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필터초기화
  • 청소년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싱커 (반양장)
창비 / 배미주 지음 / 2010.05.15
11,000원 ⟶ 9,90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배미주 지음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29권.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에 이은 제3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지구가 빙하로 뒤덮인 미래, 지하에 거대도시를 건설해 살아가는 인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기계문명에 둘러싸여 자라온 소녀 미마는 게임 ‘싱커’를 통해 자연이라는 세계에 눈뜨게 된다. 인류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계층과 종을 뛰어넘는 주인공들의 진한 우정은 ‘감성 SF’의 진수를 보여준다. 아름다운 원시림과 미지의 야생동물, 태초의 변화무쌍한 기후를 간직한 아마존을 배경으로 한 무대 설정은 한국문학의 시공간을 단번에 한 차원 높은 곳으로 확장시킨다. 아찔하도록 강렬한 색색의 이국적인 풍경과 코끝에서 맡아지는 듯 풍부한 후각 묘사는 금지된 구역에 첫발을 들여놓은 주인공 미마의 긴장감과 설렘을 고스란히 전한다. ‘싱커’란 이 신아마존에 살고 있는 동물의 의식에 접속(싱크)하여 그 동물의 감각을 그대로 느끼는 게임을 뜻한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 맺음에 대한 새로운 해석뿐만 아니라, 현실을 인식하는 작가의 예리한 통찰력이 빛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미래 사회를 통해 현재 한국 사회의 사회상을 은밀히 비추어 보이는 이 작품은 하나의 문학적인 은유이다.프롤로그 1장 / 2장 / 3장 / 4장 / 5장 / 6장 / 7장 / 8장 / 9장 / 10장 / 11장 / 12장 / 13장 / 14장 작가의 말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자들이여, 싱커에 접속하라! 『완득이』『위저드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한국 문학의 새로운 흐름을 이끈 창비청소년문학상의 세 번째 주인공 『싱커』가 출간되었다. 배미주 작가의 장편소설 『싱커』는 지구가 빙하로 뒤덮인 미래, 지하에 거대도시를 건설해 살아가는 인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기계문명에 둘러싸여 자라온 소녀 미마는 게임 ‘싱커’를 통해 자연이라는 세계에 눈뜨게 된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사 속에 풍부한 과학적 지식과 날카로운 사회의식을 녹여낸 이 작품은 2010년, 한국문학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플레이’하는 순간 잠들었던 아마존이 숨을 쉰다 『싱커』는 게임을 통해 자연 세계에 접속한다는 파격적인 발상으로부터 출발한다. 미래의 인류는 급속히 변화하는 기후의 위협 속에서 한반도 일대에 거대 돔을 씌우고 전 세계의 동식물을 공수받아 신(新)아마존이라는 관광 특수 지역을 개발한다. 그런데 빙하기가 오면서 신아마존은 폐쇄되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잊혀졌으나, 신아마존의 동식물들은 강인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나름의 생태계를 유지해오고 있었다. ‘싱커’란 이 신아마존에 살고 있는 동물의 의식에 접속(싱크)하여 그 동물의 감각을 그대로 느끼는 게임을 뜻한다.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원시림과 미지의 야생동물, 태초의 변화무쌍한 기후를 간직한 아마존을 배경으로 한 시원한 무대 설정은 한국문학의 시공간을 단번에 한 차원 높은 곳으로 확장시킨다. 아찔하도록 강렬한 색색의 이국적인 풍경과 코끝에서 맡아지는 듯 풍부한 후각 묘사는 금지된 구역에 첫발을 들여놓은 주인공 미마의 긴장감과 설렘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각자가 또 한 명의 ‘싱커’가 되어, 미래 사회와 경이로운 자연에 동시에 접속하는 행운을 누리게 될 것이다. 폐쇄된 신아마존, 이제껏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비밀의 세계가 독자의 눈앞에 펼쳐진다. 새로운 세대, 새로운 감각, 새로운 소설 『싱커』를 설명하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는 바로 ‘게임’과 ‘생명’이다. 언뜻 너무나 동떨어진 듯한 두 키워드는 실은 다가오는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 게임과 생명이라는 이질적인 소재가 하나로 결합해 벌어지는 화학작용은 이전의 상식적인 상상력을 단호히 거부한14다. 이 작품의 중요한 주제인 ‘생명의 소중함’을 작품 속 주인공들이 이성이 아닌 본능으로 깨우치는 과정은 인간의 유희 본능과 맞닿아 있기에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작품 속에서 ‘싱커’를 즐긴 청소년들이 극적인 자아 변화를 체험했듯, 자발적인 책임감이 동반된 게임 감각은 인간에게 내재된 원초적인 생명력을 일깨우는 촉매제로 작용한다. 『싱커』는 자연과 생명의 위대함에 경도되지 않고, 그 안에 녹아들어 자유롭게 한바탕 ‘놀 줄 아는’ 신인류의 등장을 예고한다. 또한 『싱커』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맺음에 대한 새로운 해석뿐만 아니라, 현실을 인식하는 작가의 예리한 통찰력이 빛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미래 사회를 통해 현재 한국 사회의 사회상을 은밀히 비추어 보이는 이 작품은 하나의 문학적인 은유이다. 역사와 미래를 관통하는 자연의 치유와 생명력은 2010년 한국 사회에도 분명 유효한 메시지를 남긴다. 또한 앞서 언급한 장점들이 결국 인간에 대한 긍정에서 비롯되는 것이기에 더 큰 호소력을 지닌다. 인류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계층과 종을 뛰어넘는 주인공들의 진한 우정은 ‘감성 SF’의 진수를 보여준다. 『완득이』『위저드 베이커리』를 잇는 청소년문학의 이정표 『완득이』『위저드 베이커리』에 이은 제3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싱커』는 여느 때보다 많은 73편의 응모작 중 심사위원단(원종찬, 조은숙, 권여선, 전성태)의 만장일치로 당선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우리 문학에서 가장 취약하다 할 수 있는 미래소설 부문에서 빼어난 성과로 기록되리라 평했으며, 창비청소년문학상의 성과를 잇는 올해의 기대작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싱커』는 건강하고 진지한 청소년 캐릭터들을 통해 새로운 세대를 향한 아낌없는 신뢰를 보여준다.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느끼게 하려는 작가의 소통 방식 역시 젊은 독자층의 뜨거운 지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미래소설에 대한 새로운 제언인 『싱커』는 출간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켜 온 이전 수상작들과 더불어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두근두근 미래 직업 체험 워크북
씨마스 / 위정의, 하희, 진로디자인연구소 (지은이) / 2020.08.25
9,000원 ⟶ 8,100(10% off)

씨마스청소년 자기관리위정의, 하희, 진로디자인연구소 (지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탐색하여 예측할 수 있고 직업 흥미 유형에 따라 미래 직업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다. 최신 기술의 중요성과 역할을 이해하는 평생 학습 역량과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한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함양시켜 준다.1 미래 탐색 활동 1 미래가 보인다, 미래가 열린다 활동 2 서프라이즈! 4차 산업혁명 기술 활동 3 직업은 움직이는 거야 활동 4 미래 직업, 만남의 광장 2 미래 직업 체험 1. 의학에 공학을 더하면? 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 2. 로봇도 생각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로봇개발자 3. 더 편하고, 더 안전하게~ 자율주행자동차법률전문가 4. 데이터의 의미를 찾아라! 빅데이터마케터 5. 아이디어를 지켜드려요~ 지식재산전문가 6. 최신 기술로 더 똑똑해진 농장~ 스마트팜컨설턴트 7.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해요~ 범죄예방환경전문가 8. 경기에도 과학이 있다? 스포츠기록분석연구원 9. 현실보다 더 생생해! VR에듀크리에이터 10. 개인 우주여행 시대 개막! 우주여행가이드 11. 진짜야? 가짜야?~ 홀로그램공연기획자 12. 기술과 글이 만나요~ 기술문서작성가 3 진로 설계 활동 1 나의 미래 직업 카드 뉴스 만들기 활동 2 나의 미래 직업 로드맵 발표하기 활동 3 우리가 만드는 미래 도시 활동 4 우리의 미래 도시 발표하기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탐색하여 예측할 수 있고 직업 흥미 유형에 따라 미래 직업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탐색하여 예측할 수 있고, 새로운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미래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장점 ① 최신 기술의 중요성과 역할을 이해하는 평생 학습 역량 함량 ②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한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함양 ③ 경쟁하기보다 서로 협력하면서 과제를 수행하는 참여적 태도 함양 ④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정보와 지식을 재구성하는 탐구력과 통찰력 함양 ⑤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 관찰, 분석하는 과정중심 학습


노빈손의 시끌벅적 일본 원정기
뜨인돌 / 한희정 지음, 이우일 그림 / 2005.07.15
9,500원 ⟶ 8,550(10% off)

뜨인돌청소년 문학한희정 지음, 이우일 그림
이집트, 중국, 로마에 이어 일본에서 또 실종된 노빈손의 시끌벅적한 모험담. 세계여행을 하던 노빈손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말을 듣고 혈압이 올라 뗏목을 타고 동해 바다를 건너 독도에 태극기를 꽂으러 간다. 그런데 거친 파도에 시달린 노빈손이 도착한 곳은 과거의 일본이다. 검은 쫄바지를 입고 닌자 노릇을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노빈손. 천장에서 쪼그리며 임무를 기다리던 노빈손은 맹인 검객 잣 또이치와 함께 계속 사라지고 있는 마을의 아이들을 구하고, 우무베라는 요괴를 물리치며, 미야자키 가문의 마지막 핏줄을 찾아 일본 이곳저곳을 누비게 된다. 또각또각 게다를 신고 일본을 누비는 노빈손에게는 별별 일이 다 생긴다. 스모 선수에게 내동댕이쳐지기도 하고, 999개의 칼을 가진 무사의 추격을 받고, 가부키를 구경하고, 눈이 먼저 즐거운 일본 요리도 먹어보고, 일본식 장례식에도 참가하게 된다. 노빈손의 좌충우돌 모험을 따라가면서 일본의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신나는 노빈손 세계역사탐험 시리즈 4번째 권.프롤로그 아이들을 잡아가는 귀신 천장에서 떨어진 닌자 * 잣 또이치 할머니와 함께 떠나는 일본 여행 1부 우무베 소탕 작전 히데요시의 유언 오랫동안 숨겨 왔던 진실 다다미 방의 비밀 * 일본 음식 문화 속속들이 알아보기 2부 벤또 부인의 음모 바람의 검신, 찌르지마쇼 백 년을 산 사람 첫 번째 난관 구리 검을 빛내라 * 눈으로 보는 가부키 대백과사전 3부 소년 험담 단속대 출동 위기에 빠진 소년을 구하라 스모 경기장에서 노빈손, 스모계의 루키로 떠오르다 도요토미 덴뿌라와의 첫 대면 * 만년 벤치 신세 우루사와, 스모를 말하다 4부 계란 프라이를 하는 음양사 한 번도 이겨 본 적이 없는 스모 선수 한밤중에 생긴 일 채식주의자만 사는 마을 숨어 있는 동지들 * 특집! 생방송 '독도의 진실, 꼬치꼬치 파헤치기' 5부 세기의 검객 대결 미야자키의 마지막 핏줄 * 호이짜 호이짜, 천하를 두고 겨루다 6부 뜻밖의 인물 잃어버린 아이들의 진실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최후의 결전 * 긴가민가, 일본 문화 역시 퀴즈 종합 선물 세트 * 일본 역사 왜곡, 무엇이 문제인가? 에필로그 남은 이야기들 * 일본 역사 연표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
창비 / 김이윤 지음 / 2012.03.23
13,000원 ⟶ 11,70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김이윤 지음
부터 , , 에 이르기까지 매회 주목받는 작품들을 출간하며 우리 청소년문학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져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의 다섯 번째 수상작. 상실의 경험을 통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는 여고생 여여의 이야기로, 담담하면서도 당차게 시련을 이겨 내는 여여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소설은 주인공 여여에게 닥친 여러 가지 상실의 상황을 보여 준다. 불치병에 걸린 엄마, 딸의 존재조차 모르는 아빠, 남자 친구와의 이별 등 열여덟 살 여여에게는 녹록한 일이 하나도 없다. 작가는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루하루 꿋꿋이 살아내는 여여의 모습을 차분히 그려 냄으로써, 힘든 순간 또한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삶의 흔적으로 남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소설에서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주인공 여여의 캐릭터이다.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여여의 캐릭터는 주인공이 처한 위기 상황과 맞물려 더욱 빛을 발한다. 목이 메는 깊은 슬픔 속에서도 "나는 반짝이기 위해 혼자 서 있는 거야."라고 말하는 여여의 긍정적인 태도는 소재의 무거움을 효과적으로 버텨 낸다. 여여는 곧 엄마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목 놓아 울거나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생활을 꾸려 나간다. 엄마는 시골집으로 요양 가고 혼자 남은 집에서 여여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드럼 강습도 받고 좋아하는 선배와 데이트도 하면서 홀로 설 날을 차근차근 준비한다. 이별의 아픔을 삼키며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여여의 건강한 활력 덕에 자칫 통속적으로 읽힐 수 있는 주제가 신선한 감각으로 다가온다. '창비청소년문학' 43권.0. 여여의 다이어리 1. 무야, 엄마의 병을 가져가 주렴 2. 오늘의 이름은 58+1일, 그리고 이 일은 살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일 3. 지나간 일들이 때로 그립다 4. 만성적인 자살 환자의 딸 5. 나의 왼손잡이, 그는 누구일까 6. 왼손잡이가 되고 싶어 7. 피의 맹세 8. 그의 왼손이 심장에 찍히다 9. 외발자전거를 타는 아빠 10. 하느님, 저의 오 년을 가져가세요 11. 나는 내가 두려워요 12. 멘토가 되어 주세요 13. 남들에게는 당연한 일 14. 계수나무 잎을 닮아 주겠니 15. 기업이 존재하는 의미, 우리가 존재하는 의미 16. 온몸으로 외발자전거를 타는 엄마 17. 걱정 마, 내가 널 잡아 줄게 18. 어기여차, 어기역차 19. 몰랐어? 너는 나만의 너여야 해 20.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1. 너, 나를 잃고도 행복한가 22. 하느님은 제 말을 잘못 들으셨어요 23. 낯설고 두려운 우리의 미래 24. 엄마의 유언은 짧기도 하다 25. 저마다의 오체투지 26. 엄마의 마지막 외출 27. 나는 아직도 배가 고파요 28. 강한 오른쪽은 눈물 따윈 흘리지 않아 작가의 말제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언젠가는 부모와 이별해야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 『완득이』부터 『위저드 베이커리』, 『싱커』, 『내 이름은 망고』에 이르기까지 매회 주목받는 작품들을 출간하며 우리 청소년문학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져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의 다섯 번째 수상작이 출간되었다. 김이윤 작가의 장편소설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은 상실의 경험을 통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는 여고생 여여의 이야기로, 담담하면서도 당차게 시련을 이겨 내는 여여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은 문학의 가장 큰 역할은 역시 ‘감동의 전달’이라는 초심을 환기시켰다. 엄마와 단둘이 살아온 주인공 여여에게 엄마의 암 선고는 지독한 슬픔이고 불행이지만, 엄마의 투병 시간은 여여에게 스스로를 돌보며 엄마와 헤어질 준비를 하는 독립의 시간이 되어 준다. 천애 고아가 되는 주인공이지만, 누구보다 당당하게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는 속 여문 인물로 성장한다. 다채로운 기법이나 화려한 문장을 구사하지 않는 소박한 작품임에도 작은 결들이 모여 자아내는 울림이 둔중했다. 매우 건조한 문투는 화자의 캐릭터를 선명하게 부조해 냈으며, 통속적으로 흐를 수 있는 소재를 견뎌 내는 작가의 시선이 깊고 때로 신선했다. 이 작품은 언젠가는 부모와 헤어질 수밖에 없는 세상의 모든 자식들에게 내미는 위로의 손길이다. 전성태 황선미 오세란 박숙경(심사위원) 상실의 경험을 담담하게 그려 낸 성장소설 청소년기에 누구나 겪는 성장통 중 하나가 상실의 경험이다. 가족이나 친구, 선생님 등과 헤어지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상처받기도 하지만 결국은 부쩍 자라나게 마련이다.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은 주인공 여여에게 닥친 여러 가지 상실의 상황을 보여 준다. 불치병에 걸린 엄마, 딸의 존재조차 모르는 아빠, 남자 친구와의 이별 등 열여덟 살 여여에게는 녹록한 일이 하나도 없다. 김이윤 작가는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루하루 꿋꿋이 살아내는 여여의 모습을 차분히 그려 냄으로써, 힘든 순간 또한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삶의 흔적으로 남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중에서 여여는 청소년 경제 캠프를 통해 아빠인 서 이사를 처음으로 만난다. 서 이사는 강의에서 “인생은 외발자전거 타기와 같다.”며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있는 외발자전거처럼 실패와 후퇴도 삶의 일부라고 말한다. 여여는 아빠의 말을 되새기며 외발자전거 타는 법을 익히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 자신을 놓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여여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엿보인다. 무거운 소재를 이겨 내는 주인공의 건강한 활력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에서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주인공 여여의 캐릭터이다.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여여의 캐릭터는 주인공이 처한 위기 상황과 맞물려 더욱 빛을 발한다. 목이 메는 깊은 슬픔 속에서도 “나는 반짝이기 위해 혼자 서 있는 거야.”라고 말하는 여여의 긍정적인 태도는 소재의 무거움을 효과적으로 버텨 낸다. 여여는 곧 엄마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목 놓아 울거나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생활을 꾸려 나간다. 엄마는 시골집으로 요양 가고 혼자 남은 집에서 여여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드럼 강습도 받고 좋아하는 선배와 데이트도 하면서 홀로 설 날을 차근차근 준비한다. 이별의 아픔을 삼키며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여여의 건강한 활력 덕에 자칫 통속적으로 읽힐 수 있는 주제가 신선한 감각으로 다가온다. 언젠가는 부모와 이별해야 하는 모든 이에게 내미는 위로의 손길 세상의 모든 자식은 부모와 이별할 수밖에 없기에, 여여와 엄마의 이별은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아픔이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을 읽고 ‘내가 세상을 떠나도 내 아이도 여여처럼 잘 살아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불안을 다독일 수 있었다며, 부모의 그늘 아래 있는 자식이건, 자식을 보듬고 있는 부모이건 이 책을 통해 묵직한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작가 김이윤은 이 작품이 겪어 보지 못한 일이 닥쳤을 때 생기는 두려움과 무슨 일이 벌어질까 봐 미리 두려워하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제목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은 프랑스 시인 랭보의 시구 “그 일이 지나갔다. 이제 나는 아름다움에게 인사하는 법을 알고 있다.”에서 따온 것이다. 여여가 마주해야 했던 아픔도 다 지나갔다고, 이제 여여는 낯선 두려움에 인사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여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 독자들 역시 앞으로 닥쳐 올 미지의 감정들에 겁먹지 않고 당당히 맞서기를, 저마다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책을 덮은 뒤에도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


피그말리온 아이들
창비 / 구병모 지음 / 2012.06.28
11,000원 ⟶ 9,90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구병모 지음
25만 독자가 선택한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위저드 베이커리>의 작가 구병모가 돌아왔다.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데뷔작에 이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과 추리 기법을 도입한 작품으로, 가상의 학교를 배경으로 비밀을 지키려는 자들과 이를 밝히려는 주인공이 벌이는 두뇌싸움은 흥미진진하며, 획일화된 우리 교육을 향한 작가의 메시지는 통렬하다. 프리랜서 다큐멘터리 피디인 '마'는 십여 년 전 설립된 이래 한 번도 언론에 노출된 적 없는 로젠탈 스쿨을 취재하기로 결심한다. 로젠탈 스쿨이 공개되는 것을 처음부터 반대했던 교장은 촬영 기간 동안 휴대폰 사용을 금하고 촬영 장소나 인터뷰 대상도 제한하는 등 제동을 걸고, 비서 일을 보던 학생 은휘에게 이들을 감시하게끔 한다. 로젠탈 스쿨은 범죄자를 부모로 두거나 고아인 아이들을 데려다 직업 훈련을 전문적으로 시키는 학교로, 인터뷰에 응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너도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는 학교와 교사들 덕에 자신이 사람이 됐다며 찬사를 쏟아내지만 '마'는 획일적이고 억눌린 학교 분위기를 감지하고 의심을 품는데… 제목은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가리키는 심리학 용어인 피그말리온 효과에서 따온 것이다. 교사의 기대와 격려가 학생의 성적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구병모 작가는 이러한 '긍정의 힘'이 기성세대에 의해 왜곡된 형태로 전달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종장 작가의 말제목은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가리키는 심리학 용어인 피그말리온 효과에서 따온 것이다. 교사의 기대와 격려가 학생의 성적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구병모 작가는 이러한 ‘긍정의 힘’이 기성세대에 의해 왜곡된 형태로 전달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태생이 불우한 아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길러낸다는 미명 아래 온갖 억압과 폭력이 자행되는 가상의 공간 로젠탈 스쿨은 현재 대한민국 학교와 사회의 뼈아픈 자화상이다.


리버보이
놀 / 팀 보울러 글, 정해영 역 / 2007.10.20
9,000원 ⟶ 8,100(10% off)

청소년 문학팀 보울러 글, 정해영 역
영국 카네기 메달상 수상작 15세 소녀의 눈에 비친, \'만남과 헤어짐, 삶의 죽음 뒤에 숨겨진 인생의 진실\'을 아름답게 그린 성장소설.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와 열다섯 살 소녀의 이별여행을 통해, 공포와 슬픔을 동반하는 결별의 순간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이 섬세하고 투명한 문체로 그려지고 있다. 이제 막 15세가 된 당차고 밝은 소녀, 제스. 그러나 소녀는 생애 처음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사랑의 보호막이자 버팀목이었던 할아버지가 심장발작으로 쓰러진 후 불길한 예감은 점점 현실화된다. 그러는 사이 가까스로 기력을 되찾은 할아버지는 미리 준비해놓았던 그들만의 여행을 떠나자고 재촉한다. 결국 그녀는 슬픔을 묻어둔 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여행길에 오르고 마침내 할아버지의 고향에서 가슴 뭉클한 이별을 준비하게 된다. 그곳에서 제스는 자꾸만 한 소년을 마주친다. 제스가 그를 리버보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그녀와 할아버지, 리버보이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신비로운 강의 마법에 휩싸이게 되는데…. 아픔을 딛고 일어설 때, 아이는 비로소 진짜 어른이 된다. \"인생이란, 가장 슬픈 날 가장 행복하게 웃는 용기를 배우는 것.\" 15세 소녀의 눈에 비친, ‘만남과 헤어짐, 삶과 죽음 뒤에 숨겨진 인생의 진실’을 아름답게 그린 성장소설이다. 주인공 제스는 이제 막 15세가 된 당차고 밝은 소녀. 그러나 그 찬란한 시기에 생애 처음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사랑의 보호막이자 버팀목이었던 할아버지가 심장발작으로 쓰러진 후 불길한 예감은 점점 현실화 되고… 그러는 사이 가까스로 기력을 되찾은 할아버지는 미리 준비해놓았던 그들만의 여행을 떠나자고 재촉한다. 결국 그녀는 슬픔을 묻어둔 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여행길에 오르고 마침내 할아버지의 고향에서 가슴 뭉클한 이별을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관광객도 없고 아무도 살지 않는다는 그곳. 할아버지의 비극적인 과거가 서린 그곳에서 자꾸만 마주치게 되는 한 소년. 제스가 그를 리버보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그녀와 할아버지, 리버보이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신비로운 강의 마법에 휩싸이게 되는데… 는 해리포터와 함께 영국 카네기 메달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미스터리한 설정과 서정적인 묘사, 깊은 주제의식으로 해리포터를 제치고 메달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 영원한 이별을 받아들이는 주인공 소녀의 추억은, 앞으로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통과해야 할 청소년들에게 밑바닥까지 슬퍼하고 또다시 웃는 법을 알려준다. “수많은 돌부리를 만나도 결코 멈추는 법 없는 강물처럼” 인생은 그렇게 사랑과 추억을 바탕으로 아름답게 흘러가는 것임을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깨닫게 된다. 전 세계 21개국 십대들의 영혼을 두드린 최고의 성장소설 해리포터를 제치고 카네기 메달을 거머쥔 팀 보울러의 명작! 「제61회 카네기 메달 심사위원단의 얼굴은 밝았다. 일말의 고민도 없어 보였다. 그들의 날카로운 시선은 를 포함한 7개의 쟁쟁한 후보작들 중 단 한 권에 쏠려 있었다. 결국 그 책은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카네기 메달을 거머쥐게 됐고 곧이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 21개국의 나라에서 판권요청이 쇄도했다. 그리고 2007년 10월, 드디어 그 소설이 한국을 찾아온다.」 이것은 전혀 과장된 시나리오가 아니다. 국내에서는 의 작가 J.K 롤링이 유명하지만 실제 영국에서는 상황이 좀 다르다. 오히려 사람들은 청소년기의 심리와 그 시절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팀 보울러의 작품에 끊임없이 열광한다. 판타지도 좋지만, 교복을 입고 줄지어 걸어가면서 자신만의 꿈을 얘기하던 시간들, 그 이전에도 그 후에도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강렬하고 끈끈한 친밀감, 별 것 아닌 일에 킬킬대며 웃고 꺽꺽대며 울었던 순간들을 그리워하는 것이다. 그 흔들리던 감성과 섬세한 욕망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게 바로 팀 보울러의 소설이다. 특히 그는 매 작품마다 격렬한 통과의례를 경험하는 십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아이가 고통과 방황의 끝에서 유년의 껍질을 벗고 한 발짝 더 성장하는 이야기는, 건조해진 가슴을 울리고 묻어두었던 감수성을 일깨우고 인생의 소중한 지혜를 곱씹게 한다.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소중한 사람의 죽음, 폭력과 학대, 차가운 고립감’ 등을 겪으면서 좌절하고 주저앉지만 결국에는 다시 일어나 삶을 똑바로 바라본다. 그러면서 거침없이 인생의 한복판으로 용감하게 나아간다. 역시 그 흐름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이 책은 ‘상실의 순간과 그 후에 찾아오는 삶의 선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리는 것처럼, 그 당시에는 가슴을 후벼 파는 것처럼 괴롭지만 그 순간을 온전히 흘려보내고 나면 또다시 인생이 준비해둔 다른 선물을 발견할 수 있다는 주제를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십대의 눈높이에 맞춰 탁월하게 풀어냈다. 지금 울고 싶은 만큼 울고 나면, 반짝반짝한 ‘내일’이 널 또 기다릴 거야. 삶의 마지막 순간에 전하는 할아버지의 가슴 뭉클한 메시지! 반복해도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 게 바로 이별의 고통이다. 소중했던 사람이, 친숙했던 무엇인가가 내 곁을 영원히 떠나버릴 수 있다는 사실. 그것은 상상만으로도 우리의 가슴을 멍들게 한다. 더욱이 상처받기 쉬운 십대의 영혼은 그 과정을 더욱더 아프게 받아들인다. 항상 붙어 다녔던 단짝이, 어제까지 다정했던 이성친구가,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부대끼며 살았던 형제자매부모가 더 이상 곁에 없을 때 느끼는 감정은 얼마나 어둡고 절망적일까? 는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와 열다섯 살 소녀의 이별여행을 통해서, 공포와 슬픔을 동반하는 결별의 순간과 그것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고 투명한 문체로 그렸다. 할아버지가 쓰러지고 돌아가시기까지의 그 며칠 동안 주인공 제스는 슬픔, 분노, 좌절, 포기 등 모든 종류의 감정을 경험하고 마침내 곁에 없다고 사랑의 추억까지 희미해지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녀는 그 고통의 시간을 이겨내고 비로소 ‘울고 싶을 때 울음을 참는 대신 울고 싶은 만큼 우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남긴 사랑의 추억을 토대로 또다시 탈탈 털고 일어나는 지혜를 배운다. 그것이야말로 팀 보울러가 조그만 일에도 쉽게 좌절하는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인생의 비밀’이었던 셈이다. 내가 먼저 읽고, 누군가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 “누구에게나 감동적인 책.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읽고 나면 가슴 한 구석이 훈훈해진다. 잔잔하고 긴 여운, 뭉클한 감동도 놓칠 수 없다.” 책을 먼저 읽어본 영국 독자들의 서평에서도 알 수 있듯이, 는 깊이가 있을뿐더러 잔잔한 울림이 더없이 따뜻한 소설이다. 그래서 삶에 지칠 때,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 위태로웠지만 반짝반짝했던 십대의 감수성이 그리울 때 자꾸만 펼쳐보게 된다. 물론 이 책은 게임이나 얄팍한 대중문화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주고 영혼의 깊이를 더해주는 데도 손색이 없다. 그래서 자꾸만 쓸쓸해지는 이 계절, 온기와 몇 방울의 눈물이 필요한 내 마음에, 내 소중한 자녀에게, 사랑스러운 내 학생들에게 한 번쯤 권해주기에 좋다. 이 책 한 권으로 내 마음과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을 법하다. * 추천의 글 과 이후로 이렇게 잔잔하고 가슴 먹먹한 소설은 처음이다. 안타깝고 두근거려서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고개를 들 수 없었다. 판타지 소설 같은 재미와 미스터리한 신비로움, 인생에 관한 통찰이 강하게 묻어나는 감동적인 소설. _ 안광복(서울 중동고 철학교사 및 독서지도 교사) 우리는 다른 책은 고를 생각도 하지 않았다. 7개의 후보작 중 이 책이 올해 카네기 메달의 주인공이 될 거라는 사실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리버보이는 성장소설이 가지는 장점을 모두 가졌다. 읽고 또 읽어도 언제나 가슴이 뭉클하며, 동시에 삶과 죽음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누구라도 그 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목소리는 조용하지만 그것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하다_ 카네기 메달 선정위원단 책을 덮고 나서도 한동안 움직일 수 없었다. 이윽고 눈을 떴을 때 내 앞에 놓인 삶이 전에 없이 아름답게 보여 기쁨의 눈물이 솟구쳤다. 과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제칠 만하다_ 퍼블리셔스 위클리 오, 감사합니다.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_ 트리시아 킹즈(영국 청소년도서관 의회 회장) 조용하고 단순하며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무엇보다도 감동적이다_ 수잔 쿠퍼(퓰리처상 수상자)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
뜨인돌 / 김성중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 2008.09.12
9,500원 ⟶ 8,550(10% off)

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김성중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의 6권. 여섯 번 째 여행지는 영국이다. 노빈손은 귀족에서 평민, 해적으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영국 왕실과 귀족들의 화려한 생활을 엿보고, 귀족들과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평민들의 일상과 런던 뒷골목의 황폐한 모습을 경험한다. 영국 의회 민주주의 이야기, 영국 역사 속 유명한 왕과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역사 속 스타 인물들 이야기, 축구 이야기, 셰익스피어 이야기, 단맛·쓴맛·매운맛·신맛으로 알아보는 영국의 문화 이야기, 영국 상식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 한눈에 보는 영국 연표 등을 다양한 형식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프롤로그 9와 4분의 3번 승강장 노빈손은 도통 몰랐던 영국의 이모저모 1부 귀족 노빈손 괴로피셔 백작을 만나다 신사 수업은 괴로워 엘리자베스 여왕의 만찬 여왕이 총애하는 더티 개그의 달인 선보는 자리의 파토남 애프터눈 티와 정치 토론 의회파 대 왕당파의 친선 축구 시합 데이비드 백곰이 들려주는 영국 축구 이야기 도난당한 마그나 카르타 실룩 홈스를 찾아가다 세 명의 용의자 반역자가 된 노빈손 제임스 해머 판사가 들려주는 영국 자유 민주주의 이야기 2부 평민 노빈손 런던탑에 끌려오다 사형대 위의 노빈손 회중시계는 어디로? 감방 동료 햄릿 오렌지 즙으로 쓴 밀서 프리즌 브레이크 영국의 왕과 위인들 데이비드 백곰의 과거 신대륙의 무법자 힙합 품바로 길거리 캐스팅이 되다 차력 백곰, 여장 햄릿, 비서 노빈손 영감이 마구 떠올라 여장한 햄릿, 한 방에 뜨다 글로브 극단의 인기 스타 오, 로미오! 그대의 이름은 왜 로미오인가요 괴로피셔 백작의 글로브 극장 가이드 3부 해적 노빈손 바다를 사랑하는 인재를 구합니다 골든하인드 호의 면접시험 해적은 괴로워 애꾸눈 잭의 목요일 안대 실종 사건 갈고리 빌의 상어 사냥 으샤으샤 영국 퀴즈 스페인 상선을 털다 해적, 해군이 되다 무적함대의 초승달 대형 감자전으로 아이디어를? 칼레 전투 전날 밤 무적함대는 더 이상 무적이 아니다 대제국의 서막을 열다 네 가지 맛으로 느껴 보는 영국의 문화 에필로그 그 뒤의 이야기 영국 역사 한눈에 꿰뚫어보기1. 노빈손, 영국에 떴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 신나는 모험과 사건들을 경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배우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제6탄이 출간되었다. 여섯 번째 방문지는 16세기 영국. 신사의 나라, 여왕의 나라, 안개와 비의 나라,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나라 등 별명도 많은 유난스런 나라 영국으로 노빈손이 시간 여행을 떠났다.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간 말숙이를 보러 갔다가 킹스 크로스 역에서 해리 포터를 만나는 바람에 예기치도 않게 16세기 엘리자베스 1세 시대로 떨어진 노빈손. 그곳에서 노빈손의 파란만장한 영국 유랑기가 시작된다. 여왕의 만찬장에서 방귀와 트림으로 여왕을 웃겨 어릿광대로 취직해 남작으로 초고속 승진을 하는가 하면 괴로피셔 백작의 모함으로 런던탑에 갇혀 하루아침에 평민으로 신분 추락을 하기도 한다. 어디 그뿐인가? 셰익스피어 극단에 취직해 배우로 활약도 하고, 해적이 되어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목숨을 건 전투를 치르기도 한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는 독자로 하여금 읽는 내내 잠시도 숨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귀족에서 평민, 해적으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노빈손은 영국 왕실과 귀족들의 화려한 생활을 엿보고, 귀족들과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평민들의 일상과 런던 뒷골목의 황폐한 모습을 경험한다. 또한 해적이 되어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맞서 싸우기도 하는데 식민지를 거느리며 땅덩이를 불리는 제국주의 모습에서 한국의 식민지 시대를 떠올리고는 씁쓸함을 느끼기도 한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는 작은 섬나라 영국의 화려했던 과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세계 공용어 영국의 본고장이자 위대한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나라이기도 한 영국의 매력에 푹 빠져 노빈손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어느새 영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다양한 상식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노빈손, 엘리자베스 1세 시대로 가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는 16세기 엘리자베스 1세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엘리지베스 1세 시대는 바야흐로 ‘명랑한 영국’이라고 불릴 만큼 영국의 전성기였던 시대! 엘리자베스 1세는 튜더 왕조의 헨리 8세와 그의 두 번째 왕비 앤 볼린의 딸이다. 메리 1세가 죽자 뒤를 이어 25세에 즉위하여, 이후 결혼을 하지 않고 44년 동안 재위하며 영국 절대주의 전성기를 이루며 국민으로부터 ‘경애하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 불리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대패시키며 영국을 작은 섬나라에서 대해상제국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인도와도 바꾸지 않을 만큼 소중히 여기는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나오면서 문화면에서도 르네상스가 열렸다. 노빈손은 영국이 가장 화려했던 시절, 엘리자베스 1세 시대를 탐험하며 영국 제국주의 시대의 서막이 열리는 역사의 순간을 경험한다. 또한 귀족에서 평민으로 신분의 변화를 겪으며 계급주의 영국 사회 모습을 몸소 체험할 뿐만 아니라 의회파와 왕당파의 대립을 통해 영국 자유민주주의의 태동을 겪는다. 3.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간 말숙이를 보러갔다가 엉뚱하게 16세기 영국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 노빈손! 역시나 노빈손이 떴다 하면 바늘 가는 데 실 가듯이 사건 사고가 자연스레 잇따른다. 매너가 2%도 아닌 98% 모자란 노빈손을 영국 신사 만들려다 가산을 탕진한 괴로피셔 백작은 노빈손과 철천지 원수가 되어 호시탐탐 노빈손을 노린다. 한편 노빈손은 트림과 방귀라는 더티 개그로 엘리자베스 여왕의 어릿광대로 궁에 취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괴로피셔 백작의 음모로 하루아침에 런던탑에 갇히게 되고, 감방 동료 햄릿과 아슬아슬한 탈옥을 한다. 그 후 거리의 걸인이 되어 구걸을 하다 셰익스피어 극단의 배우로 취직하지만 공연 중 한바탕 소동을 일으켜 극단에서 해고된다. 과거 해적 경험을 십분 살려 경력직으로 해적에 당당하게 합격한 노빈손은 드레이크 선장을 도와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대패시키는 데 큰 공을 세운다. 하지만 괴로피셔 백작은 끊임없이 노빈손을 노리며 그의 주위를 맴도는데……. 4.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에 담긴 이야기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뿐만 아니라 유익하면서도 재밌는 영국에 관한 정보가 가득하다. 가장 먼저 자유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영국 의회 민주주의 이야기, 영국 역사 속 유명한 왕과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역사 속 스타 인물들 이야기, 축구 이야기, 셰익스피어의 극장과 그의 걸작 이야기, 단맛?쓴맛?매운맛?신맛으로 알아보는 영국의 문화 이야기, 영국 상식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 한눈에 보는 영국 연표 등을 다양한 형식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중간 중간 웃음과 흥미를 끄는 재미있는 정보를 접하다 보면 어느새 영국의 역사뿐 아니라, 상식을 머릿속 가득 채우게 될 것이다.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뜨인돌 / 남동욱 지음 / 2007.09.22
9,500원 ⟶ 8,550(10% off)

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남동욱 지음
짝꿍 말숙이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인사동의 고서점인 규장각 분점에 온 노빈손. 를 찾아오면 고서와 벼루를 공짜로 준다는 고서점 노인의 꼬임에 빠져 조선시대 진짜 규장각으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남들 몰래 규장각을 제집 드나들 듯이 하는 김홍도의 딸 부용이를 비롯해 안경 아저씨, 김홍도, 정약용, 박제가를 만나게 된다. 어느새 부용과는 친구가, 정약용과는 사제지간이 되었다. 화성 행차를 앞두고 흉흉한 소문에 심란해하는 정약용의 고민을 재빨리 눈치 챈 부용은 노빈손을 아라비아 상인으로 변장시키고 자신은 남장을 하여 행차를 방해하기 위한 폭탄 거래 현장을 포착해낸다. 페이지마다 빠짐없이 들어가 있는 팁들은 조선시대 전반에 관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토막 역사상식을 제공한다. 조선시대 공무원들의 출퇴근 시간, 조선시대의 CSI 교본격인 정약용의 , 화성 행차의 주체이면서도 화성 행차도에서는 빠져 있는 정조의 비밀, 김홍도에게는 정말 딸이 있었는지 등을 알 수 있다.프롤로그 조선 제2의 르네상스 -정조 시대의 개막 1장 인사동에서 길을 잃다 규장각, 부용이와의 만남 안경을 쓴 그대는 누구 이럴 수가 김홍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사도세자 비극의 비밀과 붕당정치 2장 기묘한 사나이, 홍묘 정약용의 제자가 된 노빈손 주막에서 생긴 일 뜻밖의 손님 추적 24시 -왕의 하루 정약용의 고민 아라비아 상인이 된 노빈손 화약 창고 폭파 사건 밝혀지는 진실 창덕궁 보고서 -명예 회복과 태평성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정조의 개혁 정치 3장 가자, 화성으로! 왕의 남자, 정약용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뒤에서 돕는 사람들 충격고백 -나는 조선의 ○○이었다! 인물 매력 탐구 -최고의 실학자를 찾아라! 요란한 잠복 치세를 베푸는 성군, 정조 복수심에 불타는 홍묘 덫에 걸린 정약용 집중탐구 -배다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멀뚱멀뚱 인터뷰 -화성 행차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노량 주교의 결투 칼을 든 사내 김홍도의 진심 X-파일 -정조의 의문의 죽음을 파헤친다 에필로그 그는 누구인가? -정조의 사랑을 받은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 화보-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화성 행차한국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신나는 노빈손≫의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 출간되었다. 3년여 간에 걸쳐 기획된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는 조선 후기 정조시대로 가게 된 노빈손이 화성 행차에 맞춰 정조대왕을 시해하려는 노론 세력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이다.화성 행차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었다. 출발 시간은 묘시로 정해졌다. 정조는 궁을 나서기 전 먼저 할머니인 정순왕후에게 문안부터 올렸다. 부인과 할머니는 화성 행차에서 빠져 있었고 어머니와 누이동생들인 청연군주와 청선군주를 대동했다.정조는 연을 타고 돈화문 앞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가마를 기다렸다. 화성 행차를 앞두고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바로 혜경궁의 가마였다. 육순의 노인이 다녀올 거리로는 조금 먼 데다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릉원은 가파르기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용도가 다른 가마를 두 개나 준비한 것은 그런 까닭이었다.한양에서 화성까지 혜경궁을 모실 가마를 만드는 데에만 29종의 기술자 120여 명이 매달렸다. 아마도 역사상 가장 공을 많이 들인 가마일 것이다. 어가 행렬은 사람 1,779명에 말 799필이었고 미리 화성으로 내려 간 인원까지 합하면 무려 6,000여 명에 달했다. 그야말로 조선시대 최고의 이벤트였다.-본문 131쪽에서


노빈손의 좌충우돌 로마 오디세이 (책)
뜨인돌 / 강영숙 외 지음, 이우일 그림 / 2004.09.13
9,500원 ⟶ 8,550(10% off)

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강영숙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고대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숨쉬는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신나는 노빈손의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제3탄. 세 번째 방문지는 고대 로마.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던 도중 세 여신의 저주를 받아 고대 로마제국으로 가게 된 노빈손. 검투사가 되어 사자와 목숨을 건 승부를 벌이기도 하고, 유럽 대륙을 제패했던 로마 군인이 되어 고된 훈련을 받기도 한다. 또 대중목욕탕에 가서 때도 밀어 보고 권모술수도 서슴지 않는 당시 원로원 의원들의 권력 놀음에 희생되어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한다.프롤로그 얼굴 없는 검투사 얼굴없는 검투사와 떠나는 환상의 이탈리아 여행 1부 나는 누구인가? 대중목욕탕에서 생긴 일 정체 불명의 아줌마들 향락의 절정, 귀족 파티 나는 네가 신전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콜로세움의 비밀, 전격 공개 2부 깊은 심연 속으로 특명, 신의 불을 찾아라! 못 말리는 신녀, 침발라 카이사르 X-파일 독점 공개! 3부 사라진 목쉬네 준비된 반역자들 군대인가 서커스인가? 노빈손, 군에 입대하다 가슴 여러 개 달린 여자를 찾아서 알프스 정상에서 요들송을 탈영병 소탕 작전 득쑥날쑥 로마의 황제 열전 4부 핏빛으로 물드는 강 여인의 등 뒤를 보라 배를 타고 폼페이로 세이렌의 최면에 걸리다 고대 로마 스타일 따라잡기 5부 뜻밖의 환영 인파 인간 병기의 등장 물에 뜨는 돌의 비밀 이카루스의 꿈 이유 있는 분노 세 여신의 저주 긴가민가 고대 로마 퀴즈, 골든 벨을 울려라! 6부 또 다른 세상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 다시 찾은 기억 소신 있는 선택 신의 불을 배달하라 다시 쓰는 로마의 역사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신들의 이야기 에필로그 안녕, 로마여! 고대 로마 연표


긍정마인드 UP 장점카드
한국콘텐츠미디어(매일넷앤드비즈) / (주)한국콘텐츠미디어 (부설)한국진로교육센터 (지은이) / 2019.08.15
14,500

한국콘텐츠미디어(매일넷앤드비즈)청소년 자기관리(주)한국콘텐츠미디어 (부설)한국진로교육센터 (지은이)
'신체운동, 손재능, 공간지각, 음악, 창의력, 언어, 수리논리, 자기성찰, 대인관계, 자연친화, 예술시각' 11가지 분류에 따라 84종 장점카드 & 학습지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지(활용방법 워크북)가 함께 제공된다. '장점카드'로 다중지능이론에 따라 나의 진로적성검사를 간단하게 진행한 후, 각 장점과 관련된 직업, 롤모델 영상을 찾아보자. 생활 속에서 어떻게 나의 장점을 키우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지 예시가 함께 들어 있다.총 84종의 장점카드 + 9p 학습지 세트 구성 1. 장점카드 (01-66번) 앞면: 순서, 장점, 관련 직업, 롤모델, 영상(QR코드) 뒷면: 장점과 관련된 사진 분류: 11가지 대표 다중지능별로 색상 구분 (01-06번 신체운동, 07-12번 손재능, 13-18번 공간지각, 19-24번 음악, 25-30번 창의력, 31-36번 언어, 37-42번 수리논리, 43-48번 자기성찰, 49-54번 대인관계, 55-60번 자연친화, 61-66번 예술시각) 2. 장점 키우기 카드 (67-77번) 3. 나의 장점 100가지 쓰기 (78-82번) 학습지 목차 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습지 9page 무료 다운로드 자료실 http://cafe.naver.com/jobcard 1. 내가 잘하는 것은? 2. 내가 좋아하는 것은? 3. 내가 자신 없는 것은? 4.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을까? 5. 내가 가진 단점이 싫을 때 6. 나의 재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7. 장점 선물하기 게임 8. 장점 인터뷰 게임 9. 나를 힘 나게 하는 말▶ 좋은 점은? 1. 카드 모서리가 둥글해서 안전해요. 2. 활동지가 있어서 수업시간에 잘 활용할 수 있어요. 3. 생생한 실제 사진이 있어서 글자를 몰라도 사용해요. 4. 관련 직업, 롤모델이 카드마다 실려있어요. (관련 직업 약 150개, 롤모델 66명, 영상QR코드 66개) 5. 장점 키우기 카드가 있어서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실천할 수 있어요. 6. 나의 100가지 장점을 찾아서 작성할 수 있는 카드가 있어요. ▶장점카드 학습지 자료실 http://cafe.naver.com/jobcard 에서 “활동지 PDF 파일”을 내려받으세요. ▶장점카드 꼭 필요한가요? 1. 누구나 참여해요. 학습수준이 높은 학생부터 낮은 학생까지, 초·중·고등·대학생·성인·노인까지 모두 를 분류하며 나의 장점/단점을 찾을 수 있어요. 2. 참여도가 높아요. 어른들도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막상 말하려고 하면 생각나는 게 없어요. 를 매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학생, 자녀들도 쉽게 마음을 열고 표현해요. 3. 전문가가 아니어도 돼요. 를 그저 “잘함/보통/못함”으로 분류하면서 “나의 장단점”을 발견하고 학습지를 채우면 돼요. ▶추천 대상 -자녀와의 대화를 원하는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방과 후 교사 -초등학생 대상 학습지, 학원 선생님 -초· 중· 고등학교 담임 교사, 도덕· 국어· 진로와 직업 교사 -대학생 스터디, 교회 모임, 캠프를 이끌어가는 진행 요원 ▶어떻게 활용해요? 1. 카드 분류 를 “잘함/보통/못함” 또는 “좋음/보통/싫음”으로 분류해요. 이상형 월드컵처럼 내가 잘하는 순위, 좋아하는 순위를 매겨보고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1-2p를 참고하세요. 2. 롤모델 수업 막막하고 용기가 안 날 땐 나와 비슷한 롤모델을 찾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에요. 지금 성공한 인물도 어린시절엔 자신의 단점 때문에 절망하고 의기소침했는데요, 어떻게 단점을 사랑하고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3-6p에 나온 아이유, 축구선수 메시, 빨강머리앤, 윌리엄 캄쾀바이 여러분을 대화방에 초대해요. 3. 장점 선물하기 게임 학교 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 새학기·방학·졸업 전 학급 친구들과 모임 시간, 집단 상담 시간에 마음을 열어주는 활동으로 좋아요. 서로가 생각하는 상대방의 를 선물하세요. 내가 받은 선물을 학습지 7p에 보관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4. 장점 인터뷰 게임 를 분류한 후 친구와 서로의 장단점을 물어보세요. 8p 장점 인터뷰 게임을 참고해서 작성해봐요. 5. 가족 게임 가족끼리 서로의 장점을 찾아주는 게임을 해봐요. “나는 평상시에 우리 아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걸 봤기 때문에 이런 점이 우리 아들의 장점인 것 같아” 내가 몰랐던 장점을 발견하고 인정받으니 저절로 자존감이 높아져요. ▶교과 연계표 초등학교 국어 3학년 알맞게 소개해요(자신이 좋아하는 친구를 소개해요) 국어 5학년 대화와 공감 (상대가 잘한 일이나 상대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기) 도덕 6학년 소중한 나 참다운 꿈 (나의 강점 찾기, 친구와 강점 나누기,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 세우기) 중·고등학교 진로와 직업 ①긍정적 자아 개념 형성 (나는 누구일까,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나의 특성) ②진로 디자인과 준비 (나의 진로를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 진로 장벽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③진로 설계와 준비 (나는 진로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페르마가 들려주는 약수와 배수 1 이야기
자음과모음 / 김화영 지음 / 2007.12.17
13,700원 ⟶ 12,33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김화영 지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로 유명한 페르마가 볼링장에서 아이들에게 삼각수를 가르치며 시작된다. 뿐만 아니라 교실, 집, 동굴을 거치며 생활 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 약수와 배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 낸다. 제곱수, 완전수, 소수 등의 의미를 자연스레 알 수 있고, 비밀번호를 풀면서 소인수분해는 무엇인지를 알고, 두 가지 이상의 약을 먹을 때 최소공배수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여러 가지의 과자와 사탕을 일정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때 최대공약수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통해 실생활에서 수학이 어떻게 응용되는지를 알려준다.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등비수열, 등차수열 단원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수학적 이론을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이 친숙해 지도록 하였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페르마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삼각수 이야기 두 번째 수업 _ 완전수와 우애수 세 번째 수업 _ 소수 이야기 네 번째 수업 _ 소인수분해 다섯 번째 수업 _ 생활 속에서 찾는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여섯 번째 수업 _ 배수 이야기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미있는 수학 이론들, 그 중심에 있는 페르마의 약수와 배수 이야기! 우리는 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학교를 다닐 때에는 ‘수학’과목을 배우며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다가 ‘수학’을 지겨워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학과 수에 대해 평생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사람도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페르마는 의원이자 판사였지만, 수에 대한 열정으로 뛰어난 수학 이론들을 많이 발견했다. 페르마의 이론들 중 ‘정수론’이라는 학문은 피타고라스가 많은 관심을 가졌던 형상수로부터 출발했다. 수 6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그저 ‘6’이라는 숫자일 뿐이지만, 페르마에게는 1, 2, 3, 6 네 개의 약수가 있는 수이자 결혼수로 풀이된다. 그리고 현대의 비밀번호 체계, 약 먹는 시간 구하기 등 약수와 배수 이론은 현대 생활에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약수와 배수의 기본 개념부터 이를 응용한 완전수, 부족수,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의 이론들을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배우면서 어렵게만 생각했던 수학의 즐거움을 알고 친숙한 학문으로 생각하도록 구성하였다. 아마추어 수학자 페르마의 놀라운 수학 강의! 약수와 배수의 기본 개념부터 우애수, 완전수, 소인수분해까지 책 한 권으로 해결한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수에 관련된 여러 가지 성질과 다양한 종류의 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 과정에서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와 관련하여 단계별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가 어떻게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알 수 있다. - 수에 대한 새로운 내용은 수학에 눈을 뜨는 초등학생은 물론 고등학생들에게 수리 ? 논술을 대비하기 위한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 수업 정리: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노빈손 프랑스 대혁명에 불을 지펴라
뜨인돌 / 구현 지음, 이우일 그림 / 2010.08.25
9,500원 ⟶ 8,550(10% off)

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구현 지음, 이우일 그림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8권.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종횡무진 펼쳐지는 노빈손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프랑스대혁명의 전개과정은 물론 프랑스대혁명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배경, 프랑스의 혁명가 활약상까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온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프랑스. 명랑하고 경쾌한 시위 문화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프랑스. 프랑스대혁명이 오늘의 프랑스를 일궈냈다. 프랑스대혁명을 시민, 혁명가, 왕비 등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봄으로써 더욱 흥미롭고 객관적으로 역사를 판단할 수 있다.프롤로그 박스 1. 소피아 예쁘장스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프랑스 여행 제1장_ 정치범 노빈손 - 노빈손에게 주어진 임무 - 왕비를 넘어뜨리다 - 내가 곧 법이다! 박스 2.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직접 듣다! 제2장_ 바스티유 감옥 탈출기 - 숟가락의 힘 - 숟가락 탈출 보이스카웃단 발족 - 자유를 항한 최후의 몸부림 - 숟가락의 기적 박스 3. 역사상 최고의 궁전, 베르사유 궁 둘러보기 제3장_ 혁명 마스코트가 된 노빈손! - 소피아와의 재회 - 혁명 마스코트 숟갈스 빙송 탄생! - 가자, 베르사유 궁으로! - 졸랑 멋지장스의 똥고집 박스 4. 대낮의 섹션 혁명가 중계 제4장_ 왕의 독주를 막아라! - 특급 첩보 - 바렌에서의 혈투 -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박스 5. 나폴레옹 5대 의혹 집중 해명 제5장_ 단두대의 공포 - 사형 선고 - 변장의 귀재 - 재판정에 선 노빈손 - 단두대 위에서 박스 6. 시민의 일기 제6장_ 안녕, 프랑스 대혁명! - 우정의 결실 - 최후의 일전 박스 7. 프랑스 퀴즈 한마당 ! 에필로그노빈손, 프랑스대혁명의 함성 속으로 Go Go!. 향락에 취한 베르사유 궁, 프랑스 민중의 사회 개혁 의지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노빈손은 혁명의 마스코트가 되어 혁명의 열기를 후끈하게 달군다. 과연 시민들은 자유와 권리를 얻고 승리를 외칠 수 있을까? 18세기 프랑스의 시대상과 프랑스대혁명의 배경, 혁명의 전개 과정이 생생하고, 촘촘하게 펼쳐진다. 노빈손과 함께 자유와 문화의 나라 프랑스로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개성을 존중하며 명랑하고 경쾌한 시위 문화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프랑스. 프랑스대혁명이 오늘의 이런 프랑스를 일궈 냈다. 1789년 프랑스 전역뿐 아니라 세계를 뒤흔든 프랑스대혁명 속으로 노빈손과 함께 떠나 보자.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종횡무진 펼쳐지는 노빈손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프랑스대혁명의 전개 과정은 물론 프랑스대혁명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역사·사회적 배경, 프랑스 혁명가들과 시민들의 활약상, 그리고 프랑스대혁명의 의의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왜 노빈손은 프랑스대혁명 속으로 가게 되었을까? 프랑스대혁명은 지금의 프랑스뿐 아니라, 세계가 근대 사회로 나아가는 데 물꼬를 터준 역사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프랑스대혁명으로 인해 유럽의 봉건제도는 막을 내렸으며, 자유롭고 평등한 시민 사회 성립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근대 사회의 낡은 사고방식이 이성에 의거한 계몽사상으로 대체되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프랑스대혁명의 구호로 내걸었던 자유·평등·박애의 이념이 근대 이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서 인식되었고,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각국의 역사적 상황에 따라 프랑스 혁명의 이념인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노빈손이 겪게 되는 프랑스대혁명을 통해, 독자들은 지금 누리는 자유와 평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프랑스대혁명의 의의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유럽 역사를 관통하는 프랑스대혁명을 살펴봄으로써 세계 역사의 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랑스대혁명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왜 급진 혁명가(자코뱅당)는 단두대까지 쓰면서 혁명에 집착했던 것일까? 온건 혁명가(지롱드당)는 시민들이 그토록 미워하는 국왕을 두둔한 것일까? 시민들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데도 어째서 마리 앙투아네트는 호화로운 생활로 국고를 낭비했을까. 도대체 왜?? 『노빈손 프랑스대혁명에 불을 지펴라』에서는 시민, 혁명가, 왕비 등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이런 의문을 해소한다. 각자의 입장에서 프랑스대혁명을 바라봄으로써 더욱 흥미롭고 객관적으로 역사를 판단할 수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다 보면 프랑스대혁명은 아주 명쾌해진다. 3프랑스대혁명의 사건들에서 각기 다른 상황의 인물들이 어떤 표정을 짓게 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의 재미다. 프랑스대혁명 운명의 드라마, 흥미진진 프랑스대혁명의 스펙터클 한 대서사가 책장을 넘기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다. 프랑스의 관한 알짜배기 팁이 가득~ 프랑스대혁명의 큰 흐름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은 팁 박스에 담았다. 앙시엥 레짐, 바스티유 감옥의 진실, 유엔헌장의 기초가 된 프랑스인권선언문, 공포정치 등 프랑스대혁명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와, 프랑스 고유의 문화인 샹송·와인·요리, 프랑스인의 특별한 성격 등 지금의 프랑스를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흥미진진한 프랑스대혁명 모험기 중간 중간에 송송 박혀 있는 알짜배기 팁 박스들만 챙겨도 친구 앞에서 프랑스에 대해 아는 척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샘솟는다. 그 뿐인가. 프랑스대혁명이 끝난 뒤에 펼쳐지는 퀴즈 한마당이 프랑스에 대한 의문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노빈손의 으랏차차 중국 대장정
뜨인돌 / 강영숙 외 지음, 이우일 그림 / 2003.12.18
9,500원 ⟶ 8,550(10% off)

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강영숙 외 지음, 이우일 그림
에 이은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두 번째 책. 태양이 이글거리는 사막을 헤맸던 노빈손이, 이번엔 진시황 시절의 중국으로 훌쩍 날아가서 고대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낱낱이 파헤친다. 여행에 오를 때마다 갖은 고초를 겪었던 노빈손. 이번 여행은 좀 수월하기를 바랐건만, 아뿔사! 불로초의 뒤늦은 약효 덕에 무덤에서 벌떡 되살아난 진시황이 노빈손의 발목을 잡아채고, 자신을 손오공이라고 착각하는 원숭이가 등장해서 시건방을 떤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노빈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중국의 역사.지리.문화 등을 자연스레 배우게 된다. 중국의 국기 오성홍기, 핼리혜성을 최초로 발견한 중국인, 소림사의 기원, 화장실이 없었던 자금성 등 중국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이 페이지마다 가득 실려 있다. 페이지의 여백을 이용해서 '베르사유 궁전과 자금성의 공통점', '중국 사람들이 먹는 갖가지 두부' 등의 짤막상식을 정리해 놓았으며, OX 퀴즈.인터뷰.연대표.각종 화보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 고대 중국인들의 삶 속에 숨겨진 다양한 문화들을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풀리지 않는 점괘 사진으로 보는 중국 일 一여덟번째 불가사의, 병마용갱 진시황의 지하 무덤에 빠지다 사마구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중국여행 이 二지하무덤의 비밀 진짜 진나라? 엉터리 약장수 이상형의 여인 미스터 호위병 선발대회 자양강장제의 위력 생생 인물탐구 삼 三불로불사의 꿈 양귀비의 정체 복제인간 프로젝트 동남동녀와 불로초 수은으로 만든 강 땅 위로 올라온 배 세계 역사를 바꾼 중국의 4대 발명품 사 四깨어진 액자, 되살아난 한자 벽 속에서 나온 혈서 담을 넘은 부처님 가자, 소림사로 병 속의 새를 꺼내라 생생 한자 나라 중국의 음식문화 속속들이 알아보기 오 五황제가 살던 집, 자금성 그날을 기다리며 죽간에 새긴 편지 중국에서 가장 거대한 용 여의주 마을의 전설 두부로 만리장성 쌓기 마지막 히든카드 벽돌이야 두부야? 황금실로 꿴 용의 구슬 자금성 스토리 육 六엽전에 숨은 이치 천단에서의 의식 부활하는 지하대군단 말숙이 구출 대작전 정의는 마지막에 웃는다 긴가민가 중국 문화 퀴즈 대잔치 후 後의외의 동업자 역사의 향기, 중국 역사 다이제스트 연표


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
뜨인돌 / 장은선 지음, 이우일 그림 / 2009.11.30
9,500원 ⟶ 8,550(10% off)

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장은선 지음, 이우일 그림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제7권. 레콩키스타로 일컬어지는 스페인 국토회복운동을 배경으로 스페인의 역사, 문화, 기질, 특징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스페인이 세계사에 미친 영향력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중세 후기 격변의 역사를 실감나면서도 코믹하게 변주해 읽는 맛과 재미를 배가시켰다. 유럽의 끝단, 대서양을 향해 돌출하듯 불거져 나온 이베리아 반도는 중세 시절까지 ‘세계의 끝’으로 통하는 후미진 곳이었다. 이 반도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스페인은 카스티야와 아라곤, 그라나다 왕국으로 삼분되어 유럽의 다른 부국들에 비해 열세를 면치 못했다. 변함없을 것만 같던 이 체제에도 카스티야의 공주 이사벨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18세의 어린 소녀였지만, 여장부 기질이 충만했던 이사벨 공주는 페르난도 왕자(아라곤 왕국)와의 결혼을 극적으로 성사시키고, 힘을 합쳐 레콩키스타(스페인 국토회복운동)에 착수한다. 책은 소녀 공주 이사벨과 청년 왕자 페르난도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분열된 스페인이 무어인에게 점령당한 자국의 영토를 회복하고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노빈손의 시점에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세기의 커플을 탄생시키고 ‘레콩키스타’를 훌륭히 완수해 내는 노빈손의 활약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더불어 '내 취향에 맞는 스페인 지방은 어디일까?' '정통 스페인인이 되기 위한 24시 생활 전략 '등과 같은 박스들을 통해 스페인 각 지방의 특색과 민족적 기질을 밀착해 보여준다. 프롤로그 박스 1. 스페人, 넌 누구냐 [1부 세기의 신부] ▶이사벨 공주를 만나다 / 노빈손, 풍차를 짓다 / 이사벨의 결심 박스 2. 내 취향에 맞는 스페인 지방은 어디일까? 박스 3. 돈 키호테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노빈손, 기사 되다 / 페르난도 왕자를 찾아라 / 위기일발 여관방 세기의 청혼 박스 4. 정통 스페인인이 되기 위한 24시 생활 전략 박스 5. 투우와 플라멩코, 그것을 알려 주마! [2부 레콩키스타] ▶ 레콩키스타의 시작 / 안달루시아를 향하여 / 집시가 된 노빈손 / 목숨을 건 투우 세비야에서 만난 화가 / 세상의 끝으로 가다 박스 6. 스페인 최고의 화가는 과연 누구? 박스 7. 크리스토발 콜론은 천국행? 지옥행? ▶ 나스르 왕국에 도착하다 / 별궁 잠입 작전 / 웃지 않는 왕자 / 알람브라 궁전의 함정 에필로그 박스 8. 노빈손이 떠난 후 스페인에서는? 부록 스페인 역사 한눈에 살피기 2009년 현재,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 한해 5,0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유럽 최대의 관광 국가! 밤 10시가 되어야 해가 지는 열정의 나라! 오렌지 나무 가득한 길거리와 플라멩코의 힘찬 리듬이 대지를 울리는 곳, 스페인! 노빈손! 태양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접수하다! 톡톡 튀는 스토리와 알짜배기 정보들을 아우르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온 . 이번에 노빈손이 선택한 곳은, 유럽 최대의 문화유산과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스페인! 신대륙의 발견과 함께 세계사의 판도를 뒤바꿔 놓은 스페인은 라틴 아메리카 식민지를 거의 독차지하다시피 하며 스페인어를 중국어, 영어 다음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로 만들었다. 신대륙 발견 이후, 지금까지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는 무려 22개국에 달한다. 비운의 문명으로 잘 알려진 잉카 문명과 아즈텍 문명을 멸망시키고, 한때 무적함대를 통해 온 유럽의 제해권을 장악한 나라도 스페인이었다. 유럽과 아메리카, 대서양을 넘어 세계사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해 온 스페인. 이 책은 레콩키스타로 일컬어지는 스페인 국토회복운동을 배경으로 스페인의 역사, 문화, 기질, 특징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스페인이 세계사에 미친 영향력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중세 후기 격변의 역사를 실감나면서도 코믹하게 변주해 읽는 맛과 재미를 배가시켰다. 팔방미인 노빈손의 대활약은 이번 편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낭만기사 노빈손, 세계사의 전개를 뒤바꿔 놓은 세기의 커플을 탄생시켜라! 유럽의 끝단, 대서양을 향해 돌출하듯 불거져 나온 이베리아 반도는 중세 시절까지 ‘세계의 끝’으로 통하는 후미진 곳이었다. 이 반도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스페인은 카스티야와 아라곤, 그라나다 왕국으로 삼분되어 유럽의 다른 부국들에 비해 열세를 면치 못했다. 변함없을 것만 같던 이 체제에도 카스티야의 공주 이사벨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18세의 어린 소녀였지만, 여장부 기질이 충만했던 이사벨 공주는 페르난도 왕자(아라곤 왕국)와의 결혼을 극적으로 성사시키고, 힘을 합쳐 레콩키스타(스페인 국토회복운동)에 착수한다. 『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는 이상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쓰여졌다. 소녀 공주 이사벨과 청년 왕자 페르난도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분열된 스페인이 무어인에게 점령당한 자국의 영토를 회복하고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노빈손의 시점에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후세 역사가들에 의하면 이사벨과 페르난도의 만남은 왕족 간의 결혼을 뛰어 넘어, 세계사의 전개를 뒤바꿔 놓은 세기의 만남으로 일컬어진다. 한때 유럽의 제해권을 장악하고, 지금의 미국에 버금가는 영향력으로 유럽 대륙을 호령했던 ‘강대국 스페인’의 토대가 바로 이 시기에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도, 이사벨 여왕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대항해시대’가 시작되고, 중세의 세계관이 지각 변동을 일으킨 그 강렬한 시기의 초입에 바로 이들 커플이 있었다. 모험이라면 빠질 수 없는 노빈손이 스페인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국가대표급 잔머리로, 세기의 커플을 탄생시키고 ‘레콩키스타’를 훌륭히 완수해 내는 노빈손의 활약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20대 작가가 펼쳐 보이는 만화적 감수성과 신선한 상상력!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주최 논문 공모전에서 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가는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과 섬세한 감수성을 토대로 스페인 민족의 보편적인 기질과 문화적인 풍경들을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코믹하게 재현하고 있다. 돈 키호테와 함께 벌이는 마상 창 시합, 세비야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거리 투우, 코르도바의 광장 위에서 펼쳐지는 플라멩코의 향연까지 스페인의 정열적인 문화와 정취를 특유의 생동감 있는 문장으로 탁월하게 포착해 내고 있다. 이사벨과 페르난도, 돈 키호테와 더불어 조연급으로 등장하는 콜론(콜럼버스), 피카쇼(피카소)의 등장도 흥미롭다. 이들은 세간에 알려진 캐릭터 모습 그대로 책 속에 등장하여 스토리의 의외성과 감칠맛에 풍미를 더한다. 달걀을 세워 보이며 이사벨의 환심을 사려던 콜론이 노빈손의 일격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난감해하는 장면이나, 노빈손의 입체적 얼굴에 열광하는 피카쇼의 장면은 유쾌하기 그지없다.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을 곳곳에 배치시키고, 그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변주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작가의 능력이 단연 돋보인다. 스페인 문화와 풍습, 근현대사를 모두 아우르는 콤팩트한 스페인 입문서 스페인 사람이라고 모두 투우를 즐기고, 플라멩코를 출 수 있을까? 네버 네버! 스페인은 지방마다 색깔이 강한 나라로, 자치주마다 기질과 특질이 모두 제각각이다. 투우 경기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문화로 알려져 있지만, 카탈루냐 자치주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 외려 금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플라멩코 역시 안달루시아에서 유래된 춤으로 안달루시아 지방 외에서는 크게 즐기지 않는 편. 카탈루냐 지방에서는 '사르다나 댄스'로 불리는 전통춤이 더 선호된다. 이 책은 '내 취향에 맞는 스페인 지방은 어디일까?' '정통 스페인인이 되기 위한 24시 생활 전략 '등과 같은 박스들을 통해 스페인 각 지방의 특색과 민족적 기질을 밀착해 보여주고 있다. 총 8개에 달하는 박스 지면은 스페인 문화의 주요 지점들을 탐색하는 효과적인 로드맵이 되어준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는 누구?"라는 주제로 난상토론을 벌이는 벨라스케스, 고야, 피카소, 달리의 이야기는 인물 고유의 특징을 위트 있게 부각시키면서, 스페인 회화 예술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노빈손이 떠난 후 스페인에서는?"라는 지면에서는 '무적함대'에서 '스페인 내전'에 이르기까지 정복자와 피정복자의 역사를 되풀이하며 부침을 겪어온 스페인의 근현대사가 다이제스트하게 정리되어 있다. 스페인 문화와 풍습, 근현대사까지. 박스 지면만 읽어도 스페인 입문서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을 만한 책이다. 초판 한정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세 가지 특별한 트릭! 『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1쇄는 노빈손 시리즈 탄생 10주년에 맞추어 새롭게 시도된 초판 특별본이다. 양면 인쇄를 통해 표지를 2개로 만들고, 책날개를 거꾸로 접을 수 있도록 해 표지 그림에 반전을 주었다. 뒷날개의 이면에는 본문에 미처 실리지 못했던 에필로그 한 토막이 숨겨져 있다. 짤막한 글이지만 그 유머와 위트가 꽤 짭짤하므로 노빈손 애독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요소! 페이지 번호가 새겨진 면주 일부에도 선물이 숨겨져 있다. 노빈손과 말숙이의 애니메이션을 배치해 놓은 것. 책등을 손에 쥔 채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다 보면, 노빈손과 말숙이의 코믹한 투우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시리즈 최초로 시도되는 이런 변화는 노빈손 독자들에게 책 만지는 ‘손맛’을 배가시켜 주기 위한 편집부의 작고도 애틋한 노력이기도 하다. 노빈손 마니아라고 자부하는 독자들은 초판 한정본에만 적용될 이 특별한 잔재미를 부디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운 메이 아줌마 (반양장)
사계절 / 신시아 라일런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05.04.20
9,800원 ⟶ 8,820(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신시아 라일런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따뜻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아름다운 이야기. 1993년 뉴베리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 수상작. 미국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청소년 작품'과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올해의 최고 우수작'에 꼽히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소설이다. 고아 소녀 서머에게 푸근한 사랑을 베풀어주던 메이 아줌마가 세상을 떠나자 서머와 메이 아줌마의 남편 오브 아저씨는 심한 상실감과 아픔으로 괴로워한다. 그러던 중 죽은 메이 아줌마의 영혼을 만나려고 떠난 여행에서 둘은 슬픔을 극복하는 진정한 방법을 깨닫게 된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도 또다른 사람을 잃을까봐 전전긍긍해하는 어린 소녀의 쓸쓸하기만 한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함께 느끼는 애착들. 그리고 더이상 자신의 아픈 관절을 위해 저녁내내 연고를 문질러줄 부인을 만날 수 없어 살아가는 의욕을 찾지 못하는 늙은 홀아비의 공허감을 세심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소설은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세상에 그가 없을 때, 그 사실로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주었던 사랑을 기억하며 그 슬픔에서 벗어나 현실에 발딛고 사는 것이라는 소중한 생각을 품게 한다.1부 밤 같은 정적 속에서 2부 자유로이


세상을 잘 알게 도와주는 기행문
어린른이 / 심상우 지음 / 2005.10.25
10,000원 ⟶ 9,000(10% off)

어린른이청소년 인문,사회심상우 지음
기행문이란 무엇인가요? 수필 형식 기행문충북 - 정든 고향 충주를 가다 - 심상우 글 강원도 - 다채로운 모습의 설악산 - 박영란 글 경북 - 봄을 찾아 떠나 나를 얻고 돌아오다 - 김해원 글 일기 형식 기행문인도 - 인도의 꽃, 타지마할 - 김해원 글 | 정진규 사진 경북 -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경주 - 심상우 글 강원도 - 아름다운 바닷가, 동해안 - 박양란 글 편지글 형식 기행문이탈리아 - 바다 위 마을, 베네치아 - 박영란 글 | 황윤구 사진 충남 - 백제의 숨결, 무령왕릉 - 심상우 글 경남 - 장생포에 가면 고래박물관이 있다 - 김해원 글 안내문 형식 기행문충북 -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찾아서 - 김해원 글 서울 - 경복궁으로 나들이 가요 - 심상우 글 전남 - 대나무와 곧은 마음의 고향, 담양 - 박영란 글 보고문 형식 기행문경기도 - 되살아나는 갯벌, 시화호 - 박영란 글 경기도 - 다산 정약용 생가를 찾아서 - 김해원 글 경기도 - 비무장지대를 가다 - 심상우 글펴내는 뜻 어린이들은 보통 기행문이라는 것을 교과서나 글쓰기 지도서에서 만납니다. 학습으로서 기행문을 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행문이야말로 어린이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뜨게 해주는 문학의 한 장르입니다. 수필로서의 기행문은 낯선 곳과 그 곳 사람들의 다양한 삶, 그리고 자연의 경이를 만나게 해주는 훌륭한 간접 경험의 장입니다. 어린이의 독서는 학습이나 정보류의 책을 빼면, 대부분 동화 형식이나 이야기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동화나 이야기체가 어린이의 정서와 교감하는 데 유용하기는 하나, 문제는 독서의 편식입니다. 어린 독자가 수필류 등의 다양한 산문을 접하는 것이 독서의 편식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여러 형식의 기행문을 통해 사람과 삶, 그리고 자연이 주는 감동을 만나도록 펴냈습니다. 이 책의 특징 1. 작가의 관점에서 썼습니다. 동화나 이야기체를 빌지 않고 작가가 직접 여행을 하며 체험한 것을 작가의 관점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문체로 표현하였습니다. 따라서 억지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꾸미지 않았으므로 어린이의 독서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립니다. 2. 기행문의 여러 형태에 따라 썼습니다. 수필 형식, 일기 형식, 편지글 형식, 안내문 형식, 보고문 형식 등의 5가지 기행문 유형에 따라 기행문의 다양한 세계를 만나도록 꾸몄으며, 한 형식마다 3명의 작가가 글을 써 독자가 기행문의 다채로운 맛을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3. 사진을 삽화처럼 넣었습니다. 기행문의 특유의 현장감을 살리고자 삽화 대신 사진을 넣었으나, 사진을 도감 형식보다는 가능한 읽기를 해치지 않게끔 배치하였습니다. 4. 기행문을 이해하고 잘 쓸 수도 있게 꾸몄습니다. '기행문은 무엇인가요?', '기행문을 잘 쓰려면...' 등 어린이 독자가 기행문을 이해하고, 스스로 쓸 때 도움이 되도록 기행문 학습의 장도 마련하였습니다.


너도 하늘말나리야 (양장)
푸른책들 /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 2007.04.25
12,000원 ⟶ 10,800(10% off)

푸른책들청소년 문학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너도 하늘말나라야>는 사춘기에 접어든 세 친구가 많은 아픔을 견뎌 내면서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이 세 친구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마음 속을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이의 마음도 감싸안을 수 있음을 아이들에게 일깨워 준다. 미르, 소희, 바우는 각각 성장 환경이 다르지만 ‘가정의 결손’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결손은 세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그들은 그 상처를 고스란히 끌어안고 지낸다. 상처에 대응하는 방법도 그들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미르는 어린애마냥 떼를 쓰고, 그와 반대로 소희는 지나치게 조숙하다. 그리고 바우는 ‘선택적 함구증’에 스스로를 가두고 있다.하지만 자신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그들은 쓰리고 아픈 상처를 자신의 힘으로 치유해 나간다. 이금이 작가는 이 책에서 어른들에게 변화해 가는 아이들의 성장 환경을 생생하게 보여 줌으로써 두 세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고 있다. 그리고 가정의 결손으로 인하여 상처를 지닌 이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제1부 미르 이야기 달밭의 느티나무 바우 아버지 달밭의 아이들 새봄을 알리는 눈 말하지 않는 아이, 바우 제2부 소희 이야기 혼자만의 얼굴을 본 사람이 가져야 하는 아주 작은 예의 바우네 집엔 겨울에도 밝고 따뜻한 햇볕만 들어와서 춥지 않았다 겨우내 들이 꾼 꿈 중에서 가장 예쁜 꿈 마음 속에 진주를 키우기로 했다 울고 싶은 아이를 때리다 산에는 찔레꽃이 눈부시게 피어났다 용서할 수 없는 건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제3부 바우 이야기 달맞이꽃 엉겅퀴꽃 꽃무릇, 상사화 하늘말나리 장미꽃 바구니 괭이밥 제4부 너도 하늘말나리야 아빠와 엄마 그 날 밤 느티나무의 마음자리 너도 하늘말나리야 머리말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고
서쪽 마녀가 죽었다
비룡소 / 나시키 가호 지음, 김미란 옮김 / 2006.05.25
10,000원 ⟶ 9,000(10% off)

비룡소청소년 문학나시키 가호 지음, 김미란 옮김
44회 소학관 문학상, 28회 일본 아동문학가협회 신인상 수상작으로, 일본 문부성 추천 영화 「서쪽 마녀가 죽었다」의 원작.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등교를 거부한 마이는 영국인 외할머니 집에서 지내기로 한다. 마이는 할머니 집안에 남다른 예지력과 사물을 대하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닌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마이는 할머니를 서쪽 마녀라 부르며 혹독한 ‘마녀 수행’을 하기로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찍 자고, 집안일을 도우며 모든 것은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마녀 수행’을 군소리 없이 해 가며 마이는 서서히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으로 할머니와의 사이가 서먹해지고 다시 자기 안으로 움츠려드는 마이. 하지만 할머니가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를 통해 마이는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한 힌트를 얻고 세상으로 멋진 한 발자국을 내민다. 제44회 소학관 문학상 수상작 제28회 일본 아동문학가협회 신인상 수상작 일본 문부성 추천 영화 「서쪽 마녀가 죽었다」의 원작 입소문만으로 출간 이래 십여 년간 200만부를 돌파한 스테디셀러 사람이 성장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며, 때로는 잔혹한 일이기도 하다. 이 이야기는 그 성장에 대한 고찰을 물 흐르듯이 자연스레 전하고 있다. 서쪽 마녀의 멋진 수행을 통해서. -영화 「서쪽 마녀가 죽었다」의 감독 나가자키 이치 출간 이래 일본에서 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시키 가호의 청소년 소설 『서쪽 마녀가 죽었다』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지난 2008년 일본에서 영화로 제작되어 된 데에 이어, 문부성 청소년 추천 영화로 선정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영국의 저명한 아동문학가 베티 모건 보인에게 사사 받은 작가는 친환경주의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고 주인공이 자연과 동화되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며 섬세하고 절제된 묘사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스스럼없이 표현했다.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소녀 마이의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 『서쪽 마녀가 죽었다』는 발표 당시부터 일본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각종 문학상을 석권하였다.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등교를 거부하는 마이는 결국 영국인인 외할머니 집에서 지내기로 한다. 그러던 중 할머니 집안에는 대대손손 남다른 예지력과 사물을 대하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닌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마이는 할머니를 서쪽 마녀라 부르게 되고, 서쪽 마녀 할머니와 혹독한 ‘마녀 수행’을 하기로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찍 자고, 집안일을 도우며 모든 것은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마녀 수행’을 군소리 없이 해 가며 마이는 서서히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으로 할머니와의 사이가 서먹해지고 다시 자기 안으로 움츠려드는 마이. 하지만 할머니가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를 통해 마이는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한 힌트를 얻고 세상으로 멋진 한 발자국을 내민다. 『서쪽 마녀가 죽었다』는 일본에서 특별한 홍보 자료 없이 입소문만으로 출간 이래 십여 년간 200만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담담하게 주고받는 주인공들의 대화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하여 독자의 감수성을 끌어당긴다. ■ “아이 노우.(I know.)”가 주는 안도감 이 작품에 나오는 어른들 중에 마이에게 어째서 학교에 가려고 하지 않는지 묻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저 마이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게끔 지켜볼 뿐이고, 어느 누구도 그런 마이를 몰아붙이지 않는다. 첫 만남에서 왜 이곳에 오게 됐느냐고 다그치는 겐지 씨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한창 예민한 사춘기의 아이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그것을 분출하기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 이때 아이들의 마음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간섭하거나 채근하게 된다면 아이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분출하기는커녕 스스로의 세계에 빠져버리기 십상이다. 마이의 경우, 자신의 존재 자체에 의문을 가지고 시골 할머니와 당분간 살게 되지만, 할머니는 이런 마이에게 어떠한 간섭이나 혹은 잔소리도 하지 않는다. 묵묵히 마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연하고 일관된 태도로 받아 줄 뿐이다. 대신 마이의 어떠한 생각과 말, 행동도 할머니는 다 이해하고 알고 있다는 듯이 던지는 한 마디 “아이 노우.(I know.)”는 마이에게 큰 안도감을 준다. 한없이 여리고 순수하기만 한 아이들은 나름대로의 세파를 겪으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 간다. 건강한 소년이었을 마른 얼굴이 피로와 주름으로 희미하게 그늘진 마이의 아빠처럼 말이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에는 그만한 시간과 여유가 필요하다. 그 아이들에게는 어설픈 관심이나 간섭보다는 서쪽 마녀인 할머니처럼 묵묵히 지켜보고 알아주는 “아이 노우.(I know.)” 의 단 한 마디가 훨씬 큰 힘이 될 것이다. ■ ‘마녀 수행’을 통해 살아가는 즐거움을 배운다. 인적이 드문 산속에 있는 할머니네 집 주변은 마이에게 그야말로 별세계다. 마늘이 장미의 비료가 된다거나, 양파가 좋은 수면제가 된다거나, 먹고 먹히는 족제비와 닭장 속 닭들의 먹이사슬에 이르기까지 도시에서만 살았던 마이에게는 이 모든 것이 그저 신비로워 보인다. 하지만 할머니는 이 별세계에 대해서 손녀 마이에게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그저 마이가 스스로 그것을 느끼고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마이는 이러한 할머니의 마음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집안일을 돕고 자신의 일은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마녀 수행’을 자청한다. 그리고 마이가 마녀로서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수록 마이도 점점 성장하고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에서 할머니와의 완벽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마이의 ‘마녀 수행’은 이 작품의 기저에 깔린 사람이 성장하는 것은 쉽지만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잔혹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뛰어 넘어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즐거움이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하나의 통과의례다. 마지막까지 할머니가 마이에게 남긴 메시지는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그 해답을 알려준다.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뜨인돌 / 남동욱 지음, 이우일 그림 / 2008.11.12
9,500원 ⟶ 8,550(10% off)

뜨인돌청소년 과학,수학남동욱 지음, 이우일 그림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의 2권. 노빈손이 세종대왕과 장영실을 만나 조선 초기의 문화와 시대를 앞서간 과학을 체험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을 도와주라는 규장각 분점 할아버지의 특명을 받고 다시 조선으로 온 노빈손. 기다리고 있던 주막에서 만난 것은 뜻밖에도 장영실이었다. 그러나 장영실은 왠지 노빈손을 차갑게 대한다. 한편, 명나라에서 온 사신 왕 메이 룽은 엄청난 양의 공물을 요구하고, 세종대왕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 결국 세종대왕은 명나라 사신단에게 내기를 제의하지만, 사실 그 내기는 왕 메이 룽의 함정이었다. 과연 노빈손은 장영실과 손을 잡고 세종대왕을 위기에서 구해 낼 수 있을까?프롤로그 * 세종 시대를 말한다 1장 고약한 인연 주막의 노숙자, 노빈손 사라지는 사람들 땅따먹기 수수께끼 한양에서 '그'를 만나다 화포의 제왕 작업실 폭발 * 궁궐 탐방 - 경복궁 2장 공포의 사신단 나, 조아명이야 어전회의 죽은 이가 남긴 단서 최하원은 어디에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 * 세종 시대 인물 열전 3장 일차전 함정 너만 믿는다, 영실아 누구세요, 아저씨? 신경전 산술 시합 망상가 장영실? 해법 거짓말 또 다른 내기 다가오는 위협 세 가지 피해야 할 것 울고 싶은 건 나거든 * 추적! 장영실! 그는 누구인가? * 조선의 통치 체계와 관직 4장 고려부흥군 전하, 한글 만들어 주세요 불길 속에서 구원투수 등장 오해는 풀리고 문제도 풀리고 불안한 조아명 드러나는 전모 * 세종대왕의 태평성대 프로젝트 기획서 5장 반격 대포만 있으면 된다니까 세종의 덫 순평군의 비밀창고 결전의 날 애꾸눈의 기습 마지막 시합 마지막 승부 다시 현대로 * 활의 나라에서 대포의 나라로 * 세종 연보 * 화보 - 사진으로 보는 조선 시대1. 전혀 색다른 모습의 세종 시대를 만난다! 한국 역사의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등장한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는 노빈손이 세종대왕과 장영실을 만나 조선 초기의 문화와 시대를 앞서간 과학을 체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을 도와주라는 규장각 분점 할아버지의 특명을 받고 다시 조선으로 온 노빈손. 기다리고 있던 주막에서 만난 것은 뜻밖에도 장영실이었다! 그러나 장영실은 왠지 노빈손을 차갑게 대하는데……? 한편, 명나라에서 온 사신 왕 메이 룽은 엄청난 양의 공물을 요구하고, 세종대왕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 결국 세종대왕은 나라의 운명을 걸고 명나라 사신단에게 내기를 제의하지만, 사실 그 내기는 왕 메이 룽의 함정이었다. 과연 노빈손은 장영실과 손을 잡고 세종대왕을 위기에서 구해 낼 수 있을까? 매일매일 쓰고 읽는 한글, 만 원권의 초상화, 성군이라는 칭호. 누가 뭐래도 세종대왕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위인들 중 하나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세종대왕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었을까? 노빈손이 직접 찾아가 본 세종 시대는 이제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평화롭고 무난한 태평성대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세워진 지 30년밖에 안 된 나라답게 역동적이고 아슬아슬하다. 신생 국가 조선을 안착시키려는 세종대왕의 고뇌, 세상이 천대하는 관노로 태어난 장영실의 슬픔, 외적들과 강대국에 대항할 화포를 만들려는 최해산의 의지, 극심한 가뭄에 굶주리는 백성들의 고통, 조선에 멸망당한 고려 유민들의 한, 조공을 요구하는 명나라의 압박 등, 세종 시대는 실로 격동의 시대였다.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연구하고 공부하여 끝내 찬란한 과학과 문화를 꽃피웠던 지도자, 그가 바로 세종대왕이었다. 세종 시대로 떠난 노빈손의 뒤를 쫓다 보면, 이제까지 몰랐던 조선 초기의 역사와 뛰어난 과학 문명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2. 과학이 꽃을 피우던 세종 시대의 재발견 세종대왕 하면 그 무엇보다 한글 창제가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세종 시대에는 한글만 탄생한 것이 아니다! 강우량을 알아내는 세계 최초의 측우기, 해 그림자로 시간을 알리는 조선 최초의 공공 해시계, 휴대할 수 있도록 만든 소형 해시계, 자동 종소리로 시간을 알리는 물시계, 천체의 회전을 관찰하는 별시계, 조선의 의학과 약학을 총망라한 의학 백과사전, 우리 음악을 연주하기 위한 조선 고유의 악기, 조선 최초의 로켓 화기인 신기전……. 당시 조선에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들이 포진하고 있었다.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1983년에 편찬한 <과학기술사사전>을 보면 그 당시의 성과가 얼마나 찬란한 것이었는지 더욱 명백해진다. 주요 과학 업적을 표기한 이 책의 연표에 따르면, 당시 조선이 올린 성과가 29건, 중국이 5건이었다. 그리고 동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올린 실적은 다 합쳐 26건이었다. 숨 가쁜 이야기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팁에서 세종 시대의 빛나는 문물들과 만날 수 있다. 별을 읽고 천체를 파악하는 역법서 <칠정산내외편>, 조선의 약방 사전인 <향약집성방>, 조선에 맞는 농법을 편찬한 <농사직설>등, 한글 창제의 업적에 가려졌던 조선 초기의 또 다른 업적이 속속들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17만 명의 여론을 수렴한 세종’, ‘조선 왕실 경호실장은 외국인?’ ‘왕족들이 한글을 만들었다고?’ 등 당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한숨 돌릴 때마다 나타나는 박스는 더 자세한 내용을 싣고 있다. 「현장 포착!」에는 화포의 성과에 긴장한 외국 사신들의 실제 기록이 들어 있고, 「세종 일보 전격 취재」에서는 천재 발명가 장영실의 드라마틱한 삶을 파헤친다. 「세종 시대 인물 열전」, 「조선의 관직과 체계」, 「경복궁의 구조」까지 읽고 나면 조선 초기 상황을 줄줄 꿰는 박사가 될 것이다. 아 참, 당시 과학 발명품들과 무기의 선명한 모습을 담은 화보도 잊지 말고 챙겨 볼 것. 3. 노빈손과 독자들이 함께 만든 책! <신나는 노빈손> 은 26종이 350만 부나 팔린 베스트셀러로, 널리 읽혀지며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이다. 이번 책은 그러한 팬들의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는 뜻으로, 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지난 2008년 11월 2일, <2008 KBS 북쇼>에서 ‘북 트루먼쇼’를 개최한 뜨인돌 출판사는 노빈손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극 형식으로 공개하고, 책의 제목과 홍보 방안 등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에 대한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을 독자들로부터 수렴하였다. 또한 화보에 수록된 사진들도 여러 독자들의 기증을 받아 사용하였다. 마침내 그 어느 때보다 독자들의 요구를 세세하게 반영하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한 ‘노빈손’ 신간이 완성되었다. 4.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의 줄거리 때는 세종대왕이 즉위한 조선 초기. 규장각 분점 할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조선 시대로 날아온 노빈손은 장영실과 순평군에게 발탁되어 궁궐에서 지내게 된다. 한편 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조선으로 공물을 걷으러 온 명나라 사신 왕 메이 룽은, 고통받는 조선 백성들의 사정 따윈 거들떠보지도 않고 엄청난 양의 공물을 요구한다. 세종대왕을 도와 명나라를 상대하던 예조 참의 조아명은 왕 메이 룽에게 내기를 걸라고 세종대왕에게 권하는데, 사실 이것은 명나라의 함정이었다. 조아명은 조선을 버리고 명나라 편에 선 매국노였던 것이다. 첫 번째 내기인 산술 문제 풀기는 장영실과 노빈손 덕분에 조선이 이긴다. 그러나 장영실은 미래의 수학을 응용하는 노빈손의 두뇌에 질투를 느끼고 노빈손을 쌀쌀맞게 대한다. 두 번째 내기 종목은 대포 멀리 쏘기. 하지만 조선의 화약 기술자들은 이미 조아명의 손에 의해 제거당한 후였다. 위기의 순간, 대포 담당인 최해산은 고려부흥군이 도와준다면 화약을 만들 수 있다고 세종대왕에게 실토한다. 세종대왕은 조선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노리는 고려부흥군의 본거지까지 가서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조아명의 공작으로 최해산의 무기 공방은 불에 타 버리고 만다. 장영실을 구하려고 타오르는 공방 속으로 뛰어든 노빈손은 드디어 장영실의 마음을 열게 되고, 장영실 또한 노빈손의 도움으로 조아명이 수상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사실을 들은 세종대왕은 조아명을 이용하여 역으로 함정을 판다. 마지막 시합 날, 고려부흥군의 협조로 장영실과 노빈손은 새로운 화약을 만들고, 그 결과 최해산의 대포는 명나라의 사정거리를 제치고 가장 멀리까지 대포알을 날려 보낸다.노빈손이 가져온 폭약을 본 사람들은 다들 기도 안 찬다는 표정들이었다."오래 살다 보니 별 희한한 걸 다 보는군. 물에다 불을 붙인다고?"내놓고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세종도 실망하기는 마찬가지였다."이건 뭐라고 하는 폭약이냐? 정말 불이 붙기는 하는 거냐?"최해산은 말꼬리를 흐렸다."아직 실험은 못해봤습니다만 영실이를 믿어 보는 수밖에요.""흐음."왕 메이 룽은 눈물까지 흘리며 웃어 댔다."으하하. 아까 말한 막판 뒤집기가 저거였소? 하긴 내가 뒤집어지긴 했네."세종은 최해산에게 간절한 눈빛을 보냈다.'해산아, 부탁한다.'p210


국사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웅진주니어 / 김정 지음 / 2007.04.11
15,000원 ⟶ 13,500(10% off)

웅진주니어청소년 역사,인물김정 지음
2009년부터 역사 교육이 강화되어, 국사와 세계사가 '역사' 한 과목으로 통합되는 흐름에 맞춰 국사와 세계사를 한 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국사의 전개과정을 세계사의 흐름에 맞게 구분ㆍ정리하여 세계사와의 연관성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동서고금을 망라, 400여 컷에 이르는 다채롭고 풍부판 도판, 그리고 입체적 이해를 돕는 30여 컷의 정교한 역사 지도, 각 주제마다 배치된 카툰 등은 흥미와 학습의 이해를 돕는다. 시대 순으로 배치된 23개 장(章)의 말미마다 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담은 비교 연표를 제시하여 동서고금의 흐름이 한눈에 쏙 들어오게 했으며, 민족사관학교 교사를 역임하고 서울대에서 교양한국사 명강의로 이름을 날린 저자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해박한 역사 지식으로 국사와 세계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명쾌하게 해설했다.1부 한국사의 출발과 고대 세계 고인돌과 피라미드 국가의 탄생 '동북아시아의 강국' 고조선과 '중화 제국' 한나라 동아시아 질서의 형성 삼국 불교와 인도 불교 고대 국가와 종교 '천하의 중심' 고구려와 분열된 중국 고대 동북아시아의 국제 질서 신라의 삼국 통일과 프랑크 왕국의 서유럽 통일 고대에서 중세로 고대 역사의 주역들_1세기의 세계 지도 2부 고려.조선과 중세 세계 '코리아'의 탄생과 세계 문명의 용광로 이슬람 문명 중세의 국제 교류 무신 정권과 세계의 무사들 중세의 봉건 영주 제도 '자주국' 고려와 세계 제국 원 몽고 세계 제국의 시대 '제후국' 조선과 '황제국' 명 중세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 조선 양반, 중국 신사, 그리고 서양 영주 중세의 사회와 경제 탕평 군주 영.정조와 절대 군주 루이 14세 동서양의 '절대 왕정' 조선의 대장간과 영국의 기계 공장 중세에서 근대로 중세 역사의 주역들_8세기의 세계 지도 3부 개화기와 근대 세계 조선,중국,일본의 개항 근대로 끌려 들어간 동양 3국 김옥균의 삼일천하와 캉 유웨이의 백일천하 서양 문물을 대하는 동양의 태도 동학 농민 운동과 프랑스 혁명 근대의 사회 변혁 한국의 3.1운동과 인도의 비폭력 저항 평화적 반제국주의 운동 한국의 신간회와 중국의 국.공 합작 민족주의자와 사회주의자의 연합 한국의 광복군과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반제국주의 무장 투쟁 근대 역사의 주역들_19세기의 세계 지도 4부 남북한과 현대 세계 한반도의 남북 분단과 세계의 동서 냉전 세계 대전의 종식과 냉전의 시작 6.25 전쟁의 미군과 중국군 현대 세계의 체제 대결 반공 기지가 된 남한과 제3세계의 성장 냉전에 대한 두 목소리 '한강의 기적'과 세계 경제 현대 자본주의 경제의 발전 6월 민주 항쟁과 88서울 올림픽 북한 현대사와 세계 사회주의 체제 사회주의 실험의 역사 현대 역사의 주역들_1970년대의 세계 지도 역사 여행을 끝마치며 찾아보기 사진 및 그림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