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돌보는 의학은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학문이다. <10대를 위한 의학을 이끈 결정적 질문>은 의학이 수많은 성취를 이루기까지 인류가 해결하고자 한 과제들을 당시 품었을 질문 형식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7가지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수천 년이 넘는 의학의 역사를 쉽고 간결하게 이해할 수 있다.
좋은 질문은 학문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역사를 움직이는 계기가 된다. 저자는 독자에게 과거 의학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유롭고 유연하게 질문하며 책을 읽을 것을 권한다. 부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있는 다양한 질문은 생각을 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관의 개수,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점과 같은 기초 지식부터 3차원 인쇄술, 줄기세포 등의 최신 과학기술까지 의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난이도별로 정리했다. 궁금한 점부터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큰 재미가 될 것이다. 배경 지식이 부족해 책을 읽기 막막한 독자는 물론, 의학에 관심이 많아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재미있는 생각거리를 던진다.
출판사 리뷰
이 질문 없이 의학은 발전할 수 없었다!
백신부터 줄기세포까지
눈부신 성취의 밑바탕이 된 7가지 위대한 탐구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돌보는 의학은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학문이다. 《10대를 위한 의학을 이끈 결정적 질문》은 의학이 수많은 성취를 이루기까지 인류가 해결하고자 한 과제들을 당시 품었을 질문 형식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7가지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수천 년이 넘는 의학의 역사를 쉽고 간결하게 이해할 수 있다.
Q1. 질병_아픈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까?
Q2. 해부_인간의 몸속을 관찰할 수 있을까?
Q3. 마취_고통 없이 수술할 수 있을까?
Q4. 수혈_피를 공급할 수 있을까?
Q5. 백신_감염병을 막을 수 있을까?
Q6. 임신과 출산_아이를 원하는 대로 낳을 수 있을까?
Q7. 이식_몸의 일부를 주고받을 수 있을까?
오래전부터 인류 사회는 크고 작은 부상과 질병, 죽음을 겪었다. ‘아픈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은 의학이라는 학문의 출발점이 되었다. 인류는 생명 현상의 원리를 밝히고자 인체를 해부하고, 여러 치료법을 환자에게 적용해 보면서 마취와 수술법을 개발했다.
질문의 답을 하나씩 찾으면서 의학이 다루는 분야는 점점 넓어지고 세분화되었다. 의학자들은 위독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수혈과 장기이식을 연구하고, 위협적인 감염병을 막기 위해 백신과 치료제를 만들었다. 임신을 조절하고 산모와 새 생명을 지키는 산부인과의 발전도 함께 이루어졌다.
피와 심장을 공장에서 만들 수는 없을까?
유연한 사고력을 위한 질문들
좋은 질문은 학문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역사를 움직이는 계기가 된다. 저자는 독자에게 과거 의학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유롭고 유연하게 질문하며 책을 읽을 것을 권한다. 부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있는 다양한 질문은 생각을 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관의 개수,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점과 같은 기초 지식부터 3차원 인쇄술, 줄기세포 등의 최신 과학기술까지 의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난이도별로 정리했다. 궁금한 점부터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큰 재미가 될 것이다. 배경 지식이 부족해 책을 읽기 막막한 독자는 물론, 의학에 관심이 많아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재미있는 생각거리를 던진다.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지식 탐구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
이 질문 없이 인류는 발전할 수 없었다!
묻다 보면 다 알게 되는 지식
시대의 흐름과 함께 세상은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이루어 냈다. 그 원동력은 바로 인간의 의지와 탐구심이었다.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출발했다. 수학‧의학‧과학‧정치‧철학 등 세상의 근간을 이루는 학문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도전한 과제를 ‘질문’으로 짚는다. 6~9개의 단단한 질문으로 해당 분야의 역사를 쉽고 간결하게 살펴보고, 폭넓은 교양 지식을 제공한다. 책 맨 앞쪽에는 부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수록해 사고력을 높이는 다각도의 질문들을 소개하며 청소년 독자가 능동적으로 질문의 답을 찾도록 안내한다. 이 밖에 해당 학문의 핵심 키워드, 어려운 용어와 개념을 짚는 팁박스로 빈틈없이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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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는 그 시대에 널리 퍼져 있던 신 중심의 의술을 사람 중심으로 바꾸어 사람들에게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히포크라테스로부터 서양 의학이 시작되었다는 평가를 하는 이유입니다. _결정적 질문 1
엑스선은 골격 검사, 이물질 검사, 장기의 움직임과 모양 검사 등에 활용되기 시작하며 빠르게 의료 현장에 번져 갔습니다. 오늘날 영상의학과에서는 방사선을 이용해 인체 조직이나 기관의 변화를 일으키는 질병들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방사선종양학과는 방사선을 이용해 종양을 치료하는 과목입니다. _결정적 질문 2
오늘날 마약으로 분류될 만큼 치명적인 중독성이 있는 아편은 16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의사들 사이에서 흔히 사용되었습니다. 영국의 토마스 시드넘은 17세기에 장중첩증 수술을 할 때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아편을 썼습니다. 이런 수술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양이 필요하므로 위험한 방법이었습니다. 아편은 안전한 마취제가 개발된 20세기에도 가끔씩 마취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_결정적 질문 3
작가 소개
지은이 : 예병일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에서 전기생리학적 연구 방법을, 영국옥스퍼드대학교에서 의학의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16년간 생화학 교수로 일했고, 2014년부터 의학교육학으로 전공을 바꿔 경쟁력 있는 학생을 길러 내는 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세상을 바꾼 전염병》, 《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 《내 몸을 찾아 떠나는 의학사 여행》, 《숨만 쉬어도 과학이네?》, 《내가 유전자를 고를 수 있다면》 등이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결정적 질문 1_질병: 아픈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까?
질병은 신이 내린 벌?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로마 최고의 의사, 갈레노스
중세를 빛낸 의학자, 이븐시나
실험과 관찰을 통한 의학의 발전
의학의 3요소
결정적 질문 2_해부: 인간의 몸속을 관찰할 수 있을까?
고대 이집트인이 남긴 지식
동물을 해부한 그리스 학자들
최초의 인체 해부도
근대 해부학의 아버지, 베살리우스
해부로 질병의 원인을 찾다
현미경으로 몸속 세포를 관찰하다
해부를 하지 않고 몸속을 본다면
결정적 질문 3_마취: 고통 없이 수술할 수 있을까?
원시인들의 수술
마취 효과가 있었던 술과 식물
온도와 압력을 이용한 마취
웃음 가스라 부른 아산화질소
에테르의 발견
산모의 고통을 덜어 준 마취제
최초의 국소마취제, 코카인
결정적 질문 4_수혈: 피를 공급할 수 있을까?
혈액순환의 원리를 밝혀낸 사람
피와 혈관의 역할
수혈을 시도한 의사들
혈액형을 발견한 란트슈타이너
수혈에 필수적인 항응고제
혈우병을 치료하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헌혈
결정적 질문 5_백신: 감염병을 막을 수 있을까?
감염병의 원인, 미생물
가장 먼저 발견된 바이러스
중세 시대의 기상천외한 감염병 대처법
천연두를 물리친 백신
감염병의 치료제 개발
수많은 목숨을 앗아 간 말라리아
결정적 질문 6_임신과 출산: 아이를 원하는 대로 낳을 수 있을까?
수정란이 아기가 되기까지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면
시험관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생명 현상에 얼마큼 개입할 수 있을까?
결정적 질문 7_이식: 몸의 일부를 주고받을 수 있을까?
코 재건에 이용된 피부이식
빠르게 발전한 콩팥이식
거부반응을 해결하기 위해
백혈병을 치료하는 조혈모세포 이식
간이식이 발전하기까지
아프리카에서 개발된 심장이식
재생의학의 미래
교과 연계│참고 자료.사진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