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에는 침팬지와 사랑에 빠져 40년 동안 아프리카 밀림에 살면서 침팬지를 연구한 제인 구달 박사님이 들려 주는 코끝 찡한 침팬지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콧물이 흐르는 동생 팩스의 얼굴을 정성스레 닦아 주는 형 프로프, 성난 돼지에게 물려 죽을 뻔한 프로이드를 구해 낸 여장부 지지, 엄마를 잃은 슬픔을 이기자 못해 삼 주 만에 엄마를 뒤따라간 새끼 플린트의 모습 들에서 우리 인간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침팬지들의 가족 사랑을 생생히 엿볼 수 있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제인 구달과 침팬지의 따뜻한 우정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제인 구달
1934년 영국의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타잔>과 <돌리틀 선생의 모험>을 읽으면서 아프리카 밀림을 동경했습니다. 1960년 여름,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탄자니야 곰비로 가서 야생 침팬지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사님은 침팬지도 나뭇가지나 돌 같은 연장을 사용할 줄 알며, 고기도 먹는다는 사실 등 침팬지에 관한 많은 사실들을 밝혀 냈습니다. 1977년에는 야생 생물 연구과 보호를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지금은 탄자니아에서 살면서 \'뿌리와 새싹\'운동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을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유인원과의 산책> <희망의 이유> <인간의 그늘에서>들이 있습니다.
그림 : 알랜 막스
1957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베스의 미술 학교 아카테미에서 미술 공부를 했습니다. 여러 신문에 삽화를 그리다가 1985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애비> <지구 동물원> <잭의 유명한 모험들> <꼬마 녹색 거위>들이 있습니다.