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각을 표현하는 다양한 시각을 친근하게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고 글씨를 디자인해 돌에 새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글씨를 새김하기 전 유인이나 두인으로 사용하는 그림(초형인)을 먼저 새김해보시길 권한다. 그림 새김은 위치가 바뀐다고 해서 찍었을 때 어색하지는 않다. 따라서 먼저 그림으로 새김하는 스킬을 익힌 뒤 글씨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출판사 리뷰
특기사항
이 책은 전각을 표현하는 다양한 시각을 친근하게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캘리그래피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전통 서예와 마찬가지로 인장과 도장이 필요합니다. 캘리그래피 입문 초보일 때는 지우개로 이니셜을 파서 쓰다 처음으로 컴퓨터로 새김해주는 곳에서 아호인을 주문해 사용했습니다. 작품의 크기와 내용에 따라 다양한 성명인, 아호인 그리고 유인과 두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소유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명인과 아호인을 새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칼로 조각하는 맛(칼 맛)은 종이에 붓으로 쓰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전각을 표현하는 다양한 시각을 친근하게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고 글씨를 디자인해 돌에 새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글씨를 새김하기 전 유인이나 두인으로 사용하는 그림(초형인)을 먼저 새김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림 새김은 위치가 바뀐다고 해서 찍었을 때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먼저 그림으로 새김하는 스킬을 익힌 뒤 글씨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본문요약
책 도입부에서는 전각을 활용한 아름다운 작품을 소개하고, 본문은 전각을 활용하는 방법과 팁을 곁들이며 전각 도안을 부록으로 구성했습니다.
서평
돌을 다루다 보면 왠지 돌을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우직하고 단단한 돌은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지만, 끈질기게 두드리고 연마하는 사람에게는 천천히 본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순연 작가는 거칠고 단단한 돌을 보듬어 돌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부여합니다. 돌과 대화를 나누듯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는 순수하면서도 붉디붉은 아름다움이 담겨 있습니다. - 그림 작가 최은진
목차
프롤로그
Story 1
하루를 여는
소중한 열쇠
Story 2
내 안에
피는 꽃
Story 3
그대의 눈이
웃고 있네요
Story 4
마음
그릇
Story 5
전각의
이해
부록
실제 크기의
전각 모음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