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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
FIKAJUNIOR(피카주니어) | 4-7세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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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들이 출근하는 엄마를 보며 한 번쯤 가져 보았을 의문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담은 책. 이탈리아 아동문학의 거장 잔니 로다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볼로냐 라가치상, BIB 황금사과상 등 저명 그림책상을 수상한 작가 키아라 카레르가 로다리의 글을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새롭게 풀어 냈다. 집 안팎에서 활약하는 엄마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내 워킹맘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넓히고 엄마와 아이, 저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두의 삶을 응원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해요.
엄마가 집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는 출근하면 무슨 일을 할까요?

어린이가 묻고, 이탈리아 아동문학의 두 거장이 답하다
70여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공감을 이끌어 내는 이야기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는 1955년부터 1958년까지 이탈리아 아동문학의 거장 잔니 로다리가 한 잡지에 연재했던 칼럼에서 출발한 그림책이다. 지난 30여 년간 100여 권 이상의 책을 출간하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 온 이탈리아의 대표 아동문학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키아라 키아라 카레르가 잔니 로다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1950년대의 글을 자신만의 독창적 그림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카레르는 로다리가 어린이의 편지 속 질문에 답장처럼 기고했던 칼럼의 형식을 그림 묘사에 차용해, 세월을 뛰어넘은 답장을 띄우듯 노트를 찢어 그린 인상적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자유로우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카레르의 사인펜 그림은 생생한 삶의 모습, 어린아이의 무한한 상상 세계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면서 오늘날의 어린이들에게 70여 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공감을 선사한다.
이 책이 어린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은 특별하다. 한시도 엄마와 떨어지고 싶지 않은 수많은 어린이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만 아이들이 느끼는 아쉬움이나 서운함에 대해 섣부른 위로나 조언을 건네지도, 엄마의 헌신에 대한 이해를 무조건적으로 강요하지 않는다. 그 대신 글과 그림을 통해 집 안팎에서 고군분투하며 삶과 가정, 사회를 가꾸어 나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 주며 아이들 스스로가 생각의 가지를 뻗어 나가도록 돕는다. 어린이 독자들은 잔니 로다리가 역으로 던진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일하는 엄마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이루는 한편, 자신이 가졌던 의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워킹맘에게는 든든한 응원을,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책

사 남매가 출근하는 엄마를 보며 “엄마는 출근하면 무슨 일을 할까?” 궁금해 한다. 내레이터로 목소리를 내는 잔니 로다리는 그 일이 어떤 일인지 ‘잘 모르지만 분명 중요한 일’이고, ‘우리와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일 거라고 이야기해 준다. 그러자 아이들은 저마다 ‘우리와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일’에 대해 상상한다. 아이들의 상상 속 엄마는 그림을 그리고, 운전을 하고, 아픈 사람을 돌보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등의 모습으로 다채롭게 그려진다. 이러한 묘사에는 엄마의 직업보다 중요한 건 엄마가 어떤 일을 하든 ‘우리와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임을 짚어 주고자 한 카레르의 세심함이 녹아 있다. 이렇듯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의 두 저자는 워킹맘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담아 한 아이의 ‘엄마’이기 이전에 일터에 나가 자신의 몫을 멋지게 해내는 존재로서의 여성을 재조명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엄마가 출근해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지 못해도 자신들의 엄마 또한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엄마가 무슨 일을 하는지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엄마와 직업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꿈꾸는 아이로 자라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엄마들은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을 이해하고, 지지해 주는 두 저자와 아이들의 응원에 다시 한번 사회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엄마와 아이, 모두가 한 뼘 더 성장하는 이야기
이 책은 시대를 앞서간 잔니 로다리와 1950년대의 현실에서 현시대의 초상을 발견한 키아라 카레르의 날카로운 시선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집 안팎에서 쉴 틈 없이 일하는 워킹맘의 모습을 현장감 넘치게 그렸다. 책 속의 엄마는 밖에 나가 일을 하지만 집에 있을 때도 요리와 빨래, 청소, 다림질, 설거지, 유리창 닦기까지 다양한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 이러한 묘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가사 노동의 어려움과 가치를 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워킹맘의 고충을 이해하게 한다. 더불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애쓰는 세상 모든 워킹맘의 마음을 대변하며 양성평등의 문제를 생각해 보게 한다. 나아가 신발 닦기나 세탁물 맡기기 등 어린이가 일하는 엄마를 돕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자세히 알려 주면서 아이가 엄마라는 존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를 돌보고 주변 환경을 가꾸는 주체적 존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 일하는 엄마와 아이가 저마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하는 이야기는 모두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한 뼘 더 성장시킬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잔니 로다리
1920년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오메냐에서 태어났다. 신학교 졸업 후 몇 년 동안 초등 교사로 일했고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엔 어린이 주간 그림 잡지 <피오니 에레>의 편집 일을 맡기도 했다. 195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문학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한 로다리는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어린이 독자가 여러 문제에 대해 의문을 갖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도록 자유와 권리, 존엄과 사회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동화를 썼다. 그는 독자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커다란 성공을 거둔 후에도 창조적 창작 활동을 위해 학생과 교사를 직접 만나고, 각종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1970년에는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로다리의 혁신적인 작품들은 이후 브루노 무나리, 에마누엘레 루차티, 라울 베르디안 등 이탈리아 대표 화가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면서, 수많은 예술가들을 그림책의 영역으로 이끌었다. 1980년 59세의 이른 나이로 세상을 뜰 때까지 어린이를 위한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는 《할아버지의 뒤죽박죽이야기》, 《치폴리노의 모험》, 《빨간 모자라니까요!》, 《투명인간이 되다》, 《하늘색 화살》, 《숫자 0의 마술》, 《종소리 전쟁》, 《설탕 나라 초콜릿 행성》, 《하늘을 나는 케이크》, 《지프, 텔레비전 속에 빠지다》, 《가난한 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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