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잼 바른 빵을 떨어뜨리면 왜 꼭 잼 바른 면이 바닥으로 떨어질까? 손 안 대고 개구리를 공중 부양 시킬 수 있을까? 훌라후프는 허리로 돌리는 게 맞을까? 임신부는 배가 불룩한데도 왜 앞으로 잘 넘어지지 않을까?와 같은 우리가 한 번쯤 궁금해하거나 호기심을 느낄 만한 엉뚱한 질문과 연구로 가득하다. 아주 사소하고도 친근한 생활밀착형 궁금증을 이그노벨상과 함께 알아보다 보면 과학과 친해지고 세상을 과학적으로 이해가게 된다.
과학은 연구소나 실험실, 어려운 책 속, 아니면 먼 미래에만 있는 게 아니라 생활 속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이야기, 참 많이 듣지만 쉽게 와 닿지 않는다. 어려운 과학 용어나 법칙, 공식이라도 마주하면 머리부터 아프다. 특히 아이들은 과학을 교과서로 배우고 시험까지 봐야 해서 더욱 멀고 어렵게만 여긴다.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는 이런 아이들에게 과학은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고 직접 보고 느끼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아주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읽었을 뿐인데 어느새 과학을 마주하고 이해하고 생활에 적용까지 하고 있네!’ 이것이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가 지향하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의 방향이다.
출판사 리뷰
무거운 엉덩이와 가벼운 엉뚱함으로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의 생활 밀착형 과학 이야기!
과학이 만만해지는 폭소 유발 과학서!
생활 속에 숨은 과학을 찾아내는 ‘나’, 이그노벨상으로 과학을 풀어내는 ‘파토샘’
두 주인공의 환상 케미로 과학과 친해지다!궁금한 건 못 참는 주인공 ‘나’는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똥 누는 강아지 꽁무니만 쳐다보고 있는 파토쌤 모습에 호기심이 발동한다. 변태처럼 보이는 파토쌤의 행동은 알고 보니 과학적 관찰을 하고 있었던 것! 파토쌤처럼 개들이 똥이나 오줌을 누는 방향이 궁금했던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학교와 체코 생명과학대학교 연구팀은 2년 동안 37종의 개 70마리가 똥 누는 것 1,803번, 오줌 누는 것 5,582번을 관찰하였다. 그리고 개는 자기장의 방향에 맞춰서 똥을 눈다는 사실을 알아내 2014년 이그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이 책에는 잼 바른 빵을 떨어뜨리면 왜 꼭 잼 바른 면이 바닥으로 떨어질까? 손 안 대고 개구리를 공중 부양 시킬 수 있을까? 훌라후프는 허리로 돌리는 게 맞을까? 임신부는 배가 불룩한데도 왜 앞으로 잘 넘어지지 않을까?와 같은 우리가 한 번쯤 궁금해하거나 호기심을 느낄 만한 엉뚱한 질문과 연구로 가득하다. 아주 사소하고도 친근한 생활밀착형 궁금증을 이그노벨상과 함께 알아보다 보면 과학과 친해지고 세상을 과학적으로 이해가게 된다.
열 마디 말보다 내 마음을 더 잘 표현하는 이모티콘과도 같은 두 주인공의 표정, 인포그래픽처럼 핵심과 원리만 쏙쏙 뽑아 쉽고 간결하게 과학 정보를 전달하는 그림과 디자인은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를 읽는 책이 아닌 보는 책으로 만들어 주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과학, 배우지 말고
경험하고 이해하면 내 것이 된다!과학은 연구소나 실험실, 어려운 책 속, 아니면 먼 미래에만 있는 게 아니라 생활 속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이야기, 참 많이 듣지만 쉽게 와 닿지 않는다. 어려운 과학 용어나 법칙, 공식이라도 마주하면 머리부터 아프다. 특히 아이들은 과학을 교과서로 배우고 시험까지 봐야 해서 더욱 멀고 어렵게만 여긴다. 와이즈만북스의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는 이런 아이들에게 과학은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고 직접 보고 느끼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아주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읽었을 뿐인데 어느새 과학을 마주하고 이해하고 생활에 적용까지 하고 있네!’ 이것이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가 지향하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의 방향이다.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에서 다루는 내용은 기발하고 엉뚱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혼자서 끝까지 읽어낼 수 있다. 읽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소화해서 주변과 세상을 이해하고 의문을 갖고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힘, 즉 과학문해력을 갖추게 된다.
다음의 세 가지 전제에서 출발한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시리즈는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은 물론 과학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째, 과학은 가까이 있다!
과학은 어려운 책이나 복잡한 실험실, 알 수 없는 기계 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 가까이, 어디에나 있다.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가지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에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
둘째, 과학은 엉뚱한 상상에서 출발했다!
지금까지 과학의 원리라고 밝혀진 것들은 모두 나, 주변, 세상을 이해해 보려는 호기심과 노력에서 출발했다. 작은 호기심, 엉뚱한 상상, 이해해 보려는 노력에서 출발한 작은 시도들이 모이고 쌓여 과학의 원리로 입증된 것이다.
셋째, 과학은 이해하면 쉬워지고 쉬워지면 좋아진다!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고 친근한 주제로 접근하면 과학을 이해할 수 있다. 과학을 이해하면 과학을 좋아하게 되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과학문해력까지 갖추게 된다.
엉뚱한 상상, 괴짜 연구의 대명사 이그노벨상으로
명랑한 과학을 만나다!이그노벨상은 하버드 대학교 유머 과학 잡지 <애널스 오브 임프로버블 리서치>가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벨상을 패러디해서 1991년 제정한 상이다. 노벨상처럼 물리, 화학, 의학, 수학, 생물, 평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사람들을 웃게 하거나 생각하게 만드는 연구를 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인 연구자’다. 그래서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연구는 엉뚱하고, 기발하다.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학이 재미있구나!’ ‘과학은 우리 생활 속에 있구나!’라는 걸 깨닫게 해 준다.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는 초등 교과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연구 50개를 뽑았다. 그리고 그 연구들을 다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정보·환경공학의 5개 분야로 나누어 한 권에 한 분야씩 담았다. 첫 권 물리 편 《개가 똥을 누는 방향은?》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에 화학 편 《발 냄새가 다 발 냄새인 건 아니야!》, 생물 편 《곤충인 듯 곤충 아닌 곤충 같은 것》, 지구과학 편 《메기가 꼬리를 흔들면 지진이 일어난다?》, 정보·환경공학 편 《미스터리 서클의 비밀을 풀어라!》(이상 가제)을 순차적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향숙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걸 좋아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과학책으로는 《겁쟁이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우글와글 미생물을 찾아봐》,《우리 집 부엌이 수상해》 등을 썼지요.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영재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 아들 덕분이에요. 엉뚱한 상상이 없으면 기발한 생각도 나오기 힘들다는 걸 깨닫게 해 주었거든요. 여러분이 어릴 때부터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답니다.
지은이 : 원종우
무엇으로도 규정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철학도, 록 뮤지션, 대중음악 운동가, 칼럼니스트, 정치사회 논객, 음모론 전문가, 다큐멘터리 작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 온갖 경력이 붙었다. 그러던 가운데 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했고 캐나다, 영국, 오스트리아에서 도합 7년을 살았다.지금은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만들고 있는데, 2019년 말 현재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한편으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과학 코너를 맡고 있고, 이런저런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의 감투도 쓰게 되었다. 원체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아 향후에 어디로 갈지는 자신도 모르는데,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출간을 통해 소설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파토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가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과학하고 앉아있네》 1~10권 등이 있다.
목차
01 개가 똥을 누는 방향은?
- 개똥과 자기 정렬
02 뜬다 뜬다! 개구리
- 공중 부양도 가능한 자석의 힘
03 빵을 떨어뜨릴 때 꼭 일어나는 일
- 떨어지는 빵도 물리 법칙을 따른다!
04 비스킷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 맛도 과학이 좌우한다!
05 애들만 쫓는 기계
- 어른에게는 안 들리는 소리의 비밀
08 화장실에서 생긴 일
- 오줌발 속도의 비밀
06 훌라후프를 잘 돌리려면
- 훌라후프는 뇌로 돌리는 거야!
07 그 아줌마가 넘어지지 않는 이유
- 넘어질 듯 넘어지지 않는 신비한 우리 몸
09 양말, 어디까지 신어 봤니?
- 신발 위에 양말을 신으면 생기는 일
10 커피 컵을 똑똑하게 드는 법
- 컵에 든 커피를 흘리지 않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