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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
아이휴먼 / 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2019.02.22
10,500원 ⟶ 9,450(10% off)

아이휴먼역사,지리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재미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식과 감동, 재미를 심어준 시리즈의 아홉 번째 이야기, 독립운동 편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독립운동의 주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담았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위험한 곳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이야기한다. 이순신 장군에게 배워온 지혜로 북주와의 전쟁에서 활약한 온달. 하지만 온달은 바로 역사 터널 속에서 놓친 공갈이를 찾아 떠날 준비를 한다. 설쌤이 추측한 역사 터널의 법칙을 믿고, 일제강점기로 떠난 설쌤 일행이 떨어진 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의 상해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초기의 현장과 만주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무장 독립운동까지, 그 현장을 누비며 공갈이의 행방을 찾는 설쌤 일행. 과연 공갈이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이 책의 구성과 특징 프롤로그 - 공갈이는 어디로 갔을까? 1화 안창호와 상해 임시정부 2화 청산리 대첩 1 3화 청산리 대첩 2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려요! 정답 및 해설 한국사 학습만화 분야 압도적 1위! 지식, 재미, 감동을 모두 담은 우리 아이 첫 한국사 한습만화! 역사 터널에서 길을 잃은 공갈, 위기의 공갈을 찾아 설쌤이 달려간다! 공갈을 찾아 독립운동이 한창인 상해로 간 설쌤 일행, 간절했던 독립운동의 중심으로 어린이 독자와 함께 갑니다! 지난 2년간 어린이들에게 한국사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가 2019년 독립운동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2019년은 우리에게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어린 학생들이 주역이 되었던 3.1 운동의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3.1 운동의 깨달음으로 만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는 설쌤 일행과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3.1 운동은 평화적인 만세 시위로, 우리 민족의 독립에 대한 염원과 의지를 일본에 보여준 독립운동입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조선인이 발 벗고 나서서 일본의 무단통치에 항의하며 목이 터져라 만세를 불렀고, 이후 우리나라와 비슷한 처지의 아시아 국가들의 독립운동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3.1 운동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정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비록 남의 나라에 세울 수밖에 없었지만, 대한민국이 하나의 독립 국가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분산된 독립운동 활동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입니다. 저자 설민석 선생님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통해 우리의 독립운동이 얼마나 치열했고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띠는지, 그리고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이 주었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3.1 운동을 통해 목숨을 바쳐 지킨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에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독립운동의 주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위험한 곳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이야기합니다. 공갈이를 찾기 위한 여정, 그 속에서 만난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한 우리 선조들의 헌신과 노력을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 10 : 생명
을파소 / 장성익 지음, 이진아 그림 / 2015.12.18
13,800원 ⟶ 12,420(10% off)

을파소논술,철학장성익 지음, 이진아 그림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10권 '생명' 편에서는 다양한 시선으로 생명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생명에 대한 생각의 범주를 넓혀 준다. 생명이 지닌 힘과 가치, 오늘날 생명이 처한 비참한 현실,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살아 있음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의 가치까지. 어디에서도 듣지 못할 생명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1장 생명이란 무엇일까요? 담벼락에서 피어난 기적 / 황무지를 ‘기쁨의 땅’으로 바꾼 힘 / 우리가 들이마시는 산소는 어디서 올까? / 동식물 하나쯤 없어져도 괜찮다고? / 생명의 세계, 경이롭고 신비로워라 ★ 삼아 숨 쉬는 지구 2장 동물은 우리에게 뭘까요? 소에게 소를 먹이다니 / 동물을 이렇게 대해도 될까? / 현대 축산의 재앙 / 슬픈 동물원 / 동물 실험: 해야 할가 말아야 할까? / 문명을 재는 또 하나의 잣대 ★ 거위, 상어, 물고기에 얽힌 ‘불편한 진실’ 3장 생명 복제는 해도 될까요? 복제 양 돌리의 탄생 / 동물 복제, 과연 좋은 걸까? / 위험하고 무책임한 인간 복제 / ‘국민 영웅’에서 ‘사기꾼’으로 전락한 사람 / 줄기세포의 두 얼굴 / 줄기세포 치료법을 어떻게 봐야 할까? / 우리는 어디로 달려가는 걸까? ★ 유전자 조작 먹을거리(GMO)는 괜찮을까? 4장 삶과 죽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죽음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 / 죽음에 관한 새로운 질문, 안락사 / 찬성과 반대의 이분법을 넘어 / 뇌사는 죽음일까, 아닐까 /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 죽음, 그 새로운 빛으로 / 참다운 ‘생명의 길’ ★ 안락사 논쟁을 일으킨 사건들 5장 모든 생명이 더불어 잘 사는 길은 뭘까요? 생명 탄생과 진화에 얽힌 비밀 / 사람, 자연, 생명의 아름다운 관계 / 살아 있다고 해서 온전한 생명일까? / 생명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다 ★ ‘위험 사회’를 넘어서왜 생명에 대해 알아야 할까? 가슴으로 듣는 경이롭고 소중한 생명 이야기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인문학 시리즈입니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정한 인문학 도서의 등장! 생활과 밀접한 소재와 유쾌한 그림으로 인문학이 친근하고 재미있어진다! 최근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우리 사회는 아주 오래 전부터 성공과 성장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변해 왔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현실에 짓눌려 자신에게 중요한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다. 인문학 열풍은 바로 그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 도서라고 표방한 많은 책은 철학자의 사상이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인문학적 지식’을 나열하고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까닭은 얼마나 많은 철학자를 아는가, 얼마나 많은 고전의 지식을 꿰고 있는가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특히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인문학적 지식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다른 도서와 차별화되는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 도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는 넓은 시야를 갖고,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고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한 생명 이야기 광우병, 조류독감, 구제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동물에 의한 전염병이라는 것이다. 한때 사람들은 의학의 발달로 모든 전염병을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새로운 질병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왜 이런 가축 전염병이 생기는 것일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대표적인 이유는 가축을 기르는 환경에 있다. 고기를 더 많이, 싸게 얻으려고 아주 좁은 곳에 엄청나게 많은 가축을 몰아넣고 키우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심지어 더 많은 고기를 얻겠다고 소에게 소를 먹이기까지 했다. 돈을 더 많이 벌겠다는 인간의 탐욕이 자연의 본성과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 생명은 큰 위기에 빠져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경제성장, 개발, 효율, 속도, 경쟁이라는 가치에 눈이 멀어 생명의 가치를 등한시하고 있다. 자연은 그저 인간의 탐욕을 채우고 성장과 개발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개발을 위해 동물과 자연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동물과 자연의 희생으로 인간의 욕심을 채울 수 있을까? 이미 자연은 우리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경고를 보내고 있다. 이제는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야 할 때이다. 누구보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십대들이 생명의 가치에 대해 알아야 한다. 왜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할까? 모든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이 책은 다양한 시선으로 생명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생명에 대한 생각의 범주를 넓혀 준다. 생명이 지닌 힘과 가치, 오늘날 생명이 처한 비참한 현실,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살아 있음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의 가치까지. 어디에서도 듣지 못할 생명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장에서는 문학작품 『마지막 잎새』와 『나무를 심는 사람』을 통해 생명이란 무엇인지, 생명이 지닌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꼭 알아야 하는 동물이 처한 현실에 대해 알아본다. 3장에서는 생명 복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과학적인 설명부터 생명 복제가 과연 옳은가 하는 철학적인 문제까지 살펴봄으로써 생명의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다. 4장에서는 삶과 죽음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안락사 문제와 웰다잉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한편, 죽음을 통해 역설적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 5장에서는 살아 있음 그 이상의 생명에 대한 것. 사람이 사람답게, 생명이 생명답게,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처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담고 있지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하다. 왜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돈보다는 사람을 귀중히 여기고, 사람과 자연, 모든 생명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인가! 그 첫걸음이 바로 모든 살아 있는 것이 저마다 고유하고,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생명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지만, 다행히 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고 고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 책이 인간과 자연과 사회가 조화롭게,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은 돈이나 권력이나 사회적 지위가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에 나뭇잎 한 장은 너무나 연약하고 보잘것없습니다. 하지만 거기엔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위대한 생명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경이롭고도 소중한 생명에 대한 찬가. 우리는 『마지막 잎새』를 이렇게 읽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_(1장 ‘생명이란 무엇일까요?’ 중에서) 둘러보면 아직도 동물을 기계처럼 무감각한 존재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어쩌면 기계 같고, 무감각하다는 평가는 동물이 아니라 끝없이 동물 학대를 일삼는 인간에게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잔인하게 생명을 학대하는 행위는 오로지 인간만이 저지르는 짓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고 고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_ (2장 ‘동물은 우리에게 뭘까요?’ 중에서)


천 원은 너무해!
책읽는곰 / 전은지 지음, 김재희 그림 / 2012.01.30
9,500원 ⟶ 8,550(10% off)

책읽는곰명작,문학전은지 지음, 김재희 그림
큰곰자리 시리즈 3권. 열 살 수아는 “이제 수아도 용돈 받을 때가 된 것 같아.”라는 엄마 말에 기겁을 한다. 짠순이 엄마가 주는 쥐꼬리만 한 용돈을 받느니 그때그때 타 쓰는 게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엄마는 일주일 용돈으로 달랑 1000원을 주겠다고 한다. 일주일은, 하루에 두 번 간식을 먹는다면 2×7=14…… 간식을 자그마치 열네 번이나 먹어야 하는 기나긴 시간이다. 1000원이면 초콜릿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 먹어도 홀랑 사라지고 마는 푼돈이다. 수아는 용돈을 받지 않으려고 버둥거려 보지만, 엄마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데….용돈을 준다고? 1000원으로 뭘 하라고! 딱 100원만 더 있으면... 또 500원이 모자라! 계획이 필요해! 문제는 금요일! 인기 폭발, 구리구리 방귀 요정 수첩 메모지 수첩, 살 것인가 말 것인가? 체리를 살까, 갈치를 살까? 700원의 행복 이럴 수가, 100원이 남잖아! 모든 것이 계획대로! 드디어 메모지 수첩을 사다!“천 원으로 일주일을 버티라고? 말도 안 돼!” 열 살 수아의 용돈 아껴 쓰기 대작전! 난 갖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아. 음식 모양 지우개 세트, 메모지 수첩, 오색 볼펜, 분홍 리본 머리 끈……. 아! 개뼈다귀 모양 비타민 사탕도 꼭 사 먹어야 해. 그런데 엄마가 오늘부터 일주일에 용돈을 딱 천 원만 주겠대! 나도 이제 돈을 규모 있게 쓰는 법을 배울 때가 됐다나. 학교 공부도 힘든데 뭘 더 배우라는 거야. 엄마 정말 미워! 열 살 수아는 “이제 수아도 용돈 받을 때가 된 것 같아.”라는 엄마 말에 기겁을 합니다. “난 아직 용돈 받을 나이가 아니야. 엄마도 알겠지만 이제 겨우 열 살이잖아. 태어난 지 겨우 10년밖에 안 됐다고. 용돈을 받자마자 홀랑 다 써 버리면서 어떡해? 엄마도 알다시피 나는 돈을 있는 대로 막 쓰잖아. 지난번 세뱃돈도 받자마자 문방구에 달려가서 다 써 버렸던 거 기억 안 나? 그러니까 용돈은 나중에 받는 게 좋겠어.” 용돈을 안 주겠다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질색을 하는 걸까요? 짠순이 엄마가 주는 쥐꼬리만 한 용돈을 받느니 그때그때 타 쓰는 게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인 거죠. 수아가 얼마나 머리가 좋고 눈치가 빠른데요. 아니나 다를까 엄마는 일주일 용돈으로 달랑 1000원을 주겠다고 합니다. 일주일은, 하루에 두 번 간식을 먹는다면 2×7=14…… 간식을 자그마치 열네 번이나 먹어야 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게다가 요즘 물건 값이 좀 비싼가요. 1000원이면 초콜릿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 먹어도 홀랑 사라지고 마는 푼돈입니다. 수아는 용돈을 받지 않으려고 버둥거려 보지만, 엄마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습니다. 천 원으로 일주일을 버텨라! 월요일 아침, 처음으로 용돈 1000원을 받아든 수아의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메모지 수첩을 사야 하는데 300원이 모자라는 까닭입니다. 메모지 수첩은 뜯는 부분이 점선으로 되어 있어 깔끔하게 잘 뜯어지는데다 갖가지 색깔이 다 있어서 기분에 따라 골라 쓸 수 있지요. 편지 쓰기 좋아하는 수아한테 맞춤한 물건입니다. 하지만 1000원밖에 없으니 어쩔 도리가 없지요. 차선책으로 300원짜리 음식 모양 지우개라도 사려는데 그마저도 품절입니다. 수아는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300원짜리 개뼈다귀 모양 비타민 사탕을 월요일에 한 봉지, 화요일에 한 봉지, 수요일에 한 봉지 사 먹습니다. 원래는 사흘에 한 봉지씩 아껴 먹을 작정이었지만, 그게 어디 마음처럼 되나요. 그러고 나니 달랑 100원이 남았습니다. 금요일은 친절하고 부지런한 문방구 아줌마가 돈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반짝 세일을 하는 날인데 말이지요. 전부터 눈독을 들이던 300원짜리 햄버거 모양 지우개가 세일해서 200원인데도 단돈 100원이 모자라서 살 수가 없습니다. 엄마한테 100원만 가불해 달라고 아무리 졸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수아는 오기로 햄버거 모양 지우개를, 그것도 정가 300원을 주고 사 버립니다. 엄마 말대로 연필 자국도 지워지지도 않는 물건을요. 그랬더니 메모지 수첩이 또 한 발짝 멀어지고 맙니다. 설상가상으로 사고 싶은 물건은 또 하나 늘어났고요. 수아의 백설공주처럼 뽀얀 피부와 까만 머리에 잘 어울리는 분홍색 리본 머리 끈이 그것이지요. 궁하면 통한다 했던가요. 수아는 1000원으로 한 주 한 주를 버티면서 합리적 소비의 달인(?)이 되어 갑니다. 갖고 싶은 물건 목록을 만들고, 그중에서 꼭 사지 않아도 되는 물건을 가려내고, 비타민 사탕을 ‘거의’ 끊고 간식은 엄마가 주는 것만 먹고, 일주일에 300원씩을 떼어 반찬 통에 모으고……. 수아는 언제쯤이면 그토록 바라던 메모지 수첩을 갖게 될까요? 요즘 아이들을 꼭 닮은 살아 있는 캐릭터 작가 전은지는 ‘엄마한테 돈 뜯어내는 건 기가 막히게 잘하지만 돈을 제대로 쓸 줄은 모르는 두 아이’를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교육적인 의도가 다분한 출발이었지요. 그런데 주인공 수아와 이름도 같고 성격도 같은 딸과 아옹다옹 다투며 지내 온 일상을 실감나게 글로 옮기다 보니 ‘의도’를 넘어서는 ‘재미’가 생겨났습니다. 그 재미의 태반은 수아라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빚어내는 것이지요. 수아는 용돈을 주려는 엄마의 ‘속셈’을 단박에 간파할 만큼 영리한 아이입니다. 엄마가 한 마디 하면 저는 열 마디를 주워섬길 만큼 말주변도 좋습니다. 엄마의 동정심을 얻어 내려고 ‘눈물 연기’도 불사할 만큼 영악하기도 하지요. 가끔은 얘가 열 살짜리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한 꺼풀만 벗기고 보면 허술한 구석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었다는 비타민 사탕 광고를 곧이곧대로 믿는 것부터가 그렇습니다. 엄마가 조금만 솔깃한 얘기를 하면 “역시 엄마는 천재야!”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는 건 또 어떻고요. 겉은 차돌멩이처럼 야무져 보이지만 속은 순두부처럼 물러 터진 딱 요즘 아이입니다. 그런 수아 캐릭터를 화룡점정 격으로 완성하는 건 일러스트레이터 김재희의 그림입니다. 김재희는 수아를 처음 만나는 순간 ‘이건 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자신을 다시 만나는 기분으로 돈 1000원에 울고 웃는 수아를 그렸다고 하지요. 눈초리가 샐쭉 치켜 올라간 작고 꾀바른 눈, 심술이 닥지닥지 붙은 도도록한 양볼, 작고 납작한 코…….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이 아이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를 눈으로 쫓다 보면 책장을 넘기는 게 아까울 지경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의 다음 행보가 몹시도 궁금해집니다.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5
아울북 / 이시원 (지은이), 박시연 (글), 이태영 (그림), 시원스쿨 (기획) / 2020.09.16
12,000원 ⟶ 10,800(10% off)

아울북외국어,한자이시원 (지은이), 박시연 (글), 이태영 (그림), 시원스쿨 (기획)
“영어가 안 되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CM송과 쉬운 영어 학습 강의로 알려진 시원스쿨. 시원스쿨의 메인 강사이자 대표인 이시원 선생님을 드디어 학습만화로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이다. 영어는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도 공용어로 꼽힐 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언어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책과 과도한 학습량을 만나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다. 이시원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했다. 파리만 날리는 예스어학원의 시원 쌤 캐릭터는 사실 예스잉글리시단의 비밀 요원이었고, 위기에 처한 영어 유니버스를 구하러 떠난다.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시원 쌤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시원스쿨 특유의 쉬운 영어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CHAPTER1. 루시의 방송 위기 12 CHAPTER2. 노팅엄의 칭찬 조사관 30 CHAPTER3. 셔우드 숲의 로빈 후드 54 CHAPTER4. 트릭커의 계략 76 CHAPTER5. 위험천만 활쏘기 대회 94 CHAPTER6. 정의로운 도둑, 로빈 후드 118 예스어학원 수업 시간 140 1교시 단어 2교시 문법 1, 2, 3 3교시 게임 4교시 읽고 쓰기 5교시 유니버스 이야기 6교시 말하기 7교시 쪽지 시험영어가 안 되면~ ♪ 시원 쌤과 함께 초등영어 쉽게 시작해요!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 탄생! “영어가 안 되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CM송과 쉬운 영어 학습 강의로 알려진 시원스쿨. 시원스쿨의 메인 강사이자 대표인 이시원 선생님을 드디어 학습만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입니다. 영어는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도 공용어로 꼽힐 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언어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책과 과도한 학습량을 만나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 버립니다. 이시원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화 속 시원 쌤 캐릭터로 변신했습니다. 파리만 날리는 예스어학원의 시원 쌤은 사실 예스잉글리시단의 비밀 요원으로, 위기에 처한 영어 유니버스를 구하러 떠나지요.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시원 쌤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시원스쿨 특유의 쉬운 영어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개성 넘치는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시원스쿨 대표강사 이시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만화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유쾌한 성격 만큼이나 탄탄한 영어 실력을 갖춘 시원 쌤, 그리고 어린이들이 공감할 만한 영어 고민을 가진 예스어학원 신입생들의 모험을 따라가 보세요. 만화 속 핵심 영어 문장이 머리에 남는 것은 물론,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깁니다.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접목한 학습법 책 속의 또 다른 책 ‘예스어학원 수업 시간’에서 시원스쿨의 노하우가 살아있는 초등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단어 30개와 핵심 문법 3가지는 빠르게 영어 말문을 열어 주는 단어 연결법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원스쿨의 차별화된 학습법을 통해 다양한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습니다. *만화로 생긴 흥미를 영어 실력으로 만들어 주는 학습 과정 만화 속 이야기가 학습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도록 구성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만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만화 속 대사를 영어로 표현해 보는 말하기 시간, 영어에 대한 배경지식을 심어 주는 이야기 시간 등 만화를 통해 얻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탄탄한 영어 실력으로 만들 수 있는 학습 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진짜 이시원 선생님의 강의와 원어민 발음 듣기 제공 책 곳곳에 들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시원스쿨 이시원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진짜 이시원 선생님이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보고, 필수 영어 단어를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면 한층 더 정확하고 깊이 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영어 단어와 친해질 수 있는 딱지 수록 영어 단어는 많이 보고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한층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와 영어 단어가 들어 있는 딱지를 특별 부록으로 담았습니다. 휴대가 간편한 딱지로 가족·친구들과 영어 배틀도 할 수 있습니다. 신나게 영어 배틀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영어 단어와 가까워집니다.


모두 어디로 갔을까? 2
둘리나라 / 김수정 (지은이) /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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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나라명작,문학김수정 (지은이)
“오달자의 봄” “일곱 개의 숟가락” “아기공룡 둘리”의 만화가 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김수정’씨가 오랜 침묵을 깨고 새로운 창작을 들고 나타났다. 2009년 TV시리즈(SBS. 투니 버스. 둘리나라 공동제작. 26부작) ‘뉴 둘리’ 이후 10년만의 귀환이 씨의 본업인 만화도 아니고, 애니메이션도 아닌, 아동소설 “모두 어디로 갔을까?”로 돌아 온 것이다.1. 마야의 아픔 2. 2층 할머니 3. 할머니는 어디로? 4. 화원의 소녀 5. 릴리 6. 숲속의 연주 7. 바람의 요정 8. 세라의 뒤를 밟다 9. 장난 아니야 10. 숲에서 길을 잃다 11. 미행자들 12 . 흔들리는 우정 13. 총소리 14. 사랑은 달콤하지 않아 15. 혈투 16. 사람들 17. 하늘 나는 꽃마차 18. 소피, 날다 19. 여기는 어디…? 20. 사라진 아이들 21. 토마스 22. 경찰서 안▒ 둘리아빠 김수정, “소설가”로 돌아오다. “오달자의 봄” “일곱 개의 숟가락” “아기공룡 둘리”의 만화가 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김수정’씨가 오랜 침묵을 깨고 새로운 창작을 들고 나타났다. 2009년 TV시리즈(SBS. 투니 버스. 둘리나라 공동제작. 26부작) ‘뉴 둘리’ 이후 10년만의 귀환이 씨의 본업인 만화도 아니고, 애니메이션도 아닌, 아동소설(더 정확하게 말해서 가족소설) “모두 어디로 갔을까?” -전3권. 각 권 280~300페이지 내외. 출판사, 둘리나라- 로 돌아 온 것이다. 김수정 하면, 흔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둘리”의 연속 선상에 놓여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전혀 별개의 작품으로 김수정의 ‘요정 시리즈 1탄’ 격이다. 그래서 부제가 ‘바람의 요정 윈디’다. (참고로 제 2탄 ‘바다의 요정’, 제 3탄은 ‘죽음의 요정’이다.) 권당 40~50컷이나 되는 일러스트는 디지털이 아닌 수작업(수채화)으로 씨는 이 일에만 오롯이 일 년 이상을 소요했다. ▒ 만화가가 본 소설의 세계는 어떨까? 주인공 시하(영어 명, 세라(Sarah))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캐나다(밴쿠버)로 이주했다. 지금은 4학년이 되었지만, 쉽게 적응되지 않는 환경과 생각이 다른 이국의 친구들, 언어 문제 등, 풀어나가야 할 일들이 산더미다. 세라의 집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대학교 캠퍼스(UBC) 안에 있는 고층 아파트다. 세라의 방 창을 끼고 숲이 병풍처럼 길게 드리워져 있고, 장대처럼 쭉쭉 솟은 전나무 위로 독수리가 날 때면 세라는 하던 일을 멈추고 독수리와 사랑(?)에 빠진다. (캐나다는 숲이 많아 도시에서도 독수리, 너구리, 부엉이 등과 같은 야생의 동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어느 날 아침, 세라는 학교 가는 길에 숲에서 유기된 아기를 만나고, 세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엄마, 아빠가 임시로 위탁 부모가 된다. 아기가 온 후로 집안에는 계속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급기야 아기는 휭 뚫린 베란다를 통해 하늘로 날아가고, 덩달아 빨간 우산하나에 의지한 채 아기의 기저귀에 대롱대롱 매달려가는 세라, 그러나 이것은 아주 작은 시작에 불과했다. 세라는 친구, 소피, 에린, 저스틴(아기)까지, 연주 연습하러 숲으로 갔다가 길을 잃는다. (세라는 밴쿠버 주니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이다.) 숲에서 산다는 릴리를 만나고 릴리를 통해 요정들까지 알게 된다. 소피는 ‘바람의 요정’ 윈디를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요정들은 숲을 지키는 정령들로서 인간들의 이기심에 맞서 싸우고. 인간과 요정, 어느 편에도 설수 없는 세라는 중간에 끼어 혼란에 빠진다. 숲은 점점 미로처럼 변하고 변한 숲만큼 아이들도 위기를 맞는다. 단 하루 동안 일어난 사건이지만 아이들은 많은 것을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동안, 자연의 소중함과 소소했던 일상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임을 깨닫는다. “모두 어디로 갔을까?” 제목에서 암시 하듯이 요정도, 아이들도, 그리고 우리 모두, 정말 모두 어디로 갔을까?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2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울북 / 안성훈 (지은이), 이경희 (그림) / 2020.05.20
15,000원 ⟶ 13,500(10% off)

아울북명작,문학안성훈 (지은이), 이경희 (그림)
요즘 아이들의 친근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여 주며 많은 사랑을 받는 유튜브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 간니와 닌니가 이번엔 동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피터 팬, 앨리스, 알라딘, 도로시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명작 주인공들과 친구가 되어 동화 나라를 여행한다. 책보다 슬라임과 유튜브가 더 익숙한 어린이 친구들에게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는 책 읽기가 얼마나 즐겁고 신나는지 알려 준다. 두 번째 편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간니닌니는 뒤죽박죽 이상한 나라로 떠난다. 앨리스를 따라 괴짜 캐릭터들을 만나고, 몸집이 커졌다 작아졌다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게 된다. 한번 펼치면 손을 놓을 수 없는 화제의 동화,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간니와 닌니는 과연 이번에도 앨리스를 도와 황금 책갈피를 되찾을 수 있을까?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 시간 약속 좀 지켜! 1장 이상한 나라로 2장 모자 장수를 찾아서 3장 보드게임 파티 4장 재판장에서 5장 쐐기벌레의 버섯 6장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집 7장 도마뱀 빌과 눈물 바다 8장 코커스 경주 1등은? 9장 바싹바싹 이야기 대결 10장 왕과 크로케 경기를? 에필로그 ― 꿈이 아닌 진짜? 부록70만 유튜브 친구들을 매료시킨 키즈 크리에이터 간니닌니, 환상의 동화 나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다! 7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키즈 크리에이터 간니닌니, 마법이 살아 숨 쉬는 동화 왕국 판타지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다! 요즘 아이들의 친근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여 주며 많은 사랑을 받는 유튜브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 간니와 닌니가 이번엔 동화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피터 팬, 앨리스, 알라딘, 도로시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명작 주인공들과 친구가 되어 동화 나라를 여행해요. 책보다 슬라임과 유튜브가 더 익숙한 어린이 친구들에게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는 책 읽기가 얼마나 즐겁고 신나는지 알려 준답니다. 두 번째 편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간니닌니는 뒤죽박죽 이상한 나라로 떠나요. 앨리스를 따라 괴짜 캐릭터들을 만나고, 몸집이 커졌다 작아졌다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게 되지요. 한번 펼치면 손을 놓을 수 없는 화제의 동화,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간니와 닌니는 과연 이번에도 앨리스를 도와 황금 책갈피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70만 키즈 유튜버 간니닌니와 함께 떠나는 환상적인 동화 여행 명작 속 인물들과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요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키즈 유튜버 간니닌니, 동화 속 주인공이 되다! 간니닌니 가족의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으로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유튜브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 간니닌니가 전하는 순수하고 유쾌한 감동이 동화로 탄생했습니다. 책보다는 유튜브, 슬라임이 더욱 친숙한 요즘 아이들을 위해 간니닌니가 직접 동화 속 인물이 되어 독자들을 이끌고 모험합니다. 2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100년 넘도록 전 세계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왕국으로 떠납니다. 독서는 즐거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신나는 명작 읽기 100년 이상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작품들은 시대가 흘러도 큰 감동과 가치를 지니기에 명작이라 불립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은 진득하게 책 읽는 것을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책을 읽고 싶도록, 손에 든 책을 놓지 않고 싶도록, 키즈 유튜버 간니닌니를 명작 속 주인공으로 한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며 일상을 간접 체험하듯 아이들은 이 책으로 즐거운 책 읽기 경험을 쌓게 될 것입니다. 또 옛이야기가 전하는 아름다운 생각들, 이를테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악에 맞서 싸우는 용기 등을 담으면서도 외모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된 성 역할 같은 낡은 관념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게끔 했습니다. 2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여왕과 공작 부인을 왕과 공작으로 부르고, 쐐기벌레가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며, 홍학과 고슴도치를 이용한 크로케 경기의 부당함을 드러냅니다.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는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 동화의 감동과 변화한 시대 속에서 보완된 건강한 가치관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좋은 친구가 됩니다. 한 권의 책이 곧 하나의 모험,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서왕! 간니닌니는 흑마법사의 공격을 받고 뿔뿔이 흩어진 황금 열쇠를 되찾기 위해, 매 권 판타지아 속 새로운 동화 왕국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에는 슬라임 카페에서 놀다가 시간 약속을 어긴 문제로 다투던 중, 시간이 흐르지 않아 문제가 생긴 ‘이상한 나라’로 소환됩니다. 자매는 앨리스를 도와 원작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험을 겪게 되고, 동화 속 괴짜 인물들을 만나 지혜를 발휘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주인공이 된 간니닌니가 모험을 통해 내면이 성장하는 모습은 독자인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가치를 자연스레 전달해 줍니다.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은 원작의 주제와 가치를 잘 살리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패러디하고 있습니다. 원작과 현 시대의 간극을 간니닌니 시선으로 짚어 보며 지금을 살아가는 어린 독자들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모두가 1등이 되는 코커스 경주, 외모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나만의 장점을 발견하는 쐐기벌레, 동물을 이용한 크로케 경기를 하지 않으려는 간니닌니 자매,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하며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공작 등은 읽으면서 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명작 동화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스스로 이야기를 즐기며 그 안에서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게 합니다. 다양한 독후 활동 부록과 브로마이드 증정 본문 뒤에는 원작 및 원작자 소개, 작가가 되어 나만의 앨리스 상상하기, 낱말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컬러링 페이지 등을 수록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즐기도록 했습니다. 간니닌니 사진과 아름다운 일러스트, 원작의 줄거리를 요약한 브로마이드가 부록으로 들어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5 : 생식
사회평론 /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조현상, 뭉선생, 윤효식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2019.12.20
13,800원 ⟶ 12,420(10% off)

사회평론자연,과학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조현상, 뭉선생, 윤효식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부동의 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새롭게 을 선보인다. 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2019년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05 생식》 편에서는 생물들이 자손을 만들어 남기는 생식에 관해 다룬다. 식물과 동물, 곤충과 미생물까지 지구상에 살아가는 생물들의 다양한 자손 퍼뜨리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식물의 열매들은 왜 저마다 모양이 다르고, 체체파리는 왜 알이 아니라 새끼를 낳을까? 물에 낳는 알과 땅에 낳는 알은 어떤 점이 다르고, 대장균은 어떻게 혼자서도 개체 수를 늘릴 수 있을까? 다양한 생물들의 치열한 생식 전쟁을 보다 보면 어느새 생명의 신비로움에 감탄할 것이다. 1교시 | 꽃가루받이_ 꽃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식물은 왜 꽃을 피우지? ··· 13 밑씨와 꽃가루가 만나려면? ··· 16 꽃가루받이가 중요한 까닭은? ··· 19 나선애의 정리 노트 ··· 2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25 용선생의 과학 카페 ··· 26 - 가지가지 다양한 꽃가루받이 2교시 | 열매와 씨_ 열매는 무슨 일을 하지? 열매의 정체를 밝혀라! ··· 31 씨가 멀리 퍼지려면? ··· 34 씨가 멀리 퍼지는 까닭은? ··· 39 나선애의 정리노트 ··· 4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43 3교시 | 속씨식물과 겉씨식물_ 꽃 없이 씨를 만들려면? 은행나무는 왜 열매가 없을까? ··· 46 은행의 밑씨는 어디에? ··· 48 겉씨식물이 궁금해! ··· 51 나선애의 정리노트 ··· 5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57 4교시 | 영양 생식_ 씨 없이 자손을 남기려면? 씨 대신 가지를 심으면? ··· 60 대나무는 어떻게 자손을 만들까? ··· 63 영양 생식을 하는 식물들 ··· 65 왜 영양 생식을 이용할까? ··· 69 나선애의 정리노트 ··· 7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73 용선생의 과학 카페 ··· 74 - 씨 없이 자손을 만드는 또 다른 방법, 포자! 5교시 | 곤충의 생식_ 곤충은 어떻게 자손을 남길까? 곤충이 자손을 남기는 비결은? ··· 79 특이한 방법을 택한 곤충 ··· 82 새끼를 낳는 곤충이 있다고? ··· 85 나선애의 정리노트 ··· 88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89 6교시 | 체외 수정과 체내 수정_ 두꺼비 알과 거북 알은 뭐가 다르지? 두꺼비는 왜 물에 알을 낳을까? ··· 92 두꺼비 알의 특징은? ··· 96 거북은 어떻게 알을 만들까? ··· 98 거북 알의 특징은? ··· 101 나선애의 정리노트 ··· 10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107 용선생의 과학 카페 ··· 108 - 새끼를 낳는 동물 7교시 | 유성 생식과 무성 생식_ 수정하지 않고 자손을 만들려면? 대장균은 어떻게 빨리 늘어날까? ··· 113 빠르고 간단하면 늘 좋을까? ··· 116 대장균의 특성이 바뀌려면? ··· 119 나선애의 정리노트 ··· 12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123 용선생의 과학 카페 ··· 124 - 암컷 혼자서 자손을 만들어 가로세로 퀴즈 ··· 126 교과서 속으로 ··· 128 찾아보기 ··· 130 퀴즈 정답 ··· 131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영상 매체에는 익숙하지만 기본적인 독해력이 떨어지는 현재 아이 들의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쉬운 말로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대화문으로 구성된 친절한 서술 방식으로 줄글을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읽히면서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을 최적화하였습니다. 실생활 속 호기심을 해결하며 과학적 사고력도 쑥쑥! 단순한 과학 개념뿐 아니라 현상이나 문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실생활 속 소재로부터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내 개념과 원리에 접근하는 이 책은 독자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하게 해 줍니다. 독자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며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과 태도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비주얼 구성! 실감나고 생생한 사진과 명쾌한 삽화, 유머러스한 캐릭터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또한 소단원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는 4컷 만화를 통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과학이 즐거운 과목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2019 최신 과학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초등 과학의 새로운 정석! 가장 최근에 개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권은 초등학교 교과는 물론, 중학교에서 배우는 개념까지 초등 수준에 맞춰 풀어냈습니다. 또한 개정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과학 용어를 반영하여 교과 연계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믿을 수 있는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책! 대학에서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 온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편집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공들여 만든 책입니다. 정확한 과학 개념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초중고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국내외 전문 자료를 연구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소재와 설명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또, 교육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권위 있는 교수님들의 감수를 거치며 거듭 내용의 정확성을 기하여 시리즈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5권 생식 생물마다 제각기 달라 보이는 생식의 비밀을 파헤치다! 세상의 모든 생물은 자손을 만들어 남깁니다. 생물이 자손을 만드는 일에 이렇게 열심인 까닭은 무엇일까요? 《생식》 편에서는 우리 주변의 생물들이 자손을 만들어 남기는 생식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식물은 꽃을 피워 열매를 맺고, 동물은 새끼를 낳아 자손을 퍼뜨립니다. 이 책은 다양한 동식물의 생식 과정을 통해 생명이 탄생하고 번성하는 원리를 알려 줍니다. 알을 낳는 수생 동물과 육상 동물, 곤충 등 가지각색의 생식 방법에 한 번 놀라고, 혼자서 자손을 만드는 무성 생식에 두 번 놀라고 나면 생물들의 치열한 자손 퍼뜨리기 대작전에 감탄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대학에서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한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설정민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아이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얘기해 주려 노력하다 보니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드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김형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연세대학교 천문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과학 개념과 과학적 태도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이명화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0여 년간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으며,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미국, 영국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책을 쓰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이현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상명대학교에서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서울의대유전체의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있었으며, 와이즈만영재교육연구소와 아이스크림미디어에서 다수의 과학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
겜툰 / 배아이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2017.06.15
9,800원 ⟶ 8,820(10% off)

겜툰만화,애니메이션배아이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탐정왕 미스터 펭귄 3
아름다운사람들 / 알렉스 T. 스미스 (지은이), 최정희 (옮긴이) / 2020.07.15
12,500원 ⟶ 11,250(10% off)

아름다운사람들명작,문학알렉스 T. 스미스 (지은이), 최정희 (옮긴이)
독서 습관 길들이는 <탐정왕 미스터 펭귄> 세 번째 이야기. 중독성 있는 유머로 가득한 글, 짧은 두 다리 탓에 슬랩스틱을 자주 선보이는 미스터 펭귄 덕분에 글을 읽는 내내 깔깔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또한 만화가 연상되는 경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일러스트는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게 한다. 3권 ‘호화 유람선의 음모를 추리하라!’는 시리즈 처음으로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악당들을 피해 도망칠 수도 없는 바다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땅에 발을 디디고 있을 때보다 더 긴장감을 유발하며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스터 펭귄의 내면 갈등에 집중할 수 있다.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지만 동시에 수상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감출 수 없는 미스터 펭귄은 결국 사건 속으로 끌려들어 가게 된다. 두 가지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는 미스터 펭귄의 모습이 마치 우리와 닮아서 책을 읽는 내내 저절로 웃음 짓게 된다.1. 산뜻한 산드라 호, 출발합니다! 2. 여기선 절대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없어! 3. 쿵 소리의 정체 4. 맛있고 수상한 아침 식사 5. 해적이라고? 6. 비둘기 고든이 떨어졌다! 7. 커틀라스 선장의 속셈 8. 수상한 종잇조각 세 장 9. 마지막 경고 10. 케빈이 아닌 아이 11. 우리 할아버지가 사라졌어요! 12. 비밀의 문 13. ‘크래커’를 깨운다고? 14. 악당들을 막아야 해! 15. 처클 씨 찾기 대작전 16. H.C.의 비밀 17. 드러난 정체 18. 대체 무슨 일을 꾸미는 거야? 19. 크래커가 아니야 20. 탱탱한 거대 다리의 등장 21. 보물섬을 향해서 22. 금보다도 귀한 보물 23. 포세이돈의 동굴 24. 오래된 탐험일지 25. 마법의 물 26. 주의사항은 끝까지 읽을 것! 27. 더 작은 글씨의 주의사항 28. 너무 욕심을 부렸어 29. 엉덩이를 흔들어 봐 30. 유령선이다! 31. 에디스의 새 친구 32. 모히토 존스 33. 비둘기 고든의 비밀독서 습관 길들이는 《탐정왕 미스터 펭귄》 세 번째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와 스릴 넘치는 전개, 극적인 반전까지! 이번엔 바다 위에서의 추리가 시작된다! 탐정왕 미스터 펭귄이 드디어 그 세 번째 이야기 '호화 유람선을 음모를 추리하라!'를 시작합니다. “요즘 우리 아이가 탐정왕 미스터 펭귄 덕분에 추리소설에 푹 빠져 있어요.” “이 추리소설은 너무 흥미진진해서 아이들이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아요.” 덕분에 책을 싫어하던 아이들까지도 책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어, 책 읽는 습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1권에 이어 2권도 푹 빠져서 읽었다는 찬사를 연이어 받고 있습니다. 가족이 펭귄 덕후인데 그러다 보니 펭귄만 나오면 설레고 보고 싶고 갖고 싶어서 서로 다투기도 했다는 서평부터, 빠른 전개와 우스꽝스러운 캐릭터, 쉽게 읽히는 문장들이 아이를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어른인 자신도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었다는 부모님들의 고마운 서평까지, 탐정왕 미스터 펭귄 시리즈에 관해 재미와 독서 습관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어서 만족감이 높다는 서평을 계속 보내주고 있습니다. 독서습관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만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책을 통해 책 자체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재밌고 좋아하니까 끝까지 읽어내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선물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아이들은 스스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믿게 됩니다. 탐정왕 미스터 펭귄은 우리아이 독서 습관을 잡는 가장 유용한 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UKLA 그림책상, 세계 도서 아동상, 세인스베리 아동 도서상을 수상한 영국의 아동 베스트셀러 작가 알렉스 T. 스미스의 세 번째 이야기! 중독성 있는 유머로 가득한 글, 짧은 두 다리 탓에 슬랩스틱을 자주 선보이는 미스터 펭귄 덕분에 글을 읽는 내내 깔깔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 또한 만화가 연상되는 경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일러스트는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게 합니다. 읽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아! 첫 장을 펼치면 단숨에 끝까지 읽게 되는 중독성 있는 책! 미스터 펭귄은 따뜻하고 안락한 이글루에서 쉬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물과 모험을 싫어하는 겁쟁이 탐정입니다. 하지만 탐정으로서의 호기심은 언제나 가슴 속에서 꿈틀대고 있죠. 탐정의 꿈을 품고 시티빌로 올 때 탔던 낡은 양동이 배에 대한 기억 때문에 호화로운 유람선 ‘산뜻한 산드라 호’에 탑승할 때도 무서워하지만 배 안에서 수상한 쪽지 세 장을 발견하는 순간 탐정으로서의 본능이 발동합니다. 그리고 두려움을 무릅쓰고 유람선 안에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사건을 추리하기 시작하죠. 《탐정왕 미스터 펭귄》 3권 ‘호화 유람선의 음모를 추리하라!’는 시리즈 처음으로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룹니다. 악당들을 피해 도망칠 수도 없는 바다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땅에 발을 디디고 있을 때보다 더 긴장감을 유발하며 흥미진진하게 다가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스터 펭귄의 내면 갈등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지만 동시에 수상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감출 수 없는 미스터 펭귄은 결국 사건 속으로 끌려들어 가게 되는데요. 두 가지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는 미스터 펭귄의 모습이 마치 우리와 닮아서 책을 읽는 내내 저절로 웃음 짓게 됩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상황 속에서 사건의 배후를 밝히다가 미스터 펭귄은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괜찮습니다. 콜린과 에디스 같은 든든한 탐정 친구들과 생선튀김 샌드위치만 있다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으니까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 고대 문명의 탄생
사회평론 /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2017.05.12
17,800원 ⟶ 16,020(10% off)

사회평론역사,지리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재미와 깊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출판계에서 드물게 외부 필진이 아닌 출판사 내부의 연구진이 기획과 편집 뿐 아니라 직접 원고를 집필했다. 총 제작기간 5년, 제작비 25억, 30여 명의 개발 참여 인원. 총 100여 차례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였고, 수백 권에 이르는 국내외의 참고 문헌과 연구 자료들을 참조하며 깊이 있는 설명에 공을 들였다. 또한 시대별.지역별 열세 분 교수님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다시 한 번 부족한 점을 보완, 역사책으로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다. 수천 컷의 사진과 그림, 또 직접 제작한 정교한 실사 지도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 역사적 현장을 위트 넘치게 표현하며 핵심을 놓치지 않는 이우일 작가의 삽화도 빠지지 않았다. 여기에 역사의 현장을 세심하게 재현한 세밀화를 삽입해 시각자료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 교시의 말미에 삽입되었던 '용선생 세계사 카페'도 대폭 강화하여 문학과 예술, 세계사 상식 등 보다 다양한 주제와 시각자료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권에서는 인류의 탄생에서 출발해 세계 곳곳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이 탄생하는 순간과 그 내용을 되짚어 본다. 세계 4대 문명으로 꼽히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동아시아 문명의 특징은 물론 각 고대 문명이 훗날 지역 문화권의 형성에 미치게 된 영향까지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바다 건너 아메리카 대륙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한 고대 문명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400만 년 동안의 긴 여행 - 인간은 어떻게 이토록 다재다능한 손과 영리한 머리를 갖게 되었을까 1교시 문명을 향해 첫걸음을 떼다 빙하기가 끝났다! 농경과 목축이 시작되다 싸움이 시작되다 강력한 권력을 가진 왕이 등장하다 계급 사회가 되다 도시가 만들어지다 문자가 만들어지다 2교시 메소포타미아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이 꽃피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현장 이라크를 가다 메소포타미아가 어디야? 수메르 인이 최초의 도시 국가들을 건설하다 수메르 인은 왜 거대한 신전을 지었을까? 수메르 인의 놀라운 발명품들 최초로 메소포타미아를 통일한 아카드 제국 함무라비 왕이 바빌로니아 제국의 전성기를 열다 3교시 나일 강의 선물 이집트 문명 나일 강의 나라 이집트가 궁금해 나일 강이 만든 풍요로운 땅 이집트가 통일되고 파라오가 등장하다 이집트 사람들은 왜 피라미드를 짓고 미라를 만들었을까? 피라미드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수학을 공부하고 달력을 만들다 그림 문자를 사용하다 힉소스의 침략으로 위기를 맞다 4교시 모래 밑에서 찾아낸 인더스 문명 인더스 문명의 요람 인도 아대륙을 가다 인도가 어디야? 모래 밑에서 찾아낸 첨단 도시들 전쟁보다 교역으로 번성을 누리다 인더스 문명의 도시들은 왜 몰락했을까? 아리아 인이 베다 문명을 꽃피우다 인도의 어두운 그림자 카스트 제도가 뿌리내리다 5교시 세 강 유역에서 시작된 동아시아 문명 동아시아 문명의 보금자리 중국은 지금…… 세 강 유역에서 신석기 문명이 꽃피다 황허 강 중하류에 먼저 나라가 들어선 까닭은? 하나라는 전설일까, 역사일까? 갑골로 점을 치고 갑골 문자를 남긴 상나라 청동기 문화가 크게 발전하고 왕권이 강화되다 천명을 받들어 주나라를 세우다 주나라를 떠받친 봉건 제도와 정전제 6교시 아메리카 대륙에 피어난 고대 문명들 아스테카 제국의 땅에 세워진 현대의 나라 멕시코를 가다 아메리카로 건너간 매머드 사냥꾼들 온갖 악조건을 이겨 내고 농사를 짓기 시작하다 올메카 문명 - 해안 지역에서 꽃핀 메소아메리카의 원조 문명 사포테카 문명 - 고원 지대로 옮겨 간 문명의 중심 차빈 문명 - 안데스 문명의 원조 문명 차빈 문명을 이은 나스카 문명과 모체 문명우리 아이 교양을 위한 세계사, 그런데 너무 어렵다고요? 걱정마세요! 한국사 부동의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세계사 고민을 해결합니다. 2012년 출간된 이후 5년 동안 100만부 판매를 기록하며 한순간에 초등 한국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버린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이하 《용선생 한국사》)의 후속작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이하 《용선생 세계사》)가 출간되었습니다. 《용선생 세계사》는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은 물론, 세계사에 대한 상식을 넓히려는 어른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세계사 책입니다. 세계사는 어렵다? 기존 세계사 책의 단점을 뛰어넘는 출판사 내부 필진의 5년간 노력의 결실 기존 세계사 책은 깊이 있는 설명은 생략한 채 다양한 사건들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훑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생동감이 넘치는 역사 현장 사진과 옛 삶의 모습을 떠올려볼 수 있는 세밀화 등과 같이 글의 이해를 돕는 장치들이 부족해서 세계사는 읽기 힘든 들다, 한국사보다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과 편견이 생겼습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재미와 깊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출판계에서 드물게 외부 필진이 아닌 출판사 내부의 연구진이 기획과 편집 뿐 아니라 직접 원고를 집필했습니다. 시대별, 지역별 역사를 아울러 집필해야 할 뿐 아니라 통일된 관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동 집필이 필수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문가의 글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총 제작기간 5년, 제작비 25억, 30여 명의 개발 참여 인원. 사회평론 역사연구소는 총 100여 차례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였고, 수백 권에 이르는 국내외의 참고 문헌과 연구 자료들을 참조하며 깊이 있는 설명에 공을 들였습니다. 또한 시대별ㆍ지역별 열세 분 교수님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다시 한 번 부족한 점을 보완, 역사책으로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습니다. 그때 그곳의 지금 모습은 어떨까? 과거 역사와 현재의 삶을 이어주는 코너 신설 및 보강! 학생들이 세계사를 어렵게 받아들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지리적인 장벽입니다. 제아무리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상상을 해 보아도, 가 본 적도 없는 세계 어딘가의 오늘날 모습과 과거를 연결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용선생 세계사》는 바로 그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책의 각 교시 수업이 시작되기에 앞서 그때 그 역사 현장의 오늘날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제는 일본, 중국, 유럽 등 우리가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이고 서아시아와 이집트, 인도 등 쉽게 가볼 수 없는 곳의 생생한 모습까지도 《용선생 세계사》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역사 공부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또 교시의 말미에 삽입되었던 〈용선생 세계사 카페〉도 대폭 강화하여 문학과 예술, 세계사 상식 등 보다 다양한 주제와 시각자료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00여 컷의 실사 지도, 총 5000여 컷의 사진 핵심을 찌르는 이우일 작가의 삽화와 과거 생활상을 충실히 재현한 세밀화까지! 《용선생 한국사》는 이미 풍부한 시각자료로 호평 받았습니다. 하지만 《용선생 세계사》는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낯선 환경과 공간을 넘어 시간여행까지 해야 하는 독자들의 수고가 한국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용선생 세계사》에는 수천 컷의 사진과 그림, 또 직접 제작한 정교한 실사 지도를 적재적소에 배치했습니다. 또 역사적 현장을 위트 넘치게 표현하며 핵심을 놓치지 않는 이우일 작가의 삽화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역사의 현장을 세심하게 재현한 세밀화를 삽입해 시각자료의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청소년 교양의 튼튼한 기초가 될 교양서! 《용선생 세계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계사를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길잡이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다른 역사책에서 잘 다루지 않는 지역, 우리가 가기 힘든 지역의 역사도 공평하게 보여줌으로써 지구촌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시야의 폭을 넓히고자 했습니다. 또한 세계사 상식을 넓히려는 어른들에게도 부족함이 없도록 용선생만의 깊이 있는 설명을 더했습니다. 지중해 해상 무역의 발전이 그리스의 민주주의를 낳게 된 과정, 중국 전국시대의 제후들이 필사적으로 부국강병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 굵직한 사건의 앞뒤 관계를 상세히 설명하여 글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했습니다. 1권 고대 문명의 탄생 - 4대 문명과 아메리카 고대 문명 인류의 탄생에서 출발해 세계 곳곳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이 탄생하는 순간과 그 내용을 되짚어 봅니다. 세계 4대 문명으로 꼽히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동아시아 문명의 특징은 물론 각 고대 문명이 훗날 지역 문화권의 형성에 미치게 된 영향까지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 건너 아메리카 대륙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한 고대 문명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함무라비 법전 하면 생각나는 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잖아요. 눈을 다치게 하면 눈을 다치게 하고, 이를 부러뜨리면 똑같이 이를 부러뜨린다는 법말이에요.” “그것도 알고 보면 야만적인 내용이 아니야. 그 전에는 죄를 지은 사람은 몇 배나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도 있었단다. 예를 들어 어쩌다 실수로 다른 사람의 이를 부러뜨렸을 때 그 사람을 사형에 처해 버린다든가 하는 식이지. 하지만 함무라비 법전에 따르면 이 사람은 그냥 이만 하나 부러뜨리는 벌을 받으면 되는 거야.” 용선생의 설명에 왕수재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 저는 무시무시한 법인 줄만 알았더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군요.” “선생님, 근데 황허 강 중류 유역이라면 혹시 황허 문명 말씀하시는 건가요? 황허 문명을 책에서 본 적 있거든요.” “하하, 그래. 예전에는 황허 강 중류 유역에서 먼저 문명이 발달된 뒤 동아시아 지역 전체로 퍼져 나갔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중국의 고대 문명을 황허 문명이라고 불렀지. 그런데 황허 강 중류 유역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 동시에 신석기 문명이 발생했고, 그 수준도 황허 문명에 전혀 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어. 그래서 요즘은 황허 문명이라는 말보다 동아시아 문명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단다.”“어차피 다 중국에 있는데 그냥 쉽게 중국 문명이라고 하면 안 돼요?”“그렇게 부르기도 해. 하지만 옛날에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있지도 않았고, 또 황허 문명 말고 나머지는 한족이 일군 문명도 아니었어. 그래서 중국 문명이라고 하기는 조금 애매하단다.”


실패 도감
길벗스쿨 / 오노 마사토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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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인물,위인오노 마사토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세계적인 위인들이 겪은 실패와 그 실패를 딛고 어떻게 성공했는지 알려 주는 책이다. 라이트 형제, 공자, 아인슈타인, 코코 샤넬, 스티브 잡스 등 총 20명의 세계 위인들이 겪은 실패를 알려 준다. 더불어 그 실패를 딛고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소개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사람들 또한 보통 사람들처럼 실패했고, 좌절했고, 심지어 찌질하기까지 했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위로받게 된다. 또 그들이 실패를 극복해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용기가 생긴다. 이 책은 총 20명의 위인들의 실패 경험담을 위트 있게 풀어낸다. 인물들의 특징을 정확하게 묘사하면서도 만화적인 과장 기법이 돋보이는 삽화와 재기발랄한 문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다.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인데도 인물들의 리얼 찌질한 묘사에 웃음이 터져 나온다.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것, 그러면서도 감동을 준다는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성공에 집착했다, 라이트 형제…10 이상이 너무 높았다, 공자…16 촌스럽다는 말을 들었다, 코코 샤넬…22 천재였던 탓에 죽을 뻔했다, 달리…28 회사에서 쫓겨났다, 스티브 잡스…38 남의 의견을 듣지 않았다, 프로이트…44 도와 달라고 말하지 못했다, 베토벤…50 집 안에 틀어박혔다, 나쓰메 소세키…56 잘하는 것 말고 다른 것은 전혀 못했다, 아인슈타인…66 콤플렉스가 있었다, 오드리 헵번…74 마음이 너무 약했다, 노벨…82 도박에 빠졌다, 도스토옙스키…90 불량소년이었다, 베이브 루스…100 너무 새로웠다, 피카소…106 부모의 기대를 저버렸다, 찰스 다윈…112 남을 비난했다, 데즈카 오사무…120 계약을 잘못했다, 월트 디즈니…130 너무 솔직했다, 요사노 아키코…136 너무 많이 실패했다, 커널 샌더스…142 지나치게 사랑한다, 아빠·엄마…150아마존 2년 연속 베스트셀러! 어린이 자기계발 인물 역사 분야 1위 이상만 너무 높고 살아 있을 때는 정작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공자, 촌스럽다는 말을 들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코코 샤넬, 도박 중독이었던 위대한 소설가 도스토옙스키,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난 스티브 잡스…. 위대한 사람일수록 크게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실패했기 때문에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실패 도감』은 세계적인 위인들이 겪은 실패와 그 실패를 딛고 어떻게 성공했는지 알려 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 실패와 친해지고 성공을 향한 도전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거기엔 늘 실패의 위험이 뒤따릅니다. 흔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되도록 실패하고 싶지 않은 게 사람의 심리이지요. 그래서 실패가 두려워 도전을 아예 하지 않거나, 안전한 길만 택할 때가 많습니다. 또 남 탓이나 상황 탓만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말이죠.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기만 해서는 성공을 거두기 어렵습니다. 위대한 사람일수록 실패했다!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이 책은 라이트 형제, 공자, 아인슈타인, 코코 샤넬, 스티브 잡스 등 총 20명의 세계 위인들이 겪은 실패를 알려 줍니다. 더불어 그 실패를 딛고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소개하지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사람들 또한 보통 사람들처럼 실패했고, 좌절했고, 심지어 찌질하기까지 했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위로받습니다. 또 그들이 실패를 극복해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용기가 생기지요. 『실패 도감』을 읽고 실패와 친해지길! 실패하고 낙담하는 아이가 아니라, 실패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도전을 겁내지 않는 아이가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아이는 나중에 인생의 고비를 만나도 잘 헤쳐 나가는 어른이 되겠지요. 실패가 두려운 어른이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어른, 아이 모두 『실패 도감』을 읽고 실패와 친해지길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도전을 즐기게 되고 언젠간 성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완벽한 줄만 알았던 위인들의 세상 찌질한 실패담 세계적인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패션쇼에서 촌스럽다는 말을 들었고,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어릴 때 친구들에게 바보 취급을 당했습니다. 다이너마이트와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은 자신의 인생을 후회만 하다가 세상을 떠났지요. 이 책은 총 20명의 위인들의 실패 경험담을 위트 있게 풀어냅니다. 인물들의 특징을 정확하게 묘사하면서도 만화적인 과장 기법이 돋보이는 삽화와 재기발랄한 문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지요.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인데도 인물들의 리얼 찌질한 묘사에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것, 그러면서도 감동을 준다는 것이 이 책의 강점입니다. 마음을 울리는 날카로운 저자의 해설 단순히 인물들의 실패와 성공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이야기마다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실패의 이유를 날카롭게 분석하면서도 위인들의 훌륭한 점을 적절하게 끄집어내지요. 교훈적이지만 뻔하지 않고 객관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유지합니다. 예를 들어 ‘행복하려면 가끔은 뻔뻔해야 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다면.’, ‘스티브 잡스처럼 잃어버린 자리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 도전하라.’ 등의 내용들이지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이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자기계발서입니다. 어린이의 일상생활 속 크고 작은 실패에 대한 조언 책 속에 나오는 위인들이 겪은 실패는 어린이에게는 잘 일어나지 않는 크나큰 실패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위인 이야기 사이사이에 ‘미니 실패 도감’, ‘실패 상담실’ 등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학교에 지각하는 실패, 깜박깜박 잊는 실패, 거짓말을 하는 실패, 부끄러움을 타는 실패 등 어린이가 흔히 겪게 되는 일상 속 실패와 그에 맞는 해결책을 다루고 있지요. 실생활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라이트 형제의 진짜 실패는 ‘성공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 실패’랍니다. 라이트 형제는 첫 비행이 성공할 때까지 괴롭고 힘든 시간을 오래도록 보냈어요. 그야말로 인생을 걸고 비행기를 완성시켰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의 비행기와 비슷한 비행기들을 보자 용서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혔어요. 그러나 한 번의 성공에 계속 사로잡혀 있으면 손해를 보는 일이 많답니다. 성공이란 ‘지키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성공을 위해서 ‘이용하는 것’입니다. “잘못을 하고 고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으면 평생 일하지 않아도 된다.”, “배우고 익히면 고집스러운 생각을 갖지 않게 된다.”하나 같이 마음속 깊이 날카롭게 울리는 명언들입니다. 2500여 년 동안이나 공자의 생각이 이야기로 전해 내려온 걸 보면 공자라는 인물은 대단한 위인이에요. 하지만 살아 있을 때의 공자는 나라를 움직이기는커녕 자신의 생각을 모아 책으로 펴내는 일조차 못했답니다.


사라진 옐언니 3
겜툰 / 김혜련 (지은이), 정수영 (그림), 옐언니 (감수) /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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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만화,애니메이션김혜련 (지은이), 정수영 (그림), 옐언니 (감수)
힘쓰는 건 다 잘하는 옐언니, 오래 매달리기 미션에서 1회 삭제 취소권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다. 그런 옐언니와 지상, 레인 앞에 또다시 나타난 뷰티퀸, 이번엔 뜬금없이 옐언니에게 부하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하는데…. 인형 뽑기 미션부터 미로 탈출 미션, 뜻밖의 커플 댄스 미션까지. 용감하게 여왕의 성으로 향하는 옐언니 앞에 위험천만한 미션의 폭풍우가 휘몰아친다.11. 삭제 취소권을 획득하다 12. 뷰티퀸의 유혹 13. 가자, 여왕의 성으로! 14. 나침반의 숨겨진 기능 15. 뜻밖의 커플 댄스SNS 핵인싸 옐언니가 사라졌다! 어디로? 코믹스 속으로! 틱톡 450만 + 유튜브 50만 + 인스타그램 30만 = 도합 5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지닌, 말 그대로 SNS 핵.인.싸! 옐언니가 드디어 코믹스로 탄생했어요! 특유의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코믹스까지 접수한 옐언니와 함께 기상천외한 미션을 풀어 보아요. 미션을 통과하지 못하면 “삭제”된다?! 정체불명의 초대장을 받고 SNS 세상으로 납치된 옐언니. 뜻밖에 승승장구하며 미션을 통과해 나갑니다. 인형 뽑기 미션부터 미로 탈출 미션, 황당한 커플 댄스 미션까지, 여왕의 성으로 향하는 길에서 마주치는 미션들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삭제된 사람들을 구해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옐언니는 오늘도 도전, 또 도전! 미션의 끝을 향해, 그리고 티라 여왕을 향해 꿋꿋이 나아갑니다. 그럼 우리 이제 옐언니와 함께 SNS 세상 속으로 흠뻑 빠져 볼까요?


사라진 옐언니 2
겜툰 / 김혜련 (지은이), 정수영 (그림), 옐언니 (감수) / 2020.05.29
12,000원 ⟶ 10,800(10% off)

겜툰만화,애니메이션김혜련 (지은이), 정수영 (그림), 옐언니 (감수)
어느 날 갑자기 SNS 세상 속으로 사라져버린 옐언니! 더욱더 놀랍고 황당한 미션으로 돌아왔다. 제목도 모르는 노래로 100점 받기, 무시무시하게 귀여운 두더지 잡기 등, 옐언니와 윤지상에게 한층 더 기상천외하고 황당한 미션이 주어진다. 한편, 블링블링 뷰티퀸부터 어딘가 수상한 레인까지,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새로운 인물이 대거 등장한다. 그리고 마침내, 삭제된 자들을 피해 그들이 도달한 곳은 과연...?6. 미션! 100점을 받아라 7.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8. 뷰티퀸의 백화점 9. 삭제된 자들의 길 10. 귀여운(?) 두더지 잡기어느 날 갑자기 SNS 세상 속으로 사라져버린 옐언니! 더욱더 놀랍고 황당한 미션으로 돌아왔다! 어느 날 갑자기 SNS 세상 속으로 사라져버린 옐언니! 옐언니와 함께하는 더욱더 기상천외한 미션! 제목도 모르는 노래로 100점 받기, 무시무시하게 귀여운(?) 두더지 잡기 등, 옐언니와 윤지상에게 한층 더 기상천외하고 황당한 미션이 주어진다. 한편, 블링블링 뷰티퀸부터 어딘가 수상한 레인까지,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새로운 인물이 대거 등장한다. 그리고 마침내, 삭제된 자들을 피해 그들이 도달한 곳은 과연...? SNS 세상을 탈출하기 위한 옐언니의 모험이 점점 더 흥미진진해진다! SNS 핵인싸 옐언니가 사라졌다! 어디로? 코믹스 속으로! 틱톡 450만 + 유튜브 50만 + 인스타그램 30만 = 도합 5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지닌, 말 그대로 SNS 핵.인.싸! 옐언니가 드디어 코믹스로 탄생했어요! 특유의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코믹스까지 접수한 옐언니와 함께 기상천외한 미션을 풀어 보아요. 미션을 통과하지 못하면 "삭제"된다고? 정체불명의 초대장을 받고 SNS 세상으로 납치된 옐언니. 제목도 모르는 노래로 100점 받기부터, 제한 시간 안에 블링블링 메이크업하기, 무시무시하게 귀여운(?) 두더지 잡기 등, 날이 갈수록 티라 여왕의 미션은 점점 더 황당해집니다. 하지만 삭제된 사람들을 모두 구해 현실 세계로 돌아오려면, 이 말도 안 되는 미션에 모두 통과해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럼 우리 이제 옐언니와 함께 SNS 세상 속으로 흠뻑 빠져 볼까요?


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1
아이세움 / 흔한남매 (지은이), 강효미 (글), 조병주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2020.02.27
12,000원 ⟶ 10,800(10% off)

아이세움만화,애니메이션흔한남매 (지은이), 강효미 (글), 조병주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남매 간에 일어나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 내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첫 그림 동화책이다. 동생 에이미가 오빠인 으뜸이 몰래(?) 쓰는 비밀 일기 내용을 동화로 구성한 읽기물이다. 유튜브 영상 속 소재와 에피소드에 새로운 이야기를 덧붙여, 자유로운 그림 동화 형식으로 구성했다. 동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미로 찾기 등의 ‘활동 페이지’와 어린이 독자들의 속마음과 생각,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써 볼 수 있는 ‘일기 쓰기’ 페이지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 일기 쓰기를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멋진 요소이다.1. 첫 번째 일기- 내 이름은 에이미, 아이돌이 될 운명인가 봐! 8 2. 두 번째 일기- 비밀 일기장이 사라졌다! 56 3. 세 번째 일기- 우리 집 초록 돼지 관찰 일기 96 4. 마음대로 써 보는 일기- 일기 쓰기 준비 운동 136구독자 수 169만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첫 그림 동화책, 대출간! 남매 간에 일어나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 내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첫 그림 동화책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 1》이 출간되었습니다.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 1》은 동생 에이미가 오빠인 으뜸이 몰래(?) 쓰는 비밀 일기 내용을 동화로 구성한 읽기물입니다. 유튜브 영상 속 소재와 에피소드에 새로운 이야기를 덧붙여, 자유로운 그림 동화 형식으로 구성했지요. 동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미로 찾기 등의 ‘활동 페이지’와 어린이 독자들의 속마음과 생각,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써 볼 수 있는 ‘일기 쓰기’ 페이지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 일기 쓰기를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멋진 요소입니다. 일기를 쓰는 순간, 흔한 일상도 안 흔한 일상이 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는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 1》에서, 에이미와 으뜸이의 재미와 감동 가득한 일기를 만나 보세요! 에이미의 비밀 일기장에 담긴 우당탕탕 흔한 남매의 ‘안’ 흔한 일상 엿보기! 다른 사람의 일기를 읽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두근거리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일일 것입니다. 이 책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 1》는 초등학교 5학년인 에이미가 중학교 3학년인 오빠 으뜸이와 일으키는 다양한 일상 속 에피소드를 일기로 구성한 그림 동화책입니다. 책 속 에이미의 일기에는 아이돌 가수가 꿈인 에이미를 위해 으뜸이가 ‘아이돌 되기 속성반’ 교실을 열어 에이미를 트레이닝시키면서 극성팬과 악플러로 변장해 에이미를 약 올리기는 이야기, 엄마한테 늘 이르기만 하는 에이미를 혼내 주기 위해 상상을 초월한 미션 세 가지를 내는 이야기, 그리고 오빠의 생일날에 ‘오빠 관찰 일기’를 쓰면서 으뜸이의 새로운 모습들을 찾아내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습니다. 각 이야기 끝에는 으뜸이가 쓴 반전 넘치는 일기도 수록해, 어린이 독자들이 그동안 몰랐던 으뜸이의 다정한(?) 면모도 엿볼 수 있게 구성했지요. 또 자유로운 형식이 특징인 ‘일기’의 장점을 살려 평범한 일기글과 그림 일기, SNS 메신저 일기, 만화 일기 등의 형식을 책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였고, 미로 찾기와 숨은 그림 찾기, 서로 다른 그림 찾기 같은 다양한 책 속 활동들도 이야기와 잘 어우러지도록 배치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습니다. 일기 쓰기, 에이미가 해 보았다! 냐하들도, 해 보자아! 일기는 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글입니다. 나에 대해 알고 있어야 일기도 잘 쓸 수 있지요. 그래서 책 뒤쪽에 ‘마음대로 써 보는 일기’ 페이지를 수록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나의 꿈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에 대답해 보고 나만의 일기를 직접 쓰고 완성해 볼 수 있지요. 일기 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 일기를 왜 써야 하는지 모르겠는 친구들도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 1》로 에이미와 으뜸이의 일기도 재미있게 읽고, 나만의 일기까지 완성하고 나면 어느새 일기 쓰기에 자신감이 붙을 것입니다.


Egyptology 이집트학
서돌 / 에밀리 샌즈 지음, 정규영 옮김 / 2006.01.01
27,800원 ⟶ 25,020(10% off)

서돌학습일반에밀리 샌즈 지음, 정규영 옮김
1927년 1월 에밀리 샌즈와 그녀의 탐험대가 이집트의 한 사막에서 갑자기 사라진다. 수십 년 만에 발견된 에밀리 샌즈의 생생한 탐사기가 그림과 사진들, 갖가지 지도와 엽서, 상형문자에 관한 소책자, 미라 천의 샘플, 고대 이집트 놀이 세네트(senet) 놀이판 등 고대 이집트 유물만큼이나 매혹적인 자료들과 함께 실려있다. 호루스 독수리에 빨간 유리 보석이 박힌 황금색 정장을 열면, 매 장마다 수십 년 전 한 열정적인 탐험가가 신비의 땅 이집트에서 보고, 듣고, 느낀 내용을 고스란히 담겼다. 이집트 역사에 관한 기록과 두려움 없는 탐험정신과, 탐사가들의 묘현한 행방의 실마리를 찾는다. 수십년 전 이집트 오시리스 왕의 무덤을 찾아 나선 탐험가들과 함께 카이로에서 아부 심벨까지 여행하며 고대 이집트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2004년 영국에서 발행되어 세계적으로 백만부 이상 팔렸으며,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2004년 영국 어린이 논픽션 1위, 2005년 영국 출판물 디자인 및 제작상(winner of the Design and Production Award in the British Book Awards 2005)을 수상했다.1. 카이로 도착 - 1926년 11월 1일 월요일 2. 고대 이집트에 관한 메모들 - 1926년 11월 8일 월요일 3. 기자로 가는 여행 - 1926년 11월 9일 화요일 4. 사카라와 멤피스 - 1926년 11월12일 금요일 5. 베니 하산과 아마르나 - 1926년 11월 27일 토요일 6. 신성한 아비도스 - 1926년 12월 10일 금요일 7. 데이르 엘바흐리 - 1926년 12월 12일 금요일 8. 왕들의 계곡 - 1926년 12월 16일 목요일 9. 카르나크와 멤논 거상 - 1926년 12월 18일 토요일 10. 매의 도시 - 1926년 12월 25일 11. 누비아로의 여행 - 1926년 12월 31일 토요일 12. 다시 필레 섬으로 - 1927년 1월 4일 화요일 13. 오시리스의 무덤 - 1927년 1월 5일 목요일
이게 정말 사과일까?
주니어김영사 /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고향옥 옮김 / 2014.10.20
13,000원 ⟶ 11,700(10% off)

주니어김영사그림책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고향옥 옮김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시리즈 3권. 한 소년이 책상 위에 놓인 빨간 사과를 보고 호기심이 발동해 ‘이게 사과일까? 사과가 아닌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한껏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사과’라는 사물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상상하고 추론해 보는 ‘생각의 힘’을 알려 주어 창의적인 생각을 하도록 이끌어 주는 유쾌한 그림책이다. 사과를 소재로 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생각과 의심과 공상, 상상, 환상까지 보여 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상상한다는 게 참 즐거운 일이구나!’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선입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한 소년이 책상 위에 놓인 빨간 사과를 보고 호기심이 발동해 ‘이게 사과일까? 사과가 아닌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한껏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이 책은 ‘사과’라는 사물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상상하고 추론해 보는 ‘생각의 힘’을 알려 주어 창의적인 생각을 하도록 이끌어 주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제6회 MOE 그림책 대상 1위 제4회 리브로 그림책 대상 2위 제2회 시즈오카 서점 대상 아동서 신간 부문 3위 제61회 산케이 아동 출판문화상 미술상 수상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상상의 세계! 필요한 건 달랑 사과 하나! 는 한마디로 기발한 책입니다. 사과를 소재로 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생각과 의심과 공상, 상상, 환상까지 보여 줍니다. 주인공 소년이 사과를 처음 본 것은 분명 아니겠지만 소년은 갑자기 사과로 보이는 탁자 위에 놓인 사물이 사과가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는 사과의 붉은 색이나 맛, 둥그런 모양에서 다른 것을 상상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크기가 변할 수 있다는 상상으로 넘어갑니다. 사과가 어떤 사람의 얼굴로 보이면서 가발이나 모자를 쓰고 싶어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하고, 사과가 어디서 온 것인지 상상하다 우주의 작은 별이 아닌가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사과의 모습이 변하는 것을 상상하며 그것이 인간이나 동물이 가진 감정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떠올려 봅니다. 사과가 사람일 거라는 생각으로 형제자매 이름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요. 그러다 이 사과가 어떻게 자기 집 책상 위에 놓이게 되었을까가 궁금해지면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황당한 방향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사과와의 인연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던 소년은 이 사과가 언젠가 자신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 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니 이별하기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한입 먹어 볼까도 생각합니다. 사과는 흔한 과일이지만 자신이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맛과 향, 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고, 껌처럼 늘어나거나 풍선처럼 바람이 빠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백설 공주가 독 사과를 먹고 쓰러졌듯이 자신도 그것을 먹고 나면 이상하게 변할지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그 소리에 소년의 상상은 차분히 가라앉습니다. 그러고는 ‘그냥 먹어 볼까?’ 생각합니다. 고정관념 버리고 다른 각도로 탐색해 보자, 세상이 즐거워진다! 최근 EBS에서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의 주제는 ‘슬로리딩(Slow Reading)’입니다.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식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스스로 한 권의 책을 천천히, 모든 감각을 동원해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에서 보여 주고 있는 방식과 아주 비슷합니다. 이 책에서도 딱 한 가지 사물, 사과만 갖고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말 그대로 사과에서 시작해, 마지막 장까지 사과 이야기로 끝나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을까요? 저자는 ‘상상한다는 게 참 즐거운 일이구나!’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선입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라는 의미에서 ‘사과 상상’을 시작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호기심이 전제가 되어야 하겠지요. 궁금증이 곧 모든 사고의 시작이기도 하거니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할 줄 아는 것은 큰 즐거움이자 21세기가 요구하는 능력인 창의력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아이를 데리고 한 가지 사물을 갖고 저자가 알려준 대로 상상 사고 훈련을 해 본다면 아이들은 그 자체로 즐거울 뿐만 아니라 TV나 게임, 오락 등으로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일보다 책을 읽고 상상하며 다르게 생각해 보는 것을 더 즐기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떤 아이든 한 가지 사물에 대해 이러한 탐색을 오랫동안 할 수 있다면 성적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행복하게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학교와 유치원, 학원 등에서 두루 읽히면서 아이들의 참신한 생각을 이끌고, 부모와 함께 읽으면서 즐거운 한때를 선물해 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 저자의 페이스북(https://ja-jp.facebook.com/ringokamoshirena)을 방문하시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 책이 어떤 식으로 활용되었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출간 전부터 페이스북을 개설하고, 한 번도 그림책을 내지 않았던 저자가 어떻게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는지 등을 다룬 제작일기, 저자 일문일답 등을 올려서 관심도를 높였습니다.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8
아이세움 / 트롤 (지은이), 김정화 (옮긴이) / 2019.07.25
12,000원 ⟶ 10,800(10% off)

아이세움명작,문학트롤 (지은이), 김정화 (옮긴이)
초등 저.중학년 수준에 딱 맞는 추리 난이도를 설정하여,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추리력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기발한 사건들을 다룬다. 이번 8권에서는 4권에서 처음 등장한 반가운 인물, ‘괴도 유’가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다. 똥 모양의 새까만 마스크를 쓰고 왠지 밉살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말투를 쓰는 세기의 대도, 괴도 유. 지난 '괴도 vs 탐정 대결 사건' 편에서 괴도 유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쥔 엉덩이 탐정은 과연 이번 8권의 재대결에서도 괴도 유의 작전을 막아낼 수 있을까? 이번 8권에서는 앞 권들보다 훨씬 많은 수의 책 속 활동이 수록되어 있다. 빠르게 진전되는 두 개의 미스터리한 이야기 〈괴도와 납치된 신부 사건〉과 〈감옥 속 계획〉 속에 ‘숨은 엉덩이 개수 찾기’, ‘미로 찾기’ 등의 활동들이 기막힌 순간에 등장해, 아이들이 책을 끝까지 집중력 있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8권에서 처음 등장하는 ‘응가 모양 개수 찾기’ 활동은 이번 책이 주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또 개굴개굴 왕국의 국왕이 엉덩이 탐정 사무소를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개굴 16세, 개굴린, 개굴렛, 개굴아치, 개굴리엄 등 웃음을 자아내는 이름을 가진 새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등장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준다.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 해결 못 하는 사건은 없다! 어느 날, TV에서 본 듯한 낯익은 의뢰인이 엉덩이 탐정 사무소의 문을 두드린다. 모자를 깊게 눌러쓴 의뢰인이 탁자 위에 내민 것은…… 바로 ‘괴도 유’가 보낸 예고장! 과연, 이번에도 엉덩이 탐정은 괴도 유를 막을 수 있을까? 이번 사건도 IQ 1,104의 엉덩이 탐정이 척척 해결합니다! 세기의 대도, 괴도 유 컴백! 개굴개굴 왕국의 아름다운 보물, ‘빛의 베일’을 가져가기 위해 왕녀 개굴린의 신랑감 후보로 변장한 괴도 유! 와르르 무너지는 흔들다리를 건너고, 아그작 깨무는 물고기가 사는 물웅덩이를 거치는 ‘시련’ 속에서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은 변장한 괴도 유를 찾아낼 수 있을까? 엉덩이 탐정의 번뜩이는 추리를 따라 미로와 숨은 엉덩이를 찾다 보면, 어느새 미스터리는 해결된다! 신간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8. 괴도와 납치된 신부 사건》에서는 4권에서 처음 등장한 반가운 인물, ‘괴도 유’가 오랜만에 다시 등장합니다. 똥 모양의 새까만 마스크를 쓰고 왠지 밉살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말투를 쓰는 세기의 대도, 괴도 유! 지난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4. 괴도 vs 탐정 대결 사건》 편에서 괴도 유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쥔 엉덩이 탐정은 과연 이번 8권의 재대결에서도 괴도 유의 작전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이번 8권에서는 앞 권들보다 훨씬 많은 수의 책 속 활동이 수록되어 있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빠르게 진전되는 두 개의 미스터리한 이야기 〈괴도와 납치된 신부 사건〉과 〈감옥 속 계획〉 속에 ‘숨은 엉덩이 개수 찾기’ ‘미로 찾기’ 등의 활동들이 기막힌 순간에 등장해, 아이들이 책을 끝까지 집중력 있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8권에서 처음 등장하는 ‘응가 모양 개수 찾기’ 활동은 이번 책이 주는 색다른 즐거움입니다. 또 개굴개굴 왕국의 국왕이 엉덩이 탐정 사무소를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개굴 16세, 개굴린, 개굴렛, 개굴아치, 개굴리엄 등 웃음을 자아내는 이름을 가진 새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등장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줍니다. 때로는 젠틀하고, 때로는 큐트하고, 때로는 시크한 우리의 추리 천재, IQ 1,104인 엉덩이 탐정의 매력을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8. 괴도와 납치된 신부 사건》에서 만나 보세요! 일본의 인기 작가 ‘트롤’의 손끝에서 탄생한 동화 글과 올컬러 삽화, 만화 구성이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만나 훌륭하게 어우러진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시리즈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한 권의 책 속에 동화 글과 올컬러 삽화뿐만 아니라 만화 구성까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기 때문입니다. 엉덩이 탐정이 사건을 해결하는 전반적인 과정은 동화 글로 서술하고, 책 내용의 이해를 돕는 올컬러 삽화를 전 페이지에 수록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이끌었지요. 여기에 유쾌한 만화 구성까지 군데군데 넣어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 덕에, 그림책은 너무 쉽고 동화책은 읽기 어려워하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렇게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한 권을 완독한 어린이 독자들은 사건을 해결했다는 쾌감과 더불어 완독의 성취감도 느낄 수 있지요. 이러한 본문 구성은 작가 ‘트롤’의 손끝에서 탄생한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과 만나 어린이 독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엉덩이 탐정과 조수 브라운, 매 권마다 새롭게 공개되는 존재감 넘치는 등장인물들까지! 점점 다채로워지는 공간 배경 속에서 엉덩이 탐정 일행이 만들어 가는 흥미진진한 추리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괴도 유는 ‘빛의 베일’에 접근하기 위해 신랑감 후보로 변장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변장한 괴도 유가 누구인지 계속 관찰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마침내, 저는 확신했습니다. 괴도 유는 이 안에 있습니다!” [첫 번째 사건: 괴도와 납치된 신부 사건]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어느 날, 아침 식사를 하던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에게 왠지 낯익은 의뢰인이 찾아온다. 의뢰인은 소파에 걸터앉아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관찰력이 뛰어난 엉덩이 탐정은 낯익은 의뢰인이 개굴개굴 왕국의 국왕인 ‘개굴 16세’라는 사실을 금세 알아챈다. 개굴 16세는 엉덩이 탐정의 추리력에 감탄하며 카드 한 장을 꺼내 보여준다. 카드는 바로 ‘괴도 유’가 보낸 예고장! 예고장에는 개굴개굴 왕국의 전통인 ‘성대한 결혼 의식’에 괴도 유가 왕국의 왕녀인 ‘개굴린’의 신랑감 후보로 변장해 왕국의 보물 ‘빛의 베일’을 가져가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괴도 유를 막아 달라는 개굴 16세의 사건 의뢰를 받아들인 엉덩이 탐정! 과연 이번에도 엉덩이 탐정은 세기의 괴도, 괴도 유를 막아낼 수 있을까? [두 번째 사건: 감옥 속 계획] 한 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다고 소문난 감옥, ‘명성 감옥’에 갇히게 된 괴도 유! 괴도 유는 비뚤어진 것을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감옥 소장 ‘처진귀’에게 이끌려 감옥살이를 시작하게 되지만, 왠지 괴도 유의 표정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자신에게 배정된 감옥에서 옛 친구인 까마귀 ‘번뜨기’와 재회하게 된 괴도 유는 탈옥 계획을 짜고 있는 번뜨기를 보고, 자신도 슬슬 이 감옥에서 나갈 때가 되었다며 들어오자마자 탈옥 계획을 세우게 된다. 과연, 괴도 유는 명성 감옥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까?


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
길벗스쿨 / 바오, 마리 (지은이), 허지영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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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역사,지리바오, 마리 (지은이), 허지영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학교 가기 전 친구들부터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배우는 초등 친구들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한국사 북아트 책이다. 구석기·신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 후기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 문화재를 총 35가지 만들기 속에 담았다. 플랩과 팝업이 81개, 문화재 등 스티커가 148개, 역사 용어 퀴즈가 25개로 주제마다 재미있는 활동을 가득하다. 경주 불국사와 정조 임금의 꿈이 담긴 수원 화성 등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도 정해진 유적들을 위로 쑥 올라오는 ‘팝업’으로 완성할 수 있다. 선사 시대 동굴의 안과 밖의 모습, 빗살무늬 토기의 사용법, 삼국의 문화재와 나라를 지키는 전쟁, 세종 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등은 ‘플랩’으로 만들어 접었다 펼쳤다 하며 놀이할 수 있다. 꼭 기억해야 할 한국사 인물과 용어들은 간단한 빈칸 ‘퀴즈’로 풀어 볼 수 있다. 거기다 다양한 ‘스티커’와 ‘주사위놀이’까지… 한국사의 모든 것이 담긴 게임·놀이책이다.머리말 … 2 이 책의 활용 방법 … 4 구석기 시대 6 신석기 시대 8 청동기 시대 10 고조선 건국 12 고구려 건국 14 땅을 크게 넓힌 광개토 대왕 16 백제 건국 18 신라 건국 20 신라의 삼국 통일 22 신라 불국사 24 발해 건국 26 고려의 후삼국 통일 28 외적을 물리친 고려30 고려 벽란도 32 고려 팔만대장경 33 목화 전래 34 조선 건국 36 경복궁 근정전 38 경복궁 광화문 41 왕이 사는 궁궐 42 백성들이 사는 마을 44 조선의 황금기를 연 세종 대왕 46 훈민정음 창제 49 장악원과 조선의 음악 50 이순신과 임진왜란 52 김시민과 진주 대첩 54 권율과 행주 대첩 55 허준과 동의보감 56 암행어사 박문수 57 정조와 수원 화성 58 풍속화가 김홍도 60 실학자 정약용 62 김정호와 대동여지도 63 화가 신사임당 64 거상 김만덕 65수천수만 년 전의 일들을 상상해야 하고, 많은 인물들과 어려운 용어들을 익혀야 하는 한국사. 쉽고 친절하게 공부를 도와주는 책들도 나와 있지만 여전히 어린이들이 소화하기 쉽지 않은 과목임은 분명합니다. 글을 읽으며 공부하는 한국사를 넘어 이제 내 손으로 한국사를 직접 완성해 봐요! 자르고, 붙이고, 세우고, 움직이며 내가 한국사의 중요 장면들을 만드는 거예요. 한국사 공부를 해 본 적 없어도 문제없어요. 설명을 따라 하면 누구나 재미있게 역사 만들기를 할 수 있답니다. 신석기 빗살무늬 토기에 꼭꼭 음식을 채우고, 신라 불국사와 두 탑을 내 손으로 우뚝 세워요. 고려 강감찬 장군의 전투 과정을 종이로 작동시키고, 경복궁 광화문의 문을 열어 왕이 쑥 튀어나오도록 만들어요. 글로 읽으며 머릿속으로만 상상해야 했던 한국사 장면들이 내 눈앞에 생생하게 되살아나요. 이렇게 공부하면 한국사 공부, 절대 헷갈리거나 잊어버리지 않겠지요? 한국사의 중요한 사건들과 인물, 문화재를 35가지 만들기 속에 모두 담았어요. 차근차근 한 페이지씩 완성하면 나만의 한국사 책 완성! 한국사를 전혀 배우지 않은 미취학 친구들부터 점점 어려운 한국사 내용을 배우게 되는 초등 고학년 친구들까지 모두 활용해요. 만든 책은 잘 보관했다가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울 때마다 필요한 내용을 펼쳐서 보면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한국사 주요 내용을 35가지 만들기로 익혀요! 한국사 공부, 책과 학습만화를 읽는 것으로 주로 해 왔나요? 이제는 읽기를 넘어 내 손으로 직접 한국사를 만들어 봐요! 학교 가기 전 친구들부터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배우는 초등 친구들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한국사 북아트 책이랍니다. 구석기·신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 후기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 문화재를 총 35가지 만들기 속에 담았어요. 플랩과 팝업이 81개, 문화재 등 스티커가 148개, 역사 용어 퀴즈가 25개로 주제마다 재미있는 활동을 가득하답니다. 경주 불국사와 정조 임금의 꿈이 담긴 수원 화성 등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도 정해진 유적들을 위로 쑥 올라오는 ‘팝업’으로 내가 완성해요. 선사 시대 동굴의 안과 밖의 모습, 빗살무늬 토기의 사용법, 삼국의 문화재와 나라를 지키는 전쟁, 세종 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등은 ‘플랩’으로 만들어 접었다 펼쳤다 하며 놀이하고요. 꼭 기억해야 할 한국사 인물과 용어들은 간단한 빈칸 ‘퀴즈’로 풀어 볼 수 있어요. 거기다 다양한 ‘스티커’와 ‘주사위놀이’까지… 한국사의 모든 것이 담긴 게임·놀이책이랍니다. ■ 내 책상 위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사 체험 학습 박물관에 가서 여러 가지 유물과 문화재를 만나지만 손으로 다 만져 볼 수는 없어요. 빗살무늬 토기를 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정확히 알고 있나요? 백제 금동 대향로는 본 적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향로가 열리고 연기가 나오는지 알고 있나요? 이 책은 내가 종이를 직접 오려 역사 속 다양한 주제들을 만들어 보며 역사의 가치와 유물의 원리 등을 제대로 알도록 합니다. 고려 시대 거란의 침입과 조선 시대 임진왜란 등 역사 속 전쟁 장면도 글과 한두 컷 그림만으로는 생생하게 상상해 내기가 어렵습니다. 강감찬 장군의 흥화진 전투에서는 물을 가죽 부대로 가두었다가 갑자기 터뜨려 적이 떠내려가는 플랩을 직접 작동해 보고, 이순신 장군이 학익진 전법을 쓰는 과정과 우리 배의 움직임을 직접 만들어 보며 역사 속 전쟁이나 사건의 경과를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했어요. ■ 초등 입학 전부터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까지 모두 활용 한국사 내용의 한 주제씩 만들 수 있는 북아트 키트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요. 이 책은 그런 북아트 키트 35가지를 한데 모아 둔 것이랍니다. 이렇게 여러 주제의 만들기가 들어 있어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한국사 북아트 책이에요. 선사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역사 흐름에 따라 순서가 배치되어 있어 한국사를 공부하기 더욱 수월하게 되어 있어요. 종이를 오려 붙이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간단한 활동을 하면서 배우는 책으로, 한국사를 전혀 배우지 않은 초등 입학 전 친구들부터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답니다. 책 설명을 따라 한 페이지씩 만들다 보면 한국사의 기본 내용들을 배우게 돼요. 초등 저학년 친구들은 스스로 오리고, 접고, 붙이며 책에 한국사의 주요 내용을 학습하면 좋고, 고학년에 본격적으로 한국사 과목을 공부하게 되면 이미 만든 책을 다시 펼쳐 보며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도록 도와줄 거예요. 이 책은 처음부터 완성품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책이에요. 책 맨 앞에는 내 이름을 적는 칸도 있어요.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의 한국사 책을 지금 완성해 보세요! ■ 본 책과 오리기·스티커 책 2권으로 구성 본 책과 오리기·스티커 책 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오리기·스티커 책에서 활동에 필요한 것들을 오리거나 떼어내어 본 책의 만들기를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요. 만들기는 맨 앞에 나오는 간단한 설명만 잘 읽으면 추가 설명 없이도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래도 만들기를 잘 모르겠거나 완성품을 미리 보고 싶다면, 본 책 5페이지의 QR코드를 스캔해 동영상을 따라 하거나 길벗스쿨 홈페이지school.gilbut.co.kr에서 ‘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를 검색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강아지 시험
해와나무 / 이묘신 (지은이), 강은옥 (그림) /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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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명작,문학이묘신 (지은이), 강은옥 (그림)
이야기 반짝 5권. 강아지를 너무나 키우고 싶어하는 선후가 강아지 키우는 걸 반대하는 엄마를 설득하고, 강아지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미나와 함께 강아지 돌보기 실습을 하면서 강아지 키우는 법을 차츰 알아가는 책이다. 이 책은 반려동물이 보기에 예쁘다고 혹은 친구가 키우니까 나도 키우겠다며 반려동물을 무작정 키우자고 조르는 어린이들이 보면 정말 좋은 책이다. 얄밉지만 강아지에 대한 지식과 사랑만큼은 엄청난 미나가 내는 ‘강아지 시험’ 문제를 하나하나 같이 풀어나가다 보면, 생명에 대한 귀중함과 책임감이 생기고 어느새 강아지 지식의 천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작가는 주위에 버려지는 동물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에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1. 강아지 시험이라고? 8쪽 │ 2. 이런 엄마를 찾습니다 18쪽 │ 3. 재욱이는 진짜 내 친구야 28쪽 / 4. 미나는 치사해 38쪽 / 5. 레벨 3 때문이야 49쪽 / 6. 강아지 키울 자격 59쪽 / 7. 시험 아닌 약속 69쪽 강아지 지식 천재로 키워 주는 책_강아지 지식 레벨 업! 《강아지 시험》은 강아지를 너무나 키우고 싶어하는 선후가 강아지 키우는 걸 반대하는 엄마를 설득하고, 강아지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미나와 함께 강아지 돌보기 실습을 하면서 강아지 키우는 법을 차츰 알아가는 책이에요. 이 책은 반려동물이 보기에 예쁘다고 혹은 친구가 키우니까 나도 키우겠다며 반려동물을 무작정 키우자고 조르는 어린이들이 보면 정말 좋은 책이에요. 얄밉지만 강아지에 대한 지식과 사랑만큼은 엄청난 미나가 내는 ‘강아지 시험’ 문제를 하나하나 같이 풀어나가다 보면, 생명에 대한 귀중함과 책임감이 생기고 어느새 강아지 지식의 천재가 되어 있을 거예요. 작가는 주위에 버려지는 동물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에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어요. 반려동물은 사고파는 게 아니라 가족이에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잘 키울 수 있는지 자격이 필요해요. 상식도 없이 살아 있는 생명체를 예쁘고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데려다 키우면 반려동물이나 주인이나 행복할 수 없을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 선후 역시 처음에는 귀엽고 예쁜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 했어요. 강아지를 주기 싫어하는 미나에게 서슴없이 강아지가 얼마냐고 물어볼 정도였거든요. 생명을 사고파는 물건 취급한 거죠. 그러나 미나에 의해서 강아지 지식 시험을 하나하나 치르면서 생각이 바뀌고 지식도 많아져요. 캐릭터의 특성이 잘 살아 있는 강은옥 화가의 그림은 선후의 들쑥날쑥한 감정을 잘 드러내 주고, 선후에게 늘 신경질적으로 문제를 내고 얄밉게 구는 미나의 캐릭터 또한 읽는 재미를 더해 주어요. 반려견을 키울 자격 _ 널 제대로 맞이하는 법 시험에 대비하여 강아지에 관한 책을 읽고 쓰면서 공부하고, 실습하고, 미나와 약속을 하면서 선후는 강아지를 어떻게 하면 잘 돌볼 수 있는지 알게 되었고, 또 강아지가 생기면 힘든 일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선후는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점점 커지고 기다리는 마음도 커졌어요. 선후는 새 식구를 맞이하는 법을 정말 제대로 알게 된 거지요. 새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새 식구가 나랑 잘 맞는지, 새 식구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하고, 힘들거나 병들거나 나이 들었다고 사랑하지 않거나 버리지 않고 평생을 같이 할 수 있어야만 새 식구를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강아지 시험》은 선후를 통해 반려동물을 분양받거나 기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알려 주는 진짜 강아지 지식 책이에요.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미나 할아버지는 툭 던지듯 “강아지 구경 그만하고.”라는 말로 이 중요한 사실을 알려 주시네요. “허락받아 와도 너한테는 그냥 줄 수 없어.”이건 또 무슨 소리지요? 그냥 줄 수 없다면 팔겠다는 걸까요?“얼만데? 너네 강아지 비싼 거야?”나는 퉁명스럽게 물었어요.“아이고 얘들아, 강아지 듣겠다. 생명은 돈으로 값을 매기는 게 아니야.” “저기, 시험에 어떤 거 나오는지······.”미나 눈치를 보느라 내 말소리는 점점 작아졌어요.“그건 미리 알려 줄 수 없지. 이거 시험이라고 했잖아.”“우리 선생님도 뭐 나온다고 미리 알려 주잖아. 그러니까······.”미나가 내 말을 뚝 잘랐어요.“내 맘대로 할 거야! 이건 내가 내는 문제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