 읽고 기억하며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분량이다. 늘 옆에 두고 하루에 하나씩 읽는다면 일주일에 일곱 분야의 지식을 두루 탐색할 수 있다. 책에 실린 글은 새로운 지식으로 우리의 뇌를 깨우며 규칙적인 두뇌 운동을 하도록 도와준다.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인간의 고귀한 지혜의 영역을 탐험하는 경험을 선사하고, 지적인 발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감사의 글 365일 교양 수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월요일] 역사 [화요일] 문학 [수요일] 미술 [목요일] 과학 [금요일] 음악 [토요일] 철학 [일요일] 종교 교양 수업을 마치며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이 뽑은 이 시대 최고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씩 365일 동안 세계의 지성을 마스터한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지성을 자극하여 배움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총망라한 책이다. 역사, 문학, 미술, 과학, 음악, 철학, 종교에 이르는 일곱 분야의 지식을 하루에 한 페이지씩 1년 365일 동안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배움과 성찰의 기회를 주는 365편의 글은 독자가 한 번에 가볍게 읽고 기억하며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분량이다. 늘 옆에 두고 하루에 하나씩 읽는다면 일주일에 일곱 분야의 지식을 두루 탐색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글은 새로운 지식으로 우리의 뇌를 깨우며 규칙적인 두뇌 운동을 하도록 도와준다.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인간의 고귀한 지혜의 영역을 탐험하는 경험을 선사하고, 지적인 발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하루 1분이면 세계의 모든 지식이 내 것이 된다! 역사의 탄생부터 문화의 흐름까지 딱 한 권으로 끝내는 1일 1지식 이 책은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탐험하는 365일간의 짧은 교양 수업을 모아놓은 책이다. 역사, 문학, 미술, 과학, 음악, 철학, 종교 총 일곱 분야의 지식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한 페이지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원전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의 상식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7인이 엄선하고 감수한 내용이다. 핵심만 콕콕 짚어주는 새로운 지식은 우리의 사고를 깨어나게 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지적 성장을 도와줄 것이다. 늘 곁에 두고 읽으면서 사고하고 깨우치는 지식 탐구의 과정을 통해 대화의 주제가 폭넓어지기를, 앎의 즐거움을 누리기를, 세상에서 재밌는 것을 더 많이 발견하기를 바란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이자 수백만 독자들이 선택한 교양 필독서! 하루 1페이지로 역사·문학·미술·과학·음악·철학·종교에 이르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탐구한다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퍼블리셔서 위클리·USA투데이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시리즈 누계 150만 부 돌파!”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알아두면 인생의 재산이 되는 지식과 쓸모 있고 재미있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단 한 권의 책으로 가장 쉽고 단순하고 명쾌하게 세상의 방대한 지식을 브리핑해주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독서법을 제시한다. 긴 글을 읽는 게 부담된다면, 어려운 인문교양서가 두렵다면,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교양서를 원한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길 권한다. 책에 담긴 지식의 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지적인 호기심으로 일상이 새로워지며 인생의 새로운 탐험이 시작될 것이다. [월요일] 역사: 서양 문명을 형성하고 발전시킨 인물과 사건을 살펴봅니다. [화요일] 문학: 위대한 작가와 그들의 시와 소설 등 주요 작품을 소개합니다. [수요일] 미술: 영향력 있는 회화와 조각, 건축물을 탄생시킨 미술가와 미술 운동을 알아봅니다. [목요일] 과학: 블랙홀의 기원에서부터 배터리 작동 원리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과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금요일] 음악: 위대한 작곡가 그리고 그들의 음악과 음악적 유산을 들여다봅니다. [토요일] 철학: 고대 그리스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사상가의 발자취를 다룹니다. [일요일] 종교: 세계 주요 종교와 그 종교의 교리와 기원을 설명합니다.기원전 2000년경 고대 이집트 왕들은 한 가지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었다.


프레임
21세기북스 / 최인철 지음 / 2016.09.01
16,000원 ⟶ 14,400(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최인철 지음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책. 이 책은 2007년 출간 이래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의 필독 교양서로 불리며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프레임'의 10주년 개정증보판으로, 우리 사회에 ‘프레임’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던지고 개인과 세상의 변화를 주도한 ‘프레임’의 모든 것을 담은 결정판이다. 프레임의 개념과 본질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고 다양한 사례와 연구결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초판보다 100페이지 증가했으며, 구성과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였다. 처음으로 프레임을 접하는 독자는 물론, 기존 독자 모두 인식의 확장을 경험하고 프레임을 리프레임할 수 있도록 가치를 더했다. 한국 심리학 서적으로는 드물게, 독보적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온 '프레임'은 대중서이면서도 학술서로서의 격을 갖춘 클래식 교양서이다. ■ Prologue ■ 초판 지은이의 말 l 심리학에서 배운 인생의 지혜 Chapter 01. 프레임에 관한 프레임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 프레임 핑크대왕 퍼시 프레임으로 보는 세상 프레임은 맥락이다 프레임은 정의이다 프레임은 단어이다 프레임은 질문이다 프레임은 은유다 프레임은 순서다 TV가 프레임이다 프레임은 욕망이다 프레임은 고정관념이다 프레임은 기회다 ▦ chapter 01을 나가며 Chapter 02. 나를 바꾸는 프레임 어떤 기도 행복을 결정하는 것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프레임 실패를 부르는 회피 프레임 틀 속에 갇힌 마음 히스토리와 허스토리 편견의 실수 펩시가 코카콜라를 이긴 힘 최후통첩 게임 소유와 경험의 차이 비만 해결책 ▦ chapter 02를 나가며 Chapter 03. 세상, 그 참을 수 없는 애매함 감각의 불확실성 순서의 힘 명왕성의 운명 동메달이 은메달보다 행복한 이유 질문의 위력 ▦ chapter 03을 나가며 Chapter 04. 자기 프레임, 세상의 중심은 나 자기중심성 나의 선택이 보편적이라고 믿는 이유 이미지 투사 뇌 속의 자기 선택 마음의 CCTV, 조명 효과 너는 나를 모르지만 나는 너를 알고 있다 내가 사는 이유, 네가 사는 이유 ▦ chapter 04를 나가며 Chapter 05. 사람인가 상황인가, 인간 행동을 보는 새로운 프레임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한빛비즈 / 압듈라 (지은이), 신동선 (감수) / 2020.06.19
18,500원 ⟶ 16,650(10% off)

한빛비즈소설,일반압듈라 (지은이), 신동선 (감수)
2020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과학부문 수상작. 11개의 인체 계통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골격과 근육을 중심으로 인체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본격 해부학 만화이다. 이 책의 인기 비결은 단연 B급 드립과 매 화마다 쉴 새 없이 터지는 패러디. 매 화마다 애니메이션과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작품도 대표적인 특징이다. 뼈와 근육, 인체의 각 장기를 의인화시킨 아이디어 또한 독특하다. 근육과 뼈, 신경과 척추, 심장 등을 각각 ‘근돼’와 ‘다귀’ ‘신경퀸’과 ‘척추퀸’ ‘심장퀸’으로 의인화해 각 부위의 관계를 설명한다. 《까해만》에서 설명하는 근골격에 관한 이야기는 작가가 스스로 해부학을 공부하면서 터득한 이야기다. 어릴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작가는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고, 통증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 해부학을 공부했다. 때로는 직접 의사를 찾아가 자문을 구했고, 각종 해부학 서적을 독파한 끝에 운동사 자격증과 체대 졸업장까지 얻게 되었다. 또한 레진코믹스의 연재 경험을 바탕으로 해부학을 만화와 접목시켰고, 영화와 애니메이션, 만화 등을 두루 섭렵하며 온갖 밈과 드립까지 장착한 실용적인 해부학책이 탄생되었다.1화 그 골격 그 근육의 사정: 뼈의 사정 2화 그 골격 그 근육의 사정: 폭풍을 부르는! 나의 근육 3화 킹 오브 아나토미: 해부학 역사의 아이돌 4화 해부학의 역사: 엔드 오브 갈레노스 5화 손이 눈보다 빠른 이유: 손 6화 팔을 크게 휘두르며: 어깨 7화 뚝배기의 악몽: 머리뼈 8화 햄스트링 몇 개까지 알고 있어?: 허벅지 9화 친절한 척추씨: 허리 10화 팔이야: 팔 11화 목의 형태: 목 12화 무릎의 기묘한 인대: 무릎 13화 건망증 천재 엉덩이 탐구: 골반 14화 직립의 달인: 등 15화 발바닥의 나우시카: 발 16화 십이갈비: 가슴 17화 척수 센스: 신경계 18화 심장두근 메모리얼: 순환계 19화 심장퀸 님은 교환받고 싶어: 호흡계?내분비계 20화 일곱 개의 대장: 소화계 21화 피해라 슈퍼 검열: 비뇨계?생식계 에필로그 인체를 여행하는 히키코모리를 위한 안내서 맺음말 참고문헌2020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과학부문 수상작!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드립의 향연! 웃다 보니 어느새 해부학 지식이 내 몸에 쌓였다! 연재 전, 네이버 과학판 수요 연재 확정! 출간 전,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과학부문 선정!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과학 분야 1위!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몰고 온 가장 완벽한 해부학 웹툰! 네이버 메인 과학판과 딴지일보에 연재가 확정되었으며,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우수출판콘텐츠 과학 부문에 선정되는 등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이하 까해만)》은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몰고 왔다. 깔깔거리며 책을 읽다 보면 해부학 전공자가 보기에도 어려운 해부학이 각종 드립과 패러디로 인해 어느새 친근하게 다가오는 신기한 경험을 할 것이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드립의 향연! 《까해만》은 11개의 인체 계통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골격과 근육을 중심으로 인체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본격 해부학 만화이다. 이 책의 인기 비결은 단연 B급 드립과 매 화마다 쉴 새 없이 터지는 패러디. 매 화마다 애니메이션과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작품도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러한 패러디를 찾아 원작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뼈와 근육, 인체의 각 장기를 의인화시킨 아이디어 또한 독특하다. 근육과 뼈, 신경과 척추, 심장 등을 각각 ‘근돼’와 ‘다귀’ ‘신경퀸’과 ‘척추퀸’ ‘심장퀸’으로 의인화해 각 부위의 관계를 설명한 것도 이 책의 백미다. 저자의 경험을 푹 고아 우려낸 실용적인 해부학 지식! 《까해만》에서 설명하는 근골격에 관한 이야기는 작가가 스스로 해부학을 공부하면서 터득한 이야기다. 어릴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작가는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고, 통증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 해부학을 공부했다. 때로는 직접 의사를 찾아가 자문을 구했고, 각종 해부학 서적을 독파한 끝에 운동사 자격증과 체대 졸업장까지 얻게 되었다. 또한 레진코믹스의 연재 경험을 바탕으로 해부학을 만화와 접목시켰고, 영화와 애니메이션, 만화 등을 두루 섭렵하며 온갖 밈과 드립까지 장착한 실용적인 해부학책이 탄생되었다. 《까해만》은 온갖 드립이 섞인 교양툰이지만 내용은 결코 얕지 않다. 의학 전공자도 이 책을 읽고 추천할 정도로 깊이를 보장할 수 있어 우리 몸을 알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넓고 얕은 지식을 심어주는 지침서가 될 수 있다. 배워서 남 주는 ‘보건계 만화가’가 꿈인 작가는 해부학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다. 하지만 한정된 연재 분량 때문에 모두 다룰 수는 없었다. 《까해만》에서 보여준 이야기는 해부학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못다 한 이야기는 앞으로 ‘까해만 두 번째 이야기’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를 정주행한 독자들의 찬사! 한 번 보고 이해되는 해부학은 처음이다. M군 해부학이 이랬으면 전공 포기 안 했는데..ㅠㅠ hell**** 우리 학교 보건과 얘들한테 꼭 보여주고 싶네요. 너무 재밌어요. blue**** 현대 의학계가 발칵 뒤집혔다!! 동서고금 인체의 신비를 맛깔나게 파헤치는 이것은 도대체? 뜨끈하고 든든하게 우리 몸을 알아보자! viri**** 고등학교 생명과학1은 근골격에 관해 자세히 다루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볼 수 있게 되어 기대됩니다!! happ**** 나중에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theg**** 생명과학을 초등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데 함께 보여주며 수업하면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mung**** 아 미치겠어요. 해부학 이렇게 풀어쓰니까 진짜 재밌고 유익하네요. 아이부터 어른이까지 적절한 짤까지 장난 아니에요. tkfk**** 이 만화는 위대한 작품이 될 것이다! myeu**** 전공 때 머리 아프게 외울 때랑 드립 보면서 히히덕거리는 게 케 괴리감드냐. gopl**** 딱딱한 내용을 쉽고 재밌으면서 고증까지 잘해서 어른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spec**** 머리에 억지로 집어넣어야 하는 내용을 재밌게 전달해주네요. 의대생들에게 추천하겠습니다. sple****


장르 작가를 위한 과학 가이드
구픽 / 댄 코볼트 (엮은이), 정세윤 (옮긴이) / 2020.08.10
18,000원 ⟶ 16,200(10% off)

구픽소설,일반댄 코볼트 (엮은이), 정세윤 (옮긴이)
과학 기술에 대한 대중적인 미신을 바로잡고,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작가들이 이러한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돕기 위해 현직 유전학자이자 SF 작가인 댄 코볼트가 40여 명의 동료 과학자들과 함께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엔지니어, 미생물학자, 핵물리학자, 독물학자, 유전학자, 정신과 의사, 곤충학자, 환경운동가, 프로그래머, 게임 개발자, 물리학자, 천문학자 등 『장르 작가를 위한 과학 가이드』의 저자들은 모두 현직 과학자들이자 대부분 SF 작가를 겸업하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몇 십 년 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 분야 지식들에 대해 기초를 시작하는 방법, 질문하는 방법, 그리고 다루는 주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찾는 방법을 알려 주며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낚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각 주제의 기본 개념과 세부 사항을 바르게 파악하는 팁을 제공하여 작가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인도하는 것이다.서문 척 웬디그 들어가는 말 댄 코볼트 제1부 실험실, 병원, 그리고 죽음을 맞는 최악의 방법 1장 전문가에게 질문하는 방법 에릭 프림(엔지니어) 2장 연구자를 미치게 하는 것들 가브리엘 비드린(미생물학자) 3장 적절한 실험 방법 레베카 엔조(핵물리학자) 4장 기관 형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메건 카트라이트 차드리(독물학자) 5장 의학적 오해 1 카린 노턴(간호사) 6장 의학적 오해 2 스테파니 소비네(간호사) 7장 독극물과 중독의 과학 메건 카트라이트 차드리(독물학자) 8장 죽음의 다양한 얼굴 비앙카 노그래디(과학 전문기자) 제2부 게놈 공학: 해피엔딩은 없다 9장 인간 게놈의 파란만장한 여정 댄 코볼트(유전학자) 10장 육안에 기반한 부자관계 판별과 기타 인간 유전 관련 미신들 댄 코볼트(유전학자) 11장 인간 유전공학의 근미래 댄 코볼트(유전학자) 12장 쥬라기 공원의 과학 마이크 헤이스(미생물학자) 13장 좀비 미생물학 입문 마이크 헤이스(미생물학자) 14장 바이러스와 병원체 훔치기 리 A. 에버렛(미생물학자) 15장 전염병과 유행병 가브리엘 비드린(미생물학자) 제3부 뇌는 하늘보다 넓다 16장 소설에서 정신 건강에 관해 쓰기 캐슬린 S. 앨런(정신과 간호사) 17장 조울증 조너선 피플스(정신과 의사) 18장 조현병 조너선 피플스(정신과 의사) 19장 기억에 관한 오해 앤 M. 립튼(행동신경학자) 20장 치매 미신 1 앤 M. 립튼(행동신경학자) 21장 치매 미신 2 앤 M. 립튼(행동신경학자) 22장 행동, 감정,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아동 레이첼 힙스-페이지(교사) 23장 성격 이상을 넘어서는 캐릭터의 발달 마리아 그레이스(교육심리학자) 24장 신경과학의 지평 폴 레지어(뇌과학자) 4부 0부터 60까지(다리란 그런 것이다) 25장 야생동물의 생물학 레베카 모리(야생생물학자) 26장 인간이라는 상자 밖을 쓰기 브리 패독(생물학 교수) 27장 곤충에 관한 곤혹스런 오해들 로빈 와이스(곤충학자) 28장 늑대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묘사하기 윌리엄 허긴스(환경운동가) 29장 동물의 성별 결정 로빈 와이스(곤충학자) 30장 밖은 춥다: 극지방의 동물들 브리 패독(생물학 교수) 31장 촉수: 문어부터 에이리언까지 다나 스타프(해양생물학자) 5부 스카이넷이 지배할 때를 대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 32장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한 미신 걷어내기 맷 퍼킨스(프로그래머) 33장 여러분의 SF에 나오는 휴대폰은 그다지 멋지지 않다 에피 사이버그(기술 컨설턴트) 34장 CGI는 컴퓨터가 만들지 않는다 애비 골드스미스(비디오게임 개발자) 35장 사이보그와 사이버네틱스로 할 수 있는 것들 벤저민 C. 킨니(뇌과학자) 36장 그럴듯한 나노 기술 댄 앨런(물리학자) 37장 홀로그램 만들기 주디 L. 모어(엔지니어) 38장 정보 이론: 할(HAL) 구축에 관한 깊은 생각 A. R. 루카스(의사결정학자) 6부 지구와 다른 행성. 그렇다. 명왕성은 중요하다 39장 인간과 지구를 위한 근미래 시나리오 비앙카 노그래디(과학 전문기자) 40장 에너지의 미래 K. E. 래닝(지구물리학자) 41장 지진: 사실 vs. 허구 에이미 밀스(구조공학자) 42장 기후 변화 상상하기 K. E. 래닝(지구물리학자) 43장 바다는 어떻게 여러분을 죽이는가 다나 스타프(해양생물학자) 44장 거주 가능한 대기 린 포레스트(대기과학자) 45장 노화의 특성 그웬 C. 카츠(화학자) 46장 중력 입문 댄 앨런(물리학자) 7부 가끔은 그것이 진짜 로켓 과학이다 47장 현실의 천문학 토니 베네딕트(천문학자) 48장 먼 거리를 넘어서는 이미징 주디 L. 모어(엔지니어) 49장 상대성과 시공간 댄 앨런(물리학자) 50장 우주에 관한 오해들 제이미 크라코버(항공우주공학자) 51장 사실적인 우주 비행 실비아 스프럭 리글리(파일럿/항공저널리스트) 52장 폐기물 관리 개러스 D. 존스(환경학자) 53장 폐쇄형 생태계와 생명 유지 시스템 필립 A. 크레이머(생체의학자) 8부 스타워즈와 먼 미래 54장 초광속 여행 짐 고타스(물리학자) 55장 냉동 보존 테리 뉴먼(연구생물학자) 56장 의 무기들 주디 L. 모어(엔지니어) 57장 실용적인 우주선의 설계 방법 에릭 프림(엔지니어) 58장 외계 행성과 거주 가능성 짐 고타스(물리학자) 59장 먼 미래를 프린트하기 제이미 크라코버(항공우주공학자) 전문가 약력곤충 떼와 좀비 무리의 습격, 악성 바이러스, 거대 우주선의 침공부터 살인을 다룬 스릴러나 첩보 활동까지 과학이 필요한 당신의 소설 속에 ‘진짜’ 과학을 담을 수 있도록 조언하는 현직 과학자 40여 명의 세상에서 단 한 권뿐인 가이드북 과학 기술은 현재 SF, 판타지, 스릴러, 미스터리 등 장르물의 형태를 갖춘 창작 분야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소설과 영화, TV 드라마, 만화 속에서 과학 기술에 대한 묘사는 비전문가의 접근으로 인해 적지 않은 오류를 가진 채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되곤 한다. 『장르 작가를 위한 과학 가이드』는 과학 기술에 대한 대중적인 미신을 바로잡고,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작가들이 이러한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돕기 위해 현직 유전학자이자 SF 작가인 댄 코볼트가 40여 명의 동료 과학자들과 함께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엔지니어, 미생물학자, 핵물리학자, 독물학자, 유전학자, 정신과 의사, 곤충학자, 환경운동가, 프로그래머, 게임 개발자, 물리학자, 천문학자 등 『장르 작가를 위한 과학 가이드』의 저자들은 모두 현직 과학자들이자 대부분 SF 작가를 겸업하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몇 십 년 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 분야 지식들에 대해 기초를 시작하는 방법, 질문하는 방법, 그리고 다루는 주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찾는 방법을 알려 주며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낚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각 주제의 기본 개념과 세부 사항을 바르게 파악하는 팁을 제공하여 작가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인도하는 것이다. “『왕좌의 게임』 속 ‘회색 비늘’은 어떤 바이러스에서 기인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통해 어떤 바이러스를 내 소설 속에 새롭게 등장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 “ 의 에이리언은 지구상의 어떤 곤충을 참조한 것일까”를 통해 소설 속에서 악당이나 히어로로 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곤충에 대해 알아보며, 좀비 떼를 양산할 만한 현존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제시와 나 에서 표현된 CGI 기술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속 실험 기구에 대한 단순한 사용 실수까지, 장르 팬들이라면 익숙한 예시들을 통해 과학적 오류는 바로잡고 작품에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과학을 다루는 작품들 모두가 과학적 사실을 세부적으로 다룰 필요는 없지만 『장르 작가를 위한 과학 가이드』는 각종 과학 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적 이해를 갖추어 가장 까다로운 독자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사실적이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창작하는 법을 알려 줄 것이다. 『장르 작가를 위한 과학 가이드』는, ▷ 소설 속에 자주 등장하는 생물학, 기술, 물리학, 의학 등 각종 과학 분야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 기술적 신뢰성을 얻고 일반적인 함정과 오류를 피하도록 돕는다. ▷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새로운 과학 기술 기반의 스토리 아이디어를 개발하도록 돕는다. ‘아는 것만 쓰기’는 작품과 씨름할 때, 우리 자신의 삶으로 시선을 돌려, 거기서 우리가 사실로 알고 있는 것들을 찾아볼 수 있게 해 준다. 나는 드래곤을 타 본 적은 없다. 하지만 달리는 리무진에서 선루프를 열고 일어서 본 적은 있다. 수상 모터사이클을 타 본 적도 있다. 등대, 마천루, 그 밖에 높은 건물 위에 서서 눈물이 날 정도로 거세게 몰아치는 바람을 느껴 본 적이 있다. 이런 경험에서 얻은 게 있다. 그걸 붙잡아야 한다. 작품을 쓸 때 이런 경험과 느낌을 이용해야 한다.두 번째로, ‘아는 것 쓰기’는 ‘감정적 진실’이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물론 나는 아주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는’ 게 많지 않다. 하지만 나에게 주는 느낌은 알고 있다. 기쁘다는 것, 두렵다는 것, 사랑에 빠진다는 것, 누군가를 병으로 잃는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안다. 나는 감정적 진실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소설은 내가 선택한 문맥이 드래곤이든 로봇이든 몬스터이든 관계없이 이러한 진실들을 말할 수 있는 기회이다.세 번째, 이제 핵심을 제대로 파악한 이상, ‘아는 것만 쓰기’는 비난이나 한계라기보다는 초대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사물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초대장이다. 배워야 한다는 초대장이다.이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_서문 중에서 프리온도 또 다른 좀비 요소 후보이다. 이 전염성 단백질은 바이러스와 비슷한 입자지만 핵산(DNA나 RNA)이 없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프리온 단백질은 천연 숙주 단백질과 비슷해 보인다. 단, 약간의 입체적 변화가 있어 단백질이 자연스럽게 쌓여 결정체를 형성해 숙주 세포를 죽게 만든다는 점에서 다르다. 프리온 질병은 인간의 퇴행성 뇌질환, 크루이츠펠트-야콥병, 구루병, 소의 해면상뇌증(광우병), 사슴과 엘크의 만성 소모성 질환, 양의 스크래피(양의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병-옮긴이)와 관련이 있다.프리온 유발성 광우병으로 인한 퇴행성 신경증은 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좀비 같은 특성을 유발하게 할 수 있다. 운전 기술과 말이 불안정해지고 식이 장애가 온다. 프리온의 문제는 진행이 느리다는 것이다. 프리온 결정체가 뇌 질환을 유발할 정도로 쌓이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_‘좀비 미생물학 입문’ 중에서 영화나 문학에서 묘사되는 조현병의 모습 때문에 더 혼란스러울 수 있다. 때로는 작품에서 어떤 사람이 조현병에 걸렸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경우도 있지만(실비아 나사르의 『뷰티풀 마인드』), 독자들은 캐릭터가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사이코 살인자라면 언제나 조현병 환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여기서는 불충분하게 이해되는 조현병의 생물학적 기초보다는 이 병이 어떻게 보일 수 있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내가 전달하고픈 가장 중요한 내용은, 내가 다룬 환자는 ‘조현병 환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위대한 테니스 선수가 되고 싶어 하는 환자도, 하루 여덟 시간 동안 책을 쓰는 환자도 있었다. 사업주, 검소한 가게 점원, 대학생, 음악인, 햄버거 매장 관리인, 조각가도 있었다. 조현병은 힘든 질환이며, 이들은 전부 투사였다. 조현병을 플롯을 위한 싸구려 도구로 이용하지 말기를. 조현병 환자는 희망, 꿈, 목표, 욕망을 가진 복잡한 존재이다. 무엇을 하든 이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_‘조현병’ 중에서


화가들의 정원
샘터사 / 재키 베넷 (지은이), 김다은 (옮긴이)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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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소설,일반재키 베넷 (지은이), 김다은 (옮긴이)
르누아르와 세잔, 살바도르 달리, 프리다 칼로를 비롯한 전 세계의 위대한 화가들이 직접 가꾼 정원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책에 등장하는 장소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누구나 둘러볼 수 있다. 화가들은 꽃과 채소, 과일을 기르는 소박하고 단순한 행위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들의 손길이 닿은 화단과 텃밭, 올리브나무 숲, 포도밭을 살펴보면 작품을 감상하는 것 이상으로 화가의 삶과 예술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세기 중반, 화가이자 정원사로서의 삶은 수많은 화가가 선망하는 것이었다.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정원은 정물화의 소재와 달리 매번 새로운 시선과 느낌으로 담아낼 수 있는 소재다. 화가들은 정원이라는 모티프를 반복해서 그리면서 화법을 다듬고 완성해나갔다. 지베르니(Giverny)에 있는 정원에서 모네는 수백 점의 걸작을 탄생시켰으며, 정신병원에 입원한 고흐는 프로방스의 작은 정원에서 한 해 동안에만 150점이 넘는 작품을 완성했다. 정원은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화가들의 정치적 위기나 고난의 시기에 휴식과 성장, 안식처가 되기도 했다. 1930년대 후반 멕시코시티에서 살아간 프리다 칼로에게 '푸른집' 정원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그녀의 삶과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추방당한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에게도 푸른집의 정원은 피난처가 되었다. 잉글랜드의 평온한 마을 서식스 찰스턴의 정원은 예술가들에게 또 다른 삶의 터전이었을 뿐만 아니라 제1차 세계대전의 징집을 피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정원은 예술 사조와 시대를 막론하고 수많은 화가에게 영원히 시들지 않는 뮤즈가 되어왔다. 정원을 들여다보면 화가들의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굴곡진 그들의 삶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Intro 8 정원을 빌린 캔버스의 역사, 그 아름다운 순간을 찾아서 화가들의 집과 작업실 그리고 정원 레오나르도 다 빈치 24 앙부아즈, 프랑스 페테르 파울 루벤스 42 앤트워프, 벨기에 폴 세잔 56 엑상프로방스, 프랑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74 샹파뉴와 코트다쥐르, 프랑스 막스 리베르만 96 반제 호수, 독일 호아킨 소로야 114 마드리드, 스페인 앙리 르 시다네르 130 제르베루아, 피카르디, 프랑스 에밀 놀데 146 제뷜, 노르트프리슬란트, 독일 프리다 칼로 162 푸른집, 코요아칸, 멕시코 살바도르 달리 178 포르트리가트와 푸볼, 스페인 화가들의 마을과 정원 모네와 친구들 198 : 아르장퇴유와 베퇴유 그리고 지베르니, 프랑스 스카겐의 화가들 222 : 유틀란트반도 북부, 덴마크 커쿠브리의 예술가들 240 : 브로턴하우스, 커쿠브리, 스코틀랜드,영국 윌리엄 모리스와 켈름스콧 258 : 켈름스콧 저택, 옥스퍼드셔, 잉글랜드, 영국 뉴잉글랜드 인상파 278 : 코네티컷과 메인 그리고 뉴햄프셔, 미국 독일 표현파 296 : 무르나우, 바이에른, 독일 찰스턴의 예술가들 314 : 찰스턴, 서식스, 잉글랜드, 영국 방문객을 위한 안내 332 참고 문헌 335 색인 336 모네, 르누아르, 세잔, 살바도르 달리, 프리다 칼로를 비롯한 전 세계 위대한 화가들이 탐닉한 정원 화가들이 그려낸 계절의 얼굴, 정원 그 고요하고 빛나는 순간을 찾아서 아름답고 조용한 자연의 한 귀퉁이에서 영원히 살고자 한, 예술가이자 노련한 정원사들이었던 위대한 화가들의 여정이 시작된다 이 책에는 르누아르와 세잔, 살바도르 달리, 프리다 칼로를 비롯한 전 세계의 위대한 화가들이 직접 가꾼 정원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에 등장하는 장소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누구나 둘러볼 수 있다. 화가들은 꽃과 채소, 과일을 기르는 소박하고 단순한 행위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들의 손길이 닿은 화단과 텃밭, 올리브나무 숲, 포도밭을 살펴보면 작품을 감상하는 것 이상으로 화가의 삶과 예술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세기 중반, 화가이자 정원사로서의 삶은 수많은 화가가 선망하는 것이었다.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정원은 정물화의 소재와 달리 매번 새로운 시선과 느낌으로 담아낼 수 있는 소재다. 화가들은 정원이라는 모티프를 반복해서 그리면서 화법을 다듬고 완성해나갔다. 지베르니(Giverny)에 있는 정원에서 모네는 수백 점의 걸작을 탄생시켰으며, 정신병원에 입원한 고흐는 프로방스의 작은 정원에서 한 해 동안에만 150점이 넘는 작품을 완성했다. 정원은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화가들의 정치적 위기나 고난의 시기에 휴식과 성장, 안식처가 되기도 했다. 1930년대 후반 멕시코시티에서 살아간 프리다 칼로에게 ‘푸른집’ 정원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그녀의 삶과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추방당한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에게도 푸른집의 정원은 피난처가 되었다. 잉글랜드의 평온한 마을 서식스 찰스턴의 정원은 예술가들에게 또 다른 삶의 터전이었을 뿐만 아니라 제1차 세계대전의 징집을 피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정원은 예술 사조와 시대를 막론하고 수많은 화가에게 영원히 시들지 않는 뮤즈가 되어왔다. 정원을 들여다보면 화가들의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굴곡진 그들의 삶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이젤을 펼쳐 세워 한 손에는 붓, 다른 손에는 팔레트를 쥔 채 캔버스를 응시하는 화가. 풍경과 소리에 둘러싸여 정원의 형태와 아름다움을 포착해내는 일은 붓을 쥔 누구에게나 영감이 흘러넘치는 작업일 수밖에 없다.


2021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개념완성
전한길한국사 / 전한길 (지은이)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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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한국사소설,일반전한길 (지은이)
『2021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개념완성』은 공무원 한국사 시험에 부합하면서도 단 384쪽으로 한국사 개념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장 혁신적인 기본서이다. 얇은 교재이지만 2012~2020년에 시행된 9급·7급·경찰·법원·소방 등의 공무원 한국사 시험이 본서 안에서 모두 출제되었다(만점 방지용 1~2문항 제외, 이런 문제는 1천 페이지가 되는 두꺼운 기본서를 봐도 맞히기 어려우며, 참고로 2012~2020년에 시행된 모든 시험문제 및 적중 사항은 ‘전한길 한국사 네이버 카페’에 공개되어 있음). 본서는 전한길 교수가 지난 20년간 직접 집필·개정한 EBS 방송 교재와 수능 교재에 공무원 기출문제를 분석·반영하여 384쪽에 담은 기본서로, 중·고등학교 교과서와 최근 공무원 한국사 출제 경향을 완벽히 반영하였다. 따라서 9급·소방·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특히 단기 고득점을 원하거나 두꺼운 이론서를 봐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2021년부터 7급 공무원 한국사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어 사라지면서 더욱 더 분량을 줄여 학습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꼭 필요한 사료만 수록하였다. 본서와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를 병행하여 학습하면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공무원 시험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를 위한 교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PART 1 우리 역사의 시작 1 한국사의 바른 이해 2 선사 시대의 전개 3 국가의 형성 PART 2 고대 사회의 발전 1 고대의 정치 2 고대의 경제 3 고대의 사회 4 고대의 문화 PART 3 고려의 성립과 발전 1 고려의 정치 2 고려의 경제 3 고려의 사회 4 고려의 문화 PART 4 조선의 성립과 발전 1 조선의 정치 2 조선의 경제 3 조선의 사회 4 조선의 문화 PART 5 근대 사회의 전개 1 외세의 침략적 접근과 개항 2 개항 운동과 근대적 개혁의 추진 3 근대 국가 수립 노력 4 개항 이후의 경제와 사회 5 근대 문물의 수용과 근대 문화의 형성 PART 6 민족 독립운동의 전개 1 일제의 침략과 민족의 수난 2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3 무장 독립 전쟁의 전개 4 사회·경제적 민족 운동 5 민족 문화 수호 운동 PART 7 현대 사회의 발전 1 대한민국의 수립 2 민주주의의 시련과 발전 3 북한의 변화와 평화 통일의 과제 4 경제의 발전과 사회·문화의 변화 부록 - 한국 근현대사 연표 - 근대 사회의 전개, 일제 강점기 문화사 연표 지금까지 이런 기본서는 없었다!!! 한길샘이 아니면 누구도 생각지 못할 변화하는 공무원 한국사 시험에 부합하면서도 단 384쪽으로 한국사 개념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장 혁신적인 기본서 <2021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개념완성> 1. 명쾌한 개념 정리 공무원 한국사 시험의 기출문제를 완벽히 분석하여, 이미 출제되거나 출제 예상되는 모든 개념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국사 자체를 상세히 서술하기보다 익혀야 할 개념,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건을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2. 출제 빈도를 알 수 있는 기출처 작은 주제마다 자주 출제되었던 주제를 표시하여 학습의 중요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All-in-One 개념완성은 전반적으로 개념을 완성하게 되는 단계이지만, 특히 빈출되었던 주제를 파악하면 학습의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효율적인 보조단 본문의 이해를 돕는 개념 설명이나 사진, 삽화, 지도 등을 보조단에 배치하여 본문 학습의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본문과의 연결 표시를 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기출처와 중요 내용 별표를 넣어 중요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4. 학습 구조화에 힘이 되는 필기노트 연계 작은 주제마다 전한길 한국사 필기노트의 페이지를 표시하여 필기노트와 연계하여 학습하기 쉽도록 하였다. All-in-One을 공부하며 머릿속에 잡힌 개념을 필기노트를 통해 구조화하는 연습을 한다면, 개념 이해와 암기를 직결시켜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5. 자료 분석 기출 경향을 완벽 분석하여 엄선한 사료를 수록하였다. 공무원 한국사 시험의 출제 유형 중 사료 제시형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감안하여, 다양한 사료들 중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자료를 우선 선별하였고, 문서, 기록, 사진, 지도 등 단순히 사료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내용, 영향, 전체적인 맥락을 설명하고, 시대, 사건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6. 연표로 흐름 잡기 역사적 사건의 순서 배열, 특정 시기 사이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문제에 대해 대응할 수 있도록 파트 말미마다 연표를 배치하여 역사적 흐름을 시각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작은 단위로 암기할 것이 많은 한국사 과목의 특성상 작은 요소에만 매몰되면 큰 줄기를 놓치게 될 수도 있으므로 본문을 학습한 후에는 다시 한번 큰 흐름을 확인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7. 역사적 중요 사건 반복 연표에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만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꼭 숙지해야 할 주요 연도 및 사건과 함께, 해당 시기의 지역별/국가별 특징 등을 표로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전체적인 흐름과 함께 특정 세부 내용도 다시 한번 되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8. 두문자 스킬 연표와 연결하여 필수 암기해야 할 내용의 두문자 팁을 수록하였다. 단순 암기가 아닌 시대 흐름에 맞게 연결하여 연상할 수 있도록 연표에 삽입하였으며, 본문을 모두 이해하는 학습을 한 후 마지막 단계에서 연표로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하며 암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3호 환상
민음사 / 민음사 편집부 (엮은이) /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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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민음사 편집부 (엮은이)
《한편》은 새로운 세계를 새로운 세대가 탐구한다. 새로움을 정확하게 포착하기 위한 선택은 ‘당사자성’. 민음사에서 철학, 문학 교양서를 만드는 젊은 편집자들이 원고를 청탁하고,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이 글을 쓴다. 쇼핑을 할 때, 콘텐츠를 볼 때 사람들은 환상을 산다. 현실을 벗어나 먼 곳으로 달아나는 꿈에서 하나의 세계를 다른 세계로 변화시키는 이상까지, 환상 없이는 살 수가 없는 인간이란 뭘까? 문학, 철학, 과학기술학, 정치경제학, 교육학, 미학, 인류학, 영화평론과 어린이문학평론으로 ‘환상’에 접근하는 《한편》 3호는 어려운 시절에 살아남기 위한 통찰과 상상력을 담았다.3호를 펴내며 환상과 함께 살아남기 김영준 환상을 팝니다 맹미선 포스트 코로나라는 상상 김공회 기본소득, 이상 또는 공상 이병현 「조커」, 억지웃음의 이미지 김유진 판타지와 함께 살아남기 박지원 잔혹한 낙관에서 깨어나기 임보라 어두운 사건들을 통과하기 윤영광 가상과 거짓의 철학 계은진 북한 출신인 게 뭐 어때서? 강혜민 희망의 물리적 토대 참고 문헌 지난 호 목록2020 노벨화학상 수상! 쇼핑을 할 때, 콘텐츠를 볼 때 사람들은 환상을 산다. 현실을 벗어나 먼 곳으로 달아나는 꿈에서 하나의 세계를 다른 세계로 변화시키는 이상까지, 환상 없이는 살 수가 없는 인간이란 뭘까? 문학, 철학, 과학기술학, 정치경제학, 교육학, 미학, 인류학, 영화평론과 어린이문학평론으로 ‘환상’에 접근하는 《한편》 3호는 어려운 시절에 살아남기 위한 통찰과 상상력을 담았다. 광인 조커와 괴력의 삐삐에서 포스트 코로나, 기본소득까지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열 편의 환상적인 인문학 ‘환상에서 벗어나라’는 말에서처럼, 환상이란 흔히 실현 가능성 없는 헛된 공상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현실만이 중요하다기에는 우리는 매일매일 노래, 동영상, 쇼핑, 꿈……이 선사하는 환상과 함께 산다. 이렇게 현실의 가까이에서 때로는 현실을 능가하고, 때로는 현실을 바꾸어 놓는 환상을 이해하는 것이 《한편》의 목표다. 환상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환상을 어떻게 팔 것인가? 문학편집자 김영준의 「환상을 팝니다」는 19세기 환상문학에서 지금의 한국 출판까지 넘나들며 이에 답한다. 환상소설 『드라큘라』가 세계문학전집으로 부활하고, 2020년의 기획회의에 침묵이 감도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기획자’가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한 편이다. 3호는 이 글을 가운데 두고 환상편과 현실편으로 나뉜다. 가상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은 독자에게는 「「조커」, 억지웃음의 이미지」, 「판타지와 함께 살아남기」, 「어두운 시간들을 통과하기」와 「가상과 거짓의 철학」을 권한다. 한편 현실이 보다 시급한 독자라면 포스트 코로나란 무엇인가, 기본소득 논의는 어디까지 왔는가,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은 왜 그렇게 분노를 불러일으켰는가, 북한과는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 장애인의 불평등 문제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관한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라는 상상」, 「기본소득, 이상 또는 공상」을 거쳐 「잔혹한 낙관에서 깨어나기」, 「북한 출신인 게 뭐 어때서?」, 「희망의 물리적 토대」로 이어지는 현실편이다. 코로나 시대의 한국에서 환상과 함께 살아남기 코로나 시대 한국. 헬조선이 지나가고 K-방역이 왔다. 헬조선이라는 말에 담긴 자조와 분노는 K-방역의 자부심, K-ness(한국스러움)에 대한 웃음이 되었다. 하지만 헬조선 유행의 원인은 해결되지 않았고, 그사이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의 주인공이 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그 위에 삶과 죽음이라는 근본 문제를 드리웠다. 《한편》 3호는 환상과 현실 사이라는 분명하면서도 흐릿한 경계에 다가가면서 코로나19가 제기하는 문제를 기준으로 삼았다. 즉 사람들은 살아남기를 원하며 죽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쪽에는 광기에 사로잡힌 주인공이 죽거나 죽이는 이야기가, 또 다른 한쪽에는 환상적인 모험 끝에 새로운 현실을 맞이하는 이야기가 있다면, 영화평론가 이병현 조커의 광기를 지나쳐 가고(「「조커」, 억지웃음의 이미지」) 어린이문학평론가 김유진이 괴력의 삐삐와 예지력을 지닌 토끼를 들여다보는(「판타지와 함께 살아남기」) 것과 같다. 단 하나의 진실을 수호하느라 미쳐 버리거나, 거대 담론을 따라가다가 지쳐 쓰러지는 대신 《한편》은 ‘가상’의 개념을 생각하고(윤영광, 「가상과 거짓의 철학」) 두려움으로 꼼짝할 수 없는 시간 속에서 행동의 계기를 찾는다.(임보라, 「어두운 사건들을 통과하기」) 포스트 코로나라는 거대한 상상과 거리를 두고(맹미선, 「포스트 코로나라는 상상」) 기본소득이 우리가 따를 만한 이상인지 아닌지 검토하며(김공회, 「기본소득, 이상 또는 공상」) 미래에 대한 청년 세대의 불안을 나눈다.(박지원, 「잔혹한 낙관에서 깨어나기」와 계은진, 「북한 출신인 게 뭐 어때서?」) 현실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환상이 힘이 되는 것도 사실이니(「희망의 물리적 토대」) 이렇게 3호 ‘환상’은 환상과 함께 살아남기를 제안한다. 정기구독자 4000명, 뉴스레터 구독자 8000명과 함께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문잡지 《한편》 끊임없이 이미지가 흐르는 시대에도, 생각은 한편의 글에서 시작되고 한편의 글로 매듭지어진다. 2020년 창간한 인문잡지 《한편》은 글 한편 한편을 엮어서 의미를 생산한다. 민음사에서 철학, 문학 교양서를 만드는 젊은 편집자들이 원고를 청탁하고,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이 글을 쓴다. 책보다 짧고 논문보다 쉬운 한편을 통해, 지금 이곳의 문제를 풀어 나가는 기쁨을 저자와 독자가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흑백의 간결한 디자인 위에 매호 한글폰트를 변주하는《한편》(디자인 유진아) 3호 ‘환상’에 적용된 글꼴은 세잠체. 곡선과 직선 획, 가로와 세로 선의 대비와 가끔씩 떨어져 나가는 자음들이 뚜렷하고도 흐릿한 환상을 표현한다. 3호 속에는 특별 부록인 독서 카드 ‘환상적인 참고 문헌’이 들어 있다. 환상문학과 관련 인문서들을 하나하나 독파해 나가는 재미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했다. 《한편》에서는 본문와 함께 읽을 고전 그리고 신간 콘텐츠를 매주 8000명에게 뉴스레터로 정기 발송하고 있다.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으로 진행한 2호 ‘인플루언서’의 공개 세미나에서는 총 3회에 걸쳐 세계 각지의 독자들과 만나 읽고 대화하는 즐거움을 공유했다. 인문잡지 《한편》은 연간 3회, 1월·5월·9월 발간되며 ‘세대’, ‘인플루언서’, ‘환상’에 이어 2021년 4호 ‘동물’, 5호 ‘일’을 주제로 계속된다. ■ 필진 소개(게재 순) 김영준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2년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열린책들, SK텔레콤, 김영사, 을유문화사, 학고재에서 일했으며 현재 열린책들 편집이사다. 옮긴 책으로 체스터 브라운의 『너 좋아한 적 없어』가 있다. 맹미선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알파고 쇼크와 ‘4차 산업혁명’ 담론의 확산: 과학 기술 유행어(Buzzword)의 수사적 기능 분석을 중심으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의학 전문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온라인 지식백과 ‘지독’의 과학 기술 콘텐츠를 개발하는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과학 기술과 인문학의 접점을 찾아 분석하는 글을 쓴다. 김공회 경상대 경제학과 조교수.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런던대에서 마르크스의 ‘세계(시장)’개념 연구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회에서 정책 보좌관으로 일하며 경제 정책을 고안하고, 《한겨레》 경제사회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있으며 다수의 경제 및 경제 정책 관련 글을 썼다. 『마르크스주의와 한국의 인문학』, 『왜 우리는 더 불평등해지는가』 등을 함께 썼고,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0년: 향후 20년을 위한 회고」, 「‘촛불정국’의 사회경제적 차원」, 「복지국가와 조세」 등의 논문을 썼다. 이병현 영화평론가. 2019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공모 영화평론 부문에 「0과 1이 된 링컨과 릴리언 기시」로 당선되었다. 현재 학부에서 영상이론을 전공하고 있으며, 시대를 막론하고 대중영화에 관심이 많다. 김유진 서강대와 인하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어린이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이문학 연구와 아울러 평론과 창작까지 함께하며 여러 시선에서 어린이문학을 탐색하는 중이다. 동시집 『뽀뽀의 힘』, 청소년시집 『그때부터 사랑』, 그림책 『오늘아, 안녕』 시리즈 등 여러 권의 어린이책을 출간했다 박지원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지역 대학에서 비정규직 강사로 일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교육의 정동을 비판하고, 취약성과 타자성에 기반을 둔 교육 철학을 모색하고자 한다. 주디스 버틀러의 윤리학을 중심으로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논문 「생태주의와 생태 리터러시의 교육적 함의」, 「과도한 교육열과 신자유주의적 불안의 관계」 등을 썼다. 임보라 홍익대 미학과에서 벤야민과 독일 낭만주의를 연구했고, 베를린 자유대 철학과에서 베른하르트 초기 작품의 숭고와 환상 개념에 관해 논문을 쓰고 있다. 윤영광 푸코의 관점에서 칸트 철학을 재해석하는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네그리와 하트의 정치이론에서 자율의 의미와 조건」, 「칸트 비판철학에서 주체의 비동일성 문제」 등의 논문을 썼고, 『공통체』 등을 번역했다. 현재 고려대 철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로 관심을 두고 있는 연구 분야는 현대 정치 철학과 커먼즈(commons)/공통주의(commonism) 이론이다. 계은진 국가와 제도의 경계에서 서 있는 난민에 대해 공부하다 북한이탈주민과 제3국 출생 자녀 이슈를 접했다. 서울대 인류학과에서 석사 연구를 하면서 북한 출신 대학생들이 각자의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본인의 역량을 실험하고 키워 나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강혜민 2012년 2월 장애인 인터넷 언론사 《비마이너》에 들어왔고 2018년 4월부터 편집장을 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지키는 것 사이에서 자주 미끄러진다. 하나의 일을 오래도록 한 장인(匠人)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비마이너 장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장기투쟁농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섬과 섬을 잇다 2』, 선감학원 피해생존자 구술 기록집 『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를 함께 썼다.상업성이 없다는 것은 환상문학의 가장 큰 비밀의 하나다. 왜 상업성이 없을까? 앞에서 ‘문학사적으로 소멸한 장르’라는 말을 썼는데, 그 실질적인 의미는 ‘무섭지 않다’이다. 그것은 독자들의 독후감에서 쉽게 확인된다. 왜 무섭지 않을까? 100년, 200년 전 독자에게 통하던 기법이 지금 효력을 발휘할 리가 없지 않은가. 거기에서 사용된 클리셰들, 예를 들어 ‘신뢰할 수 없는 서술자’는 지금 책을 읽지 않는 사람도 영화 등을 통해서 훤히 알고 있을 정도이다. 환상문학이 고전 총서류에 포함되면 단행본으로 냈을 때보다 더 팔리는 수수께끼는 복잡한 것이 아니다. 19세기 유령 이야기가 상업적 자립성이 없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환상문학 기획자 앞에 놓인 판매라는 과제는 이중적이다. 출간된 책의 판매를 궁리하기에 앞서서 출간 자체가 가능해야 한다. 회사가 자신의 기획을 사 줘야 하는 것이다. ─ 김영준, 「환상을 팝니다」 저마다 다르게 그려지는 미래 예측 속에서 신종 바이러스, 생태 위기, 신자유주의, 세계화, 비대면 기술은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조연이 되기도 한다. 포스트 코로나라는 상상은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한갓 환영에 불과할 수도, 변화를 꾀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다만 나는 우리들이 ‘인류가, 국가가, 내가 무언가를 해야 할 때’를 강조하는 거대 담론에 사로잡히거나 무리하여 응하지 않기를 소망한다. 1차 대유행을 겪은 현장 의료진들은 현 방역 체계가 겨우 아슬아슬한 선을 지키고 있다고 입 모아 말한다. 확진자 수가 병상 수를 넘어서는 순간, 그 뒤로 펼쳐질 현실에서는 K-방역의 손길도, 비대면 기술의 혜택도 쉽게 발휘되기 어려울 것이다. ─ 맹미선, 「포스트 코로나라는 상상」 ‘안정적 삶의 보장’이라는 기본소득론의(그러나 기본소득론만의 것이라고는 할 수 없는) 이념은 언제나 큰 울림을 냈다. 하지만 역사가 기본소득이 실현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먼저 매번 산업 혁명 이후 대중의 삶의 안정성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생산관계와 사회관계 속에서 재구축되었다. 임노동이 보편화되었고, 노동자들이 단결해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했다. 여기에도 문제는 많았다. 직종이나 고용 형태 간에 격차가 벌어졌고, 실업 문제도 새롭게 대두했다. 하지만 이런 빈틈을 메워 준 건 기본소득이 아니라 국가였다. ─ 김공회, 「기본소득, 공상 혹은 이상」


팀장의 탄생
더퀘스트 / 줄리 주오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 2020.09.14
16,800원 ⟶ 15,120(10% off)

더퀘스트소설,일반줄리 주오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Z세대가 진입하고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이 시대에도 어디서나 관리자는 탄생한다. 그러나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일을 시키고 피드백을 전달하고 회의를 주관했다가는? 부지불식간에 모든 팀원이 회사를 떠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될지 모른다. 이 책은 페이스북 인턴으로 들어가 3년 만에 팀장이 되고 현재 디자인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는 줄리 주오가 쓴 ‘변화하는 시대에 초보 팀장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사람을 관리했던 경험이 전혀 없었던 저자가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회사의 관리자가 되면서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법, 모두에게 의미 있는 회의 시간을 만드는 법, 탁월한 성과를 내면서도 좋은 팀워크를 유지하는 법 등 자신이 좌충우돌하며 배운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프롤로그_탁월한 팀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Chapter 1. 관리란 대체 무엇인가 Chapter 2. 팀장 승진 후 첫 3개월 Chapter 3. 작은 팀을 어떻게 이끌까? Chapter 4. 좋은 피드백의 기술 Chapter 5. 팀장을 위한 자기 관리법 Chapter 6. 훌륭한 회의란? Chapter 7. 누구를 뽑아야 할까? Chapter 8. 무엇이 성과를 내는 팀을 만드는가 Chapter 9. 성장하는 팀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가 Chapter 10. 좋은 조직 문화 만들기 에필로그_ 탁월한 팀장을 향한 여정은 아직 1퍼센트밖에 지나지 않았다 주석실리콘밸리에서 팀장은 어떻게 탄생하고 성장하는가 Z세대가 진입하고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이 시대에도 어디서나 관리자는 탄생한다. 그러나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일을 시키고 피드백을 전달하고 회의를 주관했다가는? 부지불식간에 모든 팀원이 회사를 떠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될지 모른다. 이 책은 페이스북 인턴으로 들어가 3년 만에 팀장이 되고 현재 디자인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는 줄리 주오가 쓴 ‘변화하는 시대에 초보 팀장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사람을 관리했던 경험이 전혀 없었던 저자가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회사의 관리자가 되면서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법, 모두에게 의미 있는 회의 시간을 만드는 법, 탁월한 성과를 내면서도 좋은 팀워크를 유지하는 법 등 자신이 좌충우돌하며 배운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팀원이 단 1명이라도 생겼다면, 몇 년째 팀장이지만 여전히 사람 관리가 어렵다면 이 책이 명확한 답을 제시할 것이다. 왜 좋은 팀장을 뽑아야 하는가? 왜 좋은 팀장이 되어야 하는가? 왜 좋은 팀을 만들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대답으로 빌 게이츠는 이렇게 말했다. “결국 기업의 싸움은 ‘사람’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운영방식이 가장 중요한 키(key)입니다.” 혼자 일해도 충분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시대다. 집에서 다양한 SNS나 플랫폼을 활용해 돈 벌기도 쉬워졌다. 어찌 보면 요즘 같은 시대는 혼자 일하는 게 더 편하고 효율적일지 모른다. 혼자 일하면 수익도 독점할 수 있다. 그런데도 왜 굳이 함께 일하는 걸까? 그것은 여러 사람이 함께 하면 혼자서는 절대 이뤄내지 못할 성과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1은 단지 1일뿐이지만, 1+1은 2가 아니라 3, 4 혹은 더 큰 무언가로 변할 수 있다. 그리고 함께 했을 때 더 큰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사람만이 탁월한 팀을 이끄는 팀장이 될 수 있다. ‘팀장이 됐는데 대체 뭐부터 해야 하지?’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팀장들에게 우리는 좋은 팀장이 되는 법을 여태껏 배우지 못했다. ‘까라면 까’라는 상명하복에 익숙해져 바르게 소통하고, 제대로 인정받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 속에서 자라지 못한 탓이다. 그러나 Z세대가 진입하고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이 시대에 팀장이 됐다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인턴에서 시작해 3년 만에 팀장이 되고, 현재 페이스북 디자인부문 부사장이 된 줄리 주오가 쓴 《팀장의 탄생》은 이 시대에 좋은 팀장이 되는 방법을 진솔하고 명쾌하게 쓴 초보 팀장을 위한 안내서다. 이제 막 팀장이 된 사람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부터 팀원 1~2명을 책임지는 사람에서 여러 팀을 맡는 상위 관리자가 될 때까지 리더로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들이 저자의 실제 성공, 실패 경험과 깨달음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실리콘밸리식 최고의 팀장 수업 10여 년 전, 페이스북은 엄청난 성장세를 자랑하는 스타트업이었다. 빠르게 확장하는 회사에서 어린 나이에 팀장이 된 저자는 처음 하는 관리자 업무에 불안하고 초조했다. 그리고 자신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관리자의 업무를 마주하며 탁월한 팀장은 어떤 사람인지, 팀을 탁월하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여러 선배 팀장에게 묻고 책을 읽고 실제로 경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할 후배 팀장을 위해 이 한 권의 책에 정리했다. 이 책은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보 팀장에서 베테랑이 될 때까지 시간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다. 1. 관리란 대체 무엇인가 - 관리자는 단순히 결정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목표를 정하고, 협업할 수 있는 팀, 그리고 그걸 원활하게 하는 ‘과정(프로세스)’을 만드는 사람이다. 2. 팀장 승진 후 첫 3개월 - 내부 승진자인지, 외부 영입자인지에 따라 팀장의 처음 생활이 달라진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팀에 녹아들 준비를 해야 한다. 3. 작은 팀을 어떻게 이끌까? - 모든 팀장은 처음에는 1~2명의 팀원이 있는 팀을 맡는다. 팀원 규모가 적다면 반드시 건강한 신뢰관계를 쌓고 협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4. 좋은 피드백의 기술 - 신임 팀장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제대로 된 피드백을 잘 전달하는 일이다. 이상한 결과물을 받지 않기 위한 피드백의 기술과 현명한 비판의 기술을 제시한다. 5. 팀장을 위한 자기 관리법 - 팀장은 신이 아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누군가의 비난에도 유연히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6. 훌륭한 회의란? - 많은 사람들이 근무시간의 상당 부분을 회의에 할애한다. 모두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회의 방법을 제시한다. 7. 누구를 뽑아야 할까? -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일 잘하는 팀을 만들 수 있다. 또라이는 팀에 가장 큰 해악이다. 8. 무엇이 성과를 내는 팀을 만드는가 - 팀장이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업무 우선순위에 따라 책임자를 분명히 정해야 배가 산으로 가지 않는다. 9. 성장하는 팀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가 - 팀원이 빠르게 늘고, 팀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면 적절하게 하위관리자를 뽑고 권한과 책임을 이양할 시기가 된 것이다. 이제 초보 팀장도 성장할 타이밍이다. 10.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 - 문화는 사람의 행동을 바꾸고, 그 행동들이 모여 결과를 바꾼다. 팀이 얼마나 멀리까지 가느냐는 팀원들이 매일 매 순간 하는 셀 수 없이 많은 미시적 행동에 달려 있다.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시대에 제대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법 《팀장의 탄생》은 한 번 읽고 바로 책장에 꽂아두는 그런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최소 세 가지의 방법으로 읽기를 권유한다. 첫째, 처음부터 끝까지 바로 읽는다. 팀장이 되었다면 앞으로 자신이 고민하게 될 일이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가늠하게 될 것이다. 둘째, 팀에서 어떤 일이 생겼을 때 해결책을 찾기 위해 발췌독한다. 팀원에게 나쁜 소식을 알리는 법, 업무 피드백을 제대로 하는 법, 경력 면접자에게 해야 할 질문,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효과적으로 이끄는 법 등 구체적인 팁을 얻을 수 있다. 셋째,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읽는다. 같은 팀장이라도 팀원이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어떤 업무 상황에 놓여 있는지에 따라 느끼는 바와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 토론을 통해 자신의 상황과 다른 사람의 상황을 공유하며 각자에게 맞게 책 내용을 적용할 방법을 고민한다면 당신은 정말 ‘탁월한 팀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주의와 공정성이 키워드인 90년대생을 팀원으로 둔 사람, 60~70년대 선배 세대와는 다르게 서로 존중하는 팀을 만들고 싶은 사람, 지금까지 좋은 팀장의 롤모델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이상적인 팀장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다. 2012년에 나는 디자인 디렉터로 승진하면서 최고제품책임자 크리스 콕스의 직속으로 일하게 됐다. 초반에 그에게 어떤 식으로 관리자를 평가하는지 물어본 기억이 난다. 그는 빙긋 웃으며 “간단해요.”라고 답했다. 그가 우리 팀을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성과였다. 우리 팀이 가치 있고 사용하기 쉽고 완성도 있는 디자인 작업물을 만들어내는가? 다른 하나는 우리 팀의 강점과 만족도였다. 내가 팀원을 잘 뽑아서 성장시키고 있는가? 우리 팀원들이 즐겁게 잘 협력하고 있는가? 첫 번째 기준은 우리의 현재 성과를, 두 번째 기준은 우리가 앞으로 뛰어난 성과를 낼 준비를 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었다. 나는 이후로 내 밑의 관리자를 평가할 때 크리스의 평가법을 쓰고 있다. <Chapter 1. 관리란 대체 무엇인가> 세상에는 타인을 업신여기면서도 독보적인 능력으로 영웅 대접을 받는 ‘나 홀로 능력자’들에 대한 환상이 존재한다. 셜록 홈스, 아이언맨처럼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현실에서는 아무리 잘났어도 팀원으로 두기 싫은 부류다. 이들은 그 존재만으로 나머지 팀원들의 역량을 깎아 먹는다. 나도 예전에 그런 사람과 일해본 적이 있다. 그는 무척이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사람이었지만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다 보니 하급자가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네 앞가림이나 잘하라는 식으로 면박을 줬다. 팀원들은 어떤 식으로든 그와 엮이지 않으려 했다. 누가 내게 한 말을 빌리자면 “남들은 다 등신인 줄 아는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그와 다른 팀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신경전을 무마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시간을 쏟아부어야 했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그가 발산하던 해로운 기운은 팀에 정말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었다. 하지만 당시 아직 미숙한 관리자였던 나는 그 중요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래도 일 하나는 똑 부러지게 하잖아’라고 생각하며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유능한 또라이가 팀을 떠나야 팀이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됐다. 유능한 또라이가 떠나면 당장은 그 공백이 느껴지겠지만 대신에 팀원들을 덮고 있던 먹구름이 걷힌다. 팀원들이 경계심을 풀고 열린 마음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팀 전체의 생산성과 성과가 향상된다. 그리고 세상에는 능력만이 아니라 겸손함과 배려심까지 갖춘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됐다. 그러니까 협업 능력에 대한 기준을 높게 잡아도 된다. 아니, 높게 잡아야 한다. 세상에는 분명히 성격 좋은 능력자가 존재한다. 잘났으면 남들을 깔아뭉개도 된다고 생각하는 인간과는 절대 타협하지 말자. <Chapter 2. 작은 팀을 어떻게 이끌까?>


있으려나 서점
온다 / 요시타케 신스케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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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소설,일반요시타케 신스케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이게 정말 사과일까?>의 일본 천재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가 그리는 상상 서점. '책에 관한, 책을 위한, 책에 의한' 모든 것이 담긴, 명실상부한 '책'에 관한 책이다. 책을 좋아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책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참신하고 기발한 발상을 비롯해 감동적인 이야기가 가득하다. 변두리 모퉁이에 있는 작은 서점인 '있으려나 서점'에는 없는 책이 거의 없을 정도로 모든 고객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꺼내 놓고 있다. "혹시 이런 책도 있을까요?" 하고 조심스레 묻는 독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있다마다요. 이런 책은 어떨까요?" 라고 답하며 책들을 들고 온다. 고객의 요청과 서점 주인의 제안을 큰 틀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저자는, 희귀한 책뿐만 아니라 서점, 도서관, 출판사 등 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책 관련 이벤트, 책과 관련된 명소, 독서를 도와주는 도구 등을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하게 이야기한다.조금 희귀한 책 ‘작가의 나무’ 키우는 법 세계의 팝업 그림책 둘이서 읽는 책 달빛 아래에서만 볼 수 있는 책 책과 관련된 도구 독서 보조 로봇 p18 표지 리커버 기계 p20 책과 관련된 일 독서이력 수사관 p24 카리스마 서점 직원 양성소의 하루 p26 책 제목과 올바른 진열법 p28 책 포장법 도서견 책 이별 플래너 책과 관련된 이벤트 책 축제 서점 결혼식 상상력 릴레이 세계 일주 독서 여행 책과 관련된 명소 책이 내리는 마을 독서초 무덤 속 책장 수중 도서관 책 그 자체에 대해 책이 네모난 이유 책 만드는 법 책, 그 후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천천히 넘기는 책 한 사람의 책 책과 같은 존재 도서관 · 서점에 대해 사랑스러운 도서관 1~4 서점이란 어떤 곳? 베스트셀러가 되길 바랐던 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의 일본 천재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가 그리는 상상 서점! ‘책에 관한, 책을 위한, 책에 의한’ 모든 것이 담긴, 명실상부한 ‘책’에 관한 책이다. 책을 좋아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책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참신하고 기발한 발상을 비롯해 감동적인 이야기가 가득하다. 초판 10만부 발행, 전 세계 6개국 저작권 판매, 5개국 동시 출간! “저, 조금 희귀하고 이상한 책, 있을까요?” “네. 있다마다요. 이런 책은 어떨까요?” 천재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가 그리는 상상 서점, 있으려나 서점!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한국에 처음 이름을 알린 일본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는 2014년 이후 한국 출판계에서 가장 핫한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적지 않은 신간이 나오지만 나오는 책마다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다. 2017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특별상을 수상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들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출간된 그림 에세이《있으려나 서점》은 그가 생각하는 책에 대한 모든 상상을 담고 있어서 매우 흥미롭다. ‘책에 관한, 책을 위한, 책에 의한’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은 책을 펼쳐 그림을 볼 수 있는 연령대의 모든 사람에게 호기심을 일으킨다. 신스케 작가 도서의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은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친절하고 최선을 다해 고객의 맘을 헤아리는 서점주인 변두리 모퉁이에 있는 작은 서점인 ‘있으려나 서점’에는 없는 책이 거의 없을 정도로 모든 고객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꺼내 놓고 있다. “혹시 이런 책도 있을까요?” 하고 조심스레 묻는 독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있다마다요. 이런 책은 어떨까요?” 라고 답하며 책들을 들고 온다. 우리나라 곳곳에 생기고 있는 독립 서점들의 주인을 보는 듯하다. 이런 서점지기야말로 고객 맞춤 도서 선정 위원이자 진정한 북 큐레이터가 아닐까? 고객의 요청과 서점 주인의 제안을 큰 틀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저자는, 희귀한 책뿐만 아니라 서점, 도서관, 출판사 등 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책 관련 이벤트, 책과 관련된 명소, 독서를 도와주는 도구 등을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하게 이야기한다. (100여 쪽 남짓한 공간 안에 그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신스케의 집약 능력 또한 놀랍다.) ‘책 이별 플래너’는 누구? 아하!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제목과 이미지 작가는 이 책을 구성하고 있는 내용을 서가에 꼽혀 있는 책으로 표현한다. 책 제목이 차례가 되는 셈이다. 책 중에서 유독 눈에 띄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들이 보인다. ‘둘이서 읽는 책?’ 과연 어떤 형태의 어떤 종류의 책일까?(궁금하다면 이 책을 직접 열어보길 바란다.) 기존 관념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희귀한 책, 책의 물성에 대해 다루고 있는 이 부분은 매우 기발하고 한번쯤 이런 책을 만들어 보고 싶게 출판 기획자들을 자극한다. 또 책과 관련된 직업 중에서 나오는 ‘책 이별 플래너’는 누구일까?(이 역시 책을 직접 읽어 보기 바란다.) 신스케 작가는 작가 특유의 재미있는 상상력에만 그치지 않는다.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서점 관련 부분을 읽다 보면(책 제목이 괜히 ‘있으려나 서점’이 아니다), 웃음이 저절로 나오기도 하지만 하루에도 수십 종의 신간이 쏟아지는 책들을 분류하고 진열하며 애쓰는 서점 관계자들의 수고로움에 십분 공감할 수 있게 한다.(‘카리스마 서점 직원 양성소의 하루’ 편 참고) 헌 책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묘사한 부분 역시 예사롭지 않다. 보통 책이 종이 쓰레기로 분류되는 것을 생각하기 쉬운데, 신스케는 그만의 감수성으로 그 이상을 표현한다. 사물로써의 책뿐만 아니라 정신 함양 도구 또는 힐링 도구로써 책을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책 읽는 인구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고, 개인이 한 해 읽는 도서 권수 역시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지만, 대한민국 곳곳에 있으려나 서점만큼 개성 있고 안목을 갖춘 주인이 운영하는 서점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전국의 작은 서점들을 찾아가는 독자가 많이 늘어, 저자가 예상한 대로 ‘책의 시대’가 다가올 것을 기대해 본다. 그 마을의 변두리 한 귀퉁이에 ‘있으려나 서점’이 있습니다. 이 곳은 ‘책과 관련된 책’ 전문점이지요. 주인아저씨에게 “혹시, ○○에 대한 책, 있나요?” 하고 물으면, 대개는 “있다마다요.”라고 대답하고 찾아서 꺼내다 줍니다. 오늘도 ‘있으려나 서점’에는 손님들이 다양한 책을 찾으러 옵니다. 『 ‘작가의 나무’ 키우는 법 』1. 좋아하는 책갈피에 씨앗을 넣고 흙에 묻습니다.2. 날마다 다양한 책을 읽어 주며 소중히 키웁니다.3. 해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이 되면 책이 열립니다. (열매 맺기까지 몇 년씩 걸리는 나무도 있습니다.)4. 손이 많이 가지만 제대로 잘 돌봐 주면 좋은 책이 됩니다.5. 무심코 다른 책을 칭찬하면 토라져서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딱 이만큼 영어 회화
다산북스 / 김영익 (지은이) / 2020.09.09
16,000원 ⟶ 14,400(10% off)

다산북스소설,일반김영익 (지은이)
영어가 안 되는 진짜 문제는 바로 ‘당신의 영어 공부 방법’에 있다! 애플, 나이키,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계 기업 직장인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딱이만큼 영어연구소’ 김영익 소장은 “한국어에 최적화된 뇌를 갖춘 3149 직장인들에게 조금씩, 꾸준히, 매일 하루에 10분씩 하는 영어는 달콤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강조한다. 대신 『딱이만큼 영어 회화』에서는 3개월간 빡세게 집중하고 몰입해 훈련하는 하드 트레이닝 영어 공부를 제안한다. 어떤 언어든 말문이 트이기 위해서는 특정한 ‘임계점’에 도달해야만 한다. 그리고 영어 프리토킹을 위한 임계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연습량’을 반드시 채워야 한다. 그렇다면 영어 임계점에는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 ‘조금씩, 꾸준히, 매일 하루에 10분씩’ 하는 영어가 아니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즉, 3개월간 빡세게 영어를 훈련해야 한다. 영어 공부를 조금씩 꾸준히 하면 또 그만큼 조금씩 꾸준히 잊어버리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기 십상이다. 조금씩 꾸준히 학습하는 방법은 이미 영어로 듣고 쓰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언어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하는 공부법이다. 영어 초급자, 즉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우리는 3개월간 200시간을 집중적으로 영어 공부에 쏟아부어야 비로소 임계점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들어가는 글 Part 1. 내 인생을 바꿔놓을 딱이만큼 영어 공부 …첫째, 저는 고작 “아임 파인”만 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둘째, 딱이만큼 영어 회화는 수많은 김 과장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셋째, 적절한 목표로 ‘딱 필요한 만큼’이면 충분합니다 …넷째, 우리는 ‘조금씩 꾸준히’가 아니라 ‘단기간에, 빡세게’ 공부합니다 Part 2.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비즈니스 문법 회화 500문장 뽀개기 [Part 2 활용법] 문장 제대로 뽀개기 …WEEK 1 비즈니스 문법 회화 500문장 뽀개기 1~100 …WEEK 2 비즈니스 문법 회화 500문장 뽀개기 101~200 …WEEK 3 비즈니스 문법 회화 500문장 뽀개기 201~300 …WEEK 4 비즈니스 문법 회화 500문장 뽀개기 301~400 …WEEK 5 비즈니스 문법 회화 500문장 뽀개기 401~500 Part 3. 딱이만큼 영어 회화를 위한 아는 영어로 말하기 [Part 3 활용법] 아는 영어로 말하기 …WEEK 6 아는 영어로 말하기 10분 트레이닝 …WEEK 7 아는 영어로 말하기 15분 트레이닝 …WEEK 8 아는 영어로 말하기 15분 트레이닝 …WEEK 9 아는 영어로 말하기 20분 트레이닝 Part 4. 딱 이만큼 더 영어로 대화하는 삶 만들기 …내 주변의 콘텐츠를 이용해 영어로 대화하는 삶 만들기 …딱이만큼 영어로 10분 영어 프레젠테이션하기 정답애플, 나이키, MS 등 외국계 기업 직장인들이 극찬한 테헤란로 영어 회화 바이블 “중학생 수준 500문장만 외웠을 뿐인데, 2초 만에 영어가 튀어나온다!” ★ 5만 직장인이 선택한 영어 회화 바이블 ★ ★ 국내 최초 저자 직강 QR코드 제공 ★ ★ 영어 회화 무료 MP3 제공 ★ ★ 직장인 맞춤 회화 500문장 엄선 ★ ▶ 딱이만큼 영어 회화 3개월 훈련 과정 · STEP1. 직장인이 이룰 수 있는 현실적 목표 설정하기 · STEP2. 3개월간의 빡센 훈련으로 영어 임계점 뚫기 · STEP3. 중학생 수준 500문장 마스터로 ‘툭’ 치면 2초 만에 영어로 대답하기 · STEP4. 아는 영어를 늘려 쉽고 명쾌하게 외국인과 20분 동안 대화하기 · STEP5. ‘딱 이만큼 더’ 영어로 사는 환경을 조성해 한 번 키운 영어 실력 평생 유지하기 인생을 바꾸는 데 필요한 건 오직 독한 각오와 3개월뿐이다! “조금씩, 꾸준히, 하루에 10분씩 시키는 대로 공부했는데 왜 아직도 영어로 말 한마디 못할까?” 영어가 안 되는 진짜 문제는 바로 ‘당신의 영어 공부 방법’에 있다! 애플, 나이키,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계 기업 직장인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딱이만큼 영어연구소’ 김영익 소장은 “한국어에 최적화된 뇌를 갖춘 3149 직장인들에게 조금씩, 꾸준히, 매일 하루에 10분씩 하는 영어는 달콤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강조한다. 대신 『딱이만큼 영어 회화』에서는 3개월간 빡세게 집중하고 몰입해 훈련하는 하드 트레이닝 영어 공부를 제안한다. 어떤 언어든 말문이 트이기 위해서는 특정한 ‘임계점’에 도달해야만 한다. 그리고 영어 프리토킹을 위한 임계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연습량’을 반드시 채워야 한다. 그렇다면 영어 임계점에는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 ‘조금씩, 꾸준히, 매일 하루에 10분씩’ 하는 영어가 아니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즉, 3개월간 빡세게 영어를 훈련해야 한다. 영어 공부를 조금씩 꾸준히 하면 또 그만큼 조금씩 꾸준히 잊어버리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기 십상이다. 조금씩 꾸준히 학습하는 방법은 이미 영어로 듣고 쓰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언어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하는 공부법이다. 영어 초급자, 즉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우리는 3개월간 200시간을 집중적으로 영어 공부에 쏟아부어야 비로소 임계점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딱 3개월 만에 영어면접, 회의, PT가 가능해진다! ▶ STEP1. 직장인이 이룰 수 있는 현실적 목표 설정하기 『딱이만큼 영어 회화』의 목표는 간단하다. ‘원어민 같은 영어’를 하는 게 아니라, 그저 ‘말이 통하는 영어’를 하는 것! 당장 영어로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직장인에게 고급스러운 어휘와 멋스러운 표현 따위는 필요치 않다. 영어로 말하는 것 그 자체를 업으로 삼는 사람이 아닌 이상, 우리는 그저 ‘말이 통하는 영어’를 목표로 삼으면 된다. ▶ STEP2. 3개월간의 빡센 훈련으로 영어 임계점 뚫기 조금씩, 꾸준히, 하루에 10분씩 매일 영어를 공부해서는 결코 영어 임계점을 뚫을 수 없다! 3개월간 열정과 노력을 단숨에 불어넣는 빡센 훈련만이 당신을 ‘영어로 말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딱 3개월 후 당신은 영어로 면접, 회의, PT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STEP3. 중학생 수준 500문장 마스터로 ‘툭’ 치면 2초 만에 영어로 대답하기 사전에나 나오는 고급스러운 어휘는 집어치워라! 실생활에 써먹을 수 있는 간단한 문장부터, 외국인 바이어와의 미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까지, 오직 직장인을 위해 구성된 ‘중학생 수준 500문장’을 입으로 소리 내어보며 자연스럽게 문장 구조를 습득한다. ▶ STEP4. 아는 영어를 늘려 쉽고 명쾌하게 외국인과 20분 동안 대화하기 20개의 주제에 대해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다!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해보고, 이를 보지 않은 채 마치 대화를 하듯 말해보는 연습을 하면 프리토킹 실력을 비약적으로 키울 수 있다. 이 단계를 마치면 20분 이상 외국인과 일대일로 대화하는 일이 거뜬해진다. ▶ STEP5. ‘딱 이만큼 더’ 영어로 사는 환경을 조성해 한 번 키운 영어 실력 평생 유지하기 애써 키운 영어 실력이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사라져버리면 어쩌냐고? 걱정하지 마라! 영어 콘텐츠를 이용한 공부법, 영어 실력을 지속시키는 공부법 등 3개월간 쌓은 영어 실력을 평생 실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당신을 ‘영어로 대화하는 삶’으로 안내한다. <혼자서도 거뜬하게! ‘딱이만큼 영어 회화’를 위한 학습 자료 대방출!> ★ 저자 직강 유튜브 강의 제공 헷갈리는 문법이나 표현들! 끙끙대지 말고 QR코드를 통해 저자에게 직접 배워보세요. ★ 영어 회화 MP3 제공 이 책에서 제시하는 모든 문장에 대한 MP3 파일이 들어 있습니다. 출퇴근할 때, 운동할 때, 잠자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수시로 들어보세요. ★ 직장인 맞춤 회화 500문장 제공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외국인과의 회의, 미팅, 프레젠테이션 등에 곧바로 써먹을 수 있는 직장인 회화 500문장을 엄선했습니다. 책을 따라 500문장을 완벽하게 ‘뽀개’보세요. ★ 2초 만에 영어가 튀어나오는 마투마 트레이닝북 제공 영어 문장은 한번 외웠다고 해서 쉽게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툭 치면 입에서 술술 영어가 나오는 수준이 되려면 뽀갠 문장을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는 마투마 트레이닝북을 활용해 소가 되새김질하듯 영어 문장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두뇌놀이 역사여행
라즈베리 / 김단 (지은이), 홍수미 (그림) / 2020.09.10
12,000원 ⟶ 10,800(10% off)

라즈베리취미,실용김단 (지은이), 홍수미 (그림)
고조선의 단군왕검부터 독도 이야기까지 우리 역사 이야기 12가지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120개의 다양한 두뇌놀이 문제를 담고 있다. 역사 현장 다른 그림 찾기, 역사 인물 그림자 찾기 등을 통해 초등학생과 치매예방을 하고자 하는 노인 분들에게 디지털 기기가 아닌 정적인 문제로 재미와 유익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역사 1. 고조선을 세운 - 단군왕검 역사 2. 활 쏘는 아이, 고구려를 세우다 - 주몽 역사 3. 요동과 만주는 내 손안에! - 광개토대왕, 장수왕 역사 4. 삼국통일의 주역 - 김유신, 김춘추, 문무왕 역사 5. 다시 한 번 한반도를 통일하다 - 왕건 역사 6. 고려를 향한 일편단심 - 정몽주 역사 7. 조선, 그 막을 올리다 - 이성계 역사 8. 백성을 사랑한 임금 - 세종 역사 9. 거북선, 불을 뿜다 - 이순신 역사 10. 하얼빈의 총소리 - 안중근 역사 11. 대한 독립 만세! - 3.1운동 역사 12. 홀로 아리랑 - 독도고조선의 단군왕검부터 독도 이야기까지 우리 역사 이야기 12가지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120개의 두뇌놀이 게임을 담고 있습니다. 각각의 창의적인 게임을 통해 관찰력, 집중력, 분석력, 직관력, 논리력, 순발력 등 여러 측면의 두뇌 계발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 역사의 사건과 인물을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습니다. 역사적 인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위인으로 선별하였고, 3.1운동과 독도 등 중요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또한 사이사이에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담은 토막상식 코너를 마련하여 학습과 재미 모두에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피클 일주론 사주명리학의 꽃
책과나무 / 조재렬 (지은이) / 2020.08.15
50,000원 ⟶ 45,000(10% off)

책과나무소설,일반조재렬 (지은이)
유튜브 채널 ‘피클의 행복한 명리’를 운영 중이며 TV조선 대하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사 스토리 자문을 맡은 저자의 첫 명리서다. 명리학은 사람이 태어난 때를 가지고 미래의 길·흉·화·복을 예견하는 미래예보학이자, 나의 삶을 다스리는 법을 나타낸다. 명리학은 60주론(柱論)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책은 이러한 60개의 일주를 담고 있다. 음양오행의 특성 및 물상으로 풀어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12운성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석한 이 책은 나 자신은 물론, 나와 연결된 육친의 관계 그리고 다른 사람까지도 심도 있게 들여다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추천사 구독자 김민경 | 소무승 선생님 | 도울 선생님 | 유튜브 하나사주 들어가며 알아두기 12운성 통변법 | 12운성 조견표 1부 갑자순 - 戌亥 공망 갑자(甲子) | 을축(乙丑) | 병인(丙寅) | 정묘(丁卯) | 무진(戊辰) 기사(己巳) | 경오(庚午) | 신미(辛未) | 임신(壬申) | 계유(癸酉) 2부 갑술순 - 申酉 공망 갑술(甲戌) | 을해(乙亥) | 병자(丙子) | 정축(丁丑) | 무인(戊寅) 기묘(己卯) | 경진(庚辰) | 신사(辛巳) | 임오(壬午) | 계미(癸未) 3부 갑신순 - 午未 공망 갑신(甲申) | 을유(乙酉) | 병술(丙戌) | 정해(丁亥) | 무자(戊子) 기축(己丑) | 경인(庚寅) | 신묘(辛卯) | 임진(壬辰) | 계사(癸巳) 4부 갑오순 - 辰巳 공망 갑오(甲午) | 을미(乙未) | 병신(丙申) | 정유(丁酉) | 무술(戊戌) 기해(己亥) | 경자(庚子) | 신축(辛丑) | 임인(壬寅) | 계묘(癸卯) 5부 갑진순 - 寅卯 공망 갑진(甲辰) | 을사(乙巳) | 병오(丙午) | 정미(丁未) | 무신(戊申) 기유(己酉) | 경술(庚戌) | 신해(辛亥) | 임자(壬子) | 계축(癸丑) 6부 갑인순 - 子丑 공망 갑인(甲寅) | 을묘(乙卯) | 병진(丙辰) | 정사(丁巳) | 무오(戊午)| 기미(己未) | 경신(庚申) | 신유(辛酉) | 임술(壬戌) | 계해(癸亥) 마치며 들어가는 글“당신은 운명이 있다고 믿는가?” TV조선 대하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스토리 자문이자 유튜브 ‘피클의 행복한 명리’ 운영자가 들려주는 60일주의 모든 것 명리학이란, 흔히 ‘사주’라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으로, 사람이 태어난 때를 가지고 미래의 길·흉·화·복을 예견하는 것이다. 더불어 자신의 사주를 알고 있다면, 이는 곧 나의 삶을 다스릴 수도 있게 된다. 이 책은 명리학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일주’에 대한 책으로, 유튜브 채널 ‘피클의 행복한 명리’를 운영 중이며 TV조선 대하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사 스토리 자문을 맡은 저자의 첫 명리서다. 갑자부터 계해까지, 60개의 일주를 음양오행의 특성 및 물상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풀어내고 있다. 넓게 확장하면 사주 전체가 ‘나’이지만, 축소하면 일주가 ‘나’가 된다. 그래서 일주 속에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성격은 어떠한지,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의 부모·형제·자녀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등 ‘나’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빼곡히 들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나의 배우자는 어떤 사람일지, 나와 배우자와의 사이는 어떠할지를 알 수 있고 나의 직업과 건강 또한 알 수 있다. 이렇게 ‘나’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는 일주만 알아도 나 자신에 대해서 8할 정도는 알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일주론에는 기세론(억부), 조후론, 격국론뿐만 아니라 12운성, 12신살, 물 상론과 고법인 당사주까지 사주명리의 다양한 이론과 관법이 모두 녹아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명리의 기초를 충실히 닦은 명리학도라면 짧은 기간 동안 집약해서 다양한 고급 관법을 통달하여 익혀, 어느새 고수의 반열에까지 오를 수 있게 되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이기도 하다. 깊은 내공과 통찰력 12운성 포태법으로 60일주 하나하나 정확하게 해석하고 통변의 근거와 논리까지 제시하고 있어, 명리를 공부하는 도반들뿐 아니라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관법을 배우고 활용법을 익혀서 명리학의 묘미를 맛본다면, 그토록 어려웠던 명리 공부가 재미있게 다가오고 명리학 공부에 더욱 큰 발전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리라 믿는다.갑술 일주의 상관 丁는 양궁의 양지에 좌합니다. 이렇게 식상이 양(養)의 기운이 강하면 철학이나 종교와 관련이 많습니다. 그래서 갑술 일주는 유난히 종교인이 많으며 대부분 열심히 종교 생활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무속에도 관심이 많아 갑술 일주 치고 사주 한번 안 본 사람 없고, 점집에 가서 굿이나 부적을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또 식상이 양에 들면 베푸는 것을 좋아하고 미식가들이 많으며, 특히 여성은 음식 솜씨가 뛰어나 요식업으로 성공하는 사람도 많습니다.갑술은 식상 고(庫)를 놓고 상관이 양(養)으로 좌하기 때문에 여자는 전생의 업으로 연결된 자식을 두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 생에는 업(業)을 풀기 위해 모자·모녀지간의 관계가 되었으니 전생의 빚을 갚는 마음으로 지극한 사랑 으로 자녀를 돌보아야 합니다. 양에 놓여 자녀와의 관계가 남다르겠지만 부 모 자식 사이로 만났다는 것은 둘 다 이번 생에 묵은 업은 풀고 좋은 인연을 맺기로 다짐한 용감한 영혼들입니다. 계축 일주는 일지에 편관을 두고 양인, 백호살에 그야말로 살기(殺氣)로 똘똘 뭉친 일주로서 이런 강한 살기를 쓰지 않으면 오히려 내가 살을 맞게 되어 몸이 허약하며 사건·사고로 삶이 한시도 편할 날이 없게 됩니다.편관 칠살이 관대에 놓여 있어 공직이나 형살과 관련된 직업이 잘 맞아 군·검경에서 출세를 하게 되며 전문직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칠살 관대를 놓게 되면 장사보다는 직장이나 전문직이 잘 맞으며, 돈보다 명예를 취해야 돈과 명예를 다 얻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돈을 탐하면 오히려 돈과 명예뿐만 아니라 건강까지도 잃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일지에 칠살을 놓고 관대 옷을 입어 종교와도 관련이 깊고 신경이 예민하고 꿈을 잘 꾸는데, 사주가 너무 한습하면 정신적인 문제로 어려움이 생기거나 심하면 무속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관대를 깔기 때문에 아무리 돈이 없어도 옷을 세련되게 잘 입는 멋쟁이로, 자존심도 무척 강해 자존심 하나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편관이 관대이면 높은 고위직에 오르는 사람이 많은데, 관대의 특성상 오만하고 약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할 수 있으니 겸손해지도록 스스로 성찰해야 합니다. 경신 일주는 단단한 金으로만 이루어진 간여지동 일주입니다. 경신은 우뚝 솟은 거대한 암봉(岩峯)으로 설악산 울산 바위와 같고 칼날이 번뜩이는 관우의 청룡언월도와도 같습니다.경신은 金의 숙살기운이 극에 달해 양인(陽刃)은 아니지만 양인과 같은 기운 을 가져 칼(刃)을 쓰는 군·검경이나 의약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경신 일주 여자 역시 여장부로서 웬만한 남자보다 배포가 큽니다.경신의 칼은 끊고 맺는 것이 분명하며 어딜 가나 모임의 주인공이 되고 리더가 되며 집안에서 장남·장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경신 일주는 미남· 미녀가 많은데 특히 사주에 丙, 丁이 투간되었다면 빼어난 미녀가 많습니다.또한 경신 일주는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사는 사람이 많은데 경신의 金이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신이 돈이 되기 위해선 火로 제련을 해야 합 니다. 경신의 숙살 기운으로 권력 계통에서 출세하는 사람이 많으며, 자신의 직위가 높아짐에 따라 자동적으로 경제적인 부도 쌓이게 됩니다.경신의 단단한 바위는 멋있지만 그만큼 고집과 자존심이 셉니다. 쉽게 남과 섞이지 못해 독불장군이 많으며 외롭습니다.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는 말처럼 경신은 고집과 성질 때문에 자기 발등을 찍는 일이 많고, 쉽게 갈 수 있는 길 을 자존심 때문에 어렵게 가게 됩니다. 경신과 갑인은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은 절개와 기개가 있으며 뚝심과 근면 성실함으로 결국에는 성공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좌충우돌하고 상처가 남게 됩니다.


내가 너를 아노라
큐티엠(QTM) / 김양재 (지은이) / 2020.09.15
14,000원 ⟶ 12,600(10% off)

큐티엠(QTM)소설,일반김양재 (지은이)
김양재 목사의 큐티노트 요한계시록 1권. 요한계시록 1장부터 4장까지의 말씀을 다루고 있으며, 이 땅에서의 환난의 의미와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이야기한 책이다. 또한,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향한 칭찬과 책망의 말씀을 통해 오고 가는 모든 교회에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인 김양재 목사는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으로 온 세상이 흉흉한 지금처럼, 혼돈과 박해의 때일수록 계시록 말씀을 잘 분별해야 한다고 말하며, 요한계시록을 오늘 나에게 주시는 음성으로 듣는다면 여느 책과 다름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이 책을 펴내며 4 Part 1 증거하라 Chapter 1 내 수치가 드러나야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납니다 (1:1~3) 10 Chapter 2 고난은 다른 사람을 위해 주신 보석입니다 (1:4~8) 35 Chapter 3 주님 때문에 겪는 환난이어야 합니다 (1:9~11) 63 Chapter 4 별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하늘에서 빛납니다 (1:12~20) 83 Part 2 회개하라 Chapter 5 첫사랑을 회복하려면 내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2:1~7) 114 Chapter 6 궁핍과 환난이 실상 부요해지는 비결입니다 (2:8~11) 139 Chapter 7 나를 위해 싸워 줄 분이 계십니다 (2:12~17) 163 Chapter 8 1등을 바라는 것은 음행입니다 (2:18~29) 185 Part 3 깨어라 Chapter 9 살았다고는 하나 죽은 교회는 아닙니까? (3:1~6) 216 Chapter 10 사랑하시는 교회에는 징표가 있습니다 (3:7~13) 243 Chapter 11 이 땅에서 부자라도 죽으면 소용없습니다 (3:14~22) 269 Part 4 하늘을 보라 Chapter 12 사로잡혔을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4:1~5) 298 Chapter 13 그리스도인의 얼굴을 지키는 것이 성도의 본분입니다 (4:6~11) 321“이 혼돈과 박해의 때에 심판의 소식, 구원의 소식을 듣는 것만큼 큰 축복은 없습니다.” “혼돈과 박해의 때를 사는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사랑의 편지!”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큐티노트 요한계시록 1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 1장부터 4장까지의 말씀을 다루고 있으며, 이 땅에서의 환난의 의미와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또한,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향한 칭찬과 책망의 말씀을 통해 오고 가는 모든 교회에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었을 때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한 소망의 책입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된 당시는 로마의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통치하던 때로서 기독교가 역사상 가장 극심한 박해를 받은 시기였습니다. 요한계시록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야 로마가 이 계시를 못 알아듣기 때문입니다. 이단들도 그렇습니다. 계시록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못 알아듣고 이해하지 못하니까 자기가 계시의 주인공인 양 마음대로 해석합니다. 저자인 김양재 목사는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으로 온 세상이 흉흉한 지금처럼, 혼돈과 박해의 때일수록 계시록 말씀을 잘 분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한계시록을 오늘 나에게 주시는 음성으로 듣는다면 여느 책과 다름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예수를 믿어도 아직 말씀이 들리지 않는 사람, 지금 내가 당하는 고난이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의 계시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혼돈과 박해의 때에 심판의 소식, 구원의 소식을 듣는 것만큼 큰 축복은 없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이 김양재 목사의 큐티노트 요한계시록 1 『내가 너를 아노라』를 통하여 복과 환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나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안에서 실상 부요한 성도가 되기를 소원합니다.“우리 인생에 닥친 큰 고난은 사실 굉장한 축복의 사인(sign) 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도 구원 받지 못하면 끝이기에 고난이 지나가는 이때에 주님을 만나라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은 지식을 쌓는다고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오직 은혜로만 깨달아집니다. 은혜로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평강이 임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런 신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아 증거하고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야 합니다. 나는 충성된 증인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삼위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신다는 것을 날마다 상기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할 일입니다. 그래야 은혜와 평강이 넘칩니다. 우리가 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자꾸 놓치니까 은혜와 평강이 사라집니다. 이 땅에서 잘나가는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열등감과 교만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패스 오버
홍성사 / 김동호 (지은이) / 2020.01.06
11,000원 ⟶ 9,900(10% off)

홍성사소설,일반김동호 (지은이)
서른 살에 목사안수를 받고 승동교회, 동안교회, 높은뜻숭의교회에서 평생 목회하다가 은퇴 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소망하며 탈북민을 위한 NGO 활동을 하던 저자는 2019년 4월 15일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5월 3일 수술을 한다. 목회자로서 수많은 환우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왔지만, 정작 본인이 암 앞에 서게 되니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때에야 비로소 “암이 내 일과 내 이야기가 되었다.” 담대하고 싶었지만 하루 종일 암을 묵상하고 연구하고 이로써 불안한 마음이 더해지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마음에 주신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 Comfort my people)라는 말씀을 붙들고 암에 걸린 이들과 암과 같은 고난에 처한 이들을 위로하는 ‘CMP’ 집회와 유튜브 “날마다 기막힌 새벽”(2020년 1월 1일 현재 구독자 7만여 명)을 시작한다. 또한 본인과 같은 처지에 있는 암 환우들을 위해 암에 대하여, 투병에 대하여, 예수 믿는 사람이 암을 어떻게 대하고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짧은 묵상 글을 썼다. 이 책은 그 글들과 함께 저자가 암 투병을 하면서 곱씹은 성경 말씀과 찬송을 엮은 것이다.머리말 1. 사랑하는 그대여, 함께 싸워 봅시다 잘 싸워 보겠습니다... 날마다 기막힌 새벽... 내 백성을 위로하라... 기도와 자기 관리... 암은 하나님의 징계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자...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기뻐하라고요? 그것도 항상? ...패스 오버의 암호 1... 패스 오버의 암호 2... 패스 오버의 암호 3... 패스 오버의 열쇠 2. 예수 믿는 사람답게 예수 믿는 사람... 큰소리 뻥뻥 쳤으니... 하늘 평화를 사모하며... 죽음의 자리에서 삶을 묵상합니다... 점점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암과 싸울 전략 구상... 내가 내 몸에게... 암에게 끌려다니지 말고 함께 싸우자... 싸우면 7일, 도망가면 40년... 살려 달라고 기도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최권능 목사님처럼 ‘오직 예수’“날마다 기막힌 새벽”김동호 목사가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띄우는 공감 편지 “사랑하는 이여, 나는 그대의 영혼이 평안함과 같이, 그대에게 모든 일이 잘되고, 그대가 ‘건강’하기를 빕니다.”(요삼 1:2, 새번역) 30년 동안 당뇨로 고생하던 중 정기검진을 갔다가 ‘암’ 진단을 받는다면 어떨까? 제아무리 세월을 오래 살고 신앙 연륜이 깊어도 ‘암’이라는 질병 앞에서 담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서른 살에 목사안수를 받고 승동교회, 동안교회, 높은뜻숭의교회에서 평생 목회하다가 은퇴 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소망하며 탈북민을 위한 NGO 활동을 하던 저자는 2019년 4월 15일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5월 3일 수술을 한다. 목회자로서 수많은 환우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왔지만, 정작 본인이 암 앞에 서게 되니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때에야 비로소 “암이 내 일과 내 이야기가 되었다.” 담대하고 싶었지만 하루 종일 암을 묵상하고 연구하고 이로써 불안한 마음이 더해지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마음에 주신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 Comfort my people)라는 말씀을 붙들고 암에 걸린 이들과 암과 같은 고난에 처한 이들을 위로하는 ‘CMP’ 집회와 유튜브 “날마다 기막힌 새벽”(2020년 1월 1일 현재 구독자 7만여 명)을 시작한다. 또한 본인과 같은 처지에 있는 암 환우들을 위해 암에 대하여, 투병에 대하여, 예수 믿는 사람이 암을 어떻게 대하고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짧은 묵상 글을 썼다. 이 책은 그 글들과 함께 저자가 암 투병을 하면서 곱씹은 성경 말씀과 찬송을 엮은 것이다. 제목에 있는 ‘pass over’는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역경과 고난을 넘어가는 힘이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암과 같은 고난을 뛰어넘기(pass over)를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신앙 키워드이다. 책에는 암 환자와 보호자들, 암과 같은 고난에 처한 이들이 ‘예수 믿는 사람답게’ 당당히 패스 오버 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절절히 녹아 있다. [저자 인터뷰] 1. 2016년 높은뜻연합선교회에서 은퇴하신 뒤로 NGO 사역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높은뜻연합선교회를 은퇴하며 높은뜻교회와 연관된 모든 일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려면 내 ‘일’이 있어야겠다 싶어서 부모님이 물려주신 유산을 처분해 ‘피피엘’(ppl) 재단을 세웠습니다. 일 때문이기도 했지만 일종의 ‘희년정신’ 실천의 뜻도 있었지요. 넘치도록 주신 것을 하나님과 세상에 환원한다는 마음이었는데, 가족 모두 기쁘게 동의해 주었습니다. ‘ppl’은 ‘people & peace link’라는 뜻이며, 탈북자와 사회적 취약계층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힘들고 벅차지만 보람 있습니다. 2. 의지를 모아 사역을 하던 중 폐암 2기 진단을 받으셨으니 충격이 더 크셨겠네요. 충격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암에 걸린 사실을 숨기지 않고 공개하는 바람에 저를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엄청난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중보기도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수술보다 항암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암 환우들의 고통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알게 되었지요. 그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였습니다. 그 말씀 때문에 암을 통해 새로운 소명을 받은 셈입니다. 그래서 ‘cmp’(comfort my people) 집회가 만들어졌고요. 암 환자들이 암에 사로잡혀 암만 묵상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일어나자마자 성경부터 읽고 말씀부터 묵상하여 암에게 선수(先手)를 뺏기지 않게 하자는 뜻으로 “날마다 기막힌 새벽”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항암을 끝내고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암은 재발이 무섭기 때문에 조심하고 있습니다. 3. 그동안 많은 책을 펴냈습니다. 이번에 펴내는 《패스 오버, 아픈 목사가 아픈 사람들에게》는 목사님께 어떤 책인가요? 제가 암에 걸리고 보니 아픈 사람에 대한 마음이 전과는 또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그 마음으로 ‘cmp’ 집회에서 설교를 하고 “날마다 기막힌 새벽”에서 성경 이야기를 하니, 똑같은 설교임에도 불구하고 아프신 분들이 제 설교를 더 깊이 받아들이시고 힘을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은혜를 흘려버리지 않고 계속 품고 머물러 있게 하고 싶어서 암 투병과 관련하여 썼던 글을 묶어 펴내게 되었습니다. 암의 바다에 빠지지 말고 믿음으로 ‘pass over 하자’(넘어서자)는 뜻으로요. 4. 암으로, 암과 같은 아픔으로 고통에 처한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암과 같은 고통을 당하게 되면 마음속에 ‘왜?’(Why me?)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그리고 분노와 절망 같은 감정에 휩싸이지요.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왜?’라는 질문을, ‘어떻게?’(How?)와 ‘무엇을?’(What?)로 바꾸어 최악의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아 생명 있는 동안 힘을 다해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같은 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들보다 평균적으로 수명이 길지 않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말 그대로 예외지요. 짧으니까 더 귀합니다. 그러므로 밤낮 암만 묵상하며 버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아름답게, 근사하게, 훌륭하게 살아야만 합니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말씀과 기도로 힘을 구하면 얻게 되고, 힘을 얻으면 쉽지 않은 일도 가능해집니다.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 지켰네”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암은 큰 환난과 핍박이지만 암에게 지지 말고 신앙을 지켜야만 합니다. 암이 무섭지만 암보다는 믿음이 더 셉니다. 그 믿음의 파워를 가족들과 후손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 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 보겠습니다.몸을 지키는 것은 의학이지만마음을 지키는 것은 ‘믿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그래서하루 종일 암을 묵상하지 말고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하여하나님을 묵상하고 말씀을 묵상하며시간과 마음을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그것을 혼자서만 하지 말고 공개하여같은 과정을 겪고 있는 암 친구들과,꼭 암은 아니더라도암만큼이나 힘들고 무서운 고통 속에 살아가는친구들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다스려야암도 다스릴 수 있습니다.그런데하나님을 오해하여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고그러다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면믿음을 잃고 마음을 지킬 수 없게 됩니다.그러면 암을 이겨 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 붙잡아야 삽니다. 하나님 손 놓치면 죽습니다.사탄에게 속아 하나님 손 스스로 놓아 버리는 우를범해서는 안 됩니다.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것을 잊어서는안 됩니다. 하나님 손 꼭 붙잡고 하나님을 믿음으로써주어지는 세상이 감당 못할 평안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 마음의 평안으로 몸의불편과 불안까지도 이겨 내고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