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치의 유태인 학살의 참혹함과 그 비극의 한복판을 걸어나온 유태인의 고통스런 삶을 그린 만화이다. 유태인을 쥐로, 나치를 고양이로 상징한 이 만화는 나치의 광기어린 인종주의, 살아야 한다는 본능으로 인간이기를 포기했던 유태인들, 그 역사의 그림자가 빚어낸 후유증을 세밀히 묘사한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이 작품을, 만화 외의 어떤 매체로도 묘사할 수 없었고 성취할 수 없었던 엄숙하리만큼 감동적인 예술 작품이라고 평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아트 슈피겔만 (Art Spiegelman)
전위 만화와 그래픽을 주로 다루는 잡지인 \'Raw\'의 공동 창설자이자 편집자이다. 그의 작품은 <
뉴욕 타임즈> <플레이보이> <빌리지 보이스> 등 많은 정기 간행물에 실려 발표됐고, 그의 그림들은 국내와 해외의 박물관과 화랑의 전시회에서 선을 보였다. 만화 <쥐>로 \'구겐하임 상\', \'전국도서비평가협회상\', \'퓰리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에서 그의 아내 프랑소와즈 몰리와 그의 자녀 나디야, 다쉬엘과 함께 살고 있다.
목차
하나 / 호남자
둘 / 신혼
셋 / 전쟁 포로
넷 / 올가미 조여지다
다섯 / 쥐구멍
여섯 / 쥐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