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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베노, 아빠!
청어람주니어 | 청소년 |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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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사거리의 거북이 시리즈 11권. 전작 <153일의 겨울>을 통해 몽골 소녀와 고집스런 할아버지의 혹독한 몽골 겨울나기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프랑스 작가 자비에 로랑 쁘띠의 두 번째 몽골 이야기다. 몽골의 대자연을 통해, 잃어버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깊은 위로가 되는 책이다.

큰 트럭을 몰고 아시아 전역의 구비진 길을 건너고, 항상 어김없이 헤드라이트를 켜고 딸 갈샨에게 복귀 신호를 하던 아빠. 그런데, 여느 때처럼 돌아와야 할 아빠가 돌아오지 않는다. 매일 밤 아빠의 트럭이 자신을 덮치려 하거나, 아빠의 트럭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악몽을 꾸는 갈샨.

결국 엄마는 행방불명된 아빠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갈샨과 함께 몽골 남쪽 끝자락, 할아버지가 있는 차궁으로 간다. 이미 나이가 먹고 눈에 하얀 각막이 내려앉은 할아버지는, 그 먼눈을 하고 홀로 겨울 방목지로 양떼를 이동하려고 한다. 양떼 이동만 돕겠다는 갈샨의 간절한 부탁에, 아빠가 사라진 호오르가 산 쪽으로 겨울 양 떼 이동을 시작하는데….

  출판사 리뷰

몽골 호오르가 산의 눈물길에서 사라진 아빠, <센 베노, 아빠!>

갈샨은 걱정이 되었다. 아시아 전 지역을 가로지르는 육중한 트럭을 운전하는 아빠는 벌써 엿새 전에 돌아왔어야 했다. 갈샨은 아빠를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매일 밤 꾸는 악몽에서는, 텅 비어 있는 트럭이 갈샨에게 달려들더니 이내 낭떠러지로 추락한다. 사람들은 아빠가 눈물길을 넘다가 실종되었거나 몽골의 냉혹한 겨울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몽골 호오르가 산, 천 방울의 눈물이 내리는 눈물길. 과연 아빠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전작 <153일의 겨울>을 통해 몽골 소녀와 고집스런 할아버지의 혹독한 몽골 겨울나기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프랑스 작가 자비에 로랑 쁘띠의 두 번째 몽골 이야기. 몽골의 대자연을 통해, 잃어버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깊은 위로가 되는 책이다.

할아버지와 손녀의 혹독한 몽골 겨울나기, <153일의 겨울>
누구나 하는 이야기 말고, 궁금하지만 듣기 힘들고, 알기 어려웠던 이야기. 프랑스 작가 자비에 로랑 쁘띠의 몽골 소녀 이야기, <센 베노, 아빠!>가 출간되었습니다.
전작 <153일의 겨울>을 통해 늙은 고집쟁이 영감 바이타르와 손녀 갈샨의 혹독했던 겨울 속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국내 독자들과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153일의 겨울》은 고집스럽게 자신의 삶을 지키는 한 고독한 늙은이와 그의 손녀가 보낸 153일의 겨울을 통해, 우리가 정말 지켜야 할 삶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수작이었습니다. 주인공 할아버지 바이타르는 몽골 차궁에서 양 떼와 말 떼에 파묻혀 살며 현대적인 삶은 받아들이지 않고 사는 고집스런 늙은이입니다. 죽음처럼 몰아치는 눈 폭풍과 늑대에게 양 떼를 잃기도 하고, 얼마 남지 않은 양 떼를 지키기 위해 짐승과 사투를 벌이는 등 절망과 힘겨움 뒤로 오는 대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삶의 경이와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할아버지와 손녀, 차궁에서의 두 번째 만남. 그런데!
<153일의 겨울> 속편인 <센 베노, 아빠!>는 바이타르 영감과 손녀 갈샨을 중심으로 한 두 번째 몽골 이야기입니다.
큰 트럭을 몰고 아시아 전역의 구비진 길을 건너고, 항상 어김없이 헤드라이트를 켜고 딸 갈샨에게 복귀 신호를 하던 아빠. 그런데, 여느 때처럼 돌아와야 할 아빠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매일 밤 아빠의 트럭이 자신을 덮치려 하거나, 아빠의 트럭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악몽을 꾸는 갈샨. 결국 엄마는 행방불명된 아빠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갈샨과 함께 몽골 남쪽 끝자락, 할아버지가 있는 차궁으로 갑니다. 이미 나이가 먹고 눈에 하얀 각막이 내려앉은 할아버지는 앞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다, 그 먼눈을 하고 홀로 겨울 방목지로 양떼를 이동하려고 합니다. 양떼 이동만 돕겠다는 갈샨의 간절한 부탁에, 아빠가 사라진 호오르가 산 쪽으로 겨울 양 떼 이동을 시작합니다.

몽골 대자연이 깨우쳐 주는
멀리 있는 소중한 이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법

양떼를 겨울 방목지로 무사히 이동시키는 동안 바이타르의 눈에는 희뿌연 장막이 더욱 짙게 드리워졌지만, 내면의 등불은 더욱 밝아졌습니다. 양떼 이동에 동행한 손녀 갈샨의 마음의 키도 어느새 훌쩍 자라 있습니다. 소중한 것들이 멀리 있을 때, 눈을 감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그의 곁에 이르는 길이 더 환하게 보일 것 같습니다.
‘안녕’이라는 뜻의 몽골어 ‘센 베노’는 갈샨이 아빠에게 하고 싶은 오직 한마디입니다.
아빠는 죽었다고, 다신 돌아오지 않는다고 다들 말하죠.
미치게 사무치고, 보고 싶은 아빠에게 하고 싶은
갈샨의 그 흔한 한마디, “ 센 베노…… 아빠……!”
과연 갈샨은 다시 한 번 아빠에게 센 베노, 인사할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와 함께 양 떼 이동을 하며, 아빠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서서히 치유하는 갈샨. 몽골의 대자연은 지금 우리네 삶에서, 소중한 그러나 잃어버린 것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자비에 로랑 쁘띠
1956년 파리 근교에서 태어나 철학을 전공하였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교장을 지냈으며, 책 읽기를 좋아했다. 책에 대한 열정으로 1994년 두 편의 추리 소설을 써서 출간하였다. 1996년과 2009년에 《흑단 같은 콜로르벨》과 《제레미, 오늘도 무사히》로 프랑스의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소르시에르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작가가 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바보 같은 내 심장》 《구멍 난 기억》 《153일의 겨울》 《마에스트로》 《센베노, 아빠!》 등이 있다.

  목차

리함
호오르가 산
잃어버린 선물
악몽
불안
행방불명
길을 나서다
재회

호출
바이타르의 눈
차궁의 밤
승낙
타이반 사이한
대이동
양치기
센 베노
우우간의 손가락
죽어 가는 새끼 양
눈물길
소망
늑대의 습격
아빠의 흔적
기나긴 밤
비명 소리
발자국
아타스
어떤 사람
난투의 끝
아, 아빠!
기다림
부라아트 협곡
마지막 원시인
재회의 꿈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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