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0대들의 고민과 갈등, 열정, 꿈, 희망, 슬픔, 절실함을 담아 써내려간 작품집이다. <사물함 속 책 한 권>은 학생 작가들의 톡톡 튀는 10대들의 문체로 주인공을 탄생시키고 하나의 작품을 창작해 냈다. 작품 하나가 탄생하기까지 쓰고 또 쓰고 고치고 또 고치면서 열정의 시간이 지나간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 역시 작품 하나하나가 책 한 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나리오가 탄탄하여 작품 속으로 푹 빠져들기도 하고, 10대들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을 만나기도 한다. <사물함 속 책 한 권>을 읽다 보면 때론 친구를 만난 것 같기도 하고, 때론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만나기도 하면서 우리를 영화나 드라마 세계 속으로 이끌어간다.
출판사 리뷰
자신들이 품은 생각을 쓰고 마음을 담아준 이야기!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10대들의 고민과 갈등, 열정, 꿈, 희망, 슬픔, 절실함을 담아 써내려간 작품집이다.
<사물함 속 책 한 권>은 학생 작가들의 톡톡 튀는 10대들의 문체로 주인공을 탄생시키고 하나의 작품을 창작해 냈다. 작품 하나가 탄생하기까지 쓰고 또 쓰고 고치고 또 고치면서 열정의 시간이 지나간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 역시 작품 하나하나가 책 한 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나리오가 탄탄하여 작품 속으로 푹 빠져들기도 하고, 10대들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을 만나기도 한다.
<사물함 속 책 한 권>을 읽다 보면 때론 친구를 만난 것 같기도 하고, 때론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만나기도 하면서 우리를 영화나 드라마 세계 속으로 이끌어간다.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
프롤로그
학교.
버스 속에서 스쳐 지나는 초등학교를 보면 초등학교 때가 생각이 나고, 걷다가 어느 중학교를 보면 중학교 시절이 생각나고, tv 속 고등학교를 보면 또 나의 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르곤 합니다. 학교는 그런 곳인가 봅니다. 학창 시절의 나의 모습, 친구의 목소리, 부모님의 표정, 선생님의 말투⋯ 그 시절 풍경, 날씨, 기분이 이어지고 이어져 오늘의 나를 다시 만나게 하지요.
그렇게 만난 나를 보며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1년 동안 ‘쓰담쓰담’ 아이들은 자신들의 고민, 갈등, 열정, 꿈, 희망, 슬픔, 절실함을 담아 이야기를 정성껏 만들어 갔습니다. 주인공을 만들고 주인공의 가족, 친구, 선생님들을 그려가며 10대들이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쓰고 또 쓰고 고치고 또 고치는 과정에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고 주인공의 친구가 되어 보기도 하며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또 성장하는 것이겠지요?
자신들이 품은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 애쓴 흔적들이 곳곳에서 보여 대견한 마음과 응원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야기를 쓰고 마음을 담아준 ‘쓰담쓰담’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훗날, 오늘을 떠올렸을 때 미소 지을 수 있길 바라며…
2021년 10월
고연희 엮어 씀.
작가 소개
지은이 : 쓰담쓰담
시지고등학교 책쓰기 동아리2021학년도1학년김여빈, 라보미, 우유진, 윤안나, 전서린, 조나은, 최샛별2학년김가은, 김보령, 박연우, 변송빈, 정다은, 서지예, 유지예,이수진, 이진, 장도영
목차
프롤로그
작가 소개
그럼에도 다시 / 변송빈
꿈꿈 / 최샛별
빨간 끈 / 정다은
내담 / 김가은
정몽(正夢) / 조나은
부재(不在) / 라보미
해피엔딩 / 이진
등하굣길 바람 통로 / 김보령
오뉴월 / 전서린
세 시작 / 김여빈
동행(冬行) / 이수진
문득 네가 떠올라 / 우유진
찾아가는 길 / 유지예
미술실 / 윤안나
꿈을 위한 여정 / 박연우
우리의 별자리 찾기 / 서지예
함여름 밤의 꿈 / 장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