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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내 남자 친구
계림닷컴 | 3-4학년 | 200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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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치 자신의 첫사랑 기억을 고백하듯 작가가 속삭이는 이야기. 하지만 그 속삭임은 무척이나 경쾌하다. 처음 좋아하는 남자 아이가 생겼을 때의 떨림, 친구가 그 아이와 친해졌을 때의 분노 아닌 분노, 그리고 드디어 남자 친구가 생겼을 때의 기쁨까지.

5학년 바다는 같은 반 남자 아이인 동준이를 좋아한다. 하이얀 피부에 쌍꺼풀 깊게 진 눈을 가진 동준이는 참으로 잘 생겼다. 바다는 그 마음을 단짝인 다솜이에게만 이야기하고 발렌타인 데이에는 동준이에게 줄 초콜릿을 정성들여 고른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동준이처럼 생긴 타입은 밥맛'이라던 다솜이가 동준이의 친구가 된다.

둘이 롯데월드에 놀러갔다는 소문이 들리고, 둘이 항상 붙어 다니는 모습을 보며 바다는 여러가지 마음이 든다. 그 때, 같은 반 친구였던 목우가 바다 앞에 나타난다. 바다는 한 번도 목우에게 눈길을 준 적이 없었지만, 집에 와서 힘든 어항 청소까지 대신 해 주는 목우가 살갑게 느껴진다.

첫사랑에 설레이는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동화이다. 어른들은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하지만, 좋아하는 이성이 생기고, 어느새 머나먼 미래까지 상상을 펼쳐가는 아이의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있다. 같은 또래의 아이라면 많은 공감을 할만한 이야기. 바다의 웃음과 눈물에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첫사랑 이야기이다.

또 하나, 북받치는 마음을 엄마에게 털어놓고 그 이야기를 진심으로 받아주는 엄마를 보여주며, '가족에게는 뭐든지 털어놓을 수 있다'라 전해주는 메세지 또한 건전한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 리뷰

초등학생을 위한 창작 동화 시리즈 <행복한 책읽기><행복한 책읽기> 시리즈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 나라 창작 장편동화를 모아서 펴냅니다.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어루만지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표현으로 큰
공감대를 이끌어 낼 행복한 책읽기. 그 첫 번째 작품은, 톡톡 튀는 문체와 다양한 글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 이미애의 '멋진 내 남자 친구'입니다.
어린 날의 작은 사랑 이야기"열세 살 여자 아이의 사랑 이야기를 쓰면서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뛰었어요." 이 책을 지은 작가의 말입니다. 작가 스스로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아릿하고 소중한 첫사랑 이야기.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그 아픔과 고민 그리고 설렘의 무게에 비해 소홀히 지나쳐 버리기 쉬운 사건들을 작가는 참 빛나게 표현했습니다.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에 눈을 뜨면서 웃기도 울기도 하는 주인공은 초등학교 6학년 여자 아이 '바다'입니다. 예쁘지 않은 얼굴에 평범한 성격을 가진 바다가 동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사랑'이라는 감정에 처음으로 설레고 아파하기 때문입니다. 주위에서는 아직 '철부지 어린 아이'로 보지만, 바다의 내면에는 이미 잔잔한 사랑의 물결이 시작된 것이지요.
이런 바다가 겪는 일들과 깊숙한 감정 변화를 보며 어른들은 '요즘 아이들이란...' 하며 아마 쯧쯧 혀를 찰지도 모릅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한층 성숙해진 초등학생들의 말투와 생각이 왠지 낯설고 어색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다와 멋진 남자 친구 목우 그리고 동준이, 다솜이 등의 등장 인물들과 함께 울고 웃는 동안, 이 작품을 읽는 어린이들은 감춰 놓았던 자신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이해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연보랏빛으로 물든 바다의 첫사랑은, 담담한 수묵화풍으로 그려낸 그림과 잘 어우러져, 톡톡 튀어서 자칫 가벼워지기 쉬운 글에 무게와 깊이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작가의 어릴 적 소중했던 추억을
하나하나 꺼내며 쓴 사랑 이야기 '멋진 내 남자 친구'는, 그 어떤 교훈적이고 감동적인 글보다도 더 큰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 낼 것입니다.
꺼내놓고 솔직하게 말하기 쉽지 않은 어린이들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재미나고 뭉클한 에피소드들로 가볍게 담아낸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과 어른들 사이에 놓인 벽을 허물고 어린아이들의 감정 변화를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매개로 등장하는 열대어와 민물고기에 대한 지식은 큰 줄거리에 아기자기하고 재미난 에피소드를 더하는 데 큰 몫을 해냅니다.
주인공 바다가 겪는 잔잔한 마음의 물결사람의 감정이란 참으로 복잡합니다. 어찌 생각하면 인간의 행불행은 복잡한 자기 감정을 어떻게 잘 다스려 나가느냐에 달려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 속 감정들을 지혜롭게 잘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 작품은 이바다를 중심으로 동준이, 목우, 다솜이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친구간의 질투와 갈등, 이해와 진정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이성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은 자연스러운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어린이의 성장 발육이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빨라지고 있는 요즈음, 어린이의 이성 교제를 무조건 색안경을 쓰고 보지 않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어린 시절, 이성과의 좋은 사귐은 또 다른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나아가 건전한 인간 교육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기에 놓인 어린이 심리를 섬세하게 구현한 이 작품은, 자라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의 친구간의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기회를
얻길 바랍니다.
-아동문학평론가 김자연 님의 작품 해설 중
저자 소개글│
이미애1964년 대구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눈높이 문학상, 새벗문학상, 삼성문학상에 동시와 동화가 당선되면서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펴낸 책으로 동시집
'큰 나무 아래 작은 풀잎', 그림책 '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등이 있고, 동화집으로 '그냥 갈까 아니아니 손잡고 가자', '행복한 강아지 뭉치', '꿈을 찾아 한 걸음씩', '뚱보면 어때 난 나야'
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은천1969년 충청남도 옥천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한국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마사코의 질문'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미애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했습니다. 198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굴렁쇠>가 당선되어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눈높이아동문학상’, ‘삼성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반쪽이>, <모두 모여 냠냠냠>, <이렇게 자볼까 저렇게 자볼까>, <가을을 만났어요>, <행복한 강아지 뭉치>, <뚱보면 어때, 난 나야>, <멋진 내 남자 친구>, <자신만만 세계의 신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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